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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뉴스] '제11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배우 '박진희', '크로스아이콘 프로젝트' 주인공 되다.
[영화제뉴스] '제11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배우 '박진희', '크로스아이콘 프로젝트' 주인공 되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어린이 담론을 보다 확장!', 9월 16일, 은평한옥마을 예서헌에서 토크 개최!」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SICFF, 집행위원장 김한기)가 자랑하는 특별 세션 ‘크로스아이콘’이 새로운 얼굴을 발표했다. [사진='11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포스터 / 제공=SICFF] <궁녀> <태종 이방원> 등 영화와 드라마 모두에서 다양한 연기를 펼치고 있는 배우 박진희다.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올해 ‘[2023크로스아이콘 프로젝트] 그녀의 이름은’이라는 제목으로 배우이자 엄마, 여성인 박진희의 연기와 삶에 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 지난해 영화 <곡성> <여중생A>의 배우 김환희를 조명하는 것으로 시작된 크로스아이콘 프로젝트는 어린이를 둘러싼 다양한 담론과 이슈를 돌아보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올해에는 3040 여성이자 엄마들의 이야기에 집중함으로써, 어린이 담론을 보다 확장한다는 것이 영화제의 설명이다. “어린이를 이루는 주요 키워드 중 하나가 ‘양육’에 대한 이슈인 만큼, 누군가의 엄마로 호명될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볼 필요가 있다”는 것이 기획 의도다. [사진='11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크로스아이콘', 배우 박진희 / 제공=SICFF] 올해 배우 박진희를 크로스아이콘 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선정한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박진희라는 한 사람이 ‘여성’ ‘배우’ ‘엄마’로 살아가는 그 궤적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배우 박진희는 1996년 KBS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한 이래 <여고괴담> <연풍연가> <연애술사> <궁녀>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는 물론 드라마 <그대를 알고부터> <쩐의 전쟁> <구암 허준>과 지난해 KBS 연기대상 여자 최우수상을 수상한 <태종 이방원>에 이르기까지, 스크린과 TV를 넘나들며 성실하고 꾸준하게 활동하며 특유의 강단 있고 정의로운 이미지를 보여줬다. 또한 예능과 라디오 DJ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홍보대사 등 사회적 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배우 박진희와 함께하는 ‘[2023크로스아이콘 프로젝트] 그녀의 이름은’ 행사는 영화제 기간 중인 9월 16일(토) 은평한옥마을 예서헌에서 열린다.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관객들을 초청해 개그우먼 장효인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배우이자 엄마, 여성 박진희의 진솔한 이야기와 고민, ‘맘’이 아닌 ‘나’로 살아가기 위한 제안 등을 주제로 이야기 나누고 관객과의 대화도 이어갈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또는 공식 SNS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11회 서울국제어린이영화제는 오는 9월 13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은평구 일대에서 열린다.
[공연뉴스] 『해금예찬』, '희노애락의 감정과 다양한 음악적 색채!', 호평 속 마무리.
[공연뉴스] 『해금예찬』, '희노애락의 감정과 다양한 음악적 색채!', 호평 속 마무리.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동서양을 넘나드는 자유로운 선율을 지닌 해금(奚琴)의 독특한 음색, 우리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 주다!」 2021년 코로나로 지친 삶에 위로를 건네주었던 ‘힘을 내요 그대’ 공연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해금 콘서트 ‘해금예찬’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대학로 '후암스테이지'에서 4일간 펼쳐져 관객들의 열렬한 관심을 받았다. [사진=해금예찬', 공연 모습 / 제공=바람엔터테인먼트] 이번 공연은 2023년 대한민국 민간극장 최초로 공연기획사 ‘(주)후플러스’가 실행하는 상주단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통 부문’ 작품이다. 저마다의 독특한 개성과 음악적 색채를 지닌 6명 ‘이나현’ ‘임유리’ ‘이승은’ ‘서상협’ ‘전인’ ‘남여명’은 경북대 석,박사 젊은 여성 해금 연주자인 학생들과 함께하는 진로탐색을 위한 기획으로 미래의 자기가치를 자연스럽게 모색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단독 연주 릴레이 콘서트로 열렸다. 전통뿐 아니라, 팝과 대중적인 편곡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두 줄의 해금에서 나오는 아름답고 다채로운 선율을 즐길 수 있도록 단회상, 해금산조와 같은 전통적인 해금 연주곡과 더불어 활의 노래, 해금가락 등의 현대곡, 연주자 본인의 자작곡 등 다양하고 풍성한 장르의 곡들로 대중적인 편곡을 선보였다. [사진=해금예찬', 단체 사진 / 제공=바람엔터테인먼트] 동서양을 넘나드는 자유로운 선율을 지닌 해금(奚琴)의 독특한 음색은 그간 꽁꽁 묶여있던 사회 분위기 속에서 지쳐있던 우리의 마음을 풀어주고 어루만져 주었다. 관객들은 “특색 있는 공연 너무 감동적 이었다”, “가슴을 울리는 감동과 여운이 남는 공연이다.”, “전통악기 해금연주가 소극장이어서 음이 더 잘 전달되고 연주 중간 추임새와 박수 소리 등이 연주를 더욱 깊게 하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음악감독 김준희 교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현대의 직업세계에서 스펙 쌓기식 개인독주회에서 벗어나 학생 스스로 미래의 꿈과 관련하여 도전과 위기에 대처하는 창의적 역량을 함양시켜줄 수 있는 계기를 제시해주고자 하였다.”고 밝혔다. 같은 곡이라도 각 개인의 삶에서 기억하는 ‘희노애락’의 감정들을 자유롭게 접목시켜 다양하게 풀어 나간 이번 무대는 6명의 학생들에게는 분명 미래의 해금 역사 및 발전을 담당할 연주자들로 성장하기 위해 자기만의 호흡과 색깔을 발견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연극뉴스] 『집에 사는 몬스터』, '제40회 서울연극제 대상 수상작!', 4년만에 컴백.
[연극뉴스] 『집에 사는 몬스터』, '제40회 서울연극제 대상 수상작!', 4년만에 컴백.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단 6일간 공연!' 22일 티켓오픈, 9월 28일 개막, LG서울아트센터 U+스테이지 블랙박스 극장을 최대 활용한 무대로 컴백!」 제40회 서울 연극제에서 대상 및 주요 연기상을 수상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던 연극 <집에 사는 몬스터(제작: 라마플레이 연출: 임지민)>가 9월 28일(목) LG서울아트센터 U+스테이지에서 한층 더 성장하고 확장된 무대로 4년만에 돌아온다. [사진='집에 사는 몬스터', 포스터 / 제공=라마플레이] 초연 당시 탄탄한 연기력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던 김은석, 남권아, 이지혜, 이종민 배우가 함께한다. 2018년 우란문화재단의 ‘프로젝트 시야’ 로 시작된 트라이아웃 공연에 이어 CJ 아지트 대학로의 지원을 받으며 이뤄진 초연 공연을 거치며 <집에 사는 몬스터>는 평단과 관객의 압도적인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로 4연째를 맞는 <집에 사는 몬스터>는 끊임없이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한 편, 트라이아웃 공연부터 임지민 연출의 인물과 공간의 관계와 개념을 끊임없이 확장시키고 발전시켜왔고 이번 무대 역시 배우와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 ‘상상의 힘’을 믿는 두 예술가. 극작가 데이비드 그레이그, 연출가 임지민의 매력적인 만남.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극작가 데이비드 그레이그는 <미드썸머>(2011), <노란 달>(2013), <한때 사랑했던 여자에게 보내는 우주비행사의 마지막 메시지>(2014), <집에 사는 몬스터>(2018), <카사노바>(2022), <터칭 더 보이드>(2022) 등의 작품들로 국내에 소개된 바 있다. 그의 작품들은 사회적이고 정치적인 소재들을 다루면서도 인간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과 특유의 유머를 잃지 않는다. 연출가 임지민은 <알려지지 않은 예술가의 눈물과 자이툰 파스타>로 ‘동아연극상’ 작품상과 연출상을 거머쥐며 대중과 평단의 뜨거운 주목을 이끌었다. <집에 사는 몬스터>에 이어 2022년에 <카사노바>를 연출한 임지민은 심오하거나 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소재를 그만의 시선으로 따뜻하고 경쾌하게 풀어내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더 나아가, ‘무대 공간’에 대한 이해와 활용이 뛰어난 연출가 임지민은 데이비드 그레이그의 텍스트가 제공하는 자유를 그 누구보다 매력적으로 구현해 낸다. 화자가 별도로 지정되어 있지 않은 이 희곡의 특성을 십분 활용하며, 연출가 임지민은 무대와 객석 모두가 긴밀하게 연결되는 세계를 창조한다. <집에 사는 몬스터>는 이 두 사람의 예술가적 비전과 상상력이 만나 유쾌하고 엉뚱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생기 가득한 무대를 선보일 것이다. [사진='집에 사는 몬스터', 캐릭터 포스터 / 제공=라마플레이] 스코틀랜드에 사는 한 소녀의 모험 가득한 유쾌 발랄 성장 스토리. <집에 사는 몬스터>는 오토바이 사고로 일찍이 어머니를 잃은 덕이라는 소녀의 성장 이야기이다. 덕은 다발성 경화증을 앓고 있는 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다. 그러나 외부의 시각으로 볼 때 자칫 우울하고 불행해 보일 수 있는 이 이야기가 덕의 눈으로 펼쳐지면서 그 세계는 상상과 재미로 채워진다. 소설가가 되기를 꿈꾸는 이 십대 소녀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찾고자 한다. 인간을 하나의 육면체(큐브)로 바라보는 연출가 임지민은 흥미롭게도 덕의 이야기를 풀어가기 위해 이 세계관을 활용한다. 등장인물들의 육면체는 그 면과 면들의 만남과 어긋남을 통해 이 작품의 세계관을 구축한다. 이러한 점에서 덕이라는 소녀는 끊임없이 자신의 큐브, 그 한 칸을 지켜내기 위한 싸움을 벌이는 것이다. LG아트센터의 ‘유플러스 스테이지’와 <집에 사는 몬스터>의 4면 무대 4면 객석. ‘라마플레이’는 지난 10년간 끊임없이 다각화한 무대와 객석간의 메커니즘을 탐구해 왔다. <집에 사는 몬스터>는 ‘라마플레이’의 이러한 탐색과 시도를 집대성한 작품으로 LG아트센터 서울의 ‘유플러스 스테이지’는 연출가 임지민의 독특하고 신선한 무대 미학을 마음껏 펼쳐낼 수 있는 도화지가 될 것이다. 공연은 4면 객석과 4면 무대를 활용, 고정 좌석이 아닌 회전의자가 관객에게 시선의 자유를 제공하며 이 작품의 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 이러한 무대 구성은 관객들이 <집에 사는 몬스터>의 세계를 보다 더 생생하고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관객들은 덕의 시선을 따라가며 이 세상 속에서 자신의 한 칸을 지켜내려는 한 소녀의 이야기를 보게 된다. 동시에 관객들은 각자의 좌표에서 이 극을 경험하게 된다. 결국 관객들은 덕의 이야기와 만나면서 한 번쯤은 자신의 삶의 좌표를 되돌아보게 될 것이다. 이번 가을 단 6일간 공연되는 <집에 사는 몬스터>의 티켓예매는 8월 22일(화) 14시 인터파크와 LG아트센터 서울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며 몬스터석 66,000원, 일반석 55,000원이다.
[뮤지컬뉴스] 『레미제라블』, '환상 라인업, 한자리에!', 상견례 현장 단체 사진 공개.
[뮤지컬뉴스] 『레미제라블』, '환상 라인업, 한자리에!', 상견례 현장 단체 사진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한국 라이선스 공연 10주년 빛낼 첫걸음!', 최고의 캐스팅+인생 캐릭터 예고, 기대감 만발 상견례 현장.」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역사적인 첫 상견례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레미제라블', 상견례 단체 사진 / 제공=(주)레미제라블] 21일 뮤지컬 ‘레미제라블’ 측은 역대급 라인업을 자랑하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출연진이 함께 모인 상견례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최근 진행된 상견례 현장에는 약 1년여에 거쳐 진행된 오디션 끝에 발탁된 주요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역사적인 첫 만남을 가졌다. 민우혁, 최재림, 김우형, 카이, 조정은, 린아를 비롯 주요 출연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첫 상견례 자리부터 남다른 기운을 내뿜으며 한국 라이선스 공연 10주년을 빛낼 첫걸음을 함께 했다. 특히 환상 라인업을 자랑하는 만큼 배우들의 몰입도는 남달랐다. 최고의 캐스팅을 자랑하는 배우들 각각의 강렬한 존재감과 함께 새로운 합의 탄생을 예고하는 배우들의 조화로움이 분위기를 압도했다. 작품의 무게감만큼이나 첫 상견례부터 진지하게 임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열정이 현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다. 연습이 진행되자 배우들은 캐릭터를 완벽 분석하고 몰입한 모습으로 연기 열정을 불태우는 모습을 여실히 드러냈다. 이들은 캐릭터를 더욱 세밀하게 연구하고 분석한 것은 물론 한층 깊어진 연기와 작품에 진심을 다하는 모습으로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며 본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상견례에 참석한 크리스토퍼 키(Christopher key) 협력 연출은 “‘레미제라블’이 다시 한국에 올 수 있어 너무 행복하다. 새로운 얼굴들이 많이 보여 좋다. 우리에겐 처음 하는 초연처럼 하는 게 중요하다. 질문과 제안을 많이 해달라. 여러분도 저와 함께 공연을 만들어가는 창작자 중 한 명 이라는 마음으로 공연에 임해 주길 바란다. 앞으로의 연습이 기대된다”고 밝혔고, 그라함 허먼(Graham Hurman) 음악슈퍼바이저는 “저의 열정을 여러분에게 보여드리고, 여러분도 여러분만의 것을 찾아가는 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레미제라블코리아 정마크 공동대표는 “8년 만에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돌아와 정말 영광스럽고, 여러분께 정말 기쁜 마음을 전한다. 특히 한국에서의 공연을 함께 해주신 제작진 분들 감사드린다”며 ‘레미제라블’을 오랫동안 해왔는데 ‘레미제라블’은 정말 특별한 공연이다. 뮤지컬 세대를 이끌어주는 공연이다. 오늘을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부산, 서울, 대구 긴 여정을 열정과 최선의 노력을 다 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레미제라블코리아 백새미 공동대표는 “오랜만에 돌아온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부산 드림씨어터, 서울 블루스퀘어, 대구 계명아트센터 등 각 지역을 대표하는 공연장에서 공연된다.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대장정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오는 10월 15일부터 공연되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지난 2013년 초연에 이어 2015년 재연으로 돌아온 뒤 세 번째 무대로 한국 관객들을 만난다. 재연 당시 전국적으로 약 60만 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해 폭발적인 흥행 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2013년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5개 부문 수상,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 4개 부문 수상 등 모든 시상식에서 베스트 작품상, 남우주연상을 비롯한 주요 부문을 수상하며 뮤지컬계 신드롬을 일으켰다. 2023년 한국 라이선스 공연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전설적인 프로듀서 카메론 매킨토시의 최고 대표작으로, 작곡가 클로드 미셸 숀버그, 작가 알랭 부브리 콤비가 힘을 합친 흥행 대작이다. 새로운 캐스트로 흥행 역사를 계속해 나갈 전망이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한국 라이선스 공연 10주년을 기념하는 세 번째 시즌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를 시작으로, 11월 30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개막을 거쳐 오는 2024년 3월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컬쳐in부산] 『도이치방송오케스트라 with 손열음』, '부산시민회관 개관 50주년' 기념공연.
[컬쳐in부산] 『도이치방송오케스트라 with 손열음』, '부산시민회관 개관 50주년' 기념공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정통 독일 사운드!', 도이치방송오케스트라 5년 만의 내한 투어.」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이정필)은 오는 9월 19일(화) 부산시민회관에서 <도이치방송오케스트라with손열음>을 선보인다. [사진='도이치방송오케스트라 with 손열음', 도이치방송오케스트라 / 제공=부산문화회관] 독일 남서부를 대표하는 도이치방송오케스트라의 이번 공연은 5년 만의 내한 투어공연이다. 부산시민회관 개관 50주년을 기념하여 올려지는 이번 공연은 도이치방송오케스트라 수석지휘자 겸 예술감독이자 재팬 필하모닉 수석지휘자, KBS교향악단 음악감독을 겸임 중인 핀란드 지휘자 피에타리 잉키넨(43)이 지휘봉을 잡고 세계적인 한국 피아니스트 손열음(37)이 협연한다. 도이치방송오케스트라는 2007년 독일 정부 시책으로 자르브뤼켄 방송교향악단과 카이저슬라우테른 방송교향악단이 합병하여 탄생 된 오케스트라로 매년 자르브뤼켄과 카이저슬라우테른에서 연 80회 이상의 공연을 하는 대형 교향악단이다. 성악가들과 협연은 물론 고전과 낭만주의, 20세기 음악과 동시대 음악까지 활발하게 다루며, 레퍼토리 폭이 상당히 넓다. 이번 부산 공연은 바그너 ‘탄호이저 서곡’으로 웅장하고 장엄하게 문을 연다. 바그너는 2021년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 초청되어‘발퀴레’를 지휘했던 피에타리 잉키넨의 장기라 기대를 모은다. [사진='도이치방송오케스트라 with 손열음', 피아니스트 '손열음' / 제공=부산문화회관] 이어서 올해 탄생 150주년을 맞은 작곡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손열음이 협연한다. 작년 반 클라이번 콩쿠르 결선에서 임윤찬이 연주했던 바로 그 곡이다. 피아니스트들에게 최고의 난곡으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피아니스트로서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고자 한 라흐마니노프의 초월적 의지를 반영한다. 더욱 원숙해진 손열음의 협연은 특유의 과감한 접근으로 기교를 돌파하고 피아노의 미감을 살리는 연주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부에서는 독일 오케스트라답게 베토벤 교향곡 7번이 메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베토벤 7번은 리스트가 ‘리듬의 화신’이라 부르고 바그너가 ‘춤의 화신’이라 불렀던 작품으로 도이치방송오케스트라와 함부르크 발레단이 매년 콜라보하고 있다. 한국과 일본 오케스트라도 맡고 있는 수석 지휘자와 독일 남서부를 대표하는 오케스트라, 여기에 세계적인 한국 피아니스트의 협연으로 꾸며지는 한국 투어는 늦여름과 초가을이 교차하는 9월 클래식 음악애호가들이 놓칠 수 없는 무대다. 티켓예매는 인터파크 온라인예매로 가능하다. 티켓은 V석 160,000원|R석 140,000원|S석 110,000원|A석 80,000원(정기회원 10% 할인)이며 8세 이상 관람가능하다.
[컬쳐in부산]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부산-알마티 우호협력도시체결' 1주년 기념 공연.
[컬쳐in부산]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부산-알마티 우호협력도시체결' 1주년 기념 공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24(목)/25(금) 카자흐스탄 알마티, 2023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참가.」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8월 22일 출발하는 2023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두 번째 기착지인 부산시 우호협력도시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부산-알마티 우호협력도시 체결 1주년을 기념하는 특별공연을 오는 8.24(목), 잠빌라국립필하모닉 극장과 8.25(금) 쿠르망가지 오케스트라 극장에서 펼친다. [사진='부산-알마티우호협력도시 1주년' 기념공연 포스터 / 제공=부산문화회관] 이번 공연은 부산광역시와 부산글로벌도시재단이 주최하는 2023 유라시아 시민대장정 행사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무대로,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 이동훈 예술감독을 비롯해 국악관현악단 단원으로 구성된 공연단 30명이 8월 22일 출국, 카자흐스탄에서 부산과 우리 문화를 알리는 공연을 갖는다. 카자흐스탄은 중국과 러시아를 접한 내륙국가로 옛 실크로드 중심부에 위치한 교통 요지이다. 알마티는 카자흐스탄의 특별시로, 1925년부터 1994년까지 카자흐스탄의 수도였으며, 고려인들이 다수거주하고 있는 카지흐스탄의 최대도시이다. 지난해 9월 14일, 한-카자흐스탄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중앙아시아 등 부산의 북방지역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2022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에서 우호협력도시 체결식을 가졌고 오는 8월 24일 오후 7시 카자흐스탄 잠빌라국립필하모닉 극장에서 1주년을 축하하는 공연을 연다. 공연은 특별히 양 도시의 우호협력도시의 의미를 살리기 위해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과 사즈겐 사지(Sazgen-sazy) 알마티 시립민속악기 오케스트라가 함께 연주하고, 양국의 문화를 알리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악관현악 ‘관현악 아리랑’과 남도민요 모음곡 ‘성주풀이’, ‘남원산성’, ‘풍년노래’, ‘진도아리랑’, 가야금협주곡 ‘절영의 전설’, 국악기로 연주하는 카자흐스탄 민요 ‘아타메켄’ 등을 들려준다. 8월 25일에는 알마티에 거주하고 있는 고려인 동포 격려 기념 공연을 펼친다. 쿠르망가지 오케스트라 극장에서 열리는 이날 무대는 원장현류 대금산조와 국악실내악 신뱃놀이, 판소리를 위한 국악실내악 ‘심청’, 고려인이 즐겨 부르는 고국의 노래를 고려인예술인들과 함께 부를 예정이다. 카자흐스탄에는 1937년 연해주에서 강제 이주당한 고려인들이 약 11만 명이 살고 있으며 알마티에는 그 중 2만 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번 공연단을 인솔하는 (재)부산문화회관 이정필 대표이사는 “부산과 알마티의 우호 협력도시 체결 1주년이라는 중요한 행사인 만큼 국악관현악단과 부산의 문화사절단으로 특별한 무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알마티는 특히 많은 고려인들이 새로운 삶의 터전을 이루고 있는 곳인 만큼 공연을 준비하는 마음이 다르다”며 “앞으로 부산과 알마티의 우호증진, 다양한 교류를 위해 최고의 연주를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뮤지컬뉴스] 『보이A』, '긴 여운과 진한 울림!', 호평 속 초연 마무리.
[뮤지컬뉴스] 『보이A』, '긴 여운과 진한 울림!', 호평 속 초연 마무리.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결코 외면할 수 없는 현실 마주하며, 해답 대신 질문 남기다!」 창작 뮤지컬로 재탄생하며 화제를 모았던 뮤지컬 <보이A>가 지난 20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진='보이A', 공연 모습 / 제공=모티브히어로] 뮤지컬 <보이A>는 조나단 트리겔(Jonathan Trigell)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가석방된 소년범 ‘보이A’에게 주어진 두번째 삶과 그를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을 다루었다. 소설 <보이A>는 2004년 ‘웨이버톤 굿 리드 어워드’, 2005년 ‘존 리웰린 라이스 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에는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전세계 독자들이 투표하는 ‘화제의 소설’로 선정되었다. 또 2007년 앤드류 가필드 주연의 영화로 제작되며 2008년 영국 아카데미 텔레비전상에서 남우주연상, 감독상, 편집상을 수상, 같은 해 베를린 국제 영화제에서는 특별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는 등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전세계 최초로 무대화 된 뮤지컬 <보이A>는 박해림 작가, 박정아 작곡가, 김태형 연출 등 대학로의 믿고 보는 창작진과 더불어 잭 역에 동현, 현석준, 정지우, 제드/A 역에 김현진, 곽다인, 정찬호, 크리스 역에 김방언, 이동수, 테리 역에 황만익, 김태한이 초연 캐스팅되며 대학로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뮤지컬 <보이A>는 소극장이라는 공간 속에 적재적소 사용된 조명과 영상은 보다 다양한 공간을 구현해 내며 다채로운 무대 구성을 선보였다. [사진='보이A', 공연 모습 / 제공=모티브히어로] 특히 무대 중앙의 회전 장치는 더 넓은 공간감으로 관객들이 다양한 시공간으로 몰입할 수 있도록 하여 ”조명이나 영상 같은 배경 활용이 신선했다”, ”상징적인 무대 구성이 좋았다”, “무대 전환이 다양해서 지루하지 않았다” 며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과거를 숨기고 새로운 이름으로 평범한 나날을 꿈꾸는 잭이 사라지지 않는 죄책감 속에서 희망과 좌절을 겪는 과정을 통해 소년범 ‘보이A’의 익명 아래 존재하는 한 인간과 그의 삶을 그린 뮤지컬 <보이A>는 ”수많은 질문을 던지게 되는 작품”(인터파크 heeya3***), “용서와 대가에 대한 묵직한 메시지. 스스로에게 질문을 많이 던지게 되는 여운이 남는 뮤지컬”(인터파크 stym***) 등의 후기를 남기며 관객들에게 진중한 고찰의 시간을 선사했다. 뮤지컬 <보이A>는 인터파크 티켓 관객 평점 9.6점(10점 만점), 예스24 티켓 관객 평점 9.5점(10점 만점)을 기록, 매 회 관객들의 기립 박수를 받으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편 제작사는 “스튜디오 단단의 이름으로 첫 선을 선보인 뮤지컬 <보이A>가 관객분들 덕분에 뜨겁게 성장할 수 있었다. 뮤지컬 <보이A>를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며 소감을 전했다.
[연극정보] 『상념』, '인물과 드라마의 다양한 생각의 편린들을 이야기한다!', 9월 7일 개막.
[연극정보] 『상념』, '인물과 드라마의 다양한 생각의 편린들을 이야기한다!', 9월 7일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20년째 연인인 상일과 현태, 각각 여러 가지 상황 등을 통해 관객의 공감을 이끈다!」 연극 <상념>이 ‘후암 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 [사진='상념', 포스터 / 제공=극적공동체 창작심] ‘괜찮냐’ ‘바라는 것과 바라지 않는 것’ ‘무녀도 동리’ ‘가족사진’ ‘우정 어린 두 여자의 낯 뜨거운 이야기’ ‘월남카피오스’ ‘저기요..’까지 다양한 희곡을 꾸준히 집필하고 있는 배우 겸 작가 최지은의 희곡이며, 신진연출가로 주목받고 있는 극발전소301의 정민찬 연출이 연출을 맡아 그들의 행보가 기대 되는 연극이다. 이 작품은 인간의 재밌고도 바보 같은 아이러니를 무대에 올리기 위해 만들어진 신예 극단 '극적공동체 창작심'의 창단 공연이다. 연극 <상념>은 20년째 연인인 상일과 현태에게는 각각여러 가지 상황 등을 통해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7년을 함께 한 애인과 10년을 함께 산 부인이 있다. 결말이 나지 않은 한 편의 희곡으로 인해 이들의 나름 평온했던 시절은 파국으로 치닫고, 네 명의 관계는 뒤죽박죽 되어버리는데 여러 가지 상황 등을 통해 관객의 공감을 이끌어 갈 예정이다. 최지은 작가는 “내 글이 무대 위에서 생생하게 춤을 추고 내 상념이 그들의 몸을 통해 살아 숨 쉬는 것을 보면 비로소 나는 자유로워진다. 배우들 또한 무대 위에서 진정한 자유를 만끽하기를 바라며 공연을 본 관객들의 마음속에 긍정적인 상념 하나 심어 놓을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겠다.” 고 말했다. 이 드라마에는 수많은 생각들, 떠오르는 상념들이 등장인물들에게 녹아나며 관객들은 작품 속 인물과 드라마의 다양한 생각의 편린들을 즐기면 된다. ‘과연 상념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연극 <상념>은 윤상호, 한규남, 최지은, 맹선화, 심태식 배우가 무대를 채우며, 9월 7일부터 9월 17일까지 후암 스테이지에서 공연된다. -작품소개- ­ 상일과 현태는 20년째 연인이다. 그리고 그들은 각각 7년을 함께 한 애인과 10년을 함께 산 부인이 있다. 상일은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경제적으로도 안정적인 삶을 살고 있는 현태와는 달리 항상 빚에 쪼들리는 연극 연출가인 자신의 삶이 불안하기만 하다. 어느 날, 갑자기 현태의 아내인 지선이 비밀스럽게 상일에게 노트를 한 권 건네는데... 결말이 나지 않은 한 편의 희곡이었다. 제목은 잡념. 잡념으로 인해 그들의 나름 평온했던 시절은 파국으로 치닫고 네 명 모두의 관계가 뒤죽박죽이 되 버린다. 상일의 애인인 윤아는 자신이 주인공이 아니라면 잡념은 할 수 없다며 상일의 앞길을 막으려고 한다. 지선은 상일에게 윤아와 잡념 중 하나를 택하라고 하고, 상일은 현태에게 자신과 지선 중 한 명을 택하라고 한다. 선을 넘는 사랑의 주체와 대상마저 분간할 수 없는 그들의 소동은 어떻게 막을 내릴 것인가... 그리고 상념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가...
[공연정보] '가족 발레극'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  4개 도시 투어.
[공연정보] '가족 발레극'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 4개 도시 투어.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서울발레시어터 대표 작품, '9월 과천, 10월 서귀포, 11월 김포, 12월 의정부', 총 4개 도시 공연!」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에 선정된 ‘서울발레시어터’의 가족 발레 공연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9월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을 시작으로 10월 서귀포예술의전당, 11월 김포아트홀, 12월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등 전국 4개 도시 투어를 시작한다. [사진='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포스터 / 제공=서울발레시어터] 9월 8일부터 12월 2일까지 진행되는 가족 발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앨리스가 흰 토끼를 따라 들어가 마주친 이제까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했던 기이한 가상 세상을 배경으로 신기한 경험과 모험을 그린 서울발레시어터의 대표 작품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그동안 독창적인 예술 작품을 선보여온 서울발레시어터가 2000년부터 2014년까지 200회 넘게 공연한 대표 레퍼토리 작품이다. 2023년 공연은 시대성을 반영해 과거 앨리스가 TV로 빠져드는 설정을 태블릿 PC 가상 공간으로 빠져드는 것으로 바꾼 게 특징이다. 어린이들에게는 고전의 서정성과 상상력을 제공하고, 어른들에게는 과거의 동심을 회상할 기회를 제공해 수많은 관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2023년 버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서울발레시어터 최진수 예술감독을 비롯해 △발레 작품 ‘클라라 슈만’, ‘한여름 밤의 꿈’ 등의 안무를 담당한 제임스 전 △‘발레, 무도에의 권유’의 이단비 작가 △‘오이디푸스 렉스’, ‘고양이늪’ 등으로 수많은 상을 휩쓴 이태섭 무대 디자이너 등 화려한 연출팀이 호흡을 맞춰 탄탄하게 구성됐다. 관객에게 ‘모든 모험은 사랑과 용기를 가진 자에게 주어진 선물이며, 모험을 통해 우리는 새로운 경험과 성장한 자기 자신을 만나게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면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진수 서울발레시어터 단장은 “이번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이 ‘발레 작품은 고급 예술’이라는 진입 장벽을 허물고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되길 바란다”며 “김포, 서귀포, 의정부, 과천 지역민들이 더 친근하게 발레를 경험하고(Experience), 놀이(Play)로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NFORMATION- <공연 일정> · 과천시민회관 대극장: 2023년 9월 8일(금) 19:30 / 9월 9일(토) 14:00, 17:00 · 서귀포예술의전당: 2023년 10월 27일(금) 19:30 / 10월 28일(토) 14:00, 17:00 · 김포아트홀: 2023년 11월 25일(토) 14:00, 17:00 / 11월 26일(일) 15:00 ·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 2023년 12월 1일(금) 13:00, 19:30 / 12월 2일(토) 14:00
[뮤지컬톡!] 『레베카, 프리다』, '알리+리사', '레전드 라이브 예고!', 21일 KBS쿨FM ‘미스터라디오’ 출연.
[뮤지컬톡!] 『레베카, 프리다』, '알리+리사', '레전드 라이브 예고!', 21일 KBS쿨FM ‘미스터라디오’ 출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뮤지컬 여제들이 온다!', 비하인드 스토리, 서로를 향한 믿음과 애정 확인.」 뮤지컬 '레베카'와 '프리다'에서 활약 중인 리사와 알리가 21일(월) 오후 4시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 출연한다. [사진='프리다, 레베카', '알리, 리사', '미스터라디오' 출연 예고 이미지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프리다'에 출연 중인 리사와 알리가 21일 오후 4시에 방송하는 KBS 쿨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에 출연해 뜨거운 입담을 펼쳐낸다. 뜨거운 박수와 함성으로 매 무대를 완성시키고 있는 뮤지컬 '프리다'의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서로를 향한 믿음과 애정을 선보일 두 사람의 팀워크에 많은 관객들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리사는 뮤지컬 '레베카'에서 댄버스 부인 역으로 출연, 지난 20일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돌아온 뮤지컬 '레베카'에서 '댄버스 부인' 역으로 9년만의 귀환을 알리며 섬세한 연기력은 물론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완벽한 캐릭터로 큰 박수를 받았다. 현재 뮤지컬 ‘프리다’와 뮤지컬 ‘레베카’의 무대를 넘나드는 리사는 뮤지컬 인생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다는 호평을 받으며 끝없는 인기를 구사 중이다. 오랜만에 뮤지컬 복귀를 알리며 뮤지컬 '프리다'에서 당대 최고의 예술가이자 열정적이고 치열하게 인생을 살고 있는 화가 ‘프리다’ 역을 맡은 알리 또한 독보적인 무대를 완성시키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바탕으로 죽음과 삶 사이에서 고통, 환희, 기쁨, 사랑 등 다채로운 감정을 느끼는 프리다를 표현해 내 작품과 캐릭터의 서사를 한껏 강조했다. 뮤지컬 '프리다'를 통해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실관람객들의 후기가 쏟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알리와 리사의 압도적인 라이브를 안방 1열에서 들을 수 있을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된다. 알리는 뮤지컬 ‘프리다’ 중 ‘코르셋’을 가창할 예정이다. 해당 곡은 끔찍한 사고로 심각한 상처를 입은 프리다가 그에 좌절하거나 절망하지 않고 고통 속에서도 화려한 꽃을 피워내며 고난을 딛고 당당히 맞서 일어나 인생을 살아내겠다는 그녀의 강한 의지를 강렬한 사운드에 담아낸 곡으로, 화려한 멜로디와 작품의 메시지를 담은 함축적인 가사가 특징적인 곡이다. 한편, 리사는 뮤지컬 ‘레베카’를 상징하는 대표곡 ‘레베카 ACT 2’를 가창할 예정이다. 해당 곡은 맨덜리 저택의 안주인 '레베카'가 죽었음에도 여전히 그녀만을 기다리며 '나(I)'를 쫓아내려는 '댄버스 부인'과 새로운 안주인 ‘나(I)’의 첨예한 대립을 표현한 곡으로, 폭발하는 듯한 고음과 웅장한 선율이 중독적인 킬링 넘버다. 리사와 알리는 각각 ‘레베카 ACT 2’와 ‘코르셋’을 통해 청취자들에게 나른한 오후 짜릿한 청각적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리사가 출연하는 뮤지컬 ‘레베카’는 '모차르트!', '엘리자벳'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으로, 치밀한 서사와 휘몰아치는 전개, 중독적인 멜로디의 음악이 돋보인다. 한국에서는 EMK의 손길을 거쳐 2013년 대한민국에서 첫 선을 보였고, 2021년 여섯 번째 시즌까지 누적 관람객 95만 명을 기록하며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연출상을 비롯 무대상, 조명상, 음향상 등 5개 핵심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3년 일곱 번째 시즌은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한층 더 완벽해진 무대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알리가 출연하는 뮤지컬 '프리다'는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사고 이후 평생 후유증 속에 살면서도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던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이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 ‘더 라스트 나이트 쇼’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프리다는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있었던 일들과 만났던 인물들을 상징하는 레플레하, 데스티노, 메모리아와 함께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생이여 만세’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압도적인 가창력으로 레전드 라이브를 기록한 알리가 출연하는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되며, 리사가 출연 중인 뮤지컬 ‘레베카’는 오는 11월 19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