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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계소식] '리(LEE)', 친환경 캠페인 『LEE:CYCLE』 진행.
[패션계소식] '리(LEE)', 친환경 캠페인 『LEE:CYCLE』 진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MZ세대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방법 공유, SNS인증 이벤트!」 배럴즈(대표 윤형석)가 전개하는 캐주얼 데님 브랜드 ‘리(LEE)’가 고객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리사이클(LEE:CYCLE)’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LEE:CYCLE' 캠피인 이미지 / 제공=LEE] 이번에 진행되는 ‘LEE:CYCLE’ 캠페인은 주 고객층인 MZ세대 고객들에게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부 활동과 외식이 줄어듦에 따라 증가된 배달 음식과 택배 거래로 생겨나는재활용 쓰레기들에 대한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과 친환경, 지속 가능성 메시지를 공유하는 캠페인이다. 'LEE:CYCLE’ 캠페인은 리(LEE)가 국내에서 진행하는 첫 친환경 캠페인으로 이미 LEE 글로벌에서는 예전부터 ESG 경영에 큰 관심을 갖고 재생 가능 에너지, 원료, 효율적인 염색공정, 근로자 복지 등 사람과 환경 모두를 위한 프로젝트를 실천하는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8월부터 12월까지 플라스틱, 캔, 종이, 비닐, 유리 등 매달 한 가지의 재활용 쓰레기를 선정하여 진행되고, 동시에 고객들이 올바른 재활용 분리배출 실천 후 개인 인스타그램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인증샷을 올리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리’의 인기상품을 매달 선물할 계획이다. 리 관계자는, “’LEE:CYCLE’ 캠페인은 다양한 재활용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MZ세대들에게 소개하고 자연스럽게 실천 할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이고, 이러한 친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기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문화소식] 쓰레기문제,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방송인& 크리에이터들도 동참.
[문화소식] 쓰레기문제, '제로웨이스트' 캠페인, 방송인& 크리에이터들도 동참.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줄리안, 알파고, 더투탑, 듀자매 ‘Think Together Act Now’ 캠페인 참여!」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과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제로웨이스트’ 캠페인에 인기 크리에이터들도 동참해 주목받고 있다. [사진='제로웨이스트' 캠페인에 함께 참여하는 (왼쪽부터) 알파고, 줄리안, 듀자매, 더투탑 / 제공=UN청소년환경총회] UNEP(잉거 안데르센 사무총장)와 에코맘코리아(하지원 대표) 공동으로 주최하는 청소년환경총회 프로그램인 ‘2021UN청소년환경총회’는 올해 ‘기후위기와 제로웨이스트’를 공식의제로 정하고 ‘Think Together Act Now’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인기 크리에이터들도 함께 참여하고 있다. 제로웨이스트를 확산시키기 위한 ‘Think Together Act Now’ 캠페인에 함께 참여하고 있는 이는 <비정상회담> 출연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줄리안 퀸타르트와 알파고 시나씨, 그리고 인기 크리에이터 더투탑, 듀자매이다. 방송인이자 DJ인 줄리안 퀸타르트(Julian Quintart)는 자비로 친구들과 환경영상을 찍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환경전문 유튜브 채널을 공식 오픈하기도 하는 등 꾸준히 환경문제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고 제로웨이스트에 대해서도 높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 이번 캠페인에 함께 하게 됐다. 외신기자, 방송인, 작가, 스탠드업 코미디언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알파고 시나씨(Alpago Şinasi)도 글로벌 기후위기 문제에 대해 관심이 많아 이번 제로웨이스트 캠페인도 함께 참여하며, 2021 UN청소년환경총회의 폐회사 영상에도 출연한다. 스포츠 분야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풋볼 콘텐츠 크리에이터 더투탑(이웅재, 정화림)은 인스타그램 28만, 틱톡 74만, 유튜브 3만 팔로워를 보유하며 MZ세대에게 핫한 스포츠 크리에이터로 사랑을 받고 있다. ‘Think Together Act Now’ 캠페인 영상에도 직접 출연하며 SNS를 통해 제로웨이스트의 필요성을 알려나가고 있다. 가수이자 크리에이터로 변신한 듀자매(허영주, 허정주)는 틱톡 580만 팔로워를 보유하며 인스타그램, 유튜브, 라이브커머스 MC 등으로 영역을 넓혀가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선한 영향력을 통해 세상의 변화에 기여하고 싶다는 취지로 이번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편, ‘2021UN청소년환경총회’는 국내외 청소년 대표단 330명과 함께 오는 9월 4일~5일까지 온라인 총회로 개최된다. 청소년 대표단 330명은 ‘Think Together Act Now’ 캠페인을 위해 일상 속 제로웨이스트 실천을 매일 ‘MY Zerowaste Tree’에 3주간 기록하며 작은 변화들을 만들어가고 있다. ‘Think Together Act Now’ 캠페인에는 청소년 대표단과 인기 크리에이터들 외에도 반기문 8대 UN사무총장, 이재현 인천광역시 서구청장, 델라 키늘레 환경저널리스트, 강볼드 바산자브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동북아사무소(UNESCAP-ENEA) 대표, 마리아 카스티요 페르난데즈 주한 유럽연합(EU) 대사, 크리스 델 코소 주한미국대사대리 등 오피니언 리더들도 응원 및 참여로 동참하고 있다.
[영화제소식] '제19회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발표.
[영화제소식] '제19회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발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총 121개국 5,219편 출품, 치열한 경쟁 뚫고 64편 진출!」 제19회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집행위원장 안성기)가 경쟁부문 본선 진출작 64편을 발표했다. 국제경쟁 44편, 국내경쟁 15편, 뉴필름메이커 5편 선정! 올해 경쟁부문에는 총 121개국 5,219편이 출품되었으며, 그중 국제경쟁부문에 33개국 44편, 국내경쟁부문에 15편, 뉴필름메이커 부문에 5편이 선정됐다. 코로나 상황에도 불구하고 작년보다 109편 더 많은 작품이 접수되어 다채로운 경향의 단편영화를 살펴볼 수 있었다. 예심은 이혁상 감독, 장성란 영화저널리스트, 이소영 작가, 허남웅 평론가,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 지세연 프로그래머가 진행했다. 예심위원들은 현실에 대한 통찰로 동시대의 분위기를 전하는 작품들이 두드러졌으며, 영화를 통해 일상을 회복하고자 하는 영화인의 저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총평을 남겼다. 동시대를 꿰뚫어 보는 단편영화! 이번 출품작에서는 시대적 한계에 굴하지 않고 경계를 넘어서는 인물의 서사가 돋보였다. 특히 기후 변화, 차별, 폭력 등 전 세계적 과제를 직면하고 영화적 상상력으로 풀어낸 작품들과 계속되는 여성 영화의 약진이 주목할 만하였다. 그 밖에도 코로나로 인한 죽음의 공포를 다룬 작품, 다양한 형식에 도전하는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작품, 지역 영화인들의 연대와 활약으로 제작된 개성 있는 로컬 작품 등이 눈에 띄었다. 유럽 단편의 강세 속에서 중앙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남미의 신진 영화인들의 작품은 크게 늘었으나, 동북아시아 영화의 답보는 아쉬움을 남겼다. 새로운 영상 플랫폼의 독과점이 세계적으로 가속화되며 국내 단편영화 역시 주춤하고 있다는 인상을 주었다. 새로운 형식을 추구하는 것과 동시에 영화의 오리지널리티가 무엇이었는지 다시 고민해야 할 때임을 상기시켰다. 그럼에도 시대적 분위기를 파악하고 예민한 촉수로 현실을 반영한 다양한 단편영화들은 전 세계 영화인들의 열정을 확인시켜주었으며, 영화를 통한 일상 회복의 가능성을 타진하게 하였다. 치열한 고민으로 동시대의 다양한 국면을 다룬 단편영화들은 오는 10월 14일(목)부터 씨네큐브에서 열리는 광화문국제단편영화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연예뉴스] 몬스타엑스 '민혁', '챔피온'과 함께한 클래식 플리스 캠페인 공개.
[연예뉴스] 몬스타엑스 '민혁', '챔피온'과 함께한 클래식 플리스 캠페인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건강한 에너지와 자유분방한 매력이 넘치는 민혁의 새로운 화보 공개!」 어센틱 아메리칸 에슬레틱 웨어 브랜드 ‘챔피온(Champion)’이 21FW 클래식 플리스를 발매하고 한국 뮤즈인 몬스타엑스의 민혁과 함께한 캠페인 화보를 공개했다. [사진=민혁+챔피온, 클래식 플리스 캠페인 / 제공=챔피온] 챔피온은 지난 17일, 티저 영상을 통해 민혁의 국내 모델 발탁 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되는 화보는 21FW의 메인 캠페인 중 하나로 챔피온 공식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사전 알림을 신청한 신청자들에 한해 26일 선 공개되었으며, 27일 11시부터 정식 공개되었다. 새로운 화보에는 챔피온의 클래식 플리스를 착용한 민혁의 다채로운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민혁은 이번 화보를 통해 건강한 에너지와 특유의 자유분방한 매력을 여지없이 발산했다는 평이다. 민혁이 착용한 챔피온 클래식 플리스는 친환경 폴리에스터 소재를 사용했으며 ‘챔피온 메이드(Champion® Made)택‘이 부착되어 있다. 챔피온은 지속가능한 패션을 위해 2025년까지 모든 제품을 친환경 소재를 사용해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해당 택이 부착된 상품은 지속가능성을 위해 친환경적인 프로세스로 만들어진 상품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클래식 플리스는 ‘King of Sweatshirts’로 불리는 챔피온이 21FW 시즌 선보이는 주력 스웨트 라인업이라는 부분에서 주목할 만 하다. 원마일웨어의 대표 아이콘으로 꼽히는 스웨트셔츠는 물론 후디와 풀 집업, 조거팬츠와 밴딩 조거팬츠 등의 다양한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있어 편안하고 자유롭게 착용할 수 있다. 블랙과 그레이 등의 베이직한 컬러부터 레드, 블루 등의 포인트 컬러로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컬러를 맞춰 셋업으로 착용해도 좋고 다양한 아이템과 매치도 쉬워 실용적이다. 챔피온은 클래식 플리스 출시를 기념해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오프라인 매장에서 8월 27일부터 3주간, 다양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챔피온 공식 온라인 스토어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방송계소식] 한국방송협회, '제48회 한국방송대상', 본심 진출작 발표.
[방송계소식] 한국방송협회, '제48회 한국방송대상', 본심 진출작 발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전국 지상파 방송 240편의 출품작 중 26개 부문 81개 작품 선정.」 한국방송협회(회장 박성제)가 KBS <달이 뜨는 강>, <한 번 다녀왔습니다>, MBC <놀면 뭐하니?>, SBS <펜트하우스 1, 2>,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1, 2>, EBS <도진기의 오천만의 변호인> 등을 포함한 제48회 한국방송대상 본심 진출 81개 작품을 발표했다. [사진='제48회 한국방송대상', 웹 포스터 / 제공=한국방송협회] 지난 2020년 6월 1일부터 2021년 5월 31일까지 국내 지상파방송 매체를 통해 본방송 된 작품을 대상으로 출품작 총 240편의 작품 중 26개 부문에서 81개 작품이 치열한 경쟁을 통해 예심을 통과했다. 본심 진출작은 본심 심사를 거쳐 9월 3일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에서 최종 수상작을 시상한다. 올해 한국방송대상의 뉴스·시사·보도 부문의 출품작들은 우리 사회가 많은 문제와 의문을 제기하고 있는 ‘공정’에 관한 부분을 주로 다뤘다는 것이 특징이다. 검찰개혁, 아동학대, 부동산 투기, 공직자 윤리, 산업재해 등 우리 사회의 비상식적이고 불공정한 문제를 통해 언론 본연의 목적인 권력 감시와 사회적 의제설정을 실현한 프로그램이 많았다는 점에서 큰 이목을 끌었다. 노동자들의 산업재해에 대해 깊이 있게 취재한 포항MBC <그 쇳물 쓰지 마라>, MBC <'사람이, 또 떨어진다' 추락사 1천 136명 추적>, KBS <두 엄마 이야기 - 소선이 미숙에게, 미숙이 소선에게> 등 3개 작품과 전주MBC <향토기업 이스타항공 추적>은 지역 뉴스의 한계를 넘어 전국적 관심사가 될 만한 기획과 집요한 취재력으로 본심에 진출했다. 그 어느 해 보다도 완성도 높은 작품들로 지상파 방송의 저력을 보여준 교양·다큐멘터리 부문에는 인문학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전달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를 비롯, 국내의 여러 골목길을 다양하게 보여준 부산MBC <포비든 앨리(Forbidden Alley)>와 화성연쇄살인 8차 사건 범인으로 몰려 20년간 억울하게 옥살이한 윤성여씨를 입체적으로 그려낸 KBS <다큐 인사이트 - 성여> 등이 이름을 올리며 치열한 경합을 벌인다. 드라마TV 부문에는 인기 드라마 SBS <펜트하우스 1, 2>와 KBS <달이 뜨는 강>, <한 번 다녀왔습니다>, MBC <목표가 생겼다>가 노미네이트되어 드라마 왕국의 자리를 두고 각축전을 벌이게 됐다. 연예오락TV 부문에는 KBS <신상출시 편스토랑>, <트롯 전국체전>, MBC <놀면 뭐하니?>가 맞붙었으며, 예능버라이어티TV 부문은 KBS <1박 2일 시즌 4>, MBC <나 혼자 산다>, SBS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이 본심에 진출했다. 올해 신설된 음악구성TV 부문은 KBS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SBS <전설의 무대 아카이브K>, 광주 MBC <아시안탑밴드>, EBS <스페이스 공감>이 경쟁에 올라 어떤 작품이 음악구성TV 부문 최초 수상작이 될지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다. 특히, 올해 한국방송대상은 방송인들과 시청자가 함께 참여해 서로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한 목적으로 역대 최초로 시청자 투표를 처음 시행했다. 투표부문은 작품상 4개 부문(드라마TV, 연예오락TV, 예능버라이어티TV, 음악구성TV), 인기상 3개 부문(인기 연기자, 인기 예능인, 인기 가수)이다. 작품상 4개 부문은 시청자 투표 점수 20%와 심사점수 80%를 합산하여 수상작을 결정하며, 개인상 3개 부문은 시청자 투표 점수 100%를 반영한다. 한편, 온라인 시청자 투표 결과만으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인기상의 경우 지난 8월 16일부터 8월 22일까지 투표를 진행해 ‘달이 뜨는 강’의 <김소현>이 인기 연기자 부문, ‘1박 2일’의 <김선호>가 인기 예능인 부문, <방탄소년단>이 인기 가수 부문 1위를 기록하며 수상이 확정됐다. 방송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1973년부터 개최한 한국방송대상은 올해 제48회를 맞아 시청자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줬던 방송 프로그램을 알리고, 방송인들의 노력을 격려해 창작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한국방송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방송의 축제다. 한국방송협회는 범국민적 코로나19 극복 운동에 동참하고자 올해 방송의 날을 기념하여 9월 2일(목) 개최 예정이었던 ‘제58회 방송의 날 축하연’은 취소했으며, 제48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 또한 무관중 비대면으로 진행하기로 했다. 시상식은 9월 10일(금) MBC-TV를 통해 녹화 방송될 예정으로 영광의 대상은 시상식 방송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영화소식] '제24회 브뤼셀국제단편영화제', 한국 단편 3작품 '국제경쟁' 진출.
[영화소식] '제24회 브뤼셀국제단편영화제', 한국 단편 3작품 '국제경쟁' 진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벨기에 한국문화원', 변성빈 감독 '손과 날개' 상영회 지원.」 제24회 ‘브뤼셀국제단편영화제(BSFF)’가 8월 28일부터 9일 동안 개최된다. [사진=제24회 ‘브뤼셀국제단편영화제, 포스터 / 제공=벨기에 한국문화원] 올해 영화제에는 변성빈 감독의 <손과 날개>, 김용승 감독의 <젖꼭지>, 김준모 감독의 <밤나비들> 등 3편이 국제경쟁부문에 진출했다. 특히 <손과 날개>의 변성빈 감독은 영화제에 참석 하며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에 참여한다. 변성빈 감독의 <손과 날개>는 지체 장애를 가진 소년 ‘우성’이 겪는 사춘기의 복잡한 감정들을 표현한 작품이다. 김용승 감독의 <젖꼭지>는 독특한 소재를 통해 인간의 감정변화를 심도 깊게 표현했다. 김준모 감독의 <밤나비들>은 한 장소에 모인 각각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사진=변성빈 감독의 '손과 날개' 스틸 컷 / 제공=벨기에 한국문화원] 이외에도 비경쟁 부문 까르뜨 블랑슈(Carte blanche)에서는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SESIFF)와 협력으로 가장 최근 수상작 14편으로 구성된 특별 상영회(2회)도 열린다. 올 해 ‘브뤼셀단편영화제’에는 총 6,800편이 출품, 이 중 345작품이 영화제 기간 내 상영되며 36개국 98작품이 국제경쟁에 진출했다.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영화제가 축소 진행되어 상영되지 못했던 작년 국제경쟁 진출작들이 올해 국제경쟁 진출작들과 함께 상영되는 등 올해 영화제는 예년에 비해 2배 큰 규모로 개최된다. ‘브뤼셀단편영화제’ 국제경쟁 및 국내경쟁(벨기에 경쟁) 부문 대상 수상작은 깐느영화제, 베를린영화제, 끌레르몽페랑 단편영화제 뿐 아니라 2018년 이후 자동적으로 이듬해 오스카 영화제 단편영화‧애니메이션 본선 진출 자격을 얻게 된다. 한편, 벨기에 한국문화원은 오는 10월 22일부터 9일 간 <벨기에 한국영화제>를 개최한다. 작년까지 브뤼셀 중심으로 개최되던 영화제의 규모를 확대하여 올해에는 벨기에 및 룩셈부르크 내 총 4개 도시(브뤼셀, 겐트, 앤트워프, 룩셈부르크) 5개 극장에서 다양한 한국영화 20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컬쳐in부산] 라 스칼라의 『아이다』, BSCC 시네 오페라 초이스 상영.
[컬쳐in부산] 라 스칼라의 『아이다』, BSCC 시네 오페라 초이스 상영.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유명 오페라 극장과 페스티벌의 공연실황을 상영하는 시리즈 기획!」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되던 지난 해 3월부터 <배시시 콘서트 On Live> 등을 통해 비대면 온라인 기반의 콘텐츠 제공을 시도해 온 (재)부산문화회관은 올해 시네마 라이브(Cinema Live)형 공연실황 상영을 오페라 장르까지 확대하여 선보인다. [사진='시네오페라 2001', 웹포스터 / 제공=부산문화회관] 부산오페라하우스 개관에 발맞춘 관객개발 시리즈로, 세계 각국의 유명 오페라극장과 페스티벌의 작품을 작곡가별로 큐레이션해 <BSCC 시네 오페라 초이스(Cine Opera Choice)>라는 타이틀로 2021년 베르디 편, 2022년 푸치니 편, 2023년 모차르트 편에 걸쳐 장기 기획해 상영할 예정이다. 여행이 자유롭지 못한 코로나 시대에 전 세계의 유명 프로덕션 오페라를 만나보는 기획으로 주목받은 (재)부산문화회관의 <BSCC 시네 오페라 초이스>는 5월 1일 메트로폴리탄오페라(Metropoitan Opera, The Met) <라 트라비아타>, 6월 12일 브레겐츠 오페라 페스티벌의 2019년 공연작 <리골레토>에 이어, 9월에는 라 스칼라의 <아이다>를 선보인다. 베르디가 직접 지휘했던 라 스칼라 극장에서 지휘봉을 쥐는 주빈 메타와 미니멀한 무대 위에서도 장엄한 연출을 선보이는 페터 슈타인의 시너지를 감상할 수 있다. 전쟁 포로로 끌려와 이집트 공주 암네리스(아니타 라흐벨리쉬빌리)의 시종이 된 아이다를 크리스틴 루이스가 맡아 조국의 적장인 이집트 장군 라다메스(파비오 사르토리)와의 비극적인 사랑을 절절하게 그린다. 상영장소는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이며, 예매는 (재)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예매와 고객지원센터를 통한 전화예매로 가능하다.
[영화제소식]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경쟁부문 심사위원 확정.
[영화제소식]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 경쟁부문 심사위원 확정.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아시아영화의 새로운 얼굴을 찾아 나선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가 아시아영화 경쟁부문인 뉴 커런츠 심사위원 4인을 확정했다. [사진='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상 심사위원, (왼쪽부터) 디파 메타 감독(심사위원장), 크리스티나 노르트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위원장, 장준환 감독, 정재은 감독 / 제공=BIFF] 뉴 커런츠는 아시아영화의 미래를 이끌 신인 감독들의 첫 번째 또는 두 번째 장편들을 소개하는 부산국제영화제의 대표 섹션이다. 1996년 제1회부터 시작해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신인 감독들의 작품을 선보여 온 뉴 커런츠는 매년 과감한 도전정신이 돋보이는 작품을 소개해 세계 영화계의 이목을 집중시켜 왔다. 뉴 커런츠는 경쟁부문으로 4인의 심사위원이 최우수작 두 편을 선정하여 각각 3만 달러의 상금을 수여한다.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뉴 커런츠상 심사위원장으로는 인도 출생의 거장 디파 메타 감독이 위촉됐다. 지난 1991년 첫 번째 장편 영화 <샘 앤드 미>로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에 특별언급되며 세계 영화계에 등장한 그는 <물(아쉬람)>(2005)으로 제79회 미국아카데미영화제 최우수외국어영화상에 노미네이트 되었다. 또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레일라>(2019) 연출에 참여하는 등 현재 캐나다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하고 있다. 심사위원으로는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 위원장 크리스티나 노르트, 영화 <지구를 지켜라!>(2003)로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를 석권하였고, <1987>(2017)로 제55회 대종상 감독상과 제39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을 거머쥔 장준환 감독, 그리고 장편 데뷔작 <고양이를 부탁해>(2001)로 한국영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뒤 <말하는 건축가>(2011) 등의 다큐멘터리와 전시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는 정재은 감독이 함께한다. <고양이를 부탁해>는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의 특별기획 프로그램인 여성감독이 만든 최고의 아시아영화 ‘원더우먼스 무비’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0월 6일(수)부터 10월 15일(금)까지 열흘간 개최되며, 뉴 커런츠상 수상작은 폐막식에서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