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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뉴스]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15년 기다린 배우들, 열의에 가득 찬 인사!', 상견례 현장.
[뮤지컬뉴스]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15년 기다린 배우들, 열의에 가득 찬 인사!', 상견례 현장.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이지영 연출, "두 사람이 사랑한다는 것은 두 사람의 세계가 충돌하는 과정이고 그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일들을 이 작품은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2024년 1월, 신시컴퍼니가 15년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이는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가 지난 11월29일 프로듀서 박명성, 연출 이지영, 음악감독 양주인을 비롯해 배우 박지연, 민경아, 이충주, 최재림 및 주요 스태프들과 상견례를 가지며 공연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사진='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상견례 모습 / 제공=신시컴퍼니] 전 배우와 스태프가 처음 만나는 이번 상견례는 적게는 1년에서 길게는 15년간 이 공연을 기다렸다는 배우들의 열의에 가득 찬 인사로 시작되었다. 박명성 프로듀서는 “이 작품은 소극장 무대에서 스토리 중심의, 노래로만 엮여 있는 어려운 작품이다. 또 무대에서 상대 배우와 관객들을 굉장히 가깝게 대하게 되어 부담스럽고 힘든 작업이 되겠지만 서로 소통하고 호흡했을 때 배우고 느끼는 점도 있을 것이다. 배우들이 이 작품을 선택한 게 대단한 용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미래에 분명 큰 도움이 될 작품이 될 것이고 이렇게 어려운 작품을 해내었을 때, 여러분에게 대표작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한다.”라며 격려의 말을 건넴과 동시에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작품의 연출인 이지영 연출가는 “이 작품은 굉장히 솔직하고, 현실적인 작품이다. 두 사람이 사랑한다는 것은 두 사람의 세계가 충돌하는 과정이고 그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일들을 이 작품은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성별을 떠나서 누구나 캐시의 입장이 될 수 있고 누구나 제이미의 입장이 될 수 있다. 또한 작품의 독특한 구성이 두 남녀가 서로에게 어떻게 영향을 주고받는지, 각자의 삶의 속도가 다른 지 보여줄 수 있는 중요한 장치가 될 예정이다.”며 작품의 세계와 구성에 대한 소개를 이어갔다. 상견례와 함께 진행된 연습에서는 2024년 공연을 위해 김수빈 번역가가 새롭게 번역/개사한 대본으로 리딩이 진행되었고 4명의 배우가 전체 공연의 대본을 리딩하는 동안 각자 캐시 혹은 제이미의 감정에 동화되기도, 반발하기도 하며 처음 하는 리딩임에도 불구하고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처음부터 끝까지 주인공들의 시간이 반대로 흐르는 독특한 구성은 배우들의 리딩을 통해 생생하게 살아나 무대, 조명, 의상, 소품 등 과 함께 구현될 무대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2024년의 문을 열어줄 뮤지컬 <라스트 파이브 이어스> 는 오는 1월 17일부터 4월 7일까지 세종문화회관 S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컬쳐in경기]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청소년 창업가정신 함양교육' 동아리 발표회 진행.
[컬쳐in경기] '의정부시청소년재단', '청소년 창업가정신 함양교육' 동아리 발표회 진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의정부-양주-포천', 청소년들, 창업 기획 발표, 아이디어 공유!」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이사장 김동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관장 조경서)은 12월 2일(토) 청소년수련관 1층 한울관에서 의정부시, 양주시, 포천시 창업동아리 7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불꽃튀는 선의의 경쟁 끝에 최우수팀을 선발하는 창업 동아리 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청소년 창업가정신 함양교육', 기념 사진 / 제공=의정부시청소년재단] 『창업가정신 함양교육』동아리 발표회는 경기도교육청 공모사업으로 의정부시진로직업체험센터가 경기북부 거점센터로 지난해에 이어 선정되어 의정부시, 양주시, 포천시 청소년 70명이 참가하여 6개월간 창업관련 스터디 및 체험을 통해 얻은 결과물을 토대로 자신들의 창업을 기획 발표함으로써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이다. 7팀의 열띤 경쟁속에서 최우수상의 기쁨은 동네카페(단독주택 밀집지역에 위치)와 연계하여 손님이 없는 저녁시간(pm8시)에 커피 바리스타 자격증도 공부하고 새로운 음료를 개발하여 판매하는 등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한다는 창업기획을 제시한 의정부 eunoia(연합)팀에게 주어졌으며, 창업에 대한 이해도가 제일 높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양주고등학교 남경훈 메이킹 비즈니스 동아리 리더는 “창업동아리 활동을 하며 환경에 대해서도 깊이 생각한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창업에 한발짝 다가가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영화정보] 『듄: 파트2』, '드니 빌뇌브' 감독, '푸티지 시사회'로 한국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정보] 『듄: 파트2』, '드니 빌뇌브' 감독, '푸티지 시사회'로 한국 관객들과 만난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8일~9일, '듄' 상영회 & 익스클루시브 '듄: 파트2' 푸티지 시사회 후 관객 만남!」 <듄: 파트2>가 2024년 2월 대한민국 개봉을 앞두고 이례적으로 드니 빌뇌브 감독이 12월 8일(금) 공식 내한 행사를 통해 국내 기자 대상 공식 행사와 관객 대상 다양한 형태의 만남을 진행한다. [사진=『듄: 파트2』, '드니 빌뇌브' 내한 타임 라인 / 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드니 빌뇌브 감독은 12월 8일(금) 국내 기자 대상 내한 기자회견을 종료한 후 CGV용산아이파크몰 IMAX관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일명 ‘듄친자’라 불리며 <듄>의 세계관을 사랑해 마지 않아온 관객들을 미리 만나 이야기를 나눌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상영회에서는 <듄> 상영과 함께 예비 관객들에게 자신있게 소개하는 <듄: 파트2>의 푸티지 영상들이 준비되어 있어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이튿날인 12월 9일(토)에는 메가박스 코엑스 돌비 시네마,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수퍼플렉스에서도 드니 빌뇌브 감독 무대인사와 <듄> 상영회, <듄: 파트2> 푸티지 시사회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멀티플렉스 극장의 대표적인 상영 포맷으로 모두 선보일 <듄: 파트2> 푸티지 시사회는 각 극장 사이트에서 예매 가능하다. 무엇보다 내한 행사 기간 중 상영 되는 <듄: 파트2> 푸티지는 다른 프로모션 국가에서는 제한적으로 진행 되었으며, CCXP 브라질 코믹콘에 참석한 이들을 위해서만 공개된 바 있어 드니 빌뇌브 감독의 한국 관객들을 향한 배려가 돋보인다. 할리우드 천재감독 드니 빌뇌브를 필두로 티모시 샬라메, 젠데이아, 레베카 퍼거슨, 조슈 브롤린, 오스틴 버틀러, 플로렌스 퓨, 데이브 바티스타, 크리스토퍼 월켄, 스티븐 헨더슨, 레아 세이두, 스텔란 스카스가드, 샬롯 램플렝, 하비에르 바르뎀까지 연기력부터 티켓파워까지 갖고 있는 배우들의 굵직한 연기가 펼쳐질 영화 <듄: 파트2>는 대한민국에 2월 상륙한다. 2024년 할리우드 개봉 예정작 중 가장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듄: 파트2>는 2024년 2월 국내 개봉한다.
[뮤지컬톡!] 『몬테크리스토』, '이규형/서인국/고은성/김성철', '최파타’ 출격해 '팀워크' 발산!
[뮤지컬톡!] 『몬테크리스토』, '이규형/서인국/고은성/김성철', '최파타’ 출격해 '팀워크' 발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몬테크리스토 백작이 전하는 생생한 비하인드, 훈훈한 분위기 전해!」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주인공 이규형, 서인국, 고은성, 김성철이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남다른 팀워크가 돋보이는 토크와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방출했다. [사진='몬테크리스토', '이규형-서인국-고은성-김성철', '최화정의 파워타임' 출연 기념 사진 / 제공=SBS] 4일 SBS 파워FM에서 방송된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 초대석 '최파타 초대석'에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서 절대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의 이규형, 서인국, 고은성, 김성철이 출연해 솔직담백한 토크로 청취자를 사로잡았다. 이규형, 서인국, 고은성, 김성철은 전도유망했던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와 14년의 억울한 감옥살이 후 복수심으로 가득 찬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맡아 극을 이끌어가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완벽한 가창력, 흠잡을 데 없는 연기력으로 호평 받고 있다. 특히 이들은 공연 개막 이후 각자만의 캐릭터 해석력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매력과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매회 기립박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날 방송에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공연 중 다채로운 에피소드 등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이들은 오랜 연습 기간 동안 다진 돈독하고 끈끈한 호흡을 자랑하며 그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현실 선후배 케미를 선보였다. 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의 이규형은 “저희 네 명이 있는 단톡방이 있다. 이 방에서 새벽까지 아이디어 회의를 하며 ‘내일 공연에서 이렇게 해보면 어떨까?’ 하고 의견을 주고 받는다”며, 서로의 모니터링을 해준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반응이 안 좋으면 '그거 하지 말라 그랬잖아'라고 한다" 밝히며 친분을 과시했다. 이에 고은성은 "잘한 건 칭찬한다. 사이가 어색하면 이상해도 이상하다고 못하는데 우리는 바로 '아니다'라고 한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고은성은 작품 중 자켓을 벗다 셔츠까지 찢었던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흥분하면서 (셔츠를) 같이 잡아 뜯었다. 닫을 수 있는 기회가 없어 순간 배와 가슴에 힘을 줬다"고 전하며 유쾌한 에피소드를 전했다. 또한 그는 ‘몬테크리스토’의 넘버 ‘진실 혹은 대담’ 한 소절을 가창하며 작품의 매력을 전했다. 서인국은 고은성이 언급한 에피소드에 대해 자신도 그런 실수를 했었다며 "나는 찢자마자 암전 됐지만 은성이는 시간이 길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또한 그는 작품에 대해 "흑화 할 수밖에 없는 감정선의 장치가 훌륭하게 되어있다. 리메이크를 거치고 또 저희 네 배우를 만나며 개성이 더해졌다"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 이날 김성철은 향수를 뿌리고 무대에 올라간다고 언급하며 "8-9년째 같은 향을 뿌리고 있다. 스파이시하고 청량한 향인데, 그걸 뿌려야 집중이 잘 된다"고 밝히며 무대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방송에서는 작품의 하이라이트 넘버도 함께했다. 김성철이 가창한 강렬한 가사와 멜로디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서 가장 유명한 곡으로 꼽히는 '너희에게 선사하는 지옥'과, 이규형이 가창한 분노와 복수로 돌아온 몬테크리스토 백작이 용서를 배우며 자신을 돌아보는 '과거의 나 자신'이 전파를 탔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프랑스의 국민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으로 촉망 받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그의 지위와 약혼녀를 노린 주변 인물들의 음모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악명 높은 감옥에서 세월을 보내던 중 극적으로 탈출해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이름을 바꾼 뒤 복수에 나서지만, 끝내 스스로를 파멸로 이끄는 복수 대신 용서와 화해, 사랑의 가치를 찾는 파란만장한 여정을 그린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오는 2024년 2월 2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여섯 번째 시즌을 이어간다.
[컬쳐in부산] 연극 『어떤 날, 어떤 널』, '다양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들!', 27일 '부산' 개막.
[컬쳐in부산] 연극 『어떤 날, 어떤 널』, '다양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들!', 27일 '부산'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부산 동구 '일터소극장', '변화무쌍한 멀티와 반전의 재미까지!」 극단 물음피의 서른 세 번째 작품인 <어떤 날, 어떤 널>이 오는 12월 27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동구에 위치한 '일터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사진='어떤 날, 어떤 널', 포스터 / 제공=물음피, 플레이티켓] 고등학교 졸업 후, 친구들이 다시 마주치는 상황을 중심으로 친구들의 특별한 우정과 각자의 삶에서 겪은 변화가 얽혀 예상치 못한 순간들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서로에 대한 감정의 변화를 담은 창작극이다. 연극 <어떤 날, 어떤 널>에서는 누가 주인공인지 모르게 다 매력적이고 특색있는 캐릭터들이 모여있다. 꽃집을 운영하며 배려심 많은 한선과 흠 잡을 데 없이 멋있는 진수, 자유를 만끽하고 자신의 생각을 영화로 만들어 내는 영하, 어디로 튈지 모르지만 늘 밝은 모습으로 주변을 웃게 만드는 소영이 만들어 내는 이야기, 그리고 이 네 사람과 함께 조화를 이루며 웃음 포인트를 놓치지 않는 변화무쌍한 멀티와 반전의 재미까지, 연극 <어떤 날, 어떤 널>을 통해 이들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공연은 따뜻한 연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많은 할인 이벤트와 다양한 굿즈 증정 이벤트들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정보는 극단 물음피의 인스타그램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플레이티켓에서 단독판매 중이다.
[연극정보] 『로제타』, '1900년대 여성 의료 선교사 ‘로제타’ 삶!', 8일 개막.
[연극정보] 『로제타』, '1900년대 여성 의료 선교사 ‘로제타’ 삶!', 8일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세계적 극단 ‘리빙 시어터’ 참여, '앙상블 테크닉 돋보여!'」 한국 근대 의료 발전에 힘쓴 여성 선교사 ‘로제타’의 삶을 다룬 연극이 관객을 만난다. [사진='로제타', 공연 모습 / 제공=옐로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12월 8~9일 예술극장 극장2에서 ‘ACC 국제공동 창·제작 공연-로제타’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에는 세계 현대연극사에 한 획을 그은 미국 극단 ‘리빙 시어터’가 지난해 시범공연에 이어 올해 본 공연 제작에도 참여해 더욱 관심을 모은다. ‘로제타’는 ACC가 아시아문화자원을 창작 원천으로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ACC 국제공동 창·제작 공연’ 중 하나다. ACC는 아시아의 가치를 세계로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ACC 시범공연으로 선보인 연극 ‘로제타’는 관객들의 큰 호평을 받아 올해 본 공연으로 선정돼 창‧제작됐다. [사진='로제타', 공연 모습 / 제공=옐로밤] 연극은 근대 의료교육의 여명을 연 ‘로제타 셔우드 홀’(Rosetta Sherwood Hall, 1865~1951)의 일기장을 바탕으로 세계인들이 공감할 인류애를 보여준다. 1900년대 미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나이, 계층, 성별, 장애 등 시대가 가졌던 차별과 선입견에 맞서며 근대 여성 교육과 의료 봉사로 전 생애를 보낸 의료선교사 ‘로제타 셔우드 홀’의 일대기를 조명한다. 공연 제작은 실험주의 연극의 전설인 세계적인 극단 ‘리빙 시어터’가 다시 내한해 함께 참여했다. 극단 최초의 아시아 협력 공연으로, 극단의 예술 감독 브래드 버지스와 50년 동안 같은 극단에서 활동한 토마스 워커 등 주요 인물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 올렸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리빙 시어터’의 ‘앙상블 테크닉’이 돋보인다. 전 배역이 모두 로제타라는 인물 안에 내재된 여러 가지의 자아를 연기하며 함께 노래한다. 한국어와 영어가 함께 사용되며, 시범공연에서 담지 못한 로제타의 서사들을 보다 깊이 담았다. 또 연극 ‘회란기’로 한국 연극 베스트7을 수상한 한국 대표 극단 ‘극공작소 마방진’이 협력제작으로 참여해 차별에 맞선 사랑이라는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를 섬세하게 표현한다. 관람연령은 7세 이상이며, 관람료는 R석 2만원, S석 1만원, 특히 수능을 마친 수험생에게는 5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극 ‘로제타’의 제작을 맡은 이영찬 옐로밤 총괄 프로듀서는 “시범공연을 거치며 대본부터 무대까지 모든 부분에서 예술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거듭 노력했다.”고 밝히며 “이번 공연이 로제타가 이곳에 남긴 인류애적 사랑을 조명하는 이 창작 콘텐츠가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뮤지컬뉴스]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한층 깊어진 감성과 높은 완성도!', 4년만에 개막.
[뮤지컬뉴스]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한층 깊어진 감성과 높은 완성도!', 4년만에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한 편의 동화 같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우리가 놓쳐버린 소중한 것을 일깨우는 시간.」 이번 겨울을 따뜻한 온기로 물들일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연출 신춘수)가 지난 30일, 배우들의 열연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4년만에 개막했다. [사진='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공연 모습 / 제공=오디컴퍼니]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토마스 위버’와 그의 친구이자 천진난만한 소년의 모습을 간직한 ‘앨빈 켈비’의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친구의 송덕문(頌德文, 고인의 공덕을 기리어 지은 글)을 완성시켜 나가는 과정을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멜로디의 음악과 함께 펼쳐낸다.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프로듀서가 직접 연출을 맡아 순수했던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가슴 따뜻한 스토리를 더욱 극대화하는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이며 피아노, 첼로, 클라리넷 3인조로 구성된 밴드의 서정적인 연주와 객석에 입장하자마자 두 눈을 사로잡는 동화 같은 무대가 매 시즌 누구에게나 공감대를 형성하며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는 찬사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두 명의 배우가 100분 동안 등, 퇴장 없이 무대 위에 오롯이 자리하며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액자식 구성을 통해 변화무쌍한 열연을 선보여 더욱 몰입도 높은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기대를 불러 모았던 막강한 캐스팅 라인업인 ‘토마스 위버’ 역의 최재웅, 이창용, 조성윤, ‘앨빈 켈비’ 역의 김종구, 정욱진, 신재범의 출연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개막과 동시에 캐릭터에 완벽히 빠져든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로 뜨거운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이번 시즌 새롭게 ‘토마스 위버’ 역으로 합류한 최재웅은 개막 전부터 높은 싱크로율로 화제가 된 만큼 감미로운 목소리로 넘버를 유려하게 소화하며 밀도 높은 감정선으로 객석을 완벽하게 매료시켰으며, 무려 다섯 시즌을 ‘앨빈 켈비’ 역으로 무대에 올랐으며 이번에 새롭게 ‘토마스 위버’ 역으로 변신한 이창용은 토마스로 완벽히 분하며 특유의 고운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스토리 장인’답게 객석을 사로잡았다. 또한 재연부터 빠짐없이 ‘토마스 위버’로 무대에 오르고 있는 조성윤은 관객을 끌어당기는 흡입력 있는 연기와 깊어진 감정선으로 같은 역 최다 출연 배우의 연륜이 묻어나는 더할 나위 없는 무대를 선보였다. 오랜만에 돌아온 ‘앨빈 켈비’ 역의 김종구는 탄탄한 내공의 연기력과 캐릭터를 단번에 보여주는 아이 같은 천진한 미소로 ‘앨빈 켈비’ 그 자체의 모습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겼으며, 새롭게 캐스팅된 정욱진은 탁월한 가창력은 물론이고 첫 무대임이 무색할 정도로 마음을 울리는 진정성 있는 연기로 관객들을 미소 짓게 하며 따뜻한 감동과 커다란 울림을 남겼다. 역시 새롭게 ‘앨빈 켈비’ 역으로 합류한 신재범은 호소력 짙은 뛰어난 보컬과 순수함이 돋보이는 드라마틱한 연기로 기쁨과 슬픔이 뒤엉킨 반짝이는 눈빛의 새로운 ‘앨빈 켈비’의 탄생을 알렸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아주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작품의 백미이자 엔딩 장면인 마지막 곡 ‘눈 속의 천사들’ 속 무대 위 눈이 내리는 장면을 오는 12월 22일(금)부터 25일(월)까지의 기간 동안 특별히 1층 객석에서도 직접 느껴볼 수 있어 작품의 감동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인생의 소중한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2024년 2월 18일(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톡!] 『몬테크리스토』, '이규형/서인국/고은성/김성철', '몬테 4인방', 4일 SBS ‘최파타’ 출격!
[뮤지컬톡!] 『몬테크리스토』, '이규형/서인국/고은성/김성철', '몬테 4인방', 4일 SBS ‘최파타’ 출격!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심도 깊은 캐릭터 분석, 연습 과정과 공연 중 다채로운 에피소드 등 방출 예고!」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NEW 몬테', '이규형, 서인국, 고은성, 김성철'이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단단한 팀워크가 돋보이는 토크와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방출한다. [사진='몬테크리스토', '이규형-서인국-고은성-김성철', '최화정의 파워타임' 출연 예고 이미지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4일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는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 초대석 '최파타 초대'에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서 절대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의 이규형, 서인국, 고은성, 김성철이 출연해 솔직담백한 토크로 청취자를 사로잡는다. 이규형, 서인국, 고은성, 김성철은 전도유망했던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와 14년의 억울한 감옥살이 후 복수심으로 가득 찬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맡아 극을 이끌어가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완벽한 가창력, 흠잡을 데 없는 연기력으로 호평 받고 있다. 특히 이들은 공연 개막 이후 각자만의 캐릭터 해석력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매력과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매회 기립박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날 방송에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심도 깊은 캐릭터 분석은 물론 연습 과정과 공연 중 다채로운 에피소드 등을 유쾌하게 풀어낼 전망이다. 특히 오랜 연습 내내 돈독하고 끈끈한 호흡을 자랑한 만큼 그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현실 선후배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작품의 하이라이트 넘버도 함께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프랑스의 국민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촉망 받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그의 지위와 약혼녀를 노린 주변 인물들의 음모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악명 높은 감옥에서 세월을 보내던 중 극적으로 탈출해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이름을 바꾼 뒤 복수에 나서지만, 끝내 스스로를 파멸로 이끄는 복수 대신 용서와 화해, 사랑의 가치를 찾는 파란만장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2024년 2월 2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여섯 번째 시즌을 이어간다.
[뮤지컬후기] 『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콘서트-』, 2024년을 기대하게 만드는 최고의 쇼케이스.
[뮤지컬후기] 『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콘서트-』, 2024년을 기대하게 만드는 최고의 쇼케이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옥주현-김지우', 의심이 필요 없을 최고의 오스칼!, '넌 내게 주기만', '오, 오스칼', 킬러 넘버 등극 기대.」 3일 서울 마곡동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2024년 7월 월드프리미어를 앞두고 작품을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커다란 선물을 선사한 뮤지컬 콘서트 <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콘서트->를 관람하였다. [사진='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콘서트-', 캐스트 보드 - LG아트센터 서울 / ⓒ선데이뉴스신문] 이번 뮤지컬 콘서트는 총 4회 공연으로 이번 관람한 공연 회차에는 '옥주현-김지우(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 '이해준(앙드레 그랑디에)', '윤소호(베르날 사틀레)', '리사(폴리냑 부인)', '정백선(플로리앙 빅토르 클레망 드 제로텔)', '장혜린(로자리 라 모리엘)' 등 주연 배우와 앙상블이 무대에 올랐다.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의 원작인 1972년 일본에서 출간된 이케타 리요코의 만화 '베르사유의 장미'는 시리즈 누적 2,000만 부 이상 판매된 초대형 베스트셀러로 일본의 다카라즈카 극단이 1974년에 초연해 2014년까지 500만 명 이상 관람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또한 1970-80년대 한국의 많은 여학생들이 <베르사유의 장미>를 통해 순정만화에 입문했고, 원작을 기반으로 한 동명의 애니메이션은 1994년 국내에서 방영되어 평균 시청률 28%를 기록하며 남녀노소를 불문하는 고른 사랑을 받았다. EMK의 여섯 번째 창작 뮤지컬로, 2024년 7월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앞두고 있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원작에 따라, 자르제 가문의 막내딸로 태어났지만 장성 군복을 입고 남자로 살아야 했던 비운의 인물 '오스칼'을 중심으로 프랑스 대혁명을 드라마틱하게 풀어낸다. 또한 작품의 서사를 더욱 탄탄하게 만드는 장렬하고도 매력적인 선율의 넘버들을 통해 유지원 장르만이 전할 수 있는 생생한 감동을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김대종 배우의 사회로, 뮤지컬 '베르사유 장미'의 주요 넘버와 장면 그리고 출연 배우 및 '이성준' 음악감독의 토크와 기타 연주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더불어 주요 배우의 의상도 소개되었다. 넘버는 이미 옥주현 배우의 리릭(Lyric) 영상으로 공개된 오스칼의 넘버, '넌 내게 주기만'을 비롯해 오스칼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오, 오스칼' 등이 선보였다. 우선 옥주현 배우의 5단 고음으로 화제가 된 '넌 내게 주기만'이 최초 라이브로 공개되었는데 이 넘버 한 곡만으로도 내년 7월의 월드프리미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이었던 콘서트 시퀀스는 오스칼의 장미 군복을 입고 등장해 넘버 '오, 오스칼'을 부르는 김지우 배우의 퍼포먼스였다. 마치 '베르사유의 장미', 만화 속에서 바로 뛰어나온 듯한 만찢남(여?)의 비주얼은 완벽한 오스칼의 싱크율을 보여주었고, 처음 소개된 넘버, '오, 오스칼'도 김지우 배우의 뛰어난 가창력에 더해, 개막 후 분명히 킬러 넘버가 되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특히 '오, 오스칼'을 어떤 스토리 라인 속에서 부르게 될지에 대한 궁금증도 커졌다. 이렇게 국내 최고의 배우,'옥주현-김지우'가 캐스팅 된 오스칼의 캐릭터만으로도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를 관람하는 이유가 될 것이다. 더불어, 또 기대되는 캐릭터는 '리사'배우의 폴리냑 부인이다. 전체 스토리라인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도 '리사' 배우의 퍼포먼스로 폴리냑 캐릭터 특성에 대해 충분히 예상이 되었고, '리사' 배우가 들려준 두번의 넘버 퍼포먼스는 배우의 뛰어난 가창 역량과 함께 '폴리냑'이라는 스테레오 타입적인 빌런(?)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점을 높였다. 그렇게, 팬심을 더해, 본 공연 때 보여줄 리사 배우의 폴리냑 부인 캐릭터의 퍼포먼스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개인적으로 좋은 넘버들이 많은 EMK의 뮤지컬 '마리앙투아네트'를 아주 좋아하는데, 거의 동일 시기 혁명의 프랑스를 그리는 '베르사유의 장미'는 어떤 모습으로 무대에 오를지 두 작품을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 이렇게 2024년 7월 월드프리미어를 앞두고 마련된 '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콘서트'는, 보기 드문 사전 쇼케이스 콘서트를 통해 분명, 본 공연과 캐릭터, 넘버에 대한 확실한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고 그 기다림의 시간 동안 완성도를 높여 관객들에게 또 한번 감동의 무대를 선사해 주길 기대해 본다.
[뮤지컬정보] 『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콘서트-』, '드라마틱한 음악 선공개!', 2일~3일 공연.
[뮤지컬정보] 『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콘서트-』, '드라마틱한 음악 선공개!', 2일~3일 공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옥주현-김지우-이해준', 뮤지컬 콘서트에서 만나는 드라마틱한 선율!」 EMK의 여섯 번째 창작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의 뮤지컬 콘서트가 막을 올린다. [사진='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콘서트-', 포스터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오는 2024년 7월 전 세계에서 첫선을 보이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가 2일(토)과 3일(일) 뮤지컬 콘서트를 통해 예비 관객들을 만나며 새로운 명작의 탄생을 알릴 계획이다. 제작 확정 소식만으로도 예비 관객과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는 작품은 초연에 앞서 더 완벽한 첫 무대를 위해 뮤지컬 콘서트 형태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월드 프리미어 공연 전 작품의 하이라이트 넘버를 미리 접할 수 있는 무대로, 수 많은 창작 작품을 통해 최고의 작곡가이자 음악감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이성준이 직접 이끄는 브랜든 챔버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라이브 연주가 더해진 높은 완성도의 콘서트로 기대감을 높인다. 더불어, ‘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콘서트에서는 일부 배역의 실제 무대 의상을 선보일 예정으로, 내년 초연을 기다리는 관객들이 작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의 주옥 같은 넘버들은 물론 다양한 음악적 컬러가 녹아 있는 킬링 넘버를 선보일 이번 콘서트는 대한민국 최정상 배우들과 한국 뮤지컬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배우들이 출연한다. 옥주현, 김지우, 이해준, 윤소호를 비롯해 정백선, 장혜린, 리사, 박혜미, 이우승, 서승원, 임은영 등 실력파 배우들은 풍부한 가창력, 탄탄한 연기력으로 작품의 음악을 먼저 접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예고했다. 특히, 뮤지컬 콘서트 전 리릭 비디오를 통해 공개된 옥주현이 가창한 넘버 ‘넌 내게 주기만’ 역시 관심을 집중시켰다. 해당 넘버는 극 중 긴 시간 한 사람만을 바라봤던 앙드레의 깊은 사랑을 알게 된 오스칼의 마음을 담은 곡으로, 오스칼의 심경을 대변하듯 드라마틱한 오케스트레이션과 수려한 선율이 듣는 이의 귀를 자극한다.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이자 보컬리스트로 손꼽히는 옥주현의 파워풀하면서도 감성적인 보이스는 듣는 것 만으로도 선연하게 작품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는 평이다. 뮤지컬 콘서트로 관객을 먼저 만날 EMK 오리지널 여섯 번째 작품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1972년 일본에서 첫 연재를 시작해 역대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 받는 이케다 리요코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원작 ‘베르사유의 장미’는 전 세계적으로 압도적인 사랑을 받아온 단연코 일본을 대표하는 최고의 명작으로 꼽힌다. 특히, 장중한 역사의 흐름과 진실한 가치에 대해 섬세하게 담아낸 원작은 영화, 애니메이션 등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대중과 여러 아티스트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주었을 뿐 아니라,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의 모티브가 되어왔다.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오스칼’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주인공으로 프랑스 혁명이라는 장중한 역사의 흐름을 드라마틱한 전개로 풀어낸 원작의 서사를 충실히 따르는 동시에 생생하고 압도적인 감동과 매력을 온전히 무대 위에 펼쳐낼 예정으로, 드라마틱한 선율의 음악과 섬세한 서사 등 뮤지컬 장르만이 전할 수 있는 강점을 더한 작품은 원작 독자들과 뮤지컬 관객들의 취향을 완벽히 사로잡는 명작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더불어, 입체적이고 드라마틱한 캐릭터 묘사와 탄탄한 연출력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왕용범 연출과 작품의 서사와 인물의 섬세한 감정을 완벽하게 녹여낸 아름다운 멜로디를 탄생시키는 이성준 작곡가 겸 음악감독은 대한민국을 강타할 또 하나의 대작을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MK 오리지널 여섯 번째 작품이자 한국 뮤지컬 역사를 새로 쓸 대작,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인 뮤지컬 콘서트는 12월 2일/3일, 단 이틀간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