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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뉴스] 2024 『야구왕, 마린스!』, 부산 공개 오디션 개최, 지역 배우 모집.
[뮤지컬뉴스] 2024 『야구왕, 마린스!』, 부산 공개 오디션 개최, 지역 배우 모집.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초연에 이어 2024년 부산 지역 신진 청년예술인 발굴 및 양성에 기여!」 신개념 스포츠 가족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이 오는 6월 재연을 확정하고, 공개 오디션을 통해 두 번째 시즌을 이끌어갈 배우 발굴에 나선다. [사진='야구왕, 마린스', 공연 모습 / 제공=라이브} 2023년 7월 부산에서 초연된 <야구왕, 마린스!>는 문화도시 부산의 버팀목 (재)부산문화회관과 창작 뮤지컬 세계화의 선두주자 라이브㈜가 약 2년에 걸쳐 공동 기획, 제작한 작품이다. 초연 이후 1여년 만에 재연을 선보이는 <야구왕, 마린스!>는 오는 6월 4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올려 6월 9일까지 총 8회 공연을 펼친다. <야구왕, 마린스!> 두 번째 시즌은 부산광역시 신진청년예술인 인큐베이팅 사업의 일환으로 부산에서 공개 오디션을 개최하고 지역 배우를 선발한다. 2023년 초연 역시 부산 지역 신진청년예술인 발굴 및 양성을 위해 30명의 배우와 스태프를 부산 지역에서 선발한 바 있다. 부산문화회관의 유성근 팀장은 “뮤지컬 <야구왕, 마린스!>는 (재)부산문화회관이 심혈을 기울인 부산 특화 브랜드 공연으로, 이번 오디션을 통해 재능 있는 많은 부산의 청년 예술인들의 함께 하고자 하니 많은 지원 바란다”라고 밝혔다. 마린스 응원단장 주진우, 분당크로우즈의 선발 투수 박지민, 리틀 야구 중계를 담당하는 캐스터 김미선 등 주요 배역을 찾는 이번 공개 오디션은 만 19세 이상 노래, 춤, 움직임 등 공연에 필요한 자질을 갖춘 자는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단, 부산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기 위해 ▲ 부산 광역시 출생자 ▲ 서류 접수일 기준 부산시 거주자 ▲ 부산, 울산, 경남 소재 대학 재학생 또는 졸업생 ▲부산 초, 중, 고 졸업자 4개 조건 가운데 한 가지를 충족해야 한다. 서류 접수는 2월 21일 마감되며, 서류 합격자에 한해 2월 26일 1차 오디션이 진행된다. 자세한 오디션 정보는 제작사 라이브㈜ 홈페이지, 공식 SNS,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뮤지컬뉴스] 『일 테노레』, '평단과 관객의 호평!', '연장 공연' 결정.
[뮤지컬뉴스] 『일 테노레』, '평단과 관객의 호평!', '연장 공연' 결정.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3월 29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 꿈의 무게가 주는 가슴 깊은 감동의 여운 이어간다!」 12월 19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대망의 첫 선을 보인 후, 오는 25일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일 테노레 (IL TENORE)>(프로듀서 신춘수, 제작 오디컴퍼니㈜)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로 옮겨 3월 29일부터 5월 19일까지 연장 공연을 이어간다. [사진='일 테노레', 연장 공연 포스터 / 제공=오디컴퍼니] ‘일 테노레(IL TENORE)’는 이탈리아어로 ‘테너’를 뜻하는 말로 뮤지컬 <일 테노레>는 한국 오페라의 선구자 ‘이인선’의 삶에서 영감을 받은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가 의기투합해 탄생시킨 또 하나의 수작(秀作)이다.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 경성을 배경으로 ‘조선 최초의 오페라’ 테너를 꿈꾸는 ‘윤이선’과 오페라 공연을 함께 준비하는 독립운동가 ‘서진연’과 ‘이수한’, 세 사람을 통해 비극적이고 어두운 시대 속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대본, 음악, 무대, 연출, 연기까지 모든 요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높은 완성도를 자랑, 관객과 평단을 모두 사로잡으며 뮤지컬계 한 획을 그을 대형 창작 뮤지컬 탄생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한국적인 소재를 바탕으로 대중성과 예술성을 모두 담아내며, 창작 초연임에도 불구하고 웰메이드 작품으로 호평받고 있다. 뮤지컬 <일 테노레>를 관람한 관객들은 예매사이트와 커뮤니티를 통해 “초연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완벽한 작품. 담고 있는 주제도 좋고, 음악은 더 좋다. 이런 뮤지컬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정말 아름다운 이야기다.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찬란한 꿈을 꼭 봐야만 한다”, “재미, 감동, 메시지, 음악, 개연성, 연출, 뭐 하나 아쉽지 않은 극이다. 정말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좋겠다”, “기대 이상으로 탄탄하다. 오랜만에 웰메이드 작품을 만나 행복하다” 등의 후기를 남기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뮤지컬 <일 테노레> 제작사 오디컴퍼니㈜의 대표 신춘수 프로듀서는 “뮤지컬 ‘일 테노레’는 오디컴퍼니의 프로덕션 노하우를 집대성한 작품이다. 한국적인 소재를 기반으로 보편성을 확보하려 노력했고, 그 노력을 인정받아 평단의 지지와 관객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관객분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한 번 더 다가설 수 있는 기회로서 연장을 결정했다“며 연장 공연의 기획의도를 밝혔다. 더불어 ”창작 초연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의기투합했던 최고의 배우와 크리에이티브 팀과 함께 더욱 탄탄하고 안정화된 작품으로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창작 뮤지컬계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은 뮤지컬 <일 테노레>는 2월 25일(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되며, 오는 3월 29일부터 5월 19일까지는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
[영화톡!] 『듄: 파트2』, '글로벌 투어 현장 공개!', 투어의 정점이 될 다음 행선지는 '서울'.
[영화톡!] 『듄: 파트2』, '글로벌 투어 현장 공개!', 투어의 정점이 될 다음 행선지는 '서울'.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멕시코 멕시코시티,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투어.」 거대하고 장엄한 세계관을 구현해 내며 전편보다 더욱 강렬해진 액션 시퀀스, 압도적 스케일과 미장센, 독보적인 사운드까지 더해져 전 세계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는 영화 <듄: 파트2>가 글로벌 투어를 성황리에 개최 중이다. [사진='듄: 파트2', 글로벌 투어 모습 / 제공=워너브라더스 코리아] <듄: 파트2>는 자신의 능력을 깨닫고 각성한 폴(티모시 샬라메)이 복수를 위한 여정에서 전사의 운명을 찾아 나가는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다. 지난 5일(월)부터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진행된 투어를 시작으로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에서의 글로벌 투어를 성황리에 마치고,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투어를 진행 중인 드니 빌뇌브 감독과 배우진들의 행보에 전 세계의 팬들이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투어에는 드니 빌뇌브 감독을 필두로 오리지널 캐스트는 물론 뉴 캐스트까지 참여하며 자리를 빛냈다. 특히나 이들은 파리의 대표적 건축물인 에펠탑, 런던의 런던 아이와 빅벤 시계탑을 배경으로 포토콜을 진행하기도 하였으며 세계 각지의 언론과 다양한 팬들을 직접 만나는 특별한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더불어 시상식과 패션쇼를 방불케 하는 배우들의 개성 넘치는 의상과 남다른 패션 센스 역시 영화에 대한 기대감만큼이나 화제를 모았다. 또한 레드 카펫 행사에서는 각 배우들이 단체 사진 속에서도 전해지는 강렬한 아우라와 대비되는 환하고 따듯한 미소를 머금은 채 팬들과의 셀카 촬영 및 사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특별한 순간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처럼 세계 각국에서 성황리에 글로벌 투어를 진행 중인 <듄: 파트2>의 다음 목적지는 바로 서울이다. 지난해 먼저 서울을 방문하여 12월 8일(금) 진행된 기자간담회와 팬 GV, 9일(토) 무대인사를 통해 한국 관객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가졌던 드니 빌뇌브 감독에 이어 2019년 부산국제영화제 이후 5년 만에 한국을 찾는 티모시 샬라메를 비롯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인 젠데이아, 오스틴 버틀러, 스텔란 스타스가드까지 역대급 라인업의 내한 드림팀이, 오는 21일/22일 양일간 한국을 찾아 국내 언론 및 영화 팬들과 뜨거운 만남을 가진다.  멕시코시티 투어를 시작으로 전 세계를 열광시키며 2월 최고 기대작임을 제대로 입증한 <듄: 파트2>는 오는 2월 28일(수) 국내 개봉한다.
[뮤지컬정보] 『마리 앙투아네트』, '그랜드 피날레!', 총 3주간 다채로운 이벤트 진행.
[뮤지컬정보] 『마리 앙투아네트』, '그랜드 피날레!', 총 3주간 다채로운 이벤트 진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커튼콜위크, 관객과의 대화, 백스테이지 투어'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객들 만난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10주년 기념 공연이 그랜드 피날레를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객을 만난다. [사진='마리 앙투아네트', '그랜드 피날레' 이벤트 스케줄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10주년 기념 공연의 이벤트는 총 세가지로 각각 커튼콜데이, 관객과의 대화, 백스테이지 투어 패키지다. 해당 이벤트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10주년 기념 공연을 향한 꾸준한 기대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알려져, 관객들 역시 작품의 마지막 시즌을 즐겁고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길 수 있을 전망이다. 첫 이벤트가 진행되는 3월 2주차에는 커튼콜 촬영이 가능한 '커튼콜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기간 전 회차 동안 관객들은 작품의 분위기를 그대로 담아낸 아름다운 커튼콜 장면을 직접 촬영함으로써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여운을 더욱 깊이 간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3월 3주차에는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공연 종료 후 배우들이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관객들과 직접 소통하며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에는 '마리 앙투아네트' 역의 김소향, 이지혜, '마그리드 아르노' 역의 윤공주, 이아름솔,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의 이해준, 윤소호, 백호, '오를레앙 공작' 역의 박민성 등의 배우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작품에 관한 다채로운 이야기를 직접 풀어내며 관객들이 평소 작품과 배역에 관해 가지고 있던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시간을 가진다. 마지막으로 3월 4주차에는 '백스테이지 투어 패키지' 구매시 참여 가능한 '백스테이지 투어'가 진행된다. '백스테이지 투어 패키지'는 VIP석 1매, 백스테이지 투어 참석권, 프로그램북, MD 1종으로 구성되며, 19일 진행될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2차 티켓 오픈 시 선착순에 한해 구매가 가능하다. 해당 패키지 구매를 통해 백스테이지 투어에 참여하는 관객들은 그동안 일반 관객들에게 공개되지 않았던 작품의 백스테이지 현장을 비롯해 작품의 화려한 무대를 누구보다 가까운 곳에서, 두 눈으로 직접 담을 수 있는 기회를 받게 되어 특별한 추억을 선사 받는다. 10주년 기념 공연이자 그랜드 피날레 공연이 될 '마리 앙투아네트'의 다채로운 이벤트는 작품의 감동과 추억을 새로운 방식으로 간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며,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EMK뮤지컬컴퍼니 공식 인스타그램과 예매처 상세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뮤지컬 ‘레베카’, ‘모차르트!’, ‘엘리자벳’ 등 전설적인 대작을 탄생시키며 세계적 뮤지컬 거장 콤비로 불리는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ey)가 빚어낸 작품이다. 작품은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 자유 그리고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뤄 매 시즌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다수의 유럽 뮤지컬을 성공시킨 EMK의 제작 노하우가 총집결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한국 프로덕션은 무대, 의상, 안무를 비롯해 대본과 음악까지도 국내 선호도와 정서를 반영해 재구성하는 등 성공적인 로컬라이징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역사적 사실과 촘촘한 스토리 라인을 대대적으로 각색하고, 캐릭터의 비중과 성격에 변화를 시도한 동시에 화려한 무대와 의상, 탄탄한 서사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더불어, 한국 초연 10주년 기념 공연을 맞이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에는 그간 ‘마리 신드롬’을 이끌어온 김소향, 옥주현, 윤공주, 민영기 등을 비롯, 이지혜, 이아름솔, 이해준, 윤소호, 백호, 김수용, 박민성 등이 이번 시즌 새롭게 무대에 오르는 뉴캐스트의 출연으로 그 어느 시즌보다 완벽한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돌아오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19일 2차 티켓이 오픈했으며, 오는 27일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역사적인 그랜드 피날레 시즌의 막을 올린다.
[뮤지컬뉴스]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따뜻한 감성과 가슴 뭉클한 메시지!' 남기고 18일 폐막.
[뮤지컬뉴스]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따뜻한 감성과 가슴 뭉클한 메시지!' 남기고 18일 폐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인생의 소중한 가치를 돌아보게 하는 뭉클한 울림!', 감각적인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 평점 9.8점.」 따뜻한 감성과 가슴 뭉클한 메시지로 관객들의 마음에 파고든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프로듀서/연출 신춘수, 제작 오디컴퍼니㈜)가 지난 18일, 뜨거운 성원 속에 7번째 시즌의 막을 내렸다. [사진='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공연 모습 / 제공=오디컴퍼니]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토마스 위버’와 그의 친구인 어린시절 순수한 소년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한 ‘앨빈 켈비’의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친구의 송덕문(頌德文, 고인의 공덕을 기리어 지은 글)을 완성시켜 나가는 과정을 두 사람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액자식 구성으로 펼쳐낸 작품이다. 특히 책방을 통째로 옮겨 놓은 듯 시선을 사로잡는 동화 같은 무대와 피아노, 첼로, 클라리넷 3인조 밴드의 감미로운 연주가 더해진 감성적인 음악은 작품의 메시지를 더욱 진하게 배가시키고 오디컴퍼니㈜ 신춘수 프로듀서의 감각적인 연출까지 더해져 관객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았다. 더불어 4년 만에 돌아온 이번 시즌에도 역시 우리가 잊고 지낸 소중한 것을 일깨워주는 의미 있는 메시지와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만의 따뜻한 온기로 ‘겨울 하면 떠오르는 작품’임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관객들은 "너무나 따뜻하고 예쁜 겨울에 꼭 필요한 극", "펑펑 울고 따뜻한 마음으로 극장을 나섰습니다. 마음이 힘든 날, 위로가 필요한 날 스토리를 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언제나 힐링 되는 뮤지컬", "슬프고도 위로가 되는 뮤지컬", "삶을 돌아보게 되는 극", "볼 때마다 앨빈과 톰에 번갈아 공감하게 되는 이런 마법 같은 극이 또 있을지", "인생의 의미, 나의 모습을 돌아보게 만드는 극이었어요." 등 뭉클한 후기들이 이어지며 작품의 여운을 더욱 짙게 만들었다. 또한 100분이라는 시간동안 무대를 가득 채우며 밀도 높은 열연을 선사한 배우들의 활약에도 끊임없는 호평이 이어졌다. 먼저 이번 시즌 첫 ‘토마스 위버’ 역을 맡았다는 것이 무색할 만큼 완벽한 완성도를 선보인 최재웅은 ‘토마스’ 그 자체의 모습으로 강한 임팩트를 남겼으며, ‘앨빈 켈비’에서 ‘토마스 위버’로 성공적인 변신을 선보인 이창용은 두 캐릭터를 모두 경험해본 남다른 깊이의 ‘토마스 위버’를 탄생시키며 큰 공감대를 이끌어냈다. 또한 ‘토마스 위버’ 베테랑 배우인 조성윤은 절제되면서도 감수성을 자극하는 열연으로 관객들을 단번에 몰입시키며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의 진면목을 여실히 보여줬다. 변함없이 천진한 ‘앨빈 켈비’의 모습으로 무대를 장악한 김종구는 디테일까지 살려내는 노련함과 슬프고도 아련한 정서를 극대화하는 연기로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했으며, ‘앨빈 켈비’로서 처음 관객들을 만난 정욱진은 특유의 풍부한 표현력과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캐릭터 소화력으로 순수함이 돋보이는 열연을 펼치며 객석을 사로잡았다. 높은 싱크로율로 주목받은 신재범은 탁월한 가창력은 물론이고 캐릭터에 동화된 눈빛과 몸짓으로 어딘가에 실존할 것 같은 ‘앨빈 켈비’로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4년 만에 돌아오며 7번째 시즌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관객 평점 9.8점(인터파크티켓/예스24티켓)이라는 높은 수치로 다시 한번 스테디셀러 뮤지컬로서의 저력을 여실히 보여주며 유난히 눈이 많이 내린 올 겨울 더욱 따뜻한 감성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막을 내렸다.
[뮤지컬뉴스] 『웨스턴』, '초연보다 업그레이드된 코미디의 정수!', 캐릭터 포스터 공개.
[뮤지컬뉴스] 『웨스턴』, '초연보다 업그레이드된 코미디의 정수!', 캐릭터 포스터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재치와 순발력을 갈고 닦은 배우들이 대거 참여!」 뮤지컬 <경종수정실록><와일드 그레이><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등 탄탄한 완성도를 바탕으로 한 인기 흥행작을 선보여온 제작사 '뉴프로덕션'의 대학로 대표 코믹 활극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가 16일 티켓 오픈을 하고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웨스턴', 캐릭터 포스터 (왼쪽 상단에서 '주다온, 전민지, 조영화, 박규원, 김지철, 정욱진, 김재범, 정민, 최호승' 배우) / 제공=뉴프로덕션] '뉴프로덕션'은 뮤지컬 <경종수정실록><와일드 그레이><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등 탄탄한 완성도를 바탕으로 한 인기 흥행작을 선보여왔다.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는 모험, 무법지대, 총잡이, 보안관 등으로 대표되는 미국 서부 개척 시대를 배경으로 카우보이 활극이 한 스푼 가미된 정통 코미디 작품이다. 황야 한 가운데 있는 술집 다이아몬드 살롱으로 나름의 사연과 목적이 있는 인물들이 모여들고, 가짜 사연과 진짜 사연이 뒤얽히며 끊임없이 웃음을 유발한다. [사진='웨스턴', 캐릭터 포스터(왼쪽 상단에서 '이영미, 한보라, 최수진, 원종환, 김대종, 김승용, 박세훈, 정재헌, 김현기, 신은호' 배우 / 제공=뉴프로덕션] 2년 전 초연 당시 “마음 편히 웃을 수 있는 작품”, “오픈런으로 하면 좋겠다.”, “캐릭터가 너무 좋아서 시리즈로 이야기를 확장해 주면 좋겠다.” 등 작품의 웃음 코드에 만족한 관객들의 후기가 쏟아졌던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는 작품 자체에 대한 성원 외에 독특한 무대 요소로도 호평받았다. 무대 배경 상단을 영화관의 스크린처럼 활용하거나 무대를 객석 양쪽 끝으로 확장해 소극장의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고자 했는데, 이번 재연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무대로 극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특히 초연 때는 팬데믹으로 배우들이 사이드 무대를 활용하는데 다소 제약이 있었던 만큼, 이번에는 관객들이 마치 다이아몬드 살롱의 테이블에 앉아 있는 듯한 현장감을 느끼며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더욱 자유롭고 웃음 넘치는 극을 선보인다. .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는 성종완 작가와 김은영 작곡가, 홍유선 안무감독이 뮤지컬 <사의찬미> 이래로 10년 만에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주목받은 동시에, 자칫 식상할 수 있는 서부극을 어떻게 새롭게 만들어낼지 우려 섞인 시선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공연 산업이 침체되었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작품이 공개되자 완성도 높은 코미디라는 호평을 받으며 우려를 불식시켰다. 뮤지컬 <사의찬미><문스토리><타오르는 어둠 속에서>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작품을 만들어온 창작진의 명성에 걸맞게 예매처 관객 평점 9.7점을 기록하는 저력을 보였다. 이번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 재연에서는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뛰어난 연기력을 바탕으로 재치와 순발력을 갈고 닦은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초연보다 업그레이드된 코미디의 정수를 선보인다. 주다온, 전민지, 조영화가 술집 다이아몬드 살롱의 젊은 주인인 ‘제인 존슨’을 맡아 서부 탈출을 위해 현상금 사냥을 계획하는 대담하고 재기발랄한 매력으로 관객을 사로잡는다. 박규원, 김지철, 정욱진은 OK 목장의 결투에서 죽은 아버지의 원한을 갚으려고 서부를 유랑하는 ‘빌리 후커’로 분해 거친 총잡이지만 제인이 벌인 계획에 휘말리는 순진한 면모도 지닌 청년을 유쾌하게 그려낸다. 김재범, 정민, 최호승과 이영미, 한보라, 최수진은 각각 OK 목장의 결투에서 활약한 서부의 전설적인 두 인물 ‘와이어트 어프’와 ‘조세핀 마커스’를 맡아 다이아몬드 살롱을 노리는 꿍꿍이를 숨기지 못하는 자칭 서부 영웅들의 이면을 코믹하게 드러낸다. 원종환, 김대종, 김승용은 서부의 저승사자이자 OK 목장에서 와이어트, 조세핀과 혈전을 벌인 악당 ‘조니 링고’로 변신해 다이아몬드 살롱에 웃음과 혼란을 가중한다. 그리고 제인의 현상금 사냥을 돕는 쌍둥이 형제 ‘버드’역의 박세훈, 정재헌, ‘해리’ 역의 김현기, 신은호는 서부의 수상한 길잡이로, 극의 감초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다.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본격적으로 관객의 배꼽 사냥에 나서는 대학로 대표 코미디 활극 뮤지컬 <웨스턴 스토리>는 오는 3월 13일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개막한다. 2월 16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1차 티켓오픈이 진행되며, 3월 13일부터 3월 17일까지 프리뷰 기간 관람자에게 40% 할인을 제공한다.
[영화정보] '2023 한국영화 기획전', '2023년 대표 한국영화 11편은?', '시네마테크KOFA' 개최.
[영화정보] '2023 한국영화 기획전', '2023년 대표 한국영화 11편은?', '시네마테크KOFA'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3월 2일부터, '송강호 배우, 김지운 감독, 엄태화 감독 등 초청 관객과의 대화 이벤트 개최!」 한국영상자료원(이하 ‘영상자료원’)은 2024년 3월 2일(토)부터 16일(토)까지 시네마테크 KOFA(상암동 소재)에서 ‘시네마테크KOFA가 주목한 2023년 한국영화’ 기획전을 개최한다. [사진='시네마테크KOFA가 주목하는 2023년 한국영화', 포스터 / 제공=한국영상자료원] 기획전은 평론가, 영화제 프로그래머, 기자 등 영화계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그해 산업적, 미학적 성과를 거둔 한국영화를 선정, 부대행사와 함께 상영하는 영상자료원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시네마테크KOFA가 주목하는 2023년 한국영화’는 영화계 전문가 16인(금동현 ‘마테리알’편집진, 김동현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 김병규 영화평론가, 김보년 서울아트시네마 프로그래머, 김봉석 영화평론가, 김소미 ‘씨네21’ 기자, 모은영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프로그래머, 문석 전주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손희정 문화평론가, 송경원 ‘씨네21’ 편집장, 신은실 영화평론가, 이용철 영화평론가, 장병원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 정한석 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함연선 ‘마테리알’편집진, 허남웅 영화평론가)이 선정한 11편의 영화를 상영하고 관객과의 대화를 9회 개최해 2023년 한국영화를 결산하고자 한다. □ 한국영화 ‘세대교체의 신호탄’ 영화진흥위원회에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에 비해 2023년 한국영화 관객 수는 3.3%(204만 명) 감소했다. 반면, 매년 OTT 플랫폼 가입자 수는 가파른 속도로 증가했다. <씨네21>이 영상 종사자,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2024년을 상징하는 키워드로 ‘불황’이 선정되었다. 영화, 특히 극장의 위기론이 팽배하지만 ‘시네마테크KOFA가 선정한 2023년 한국영화’ 선정작 리스트는 암중모색의 시기를 타계할 희망이 있음을 보여준다. ‘시네마테크KOFA가 주목한 2023년 한국영화는’ 2023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극장 개봉작을 대상으로, 서로 다른 성향을 지닌 심사위원 16명의 점수를 합산해 11편의 작품을 선정해 상영한다. 선정된 11편의 목록을 살펴보면 여전히 굳건하게 한국영화를 지키고 있는 중견 감독의 작품들이 포함되었지만, 개성 넘치는 데뷔작을 만든 감독부터 전작의 성취를 이으며 상업적 성과, 미학적 변화로 소포모어 징크스를 깨트린 신인으로 분류할 수 있는 감독들의 작품 8편이 선정되었다. 신인의 작품이 대거 선정된 것은 한국영화계를 이끌 새로운 세대가 등장했음을 알리는 하나의 지표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3년을 정리하며 한국영화의 중추인 중견 감독들의 작품부터 한국영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세대교체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감독들의 작품까지 한 번에 살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 송강호 배우, 김지운 감독, 엄태화 감독 등 초청 오프라인 관객과의 대화 개최 ‘시네마테크KOFA가 주목한 2023년 한국영화’는 총 24명의 감독과 배우, 모더레이터가 참석하는 관객과의 대화를 9회 개최한다. 심사위원들이 직접 모더레이터로 참석해 영화에 대한 깊이 있는 질문을 던질 예정이다. 특히, 과거 한국영화 촬영 현장을 배경으로 현시대에도 여전히 유효한 광기 어린 영화 제작기를 선보인 <거미집>의 김지운 감독과 송강호 배우가 참석할 예정이며, 홍상수 감독의 새로운 페르소나로 주목받고 있는 신석호, 하성국, 김승윤 배우가 참여하는 <물안에서>, 영화 속 대화의 새로운 형식을 선보인 <컨버세이션>의 조은지, 박종환 배우, 김덕중 감독, 재난 장르를 통해 한국사회의 단면을 섬세하게 재현해 낸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엄태화 감독, 신인감독으로 예측할 수 없는 경험을 선사하며 평단의 고른 지지를 얻은 <괴인>의 이정홍 감독이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 등 영화 내/외부적으로 풍성한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다. 자세한 상영일정은 영상자료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뮤지컬정보] 『웃는 남자』 『팬텀』, '2025년 차세대 뮤지컬 스타 발굴!', 오디션 개최.
[뮤지컬정보] 『웃는 남자』 『팬텀』, '2025년 차세대 뮤지컬 스타 발굴!', 오디션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전 배역 오디션 진행!', 서류 접수는 2월 25일 자정까지.」 EMK 뮤지컬컴퍼니가 2025 뮤지컬 '웃는 남자', '팬텀'의 오디션을 개최한다. [사진='웃는 남자', '팬텀', 2025 오디션 이미지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지난 15일 뮤지컬 ‘웃는 남자’, ‘팬텀’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2025년 상연을 앞두고 각 작품의 주인공을 포함한 전 배역의 배우를 선발하는 오디션 개최 사실을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뮤지컬 ’웃는 남자`는 EMK뮤지컬컴퍼니의 두 번째 오리지널 창작 뮤지컬로, 세계적인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하여 위대한 거장의 탄탄한 서사 구조를 뮤지컬 양식에 걸맞게 새롭게 창조하며 새로운 지평을 연 수작이다. 작품은 신분 차별이 극심했던 17세기 영국을 배경으로 끔찍한 괴물의 얼굴을 하고 있지만 순수함을 간직한 그윈플렌의 삶을 통해 사회 정의와 인간성이 무너진 세태를 비판하고 인간의 존엄성과 평등의 가치에 대해 깊이 있게 조명 했다. 2018년 초연 이후 한달 만에 최단 기간 누적관객 10만명을 돌파, 객석 점유율 92%를 돌파하는 전례 없는 흥행 기록을 갱신한 뮤지컬 ‘웃는 남자’는 ‘제 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6관왕, ‘제 3회 한국뮤지컬어워즈’ 3관왕, ‘제 6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뮤지컬부문 최우수, ‘제 14회 골든티켓어워즈’ 대상 및 뮤지컬 최우수상을 휩쓸며 4개의 뮤지컬 시상식 작품상을 모두 섭렵, 최초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며 한국 뮤지컬의 현재와 미래를 상징하는 수작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박효신, 박은태, 규현, 박강현, 수호 등 대한민국 최정상 배우가 활약한 뮤지컬 ‘웃는 남자’의 무대에 오를 새로운 얼굴이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이번 오디션에서는 '웃는 남자'의 그윈플렌, 우르수스, 데아, 조시아나 등의 주요 배역을 포함한 전 캐스트 배우를 선발할 전망이다. 뮤지컬 '팬텀'은 2025년 국내 라이선스 10주년을 맞게 되며, 가스통 르루의 '오페라의 유령'을 원작으로 한다. 작품은 빼어난 재능을 지녔지만 흉측한 얼굴 탓에 오페라 극장 지하에 숨어 사는 '팬텀'의 인간적인 면에 집중했다. 작품은 관객의 심금을 울리는 매력적인 스토리로 ‘팬텀’만의 아름다운 음악과 무대를 선사하며 독보적인 흥행 광풍을 일으켜 왔다. 오페라와 클래식 발레, 뮤지컬을 망라한 다양한 장르를 만나볼 수 있는 ‘종합예술의 결정체’이자 무대예술의 절정으로 매 시즌 최고의 찬사를 받아왔다. 더불어, 뮤지컬 ‘팬텀’의 한국 프로덕션은 독보적인 작품성을 인정받아 2022년 '팬텀: 더 뮤지컬 라이브'로 한국을 넘어 북미 40개 도시에서 개봉, 한국 뮤지컬 콘텐츠의 또 다른 발전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뮤지컬 ‘팬텀’의 무대에는 그간 류정한, 박효신, 박은태, 카이, 전동석, 규현 등 ‘믿고 보는’ 톱클래스의 배우들이 활약해온 만큼, 다가올 10주년 기념 공연 무대에 오를 새로운 얼굴에 대한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 이번 오디션에서는 작품의 주인공을 비롯한 팬텀, 크리스틴 다에, 제라드 카리에르, 마담 카를로타 등의 주요 배역 및 전 배역을 대상으로 캐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년을 화려하게 물들일 뮤지컬 ‘웃는 남자’와 ‘팬텀’ 오디션의 서류 접수는 2월 25일 자정까지 EMK뮤지컬컴퍼니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되며, 오디션에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EMK뮤지컬컴퍼니 공식 홈페이지 및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뮤지컬 '웃는 남자'는 2025년 1월부터 3월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뮤지컬 '팬텀'은 2025년 6월부터 8월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기념비적인 막을 올릴 예정이다.
[뮤지컬뷰:] 『몬테크리스토』, 단 열흘 남은 공연, '놓칠 수 없는 매력 포인트는?'
[뮤지컬뷰:] 『몬테크리스토』, 단 열흘 남은 공연, '놓칠 수 없는 매력 포인트는?'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짜릿한 캐릭터의 매력, 압도적 무대, 강렬한 카리스마, 다이내믹한 볼거리!」 단 열흘 남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다채로운 관람 포인트를 알아보자. [사진='몬테크리스토', 공연 모습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지난해 11월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앞으로 단 열흘만의 공연만을 남겨두고 이규형, 서인국, 고은성, 김성철 '뉴 몬테' 4인 4색 매력과 압도적인 무대로 입소문을 불러 일으키며 2024년을 연 베스트셀러 뮤지컬의 면모를 굳히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은 완벽히 새로워진 'ALL NEW MONTE'(올 뉴 몬테)를 표방, 원작의 소설에 더욱 충실하게 구현하는 동시에 현재의 트렌드에 맞춰 디테일한 스토리의 짜임새와 캐릭터의 서사를 더욱 탄탄하게 다듬어 완벽하게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무엇보다 새로운 프로덕션에 맞춰 이규형, 서인국, 고은성, 김성철이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새롭게 캐스팅되며 개막 전부터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또한 스토리와 캐릭터의 흐름을 온전히 담아낸 무대는 보는 이들에게 큰 인상으로 각인되며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는 평이다. 대중적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규형은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해왔다. 그는 강렬한 카리스마를 지닌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자신만의 캐릭터로 체화하여 선보이며 한층 몰입감을 더했다. 자신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운 악인들에게 복수의 칼날을 겨누는 이규형은 압도적인 분위기와 냉철한 분위기로 객석을 사로잡으며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로 뮤지컬 복귀를 알린 서인국 또한 이번 시즌에서 기대되는 캐스트로 관심을 받았다. 서인국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를 통해 사랑에 빠진 청년 에드몬드와 복수를 향해 모든 것을 바친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가감 없이 담아내 다이나믹한 서사를 완성시키며 호평을 받았다. 호기로운 청년 에드몬드와 복수와 증오심으로 가득찬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간극을 완벽하게 표현해 낸 서인국의 연기력에 관객들은 매회 기립박수를 보내고 있다는 후문이다. 매 작품과 무대마다 자신만의 독보적인 캐릭터로 대중과 평단에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고은성은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갱신했다. 다양한 작품에서 늘 다른 모습으로 폭 넓은 연기 스펙트럼과 압도적인 성량을 보여준 만큼 이번 무대에서도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무대를 쥐락펴락하는 독보적인 매력을 완성했다. 고은성은 복수를 앞두고 사랑과 용서에 대해 깊게 고뇌하는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통해 작품의 메시지를 생생하게 전하며 감동을 건넨다. 마지막으로 김성철은 열정에 찬 분위기로 전도유망한 젊은 선원 에드몬드와 180도 다른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간격을 인상적으로 표현하며 매력을 전하고 있다. 강렬한 연기와 가창력으로 두터운 팬층을 지닌 그는 작품이 지닌 흡입력 넘치는 서사를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선보이며 대중적인 박수를 받았다. 김성철은 드라마틱한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서사를 세련되고 흡입력 넘치는 연기력으로 표현하며 보는 이들에게 깊은 이해와 공감을 형성해 대중들의 뜨거운 환호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360도로 회전하는 거대한 회전무대는 작품의 장면마다 다양한 공간을 탄생시키며 작품에 몰입도를 더한다. 서로 엇갈리며 움직이는 회전무대는 상단부와 하단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거대한 공간감을 강조했고, 이는 캐릭터들의 매력을 한껏 강조한 스토리를 더욱 인상적으로 전달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하이라이트 장면 중 하나인 '너희에게 선사하는 지옥'에서는 원형 무대 공간 하단부를 실제 지옥의 입구가 열리는 듯한 색다른 연출을 선보이며 큰 인상을 남겼다. 여기에 웅장하고 고급스러운 저택과 아름다운 등나무의 정원, 악명 높은 감옥, 보물이 가득한 섬 등이 스타일리시하게 탄생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섬세하게 구현된 무대는 마치 영화처럼 구현된 영상 디자인과 시시각각 변화하는 조명 디자인이 전해져 관객들에게 황홀함을 선사한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프랑스의 국민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으로 촉망 받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그의 지위와 약혼녀를 노린 주변 인물들의 음모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악명 높은 감옥에서 세월을 보내던 중 극적으로 탈출해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이름을 바꾼 뒤 복수에 나서지만, 끝내 스스로를 파멸로 이끄는 복수 대신 용서와 화해, 사랑의 가치를 찾는 파란만장한 여정을 그린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오는 25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여섯 번째 시즌은 서울 공연 무대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
[뮤지컬뉴스] 『파가니니』, '클래식과 뮤지컬이 한 무대에!', 5년만의 귀환, 캐릭터 포스터 공개.
[뮤지컬뉴스] 『파가니니』, '클래식과 뮤지컬이 한 무대에!', 5년만의 귀환, 캐릭터 포스터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파가니니 연주회의 재연!', 좌중을 압도하는 7분 간의 독주, 감동과 전율의 시간 예고.」 뮤지컬 <파가니니>가 5년만에 두 번째 서울 공연으로 돌아온다. [사진=파가니니', 포스터 / 제공=HJ컬쳐] 뮤지컬 <파가니니>는 1840년 파가니니가 숨을 거둔 후. 그가 악마에게 영혼을 팔았다는 이유로 교회 공동묘지 매장을 불허 당하고, 이에 아들 아킬레가 아버지의 영원한 안식을 위해 길고 긴 법정 싸움을 시작하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바이올린 하나로 세상을 제패한 ‘파가니니’가 주변의 잣대들로 인해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로 불릴 수 밖에 없었던 사건에 대해 조명하며 그의 주변 인물들을 섬세하고 입체적으로 그려내어 파가니니의 음악 뿐만 아니라 그를 둘러싼 다양한 인간의 군상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이다. 지난 초연 당시 “연주만 들어도 티켓값이 아깝지 않은 공연.” “단 하나의 비르투오소, 라이브로 듣는 바이올린 선율이 압도적이다.” “희열과 소름의 향연!” 등의 뜨거운 호평과 극찬을 받았다. 뮤지컬 <파가니니>는 2019년 대전 예술의 전당과 서울 세종 M씨어터 공연을 연달아 전석 매진 시키고, 2022년 전국투어 공연에서도 관객들의 큰 호응으로 매진 행렬을 이어갔다. 5년 만에 귀환한 뮤지컬 <파가니니>의 이번 시즌은 기존 캐스트에 새로운 캐스트가 더해져 한층 기대감을 높인다. 뮤지컬 <파가니니>는 오직 음악만을 향했던 한 남자의 순수하고 진실한 열정이 담긴 불꽃같았던 삶을 화려한 음악과 함께 풀어낸다. 섬세하고 화려한 연주는 2시간 30분의 러닝 타임 동안 적재적소에 연주되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높이다 후반부 파가니니의 연주회를 표현한 ‘라 캄파넬라’ 7분 독주 장면에서 극대화된다. 살아 생전 대중과 평단의 비난, 환호, 동경 등 모든 것을 겪었던 니콜로 파가니니, 화려한 기교에 뛰어난 연주 실력을 가진 대가를 뜻하는 단어 ‘비르투오소’가 누구보다 어울리는 바이올리니스트 파가니니의 감동과 희열을 넘어선 음악이 무대 위에서 연주된다. [사진='파가니니', 캐릭터 포스터 / 제공=HJ컬쳐] 자유분방하고 천재적인 예술가,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라고 불렸던 니콜로 파가니니 역에는 'KoN(콘), 홍석기, 홍주찬'이 함께한다. KoN(콘)은 2016년 파가니니 초연 주역을 맡아 뛰어난 바이올린 실력과 연기, 노래까지 소화해 액터 뮤지션으로써 발돋움하며, 아트코리아방송 문화예술대상을 수상하고 지난해 KBS 대통령선거 개표방송에서 롯데월드타워 555m 최정상에서 파가니니의 음악을 연주해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파가니니는 클래식 최초의 아이돌이라고도 불리웠는데, 뮤지컬 <이퀄>, <할란카운티> 등을 통해 연기력을 입증한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 홍주찬이 새로운 캐스트로 합류해 이목이 집중되었다.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베토벤> 등 다수의 뮤지컬에서 바이올린 연주자로 활동한 바이올리니스트 홍석기가 첫 뮤지컬로 파가니니를 선택해 2대 ‘악마의 바이올리니스트’ 액터 뮤지션의 계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신에게 귀의한 몸으로, 악마에게 현혹된 자를 찾아내 처벌하는 임무를 가진 인퀴지터 사제, 루치오 아모스 역에는 '김경수, 윤형렬, 백인태'가 합류했다. 뮤지컬 <아가사>, <스모크>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경수와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렌트>에서 뛰어난 캐릭터 해석을 보여주고 있는 윤형렬이 루치오 역으로 관객들을 다시 만난다. ‘JTBC 팬텀싱어’ 출신으로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더 데빌>을 통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백인태가 새롭게 참여한다. ‘카지노 파가니니’의 최대 투자자이자 샬롯의 약혼자, 콜랭 보네르 역에는 '이준혁, 김준영, 기세중'이 캐스팅되었다. 이준혁은 뮤지컬 <라흐 헤스트>, <세종, 1446> 등에서 다양한 모습을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뮤지컬 <더 데빌>, <더 픽션> 등을 통해 매력을 보여주었던 김준영이 콜랭을 통해 이미지 변신을 꿈꾼다. 뮤지컬 <난쟁이들>, <구텐버그>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 받는 기세중이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파가니니의 하나뿐인 아들이자, 그의 인생의 동반자, 아킬레 역에는 '박좌헌, 이준우, 박준형'이 캐스팅되었다. 아킬레는 극의 오프닝을 장식하며 그의 증언으로부터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킬레 역에는 뮤지컬 <은하철도의 밤>, <이프덴>에서 넘치는 에너지와 특유의 매력으로 인기를 얻은 박좌헌과, 전 피겨 국가대표 이력을 가지고 있으며, 뮤지컬 <아가사>, <V 에버 애프터>를 통해 장르를 넘나드는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준우가 함께한다. 뮤지컬 <더 픽션>, <드라이플라워>로 관객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박준형도 합류한다. 당당하고 솔직한 매력의 소유자인 오페라 가수 지망생, 파가니니의 곁에서 그를 따뜻하게 위로하고 음악적 영감을 주는 소중한 존재가 된 샬롯 역에는 '성민재, 유소리'가 이름을 올렸다. 뮤지컬 <빨래>를 통해 뮤지컬 출사표를 던지며 기대를 모은 아이돌 그룹 소나무 출신 배우 성민재와 뮤지컬 <웃는 남자>, <수레바퀴 아래서>를 통해 이름을 알린 뮤지컬 신예 유소리가 선보일 샬롯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뮤지컬 파가니니는 김은영 작곡/연출과 임세영 작곡/음악감독 콤비의 매력적인 음악에 정도영 안무가 호흡을 맞추며 기대감을 높인다. 강렬한 음악과 회전 무대를 활용한 세련된 연출,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작품을 선사할 예정이다. 실제 바이올린 연주가 50% 이상 차지하는 액터뮤지션 공연으로, 파가니니의 ‘24개의 카프리스’와 ‘바이올린 협주곡 2번-라 캄파넬라’ 등 주옥 같은 명곡을 ‘락 클래식’으로 재 편곡한다. 기타, 건반, 드럼 등으로 구성된 7인조 밴드와 함께 ‘파가니니’ 의 압도적인 바이올린 연주가 지금까지 뮤지컬에서 만나 볼 수 없었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오는 2월 22일 프리뷰 티켓 오픈을 앞두고 공개된 이번 캐릭터 포스터는 작품 속 캐릭터를 그대로 재현한 듯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해 극에 대한 기대감을 올린다. 뮤지컬 <파가니니>는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다가오는 봄에 친구, 연인,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오는 4월 6일부터 6월 2일까지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