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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정보] 『웃는 남자』 『팬텀』, '2025년 차세대 뮤지컬 스타 발굴!', 오디션 개최.
[뮤지컬정보] 『웃는 남자』 『팬텀』, '2025년 차세대 뮤지컬 스타 발굴!', 오디션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전 배역 오디션 진행!', 서류 접수는 2월 25일 자정까지.」 EMK 뮤지컬컴퍼니가 2025 뮤지컬 '웃는 남자', '팬텀'의 오디션을 개최한다. [사진='웃는 남자', '팬텀', 2025 오디션 이미지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지난 15일 뮤지컬 ‘웃는 남자’, ‘팬텀’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2025년 상연을 앞두고 각 작품의 주인공을 포함한 전 배역의 배우를 선발하는 오디션 개최 사실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EMK뮤지컬컴퍼니의 두 번째 오리지널 창작 뮤지컬로, 세계적인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하여 위대한 거장의 탄탄한 서사 구조를 뮤지컬 양식에 걸맞게 새롭게 창조하며 새로운 지평을 연 수작이다. 작품은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함을 간직한 그윈플렌의 삶을 통해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 했다. 2018년 초연 이후 한달 만에 최단 기간 누적관객 10만명을 돌파, 객석 점유율 92%를 돌파하는 전례 없는 흥행 기록을 갱신한 뮤지컬 ‘웃는 남자’는 ‘제 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6관왕, ‘제 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3관왕, ‘제 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뮤지컬부문 최우수, ‘제 14회 골든티켓어워즈’ 대상 및 뮤지컬 최우수상을 휩쓸며 4개의 뮤지컬 시상식 작품상을 모두 섭렵, 최초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한국 뮤지컬의 현재와 미래를 상징하는 수작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박효신, 박은태, 규현, 박강현, 수호 등 대한민국 최정상 배우가 활약한 뮤지컬 ‘웃는 남자’의 무대에 오를 새로운 얼굴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이번 오디션에서는 '웃는 남자'의 그윈플렌, 우르수스, 데아, 조시아나 등의 주요 배역을 포함한 전 캐스트 배우를 선발할 전망이다. 뮤지컬 '팬텀'은 2025년 국내 라이선스 10주년을 맞게 되며, 가스통 르루의 '오페라의 유령'을 원작으로 한다. 작품은 빼어난 재능을 지녔지만 흉측한 얼굴 탓에 오페라 극장 지하에 숨어 사는 '팬텀'의 인간적인 면에 집중했다. 작품은 관객의 심금을 울리는 매력적인 스토리로 ‘팬텀’만의 아름다운 음악과 무대를 선사하며 독보적인 흥행 광풍을 일으켜 왔다. 오페라와 클래식 발레, 뮤지컬을 망라한 다양한 장르를 만나볼 수 있는 ‘종합예술의 결정체’이자 무대예술의 절정으로 매 시즌 최고의 찬사를 받아왔다. 더불어, 뮤지컬 ‘팬텀’의 한국 프로덕션은 독보적인 작품성을 인정받아 2022년 '팬텀: 더 뮤지컬 라이브'로 한국을 넘어 북미 40개 도시에서 개봉, 한국 뮤지컬 콘텐츠의 또 다른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뮤지컬 ‘팬텀’의 무대에는 그간 류정한, 박효신, 박은태, 카이, 전동석, 규현 등 ‘믿고 보는’ 톱클래스의 배우들이 활약해온 만큼, 다가올 10주년 기념 공연 무대에 오를 새로운 얼굴에 대한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작품의 주인공을 비롯한 팬텀, 크리스틴 다에, 제라드 카리에르, 마담 카를로타 등의 주요 배역 및 전 배역을 대상으로 캐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년을 화려하게 물들일 뮤지컬 ‘웃는 남자’와 ‘팬텀’ 오디션의 서류 접수는 2월 25일 자정까지 EMK뮤지컬컴퍼니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오디션에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EMK뮤지컬컴퍼니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뮤지컬 '웃는 남자'는 2025년 1월부터 3월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뮤지컬 '팬텀'은 2025년 6월부터 8월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기념비적인 막을 올릴 예정이다.
[뮤지컬뷰:] 『몬테크리스토』, 단 열흘 남은 공연, '놓칠 수 없는 매력 포인트는?'
[뮤지컬뷰:] 『몬테크리스토』, 단 열흘 남은 공연, '놓칠 수 없는 매력 포인트는?'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짜릿한 캐릭터의 매력, 압도적 무대, 강렬한 카리스마, 다이내믹한 볼거리!」 단 열흘 남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다채로운 관람 포인트를 알아보자. [사진='몬테크리스토', 공연 모습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지난해 11월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앞으로 단 열흘만의 공연만을 남겨두고 이규형, 서인국, 고은성, 김성철 '뉴 몬테' 4인 4색 매력과 압도적인 무대로 입소문을 불러 일으키며 2024년을 연 베스트셀러 뮤지컬의 면모를 굳히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은 완벽히 새로워진 'ALL NEW MONTE'(올 뉴 몬테)를 표방, 원작의 소설에 더욱 충실하게 구현하는 동시에 현재의 트렌드에 맞춰 디테일한 스토리의 짜임새와 캐릭터의 서사를 더욱 탄탄하게 다듬어 완벽하게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무엇보다 새로운 프로덕션에 맞춰 이규형, 서인국, 고은성, 김성철이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새롭게 캐스팅되며 개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스토리와 캐릭터의 흐름을 온전히 담아낸 무대는 보는 이들에게 큰 인상으로 각인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규형은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지닌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자신만의 캐릭터로 체화하여 선보이며 한층 몰입감을 더했다. 자신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운 악인들에게 복수의 칼날을 겨누는 이규형은 압도적인 분위기와 냉철한 분위기로 객석을 사로잡으며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로 뮤지컬 복귀를 알린 서인국 또한 이번 시즌에서 기대되는 캐스트로 관심을 받았다. 서인국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를 통해 사랑에 빠진 청년 에드몬드와 복수를 향해 모든 것을 바친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가감 없이 담아내 다이나믹한 서사를 완성시키며 호평을 받았다. 호기로운 청년 에드몬드와 복수와 증오심으로 가득찬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간극을 완벽하게 표현해 낸 서인국의 연기력에 관객들은 매회 기립박수를 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매 작품과 무대마다 자신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로 대중과 평단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고은성은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갱신했다. 다양한 작품에서 늘 다른 모습으로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압도적인 성량을 보여준 만큼 이번 무대에서도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무대를 쥐락펴락하는 독보적인 매력을 완성했다. 고은성은 복수를 앞두고 사랑과 용서에 대해 깊게 고뇌하는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통해 작품의 메시지를 생생하게 전하며 감동을 건넨다. 마지막으로 김성철은 열정에 찬 분위기로 전도유망한 젊은 선원 에드몬드와 180도 다른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간격을 인상적으로 표현하며 매력을 전하고 있다. 강렬한 연기와 가창력으로 두터운 팬층을 지닌 그는 작품이 지닌 흡입력 넘치는 서사를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선보이며 대중적인 박수를 받았다. 김성철은 드라마틱한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서사를 세련되고 흡입력 넘치는 연기력으로 표현하며 보는 이들에게 깊은 이해와 공감을 형성해 대중들의 뜨거운 환호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360도로 회전하는 거대한 회전무대는 작품의 장면마다 다양한 공간을 탄생시키며 작품에 몰입도를 더한다. 서로 엇갈리며 움직이는 회전무대는 상단부와 하단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거대한 공간감을 강조했고, 이는 캐릭터들의 매력을 한껏 강조한 스토리를 더욱 인상적으로 전달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하이라이트 장면 중 하나인 '너희에게 선사하는 지옥'에서는 원형 무대 공간 하단부를 실제 지옥의 입구가 열리는 듯한 색다른 연출을 선보이며 큰 인상을 남겼다. 여기에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저택과 아름다운 등나무의 정원, 악명 높은 감옥, 보물이 가득한 섬 등이 스타일리시하게 탄생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섬세하게 구현된 무대는 마치 영화처럼 구현된 영상 디자인과 시시각각 변화하는 조명 디자인이 전해져 관객들에게 황홀함을 선사한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프랑스의 국민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으로 촉망 받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그의 지위와 약혼녀를 노린 주변 인물들의 음모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악명 높은 감옥에서 세월을 보내던 중 극적으로 탈출해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이름을 바꾼 뒤 복수에 나서지만, 끝내 스스로를 파멸로 이끄는 복수 대신 용서와 화해, 사랑의 가치를 찾는 파란만장한 여정을 그린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오는 25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여섯 번째 시즌은 서울 공연 무대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뮤지컬뉴스] 『파가니니』, '클래식과 뮤지컬이 한 무대에!', 5년만의 귀환, 캐릭터 포스터 공개.
[뮤지컬뉴스] 『파가니니』, '클래식과 뮤지컬이 한 무대에!', 5년만의 귀환, 캐릭터 포스터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파가니니 연주회의 재연!', 좌중을 압도하는 7분 간의 독주, 감동과 전율의 시간 예고.」 뮤지컬 <파가니니>가 5년만에 두 번째 서울 공연으로 돌아온다. [사진=파가니니', 포스터 / 제공=HJ컬쳐] 뮤지컬 <파가니니>는 1840년 파가니니가 숨을 거둔 후. 그가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는 이유로 교회 공동묘지 매장을 불허 당하고, 이에 아들 아킬레가 아버지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길고 긴 법정 싸움을 시작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바이올린 하나로 세상을 제패한 ‘파가니니’가 주변의 잣대들로 인해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로 불릴 수 밖에 없었던 사건에 대해 조명하며 그의 주변 인물들을 섬세하고 입체적으로 그려내어 파가니니의 음악 뿐만 아니라 그를 둘러싼 다양한 인간의 군상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다. 지난 초연 당시 “연주만 들어도 티켓값이 아깝지 않은 공연.” “단 하나의 비르투오소, 라이브로 듣는 바이올린 선율이 압도적이다.” “희열과 소름의 향연!” 등의 뜨거운 호평과 극찬을 받았다. 뮤지컬 <파가니니>는 2019년 대전 예술의 전당과 서울 세종 M씨어터 공연을 연달아 전석 매진 시키고, 2022년 전국투어 공연에서도 관객들의 큰 호응으로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5년 만에 귀환한 뮤지컬 <파가니니>의 이번 시즌은 기존 캐스트에 새로운 캐스트가 더해져 한층 기대감을 높인다. 뮤지컬 <파가니니>는 오직 음악만을 향했던 한 남자의 순수하고 진실한 열정이 담긴 불꽃같았던 삶을 화려한 음악과 함께 풀어낸다. 섬세하고 화려한 연주는 2시간 30분의 러닝 타임 동안 적재적소에 연주되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이다 후반부 파가니니의 연주회를 표현한 ‘라 캄파넬라’ 7분 독주 장면에서 극대화된다. 살아 생전 대중과 평단의 비난, 환호, 동경 등 모든 것을 겪었던 니콜로 파가니니, 화려한 기교에 뛰어난 연주 실력을 가진 대가를 뜻하는 단어 ‘비르투오소’가 누구보다 어울리는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의 감동과 희열을 넘어선 음악이 무대 위에서 연주된다. [사진='파가니니', 캐릭터 포스터 / 제공=HJ컬쳐] 자유분방하고 천재적인 예술가,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라고 불렸던 니콜로 파가니니 역에는 'KoN(콘), 홍석기, 홍주찬'이 함께한다. KoN(콘)은 2016년 파가니니 초연 주역을 맡아 뛰어난 바이올린 실력과 연기, 노래까지 소화해 액터 뮤지션으로써 발돋움하며, 아트코리아방송 문화예술대상을 수상하고 지난해 KBS 대통령선거 개표방송에서 롯데월드타워 555m 최정상에서 파가니니의 음악을 연주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파가니니는 클래식 최초의 아이돌이라고도 불리웠는데, 뮤지컬 <이퀄>, <할란카운티> 등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한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홍주찬이 새로운 캐스트로 합류해 이목이 집중되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베토벤> 등 다수의 뮤지컬에서 바이올린 연주자로 활동한 바이올리니스트 홍석기가 첫 뮤지컬로 파가니니를 선택해 2대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액터 뮤지션의 계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신에게 귀의한 몸으로, 악마에게 현혹된 자를 찾아내 처벌하는 임무를 가진 인퀴지터 사제, 루치오 아모스 역에는 '김경수, 윤형렬, 백인태'가 합류했다. 뮤지컬 <아가사>, <스모크>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경수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렌트>에서 뛰어난 캐릭터 해석을 보여주고 있는 윤형렬이 루치오 역으로 관객들을 다시 만난다. ‘JTBC 팬텀싱어’ 출신으로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더 데빌>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백인태가 새롭게 참여한다. ‘카지노 파가니니’의 최대 투자자이자 샬롯의 약혼자, 콜랭 보네르 역에는 '이준혁, 김준영, 기세중'이 캐스팅되었다. 이준혁은 뮤지컬 <라흐 헤스트>, <세종, 1446> 등에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뮤지컬 <더 데빌>, <더 픽션> 등을 통해 매력을 보여주었던 김준영이 콜랭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꿈꾼다. 뮤지컬 <난쟁이들>, <구텐버그>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 받는 기세중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파가니니의 하나뿐인 아들이자, 그의 인생의 동반자, 아킬레 역에는 '박좌헌, 이준우, 박준형'이 캐스팅되었다. 아킬레는 극의 오프닝을 장식하며 그의 증언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킬레 역에는 뮤지컬 <은하철도의 밤>, <이프덴>에서 넘치는 에너지와 특유의 매력으로 인기를 얻은 박좌헌과, 전 피겨 국가대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뮤지컬 <아가사>, <V 에버 애프터>를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준우가 함께한다. 뮤지컬 <더 픽션>, <드라이플라워>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박준형도 합류한다. 당당하고 솔직한 매력의 소유자인 오페라 가수 지망생, 파가니니의 곁에서 그를 따뜻하게 위로하고 음악적 영감을 주는 소중한 존재가 된 샬롯 역에는 '성민재, 유소리'가 이름을 올렸다. 뮤지컬 <빨래>를 통해 뮤지컬 출사표를 던지며 기대를 모은 아이돌 그룹 소나무 출신 배우 성민재와 뮤지컬 <웃는 남자>, <수레바퀴 아래서>를 통해 이름을 알린 뮤지컬 신예 유소리가 선보일 샬롯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뮤지컬 파가니니는 김은영 작곡/연출과 임세영 작곡/음악감독 콤비의 매력적인 음악에 정도영 안무가 호흡을 맞추며 기대감을 높인다. 강렬한 음악과 회전 무대를 활용한 세련된 연출,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작품을 선사할 예정이다. 실제 바이올린 연주가 50% 이상 차지하는 액터뮤지션 공연으로, 파가니니의 ‘24개의 카프리스’와 ‘바이올린 협주곡 2번-라 캄파넬라’ 등 주옥 같은 명곡을 ‘락 클래식’으로 재 편곡한다. 기타, 건반, 드럼 등으로 구성된 7인조 밴드와 함께 ‘파가니니’ 의 압도적인 바이올린 연주가 지금까지 뮤지컬에서 만나 볼 수 없었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오는 2월 22일 프리뷰 티켓 오픈을 앞두고 공개된 이번 캐릭터 포스터는 작품 속 캐릭터를 그대로 재현한 듯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해 극에 대한 기대감을 올린다. 뮤지컬 <파가니니>는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다가오는 봄에 친구, 연인,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오는 4월 6일부터 6월 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
[문화뉴스] '벨기에' 『야라스』, '현대무용 중심지에서 한국 현대무용을 선보인다.'
[문화뉴스] '벨기에' 『야라스』, '현대무용 중심지에서 한국 현대무용을 선보인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벨기에 한국문화원', 한국창작산실과 우수 창작지원작 현지에 소개!」 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동은)이 오는 토요일(17일) 브뤼셀에 위치한 르140(LE140) 극장에서 정훈목 안무가의 창작 현대무용 공연 <야라스(Yaras)>를 선보인다. [사진='야라스', 공연 모습 / 제공=벨기에한국문화원] 이 공연은 2023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으로 선정되어 한국에서 지난 1월 초연한 작품으로 이번에 벨기에 문화원이 현지의 전통 있는 공연 전문 극장 르140과 협력으로 정규 프로그램으로 소개한다. 벨기에는 안느 테레사 드 케이르스마커, 알랑 플라텔 등 세계적 안무가들이 활동하는 현대무용의 중심지로 저변에 넓은 것은 물론 관객들의 수준 역시 매우 높기로 유명하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댄스컴퍼니 피핌통(Peeping Tom)에서 2009년부터 무용수이자 안무가로 활동하고 있는 안무가 정훈목의 신작으로 현재 예술 감독으로 재직 중인 주목댄스 씨어터와 함께 독창적 작품 세계를 표현한다. [사진='야라스', 공연 모습 / 제공=벨기에한국문화원] <야라스>는 ‘야라’라는 개인이 모여 집단을 이룬 미래 시대 가상의 종족을 지칭한다. 각각의 무용수들은 신체의 움직임을 통해 비뚤어진 개인을 표현한다. 이를 통해 미래에 인류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해 고민하고 휴머니즘이 존재할 수 있는가에 대해 질문한다. 공연이 열리는 르140은 1963년 개관한 이래 세르주 갱즈부르그, 바비 맥퍼린 등 세계적인 예술가들이 거쳐간 현지의 대표적 예술기관이다. 2000년 이후 특히 다복합장르 공연에 집중하며 새로운 형태의 표현 방식을 추구하는 공연 예술을 적극 소개하고 있다. 벨기에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현지 예술기관과 협력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창작 작품이 더욱 널리 소개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뮤지컬뷰:] 『레베카』,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마지막 12회!', 24일 마지막 공연.
[뮤지컬뷰:] 『레베카』,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마지막 12회!', 24일 마지막 공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24일 폐막 후 지방 공연, 3월 2일 부산 드림씨어터를 시작으로, 성남, 광주, 창원, 전주, 울산.」 뮤지컬 ‘레베카’가 오는 24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서울 앙코르 공연을 마무리한다. [사진='레베카', 공연 모습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지난해 8월 19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한 뮤지컬 ‘레베카’는 지난 11월 19일 마지막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10주년 기념 공연이자 일곱 번째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14일부터 2024년 2월 24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홀에서 앙코르 공연을 확정, 관객의 열화와 같은 성원으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24일 일곱 번째 시즌 서울 앙코르 공연이 막을 내리는 가운데 마지막 공연까지 단 12회 만을 남겨둔 만큼 작품을 사랑하는 관객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6개월 간 서울에서 뮤지컬 ‘레베카’를 만난 관객들은 “최고의 뮤지컬이다.”, “10주년의 명성이 느껴지는 공연, 필수 관람 해야 한다.”, “배우들의 열연에 전율이 느껴질 정도, 명불허전이다.”등 뜨거운 반응을 보냈다. 이에 뮤지컬 ‘레베카’는 서울 공연을 마무리한 뒤 오는 3월 2일 부산 드림씨어터를 시작으로, 성남, 광주, 창원, 전주, 울산에서 지방 공연을 이어가며 관객들을 만나 아쉬움을 달랠 예정이다. 10년 동안 일곱 번의 시즌을 선보이며 한국 대표 뮤지컬로 자리 잡은 뮤지컬 ‘레베카’는 매 시즌 폭발적인 관객 반응을 일으켰고,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시즌에서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밀리언 셀러 뮤지컬에 등극했다. 매 티켓 오픈마다 폭발적인 화제성으로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여전한 인기와 흥행성을 입증한 뮤지컬 ‘레베카’는 앙코르 공연을 통해 공연 1000회를 돌파하는 등 범접할 수 없는 흥행 대작의 역사를 새로 썼다. 특히, 10년 간의 노하우로 최고의 공연을 선사한 뮤지컬 ‘레베카’는 여전히 탄탄한 작품성과 다이내믹한 무대, 몰입도를 높이는 완벽한 서사와 함께 관객을 압도하는 무대 및 웅장한 음악은 100만 관객의 선택이 왜 뮤지컬 ‘레베카’인지에 대한 이유를 입증하며, 다시 한번 독보적인 흥행 대작 위치를 공고히 했다. 오리지널 캐스트와 뉴 캐스트의 완벽한 조화 및 배우들의 열연도 일곱 번째 시즌 흥행 신화에 일조했다. 앞선 시즌에서 ‘레베카 장인’으로 불리며 관객들을 만났던 배우 류정한, 민영기, 에녹, 신영숙, 옥주현, 리사, 장은아, 김보경, 이지혜 등 오리지널 캐스트가 일곱 번째 시즌에서도 함께 하며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보여준 것은 물론 테이, 이지수, 웬디 등 탄탄한 실력과 새로운 매력을 지닌 뉴 캐스트가 신선함을 선사했다. 이후 앙코르 공연에서는 앞선 시즌에서 함께 했던 오만석, 이창용이 다시 돌아와 작품에 힘을 실었다. 뮤지컬 ‘레베카’는 영국의 대표 작가 대프니 듀 모리에의 소설을 원작으로,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도 히치콕의 동명의 영화로도 유명한 작품이다.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으로, 유럽 뮤지컬의 레전드라 불리는 두 사람의 역작으로 불리며 2013년 한국에서 초연된 이후 2014년, 2016년, 2017년, 2019년, 2021년을 거쳐 올해 무려 일곱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뮤지컬 ‘레베카’ 마지막 공연은 오는 24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홀에서 공연된다.
[연극뉴스]  『러브레터』, '전 세계가 사랑한 연극!', 4월 4일 개막, 전체 캐스팅 공개.
[연극뉴스] 『러브레터』, '전 세계가 사랑한 연극!', 4월 4일 개막, 전체 캐스팅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정보석, 박혁권, 하희라, 유선', 완성도 높은 무대 선사! 21일(수) 오후 3시 1차 티켓 오픈.」 세계적으로 호평 받았던 스테디셀러 연극 <러브레터>가 4월 4일(목)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개막한다. [사진='러브레터', 포스터 / 제공=컴퍼니 연작] 미국 극작계의 거장 거장 A.R. Gurney의 'Love letters'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밀도 높은 2인극이라는 호평과 함께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2022년 공연 이후 약 2년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는 이번 공연에는, 기존 연극 무대의 문법을 탈피하여 섬세하고 격정적인 감정을 잘 그려낸다는 평을 받고 있는 김민정 연출이 합류하여 더욱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연극 <러브레터>는 미국에서 드라마 데스크상 4회 수상, 루실 로텔상 2회 수상, 퓰리처상 2회 노미네이트 되는 등 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1988년 뉴욕 공립도서관에서 초연 된 이후 톰 행크스, 멜 깁슨, 시고니 위버, 브룩 쉴즈 등 당대 최고의 배우들이 참여하여 현재까지 30개 언어로 번역되어 공연되는 등 세계적인 스테디셀러 작품으로 손꼽힌다. 50년에 걸친 시간 동안 편지를 매개로 서로의 인생과 사랑을 이야기하는 작품으로 무대에는 오로지 앤디와 멜리사역의 두 배우만 존재한다. 닿을 듯 닿지 않는 그들의 이야기 속에서 관객들은 때로는 즐겁고 가슴 아픈 순간을 함께 맞이한다. 두 배우의 주고받는 편지만으로도 이토록 아름답고 깊이 있는 사랑 이야기가 완성될 수 있다는 놀라움은 이 작품이 가진 큰 매력으로 손 꼽힌다. 사랑과 이별, 그 무수한 사연들도 디지털 기기의 버튼 하나로 정리되는 요즘, 연극 <러브레터>는 잊고 있던 우리의 순수성을 깨워줄 특별한 작품이 될 것이다. 무엇보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정보석, 박혁권, 하희라, 유선까지, 네 명의 명품 배우가 출연을 결정하며 올해 가장 기대되는 수작으로 회자되고 있다. 글을 사랑하는 모범생 앤디 역에는 브라운관의 신사라고 불리우는 정보석과, 스펙트럼 넓은 연기를 선보이는 박혁권이 캐스팅되었다. 그림을 사랑하는 자유로운 영혼 멜리사 역에는 초연 당시 몰입도 높은 연기로 찬사를 받았던 하희라와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는 유선이 함께한다. 깊은 내공으로 다져진 베테랑 배우들을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객들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가장 아름다운 비밀을 간직한 로맨스 연극 <러브레터>는 4월 4일부터 4월 27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 이에 앞서 2월 21일(수) 오후 3시에 예매처 인터파크티켓과 LG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영화뉴스] 『밥 말리: 원 러브』, '완성도 높은 밥 말리 영화 탄생 예고!', '브래드 피트', 제작 참여.
[영화뉴스] 『밥 말리: 원 러브』, '완성도 높은 밥 말리 영화 탄생 예고!', '브래드 피트', 제작 참여.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실제 '밥 말리' 가족도 제작 참여, '혁명적인 음악으로 사랑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 시대의 아이콘 !'」 전 세계가 사랑한 전설의 아이콘 ‘밥 말리’의 이야기를 다룬 실화 영화 <밥 말리: 원 러브>에 실제 밥 말리 가족과 브래드 피트가 제작에 참여했다. [사진='밥 말리: 원 러브', 메인 포스터 /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말리’라는 이름이 레게 음악과 자메이카 문화 그 자체로 전 세계에 통하는 가운데, ‘밥 말리’의 실제 부인과 자녀들이 영화 제작에 참여했다는 사실은 작품에 대한 굳건한 신뢰를 더한다. 아내 리타 말리에 대해 레이날도 마커스 그린 감독은 “그녀는 밥 말리의 여정에서 중심을 차지한다” 라고 밝혀 언제나 ‘밥 말리’와 함께했던 그녀의 경험이 작품에 녹아져 있음을 알렸다. 레게 장르의 혁신가로 인정받는 아들 지기 말리는 그래미상 8회 수상의 뮤지션이자 프로듀서, 사회 운동가로서 영화에서 자메이카의 문화적 뿌리와 존재감을 완벽하게 구현하는데 많은 영향을 끼쳤다. 마지막으로 평생 동안 아버지의 음악이 전 세계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는 모습을 지켜봐 온 세델라 말리는 자메이카에서 촬영한 영화 현장의 진행을 적극적으로 도운 것으로 전해진다. 가족들은 <밥 말리: 원 러브> 를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이 ‘밥 말리’에게 영감을 얻길 바란다고 말하며 영화가 전할 강력한 메시지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더불어, 브래드 피트가 영화의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 사실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브래드 피트가 프로듀서로 활약하고 있는 플랜B 엔터테인먼트는 <미나리>와 < 옥자>, <문라이트>, <빅쇼트> 등 수많은 명작들을 제작했으며 그 중 <빅쇼트>는 브래드 피트가 직접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유명하다. 연기와 제작을 겸하며 오늘날 가장 영향력 있는 영화인으로 손꼽히는 브래드 피트는 <밥 말리: 원 러브> 에서 다년간 농축된 그만의 제작 노하우를 발휘한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역사상 가장 높은 완성도를 가진 밥 말리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밥 말리의 가족과 브래드 피트의 제작 참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밥 말리: 원 러브>는 오는 3월 13일 극장 개봉한다.
[뮤지컬톡!] 『레베카』, '오만석', '작품 관련 토크 펼친다!', 15일 MBC '구해줘! 홈즈', 출연.
[뮤지컬톡!] 『레베카』, '오만석', '작품 관련 토크 펼친다!', 15일 MBC '구해줘! 홈즈', 출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앙코르 공연, 새로운 캐스트로 합류, '레베카' 커튼콜 장면 짧게 시연!」 뮤지컬 '레베카'에서 '막심 드 윈터'로 열연하고 있는 오만석이 MBC ‘구해줘! 홈즈’에 출연한다. [사진='레베카', '오만석', '막심 드 윈터', 캐릭터 포스터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오만석은 15일 오후 10시부터 MBC ‘구해줘! 홈즈’에 출현해 작품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공개된 예고편에서 오만석은 '(어디서든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레베카 음원을 항상 가지고 다닌다. '고 언급하며 작품을 향한 남다른 열정과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 그는 뮤지컬 '레베카'의 커튼콜 장면을 짧게 시연했으며, 작 중 배역인 '막심 드 윈터'의 넘버는 물론 '댄버스 부인'의 넘버도 짧게 가창하는 모습을 보여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오만석은 지난 12월 14일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홀에서 일곱 번째 시즌 앙코르 공연을 개막한 뮤지컬 ‘레베카’에 새로운 캐스트로 합류했다. 지난 2013년 초연, 2014년 재연에서 막심 드 윈터 역으로 활약한 오만석은 이번 시즌을 통해 맨덜리 저택을 소유하고 있는 영국의 최상류 층 신사이자, 부인 레베카의 의문스러운 죽음 이후 심각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는 막심 드 윈터 역으로 다시 관객을 만나며 연일 극찬을 받고 있다. 앞서 오만석은 휘몰아치는 상황 속에서 걷잡을 수 없는 감정에 휩싸이는 인물을 완벽하게 표현하며 호평을 얻은 바 있으며, 이번 10주년 기념 공연에서도 오만석의 섬세한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연기력과 작품의 분위기를 한층 살리는 압도적인 분위기가 ‘레베카’의 완성도와 작품 몰입도를 높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뮤지컬 ‘레베카’는 영국의 대표 작가 대프니 듀 모리에의 소설을 원작으로,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도 히치콕의 동명의 영화로도 유명하다.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 (Sylvester Levay)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으로, 유럽 뮤지컬의 레전드라 불리는 두 사람의 역작으로 불린다. 2013년 한국에서 초연된 뮤지컬 ‘레베카’는 이후 2014년, 2016년, 2017년, 2019년, 2021년을 거쳐 지난해일곱 번째 시즌이자 한국 공연 10주년을 맞이하며 한국 관객들에게도 오랜 시간 동안 큰 사랑을 받는 중이다. 이에 지난 11월 19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일곱 번째 시즌 마지막 공연을 마친 뮤지컬 ‘레베카’는 앙코르 공연을 확정, 뮤지컬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홀에서 앙코르 공연 중이다. 뮤지컬 ‘레베카’ 앙코르 공연은 오는 24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홀에서 공연하며, 이후 부산, 성남, 광주 등 지방 공연을 이어나가며 관객들을 만난다.
[연극뉴스] 『클로저』, '8년만에 돌아온다!', 캐스팅 & 티저 포스터 공개.
[연극뉴스] 『클로저』, '8년만에 돌아온다!', 캐스팅 & 티저 포스터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이상윤, 진서연, 김다흰, 이진희, 최석진, 유현석, 안소희, 김주연' 출연, '네 남녀를 통해 인간 관계의 심연을 고찰하는 통렬한 수작!'」 레드앤블루가 8년만에 돌아오는 웰메이드 연극 <클로저>의 캐스팅과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클로저', 티저 포스터 / 제공=레드앤블루] 연극 <클로저>는 현대 런던을 배경으로 앨리스, 댄, 안나, 래리라는 네 명의 남녀가 만나 서로의 삶에 얽혀 드는 과정을 좇는 작품으로 사랑에 빠지고 그 사랑이 끝나는 과정 속에서 서로를 향해 품는 열망과 집착, 흔들리는 마음, 소통과 진실의 중요성을 조명한다.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패트릭 마버(Patrick Marber)의 작품으로 1997년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초연한 연극 <클로저>는 이듬해 이브닝 스탠다드 올해의 최고 코미디상, 로렌스 올리비에 어워드 최우수 창작연극상, 런던 비평가협회 최우수 창작연극상 등을 수상했다. 1999년에는 미국 브로드웨이로 진출해 6개월간 흥행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으며, 2004년에는 나탈리 포트만, 주드 로, 줄리아 로버츠, 클라이브 오웬이 주연을 맡은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이 영화로 앨리스 역의 나탈리 포트만과 래리 역의 클라이브 오웬이 골든글로브 시상식 남녀 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영화 역시 흥행과 작품성을 모두 거머쥐었다. 1997년 초연 이래로 50개국 100여 개 도시에서 공연된 전세계가 사랑하는 작품이다. 2022년에는 웨스트엔드 초연 25주년을 맞이해 클레어 리지모어(Clare Lizzimore) 연출이 이끄는 런던 프로덕션에서 대대적으로 변화를 꾀하여 새로운 연극 <클로저>를 공연하기도 했다. 리지모어 연출은 온라인 매체 스테이지도어(Stagedoor)와의 인터뷰에서 연극 <클로저>가 “마주하기 불편한 진실들을 건드리는 작품이지만, 좋은 작품이라면 그래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견해를 밝혔다. 동시에 무대 배경을 간소화하고 라이브 밴드와 코러스를 도입해 관객이 작품의 상징성에 객관적으로 주목하도록 했다. 그 결과 “여전히 시의적절하고 감동적인 작품”(런던 시어터 리뷰), “뜨겁게 훌륭한 재연”(이브닝 스탠다드), “충격적으로 신선하다”(타임아웃)는 평가를 받으며 명작의 성공적인 재창조에 성공했다. 국내에서 8년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는 연극 <클로저> 역시 시대와 발맞추어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런던 프로덕션이 작품의 상징성에 집중한 것처럼 이번 국내 프로덕션에서도 구태의연한 고정관념이나 사고방식을 관객에 강요하지 않도록 여러가지 변화를 시도한다. 먼저 새로운 토대를 다지기 위해 영화 <스파이더맨><데드풀><미드소마><나이브스 아웃><미드웨이> 등 다양한 영화를 번역한 믿고 보는 번역가 황석희가 연극 <클로저>의 극본 번역과 윤색을 맡았다. 이어 연극 <올드위키드 송><앨리펀트 송><비프>, 뮤지컬 <후크><미드나잇><아가사> 등 서사를 섬세하게 표현해내는 김지호 연출이 지휘봉을 잡아 연극 <클로저>의 재탄생을 이끈다. 또한 기존 프로덕션과는 차별화되는 차분한 색감과 대사를 활용해 작품의 제목이자 핵심 메시지인 영문 ‘클로저’를 부각한 티저 포스터를 통해 새로운 변화의 방향을 드러내고 있다. [사진='클로저', 캐스팅 이미지 / 제공=레드앤블루] 한편, 연극 <클로저>는 앞서 문근영, 엄기준, 진경, 이윤지, 신성록, 진세연, 박소담, 김선호, 박은석, 김소진, 서현우 등 스크린과 브라운관에서 활약하며 풍부한 연기력과 섬세한 감정선을 선보인 여러 스타 배우들이 무대에 오르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이상윤, 진서연, 김다흰, 이진희, 최석진, 유현석, 안소희, 김주연이 캐스팅되어 언제 어디서나 존재할 수 있는 네 남녀의 다면적이고 입체적인 관계를 밀도 있게 선보일 예정이다. 드라마 <판도라: 조작된 낙원><원 더 우먼>, 영화 <오케이 마담>, 연극 <라스트 세션> 등에 출연한 이상윤과 연극 <카페 쥬에네스><세인트 조앤>, 드라마 <혼례대첩><낭만닥터 김사부 3> 등에 출연한 김다흰이 사랑과 배신에 괴로워하면서도 성장하는 래리 역을 맡는다. 두 번의 운명적 사랑 속에 갈등하는 안나 역은 영화 <리미트><독전>, 드라마 <행복배틀><원 더 우먼> 등에 출연한 진서연과 연극 <빵야>, 뮤지컬 <그날들>,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영화 <밀수> 등에 출연한 이진희가 캐스팅되었다. 앨리스에게 첫눈에 반하지만 곧 안나와도 사랑에 빠지고 마는 댄 역은 연극 <거미여인의 키스><오펀스>, 뮤지컬 <해적><비더슈탄트> 등에 출연한 최석진과 연극 <알앤제이><3일간의 비>, 뮤지컬 <난쟁이들><트레이스 유> 등에 출연한 유현석이 맡는다. 사랑을 갈구하지만 운명에 휘둘리지 않으려는 당찬 앨리스 역에는 드라마 <미씽: 그들이 있었다2><서른, 아홉>, 영화 <달이 지는 밤><부산행> 등에 출연한 안소희와 연극 <템플><비Bea>, 뮤지컬 <후크><라흐헤스트> 등에 출연한 김주연이 출연한다. 연극 <클로저>는 불편한 진실을 비틀린 유머와 함께 드러내고 관계의 본질을 고찰하는 작품 특유의 매력으로 1997년 초연부터 지금까지 많은 관객을 사로잡아왔다. 2022년 런던 프로덕션에서 래리 역을 맡은 샘 트로튼 역시 한 인터뷰에서 “(한 작품이) 이렇게 솔직한 동시에 아름답고 잔혹하고 재밌을 수 있는지 놀랐다”면서 변치 않는 작품의 매력을 손꼽았다. 2024년 명작의 변치 않는 매력을 전달할 연극 <클로저>는 오는 4월 23일 대학로 플러스씨어터에서 개막한다.
[공연뷰:] '무지카 엑스 마키나'의 『In & Around C』, '다큐멘터리 씨어터 형식'으로 관객과 만나다.
[공연뷰:] '무지카 엑스 마키나'의 『In & Around C』, '다큐멘터리 씨어터 형식'으로 관객과 만나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10명의 음악가들이 함께 ‘음악적 아름다움’의 조각들을 찾는 여정!」 다양한 장르의 음악인들과 함께 관객에게 공감각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공연 프로덕션팀인 무지카 엑스 마키나(대표 윤현종)가 오는 2월 24일(토)과 25일(일) 양일간 플랫폼엘 플랫폼 라이브에서 신작 <In & Around C>로 관객과 만난다. [사진='In & Around C', 포스터 / 제공=무지카 엑스 마키나] 본 공연은 2023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신작 음악 분야의 최종 선정작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무지카 엑스 마키나 주관으로 진행된다. <In & Around C>는 수많은 음악 사이에 편재한 ‘음악적 아름다움’의 조각을 찾는 80분간의 공연이다. 다양한 소리와 장르를 포용하는 테리 라일리의 대표작 <In C>와 이로부터 출발해 무지카 엑스 마키나가 창작한 사운드 퍼포먼스 <Around C>, 이 두 작업으로부터 시작된 이번 공연에서는 한국 전통음악, 재즈, 전자음악, 유럽 고음악 등과 함께 살아가는 열 명의 음악가의 이야기와 그들이 만들어낸 소리-음악을 엮어 선보일 예정이다. 아주 오래된 원형의 음악부터 동시대에 이르는 음악사적 흐름을 만날 수 있는 이번 공연 <In & Around C>는 이전부터 무지카 엑스 마키나가 추구해온 ‘다양한 소리의 아름다움 찾기’라는 목표를 이어간다. 이곳에서 서로 다른 음악 언어를 구사해온 열 명의 음악가는 서로의 음악을 차근히 마주하고, 더욱 총체적인 관점으로 음악을 바라보게 된다. 느리지만 꾸준히 만남과 대화, 고민, 합주를 함께 해오며 만들어낸 이번 공연은 음악가들이 함께 모여 ‘음악적 아름다움은 무엇인가’라는 거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긴 여정과도 같다. 무지카 엑스 마키나의 윤현종 대표는 자신이 경험한 다양한 음악의 아름다움을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다양한 장르에서 평생을 음악과 함께 살아온 실력 있는 음악가들이 서로의 음악과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만들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모든 연주자가 고유한 아름다움을 빛내며 조화를 이룰 수 있는 궁극의 앙상블을 추구했다. 이는 이번 <In & Around C>의 공연 구성에도 그대로 반영된다. 관객들은 공연의 흐름을 따라가며 서로 다른 음악 장르에서 활동하는 음악인들이 서로의 음악으로 어떻게 만나고 대화하는지를 지켜보고, 그 만남과 대화 속의 사유가 우리의 일상과 어떻게 맞닿아 있는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무지카 엑스 마키나는 연주자와 관객의 거리를 줄이는 공연을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번 공연에서도 만날 수 있는 `다큐멘터리 씨어터`는 무지카 엑스 마키나의 연출 장병욱이 오랫동안 시도해온 연출-창작 기법이다. 이는 작품의 제작 과정에서 오가는 사유, 진솔한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공연에 녹여내고, 무대 위 연주자가 아닌 한 개인으로서의 서사를 좀 더 직접적으로 관객과 나눈다는 의미를 지닌다. 무대의 경계를 지우는 일은 물리적인 방법뿐 아니라 공연자와 관객의 심리적 거리를 좁히는 과정에서도 이루어진다. 다큐멘터리 씨어터는 관객이 공연에 좀 더 가깝게 들어와, 친밀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게 하는 장치이자 창작 기법이다. 이번 공연 <In & Around C> 또한 다큐멘터리 씨어터 기법을 통해, 관객에게 정답 같은 이야기를 던지기보다는 순간순간 드러나는 감정과 이야기, 아름다운 순간들을 직관적으로 전달해 관객이 스스로 즐거움을 찾아낼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공연 종료 후에는 매회 신예슬 비평가의 사회로 약 30분간의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하며 관객과 더 가까이 소통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을 통해 만나게 될 관객 모두 좋은 소리의 경험, 좋은 음악의 경험을 하고 돌아가기를 기대한다. 무지카 엑스 마키나의 <In & Around C>는 2월 24일(토) 오후 3시와 7시, 2월 25일(일) 오후 4시에 플랫폼엘 플랫폼 라이브에서 만날 수 있으며,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티켓과 플레이티켓을 통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