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3,747건 ]
[컬쳐in부산] 연극 『어떤 날, 어떤 널』, '다양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들!', 27일 '부산' 개막.
[컬쳐in부산] 연극 『어떤 날, 어떤 널』, '다양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들!', 27일 '부산'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부산 동구 '일터소극장', '변화무쌍한 멀티와 반전의 재미까지!」 극단 물음피의 서른 세 번째 작품인 <어떤 날, 어떤 널>이 오는 12월 27일부터 30일까지 부산 동구에 위치한 '일터소극장'에서 공연한다. [사진='어떤 날, 어떤 널', 포스터 / 제공=물음피, 플레이티켓] 고등학교 졸업 후, 친구들이 다시 마주치는 상황을 중심으로 친구들의 특별한 우정과 각자의 삶에서 겪은 변화가 얽혀 예상치 못한 순간들이 생겨나고 그 속에서 서로에 대한 감정의 변화를 담은 창작극이다. 연극 <어떤 날, 어떤 널>에서는 누가 주인공인지 모르게 다 매력적이고 특색있는 캐릭터들이 모여있다. 꽃집을 운영하며 배려심 많은 한선과 흠 잡을 데 없이 멋있는 진수, 자유를 만끽하고 자신의 생각을 영화로 만들어 내는 영하, 어디로 튈지 모르지만 늘 밝은 모습으로 주변을 웃게 만드는 소영이 만들어 내는 이야기, 그리고 이 네 사람과 함께 조화를 이루며 웃음 포인트를 놓치지 않는 변화무쌍한 멀티와 반전의 재미까지, 연극 <어떤 날, 어떤 널>을 통해 이들의 이야기를 확인할 수 있다. 공연은 따뜻한 연말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많은 할인 이벤트와 다양한 굿즈 증정 이벤트들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정보는 극단 물음피의 인스타그램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플레이티켓에서 단독판매 중이다.
[연극정보] 『로제타』, '1900년대 여성 의료 선교사 ‘로제타’ 삶!', 8일 개막.
[연극정보] 『로제타』, '1900년대 여성 의료 선교사 ‘로제타’ 삶!', 8일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세계적 극단 ‘리빙 시어터’ 참여, '앙상블 테크닉 돋보여!'」 한국 근대 의료 발전에 힘쓴 여성 선교사 ‘로제타’의 삶을 다룬 연극이 관객을 만난다. [사진='로제타', 공연 모습 / 제공=옐로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은 오는 12월 8~9일 예술극장 극장2에서 ‘ACC 국제공동 창·제작 공연-로제타’를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에는 세계 현대연극사에 한 획을 그은 미국 극단 ‘리빙 시어터’가 지난해 시범공연에 이어 올해 본 공연 제작에도 참여해 더욱 관심을 모은다. ‘로제타’는 ACC가 아시아문화자원을 창작 원천으로 실험적이고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ACC 국제공동 창·제작 공연’ 중 하나다. ACC는 아시아의 가치를 세계로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ACC 시범공연으로 선보인 연극 ‘로제타’는 관객들의 큰 호평을 받아 올해 본 공연으로 선정돼 창‧제작됐다. [사진='로제타', 공연 모습 / 제공=옐로밤] 연극은 근대 의료교육의 여명을 연 ‘로제타 셔우드 홀’(Rosetta Sherwood Hall, 1865~1951)의 일기장을 바탕으로 세계인들이 공감할 인류애를 보여준다. 1900년대 미국에서 한국으로 건너와 나이, 계층, 성별, 장애 등 시대가 가졌던 차별과 선입견에 맞서며 근대 여성 교육과 의료 봉사로 전 생애를 보낸 의료선교사 ‘로제타 셔우드 홀’의 일대기를 조명한다. 공연 제작은 실험주의 연극의 전설인 세계적인 극단 ‘리빙 시어터’가 다시 내한해 함께 참여했다. 극단 최초의 아시아 협력 공연으로, 극단의 예술 감독 브래드 버지스와 50년 동안 같은 극단에서 활동한 토마스 워커 등 주요 인물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 올렸다. 특히 이번 작품에서는 ‘리빙 시어터’의 ‘앙상블 테크닉’이 돋보인다. 전 배역이 모두 로제타라는 인물 안에 내재된 여러 가지의 자아를 연기하며 함께 노래한다. 한국어와 영어가 함께 사용되며, 시범공연에서 담지 못한 로제타의 서사들을 보다 깊이 담았다. 또 연극 ‘회란기’로 한국 연극 베스트7을 수상한 한국 대표 극단 ‘극공작소 마방진’이 협력제작으로 참여해 차별에 맞선 사랑이라는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를 섬세하게 표현한다. 관람연령은 7세 이상이며, 관람료는 R석 2만원, S석 1만원, 특히 수능을 마친 수험생에게는 50%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자세한 내용은 ACC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극 ‘로제타’의 제작을 맡은 이영찬 옐로밤 총괄 프로듀서는 “시범공연을 거치며 대본부터 무대까지 모든 부분에서 예술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거듭 노력했다.”고 밝히며 “이번 공연이 로제타가 이곳에 남긴 인류애적 사랑을 조명하는 이 창작 콘텐츠가 한국을 넘어 전 세계로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뮤지컬뉴스]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한층 깊어진 감성과 높은 완성도!', 4년만에 개막.
[뮤지컬뉴스]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한층 깊어진 감성과 높은 완성도!', 4년만에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한 편의 동화 같은 이야기가 펼쳐진다!', 우리가 놓쳐버린 소중한 것을 일깨우는 시간.」 이번 겨울을 따뜻한 온기로 물들일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연출 신춘수)가 지난 30일, 배우들의 열연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4년만에 개막했다. [사진='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 공연 모습 / 제공=오디컴퍼니]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토마스 위버’와 그의 친구이자 천진난만한 소년의 모습을 간직한 ‘앨빈 켈비’의 우정을 그린 작품으로 친구의 송덕문(頌德文, 고인의 공덕을 기리어 지은 글)을 완성시켜 나가는 과정을 감성을 자극하는 아름다운 멜로디의 음악과 함께 펼쳐낸다. 오디컴퍼니㈜의 신춘수 프로듀서가 직접 연출을 맡아 순수했던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가슴 따뜻한 스토리를 더욱 극대화하는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이며 피아노, 첼로, 클라리넷 3인조로 구성된 밴드의 서정적인 연주와 객석에 입장하자마자 두 눈을 사로잡는 동화 같은 무대가 매 시즌 누구에게나 공감대를 형성하며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는 찬사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두 명의 배우가 100분 동안 등, 퇴장 없이 무대 위에 오롯이 자리하며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액자식 구성을 통해 변화무쌍한 열연을 선보여 더욱 몰입도 높은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기대를 불러 모았던 막강한 캐스팅 라인업인 ‘토마스 위버’ 역의 최재웅, 이창용, 조성윤, ‘앨빈 켈비’ 역의 김종구, 정욱진, 신재범의 출연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개막과 동시에 캐릭터에 완벽히 빠져든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로 뜨거운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먼저 이번 시즌 새롭게 ‘토마스 위버’ 역으로 합류한 최재웅은 개막 전부터 높은 싱크로율로 화제가 된 만큼 감미로운 목소리로 넘버를 유려하게 소화하며 밀도 높은 감정선으로 객석을 완벽하게 매료시켰으며, 무려 다섯 시즌을 ‘앨빈 켈비’ 역으로 무대에 올랐으며 이번에 새롭게 ‘토마스 위버’ 역으로 변신한 이창용은 토마스로 완벽히 분하며 특유의 고운 음색과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스토리 장인’답게 객석을 사로잡았다. 또한 재연부터 빠짐없이 ‘토마스 위버’로 무대에 오르고 있는 조성윤은 관객을 끌어당기는 흡입력 있는 연기와 깊어진 감정선으로 같은 역 최다 출연 배우의 연륜이 묻어나는 더할 나위 없는 무대를 선보였다. 오랜만에 돌아온 ‘앨빈 켈비’ 역의 김종구는 탄탄한 내공의 연기력과 캐릭터를 단번에 보여주는 아이 같은 천진한 미소로 ‘앨빈 켈비’ 그 자체의 모습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겼으며, 새롭게 캐스팅된 정욱진은 탁월한 가창력은 물론이고 첫 무대임이 무색할 정도로 마음을 울리는 진정성 있는 연기로 관객들을 미소 짓게 하며 따뜻한 감동과 커다란 울림을 남겼다. 역시 새롭게 ‘앨빈 켈비’ 역으로 합류한 신재범은 호소력 짙은 뛰어난 보컬과 순수함이 돋보이는 드라마틱한 연기로 기쁨과 슬픔이 뒤엉킨 반짝이는 눈빛의 새로운 ‘앨빈 켈비’의 탄생을 알렸다. 또한 이번 시즌에는 아주 특별한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작품의 백미이자 엔딩 장면인 마지막 곡 ‘눈 속의 천사들’ 속 무대 위 눈이 내리는 장면을 오는 12월 22일(금)부터 25일(월)까지의 기간 동안 특별히 1층 객석에서도 직접 느껴볼 수 있어 작품의 감동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인생의 소중한 것을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뮤지컬 <스토리오브마이라이프>는 2024년 2월 18일(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톡!] 『몬테크리스토』, '이규형/서인국/고은성/김성철', '몬테 4인방', 4일 SBS ‘최파타’ 출격!
[뮤지컬톡!] 『몬테크리스토』, '이규형/서인국/고은성/김성철', '몬테 4인방', 4일 SBS ‘최파타’ 출격!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심도 깊은 캐릭터 분석, 연습 과정과 공연 중 다채로운 에피소드 등 방출 예고!」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NEW 몬테', '이규형, 서인국, 고은성, 김성철'이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단단한 팀워크가 돋보이는 토크와 생생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방출한다. [사진='몬테크리스토', '이규형-서인국-고은성-김성철', '최화정의 파워타임' 출연 예고 이미지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4일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는 '최화정의 파워타임'(이하 최파타) 초대석 '최파타 초대'에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에서 절대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는 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의 이규형, 서인국, 고은성, 김성철이 출연해 솔직담백한 토크로 청취자를 사로잡는다. 이규형, 서인국, 고은성, 김성철은 전도유망했던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와 14년의 억울한 감옥살이 후 복수심으로 가득 찬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맡아 극을 이끌어가는 강렬한 카리스마와 완벽한 가창력, 흠잡을 데 없는 연기력으로 호평 받고 있다. 특히 이들은 공연 개막 이후 각자만의 캐릭터 해석력을 바탕으로 독보적인 매력과 카리스마를 선보이며 매회 기립박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날 방송에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심도 깊은 캐릭터 분석은 물론 연습 과정과 공연 중 다채로운 에피소드 등을 유쾌하게 풀어낼 전망이다. 특히 오랜 연습 내내 돈독하고 끈끈한 호흡을 자랑한 만큼 그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현실 선후배 케미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작품의 하이라이트 넘버도 함께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알려져 팬들의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프랑스의 국민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촉망 받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그의 지위와 약혼녀를 노린 주변 인물들의 음모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악명 높은 감옥에서 세월을 보내던 중 극적으로 탈출해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이름을 바꾼 뒤 복수에 나서지만, 끝내 스스로를 파멸로 이끄는 복수 대신 용서와 화해, 사랑의 가치를 찾는 파란만장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2024년 2월 2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여섯 번째 시즌을 이어간다.
[뮤지컬후기] 『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콘서트-』, 2024년을 기대하게 만드는 최고의 쇼케이스.
[뮤지컬후기] 『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콘서트-』, 2024년을 기대하게 만드는 최고의 쇼케이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옥주현-김지우', 의심이 필요 없을 최고의 오스칼!, '넌 내게 주기만', '오, 오스칼', 킬러 넘버 등극 기대.」 3일 서울 마곡동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2024년 7월 월드프리미어를 앞두고 작품을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커다란 선물을 선사한 뮤지컬 콘서트 <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콘서트->를 관람하였다. [사진='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콘서트-', 캐스트 보드 - LG아트센터 서울 / ⓒ선데이뉴스신문] 이번 뮤지컬 콘서트는 총 4회 공연으로 이번 관람한 공연 회차에는 '옥주현-김지우(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 '이해준(앙드레 그랑디에)', '윤소호(베르날 사틀레)', '리사(폴리냑 부인)', '정백선(플로리앙 빅토르 클레망 드 제로텔)', '장혜린(로자리 라 모리엘)' 등 주연 배우와 앙상블이 무대에 올랐다.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의 원작인 1972년 일본에서 출간된 이케타 리요코의 만화 '베르사유의 장미'는 시리즈 누적 2,000만 부 이상 판매된 초대형 베스트셀러로 일본의 다카라즈카 극단이 1974년에 초연해 2014년까지 500만 명 이상 관람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이다. 또한 1970-80년대 한국의 많은 여학생들이 <베르사유의 장미>를 통해 순정만화에 입문했고, 원작을 기반으로 한 동명의 애니메이션은 1994년 국내에서 방영되어 평균 시청률 28%를 기록하며 남녀노소를 불문하는 고른 사랑을 받았다. EMK의 여섯 번째 창작 뮤지컬로, 2024년 7월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앞두고 있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원작에 따라, 자르제 가문의 막내딸로 태어났지만 장성 군복을 입고 남자로 살아야 했던 비운의 인물 '오스칼'을 중심으로 프랑스 대혁명을 드라마틱하게 풀어낸다. 또한 작품의 서사를 더욱 탄탄하게 만드는 장렬하고도 매력적인 선율의 넘버들을 통해 유지원 장르만이 전할 수 있는 생생한 감동을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김대종 배우의 사회로, 뮤지컬 '베르사유 장미'의 주요 넘버와 장면 그리고 출연 배우 및 '이성준' 음악감독의 토크와 기타 연주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더불어 주요 배우의 의상도 소개되었다. 넘버는 이미 옥주현 배우의 리릭(Lyric) 영상으로 공개된 오스칼의 넘버, '넌 내게 주기만'을 비롯해 오스칼의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오, 오스칼' 등이 선보였다. 우선 옥주현 배우의 5단 고음으로 화제가 된 '넌 내게 주기만'이 최초 라이브로 공개되었는데 이 넘버 한 곡만으로도 내년 7월의 월드프리미어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다.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적이었던 콘서트 시퀀스는 오스칼의 장미 군복을 입고 등장해 넘버 '오, 오스칼'을 부르는 김지우 배우의 퍼포먼스였다. 마치 '베르사유의 장미', 만화 속에서 바로 뛰어나온 듯한 만찢남(여?)의 비주얼은 완벽한 오스칼의 싱크율을 보여주었고, 처음 소개된 넘버, '오, 오스칼'도 김지우 배우의 뛰어난 가창력에 더해, 개막 후 분명히 킬러 넘버가 되겠다는 확신이 들었다. 특히 '오, 오스칼'을 어떤 스토리 라인 속에서 부르게 될지에 대한 궁금증도 커졌다. 이렇게 국내 최고의 배우,'옥주현-김지우'가 캐스팅 된 오스칼의 캐릭터만으로도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를 관람하는 이유가 될 것이다. 더불어, 또 기대되는 캐릭터는 '리사'배우의 폴리냑 부인이다. 전체 스토리라인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도 '리사' 배우의 퍼포먼스로 폴리냑 캐릭터 특성에 대해 충분히 예상이 되었고, '리사' 배우가 들려준 두번의 넘버 퍼포먼스는 배우의 뛰어난 가창 역량과 함께 '폴리냑'이라는 스테레오 타입적인 빌런(?)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점을 높였다. 그렇게, 팬심을 더해, 본 공연 때 보여줄 리사 배우의 폴리냑 부인 캐릭터의 퍼포먼스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개인적으로 좋은 넘버들이 많은 EMK의 뮤지컬 '마리앙투아네트'를 아주 좋아하는데, 거의 동일 시기 혁명의 프랑스를 그리는 '베르사유의 장미'는 어떤 모습으로 무대에 오를지 두 작품을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을 것 같다. 이렇게 2024년 7월 월드프리미어를 앞두고 마련된 '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콘서트'는, 보기 드문 사전 쇼케이스 콘서트를 통해 분명, 본 공연과 캐릭터, 넘버에 대한 확실한 기대감을 갖게 만들었고 그 기다림의 시간 동안 완성도를 높여 관객들에게 또 한번 감동의 무대를 선사해 주길 기대해 본다.
[뮤지컬정보] 『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콘서트-』, '드라마틱한 음악 선공개!', 2일~3일 공연.
[뮤지컬정보] 『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콘서트-』, '드라마틱한 음악 선공개!', 2일~3일 공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옥주현-김지우-이해준', 뮤지컬 콘서트에서 만나는 드라마틱한 선율!」 EMK의 여섯 번째 창작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의 뮤지컬 콘서트가 막을 올린다. [사진='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콘서트-', 포스터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오는 2024년 7월 전 세계에서 첫선을 보이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가 2일(토)과 3일(일) 뮤지컬 콘서트를 통해 예비 관객들을 만나며 새로운 명작의 탄생을 알릴 계획이다. 제작 확정 소식만으로도 예비 관객과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는 작품은 초연에 앞서 더 완벽한 첫 무대를 위해 뮤지컬 콘서트 형태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월드 프리미어 공연 전 작품의 하이라이트 넘버를 미리 접할 수 있는 무대로, 수 많은 창작 작품을 통해 최고의 작곡가이자 음악감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이성준이 직접 이끄는 브랜든 챔버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라이브 연주가 더해진 높은 완성도의 콘서트로 기대감을 높인다. 더불어, ‘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콘서트에서는 일부 배역의 실제 무대 의상을 선보일 예정으로, 내년 초연을 기다리는 관객들이 작품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의 주옥 같은 넘버들은 물론 다양한 음악적 컬러가 녹아 있는 킬링 넘버를 선보일 이번 콘서트는 대한민국 최정상 배우들과 한국 뮤지컬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배우들이 출연한다. 옥주현, 김지우, 이해준, 윤소호를 비롯해 정백선, 장혜린, 리사, 박혜미, 이우승, 서승원, 임은영 등 실력파 배우들은 풍부한 가창력, 탄탄한 연기력으로 작품의 음악을 먼저 접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예고했다. 특히, 뮤지컬 콘서트 전 리릭 비디오를 통해 공개된 옥주현이 가창한 넘버 ‘넌 내게 주기만’ 역시 관심을 집중시켰다. 해당 넘버는 극 중 긴 시간 한 사람만을 바라봤던 앙드레의 깊은 사랑을 알게 된 오스칼의 마음을 담은 곡으로, 오스칼의 심경을 대변하듯 드라마틱한 오케스트레이션과 수려한 선율이 듣는 이의 귀를 자극한다. 국내 최정상 뮤지컬 배우이자 보컬리스트로 손꼽히는 옥주현의 파워풀하면서도 감성적인 보이스는 듣는 것 만으로도 선연하게 작품의 한 장면을 떠올리게 한다는 평이다. 뮤지컬 콘서트로 관객을 먼저 만날 EMK 오리지널 여섯 번째 작품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1972년 일본에서 첫 연재를 시작해 역대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 받는 이케다 리요코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원작 ‘베르사유의 장미’는 전 세계적으로 압도적인 사랑을 받아온 단연코 일본을 대표하는 최고의 명작으로 꼽힌다. 특히, 장중한 역사의 흐름과 진실한 가치에 대해 섬세하게 담아낸 원작은 영화, 애니메이션 등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대중과 여러 아티스트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주었을 뿐 아니라,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의 모티브가 되어왔다.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오스칼’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주인공으로 프랑스 혁명이라는 장중한 역사의 흐름을 드라마틱한 전개로 풀어낸 원작의 서사를 충실히 따르는 동시에 생생하고 압도적인 감동과 매력을 온전히 무대 위에 펼쳐낼 예정으로, 드라마틱한 선율의 음악과 섬세한 서사 등 뮤지컬 장르만이 전할 수 있는 강점을 더한 작품은 원작 독자들과 뮤지컬 관객들의 취향을 완벽히 사로잡는 명작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더불어, 입체적이고 드라마틱한 캐릭터 묘사와 탄탄한 연출력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왕용범 연출과 작품의 서사와 인물의 섬세한 감정을 완벽하게 녹여낸 아름다운 멜로디를 탄생시키는 이성준 작곡가 겸 음악감독은 대한민국을 강타할 또 하나의 대작을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MK 오리지널 여섯 번째 작품이자 한국 뮤지컬 역사를 새로 쓸 대작,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인 뮤지컬 콘서트는 12월 2일/3일, 단 이틀간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된다.
[컬쳐in경북] '경주', '출발역: 문화도시경주’,  '2023 문화도시경주 성과 전시' 개최.
[컬쳐in경북] '경주', '출발역: 문화도시경주’, '2023 문화도시경주 성과 전시'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경주가 시민들과 함께 준비했던 문화도시 조성과정과 그 성과물을 한자리에!', 문화도시 경주가 지나온 발자취와 앞으로 그려갈 청사진을 담은 전시.」 (재)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경주문화관1918(구. 경주역) 복합문화공간, 문화창작소 공간에서 그동안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온 2023 문화도시경주 성과전시 《출발역:문화도시경주》를 개최한다. [사진='출발역:문화도시경주', 포스터 / 제공=경주문화재단] 《출발역:문화도시경주》는 오는 12월 5일 오후 2시 오픈식을 시작으로 12월 22일 금요일까지 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에선 “새롭게”, “즐겁게”, “다함께”라는 핵심가치 아래 진행했던 라운드테이블<라테는 말이야>, 시민제안프로젝트<너도나도 프로듀서>, 융·복합 문화예술창작지원<가치해보꾜>, 마을문화거점공간<경주문화다움> 등 총 4개 분야 24개 사업 과정과 성과를 나누기 위해 준비되었다. 오랜 시간 많은 사람들의 추억이 깃든 옛 경주역(驛)사를 문화복합 공간으로 탈바꿈한 경주문화관1918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기차역에 열차가 도착하고 다시 출발하듯이 '문화도시 경주'가 정착하고 '대한민국 문화도시 경주'로 나아가기 위해 출발을 앞둔 상황을 내포하고있다. 전시가 시작되는 공간은 가장 많은 사람이 오가며 모여드는 자리인 대합실이다. 그 대합실에서부터 시작되는 전시는 1호차 ▲시민이 주도하는 문화도시 ▲문화를 누리는 도시 ▲문화가 산업이 되는 도시 ▲문화유산이 미래가 되는 도시 ▲경주문화관1918 문화창작소로 5호차까지 이어진다. 더불어 누구나 보다 가까이서 경주문화도시를 체험할 수 있도록 연계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황촌문화다움’에서 진행되었던 가치가 샘솟는<문화우물> 프로그램이 전시가 진행되는 매주 토요일(9일, 16일) 문화창작소에서 진행된다. 2023년 한 해 동안 문화도시경주 사업은 활동가 460명, 직접참여 시민 2,695명을 포함해 16만여 명과 함께했다. 경주문화도시단장 김규호는 “앞으로도 문화로 즐거운 대한민국 문화도시 경주가 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도시경주 성과전시 《출발역 : 문화도시경주》는 경주문화관1918에서 정기휴무일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10시부터 18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경주문화포털 <로그in, 경주> 홈페이지 및 SNS 홍보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으로 하면 된다.
[문화톡!] '서울공연예고' 학생 퍼포먼스팀 ‘드림하이’ 싱가포르 K-POP 공연.
[문화톡!] '서울공연예고' 학생 퍼포먼스팀 ‘드림하이’ 싱가포르 K-POP 공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당찬 한국의 10대들, K-POP 퍼포먼스로 싱가포르를 흔들다!」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SOPA) 학생들로 선발된 ‘SOPA 드림하이!(DREAM-HI!)’가 11월 20~25일 싱가포르 센토사 리조트에서 진행된 ‘인터내셔널 K-POP 캠프’ 수료 공연에서 멋진 K-POP 무대 퍼포먼스로 현지 참가자들과 대사관 관계자 및 내빈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사진='드림하이'와 '싱가포르 래플스 음악대학교' 캠프 참가자들과의 기념 사진 모습 / 제공=세린] 일주일 동안 진행된 캠프는 해외 참가 학생들의 수료 공연에 이어 강사진으로 참여한 한국 걸그룹 ‘KANDIS’의 축하 공연과 마지막 순서로 올해 9월 두 차례 오디션을 통해 최종 선발된 SOPA 드림하이가 보컬팀(이지민, 이주연, 한지후)과 K-POP 퍼포먼스팀(조유민, 박채원, 정다은, 황혜민, 임소이, 노영민, 한태경)으로 나눠 끼와 재능을 마음껏 드러냈다. 이날 수료식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SOPA 드림하이와 캠프 참가자 전원이 무대에 나와 ‘플래시 몹’(Flash mob)으로 피날레를 장식한 것이었다. 행사를 주최한 싱가포르 래플스 음악대학(SRMC) 관계자들과 관객들은 ‘그동안 관람했던 기존 K-POP 무대와는 전혀 다른 퍼포먼스였다’며 공연을 호평했다. 특히 강사진으로 참여한 댄스 마스터 효진초이는 학생들로 구성된 드림하이의 퍼포먼스에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보냈다. 이번 행사는 SRMC가 주최하고, 동남아시아 최대 E-Sports 플랫폼 ‘테크스톰(Techstorm)’이 미디어 후원사로 참여했다. 드림하이로 선발된 학생들의 일체 비용은 세린이 전액 장학 지원했다. 이번 행사를 기획, 총괄한 세린 박서일 총괄은 “인터내셔널 K-POP 캠프는 아시아 10대들을 위한 글로벌 산학 연계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됐다”며 “드림하이라는 문자(DREAM-HI!) 그대로 꿈을 이루려면 그 꿈과 먼저 만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필요하다는 생각에서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박 총괄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후원자가 프로젝트에 관심을 두고, 응원을 보내고 있다”고 감사를 표하면서 “이번 프로젝트가 함께 참여한 SOPA 학생들과 한국 강사진에게 의미 있는 시간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드림하이의 파운더(Founder)인 박서일 총괄은 SOPA 학생들의 멘토링을 맡기 전인 2019년 10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2019 모스크바 메르세데스-벤츠 패션위크’에 참가, 세계 유명 패션 브랜드 앞에서 순수 아마추어 한국 10대 청소년 모델들과 특성화고 학생들의 컬래버레이션 패션 작품을 기획·출품해 패션계에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다. 이 당시 참여했던 10대 모델 중 한 명이 걸그룹 ‘뉴진스’ 멤버 혜인(이혜인)이다. 싱가포르 인터내셔널 K-POP 캠프의 모든 일정에 참여한 SOPA 드림하이팀은 귀국 전 동남아시아(SEA) 11개국에서 1억2000만명의 유료 시청자를 확보한 미디어 플랫폼 ‘Techstorm.tv’와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싱가포르 최고 랜드마크 가운데 하나로 알려진 ‘Ten Squre’의 대형 LED 광고판 속 드림하이 환영 영상을 배경으로 멋진 버스킹 공연도 진행하고 11월 26일 귀국했다.
[개봉예정영화] 『나폴레옹』, '스크린에 되살아난 전설적인 전투들!', 거장의 새로운 마스터피스.
[개봉예정영화] 『나폴레옹』, '스크린에 되살아난 전설적인 전투들!', 거장의 새로운 마스터피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세계적인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 ‘나폴레옹’에 매료되다!」 11월 30일 오후 서울 용산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다채로운 나폴레옹 시대를 표현한 웰메이드 프로덕션, 거장 리들리 스콧 감독의 <나폴레옹>이 IMAX 언론 시사회를 통해 공개되었다. [사진='나폴레옹', 메인 포스터 / 제공=소니픽쳐스] 매 작품 사실적이고 디테일한 연출력과 압도적인 스케일을 보여주는 리들리 스콧 감독답게 <나폴레옹>은 워털루 전투와 아우스터리츠 전투, 마렝고 전투, 보로디노 전투 등 역사 속 다양한 전투를 웅장하고 위엄 있게 담아냈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흙수저 영웅 ‘나폴레옹’이 세상을 정복하고 스스로 황제가 되기까지의 스펙터클한 일대기를 섬세한 연출력으로 그려냄과 동시에 완성도 높은 대규모 전투 장면을 구현해 내며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리들리 스콧 감독은 영화의 장대한 스케일을 보여주고자 <마션>, <에이리언: 커버넌트>, <글래디에이터> 등을 함께한 촬영감독을 비롯해 여러 차례 함께 작업한 제작진들과 재회해 감각적인 비주얼을 실현해 내며 역사물의 한 장을 다시 한번 써냈다. 또한 리들리 스콧 감독은 “사람들이 여전히 나폴레옹에게 매료되는 이유는 그가 매우 복잡 미묘한 인물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전투 장면만큼이나 ‘나폴레옹’의 심리에 몰두, 진지한 연구를 통해 역사적 인물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이렇듯 역사상 가장 위대한 리더십을 보여준 ‘나폴레옹’이라는 인물과 리들리 스콧 감독만의 관록과 대담한 연출이 만난 영화 <나폴레옹>은 장대한 스케일과 섬세하고도 강렬한 감정선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최대치로 끌어올린다. 여기에 <나폴레옹>은 IMAX부터 4DX, 돌비 시네마, ScreenX까지 다양한 포맷을 통해 관객들에게 특별한 영화적 체험을 선사한다. 최대치의 화면 비율로 즐길 수 있는 IMAX와 ScreenX의 3면 스크린을 통해 광활한 대지에서 펼쳐지는 엄청난 규모의 전투 장면을 탁 트인 시야로 감상하며 실감 나는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특히, 풍부한 음향을 자랑하는 돌비 시네마에서는 얼어붙은 호수 얼음 위로 포탄을 발사하는 아우스터리츠 전투 등 ‘나폴레옹’의 뛰어난 전술을 사운드로 함께 만끽하며 관객들에게 다양한 영화적 체험을 선사한다. 이렇듯 다재다능한 감각을 바탕으로 디테일한 연출력을 표현하는 리들리 스콧 감독은 자신만의 매력적인 비주얼로 또 한편의 웰메이드 대서사를 만들어 낸 <나폴레옹>은 관객들에게 대형 스크린의 특별한 영화적 체험을 통해 ‘나폴레옹’만의 카타르시스를 생생하게 전달할 것이다. 미친 연기력의 '호아킨 피닉스', 할리우드 대세 배우 '바네사 커비'의 열연을 통해 스크린에 되살아난 ‘나폴레옹’과 ‘조제핀’의 강렬한 서사, <나폴레옹>은 오는 12월 6일 다양한 스크린 버전으로 개봉한다.
[뮤지컬뉴스] 『몬테크리스토』, '서사+무대+음악 완벽한 3박자!', 실제 관람객 호평.
[뮤지컬뉴스] 『몬테크리스토』, '서사+무대+음악 완벽한 3박자!', 실제 관람객 호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인터파크 티켓 평점 9.5!', 웅장함과 새로운 호흡으로 더욱 완벽하게 업그레이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순항 중이다. [사진='몬테크리스토', 공연 모습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지난 21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완벽히 새로워진 'ALL NEW MONTE' 시즌을 맞이하며 큰 몰입감으로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특히, 티켓 예매 사이트 인터파크 티켓 평점 9.6점을 기록, 실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화제다. 앞서 매 티켓 오픈마다 뮤지컬 전체 작품 예매 순위는 물론 모든 공연 장르를 망라한 카테고리에서 상위권에 자리하며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기도 했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여섯 번째 시즌은 웅장함과 새로운 호흡으로 더욱 완벽하게 업그레이드된 작품으로 뮤지컬 팬들을 맞이했다. 알렉상드르 뒤마 원작의 소설에 더욱 충실하게 구현하는 동시에 현재의 트렌드에 맞춰 디테일한 스토리의 짜임새와 캐릭터의 서사를 더욱 탄탄하게 다듬어 색다른 매력을 전했다. 작품의 무대는 소설 원작을 한층 반영한 탄탄한 서사가 돋보일 수 있도록 완벽히 새로운 모습을 다시 태어났다. 무대 전체를 사용하는 360도 회전 무대는 극 중 등장 인물의 서사에 따라 같이, 또는 역방향으로 회전하며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특히, 작품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너희에게 선사하는 지옥’에서는 최대치로 상승한 원형 무대 공간 하단부를 활용, 마치 실제 지옥의 입구가 열리는 듯한 색다른 장면 연출로 작품의 몰입도 한층 높였다. 무대와 함께 유기적으로 변화하는 조명과 영상 역시 새로운 ‘몬테크리스토’에 완벽하게 걸맞은 연출이라는 평이다. 서사 흐름과 무대 세트의 변화에 따라 극 중 인물을 도드라지게 하며 작품의 드라마를 더욱 깊게 만든 조명과 시시각각 변하는 고퀄리티 영상은 관객으로 하여금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을 수 있게 했다는 극찬을 받았다. 작품의 연출과 무대가 변화하며,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섬세한 아름다움을 담은 의상도 호평이다. 극 중 시간의 흐름은 물론, 인물의 심경 변화에 따라 바뀌는 의상은 작품의 배경이 되는 시대의 복식의 형태를 유지하면서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했다. 2010년 초연 이래,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Frank Wildhorn)이 빚어낸 서정적이면서도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음악은 여전히 관객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한다. 일명 ‘지옥송’으로 불리며 다채로운 장르에서 사랑 받는 ‘너희에게 선사하는 지옥’과 ‘언제나 그대 곁에’를 비롯, 극 초반 ‘펜, 잉크, 종이’라는 신곡을 통해 몬데고의 심경 변화를 표현함으로써 작품의 서사를 한층 단단하게 만들었다는 호평이다. 이에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를 관람한 관객들은 "진짜 뮤지컬의 귀환! 나도 모르게 박수를 쳤다", "새로워진 시즌인데 기대 이상으로 좋다!", "원조 복수극 이름값 한다.", "배우들의 열연, 짜릿한 스토리, 아름다운 음악, 거대한 무대 모든 것이 완벽했다" 등의 찬사를 이어가며 입소문을 일으키고 있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프랑스의 국민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이다. 촉망 받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그의 지위와 약혼녀를 노린 주변 인물들의 음모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악명 높은 감옥에서 세월을 보내던 중 극적으로 탈출해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이름을 바꾼 뒤 복수에 나서지만, 끝내 스스로를 파멸로 이끄는 복수 대신 용서와 화해, 사랑의 가치를 찾는 파란만장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오는 2024년 2월 2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여섯 번째 시즌이 공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