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3,794건 ]
[뮤지컬정보] 『더 모먼트』, '다시 찾아온 운명적 순간', 12월 개막, 포스터 공개.
[뮤지컬정보] 『더 모먼트』, '다시 찾아온 운명적 순간', 12월 개막, 포스터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주요 소재 설정 보완, 무대 미술에 변화를 주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다!」 뮤지컬 <더 모먼트> (㈜홍컴퍼니 제작, 프로듀서 홍승희)가 오는 12월 14일 TOM 2관에서 개막한다. 지난해 초연 당시 코로나19 확산으로 아쉬운 조기 폐막을 경험했던 뮤지컬 <더 모먼트>는 새로운 제작사 ㈜홍컴퍼니를 만나 1년 만에 반가운 개막 소식을 알렸다. [사진='더 모먼트' 포스터 / 제공=㈜홍컴퍼니] 뮤지컬 <더 모먼트>는 눈이 내리는 한 겨울, 시간이 멈춘 산장에 갇힌 세 남자가 맞닥뜨린 운명을 바꾸는 순간의 사건을 웃음과 감성으로 풀어낸 창작 뮤지컬이다. 연인이 남긴 한 권의 노트와 그에 관련된 비밀을 밝혀내며, 시간을 넘어 운명마저 넘어서는 세 남자의 여정을 그려낸 뮤지컬 <더 모먼트>는 올 겨울, 관객들에게 유쾌함을 더한 낭만적 연말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 <더 모먼트>는 초연 당시 얽히고 설킨 드라마틱한 전개와 배우들의 완벽한 호흡, 피아노와 바이올린으로 이루어진 2인조 라이브 밴드만으로도 드라마를 힘있게 끌어가는 음악으로 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조기 폐막 등 다사다난한 한 해를 겪은 바 있다. 관객과의 반가운 재회를 알린 뮤지컬 <더 모먼트>는 ㈜홍컴퍼니에 새 보금자리를 틀어 돌아오는 만큼 새로운 매력을 덧붙여 더 발전된 모습을 준비 중이다. 주요한 소재가 되었던 양자역학과 다중우주론에 대한 설정을 보완하여 배경지식이 없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수정하고, 일부 넘버를 변경하고 새로운 넘버를 추가하는 등 작품의 내실을 다진다. 또한 무대 미술에 변화를 꾀하여 가로로 긴 극장 구조를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미스터리한 겨울 산장의 내부와 그를 둘러싼 숲을 연출적으로 표현해 관객의 상상력을 더욱 자극하고자 한다. 개막 소식과 함께 공개된 포스터에서도 겨울 산장으로 시간이 흘러 모이는 듯한 이미지에 ‘시간을 거슬러 운명을 거슬러 우리가 만날 수 있다면’ 이라는 문구가 더해져 감성적이고 판타지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시간이 만나는 공간인 산장을 둘러싼 오묘한 빛의 숲은 세 남자에게 일어날 알 수 없는 일을 예감하는 듯하다. 창작뮤지컬 계의 신예로 떠오르는 두 창작자, 뮤지컬 <더 모먼트>,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등 특유의 가볍고 대중적이지만 섬세한 층위를 가진 이야기로 작품을 만들어가는 표상아와 드라마에 대한 깊은 이해와 감성으로 귀를 사로잡는 음악을 선보이는 김여우리가 초연에 이어 재연에도 각각 작, 연출과 작곡, 음악감독을 맡았다. 표상아 작, 연출은 “관객 여러분의 큰 사랑을 받았던 뮤지컬 <더 모먼트>가 다시 무대에 설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새로운 프로덕션과의 만남을 통해 보다 더 발전된 모습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라며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작곡과 음악감독을 맡은 김여우리는 “2032년이 되어야 다시 만날 수 있는걸까 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더 모먼트>를, 그리고 관객분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고 설렙니다. 라이카 산장에서 기다릴게요!” 라고 말했다.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꿔 놓는 운명적인 순간을 담은 뮤지컬 <더 모먼트>는 12월 14일부터 2022년 3월 6일까지 대학로 TOM 2관에서 공연된다.
[영화제소식]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 온라인 예매, 10월 14일 오픈.
[영화제소식]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 온라인 예매, 10월 14일 오픈.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제23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1)이 10월 14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BIAF홈페이지에서 모든 상영작의 온라인 예매를 진행한다. 티켓 가격은 장편/마스터클래스/메이킹 오브 7천원, 스페셜 토크 1만원, 단편 상영작 4천원이며, 부대행사 인형극은 3천원이고 단체관람의 경우, 15인 이상 장편 기준 5천원씩, 미취학 아동은 3천원씩이다. 상영작 외에도 공연 프로그램 ‘애니락 in 부천’을 비롯한 기획 상영도 함께 예매할 수 있다. 현장발권은 잔여석으로만 진행되며, 특별히 일반 상영작 관람권 2매와 티켓홀더, BIAF 굿즈가 포함된 ‘비아프 홀릭’ 패키지도 1만 5천원으로 구성됐다. 패키지 구매는 영화제 기간 중 현장 티켓부스에서 가능하다. 다만,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진행하는 전시 등의 일반관람은 한국만화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예매하거나, 박물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현장발권 후 입장하면 된다. 티켓 예매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BIAF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BIAF사무국은 애니메이션을 보고 즐겁게 쉴 수 있는 영화제를 만들기 위해 상영관 및 행사장의 철저한 방역과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준수를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BIAF2021은 10월 22일부터 10월 26일까지 부천 한국만화박물관과 CGV부천에서 열린다.
[컬쳐in제주] 『새의 눈, 벌레의 눈 – 이재수 실기』, '이지유' 개인전 개최.
[컬쳐in제주] 『새의 눈, 벌레의 눈 – 이재수 실기』, '이지유' 개인전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2021 제주문화예술재단 일반예술창작활동지원(개인) 및 '예술공간 이아' 대관공모 선정전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은 2021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일반예술창작활동지원(개인) 및 '예술공간 이아' 대관공모 선정 전시인 이지유 작가의 개인전 <새의 눈 벌레의 눈-이재수 실기>를 10월1일부터 11월3일까지 '예술공간 이아 (전시실2)'에서 선보인다. [사진=이지유 작 '대정성 전투(2021)' / 제공= 제주문화예술재단] 예술공간 이아는 지난 3월, '예술공간 이아' 대관 공모를 진행하여 총 3건의 전시를 선정했고 이번 전시는 '예술공간 이아' 대관공모에 선정된 이지유 작가의 개인전이다. 이지유 작가의 <새의 눈, 벌레의 눈 - 이재수 실기>에서는 2019년 <새의 눈, 벌레의 눈>의 연작전시로 <야월의 한라산-이재수 실기>(오사카, 1932)의 내용을 현대어로 편역하여 구체적으로 소개하고 있으며, 그와 관련한 회화와 영상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사진=이지유 작 '성안의 여인들(2021)' / 제공= 제주문화예술재단] 여성, 제주, 재일제주인 등 가장 바깥쪽에서 쓰여진 사건에 대한 기록으로서 이재수 실기는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 때문에 이번 전시에서는 ‘이재수의 난’ 사건 그 자체를 전달하는 의미도 있지만, 그 기록의 과정과 의미를 통해 갈등을 넘어서는 새로운 시선을 전달하는 것에 또 다른 목적이 있다 할 것이다.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관람객의 안전과 예방을 위해 전시실 내 감염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는 경우는 입장을 제한한다. 이번 전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화예술재단 '예술공간 이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64-800-9333)로 확인할 수 있다.
[영화정보] 『러브 어페어: 우리가 말하는 것, 우리가 하는 것』, 11월11일 개봉 확정, 2차 포스터 공개.
[영화정보] 『러브 어페어: 우리가 말하는 것, 우리가 하는 것』, 11월11일 개봉 확정, 2차 포스터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애니메이션 '소울'과 함께 알로씨네 최고 평점 등극!」 올 가을 최고 기대작이자 73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선정작인 <러브 어페어:우리가 말하는 것, 우리가 하는 것>(이하 <러브 어페어>)가 오는 11월 11일 개봉일을 확정짓고 이와 함께 2차 포스터도 공개해 영화에 대한 관심과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러브 어페어: 우리가 말하는 것, 우리가 하는 것', 2차 포스터 / 제공=슈아픽쳐스] 사랑과 끌림(감정)에 관한 이성적 고찰, 그리고 자유분방한 프랑스식 연애담을 재치있고 지적이며 우아하게 그린 <러브 어페어>는 타인의 연애담을 듣는 흥미로움에서 비롯된 뛰어난 각본에 절묘하게 어우러진 클래식 음악, 프랑스를 대표하는 배우들과 신예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앙상블이 돋보이는 영화다. 여기에 더해서 마트료시카 인형 같은 <러브 어페어>의 서사 구조는 사랑에 관한 은밀한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흥미를 유발한다. <러브 어페어>는 73회 칸국제영화제 공식 선정작, 카이에뒤시네마 선정 2020 최고의 영화 TOP10, 26회 뤼미에르영화제 작품상, 46회 세자르영화제 13개 부문 최다 후보, 여우조연상 등 해외 영화제 및 평단과 매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프랑스의 영화, TV방송의 온라인데이터베이스이자 대표적인 영화 리뷰, 평점 사이트 알로씨네(allocine.com)에서 30개 이상 언론매체로부터 평점 4.3을 받으며 애니메이션 <소울 Soul>(2020, 피트 닥터, 켐프 파워스 감독)과 함께 작년과 올해 최고의 영화로 평가받고 있다. 공개된 <러브 어페어>의 2차 포스터는 전체적으로 늦가을 분위기에 클래식함과 트랜디함을 더하면서 시선을 집중시킨다. 여기에 더해 '은밀하고 우아한 프랑스식 연애담'이라는 카피와 어울리는 스틸 이미지는 주인공 막심(닐스 슈나이더)와 영화 속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상드라(제나 티암), 그리고 가스파르(귀욤 고닉스) 세 명의 은밀한 관계와 프랑스의 자유분방한 연애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해외 유수의 영화제 및 언론매체와 평단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러브 어페어>는 11월 11일(목) 개봉일을 확정 짓고 한국 관객과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뮤지컬정보] 『레베카』, '신영숙·옥주현, 민영기·이장우' 등 스토리 컨셉 포스터 공개.
[뮤지컬정보] 『레베카』, '신영숙·옥주현, 민영기·이장우' 등 스토리 컨셉 포스터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11월 16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 개막, 6번째 시즌 13일 1차 티켓오픈!」 뮤지컬 <레베카>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13일 1차 티켓 오픈을 앞두고 캐릭터를 오롯이 담아낸 ‘막심’, ‘댄버스 부인’,’나(I)’ 역 배우들의 스토리 컨셉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레베카', 컨셉 포스터(전체)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각 역할로 분한 민영기, 김준현, 에녹, 이장우, 신영숙, 옥주현, 임혜영, 박지연, 이지혜는 여섯 번째 시즌을 완성할 압도적 연기력, 가창력을 갖춘 캐스트로서, 완벽한 캐릭터 해석을 바탕으로한 사진으로 뮤지컬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앞서 캐릭터 포스터 공개로 공연을 기다리는 팬들의 한껏 사로잡은 4명의 ‘막심’은 새로 공개된 스토리 컨셉 포스터에 한층 깊은 눈빛으로 캐릭터를 표현해 빼어난 아름다움과 명성을 자랑하는 맨덜리 저택의 소유자, ‘막심 드 윈터’의 감춰진 서사를 오롯이 담아냈다. '믿고 보는 배우' 민영기는 완벽한 슈트핏으로 영국 최상류층 신사의 범접할 수 없이 고급스러운 아우라를 뽐내고 있다. 같은 역을 맡아 매력적인 카리스마를 기대케 하는 김준현은 조각상 같은 마스크와 강렬한 시선으로 작품 속 막심을 완벽하게 이미지화 시켰다. 다양한 작품에서 스펙트럼이 넓은 연기력을 펼치며 주목 받아온 에녹은 ‘나’를 바라보는 듯 부드러운 시선과 화이트 수트로 댄디한 매력을 드높혔다. 마찬가지로 신문을 읽던 와중 한 곳에 시선을 빼앗긴 또 다른 '막심' 역의 이장우는 미세한 미소를 머금고 있어 눈길을 끈다. [사진='레베카', 컨셉 포스터(댄버스 부인)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댄버스 장인’의 대명사로 각인된 신영숙은 그 존재 자체만으로도 ‘댄버스 부인’을 오롯이 표현해낸다. ‘레베카’와 운명 을 같이 하는 그녀의 음산하면서도 서늘한 카리스마를 담아낸 단 한장의 사진만으로도 보는 이를 강렬하게 압도한다. '레베카 신드롬'의 주역인 옥주현은 금방이라도 눈물을 떨굴 것처럼 그리움과 슬픔으로 얼굴을 채운 '댄버스 부인'으로 빙의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녀만의 독보적인 캐릭터 소화력으로 공연을 향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뮤지컬 <레베카> 초연 당시 '나(I)'와 맞춤옷을 입었다는 평가를 받은 임혜영은 ‘레베카’가 입었던 화려한 드레스 자태로 알 수 없는 그녀의 심정을 표현해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낸다.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 시즌 '나(I)'로 다시 한번 무대에 오르는 박지연은 커다란 여행 가방을 든 채 어디에도 안주할 수 없는 위태로운 '나(I)'를 표현했다. 이번 시즌까지 무려 세 번째 연이어 '나(I)' 역에 합류한 이지혜는 레베카의 압도적 존재감 앞에서도 물러서지 않는 강단있는 눈빛의 '나(I)'로 빙의해 시선을 강탈한다. '레전드 뮤지컬' <레베카>는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은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으로, 다프네 듀 모리에의 베스트 소설 '레베카'를 원작으로 하고 있으며,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의 동명 영화로도 유명한 작품이다. 한국 초연 당시 작품 전체를 한국 정서에 맞게 업그레이드해 원작자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로부터 “한국 무대가 세계 최고다”라는 극찬을 받은 뮤지컬 <레베카>는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연출상을 비롯해 무대상, 조명상, 음향상 등 5개 핵심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여섯 번째 시즌으로 돌아온 뮤지컬 <레베카>는 내일(13일), 충무아트센터, 인터파크 티켓, 멜론티켓을 통해 대망의 1차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 민영기, 김준현, 에녹, 이장우, 신영숙, 옥주현, 임혜영, 박지연, 이지혜, 최민철, 이창용, 김지선, 한유란, 류수화, 김경선, 문성혁, 변희상, 임정모, 김지욱, 김용수, 김현웅 등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오는 11월 16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하며 2월 27일까지 3개월간 '완벽함을 넘어선 최고의 뮤지컬'이라는 그 압도적인 명성을 재확인시킬 예정이다.
[영화제소식] '부산국제영화제', 2021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개막.
[영화제소식] '부산국제영화제', 2021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52개국 1,389명 참가, 온라인 부스 200개 개설, 전년 대비 참가자 57% 증가!」 2021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sian Contents & Film Market, 이하 ACFM)이 52개국에서 전년 대비 57% 증가한 1,389명이 참가한 가운데 바로 오늘 11일(월) 개막했다. 2021 ACFM은 전면 온라인 개최됐던 작년과 달리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열리며, 200개 업체 및 기관에서 온라인 부스를 개설했다. 올해 행사에는 참가자 수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미팅 사전 신청 건수 또한 1,200여 건으로 전년 대비 약 두 배 증가했다. ACFM은 공식 온라인 플랫폼인 'ACFM 2021 온라인'(https://online.acfm.kr)을 통해 온라인 미팅, 부스 전시, 스크리닝, 부대행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ACFM에선 온라인 스크리닝을 통해 318편의 마켓 스크리닝 작품이 상영될 예정이며,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선정작 112편 역시 관람할 수 있다. 아시아프로젝트마켓은 마켓 2일차인 10월 12일(화)부터 3일간, E-IP마켓은 10월 11일(월)부터 4일간 비즈니스미팅이 열린다. 한국 프로젝트 및 참가자는 현장에서, 해외와의 미팅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300여명의 국내외 영화·드라마 제작사 등이 참가하여 열띤 비즈니스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ACFM 2021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부대행사인 ACFM 콘퍼런스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K-콘텐츠 산업을 이끄는 분야별 대표 주자를 초청하여 산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특별세션: 글로벌 필름마켓 위원장과의 만남'에서는 리즈 샤클레톤 스크린인터내셔널 아시아에디터의 사회로 오석근 ACFM 공동운영위원장, 제롬 파이야 칸필름마켓 운영위원장, 데니스 루 베를린 유러피안필름마켓 위원장, 제이콥 웡 홍콩국제영화제 인더스트리 디렉터의 패널 토론이 이어진다. 또한, 루크 강 월트디즈니컴퍼니 아시아퍼시픽 사장은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비즈니스의 미래 비전'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펼친다. 박찬욱 감독은 이무영 감독과 함께 '기조대담: 박찬욱 감독과의 대화 - 미디어와 플랫폼 다변화 시대의 시청각 스토리텔링'을 통해 플랫폼 전환 시대를 꿰뚫는 그만의 통찰력을 참가자들과 나눌 예정이다. ACFM 2021 콘퍼런스는 마켓 배지 등록자에 한해 11일(월) 오전 10시부터 기간 제한 없이 ACFM 2021 온라인에서 관람 가능하다. 10월 13일(수)부터는 부산국제영화제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누구나 관람할 수 있지만, 일부 세션은 제외된다.
[영화제소식] '부산국제영화제', '제15회 아시아필름어워즈' 18개 부문 수상자 발표.
[영화제소식] '부산국제영화제', '제15회 아시아필름어워즈' 18개 부문 수상자 발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수상자, 배우 이병헌, 감독 홍의정, 배우 유아인, 박정민 등 참석.」 아시아필름어워즈아카데미(Asian Film Awards Academy)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2021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과 협업하여 개최한 제15회 아시아필름어워즈 18개 부문의 수상자를 발표했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인 10월 8일(금) 저녁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아필름어워즈 시상식에는 80명의 후보들이 직접 현장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우 김규리와 영화 유튜버 천재이승국의 사회로 진행한 이번 시상식에는 올해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창동 감독과 아시아영화엑설런스상 수상자인 배우 이병헌을 비롯하여 배우 유아인, 전종서, 박정민, 장윤주, 김현빈, 공승연과 하마구치 류스케 감독 등이 함께했다. 올해 최다 수상 작품은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의 <스파이의 아내>(일본)로 작품상과 여우주연상(아오이 유우), 의상상(코케츠 하루키)을 거머쥐었다. 감독상은 영화 <원 세컨드>(중국)의 장이모우 감독이 차지했으며, <원 세컨드>의 신예 배우 류하오춘이 신인배우상을 수상해 눈길을 끌었다. 한국배우들 역시 수상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영화 <소리도 없이>(한국)에서 별다른 대사 없이 몸짓과 표정만으로 관객을 몰입하게 만든 배우 유아인이 남우주연상을, 영화 <침묵의 숲>(대만)에서 귀가 들리지 않는 남학생 역할을 맡은 한국배우 김현빈은 남우조연상을 각각 수상했다. 여기에, 데뷔작 <소리도 없이>로 제41회 청룡영화상 감독상, 제25회 판타지아국제영화제 최우수작품상수상을 수상한 홍의정 감독이 아시아필름어워즈에서도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여우조연상은 <트루 마더스>(일본)에서 설득력 있는 연기를 보여준 십 대 배우 마키타 아쥬, 각본상은 차이타이나 탐하네 감독의 <수업시대>(인도), 촬영상은 영화 <더 웨이스트랜드>(이란)의 마수드 아미니 티라니에게 돌아갔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팬데믹 상황 속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방식으로 진행한 제15회 아시아필름어워즈 시상식은 유튜브와 네이버에 생중계되어 수천여명의 시청자를 끌어모으는 등 시상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줬다.
[컬쳐in경북] '경주', 『한복문화주간 in 경주』 개최, '봄보다 더 풍성한 가을'
[컬쳐in경북] '경주', 『한복문화주간 in 경주』 개최, '봄보다 더 풍성한 가을'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버스투어, 신라복체험, 소품만들기, 패션쇼, 전시, 공모 등 일부 프로그램 비대면 전환, 접촉은 줄이고 프로그램은 다채롭게!」 오는 10월 11일(월)부터 17일(일)까지 일주일간, 경주에서 한복문화주간이 열린다. [사진='한복문화주간 in 경주' 포스터 / 제공=경주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버스투어, 체험프로그램, 신라복 패션쇼, 한복공예공모전, 한복전시, 지역연계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한복입고 경주, 온나’로, ‘온나’는 ‘오라’의 경상도 사투리이며 경주에 ‘온 나(자신)’, ‘온전한 나’라는 의미를 동시에 가진다. 한복입고 경주에 오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복의 소중함을 아는 온전한 내가 되어간다는 뜻이다. ‘한복입고 경주, 버스여행’은 한복을 입으면 셔틀버스에 무료로 탑승하여 경주 관내 명소를 이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좌석 수의 3분의 1로 탑승 인원을 제한하고 1회 순환하는 동안 2회 방역을 시행한다. 탑승 시 마스크 착용, 콜체크, 체온측정, 손소독을 해야 한다. ‘한복입고 경주, 온고지신’은 ‘신라복 입기’, ‘한복 옷감을 활용한 소품 만들기’ 등 옛것을 경험하는 체험프로그램이다. ‘신라복 입기’는 봄시즌에 전통시장 한복 장인들이 제작한 신라복을 입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참가자가 신라복을 입고 경주예술의전당 뿐 아니라 다양한 명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최대 8시간 동안 대여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신라복 반납처를 따로 마련하여 소독 후 1시간 뒤에 재대여하며 ‘한복 옷감을 활용한 소품 만들기’는 체험키트로 배부될 예정이다. ‘한복입고 경주, 처용과 노닐다’는 공모전에 선정된 7명의 디자이너들의 신라복 패션쇼로, 신라복을 모티브로 한 35벌의 디자인을 선보인다. 패션쇼는 국립경주박물관 옥외전시장 다보탑 앞에서 10월 16일(토) 오후 6시 30분에 경주문화재단 유튜브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역신을 물리치고 나라의 화평을 기원하는 현무용단의 처용무와 국악공연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한복입고 경주, 황금손 공모전’은 한복과 경주를 주제로 만든 한복공예품 공모전으로, 선정된 28점의 작품을 경주예술의전당 4층 갤러리스페이스에서 전시한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창의적이고 아름다운 한복공예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 ‘한복입고 경주, 색(色)다른 선(線)’은 한복 옷감의 색과 선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전시로 무형문화재 누비장 김해자, 신라복식연구회가 참여한다. 한복 옷감을 활용한 설치 작품부터 복식 작품까지, 다채롭고 다양한 전시가 열릴 예정이며 전시와 연계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황금손 공모전과 함께 4층 갤러리스페이스에서 전시된다. ‘한복입고 경주, 전통체험’은 경주문화원과 함께 하는 지역연계프로그램이다. 기존에 경주문화원에서 진행되었던 사물놀이 체험하기, 주령구등 만들기, 청사초롱등 만들기 등을 영상으로 제작해 ‘등만들기 키트’와 함께 배부할 예정이다. ‘한복입고 경주, 인문학 강좌’는 국립경주박물관이 주최,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한복문화주간에 특별 강좌가 개설된다. 한국전통복식을 연구해온 권준희 박사가 토우, 조각, 회화와 고분에서 춭토된 유물을 통해 신라인의 복식에 대해 전해준다. 강좌는 10월 14일(목) 오후2시에 국립경주박물관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중계된다. 마지막으로 ‘한복입고 경주, 온나! 온너!’는 한복입기챌린지로 한복입은 인증사진을 개인 SNS 올리는 이벤트이다. 챌린지에 참여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기념품을 증정한다. 경주문화재단 오기현 대표이사는 “신라복 패션쇼, 한복공예공모, 한복전시, 한복소품 만들기 등 모든 프로그램에 경주의 한복 장인들이 참여해주셨다. 또 지역의 대표 역사문화기관인 국립경주박물관과 경주문화원도 함께 참여해 봄시즌보다 더 풍성한 가을시즌을 준비할 수 있었다. 지역의 한복활성화를 위해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다”며 개최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적 코로나 확산세로 인해 강화된 방역수칙을 적용하여 일부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운영하며 버스 탑승 및 체험프로그램의 경우 인원수를 제한하여 사전 접수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복문화주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경주문화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소식] '벨기에', 최대 아시아 문화 콘텐츠 박람회 최초, '한국마을' 조성.
[문화소식] '벨기에', 최대 아시아 문화 콘텐츠 박람회 최초, '한국마을' 조성.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벨기에 한국문화원, “메이드 인 아시아” 기간 내 케이팝, 문화체험 워크숍 개최!」 오는 8일(금)부터 사흘 간 개최되는 현지 최대 아시아 문화 콘텐츠 박람회 ‘메이드 인 아시아(MADE IN ASIA)’기간 내 처음으로 한국마을(KOREAN ALLEY)이라는 한국문화 전용 공간이 마련된다. [사진='메이드 인 아시아' 행사 이미지 / 제공=벨기에 한국문화원] 벨기에의 상징 아토미움이 위치한 헤이젤 엑스포에서 개최되는 이 박람회는 2008년 1회를 시작으로 매년 10만여 명의 방문객들이 찾는 현지 최대 규모의 아시아 문화 축제로 성장했다. 이 박람회 내 한류 콘텐츠는 2015년 이후 본격적으로 소개되기 시작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K-팝을 비롯하여 K-뷰티, 전통문화 등 다양한 한류 콘텐츠에 대한 인기가 증가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박람회 조직위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한국마을(KOREAN ALLEY)이라는 한국문화 전용 공간이 마련되었다. 벨기에 한국문화원은 현지 한류동호회와 협력하여 방문객 대상 한글 서예 워크숍, K-팝 댄스 경연대회, K-뷰티 홍보관, 그리고 민속 박물관 지원 문화 상자를 활용한 한복체험 등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사진='메이드 인 아시아' 행사 모습 / 제공=벨기에 한국문화원] 최근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고조된 벨기에 내 한류의 인기는 올 해 ‘케이팝 댄스 경연대회’가 잘 보여준다. 행사 기간 3일 동안 매일 ‘케이팝 댄스 경연대회’가 개최되며 금요일에는 초급, 토요일 중급 그리고 일요일에는 고급 수준의 경연대회로 각각 열린다. 케이팝 댄스 경연대회를 주관하는 현지 케이팝 댄스 스쿨 히든파워(Hidden Power) 교장 안젤(Angele) 씨는 “첫 번째는 참가 신청자들이 많아서다. 둘째로 춤을 잘 추든 못 추든 모두가 즐기는 음악 장르로서의 케이팝을 함께 나누기 위함이다.”라고 올 해 경연대회의 취지를 설명했다. 이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방문객들의 개성 있는 코스프레다.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분장하여 모르는 사람과도 친근하게 어울려 사진을 찍는 등 아시아 문화라는 테두리 안에서 하나가 되어 즐긴다. 또한 박람회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발견할 수 있는 전시, 문화 체험, 문화상품 구입, 아시아 음식 푸드 코트, 비디오 게임 등 아시아 문화 전반을 경험할 수 있다. 이 사업은 외교부 친한 외국인 기반 구축 공공외교 사업의 일환으로 현지 한류 동호회 활동을 지원하여 한류의 기반을 굳건히 한다는 취지이다. 한 편, 앞서 9월 24일 브뤼셀 시내에 위치한 부르케르 광장(Place de Brouckere)에서 개최된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벨기에’경연대회에는 예선을 통과한 15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8,000여 관객들 앞에서 실력을 뽐냈다. 현지 방송국 RTL은 “전 세계적 현상이 된 케이팝은 이제 벨기에 내에서도 부정할 수 없는 주류 문화로 자리 잡았다. 이제 보는 콘텐츠에서 직접 즐기는 콘텐츠가 되었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오는 10월 30일 현지 케이팝 동호회 치킨 스쿼드(Chiken Squad)가 주최하는 케이팝 축제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