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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이슈] 『위대한 개츠비』, '2024년 제77회 토니어워즈 겨냥!', '브로드웨이' 진출.
[뮤지컬이슈] 『위대한 개츠비』, '2024년 제77회 토니어워즈 겨냥!', '브로드웨이' 진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4월 25일, '브로드웨이 씨어터(Broadway Theatre)'에서 브로드웨이 공식 오프닝!」 오디컴퍼니㈜ 신춘수 프로듀서가 단독 리드 프로듀서로서 야심차게 선보인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The Great Gatsby)>가 월드 프리미어에서 전 회차 전석 매진이라는 놀라운 흥행 기록과 평단에 쏟아지는 찬사 속에 드디어 오는 4월 25일(목) '브로드웨이 씨어터(Broadway Theatre)'에서 브로드웨이 공식 오프닝을 가진다. [사진='위대한 개츠비', 출연 배우, -제레미 조던(제이 개츠비 역), 에바 노블자다(데이지 뷰캐넌 역)- / 제공=오디컴퍼니]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The Great Gatsby)>의 전 세계 공연권을 확보하고 있는 신춘수 프로듀서는 “시대와 국가, 인종을 너머 긴 세월 동안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끊임없이 생산해 온 명작 소설 ‘위대한 개츠비’를 뮤지컬만의 독창적인 플롯과 생명력 넘치는 캐릭터로 구축하였다. 현대 관객에게 시대를 관통하는 새로운 이해와 해석을 확장시키고 우리가 잃어버리지 말아야 할 이상주의 정신을 생각하게끔 하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 이 작품의 오리지널 리드 프로듀서로서 브로드웨이를 발판으로 한국뿐만 아니라 런던, 호주, 아시아 등 전 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는 프로덕션으로 성장시키고자 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이번 브로드웨이 진출로 오는 6월 16일에 개최 예정인 제77회 브로드웨이 토니어워즈 후보작 대상이 되는 만큼 앞으로의 귀추가 더욱 주목된다.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The Great Gatsby)>는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은 F. 스콧 피츠제럴드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광란의 1920년대 시대상을 투영한 다채로운 캐릭터를 통해 인간의 꿈과 사랑, 욕망이 가득한 이야기를 그리는 작품이다. 백만장자 ‘제이 개츠비’라는 인물에 초점을 두고 그가 사랑한 ‘데이지 뷰캐넌’과의 위대한 사랑을 세대를 관통하는 보편적인 정서와 섬세한 캐릭터, 특유의 유니크함으로 표현하며 주목받았다. 특히 시각적 화려함으로 무장한 환상적인 무대와 의상, 빅밴드가 함께하는 재즈풍의 현대적인 음악까지 독보적인 완성도의 프로덕션으로 찬사가 이어지며 브로드웨이를 사로잡을 새로운 작품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2023년 10월 12일부터 11월 12일에 페이퍼밀 플레이하우스(PaperMill Playhouse)에서 선보인 월드 프리미어 공연은 의미 있는 성과들을 남기며 이번 브로드웨이 공연의 발판이 되었다. 프리뷰 개막 전부터 1,200석 객석을 전 회차 전석 매진시키는 대기록을 세웠으며 이는 페이퍼밀 플레이하우스가 1934년 개관한 이후 역사상 가장 빠른 티켓 매진이자 유례없는 흥행 프로덕션이다. 현지 평론가들과 관계자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무대와 영상에는 아르데코적 요소가 풍부하고, 조명은 정교하며, 눈부신 의상은 매혹적이다.”(뉴욕타임스), “이 공연은 경이로우며, 미국 뮤지컬 공연계의 기념비적인 새로운 작품이 될 운명이다.”(브로드웨이 월드), “폴 테이트 드 푸 Ⅲ(Paul Tate dePoo Ⅲ)의 눈부시게 화려한 세트와 프로젝션으로 작품의 톤이 빠르게 설정된다. 감탄할 만한 디테일과 시각적 요소는 토니어워즈 급에 걸맞다.”(뉴저지 스테이지), “내년 중 언젠가 이 프로덕션을 브로드웨이에서 다시 볼 수 있기를 바라는 중이다.”(더 슬레이트) 등 현지 유수의 매체에서 작품의 높은 완성도에 대한 호평이 끊이지 않았다. 더불어 ‘컴프롬어웨이’, ‘멤피스’, ‘닥터지바고’의 프로듀서인 수 프로스트(Sue Frost)는 “명확하고 타이트한 스토리텔링, 화려하고 아름다운 선율을 가진 음악으로 이루어진 너무나도 아름다운 프로덕션”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번 브로드웨이 공연은 월드 프리미어에 출연하며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 ‘제이 개츠비’ 역의 제레미 조던과 ‘데이지 뷰캐넌’ 역의 에바 노블자다가 출연을 확정했다. 또한 월드 프리미어 프로덕션에서부터 많은 호평을 받은 대본, 음악, 무대/영상디자인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프로덕션의 예술적인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위대한 개츠비’를 생각하는 관객들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환상적이고 화려한 무대 미학과 작품의 상징적인 요소인 ‘파티’를 실제로 무대 위에 구현할 것으로 더욱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The Great Gatsby)>가 공연되는 브로드웨이 씨어터(Broadway Theatre)는 1924년에 개관된 브로드웨이 중심 거리에 위치한 몇 안 되는 극장 중 하나이다. '미스사이공', '레미제라블' 등이 공연된 브로드웨이 내 41개 극장 중 2번째로 규모가 큰 극장으로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The Great Gatsby)>에서는 전체 극장 좌석 1,700여 석 중 1,500여 석을 활용하며 프로덕션과 관객의 밀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편, 평단과 관객들의 기대 속에 드디어 브로드웨이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위대한 개츠비(The Great Gatsby)>는 브로드웨이 씨어터(Broadway Theatre)에서 오는 3월 29일 프리뷰 공연을 개막하며 4월 25일 오프닝 공연을 시작한다.
[뮤지컬이슈] 『몬테크리스토』, '이규형-서인국-고은성-김성철', '4人4色 매력!', 흥행 포인트는?
[뮤지컬이슈] 『몬테크리스토』, '이규형-서인국-고은성-김성철', '4人4色 매력!', 흥행 포인트는?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16일 마지칵 티켓 오픈, 'ALL NEW MONTE', 각기 다른 매력으로 흥행 순항 중!」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이규형, 서인국, 고은성, 김성철이 4인 4색 매력으로 작품의 흥행을 이끄는 중이다. [사진='몬테크리스토', '이규형-서인국-고은성-김성철', 공연 모습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에드몬드 단테스/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은 마르세유의 촉망 받는 선원이었지만 음모에 휘말려 십여 년간의 억울한 옥살이를 한 후 복수심으로 가득 차 돌아온 몬테크리스토 백작은 복수와 이해, 용서, 사랑 등의 다양한 감정을 드러내며 작품을 이끌어가는 인물이다. 다채로운 감정과 듣는 이의 귀를 강렬하게 사로잡는 솔로곡을 소화해 내야만 하는 입체적인 캐릭터로, 그간 풍부한 연기력과 안정적인 가창력을 소유하고 있는 배우들이 거친 배역이기도 하다. 이규형은 뮤지컬 '스위니 토드', '사랑의 불시착', '팬레터' 등 출연 작품마다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관객의 눈도장을 강렬히 찍으며 사랑 받아왔다. 이규형은 뮤지컬 '몬테크리스토' 무대에서도 자신의 에너지를 쏟아 부으며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한다는 평이다. 이규형은 피의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온 몬테크리스 백작의 감정을 극대화한 것은 물론 깊어진 연기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극의 흐름을 설득력 있게 이끌어 나가며 극찬을 받았다. 서인국 또한 빛나는 카리스마와 존재감으로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완벽하게 탄생시키며 탄탄한 실력을 펼치고 있다. 앨범과 연기 등 장르를 넘나드는 활동으로 대중적인 인지도를 얻어 온 그는 관객으로 하여금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강렬한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서인국은 순수하고 꿈 많았던 에드몬드가 한순간 음모에 빠져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탄생하기까지 고뇌하고 치밀한 계획을 세우는 과정을 풍부하게 표현하며 관객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다채로운 매력이 압권인 고은성은 감성적이면서도 파워풀한 에너지를 무대에서 발산하며 '몬테크리스토'로 분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그는 몬테크리스토 백작이 복수를 꿈꾸는 완벽한 계획을 실행하는 동시에 메르세데스를 향한 사랑, 이해, 용서 등의 다채로운 감정을 매력적이고 설득력 넘치게 탄생시켰다. 고은성의 한층 짙어진 감정 연기는 방대한 서사를 밀도 있게 끌고 가는 저력을 선보이며 입소문을 불러일으켰다. 마지막으로, 뮤지컬 '데스노트', '빅 피쉬', '미스터 마우스', 연극 '셰익스피어 인 러브' 등 다채로운 작품에서 활약한 김성철은 '몬테크리스토'를 통해 또 다른 그의 매력을 선보이며 순항 중이다. 극 중 해맑고 쾌활한 청년 에드몬드의 싱그러운 매력을 선보인 김성철은 2막에서는 화려하면서도 냉정한 몬테크리토 백작을 완벽히 살려내며 반전 매력을 뽐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작품 속 몬테크리스토는 새로운 김성철의 '인생 캐릭터'로 불리며 그의 존재감을 더욱 공고하게 다지고 있다. 뮤지컬계의 '원조 복수극'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지난 2010년 초연 이래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프랑스의 국민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탄생한 작품이다. 사랑과 배신, 복수 그리고 용서라는 다양한 인간의 감정을 섬세하고 화려하게 풀어내며 공감대를 자아내 입소문을 얻은 작품은 이번 시즌, 완벽히 새로워진 'ALL NEW MONTE'(올 뉴 몬테)를 표방, 원작의 소설에 더욱 충실하게 구현하는 동시에 현재의 트렌드에 맞춰 디테일한 스토리의 짜임새와 캐릭터의 서사를 더욱 탄탄하게 다듬어 완벽하게 업그레이드된 무대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특히, 층별로 나뉘어 각기 회전하는 360도 회전 무대를 포함한 무대, 조명, 의상을 비롯, 전 배우들의 열연으로 역대 베스트 시즌으로 불리며 흥행 순항 중인 작품은 성루 공연을 끝으로 여섯 번째 시즌의 막을 내릴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오는 2024년 2월 2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여섯 번째 시즌을 이어가며 16일 오후 2시 충무아트센터, 17일 오전 11시 멜론티켓, 인터파크 티켓에서 마지막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뮤지컬뉴스] 『드라큘라』, '10주년, 관객들에게 보답!', 인기 넘버 5곡, 뮤직비디오 공개.
[뮤지컬뉴스] 『드라큘라』, '10주년, 관객들에게 보답!', 인기 넘버 5곡, 뮤직비디오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김준수, 전동석, 신성록, 임혜영, 정선아, 아이비' 출연, 1월 19일 마지막 티켓 오픈!」 10주년을 맞아 연일 객석을 가득 메우며 성황리에 공연 중인 뮤지컬 <드라큘라>(프로듀서 신춘수, 제작 오디컴퍼니㈜)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인기 넘버 5곡의 뮤직비디오를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사진='드라큘라', 10주년 뮤직비디오 캡처 / 제공=오디컴퍼니] 뮤지컬 <드라큘라>는 4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오직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러브스토리를 다룬 작품으로 브램 스토커(Bram Stoker)가 쓴 동명의 소설을 바탕으로 재구성했다. 순애보적인 애절한 러브 스토리에 드라마틱한 음악, 국내 최초로 도입한 4중 턴테이블을 활용한 블록버스터급 화려한 무대가 어우러져 ‘판타지 로맨스 뮤지컬의 진수’로 손꼽힌다. 지난 4번째 시즌까지 약 40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으며, 한국 라이선스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시즌 역시 ‘드라큘라’ 역의 김준수, 전동석, 신성록, ‘미나’ 역의 임혜영, 정선아, 아이비, ‘반 헬싱’ 역의 손준호, 박은석 등 역대급 초호화 라인업으로 유료 객석 점유율 93%에 달하는 기염을 토하며 흥행 고공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한국인이 사랑하는 뮤지컬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강렬하면서도 유려하게 흐르는 넘버들은 “모든 넘버가 킬링 넘버”라는 극찬을 받으며, 뮤지컬 <드라큘라>가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만든 가장 큰 원동력으로 손꼽히는 바.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5곡에 달하는 뮤직비디오를 제작, 16일 오전 11시부터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신춘수 프로듀서는 “지난 10년 동안 한결같은 성원을 보내주신 관객들에게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뮤지컬 <드라큘라>의 넘버들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10주년을 맞이해 다양한 넘버의 뮤직비디오를 준비했다. 더불어 더 많은 분들이 감상하고 즐길 수 있도록 OST 발매도 앞두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시즌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드라큘라’ 역의 김준수와 ‘미나’ 역의 임혜영이 부르는 ‘Train Sequence’를 비롯해 ‘드라큘라’ 역의 전동석이 부르는 ‘She’, 신성록의 ‘Fresh Blood’, ‘미나’ 역의 정선아가 부르는 ‘If I Had Wings’, 아이비의 ‘Please Don’t Make Me Love You’까지 유튜브 조회 수 100만 뷰가 넘는 인기곡들을 망라한다. 원미솔 음악감독이 이끄는 오케스트라 ‘The One’의 웅장한 연주는 공연장의 감동을 생생하게 담아낼 예정이다. 5곡의 뮤직비디오 중 가장 먼저 공개되는 ‘Please Don’t Make Me Love You’는 ‘드라큘라’ 백작에게 운명처럼 끌리는 ‘미나’의 혼란스러운 마음을 담은 넘버로, 이번 시즌 처음으로 합류한 아이비가 가창자로 나선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진정성을 담아내며 ‘아이비가 개연성’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는 그녀는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서도 캐릭터의 감정에 완벽하게 몰입하며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두 번째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은 신성록이다. 네 번째 시즌부터 ‘드라큘라’ 역을 맡아 온 그는 뮤지컬 <드라큘라>의 가장 핵심 넘버로 손꼽히는 ‘Fresh Blood’를 선택했다. 오랫동안 사람의 피를 먹지 않아 노쇠해진 ‘드라큘라’가 ‘조나단’을 통해 젊음을 되찾는 과정을 그린 ‘Fresh Blood’는 다이내믹한 선율에 폭발적인 에너지가 돋보이는 곡이다. 강렬한 카리스마와 깊어진 내면 연기의 완숙미로 ‘록큘 앓이’를 양산하고 있는 신성록의 섹시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세 번째 주자는 김준수와 임혜영으로, 김준수가 이번 시즌 가장 좋아하는 넘버로 꼽은 ‘Train Sequence’를 선보인다. ‘Train Sequence’는 ‘드라큘라’ 백작의 피를 마신 ‘미나’가 그와 정신적으로 교감하며 소통할 수 있게 되고, ‘반 헬싱’의 최면을 통해 머릿속에 들리는 백작의 목소리를 전하는 넘버로, 몽환적이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가 매력적인 곡이다. 2016년 재연부터 이번 시즌까지 벌써 4번째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김준수와 임혜영은 안정적인 가창력을 바탕으로 섬세한 표현력까지 더하며, ‘드라큘라’ 백작과 ‘미나’의 긴밀한 관계를 표현, 설득력을 부여한다. 제작진은 “김준수와 임혜영의 환상적인 호흡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Train Sequence’ 뮤직비디오는 여러분을 판타지의 세계로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초연 이후 오랜만에 ‘미나’로 돌아와 뮤지컬 <드라큘라>의 흥행을 견인하고 있는 정선아는 ‘If I Had Wings’로 관객들의 심장을 저격한다. ‘If I Had Wings’는 ‘미나’가 ‘드라큘라’ 백작에게 향하는 마음을 인정하고, 거스를 수 없는 운명 같은 사랑에 모든 것을 내던지겠다 결심하는 곡으로 복잡다단한 ‘미나’의 처지와 심정을 다양한 템포와 변주로 표현했다. 초연 당시 정선아가 부르는 ‘If I Had Wings’는 ‘뮤지컬 넘버의 정석’으로 손꼽히며 뮤지컬 배우를 꿈꾸는 많은 입시생들의 교과서 같은 길라잡이 역할을 해왔다. 10주년을 기념해 공개하는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더욱 완성도 높은 노래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마지막으로 무대 위에서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내뿜는 전동석이 릴레이 뮤직비디오 공개의 대미를 장식한다. 전동석이 선택한 ‘She’는 ‘드라큘라’ 백작이 사랑하는 여자를 잃고 신을 저주하게 된 사연과 그로 인해 사람의 피로 영생하는 흡혈귀가 되어버리고 만 과거 스토리를 담고 있다. 파란만장하고 애달픈 ‘드라큘라’ 백작의 인생처럼 서정적이던 선율은 하이라이트로 향할수록 격정적으로 변하고, 파워풀한 엔딩에 1막 중 객석에서 가장 큰 환호와 박수가 터지는 곡으로 유명하다. 전동석은 애절한 눈빛과 표정연기로 여심을 사로잡는 한편 풍부한 성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짜릿한 전율을 선사하는 바. 한 편의 드라마 같은 뮤직비디오의 탄생을 기대케 한다. 한편, 뮤지컬 <드라큘라> 10주년 공연은 3월 3일(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티켓, 티켓링크, 샤롯데씨어터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오는 1월 19일(금)에 마지막 티켓 오픈이 진행되며, 그에 앞서 18일(목)에는 샤롯데씨어터 홈페이지에서 선예매가 가능하다.
[영화제정보]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장르영화 제작 교육 ‘환상영화학교’ 참가자 모집.
[영화제정보]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장르영화 제작 교육 ‘환상영화학교’ 참가자 모집.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4월 30일까지 영화인 및 영화 지망생 모집, '환상영화학교', 16년간 370명 졸업생 배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환상영화학교’ 참가자를 4월 30일(화) 자정까지 모집한다. [사진='2023년 환상영화학교' 참가자 수료식 모습 / 제공=BIFAN] 감독·작가·프로듀서 등 영화인으로 활동하고 있거나 작품 참가 이력이 있는 영화 지망생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BIFAN 온라인 지원 사이트에서 받는다. 최종 참가자는 5월 31일(금)에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개별 통보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화제 홈페이지 출품/지원에서 확인 가능하고 문의는 산업프로그램팀으로 하면 된다. 환상영화학교는 아시아 신진 영화인들을 위한 장르영화 제작 교육 및 네트워크 프로그램이다. ▲시나리오 개발 ▲영화 장면 분석 ▲국제 공동 제작 ▲대안 영화배급 및 상영 ▲영화산업의 현안 이슈 포럼 등 다양한 주제를 아우르는 강의를 세계 영화사업의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직접 배울 수 있다. 환상영화학교 교육 기간에는 장르 영화의 거장이 멘토로 참여하는 마스터클래스와 워크숍 및 팀 피칭 등의 수업을 진행한다. 환상영화학교는 2008년에 출범, 37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전 세계 장르영화계에서 눈부시게 활약하고 있다. 올해 장편 데뷔작으로 주목을 받은 김다민(2017년 졸업생), 넬슨 여(2015년 졸업생), 케네스 다가탄(2019년 졸업생) 감독 등이 환상영화학교 졸업생이다. 김다민 감독의 <막걸리가 알려줄거야>가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오로라미디어상을, 넬슨 여 감독의 <Dreaming & Dying(원제: Hao jiu bu jian)>이 76회 로카르노영화제 골든 레오파드상과 장편 데뷔상을 받았다. 케네스 다가탄 감독(2019년 졸업생)의 <숲의 요정>은 제39회 선댄스영화제와 제27회 BIFAN에서 공개돼 관객들을 만났다. 환상영화학교 졸업생들이 의기투합한 새로운 프로젝트가 제4회 대만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축제에서 수상하기도 했다. 소니 칼벤토 감독(2019년 졸업생)과 아덴 로드 콘데즈 프로듀서(2018년 졸업생)의 <마더 메이비>가 3관왕(TAICCA-CNC상, MPA상, 타이중 액션상)을, 지오반니 루스탄토 감독(2021년 졸업생)과 아니사 아잠 프로듀서(2021년 졸업생)의 <긴 머리의 노래>가 우디네 FEFF상을 받았다. 졸업생들의 프로젝트는 BIFAN의 NAFF 잇 프로젝트에 선정되며 선순환을 이룬다. 2021년 졸업생 시얌 보라 감독과 2022년 졸업생인 그래고리 그래슬랑·사우라브 기미레·신기린·아난드 수브라마니암·오스카 듀옹·팀 키안 청·케빈 라하르조 감독 등이 2023년 잇 프로젝트에 선정되었다. 이들의 프로젝트 중 <패스포트>(감독 아난드 수브라마니암)가 부천상을, <마법의 참깨>(감독 오스카 듀옹)가 TAICCA상을 수상했다. 남종석 산업 프로그래머는 “올해도 쉽게 만날 수 없는 마스터클래스와 강사진을 구성해 알찬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장르영화를 꿈꾸는 참가자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기대했다. 제28회 BIFAN은 7월 4일부터 7월 14일까지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하고 환상영화학교는 영화제 기간 중인 7월 4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컬쳐in경북] '경주',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대형 원화 특별전시, 16일 개막.
[컬쳐in경북] '경주',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대형 원화 특별전시, 16일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국내 최초, 최대 규모의 근현대 세계 미술사를 총 망라!', 해외 유명작가(모네, 세잔, 반고흐, 피카소, 앤디워홀 등)의 작품이 한자리에.」 재단법인 경주문화재단(이사장 주낙영)은 한수원아트페스티벌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展을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 갤러리해에서 오는 1월 16일부터 개최한다. [사진='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포스터 / 제공=경주문화재단] 2023한수원아트페스티벌 <모네에서 앤디워홀> 특별전은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근현대 세계미술사를 총 망라한 최대 규모의 전시로 서양 미술사의 흐름을 고전부터 현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규모 기획전시다. 전시는 해외 유명작가 모네, 세잔, 반 고흐, 피카소, 앤디워홀 등의 원화 작품들을 선보인다. 기존 명화전시의 한계를 뛰어넘어 17세기부터 20세기까지 유화와 판화, 조각에 이르는 전 분야의 예술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17세기 네덜란드 황금기의 명작에서부터 인상파, 후기 인상파, 낭만주의, 라파엘 전파, 나비파, 야수파, 큐비즘, 컨템포러리 아트에 이르기까지 서양미술의 전반을 볼 수 있다. 이번 전시 작품은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국립미술관인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의 소장품으로서 145점의 세계 명화와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명작들로 이루어져 있다. 경주문화재단 오기현 대표이사는 “한수원(사장 황주호)과 함께 준비한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특별전이 전통의 기반 위에 현대 미술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는 경주의 지역 문화예술계에 왕성한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5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관람가능하며, 본 전시 관람객에 한해 실감 미디어아트 체험전 〈The경주:경주연대기〉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 일반 10,000원, 경주시민 5,000원 할인)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뮤지컬톡!] 『몬테크리스토』, '서인국-이지혜', '감성 라이브, 기대!', ‘청하의 볼륨을 높여요’ 출연.
[뮤지컬톡!] 『몬테크리스토』, '서인국-이지혜', '감성 라이브, 기대!', ‘청하의 볼륨을 높여요’ 출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15일 오후 8시, 몬테크리스토 백작과 메르세데스의 솔직담백한 토크와 가창 예고!」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주인공 서인국과 이지혜가 KBS Cool FM '청하의 볼륨을 높여요'에 출격한다. [사진='몬테크리스토', '서인국-이지혜', 프로필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15일 오후 8시에 방송하는 KBS Cool FM '청하의 볼륨을 높여요' 초대석에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서 완벽한 케미스트리로 큰 박수를 받고 있는 서인국과 이지혜가 출연해 솔직담백한 토크와 무대를 고스란히 옮겨온 가창으로 청취자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서 서인국은 전도유망했던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와 14년의 억울한 감옥살이 후 복수심으로 가득 찬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맡아 독보적인 매력과 탁월한 가창력, 섬세한 연기력으로 큰 박수를 받고 있다. 그동안 장르를 넘나들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어온 그는 오랜만의 뮤지컬 무대에 오르며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켰다는 평이다. 이지혜는 작품에서 약혼식 날 감옥으로 끌려간 에드몬드를 기다리지만 그녀를 흠모해 온 몬데고의 거짓말에 속아 그와 결혼한 에드몬드의 약혼녀 메르세데스를 맡았다. 맡은 작품마다 뛰어난 캐릭터 해석력으로 자신만의 캐릭터를 완성시켜온 그는 흠잡을 데 없는 매력으로 섬세한 감정선으로 보는 이들을 몰입시키고 있다. 서인국과 이지혜는 이날 방송에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대표적인 넘버로 꼽히는 '언제나 그대 곁에'를 가창할 예정이다. 서정적인 선율이 인상적인 ‘언제나 그대 곁에’는 누명을 쓰고 투옥된 에드몬드 단테스와 불시에 약혼자와 헤어지게 된 메르세데스가 서로를 그리며 부르는 곡으로 서인국과 이지혜는 프랭크 와일드혼(Frank Wildhorn) 특유의 드라마틱한 멜로디와 굳은 사랑과 진한 그리움을 담은 가사가 돋보이는 ‘언제나 그대 곁에’를 통해 감성적인 저녁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오랜 연습 기간은 물론 공연 기간 내내 심도 깊은 캐릭터 분석과 끈끈한 호흡을 보여주며 대체할 수 없는 팀워크를 선보여 온 만큼 서인국과 이지혜가 선사할 이번 방송을 향한 기대감이 높다. 두 사람은 작품의 다채로운 에피소드 등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애정을 숨김없이 드러내 몰입도 200%의 케미스트리를 자랑할 예정이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프랑스의 국민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촉망 받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그의 지위와 약혼녀를 노린 주변 인물들의 음모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악명 높은 감옥에서 세월을 보내던 중 극적으로 탈출해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이름을 바꾼 뒤 복수에 나서지만, 끝내 스스로를 파멸로 이끄는 복수 대신 용서와 화해, 사랑의 가치를 찾는 파란만장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한편,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오는 2024년 2월 2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여섯 번째 시즌을 이어가며, 16일 오후 2시 충무아트센터, 17일 오전 11시 멜론티켓, 인터파크 티켓에서 마지막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뮤지컬이슈] 『레미제라블』, '서사-음악-배우, 3박자 모두 갖춘 명작!', 관객 극찬 세례.
[뮤지컬이슈] 『레미제라블』, '서사-음악-배우, 3박자 모두 갖춘 명작!', 관객 극찬 세례.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변치 않는 탄탄한 작품성으로 명작의 위엄 증명!」 지난 11월 30일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서울 공연을 개막하며 절찬리에 공연 중인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관객들로부터 연일 극찬을 얻고 있다. [사진='레미제라블', 공연 모습 / 제공=레미제라블 코리아] 서사, 음악, 배우까지 3박자를 모두 갖춘 명작이라는 호평을 얻으며 대한민국 관객들이 사랑하는 뮤지컬의 파워를 입증하고 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자 전설적인 프로듀서 카메론 매킨토시의 대표작으로 불리는 작품이다. 작곡가 클로드 미셸 숀버그, 작가 알랭 부블리 콤비가 힘을 합친 흥행 대작으로, 장발장이라는 한 인물의 삶을 따라 다양한 인간 군상을 그려내며 사랑, 용기, 희망에 대한 대서사시를 다뤄 오랜 시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37년간 53개국 22개 언어로 공연된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현재까지 약 1억 3000만 명이 관람한 뮤지컬의 바이블로, 한국에서는 지난 2013년 초연, 2015년 재연에 이어 지난해 라이선스 공연 8년 만에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역대급 캐스팅을 자랑하는 레전드 라인업과 변치 않는 탄탄한 작품성으로 명작의 위엄을 증명하며 부산 공연에 이어 현재 서울 공연에서도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티켓을 단독 판매 중인 인터파크에서 높은 평점을 유지하고 있다. 오랜 시간 사랑받은 작품인 만큼 완벽한 서사와 풍성한 음악이 찬사를 받고 있고, 1년여에 걸쳐 선발된 실력파 배우들의 열연이 더해졌기 때문이다. 이에 명작의 3박자를 모두 갖췄다는 평을 얻으며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향한 박수 세례가 계속되고 있다. 먼저 모든 인물에 빠져들 수밖에 없는 탄탄한 서사에 대한 극찬이 이어졌다. 시대가 변화하고 역사가 달라도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서사들이 펼쳐지는 것은 물론 관객들에게 진실된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며 공통적인 가치의 본질 그 자체를 관통하는 묵직한 메시지가 관객들의 마음을 울리는 것이다. 후기를 통해 관객들은 “너무 많은 메시지를 주는 극이다. 볼 때마다 울림이 크다”(ID: jjk***), “압도되었다! 캐스팅부터 연출까지 모든 게 완벽했다”(ID: wooha***),”명불허전 시대를 뛰어넘는 명작! ‘레미제라블’ 다 아는 내용인데도, 시대를 뛰어넘는 명작이라는 이유가 있구나 느꼈다"(ID: iro***), “명성대로 깊이와 완성도가 있는 뮤지컬이었다. 여운이 남고 곱씹어보게 되는 작품”(ID: solji***) 등의 평을 남겼다. 서사를 따라 함께 하는 가슴 뛰는 음악 역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작곡가 클로드 미셸 손버그, 작가 알랭 부블리 콤비가 만들어낸 송스루 뮤지컬(Sung Through-Musical)의 특징이 살아나며 음악을 통해 각 인물들에게 더욱 빠져들 수 있게 만들고 있다. 또한 다양한 스타일의 넘버를 통해 희망, 꿈, 사랑, 정의라는 교훈을 오롯이 느끼게 하며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있다. 관객들은 “‘레미제라블’의 특징이 인물마다 넘버의 멜로디가 있다 보니까 뒷 이야기를 알고 있는 입장에서 멜로디만 들어도 슬펐다”(ID: bs040***), “최고의 경험이었다. 다들 노래도 너무 잘 부르시고 연기도 대박. 보는 내내 전율이 돋았고, 눈물이 찔끔찔끔 나왔다. 좋은 경험 하고 간다”(ID: Yuseyeo***), “모든 넘버가 다 훌륭해서 눈과 귀가 즐거운 공연”(ID: delicate***), “안 좋은 넘버가 없이 모든 넘버가 좋았다. 단독 넘버도 좋고 앙상블도 너무 훌륭했다”(ID: delicate***)라며 ‘레미제라블’ 음악에 대한 깊은 여운을 드러냈다. 민우혁, 최재림, 김우형, 카이, 조정은, 린아, 임기홍, 육현욱, 박준면, 김영주, 김성식, 김진욱, 김수하, 루미나, 윤은오, 김경록, 이상아, 류인아 등 배우들을 향한 긍정적인 반응 역시 쏟아졌다. 신인부터 베테랑 배우들까지, 동등한 조건에서 오디션을 통해 오직 자신의 실력으로만 배역을 차지한 레전드 배우들이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며 인생 캐릭터를 경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관객들은 “원래 대단한 배우의 재발견과 신성의 등장”(ID: irion2***), “최고의 배우들이 만드는 최고의 무대! 강추”(ID shkimz1***), ”각 배우님들 너무 멋있게 연기해 주시고 목소리도 너무 좋았다” (ID: miad***), “배우들 연기며 넘버 소화력이 너무 훌륭하다”(ID: iri***) 등의 후기를 비롯 각 배우들의 연기와 다양한 조합에 대한 후기를 전하며 ‘레미제라블’에 대한 만족을 드러내고 있다. 관객들의 호평 세례가 이어지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오는 3월 10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되고, 오는 2024년 3월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연예이슈] '고(故)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 성명서 발표.
[연예이슈] '고(故)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 성명서 발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김의성 배우, 봉준호 감독, 윤종신 가수 겸 작곡가, 이원태 감독의 성명서 낭독, 29개 단체와 송강호 배우 외 2천여 명의 문화예술인들 연명!」 12일(금) 오전 11시 29개 문화예술관련 단체를 중심으로 결성된 ‘문화예술인 연대회의’(가칭)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고(故)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 성명서 발표 현장 / 제공=(가칭)문화예술인 연대회의] 이들은 지난 12월 27일 작고한 고(故)이선균 배우의 안타까운 죽음을 마주하며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수사당국 관계자들의 수사과정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 촉구, 언론의 자정 노력과 함께 보도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 기사 삭제 요구, 문화예술인의 인권보호를 위한 현행 법령 제개정 등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최덕문 배우의 사회로 진행된 ‘문화예술인 연대회의(가칭)’ 성명서 발표 행사는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소속 장원석 대표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김의성 배우, 봉준호 감독, 윤종신 가수 겸 작곡가, 이원태 감독의 성명서 낭독 그리고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최정화 대표의 향후 계획 발표까지 이어졌다.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소속 장원석 대표는 “고(故) 이선균 배우의 장례 기간 내내 방송, 영화, 음악 등 연예계를 총망라한 많은 분들이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는 폭넓은 공감대가 형성되었다”라고 전하며 “방송, 영화, 음악 등을 아우르는 광범위한 제 단체들이 연명에 동의해 주었다. 이는 이러한 비극적인 일이 다시는 발생해서는 안 된다는 깊은 공감에서 비롯된 결과라고 생각한다”라며 성명서 발표 경과보고를 상세히 전했다. 금번 성명서 발표에는 29개 문화예술 관련 단체와 2,000여 명의 문화예술인들이 연명에 함께했다. 이어 김의성 배우, 봉준호 감독, 윤종신 가수 겸 작곡가, 이원태 감독이 성명서를 낭독했다. 또한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정상민 부대표, 한국독립영화협회 고영재 대표,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송창곤 사무총장, 한국영화마케팅사협회 이주연 회장까지 단체장들의 발언이 이어졌다. 끝으로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최정화 대표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향후 어떠한 사안에 대하여 문화예술계 전반이 함께 대응해 나갈 수 있는 연대 회의체를 구체화할 예정이다. 이번 기자회견에 함께해 주신 가칭 ‘문화예술인 연대회의’ 내에서 구체화에 대한 방법과 향후 활동에 대한 논의를 이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여러 곳에서 언급이 되고 있는 속칭 “이선균 방지법”을 제정하기 위하여 뜻을 같이 하는 모든 단체와 함께 협력해 나갈 것이다. 또한 각 단체에서 제시한 여러 의견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함께 해 나갈 것이다”라며 향후 활동에 대해 밝혔다. ‘문화예술인 연대회의(가칭)는 “위 요구와 질문에 대하여 납득할 만한 결과가 나올때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는 뜻을 전하며 '고(故)이선균 배우의 죽음을 마주하는 문화예술인들의 요구' 성명서 발표를 마쳤다. ● 참석자 봉준호 감독, 윤종신 가수 겸 작곡가, 이원태 감독, 김의성 배우,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 최정화 대표, 한국독립영화협회 고영재 대표, 영화수입배급협회 정상진 대표, 한국영화제작가협회 정상민 부대표, 한국영화마케팅사협회 이주연 대표, 여성영화인모임 김선아 대표 한국영화감독조합 민규동 대표,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송창곤 사무총장, 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배대식 사무총장, 한국연예제작자협회 김명수 본부장, 한국영화감독조합 장항준 감독, 여성영화인모임 소속 곽신애 대표, 한국영화프로듀서 조합 소속 장원석 대표
[뮤지컬톡!] 『마리 앙투아네트』, '캐스팅 공개에 기대감 상승!', 1차 티켓 오픈, 예매율 1위.
[뮤지컬톡!] 『마리 앙투아네트』, '캐스팅 공개에 기대감 상승!', 1차 티켓 오픈, 예매율 1위.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흥행 인기 캐스트와 뉴캐스트의 절묘한 발란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1차 티켓 오픈 직후 예매사이트 예매율 1위를 석권했다. [사진='마리 앙투아네트', '1차 티켓 오픈 예매율 1위' / 캡처제공=인터파크티켓] 11일 오전 11시에 진행된 1차 티켓 오픈 직후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멜론 티켓, 인터파크 티켓, 티켓 링크에서 뮤지컬 전체 작품 예매 순위 랭킹 1위를 석권하며 역사적인 10주년 기념 공연이자 네 번째 시즌의 흥행 서막을 열었다. 이날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1차 티켓 오픈 직후 예매율 1위를 단숨에 석권, 2024년 상반기 최대 흥행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작품은 지난 5일 캐스팅 발표 당시 10년간 흥행을 이끌어온 캐스트와 신선함을 가미할 뉴캐스트의 절묘한 발란스로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캐스팅이라는 평을 받은 만큼 작품에 대한 뜨거운 기대감이 수치로 나타났다는 평이다. 더불어,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지난 10일과 11일에 각각 작품의 캐스트 영상과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 영상과 사진을 접한 관객들은 이미 극 중 캐릭터에 100% 몰입한 배우에게 감탄을 쏟아냈다. 특히, 작품을 손꼽아 기다려온 관객들은 '어떤 페어로든 다 예매해야겠다', '모든 배우들이 믿고 보는 배우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으며, 이를 방증하듯 작품은 1차 티켓 오픈 직후 예매율 1위 자리에 올랐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뮤지컬 ‘레베카’, ‘모차르트!’, ‘엘리자벳’ 등 전설적인 대작을 탄생시키며 세계적 뮤지컬 거장 콤비로 불리는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ey)가 빚어낸 작품이다. 작품은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진실, 자유 그리고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뤄 매 시즌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다수의 유럽 뮤지컬을 성공시킨 EMK의 제작 노하우가 총집결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한국 프로덕션은 무대, 의상, 안무를 비롯해 대본과 음악까지도 국내 선호도와 정서를 반영해 재구성하는 등 성공적인 로컬라이징의 대표적인 사례로 꼽힌다. 역사적 사실과 촘촘한 스토리 라인을 대대적으로 각색하고, 캐릭터의 비중과 성격에 변화를 시도한 동시에 화려한 무대와 의상, 탄탄한 서사와 아름다운 음악으로 한국을 넘어 전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 받은 바 있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는 2월 27일부터 서울 신도림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10주년 공연의 막을 올린다.
[영화뉴스] 『괴물』, '한국 흥행에 감사!',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2월 3일 내한.
[영화뉴스] 『괴물』, '한국 흥행에 감사!',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2월 3일 내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괴물'을 애정해 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 한국 관객 및 매체와 만남!」 예술 영화의 흥행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괴물>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한국 흥행 돌풍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오는 2월 3일부터 5일까지 내한 행사를 가진다. [사진='괴물', 메인 포스터 / 제공=미디어캐슬]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2022년 <브로커>로 서울 방문, 2023년 <괴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이래 오는 2024년 2월 서울을 방문해 한국 관객과 매체를 만난다. 이번 내한은 한국에서 괴물급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영화 <괴물>을 애정해 준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직접 전하기 위함이다. 자세한 내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50만 관객 돌파를 앞둔 영화 <괴물>은 6주 연속 독립•예술 박스오피스 주간/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이어가며 몬스터버스터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 영화 <괴물>은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일본 영화 중 국내 최고 흥행작, 2023년 하반기 독립•예술 영화 최고 흥행작, 2023년 일본 실사 영화 최고 흥행작, 2024년 새해 첫 아트 영화 흥행 1위 타이틀을 모두 석권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기 때문에 그 어느때 보다 이번 방한이 더 뜻깊다 할 수 있다. 영화 <괴물>은 세계적인 명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만의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연출력,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와 故 사카모토 류이치 음악감독의 완벽한 협업으로 탄생한 <괴물>은 칸 영화제 각본상에 이어 세계 유수 영화제 수상을 거뒀다. 영화 <괴물>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로,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