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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뉴스] 『몬테크리스토』, '작품 속 역할 그대로!', 생생한 연습실 현장 사진 공개.
[뮤지컬뉴스] 『몬테크리스토』, '작품 속 역할 그대로!', 생생한 연습실 현장 사진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새롭게 돌아온 ALL-NEW 프로덕션! '이규형-서인국-고은성-김성철-선민-이지혜-허혜진-최민철-강태을'」 뮤지컬 ‘몬테크리스토’가 완벽히 새로워진 시즌 개막을 일주일 앞두고 연습실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몬테크리스토', 연습실 현장 모습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지난 14일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가 ‘ALL NEW MONTE(올뉴몬테)’ 시즌의 기념비적 무대를 장식할 배우들의 열정이 담긴 연습실 현장 스케치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사진에는 극 중 에드몬드 단테스/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을 맡은 이규형, 서인국, 고은성, 김성철을 비롯해 새로운 시즌 무대를 이끌어나갈 배우들이 극 중 역할과 일심동체가 되어 굵은 땀방울을 흘리는 모습이 담겨 오는 21일 개막을 앞둔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에드몬드 단테스/몬테크리스토 백작 역을 맡은 이규형은 강한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눈빛으로 그의 정면을 응시, 순수한 청년이었던 에드몬드가 처절한 배신을 당한 후 복수의 심판을 위해 돌아온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감정선을 그대로 드러냈다. 이어, 한 손에 쥔 무기를 휘두르려는 찰나에 포착된 서인국은 고요한 시선 속 뜨거운 복수심이 느껴지는 섬세한 표정 연기로 극 중 배역으로 완벽히 변신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죽 자켓을 입고 단호한 시선으로 분노의 단죄에 본격적으로 나선 몬테크리스토 백작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낸 고은성은 강렬한 아우라로 새로운 ‘몬테크리스토’의 탄생을 알려 그가 선보일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더불어, 두 손에 두꺼운 로프를 든 김성철은 냉철한 시선으로 로프를 응시, 순수함을 간직한 청년이었지만, 후에 뜨거운 복수심을 지닌 인물로 변하게 되는 극 중 배역을 그만의 주법으로 풀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에드몬드 단테스의 약혼자였지만, 추후 그를 배신한 친구 몬데고와 결혼하게 된 메르세데스 역의 선민은 청초한 분위기와 대비되는 슬픔을 가득 담은 눈빛으로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차분하면서도 단아한 시선 속 단단함이 엿보이는 이지혜는 사랑하는 연인과 희망찬 미래를 그렸지만 그 꿈이 부서진 극 중 메르세데스의 감정을 오롯이 담아냈으며, 애절한 눈빛으로 누군가를 응시하는 허혜진은 그리웠던 연인이 복수의 화신이 되어 돌아온 것을 목도한 메르세데스의 감정을 그려내 눈길을 끈다. 사랑을 위해 친구인 에드몬드 단테스를 배신한 몬데고 역의 최민철은 선 굵은 연기로 초연부터 몬데고를 연기해온 ‘몬데고 장인’의 면모를 선보였으며, 강태을은 날카로운 눈빛으로 지난 시즌 극찬 받았던 강태을만의 몬데고를 담아냈다. 이외에도 뮤지컬 ‘몬테크리스’의 배우들은 캐릭터와 연기에 몰입하며 완벽하게 새로운 모습으로 귀환하는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하나의 목표로 매일 같이 연습실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는 전해진다. 연습실을 뜨겁게 달군 배우들의 열정 가득한 연기가 생생하게 살아날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를 향한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프랑스의 국민 작가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의 동명 소설을 뮤지컬화한 작품으로, 촉망 받는 젊은 선원 ‘에드몬드 단테스’가 그의 지위와 약혼녀를 노린 주변 인물들의 음모로 억울한 누명을 쓰고 악명 높은 감옥에서 14년의 절망적인 세월 끝에 극적으로 탈출해 ‘몬테크리스토 백작’으로 이름을 바꾸고 복수로 스스로를 파멸의 길로 이끌어가던 중 용서와 화해, 사랑의 가치를 찾는 파란만장한 여정을 그린 작품이다. 작품은 여섯 번째 시즌을 맞아 전체적으로 완성도를 한층 견고하게 쌓아 올리며, 음악 또한 다양한 변화가 있을 전망이다. 기존 곡들은 더욱 풍성하고 고급스럽게 편곡하여 업그레이드된다. 이에 더불어, 무대 세트와 의상 역시 적절한 고증과 현대적 해석을 가미해 보다 스타일리시하고 다이나믹한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시즌 처음으로 선보이는 층별로 독립 회전하는 독특한 회전 무대는 각 캐릭터의 서사를 극대화해 그 어느 때보다도 압도적인 무대를 예고한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오는 11월 21일부터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여섯 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
[뮤지컬뉴스] 『유미의 세포들』, '인기 웹툰, 뮤지컬로 재탄생!', '쇼케이스' 진행.
[뮤지컬뉴스] 『유미의 세포들』, '인기 웹툰, 뮤지컬로 재탄생!', '쇼케이스' 진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세포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뮤지컬, 신선한 발상으로 기대감 MAX!」 드리마로도 사랑을 받은 화제의 웹툰 ‘유미의 세포들’이 뮤지컬로 재탄생된다. [사진='유미의 세포들', 쇼케이스 포스터 / 제공=샘컴퍼니] 웹툰 ‘유미의 세포들’[작가 이동건]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5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인기 네이버웹툰으로 자리 잡았다. 웹툰의 인기에 힘입어 드라마로 제작되었고, 2021년 AACA 최고 OTT 오리지널 상을 수상 받아 인기를 입증했다. 여기에 2020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전시 1위라는 기록을 남기며 단연 ‘유미의 세포들’에 대한 인기를 실감할 수 있다. ‘유미의 세포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네이버웹툰 자회사인 스튜디오N과 샘컴퍼니가 만나 뮤지컬 제작을 본격화하고 있다. 2023 만화콘텐츠 다각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유미의 세포들’ 뮤지컬은 ‘유미’의 서사보다 ‘세포’들의 이야기에 중점을 두어 새로운 시선과 신선한 전개를 느낄 수 있어 더욱 기대감을 모은다. 공개된 쇼케이스 포스터는 핑크색의 강렬한 컬러감에 대비된 세포들이 한껏 돋보인다. 또한, 다양한 유미의 세포들 사이 물음표 모양은 새로운 등장인물과 세포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스토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끌어 올리고 있다. 공개된 쇼케이스 포스터와 함께 뮤지컬화에 함께하는 창작진들 또한 기대감을 한층 올려주고 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 총연출을 하여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천재 연출가 양정웅 연출과 제4회 한국뮤지컬어워즈 300석 미만 부분 작품상, 제5회 예그린 어워즈 혁신상을 받으며 실력을 인증한 김가람 작가,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토요일 밤의 열기’의 음악감독을 맡은 최재광 작곡가,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로 2023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 프로듀서상을 수상한 김미혜 프로듀서가 함께하여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이 과연 어떻게 탄생할지 관객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은 원작 ‘유미의 세포들’과 훌륭한 창작진까지 가세하여 웹툰에서 드라마를 이어 뮤지컬로 만들어지는 작업이 더욱 특별한 기대를 갖게 해준다. 한편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은 뮤지컬로 본공연을 올리기에 앞서 웹툰과 드라마와는 다른 시선인 세포중심의 스토리라인, 무대구성, 작품의 메시지 등에 대한 사전 검증 과정을 거치고자 쇼케이스를 준비하게 되었다. 견습세포 역에는 최근 디즈니+ 시리즈 <무빙>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김도훈 배우가, 공연의 쇼스타퍼 노래를 부를 예의세포와 유미 역에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실력과 화제성을 인정받은 박혜나 배우가 참여하였다. 또한 팬텀싱어 우승자이자 팝페라와 뮤지컬을 넘나들며 종횡무진하고 있는 김현수 배우를 비롯해 뮤지컬 ‘시스터즈’와 ‘헤드윅’에서 파워풀한 보이스를 자랑하는 김려원 배우와 김성수, 서동진, 박란주, 이휴 배우까지 공연계를 주름잡는 뮤지컬 배우들이 오픈 쇼케이스에 총집합했다. 한국 대표 창작진과 최고의 배우들이 함께 하는 쇼케이스는 무대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의 쇼케이스는 제작사의 공식 인스타 계정인 스테이지 샘을 통해 관객 초대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11월 27일(월), 28(화) CJ아지트 대학로에서 진행된다.
[뮤지컬정보] 『노트르담 드 파리』, '6년만에 드디어 돌아온다!', 한국어 버전 캐스팅 공개.
[뮤지컬정보] 『노트르담 드 파리』, '6년만에 드디어 돌아온다!', 한국어 버전 캐스팅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콰지모도’ 役 '정성화-양준모-윤형렬', ‘에스메랄다’ 役 '유리아-정유지-솔라', ‘그랭구와르’ 役 '마이클 리-이지훈-노윤' 출연.」 6년 만에 한국어 버전으로 돌아오는 불멸의 걸작,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주최·제작 ㈜마스트인터내셔널)가 2024년 1월 24일(수)부터 3월 24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을 확정 지으며 대망의 캐스팅을 발표했다. [사진='노트르탐 드 파리', 한국어 버전 캐스팅 이미지 / 제공=마스트인터내셔널] 1998년 프랑스 초연 이후 전 세계 23개국, 9개의 언어로 번역되어 1,500만 명 이상이 관람했으며 프랑스 3대 뮤지컬로 불리는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는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15세기 파리, 아름다운 집시 여인 ‘에스메랄다’를 사랑하는 세 남자 노트르담 대성당의 종지기인 꼽추 ‘콰지모도’, 성직자 ‘프롤로’, 약혼자를 둔 근위 대장 ‘페뷔스’의 욕망과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혼란스러웠던 사회 속 부당한 형벌제도와 이방인들의 소외된 삶을 통해 인간 내면의 갈등과 단면을 보여주는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아름다운 선율 위에 어우러진 시적인 가사, 역동적인 안무로 25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은 2018년, 한국어 초연 10주년 기념 공연 이후 약 6년 만에 다시 돌아오며 높은 기대감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주목받고 있는 2024년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 버전 무대에 오를 주역들이 공개됐다. 먼저 추악한 외모를 가진 꼽추이지만 ‘에스메랄다’를 진심으로 사랑하는 노트르담 대성당의 종지기 ‘콰지모도’ 역에는 정성화, 양준모, 윤형렬이 무대에 오른다. 격정적인 연기와 풍부한 성량으로 무대를 장악하는 뮤지컬계 대표 배우 정성화와 폭발적인 가창력과 묵직한 카리스마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선사하는 배우 양준모가 처음으로 ‘콰지모도’ 역을 맡아 새로운 레전드의 탄생을 알렸으며 초연 ‘콰지모도’로 데뷔하여 호소력 짙은 음색과 섬세한 연기로 주목받으며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해온 윤형렬이 다시 돌아와 더욱 애절한 무대를 선보인다. 치명적인 아름다움의 집시 여인으로 세 남자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에스메랄다’ 역에는 유리아, 정유지, 솔라가 캐스팅됐다. 뛰어난 가창력을 바탕으로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이고 있는 뮤지컬 디바 유리아가 새로운 ‘에스메랄다’로 합류하며, 이전 시즌에서 살아 있는 눈빛과 매혹적인 연기,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에스메랄다’ 그 자체였던 정유지가 다시 돌아온다. 또한 지난해 ‘마타하리’로 호평받으며 성공적인 뮤지컬 데뷔를 마친 솔라가 새롭게 캐스팅되어 기대감을 높인다. 파리의 음유시인이자 이야기의 해설자로 ‘대성당의 시대‘로 작품의 포문을 여는 ‘그랭구와르’ 역에는 마이클 리, 이지훈, 노윤이 함께한다. 2013년부터 ‘그랭구와르’로 작품을 빛내왔으며 감미로운 목소리와 폭발적인 고음을 선보이는 마이클 리가 다시 돌아오며, ‘그랭구와르’ 역에 대한 염원을 여러 차례 드러내며 방송에서 압도적인 ‘대성당의 시대’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던 이지훈과 이번 시즌 오디션에서 탄탄한 실력과 내공으로 오리지널 크리에이티브 팀의 주목을 받은 노윤이 새롭게 합류한다. ‘노트르담 대성당’의 주교로 ‘에스메랄다’에게 빠져 종교적 신념과 욕망 사이에서 갈등하는 ‘프롤로’ 역에는 이정열, 민영기, 최민철이 맡는다. 이정열은 초연 당시 ‘클로팽’ 역으로 무대에 선 이후 약 16년 만에 ‘프롤로’ 역으로 무대에 올라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으며 최근 SBS 드라마 ‘7인의 탈출’에서 임팩트 넘치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는 25년 차 베테랑 뮤지컬 배우 민영기와 4번째 ‘프롤로’로 무대에 오르며 강렬한 카리스마로 극의 긴장감을 더하는 ‘프롤로 장인’ 최민철이 돌아온다. 파리의 근위대장이자 약혼자가 있지만 ‘에스메랄다’와 사랑에 빠지는 ‘페뷔스’ 역에는 김승대, 백형훈, 이재환이 새롭게 낙점되었다. 섬세하고 풍부한 캐릭터 해석력과 빼어난 가창력을 겸비하여 믿고 보는 김승대와 매력적인 보이스의 출중한 가창력과 탁월한 연기로 관객을 사로잡는 백형훈, 최근 대극장과 소극장을 넘나들며 뮤지컬 배우로서 남다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는 이재환이 그려낼 새로운 ‘페뷔스’의 모습에 기대가 모아진다. 카리스마 넘치는 파리 집시들의 지도자로 ‘에스메랄다’를 보호하는 ‘클로팽’ 역에는 박시원, 장지후, 김민철이 캐스팅됐다. 2016년부터 계속해서 ‘클로팽’ 역을 지키고 있는 박시원은 이번 시즌에도 한층 더 깊이 있는 캐릭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며,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자신만의 색깔을 확고히 보여주고 있는 장지후도 다시 한번 ‘클로팽’으로 분해 작품에 몰입도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서편제’, ‘곤 투모로우’ 등을 통해 인상적인 모습을 선보인 실력파 김민철이 새롭게 합류한다. 마지막으로 ‘페뷔스’의 약혼녀인 ‘플뢰르 드 리스’ 역에는 케이, 유주연, 최수현이 이름을 올렸다. 뮤지컬 ‘데스노트’로 뮤지컬계에 확실하게 눈도장을 찍은 케이와 뮤지컬 ‘여명의 눈동자’, ‘메피스토’ 등에서 활약한 유주연, 뮤지컬 ‘블루헬멧: 메이사의 노래’에 출연했던 신예 배우 최수현은 모두 오디션을 통해 발탁됐으며 ‘꿈의 무대’로 불리는 <노트르담 드 파리>에 합류한 만큼 남다른 각오로 작품에 임할 예정이다. 한편, 막강한 캐스팅을 완성하며 2024년 다시 한번 열풍을 일으킬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 버전은 내년 1월 24일(수)부터 3월 24일(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오는 11/21(화) 오후 1시 인터파크 토핑회원(유료회원) 및 세종문화회관 멤버십 선예매, 오후 2시 일반 예매로 1차 티켓오픈을 진행한다.
[연극뉴스] 『아메리칸 버팔로』,  '열정 가득, 캐릭터에 완벽 몰입!', 연습 현장 공개.
[연극뉴스] 『아메리칸 버팔로』, '열정 가득, 캐릭터에 완벽 몰입!', 연습 현장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데이비드 마멧 원작, 카드게임과 동전을 놓고 세 남자의 기발한 해프닝을 그린 연극.」 지난달 공연 소식을 알린 연극 <아메리칸 버팔로>가 탄탄한 대본과 탁월한 연출의 시너지로 세남자의 매력을 극대화한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아메리칸 버팔로', 연습 현장 / 제공=바람엔터테인먼트] 극단 '이유는 있다'(대표:김정팔) 세 번째 프로젝트 연극 <아메리칸 버팔로>는 카드게임과 동전을 놓고 세 남자의 기발한 해프닝을 그린 연극이다. 미국의 극작가 겸 영화감독 데이비드 마멧(David Mamet)의 희곡 '아메리칸 버팔로(American Buffalo)'를 원작으로 만든 작품으로 1975년 미국에서 초연, 1977년 뉴욕 드라마비평가상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더스틴 호프만 주연의 동명 영화로도 발표되는 등 브로드웨이와 헐리웃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지금도 공연 중이다. [사진='아메리칸 버팔로', 연습 현장 / 제공=바람엔터테인먼트] 연극 <아메리칸 버팔로>는 개막 전부터 연습 현장은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할 만큼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는 듯 완벽한 호흡을 자랑한다. 도니 역할을 맡은 오재균은 심부름꾼 바비를 아들처럼 여기고 여러 삶의 지혜를 가르치는 아버지의 모습과 강도 계획을 세우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신뢰관계를 깨뜨리며 욕망의 다양한 감정을 분출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그와 호흡을 맞추며 뜨거운 연기로 연습실을 달군 사기꾼 기질의 티치역을 온전히 표현한 김정팔은 스태프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고 전해진다. 거짓말을 또 다른 거짓말을 낳게 하고 이 모든 헤프닝의 원인이 되는 바비 역에는 안현, 이슬기 두 배우가 집중력 있게 몰입해 신선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외부와 단절된 이들만의 음밀한 계획을 탐미 하는 것도 이공연의 재미있는 관람 포인트이다. 사회적 지위가 낮은 이 주인공들의 진지한 약탈 계획이 비현실적이고 코믹하게 보지만 우리가 사는 현실과도 크게 다르지 않아 보여서, 웬지 낯설지 않게 느껴진다. 개막을 앞두고 공개된 연습 현장에서는 작품에 한껏 빠져든 배우들 모습이 담겨있다. 연습실 공기는 무대 조명보다도 뜨거웠으며 이미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열정 가득한 모습으로 작품에 참여해 기대감을 더하게 한다. 연극<아메리칸 버팔로>는 대학로 연우소극장에서 오는 21일부터 12월10일까지 총18회 공연되며 인터파크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영화뉴스] 『나폴레옹』, '확인하라, 놀라운 스케일!', '메인 포스터 & 메인 예고편' 공개.
[영화뉴스] 『나폴레옹』, '확인하라, 놀라운 스케일!', '메인 포스터 & 메인 예고편'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영화적 체험을 최고치로 끌어올릴 마스터피스에 대한 기대감!」 막강한 스케일과 배우들의 호연을 기대케 하는 영화 <나폴레옹>의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이 공개됐다. [사진='나폴레옹', 메인 포스터 / 제공=소니픽쳐스] <나폴레옹>은 스스로 황제가 된 영웅 '나폴레옹’과 황제가 유일하게 정복하지 못한 여인 '조제핀’의 스펙터클한 일대기를 그린 영화로 독보적인 스케일과 흥미로운 스토리를 기대케 하는 대작이다. 먼저,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세상을 정복한 영웅 아무것도 갖지 못한 황제”라는 카피를 통해 <나폴레옹>이 보여줄 드라마틱한 서사를 예고한다. 특히 ‘나폴레옹’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호아킨 피닉스의 모습에서 결코 패배하지 않겠다는 그의 결연한 의지를 엿볼 수 있어 몰입감을 고조시킨다. 또한 장엄하게 펼쳐진 적 앞에서 한치의 두려움 없이 당당하게 서 있는 ‘나폴레옹’의 위용과 영웅적인 면모는 압도적인 존재감을 발휘하며 눈길을 사로잡는다. [사진='나폴레옹', 메인 예고편, 스틸 컷 / 제공=소니픽쳐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영화의 규모감을 보여주는 웅장한 장면을 시작으로 “나는 다른 사람들과 달라”라는 ‘나폴레옹’의 묵직한 대사가 이어져 한순간에 빠져들게 한다. 이어 매혹적인 비주얼의 ’조제핀’(바네사 커비)과 왕관을 움켜쥔 ‘나폴레옹’의 모습은 이들의 위험한 관계가 영화 속에서 어떻게 표현되었을지 호기심을 자극하며 기대감을 높인다. 여기에 “누가 이 나라의 주인인가?”, “바로 나다”고 힘있게 말하는 ‘나폴레옹’을 통해 그가 지닌 강한 신념을 전하며 뜨거운 전율을 느끼게 한다. 극강의 몰입감을 느낄 수 있는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감을 끌어올리는 영화 <나폴레옹>은 12월 6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방송정보] 『장동건의 백투더북스3』, '세계 명문 서점을 찾아 떠나는 특별한 여행!', 12일 첫 방송.
[방송정보] 『장동건의 백투더북스3』, '세계 명문 서점을 찾아 떠나는 특별한 여행!', 12일 첫 방송.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아르헨티나 '꿈의 서점'과 만나다!, 1부 '바벨의 도서관을 찾아서 - 아르헨티나 편'.」 TV CHOSUN <장동건의 백투더북스3>가 12일 일요일 밤 10시 40분 1부가 방송된다. [사진='장동건의 백투더북스3', 방송 스틸 컷 / 제공=TV조선] <장동건의 백투더북스> 시리즈는 배우 장동건이 진행자가 되어 세계의 서점들이 어떻게 그 도시의 문화와 함께하며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고 있는지, 어떻게 사회 변화에 기여하는지를 살펴보는 다큐멘터리다. 시즌3에서는 '아르헨티나, 미국, 헝가리, 대만'의 서점을 방문해 4대륙 명문 서점을 찾아가는 특별한 여행을 그린다. 12일 일요일 방송되는 1부 '바벨의 도서관을 찾아서 – 아르헨티나 편'에서는 주민 10만 명 당 서점이 25곳, 세계에서 서점이 가장 많이 밀집해 있는 도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과 230년 전통의 고서점이 있는, 더불어 아르헨티나의 시인이자 작가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가 그의 소설에서 '책의 낙원'으로 표현한 '바벨의 도서관' 같은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서점들을 만나본다. 먼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으로 일컬어지는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상징, '엘 아테네오 서점(EL ATENEO)'을 방문한다. 이 서점은 서점이 된 '오페라 극장'으로 옛극장의 모습이 곳곳에 남아있어 가디언지가 뽑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에 선정되기도 했다. 여기에, 230년전 약초와 문구를 파는 잡화점으로 출발한 서점으로 19세기에는 독립운동을 하던 혁명가들, 20세기에는 민주화운동을 하던 이들의 아지트였던 탱고거리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독립서점, '아빌라 서점(Ávila Bookstore)'도 찾는다. 특히 1997년 경영난으로 맥도날드가 될 뻔했으나 서점주의 열정과 한 신부의 도움으로 회생하는데, 아르헨티나의 역사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아빌라 서점을 함께 지켜낸 신부가 바로 지금의 프란치스코 교황이다. 이뿐 아니라, 하버드에서 경영학을 전공한 백만장자가 설립해 아르헨티나 사회에서 큰 화제를 모은 '에테르나 카덴시아 서점(Eterna Cadencia)', 수학자가 만들어 '수학자의 비밀 피난처'라 불리는 팔레나 서점 (falena libreria),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콘서트장이 되기도 하고 유명인사들의 미식회가 열리기도 하는 '다인 우시나 컬쳐 서점 (Dain Usina Cultural)'도 공개돼 다채로운 그림이 펼쳐져 기대감을 모은다.
[뮤지컬정보] 『베르사유의 장미, '콘서트'』, '음악으로 먼저 만나는 명작!', 12월 2일/3일 개최.
[뮤지컬정보] 『베르사유의 장미, '콘서트'』, '음악으로 먼저 만나는 명작!', 12월 2일/3일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옥주현-김지우-이해준-윤소호-리사'등 출연, 풍성한 라이브 연주로 미리 만난다!」 EMK 여섯 번째 오리지널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가 뮤지컬 콘서트로 관객을 먼저 만난다. [사진=뮤지컬 콘서트 '베르사유의 장미', 포스터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10일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작품의 서사를 압축적으로 담아낸 포스터와 함께 오는 12월 2일과 3일 양일간 공연될 뮤지컬 콘서트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포스터는 프랑스의 국기를 연상시키는 세 가지 색을 사용해 작품의 배경과 서사를 표현한데 이어, 핏빛으로 물든 배경을 바탕으로 홀로 피어있는 흰색 장미는 작품의 주인공인 오스칼의 고결과 고독을 그대로 담아내 눈길을 끈다. 18세기 베르사유 궁의 화려함을 오롯이 담아낸 듯한 알파벳 ‘V’는 장미의 가시와 주인공 오스칼이 선택한 군인을 상징하는 칼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작품의 드라마를 압축적으로 표현해 기대를 더한다. 더불어,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영상에는 그간 베일에 싸여있던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중 오스칼이 부르는 넘버의 일부도 함께 최초 공개되어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앞서 제작 확정 소식만으로도 예비 관객과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주목을 받은 바 있으며 오는 2024년 7월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의 초연에 앞서 더 완벽한 첫 무대를 위해 뮤지컬 콘서트로 먼저 선보인다. 이번 콘서트는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의 주옥 같은 넘버들은 물론 다양한 음악적 컬러가 녹아 있는 킬링 넘버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월드 프리미어 공연 전 작품의 하이라이트 넘버를 미리 접할 수 있는 귀한 기회가 될 것이다. 여기에 수 많은 창작 작품을 통해 최고의 작곡가이자 음악감독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한 이성준이 직접 이끄는 브랜든 챔버 오케스트라의 풍성한 라이브 연주가 더해져 콘서트의 완성도를 더욱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감을 높인다. [사진=뮤지컬 콘서트 '베르사유의 장미', 캐스팅 라인업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뮤지컬 콘서트에는 대한민국 최정상 배우들과 한국 뮤지컬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차세대 배우들이 출연,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매 무대에서 다채로운 매력과 카리스마적인 존재감으로 무대를 사로잡아온 옥주현과 김지우가 왕실을 호위하는 자르제 가문의 영애로 태어났지만 군인의 길을 선택한 ‘오스칼’ 역을 맡아 무대에 오른다. 신분의 차이로 인해 오스칼을 향한 마음을 숨긴 채 그녀의 곁을 지키는 자르제 가문의 하인 ‘앙드레’ 역으로는 섬세한 감정 연기와 탄탄한 가창력의 이해준이 캐스팅됐으며, 혁명 정부의 일원으로, 귀족 계층이 두려워 하는 도둑이자 민중의 영웅인 흑기사로 활약하는 ‘베르날’ 역으로는 단단한 내면의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연기로 호평 받는 윤소호가 열연한다. 더불어, 백작 집안 출신으로 후에 오스칼에게 청혼하는 근위 연대의 부관 ‘플로리앙’ 역에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 받은 정백선이, 어머니의 복수를 위해 폴리냑 부인에게 접근하는 ‘로자리’ 역으로는 뮤지컬 ‘벤허’ 등에서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장혜린이 캐스팅 되었으며, 마리 앙투아네트의 총애로 권력을 손에 넣은 ‘폴리냑 부인’ 역으로는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리사와 박혜미가 참여, 작품을 기다리는 팬들의 기대감을 높인다. 이외에도 이우승, 서승원, 임은영 등 실력파 배우들은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를 고대하고 있는 관객들에게 뮤지컬 콘서트를 통해 작품의 음악을 먼저 접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전망이다. 뮤지컬 콘서트로 관객을 먼저 만날 EMK 오리지널 여섯 번째 작품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1972년 일본에서 첫 연재를 시작해 역대 최고의 걸작으로 평가 받는 이케다 리요코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원작 ‘베르사유의 장미’는 전 세계적으로 압도적인 사랑을 받아온 단연코 일본을 대표하는 최고의 명작으로 꼽힌다. 특히, 장중한 역사의 흐름과 진실한 가치에 대해 섬세하게 담아낸 원작은 영화, 애니메이션 등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대중과 여러 아티스트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뿐 아니라, 다채로운 장르의 작품의 모티브가 되어왔다. 이에,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오스칼’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주인공으로 프랑스 혁명이라는 장중한 역사의 흐름을 드라마틱한 전개로 풀어낸 원작의 서사를 충실히 따르는 동시에 생생하고 압도적인 감동과 매력을 온전히 무대 위에 펼쳐낼 예정으로, 드라마틱한 선율의 음악과 섬세한 서사 등 뮤지컬 장르만이 전할 수 있는 강점을 더한 작품은 원작 독자들과 뮤지컬 관객들의 취향을 완벽히 사로잡는 명작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MK는 그간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등을 제작, 독보적인 기술력과 연출력으로 한국을 넘어 전 세계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왔다. EMK는 EMK 오리지널 여섯 번째 작품이 될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를 통해 그간의 경험과 기술을 모두 담아 한국 뮤지컬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선보인다. 더불어, 입체적이고 드라마틱한 캐릭터 묘사와 탄탄한 연출력으로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한 왕용범 연출과 작품의 서사와 인물의 섬세한 감정을 완벽하게 녹여낸 아름다운 멜로디를 탄생시키는 이성준 작곡가 겸 음악감독은 대한민국을 강타할 또 하나의 대작을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EMK 오리지널 여섯 번째 작품이자 한국 뮤지컬 역사를 새로 쓸 대작,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인 뮤지컬 콘서트는 오는 12월 2일과 3일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뉴스] 『레미제라블』, '모든 세대가 열광!', 관객 평점 9점대, 극찬 쏟아져.
[뮤지컬뉴스] 『레미제라블』, '모든 세대가 열광!', 관객 평점 9점대, 극찬 쏟아져.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이야기가 주는 힘과 다양한 인간 군상을 표현하는 배역들의 열연!'」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관객들의 쏟아지는 극찬과 함께 흥행 중이다. [사진='레미제라블', 공연 모습 / 제공=레미제라블코리아]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지난 10월 11일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프리뷰 공연을 개막, 이후 본격적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2013 초연, 2015 재연 이후 8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한국 라이선스 공연 10주년을 맞이한 만큼 관객들의 기다림을 완벽하게 충족시키는 공연으로 매 회 호평을 얻으며 전 세계에 증명된 흥행 대작 명작의 위엄을 입증하고 있다. 현재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국내 최대 티켓 예매처 인터파크에서 높은 평점을 기록 중인 동시에 각 예매 사이트 관람평에는 매 공연이 끝난 뒤 관객들의 다양한 후기가 담긴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초연, 재연 두 번의 시즌만으로도 전국적으로 약 60만 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해 폭발적인 흥행 대기록을 세운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흥행 역사가 세 번째 시즌에도 계속되고 있는 것이다. 평단과 관객들이 “더 이상 완벽할 수 없다”고 입을 모으고 있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부산 공연 후 서울, 대구 공연이 예정된 가운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힘이 흥행으로 증명되고 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이토록 사랑받을 수 있는 큰 이유는 이야기의 힘에서 찾을 수 있다. 프랑스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모순적인 현실의 상황 속 우리가 연민해야 할 대상과 추구해야 할 진실한 가치가 무엇인지에 대한 철학적인 질문을 던지며 뮤지컬을 뛰어넘는 인문학적 콘텐츠로도 주목을 받았다. 장발장이라는 한 인물의 삶을 따라 다양한 인간 군상을 그려내며, 관객으로 하여금 인간 존재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을 재고하게 하며 세계에서 가장 오랜 기간 공연되고 있는 뮤지컬이자 영원한 ‘마스터피스’가 될 수 있었던 것이다. 다양한 인간 군상을 표현하는 배역들의 열연도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몰입도를 높인다. 다수의 인물이 등장하는 가운데 다양한 세대가 공존함은 물론 저마다 각기 다른 서사를 가지고 자신의 이야기를 이해시켜야 하기 때문에 배우들의 열연은 더욱 중요하다. 이는 1년 여에 걸친 엄격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배우들이 완벽하게 충족시키며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이고 있다. 주요 캐스트부터 앙상블까지 모두가 완벽한 ‘레미제라블’은 기존 캐스트들과 뉴 캐스트, 역할이 바뀐 캐스트, 이번 작품을 통해 데뷔하는 신인 등 다채로운 배우들의 활약으로 꽉 찬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웅장한 음악과 무대 역시 보는 재미를 더한다. 작곡가 클로드 미셸 손버그, 작가 알랭 부브리 콤비의 가슴 뛰는 음악이 송스루 뮤지컬(Sung Through-Musical)로 탄생돼 뮤지컬 ‘레미제라블’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만들어낸다. ‘I Dreamed a Dream’, ‘One Day More’, ‘On My Own’, ‘Bring Him Home’, ‘Stars’ 등 ‘레미제라블’을 대표하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이 관객들의 심장을 울린다. 또 이야기 흐름의 이해도를 높이는 무대 장치와 각 인물에 집중할 수 있는 조명 등이 오로지 작품 자체에 빠져들 수 있게 만든다. 등퇴장은 물론 바리케이트 장면, 자베르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장면, 장발장이 마리우스를 살리는 하수구 장면 등이 사실적으로 표현되며 희망과, 절망, 좌절을 오가는 시민들의 긴박한 혁명이 효과적으로 전달된다. 이야기, 연기, 연출, 음악, 무대 모두가 충족되는 작품인 만큼 관객들이 쏟아지는 호평은 당연하다. 관람평을 통해 관객들은 “배우들의 열연들이 하나하나 무대에서 녹아져 암울한 시대적 배경 속의 군상들을 잘 표현해낸 ‘레미제라블’!”, “고전 명작답게 스토리도 음악도 연출도 모두 좋았다”, “웅장하고 빈틈없는 최고의 공연 ‘레미제라블’. 배역 하나하나 의미 없이 지나가지 않는 감동적인 공연”, “역대급이다. 다신 없을 공연! 감동적! 무대연출, 연기, 노래, 춤, 분장 모두 좋다”, “1분 1초도 지루하지 않은 감동의 3시간! 주연, 조연 그리고 주연급 갓상블과 음악, 연출의 무대 너무 멋졌다”, “귀에 익숙한 넘버들에 무대 장치, 조명까지 적재적소에 활용되어 신경 많이 쓴 작품인 게 느껴졌다” 등의 호평을 쏟아냈다. 한편,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오는 19일까지 공연 후 11월 30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대망의 서울 공연이 개막된다.
[연극정보] 『잘못된 성장의 사례』, '두산아트센터' 지원, '강현주' 신작, 온라인 공연 무료 상영.
[연극정보] 『잘못된 성장의 사례』, '두산아트센터' 지원, '강현주' 신작, 온라인 공연 무료 상영.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17일~21일까지 '네이버 공연 라이브', 보다 많은 관객에게 젊은 창작자의 작품 알리기 위해 무료 관람 제공!」 두산아트센터는 연극 <잘못된 성장의 사례> 온라인 공연을 오는 11월 17일부터 11월 21일까지 네이버 공연 라이브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사진='잘못된 성장의 사례', 공연 모습 / 제공=두산아트센터] <잘못된 성장의 사례>는 DAC Artist(두산아트센터 아티스트) 강현주(극작가·연출가)의 신작으로 지난 9월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진행한 공연이다. 지원 아티스트 강현주의 첫 장편 희곡이며 연이은 매진으로 관객 점유율 90%를 기록하며 마무리했다. ‘과학으로 해석한 삶의 이야기’, ‘방황하는 평범한 어른들에게 건네는 위로’, ‘마음을 울리는 다정하고도 첨예한 대사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객 및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DAC Artist 강현주는 우리 주변에 익숙하게 존재하고 있는 이야기 속에 숨겨진 가치를 찾아내는 창작자로 보통 사람들의 이야기에 주목하며 한정된 극장 공간을 넘어서 관객과 적극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형식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오고 있다. 이 작품에서는 누군가의 삶을 쉽게 판단하고 단정 짓는 ‘걱정을 가장한 편견’의 의미에 대해 이야기한다. [사진='잘못된 성장의 사례', 공연 모습 / 제공=두산아트센터] <잘못된 성장의 사례>는 소도시 국립대학에서 식물의 저항성 유전자를 연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응용생명과학부 교수 은주(이지현 분)는 연구실 총 책임자로 식물 속에 존재하는 저항성 유전자를 찾는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연구실 초창기 멤버인 박사과정 혜경(류혜린 분), 오직 논문 통과에만 정신을 쏟고 있는 석사과정 예지(공예지 분), 식물학자가 될 꿈에 부푼 인턴 인범(이휘종 분), 출산 후 복귀한 포스트닥터 지연(박인지 분), ‘유미’라는 이름으로 식물 블로그를 운영 중인 도윤(황상경 분)은 같은 공간에 있지만 저마다 삶의 방식도, 목표도 다르다. 어느 날, 혜경은 교문 앞에서 아버지에게 맞고 있던 아이를 보게 되고, “저런 애들은 커서 뭐가 될까?”라는 은주의 말을 듣게 된다. 이후 혜경은 저항성 유전자가 발현되듯 서서히 자신의 지난 경험들을 떠올리기 시작한다. [사진='잘못된 성장의 사례', 공연 모습 / 제공=두산아트센터] <잘못된 성장의 사례> 희곡은 책으로 읽을 수 있다. 이음이 19번째 이음희곡선으로 『잘못된 성장의 사례』 (강현주 작, 이음, 2023)를 출간했으며 희곡집은 무대로 보는 공연과는 또다른 감각으로 작품을 경험하고 소장할 수 있어 최근 관객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는 추세다. <잘못된 성장의 사례> 온라인 공연은 ‘네이버 공연 라이브’ 플랫폼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상영 기간 동안 횟수에 제한 없이 원하는 시간에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다. 상영 영상은 실제 공연을 사전 녹화하여 제작한 영상이며 한글 자막을 제공하고 더불어 연출가의 글, 이해자료 등 작품에 대해 보다 다양한 내용을 보고 싶다면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북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두산아트센터는 지금까지 연극 <당선자 없음>, <클래스>, <꿈이 아닌 연극>, <몽중인-나는 춘향이 아니라,> 등 젊은 창작자들의 창작 작품을 온라인 공연으로 제공했다. 직접 극장에 오기 어렵거나 공연 관람이 낯선 관객들을 비롯해 보다 많은 관객들에게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온라인 공연을 꾸준히 진행하며 지난 6월에는 제59회 백상예술대상 연극 부문 ‘백상연극상’을 수상한 <당선자 없음>의 재상영하기도 했다. DAC Artist(두산아트센터 아티스트)는 40세 이하 젊은 예술가들을 발굴, 선정하여 신작 제작, 작품개발 리서치 및 워크숍, 해외 연수 등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자람(국악창작자), 성기웅(작/연출가), 여신동(무대디자이너/연출가), 김은성(극작가), 이경성(작/연출가), 양손프로젝트(창작그룹), 윤성호(작/연출가), 이승희(국악창작자), 김수정(작/연출가) 등이 선정되었다. 2021년부터는 보다 많은 창작자들과 만나기 위해 공모로 전환해 매년 2명씩 선정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강현주(작∙연출가), 진해정(작∙연출가)이 신작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뮤지컬정보] 『안나, 차이코프스키』, '가을 밤 따뜻한 위로 건네는 수작!', '네이버' 영상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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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차이코프스키의 삶과 음악이 뮤지컬로!', 13일/20일 오후 8시, 네이버NOW & 네이버TV 후원라이브 통해.」 뮤지컬 '안나, 차이코프스키'가 공연 실황 영상을 중계하며 깊어가는 가을 밤 뭉클한 감동과 위로를 전한다. [사진='안나, 차이코프스키', 공연 모습 / 제공=과수원뮤지컬컴퍼니] 뮤지컬 '안나, 차이코프스키'의 실황 영상은 지난 6일을 시작으로 오는 13일, 20일 총 3회차로 진행되며 네이버 NOW와 네이버 TV의 후원라이브를 통해 안방극장에 감동을 전한다. 해당 방송은 지난해 유니플렉스 1관에서 공연한 초연 당시 공연으로 관객을 만난다. 지난 6일 오후 8시부터 진행한 1회차에는 김경수, 최수진, 임병근, 정재환, 송상훈, 조은진, 곽나윤, 홍기범이 출연해 생생한 감동을 선사했다. 오는 13일 오후 8시부터 진행하는 2회차에는 박규원, 최서연, 안재영, 김지온, 송상훈, 손지원, 곽나윤, 홍기범의 캐스트로 진행되어 이들의 뜨거운 열정을 만날 수 있다. 마지막인 20일 오후 8시에 시작되는 3회차에는 에녹, 김소향, 테이, 김리현, 송상훈, 조은진, 손지원, 홍기범이 출연한 영상이 송출된다. 뮤지컬 '안나, 차이코프스키'는 전설적인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환상적인 음악을 차용해, 서정적이면서도 드라마틱한 멜로디로 서사를 완벽하게 담아냄으로써 화제를 모았다. 더불어, 인간 근원적인 고독과 그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은 상처받은 영혼을 어루만지는 듯한 따뜻한 위로의 메시지로 사랑을 받았다. 뮤지컬 ‘안나, 차이코프스키’는 대학로는 물론 대극장 무대를 꽉 채우는 압도적인 존재감과 뛰어난 가창력, 그리고 연기력까지 모두 갖춘 국내 뮤지컬계에서 손꼽히는 실력파 배우들이 무대에 올랐다. 공연 당시 초고음을 오가는 고난도의 넘버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진정성 있는 연기를 만나볼 수 있었던 뮤지컬 ‘안나, 차이코프스키’는 관객들에게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며, 대학로 공연계에서 입소문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대학로 최초의 9인조 오케스트라가 선보이는 아름다운 멜로디와 서정성 넘치는 스토리는 완성도 높은 창작 뮤지컬이라는 평을 받으며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뮤지컬 '안나, 차이코프스키'는 19세기 혼란스러운 러시아를 배경으로 전설적인 작곡가 차이코프스키의 발레곡 ‘호두까기 인형‘, ‘잠자는 숲 속의 미녀’ 등 우리에게 익숙한 명곡들이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또한 대학로 작품 중에서는 최초로 활용하는 9인조 오케스트라는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을 섬세하고도 풍부한 사운드로 선사하여 화제를 모았다. 차이코프스키의 음악과 삶을 무대에서 생생히 만날 수 있는 뮤지컬 '안나, 차이코프스키'의 영상 중계는 6일에 이어 오는 13일, 20일 네이버 NOW와 네이버 TV의 후원라이브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