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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정보] 『러브 어페어 : 우리가 말하는 것, 우리가 하는 것』, 메인 포스터 공개.
[영화정보] 『러브 어페어 : 우리가 말하는 것, 우리가 하는 것』, 메인 포스터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자유분방한 프랑스식 연애담을 재치있고 지적이며 우아하게 그린다!」 올가을 위드코로나와 함께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을 기대작이자 제73회 칸영화제 공식 선정작인 <러브 어페어:우리가 말하는 것, 우리가 하는 것>(이하 <러브 어페어>)가 11월 11일(목) 개봉을 확정짓고 1, 2차 포스터 공개에 이어서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러브 어페어 : 우리가 말하는 것, 우리가 하는 것', 메인 포스터 / 제공=슈아픽쳐스] 자유분방한 프랑스식 연애담을 재치있고 지적이며 우아하게 그린 <러브 어페어>가 올가을 단 하나의 멜로 영화 걸작을 예감하며 극장가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러브 어페어>는 마트료시카 인형 같은 서사 구조로 사랑과 끌림(감정)에 관한 은밀한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흥미를 유발하는 영화다. <러브 어페어>는 제73회 칸영화제 공식 선정작, 카이에뒤시네마 2020 올해의 영화 TOP 10에 선정되는 등 해외 영화제 및 평단과 매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러브 어페어>의 메인 포스터는 프랑스 외곽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과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색감으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영화 속 주인공 막심(닐스 슈나이더)과 다프네(카멜리아 조르다나)가 아름다운 자연 풍경 속에서 다정하게 걷고 있는 모습은 로맨스 멜로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여기에 더해서 지적이고 우아한 감각으로 프랑스의 권위 있는 영화 전문지 '카이에 뒤 시네마'를 매료시키며 2020 올해의 영화 TOP 10에 선정된 <러브 어페어>는 멜로 영화의 걸작을 예감하며 기대감을 더한다. 또한 제73회 칸영화제 공식 선정작, 제26회 뤼미에르영화제 작품상, 제46회 세자르영화제 13개 부문 최다 후보 등으로 뛰어난 작품성을 입증하며 관객들의 관심을 모은다. 메인 포스터의 '사랑에 규칙이 있가는 한가요?'라는 카피는 영화의 내용을 은유적으로 함축한 카피로 감정과 이성이 혼재하는 복잡 미묘한 사랑 이야기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프랑스에서 초호화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러브 어페어>는 에밀리 드켄. 뱅상 마케뉴 등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들과 카멜리아 조르다나, 닐스 슈나이더, 귀욤 고익스, 제나 티암 등 프랑스에서 주목받고 있는 젊은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며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올가을 최고의 기대작으로 해외 유수의 영화제 및 언론매체와 평단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러브 어페어 : 우리가 말하느 것, 우리가 하는 것>은 11월 11일 개봉 예정이다.
[뮤지컬소식] 『더 모먼트』, 9인의 캐스팅 공개, '2021년 겨울, 산장에 갇힌 세 남자'
[뮤지컬소식] 『더 모먼트』, 9인의 캐스팅 공개, '2021년 겨울, 산장에 갇힌 세 남자'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사내 역에 원종환, 최호중, 윤석원 / 남자 역에 김도빈, 주민진, 손유동 캐스팅!」 뮤지컬 <더 모먼트> (㈜홍컴퍼니 제작, 프로듀서 홍승희)가 12월 개막을 앞두고 9인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사진='더 모먼트', 출연 배우, (상) 사내役 원종환, 윤석원, 최호중 (중) 남자役 김도빈, 주민진, 손유동 (하) 소년役 송광일, 임진섭, 신재범 / 제공=홍컴퍼니] 뮤지컬 <더 모먼트>는 눈이 내리는 한겨울, 시간이 멈춘 산장에 갇힌 세 남자가 맞닥뜨린 운명을 바꾸는 순간의 사건을 웃음과 감성으로 풀어낸 창작 뮤지컬이다. 사랑하는 연인을 찾아 도착한 산장에서 마주하게 된 세 남자는 의문의 노트와 그에 관련된 비밀을 밝혀내며, 시간을 넘어 운명마저 넘어서는 여정을 이어간다. 코믹 판타지 뮤지컬 <더 모먼트>는 창작 뮤지컬에서 잘 다루지 않았던 양자역학과 다중우주론을 기반으로 한다. 과학적 소재를 무한한 우주에 놓인 우리의 선택이 만드는 ‘운명’, 그리고 운명마저 넘어서는 ‘사랑’이라는 낭만적 이야기와 엮어내어 관객들에게 시공간을 넘어 스며드는 아련한 감성을 전하고자 한다. 뮤지컬 <더 모먼트>는 초연 당시 얽히고설킨 드라마틱한 전개와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 피아노와 바이올린으로 이루어진 2인조 라이브 밴드만으로도 드라마를 힘있게 끌어가는 음악으로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조기 폐막 등 다사다난한 한 해를 겪은 바 있다. ㈜홍컴퍼니는 뮤지컬 <더 모먼트>의 새로운 보금자리로서 관객과의 반가운 재회를 알리며, 새로운 매력을 덧붙여 더 발전된 모습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주요한 소재가 되었던 양자역학과 다중우주론에 대한 설정을 보완하여 배경지식이 없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정하고, 일부 넘버를 변경하고 새로운 넘버를 추가하는 등 작품의 내실을 다진다. 또한 무대 미술에 변화를 꾀하여 가로로 긴 극장 구조를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미스터리한 겨울 산장의 내부와 그를 둘러싼 숲을 연출적으로 표현해 관객의 상상력을 더욱 자극하고자 한다. 특유의 가볍고 대중적이지만 섬세한 층위를 가진 이야기를 써 내려가는 표상아 작가의 글과 드라마를 더욱 확장시키는 김여우리 작곡가의 음악이 만들어갈 시너지가 더욱 기대된다. 뮤지컬 <더 모먼트>는 사랑하는 연인을 잃고 그녀를 다시 만날 방법을 찾아 오랜 시간을 헤매고 다닌 수상한 사내, 어느 날 갑자기 이별을 통보하고 사라진 여자친구와 재회하기 위해 두 사람의 특별한 약속의 공간인 산장으로 향하는 남자, 여느 10대와 같은 거칠고 반항적인 학생이자 여자친구와 만나기 위해 산장에 온 소년 등 세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다. 남자는 여자친구 지혜를 만나기를 기대하고 도착한 산장에서 사내와 소년을 만나고, 세 사람은 서로 자기가 먼저 산장을 예약했다며 다투는 중 무언가 이상한 일이 생기고 있음을 느끼고 자신들의 운명을 바꾸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사내 役에 뮤지컬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풍월주>, <판> 등 독보적인 표현력과 좌중을 압도하는 에너지로 믿고 보는 배우로 각인된 원종환, 뮤지컬 <명동 로망스>, <블러디 사일런스>, <여신님이 보고 계셔> 등에서 넓은 스펙트럼의 캐릭터 소화력과 위트 있는 연기력을 보여 온 윤석원, 뮤지컬 <인사이드 윌리엄>, <제이미>, <시라노> 등 감출 수 없는 재치와 탄탄한 실력으로 대극장과 소극장을 오가며 돋보이는 존재감을 보여 온 최호중이 캐스팅되었다. 코미디 장인으로 불리는 세 사람의 만남으로 작품의 유쾌함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진다. 남자 役에는 뮤지컬 <윤동주, 달을 쏘다>, <미아 파밀리아>, 연극 <인사이드>, <존경하는 엘레나 선생님> 등 뮤지컬과 연극을 오가며 보여준 탄탄한 연기력과 매력적인 보이스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김도빈, 뮤지컬 <경종수정실록>, <해적>, <배니싱> 등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한 캐릭터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으며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주민진,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 <홀연했던 사나이>, <명동 로망스> 등 섬세하고 안정적인 연기로 입체적인 캐릭터를 그려 온 손유동이 함께 한다. 소년 役에는 뮤지컬 <비스티>, <줄리 앤 폴>, 연극 <알앤제이>, <환상동화> 등 특유의 톡톡 튀는 매력으로 공연의 감칠맛을 더하고 관객의 사랑을 받아온 송광일, 뮤지컬 <풍월주>, <전설의 리틀 농구단>, <블러디 사일런스> 등에서 순수하고 진심 어린 연기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어 온 임진섭, 뮤지컬 <이토록 보통의>, <몬테크리스토>, <스위니토드> 등 맑은 음색과 탄탄한 실력으로 뮤지컬계의 루키로 떠오른 신재범이 분하여 어디로 튈지 모를 10대 소년의 매력을 한껏 돋울 예정이다.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꿔 놓는 운명적인 순간을 담은 뮤지컬 <더 모먼트>는 12월 14일부터 2022년 3월 6일까지 대학로 TOM 2관에서 공연되며, 11월 초 프리뷰 및 1차 티켓 오픈을 예정하고 있다.
[컬쳐in부산]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 개최.
[컬쳐in부산] 국립발레단 『호두까기인형』, '부산문화회관' 기획공연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왕자로 변신한 호두까기 인형과 소녀 마리가 함께 떠나는 환상의 크리스마스 여행!」 국립발레단<호두까기인형>이 12월 1일(수) / 2일(목) 19시 30분에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사진='호두까기인형' 공연모습 / ⓒKorean National Ballet] (재)부산문화회관은 이번 기획공연을 통해, 부산 시민들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는 잊지 못할 특별한 겨울을 선물하고자 한다. 특히, 올해는 대중과 소통하기 위하여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12월이 기다려지는 전막 발레 <호두까기인형><백조의 호수>,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함께 고전발레 3대 걸작으로 꼽히는 <호두까기인형>은 1892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마린스키극장에서 처음 무대에 올려 진 뒤 한국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스테디셀러 공연이다. 전막발레 <호두까기인형>은 독일 작가인 에른스트 호프만이 지은 동화 <호두까기인형과 생쥐 왕>을 원작으로, 발레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곡가로 일컬어지는 차이콥스키의 음악을 바탕으로 한다. 이 공연은 크리스마스 전날 밤 호두까기인형을 선물 받은 소녀 마리가 꿈속에서 왕자로 변신한 호두까기인형과 크리스마스 랜드를 여행하는 이야기로, 12월 추운 겨울 부산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국립발레단은 1962년에 창단된 최초의 직업발레단으로 강수진 예술감독을 주축으로 국내 최고의 무용수들과 함께 세계 유명 작품을 레퍼토리로 보유하고 있다.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유리 그리고로비치의 <호두까기인형>, <백조의 호수>, <스파르타쿠스>, <라 바야데르>, 파트리스 바르의 <지젤>, 존 크랭코의 <말괄량이 길들이기>, 마르시아 하이데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 크리스티안 슈푹의 <안나 카레니나>, 조지 발란신의 <세레나데>, 이어리 킬리안의 <Forgotten Land>와 <Sechs Tänze>, 우베 숄츠의 <교향곡 7번>, 글렌 테틀리의 <봄의 제전> 등을 꼽을 수 있다. (재)부산문화회관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동반자(4인) 외 거리두기 좌석제를 적용한다. 공연의 입장료는 VIP석 8만원, R석 6만원, S석 4만원이며, 48개월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재)부산문화회관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하는데, 미취학아동 할인부터 해마다 기획공연으로 선보인<호두까기인형> 관람자들을 위한 마니아 할인까지 다양한 할인혜택을 최대 30%까지 받을 수 있다.
[문화전시] 『아트 오브 뱅크시』, 예매율 1위, '관람객의 이유 있는 선택'
[문화전시] 『아트 오브 뱅크시』, 예매율 1위, '관람객의 이유 있는 선택'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반전(反戰), 인권-동물권, 자본주의 등' ,관람객에 전해진 뱅크시의 메시지와 전시의 기획의도!」 <아트 오브 뱅크시(The Art of Banksy - Without Limits)>가 전시 오픈 두 달이 지난 현 시점에도 21일 오전 인터파크 티켓 사이트에서 전시/행사 예매율 1위를 기록을 이어가는 등 관람객들 사이에서 핫한 전시로 그 명성을 이어가는 가고 있다. 또한, 관람객 사이에서 <아트 오브 뱅크시>의 기획 의도와 작품을 통해 전해지는 뱅크시의 메세지를 다시 확인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사진='아트 오브 뱅크시', 포스터&예매율 챠트 / 제공=LMPE컴퍼니, 출처=인터파크티켓] <아트 오브 뱅크시>는 전 세계인이 주목하는 '얼굴 없는' 유명 화가 뱅크시의 세계관을 그의 메시지가 담긴 작품을 통해 관객들과 공유하며 우리 각자의 자리에서 사회적인 문제에 대처하는 법에 대한 처세를 스스로 돌아보는 자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기획된 전시로 2016년 1월 이스탄불을 시작으로 암스테르담, 멜버른 등 유럽과 호주 11개 도시에서 투어를 진행했다. 뱅크시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공감하는 장이 될 <아트 오브 뱅크시>는 ▲반전(反戰), ▲인권과 동물권 ▲자본주의 3가지의 주요 카테고리로 분류된다. 해당 카테고리 외적으로도 기득권의 폭력과 무능을 조롱하거나 저항하는 작품들, 뱅크시만의 위트로 표현된 작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아트 오브 뱅크시>에서 관람할 수 있는 '반전'을 대표하는 작품은 'Bomb Hugger'와 'Happy Chopper', 'Girl & Balloon' 등이다. 이중 'Girl & Balloon'은 대체적으로 2018년 소더비 경매에서 140만 달러(한화 약 16억5000만 원)에 낙찰된 후 파쇄된 작품으로 알려졌을 있을 뿐, 이 작품이 2014년 3월 시리아 내전 3주년 기념일에 시리아 난민들을 묘사하기 위해 사용했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을 것이다. 전시장에서는 뱅크시의 'Girl & Balloon'을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을 통해 작품의 메시지를 다시 확인할 수 있다. 이 애니메이션은 뱅크시의 작품을 기반으로 영국의 유명 영화배우 이드리스 엘바(Idris Elba)의 목소리가 더해져 제작됐으며, 시리아 내전에 대한 폭력성과 그로 인한 민간인들의 학살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주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았다. <아트 오브 뱅크시>에서 볼 수 있는 '인권과 동물권'을 대표하는 작품으로는 'The Louise Michel - Blue Deckled', 'Meat Truck', 'Laugh Now' 등이 있다. 이중 'The Louise Michel - Blue Deckled'는 난민 수용 문제에 대한 뱅크시의 메시지를 담은 가장 대표적인 작품이다. 뱅크시는 지난해 8월 자신의 SNS를 통해 “예술계에서 큰 돈 벌었다는 사람들처럼 나도 요트를 샀다. 오래된 프랑스 군함이고 이름은 '루이 미셸'이다”라는 흥미로운 메시지를 남겨 전 세계인들의 이목을 끌었다. 뱅크시는 난민을 주제로한 작품들에서 발생하는 수익금을 자신만을 위해 사용할 수 없다며, 난민생명 구호 활동에 사용하기 위하여 ‘루이 미셸 호’를 구매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실제 ‘루이 미셸 호’는 2019년 8월 스페인에서 출항, 유럽에서 활동하는 1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선원으로 일하고 있으며 최대 탑승인원은 120명이다. 한편, <아트 오브 뱅크시>는 전시 관람 수익금의 일부를 ‘루이 미셸 재단’에 기부하여 뱅크시의 메시지에 동참하고 있다. 뱅크시의 '자본주의'에 대한 비판은 'Consumer Jesus' 등 그의 대표작에 잘 드러나 있다. 십자에 못박힌 예수의 양 손에 들린 쇼핑백을 그린 'Consumer Jesus'에서는 상업적으로 변질된 종교계에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뱅크시는 매우 상징적인 이미지를 활용하여 가장 성스러운 영역으로 여겨질 수 있는 곳에 까지 침범한 자본주의에 대한 통렬한 비판을 했다. 차은우, 아이돌그룹 오메가엑스 등 셀럽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아트 오브 뱅크시>는 작품의 메시지에 대한 관람객들의 공감대가 이어지며 예매율 1위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 주관사 LMPE컴퍼니 측은 “관람객들의 작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11월부터 작품을 집중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위드 코로나'에 대비해 주말엔 어린이 관람객을, 주중엔 성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뱅크시의 세계로 안내하고 있는 <아트 오브 뱅크시>은 내년 2월 6일까지 서울에서 가장 핫(HOT)하고 힙(HIP)한 서울 성수동 더서울라이티움 제1전시장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뮤지컬소식] 『지킬앤하이드』, 하이라이트 명곡 '디지털 음원' 발매.
[뮤지컬소식] 『지킬앤하이드』, 하이라이트 명곡 '디지털 음원' 발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홍광호 – 지금 이 순간’전격 공개, 이어서 신성록/류정한 음원 공개 예정! OST 발매 소식까지 더하며 폭발적 관심 UP!」 레전드의 귀환을 알리며 흥행 대작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프로듀서 신춘수, 제작 오디컴퍼니㈜)가 22일 정오, 홍광호의 ‘지금 이 순간(This is the Moment)’을 시작으로 신성록, 류정한까지 ‘지킬/하이드’ 역의 하이라이트 음원을 전격 공개하고 OST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사진='지킬앤하이드', '지금 이 순간', 음원 자켓 이미지 / 제공=오디컴퍼니]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그동안 끊임없이 음원 및 OST 발매에 대한 문의가 쇄도했던 만큼 이번 음원 공개와 OST 발매에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폭발적인 반응이 예상되며 특히 ‘지킬/하이드’ 역의 류정한, 홍광호, 신성록 세 배우의 목소리로 먼저 만나는 작품의 하이라이트 명곡들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우선 22일 정오에는 홍광호의 ‘지금 이 순간(This is the Moment)’이 공개됐다. ‘지금 이 순간(This is the Moment)’은 작품 속 지킬 박사가 인간의 선과 악을 분리하는 실험을 앞두고 성공을 향한 간절한 열망과 자기 만의 길을 가겠다는 굳은 신념을 담아낸 곡으로 점점 고조되는 드라마틱한 멜로디가 돋보이며 <지킬앤하이드>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더 이상의 수식어가 필요 없는 불후의 명곡이다. 이번 음원 공개로 여러 매체를 통해 수 없이 흘러나와 모두가 한 번쯤 실제로 듣고 싶어 하는 전설의 명곡을 정식 뮤지컬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어서 작품 속 곡의 순서에 따라 신성록의 ‘얼라이브 2(Alive 2)’와 마지막 대미를 장식할 류정한의 ‘대결(The Confrontation)’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얼라이브 2(Alive 2)’는 ‘하이드’의 악함을 강렬하고 임팩트 있게 보여주는 대표곡이자 살인의 시작을 알리는 곡으로 ‘하이드’의 분노와 복수심이 폭발적으로 표출되며 강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또한 ‘대결(The Confrontation)’은 두가지 인격인 ‘지킬’과 ‘하이드’의 대립이 절정으로 치닫는 클라이맥스 곡으로 순식간에 변화하며 표현해내는 두 캐릭터의 극에 달한 감정과 이중인격의 면모를 단번에 보여주는 가장 파괴력이 높은 곡이다. 홍광호의 ‘지금 이 순간(This is the Moment)’을 시작으로 공개되는 음원은 국내외 음원사이트인 멜론, 지니, 벅스, 바이브, 유튜브 뮤직, 아이튠즈, 스포티파이, 디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한 하이라이트 명곡 음원 공개에 이어 류정한, 홍광호, 신성록을 비롯한 이번 시즌 전 배우가 참여한 3CD 구성의 OST 발매를 예고하며 선주문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한국 공연 OST는 지난 2004년 초연과 2006년 재연 공연에 이어 15년 만에 세번 째로 발매되는 만큼 10년 이상 OST를 손 꼽아 기다려온 관객들의 기다림에 보답하는 의미 있는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한 인물 속 다른 두 개의 자아인 ‘지킬’과 ‘하이드’의 충돌을 통해 인간의 양면성을 밀도 있게 펼쳐내며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강렬하고 매혹적인 작품으로 이번 시즌 ‘지킬/하이드’ 역의 류정한, 홍광호, 신성록, ‘루시’ 역의 윤공주, 아이비, 선민, ‘엠마’ 역의 조정은, 최수진, 민경아 등 쟁쟁한 스타 배우들이 함께하며 눈을 뗄 수 없는 환상적인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올 연말을 사로잡을 대한민국 뮤지컬의 자존심,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오는 2022년 5월 8일(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계속된다.
[음원발매] '비비아나킴', 1년 만에 싱글앨범 『Lost』발매.
[음원발매] '비비아나킴', 1년 만에 싱글앨범 『Lost』발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오는 26일 발매, “세상의 끝에서 나를 들여다보다"」 도전을 멈추지 않는 아티스트 비비아나 킴이 오는 26일, 싱글앨범 <Lost>를 발매한다. [사진='LOST', 커버 이미지 / 제공=아투즈컴퍼니] 지난해 7월 이후 약 1년 3개월 만에 공개될 이번 새 앨범은 ‘화려함 속 눈물’이 대조되는 커버 이미지를 선공개하면서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이 있음을 밝혔다. 공개된 커버 이미지는 강렬한 네온컬러와 반짝이는 펄, 왕관으로 화려함을 드러내는 것과 반대로 이면적인 진솔한 감정을 예술로 승화하여 대중들과 진심으로 공감하겠다는 뜻이 담겨있다. 앨범 <Lost>는 말 그대로 모든 것을 잃었음을 의미한다. 여기서 ‘잃음’은 이별뿐만 아니라 무언가를 놓쳐서 감정을 모두 내려놓는 것도 해당된다. 클래식 음악에 대한 선입견을 깨고자 많은 도전을 해왔던 비비아나킴은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솔직한 내면의 소리에 집중하고 그간의 수많은 감정들을 음악으로 풀어내고자 한다. 이번 곡을 직접 작곡, 프로듀싱 한 비비아나킴은 이번 앨범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치유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슬플 때는 위로가 되고 기쁠 때는 그 기분을 더 돋궈주는 것을 몸소 실천하여 음악의 진정한 순기능을 실천하는 것이다. 또한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꾸준히 대중들에게 자신만의 음악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을 밝힌 비비아나킴의 <Lost>는 오는 10월 26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비비아나킴은 2019년 7월,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색다른 사계’ 공연으로 전석 매진을 이룬 바 있으며 지난해 미니앨범 ‘MIKYWAY(은하수)’를 발매하여 음악적으로 넓은 스펙트럼을 보여준 바 있다.
[문화행사] '2021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관객의 상상력으로 완성되는 다섯 작품 소개.
[문화행사] '2021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관객의 상상력으로 완성되는 다섯 작품 소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아르코예술극장, 대학로예술극장 공연부터 남산골한옥마을 관객 참여/이동형 공연까지, 경계를 허문 색다른 작품들에 관심 집중!」 <2021 서울국제공연예술제(Seoul Performing Arts Festival, 이하 2021 SPAF)>가 오는 11월 7일(일)까지 아르코예술극장과 대학로예술극장, 남산골한옥마을 등에서 펼쳐진다. 주제를 정해놓지 않고 문자 그대로 ‘무제’를 지향하는 2021 SPAF가 진행되는 10월 넷째 주에는 <유령극단 “심각한 밤을 보내리”>, <호모 플라스티쿠스>, <물의 정거장>, <그런데 사과는 왜 까먹었습니까?>, <놀이터>를 선보일 예정으로 현대를 살아가는 인류가 당면한 이슈들에 관해 이야기하고 고찰하거나 장르 간의 경계를 허무는 공연예술 작품들을 통해 관객들을 무한한 상상력의 세계로 안내할 예정이다. [사진='2021 서울국제공연예술제', 공연&행사 모습 / 제공=SPAF]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남산골한옥마을에서 관객들을 만나는 권병준의 <유령극단 “심각한 밤을 보내리”>는 소리를 전달하는 위치 인식 헤드폰을 이용해 보이지 않는 존재들의 이야기를 찾아가는 관객 참여‧이동형 공연으로, 남산골한옥마을과 주변 남산 기슭의 어둠이 짙어질 무렵 현실에서 과거 또는 미래의 시간으로 여정을 떠나며 존재했었던, 존재하게 될 것들과 사람들의 목소리는 은밀한 속삭임이 되어 관객을 이끈다. 어둠 속 시간의 길을 따라 밤의 산책을 한 관객은 오래된 한옥에 자리를 잡고 있는 유령인지, 미래의 환영인지 알 수 없는 로봇들과 마주하며, 그들의 사연을 듣는 경험을 하게 된다. 오는 21일부터 24일, 26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올려지는 프로젝트그룹 빠-다밥의 <호모 플라스티쿠스>는 제10회 벽산희곡상 수상작이다. 김지선 작가는 ‘플라스틱의 소비를 중단할 수 없는 현재의 인류’를 일컫는 신조어 호모 플라스티쿠스의 통용되는 의미를 넘어, 플라스틱이 되어가는 가상의 존재를 무대로 소환하여 환상인지 현실인지 구분 지을 수 없는 공간 속에 놓인 네 인물들의 서사를 환경과 인간 존재의 관계 맺음으로 들여다본다. 치밀한 연출력으로 대학로의 중견 연출가로 자리매김 중인 김한내 연출과 젊은 작가들의 만남이 이루어내는 시너지가 기대되는 작품이다. 오는 21일부터 24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공연되는 극단 무천의 <물의 정거장>은 이름 자체가 하나의 장르가 된 연출가 김아라가 4년에 걸쳐 완성시킨 후 2021 SPAF에서 처음 선보이는 침묵극이다. 멀티 장르의 퍼포머들이 협연하는 이 공연은 ‘복합장르 퍼포먼스’로, 텍스트가 존재하는 문학적 퍼포먼스임과 동시에 무용가들의 생각하는 몸, 배우들의 시적 내재율과 ‘침묵’이라는 장엄한 언어와 음향, 오브제·미디어아트의 시야의 지평을 넓혀주는 동시에 다양한 충돌과 새로운 감각의 하모니를 추구하는 실험적 공연이다. 이밖에 권성덕, 박정자, 손숙, 홍윤경 배우가 특별 출연을 예고하며 화려한 라인업과 다양한 볼거리로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1년 창작산실 올해의신작 무대에 선정되었던 YJK 댄스프로젝트의 <그런데 사과는 왜 까먹었습니까?>는 오는 22일부터 24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다시 한 번 선보인다. 아담과 이브의 선악과, 뉴턴의 사과, 현대 사회의 사과(스마트폰) 등 인류사의 중요한 사건에 등장하는 ‘사과’를 소재로 인간의 지적 호기심과 발견, 탐구 결과의 연장선에 있는 이 시대 인간의 위치와 그 정체성에 질문을 던지는 작품으로 현대 사회에서 쉽게 끌려가고 또 끌어당기는 정보 사회의 현대인들을 표현한 이 작품은 세상과 쉽게 연결되어 있지만 정작 가장 소중한 자신, 가족, 국가 그리고 본연의 정체성을 잃어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문을 제시하며 이 시대에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한다. 오는 22일부터 24일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고블린파티의 <놀이터>는 무대 위 무용수들이 몸으로 고차원적 놀이터를 만들고 놀아보며 ‘몸의 오브제화’를 실현하는 작품이다. 어린 시절, 놀이터에서 기구를 타다 보면 어느샌가 놀이터가 몸이 되고, 몸이 놀이터가 되는 기이한 현상을 발견했던 기억을 떠올려 본다. 놀이터 주변에 떠다니던 몸에 좋지 않은 방역차 연기, 건강에 좋지 않은 불량식품들 등 건강을 최고로 생각해야 하는 요즘, 오히려 건강하지 않은 것들이 그리운 시간을 되돌려보는 ‘놀이’를 무대 위에서 비상한 힘과 재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서울국제공연예술제(SPAF, Seoul Performing Arts Festival)>는 국내 최대 규모와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국제공연예술제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가 후원한다. 이밖에 공연별 상세 내용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매는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과 인터파크 티켓에서 할 수 있다.
[문화정보] '제2회 조선왕릉문화제',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 『ON 서오릉 야별행』 예약 접수.
[문화정보] '제2회 조선왕릉문화제', 온라인 체험 프로그램 『ON 서오릉 야별행』 예약 접수.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26일(화) 오후 2시 예약 시작, '집에서 키트로 즐기는 조선왕릉 야경 산책!'」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와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은 조선왕릉문화제’의 인기 콘텐츠인 ‘서오릉 야별행’을 키트를 통해 집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인 ‘ON 서오릉 야별행’예약접수를 오는 26일(화)부터 진행한다. [사진='제2회 조선왕릉문화제', 'ON 서오릉 야별' 포스터 / 제공= 조선왕릉문화제] ‘ON 서오릉 야별행’은 고양시 서오릉의 야경이 담긴 영상과 이를 감상할 수 있는 VR 카드보드, 조족등* 만들기 세트를 제공한다. (*조족등(照足燈) : 불빛이 발밑을 비춘다 하여 조족등이라고 하며, 그 형태가 둥근 박과 같아 박등이라고도 한다.) 총 2번으로 나누어 예약 접수를 진행하며, 10월 26일과 11월 2일 오후 2에 각 300명씩 네이버 예약을 통해 총 600명에게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2021 제2회 조선왕릉문화제’는 조선왕릉문화제 공식 유튜브를 통해 ‘조선왕릉문화제’의 다양한 콘텐츠를 무료 공개할 예정이다. 홍유릉 오페라 ‘나는 조선에서 왔습니다.’, ‘융건릉 야조’, ‘채붕- 백희대전’ 등 조선왕릉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공연들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직접 왕릉을 방문하면 각 왕릉에 설치된 스크린을 통해서도 볼 수 있으며, ‘스스로 체험 프로젝트’, ‘왕릉을 듣다’ 등 오프라인 행사들도 즐길 수 있다. ‘2021 제2회 조선왕릉문화제’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 문화유산인 조선왕릉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행사로, 오는 11월 7일까지 6개 왕릉(*동구릉, 서오릉, 세종대왕릉, 선정릉, 홍유릉, 융건릉)에서 계속되고 더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화제소식] '제11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작 및 상영작 공개, 홈페이지 오픈.
[영화제소식] '제11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작 및 상영작 공개, 홈페이지 오픈.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개막작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배리어프리버전, 장, 단편 배리어프리영화 7개 부문 26편 상영!」 장애와 상관 없이 모두 다 함께 즐기는 영화축제, 제11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작으로 2013년 칸영화제 심사위원상 수상작인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배리어프리버전이 선정됐다. [사진='제11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작,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 제공=BAFF]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배리어프리버전은 민규동 감독 연출, 김우빈 배우 내레이션으로 제작됐다. 티캐스트가 영화의 판권을 제공하고 ㈜티알엔이 제작지원한 작품으로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배리어프리버전은 11월 10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11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개막작으로 처음 관객들에게 공개되며, 이후 온,오프라인 공동체상영을 통해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제11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는 개막작 뿐만 아니라 7개 부문 26편의 다양한 장, 단편 배리어프리영화들이 선보인다. 장편 상영작으로는 <남매의 여름밤>, <드림빌더>, <벌새>, <보이콰이어>, <세상의 모든 디저트: 러브 사라>, <타인의 친절> 등 최신 배리어프리영화 6편이 찾아온다. 또한 지난해 부터 선보이고 있는 배리어프리 단편영화 제작지원작 4편도 상영된다. <건전지 아빠>, <순영>, <잃어버린 외장하드를 찾는 이상한 모험>, <자매들의 밤> 등 다양한 장르의 단편영화가 배리어프리버전으로 상영된다. 배리어프리 영상제작 전문가과정 수료작 3편과 배리어프리 단편애니메이션 상영작 10편, 배리어프리포럼 상영작 3편도 상영된다. 배리어프리 영상제작 전문가과정 수료작은 지난 해부터 산학협력으로 학생작품의 배리어프리버전 제작을 지원하여 완성된 작품들이며, 배리어프리 단편애니메이션 상영작은 배리어프리자막 버전으로 제공된다. 코로나19 시대 촉각으로만 세상과 소통하는 시청각중복장애인들의 삶을 돌아보는 배리어프리포럼 상영작은 이승준 감독의 다큐멘터리 <달팽이의 별>과 일본 다큐멘터리 2편을 선보인다. 최신 배리어프리영화와 다양한 장르의 장, 단편 배리어프리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제11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온, 오프라인 무료로 찾아온다.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KMDb를 통해서는 배리어프리포럼 상영작과 배리어프리 단편영화 제작지원작, 배리어프리 영상제작 전문가과정 수료작과 배리어프리 단편애니메이션 상영작을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11월 30일까지 시공간의 제약 없이 감상할 수 있다. 개막작 및 장편상영작은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와 10일부터 12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소극장블루에서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자세한 상영작 및 상영시간표는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뮤지컬정보] 『레베카』, 서스펜스와 긴장감 가득한 메이킹 영상 공개.
[뮤지컬정보] 『레베카』, 서스펜스와 긴장감 가득한 메이킹 영상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여섯 번째 시즌, 21명의 명품 주·조연 배우들의 놀라운 집중력으로 완성된 메이킹 영상!」 뮤지컬 <레베카>가 지난 13일 1차 티켓 오픈에서 예매율 1위, 인터파크 티켓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레베카 신드롬'의 귀환을 화려하게 알린 가운데, 전율의 서스펜스와 긴장감이 감도는 프로필 촬영 현장 메이킹 영상 공개로 뮤지컬 팬들에게 기대감을 안겨 주고 있다. [사진='레베카', 메이킹 영상 스틸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레베카>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21일 민영기, 김준현, 에녹, 이장우, 신영숙, 옥주현, 임혜영, 박지연, 이지혜, 최민철, 이창용, 김지선, 한유란, 류수화, 김경선, 문성혁, 변희상, 임정모, 김지욱, 김용수, 김현웅 등 여섯 번째 시즌 21명의 명품 주·조연 배우들의 놀라운 집중력으로 완성된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작품의 대표 넘버 ‘레베카’를 배경으로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드리운 메이킹 영상에는 캐스팅 영상 및 사진 촬영 및 비하인드를 담고 있으며, 작품에 참여하는 21명의 명품 배우들이 프로필 촬영에 몰두하고 있다. 배우들의 표정엔 하나같이 긴장감이 감돈다. 배우들은 짧은 장면과 컷에 각자 맡은 캐릭터를 오롯이 드러내야 하는 만큼,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그런가 하면 최고의 컷을 만들기 위해 파트너 배우, 스태프들과 대화를 나누거나 웃음으로 긴장을 푸는 배우들의 모습도 담겼다 이처럼 배우와 스태프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만든 사진과 영상의 비하인드는 본 공연을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막심’ 역의 민영기, 김준현, 에녹, 이장우는 메이킹 영상의 짧은 순간에서도 부드럽고 다정한 모습의 캐릭터를 담아내며 해당 영상을 접한 이들을 사로잡았고 ‘댄버스 부인’ 역의 신영숙, 옥주현은 대체 불가 카리스마와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담아냈으며, 오로지 시선만으로도 캐릭터의 서사와 감정을 오롯이 담아내 그 명성을 다시 한번 실감케 했다. ‘나(I)’ 역의 임혜영, 박지연, 이지혜는 그 어느때보다도 맞춤 옷을 입은듯 캐릭터를 완벽히 이입했다. 진정한 사랑으로 역경을 뛰어넘는 온화한 카리스마를 담은 그녀들의 캐릭터 표현은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공연의 분위기를 오롯이 담아낸 사진과 영상으로 여섯 번째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린 뮤지컬 <레베카>는 오는 21일 오전 11시 충무아트센터, 인터파크 티켓과 멜론 티켓을 통해 2차 티켓 오픈을 진행하고 오는 11월 16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해 2월 27일까지 3개월간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