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3,785건 ]
[문화정보] 『The Chemical Reaction』, '디자인 작업 과정과 디자이너들간의 소통!', DDP 개최.
[문화정보] 『The Chemical Reaction』, '디자인 작업 과정과 디자이너들간의 소통!', DDP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디자인 작업 과정과 소속 디자이너들간의 관계와 소통 과정 드러내!', 대표 컨설팅 작업, 양산 제품, 목업 뿐아니라 신규 협업 프로젝트까지 공개.」 디자인 작업 과정과 디자이너들 간의 관계와 소통을 이야기하는 <The Chemical Reaction> 전시가 오는 8월 3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갤러리문에서 열린다. [사진='The Chemical Reaction', 포스터 / 제공=서울디자인재단] ‘SWNA(Suk Woo and Associate)’는 2011년에 디자이너 이석우가 설립한 산업디자인 전문회사이다. SWNA는 글로벌 기업과 포털 등의 IT 기업, 국립현대미술관 등 문화 기업까지 국내외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고 있는 국내 주요 산업디자인 전문회사 중 하나다. SWNA의 디자인은 자유롭게 영역을 넘나드는 유연함이 특징이다. 산업디자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과 실험적인 디자인 과정을 통해 의미 있는 창조물을 선보이며 주목받고 있다. [사진='The Chemical Reaction', 주요 작품 / 제공=서울디자인재단] 한편 ‘리버럴 오피스(Liberal Office)’는 SWNA에서 전개하는 디자인과 디자인 조직에 대한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다. ‘Liberal’ 단어가 가진 자유롭고 민주적인 의미대로, SWNA 디자이너 개개인의 창작활동을 존중하며 그들 각자의 취향과 개성이 담긴 디자인적 시도들을 소개하는 별도의 디자인 플랫폼이다. 리버럴 오피스는 2021년 봄에 SWNA 소속 디자이너 열 명이 각자의 의자를 제작하여 컬렉션을 구성⋅전시한 것이 시작이다. 현재 리버럴 오피스는 법인을 설립하고 독립된 브랜드로서 성장하고 있다. 이번 <The Chemical Reaction> 전시는 SWNA의 이석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와 14명의 디자이너가 참여한다. 이들은 SWNA가 주로 하는 클라이언트 프로젝트와 리버럴 오피스 활동을 함께하며, 디렉터와 소속 디자이너인 동시에 동료 디자이너로서 끊임없이 영향을 주고받는 관계이다. 이들의 관계성은 SWNA의 디자인 작업 과정과 함께 이번 전시의 중요한 메시지다. 전시는 이석우 디렉터와 소속 디자이너들 사이의 관계와 소통을 드러내며, 이를 통해 한국 산업디자인 회사의 현실을 이야기한다. 나아가 새로운 유형의 디자인 집단으로서 미래 지향적인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전시는 이와 같은 관계성을 토대로 한 다양한 작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소속 디자이너들이 SWNA의 구성원으로서 진행했던 대표적인 컨설팅 작업(영상)을 비롯하여 디자이너 개인으로서 작업한 창작물들로 구성되었다. 리버럴 오피스 활동의 일환으로 디자이너 개인이 선보이는 신규 작업으로는 한국의 조명 브랜드 ‘라이마스’와 협업한 조명 디자인, 한국의 아이웨어 브랜드 ‘브리즘’과 협업한 안경 디자인 실물이 전시된다. SWNA의 이석우 디렉터는 ‘Chemical Reaction’이라는 단어에서 느껴지는 조형의 구성요소를 원소기호와 같은 형태로 해석하여 전시로 풀어냈다. 원소기호처럼 보이는 알파벳은 소속 디자이너의 이니셜을 의미하며, 전시 공간은 마치 실험실처럼 보이기도 한다. 전시는 실험적인 설치와 오브제, 영상과 그래픽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SWNA의 양산 제품, 디자인 과정 중 생산되는 스케일 목업을 함께 전시하여 디자인 작업 방식을 엿볼 수 있다. 전시 기간 중인 9월 8일에는 이석우 디렉터가 전시 도슨트로 직접 나서 전시에 대한 더욱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한다. 그밖에 ‘SWNA 디자이너와 함께하는 조명 디자인 워크숍’이 10월 5일과 6일 양일간 예정되어 있으며, ‘산업디자이너 이석우의 디자인 세미나’가 11월 3일에 열릴 예정이다. 신청은 DDP 홈페이지 또는 현장에서 할 수 있다. DDP를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는 “2022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디자이너 전시를 기획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는 산업 디자이너들의 창의성이 자라나는 과정을 알 수 있는 흥미로운 장”이라고 전했다.
[연극정보] 『엄마의 레시피』,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메시지!', 9월 24일까지 앵콜 연장공연.
[연극정보] 『엄마의 레시피』,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메시지!', 9월 24일까지 앵콜 연장공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할머니, 엄마, 딸, 3대가 ‘음식’을 통해 현대 사회의 가족간 갈등을 풀어가는 작품!」 3대 모녀가 ‘음식’을 통해 가족간 갈등을 풀어가는 연극 ‘엄마의 레시피’가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9월 24일까지 앵콜 연장공연 중이다. [사진='엄마의 레시피', 공연 모습 / 제공=바람엔테테인먼트] 젊은 층은 물론 부모세대 발길까지 유혹하고 있는 연극으로 2018년 초연 이래 관객들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여섯 번째 공연이다. '엄마의 레시피'는 할머니, 엄마, 딸, 3대가 ‘음식’을 통해 현대 사회의 가족간 갈등을 풀어가는 내용으로, 사랑하는 가족들의 서로 다른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는 가족 코메디다. 특히 이 작품은 각자의 가치관과 삶 속에서 무엇이 중요하고, 무엇을 양보하고, 무엇을 얻을 것인가를 치열하지만 유쾌한 웃음과 따뜻한 메시지를 담아 보여준다. [사진='엄마의 레시피', 공연 모습 / 제공=바람엔테테인먼트] 치매로 기억이 끊어진 할머니와, 바쁘고 고달픈 배우로서의 일상 때문에 가족들과 소통하지 못하는 엄마, 그리고 아버지 없이 자라 홀로 미국 유학길에 오른, 그래서 외롭고 슬펐던 손녀의 삶이 거울처럼 우리들의 현실을 비춘다. 연극 연출가 장경민 감독과 영화 '용의주도 미스 신'을 각색·감독한 박용집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대한민국 신진연출가전 연출상을 수상한 배우 정인정이 조연출을, 안수현이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믿고 보는 뮤지컬 배우 최혁주가 주연으로 가세해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최혁주는 극 중 유학 보낸 딸과 치매에 걸린 자신의 엄마를 돌보며 열심히 살지만, 지쳐만 가는 엄마 홍화란 역을 연기한다. 입소문을 듣고 극장을 찾은 관객들은 "내 인생 연극을 만났어요""너무 재밌었습니다 엄마랑 같이 보면 더 좋을 연극" "감동과 웃음이 있는 코믹 연극!" "우리 엄마도 엄마가 있었을텐데. 하는 생각을 들게하는 멋진 연극" "웃다가 울다가 또 웃게되는 최고의 연극!!" "따스하게 전해지는 감동과 웃음이 끊이지 않는 공연" 극찬들이 쏟아져 나왔다. [사진='엄마의 레시피', 공연 모습 / 제공=바람엔테테인먼트] 감동적인 스토리와 함께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력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연극 ‘엄마의 레시피’는 작 리종시, 번안 정경호 연출 장경민, 박용집 출연배우는 김용선, 하영화, 최혁주, 임정은, 정경훈, 이동원, 황보다은, 윤다인, 김주찬, 박석원 조연출 정인정,조명 유은경,음악 남기오,디자인 정주원 프로듀서 안수현,우규선,양태진, 법률자문 김정연, 홍보 바람엔터테인먼트 전재완,김원화 이다. 써니웍스가 제작한 '엄마의 레시피'는 서울특별시로부터 '2023 서울형 창작극장'에 선정된 대학로 소극장 '공간아울'에서 9월 24일까지 공연된다. 공연 시간은 평일 7시30분, 토요일 3시,6시 일·공휴일 오후 3시 (9월 24일 오후 3시, 6시 2회)이며 월요일은 공연이 없고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컬쳐in경북] '경주', ‘하반기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 '우리 동네 축제!', 오리엔테이션 진행.
[컬쳐in경북] '경주', ‘하반기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 '우리 동네 축제!', 오리엔테이션 진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시민의 일상에 스며드는 문화예술!', 다채로운 행사로 물 들 경주의 가을.」 경주 23개 읍면동마다 동네 축제가 열린다. [사진=‘하반기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 오리엔테이션 모습 / 제공=경주문화재단] 지난 7일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경주문화관1918(구 경주역)에서 하반기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 사업의 선정 기획팀들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하반기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 사업은 권역별 문화기획자 선정 과정에 23개 읍·면·동 지역주민이 직접 심사위원으로 참여, 거주하는 지역의 행사 콘텐츠를 심사하여 권역 특색에 맞는 행사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역 주민의 참여도를 높였다. [사진=‘하반기 경주 문화예술 르네상스’, 오리엔테이션 기념 사진 / 제공=경주문화재단] 이번 사업은 읍면동 별 18백만원 내외의 사업진행비를 지원하여 지역 내 활동하는 전문예술인 및 생활예술인을 발굴·지원하고,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리엔테이션 이후 선정된 기획팀들은 마을별 주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지고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며, 지역만의 특색 있는 콘텐츠를 기획하여 9월 말부터 11월까지 동네 맞춤형 행사를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주 지역 예술인은 문화도시 경주 홈페이지인 ‘로그in, 경주’에 예술인 등록을 해두면 권역별 예술인 모집 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뮤지컬정보] 『레미제라블』, '역사적인 세 번째 시즌, 오프닝 위크 전석 10% 할인!', 8일 서울 첫 티켓 오픈.
[뮤지컬정보] 『레미제라블』, '역사적인 세 번째 시즌, 오프닝 위크 전석 10% 할인!', 8일 서울 첫 티켓 오픈.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시대를 뛰어넘은 위대한 명작!', 부산 흥행, 서울로 이어간다.」 시대를 뛰어넘은 명작,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서울 공연의 첫 티켓을 오픈한다. [사진='레미제라블', 포스터 / 제공=레미제라블코리아] 인터파크 티켓에서 단독판매 되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서울 공연은 8일 오후 1시 인터파크 토핑 회원 선예매, 오후 2시 일반 예매가 이뤄지며 오픈 회차는 11월 30일부터 12월 10일까지이다. 이번 1차 티켓 오픈에서는 오프닝 위크(11월30일 ~ 12월3일 공연) 예매자와 재관람객(2023-24 뮤지컬 ‘레미제라블’ 부산, 서울 실물 유료 티켓 소지자)대상으로 전석 10% 할인이 제공되며, 2005년생부터 2016년생까지 적용되는 학생 할인은 S/A석에 한해 30%이 제공된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전설적인 프로듀서 카메론 매킨토시의 최고 대표작으로 불리는 작품으로, 작곡가 클로드 미셸 숀버그, 작가 알랭 부브리 콤비가 힘을 합친 흥행 대작이다. 37년간 53개국 22개 언어로 공연되었고, 현재까지 약 1억 3000만 명이 관람한 최장수 흥행 뮤지컬이라는 역사를 쓰며 뮤지컬의 ‘바이블’이라는 명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지난 2013년 초연에 이어 2015년 재연으로 돌아온 뒤 라이선스 공연 10년 만에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오며 또 한 번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전망이다. 특히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2013년 초연과 2015년 재연을 통해 전국적으로 약 60만 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해 폭발적인 흥행 기록을 세웠으며 2013년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5개 부문 수상,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 4개 부문 수상 등 모든 시상식에서 베스트 작품상, 남우주연상을 비롯한 주요 부문을 수상했다. 민우혁, 최재림, 김우형, 카이, 조정은, 린아를 비롯 주요 출연 배우들과 최고의 실력을 지닌 스태프들의 힘을 합친 이번 시즌 또한 부산, 서울, 대구에서 차례로 관객들을 만나며 흥행 신드롬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서울 공연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11월 30일부터 24년 3월10일까지 공연된다.
[컬쳐in전남] '신안군', 섬에서 최초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 개최.
[컬쳐in전남] '신안군', 섬에서 최초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예술로, 미래로, 바다로’ 슬로건 아래 섬 문화·다양성·생태 담은 행사! '신안군·문화체육관광부' 공동으로 10월 20~22일까지 자은도 일원서 개최.」 반세기 만에 처음으로 섬에서 열리는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가 4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전라남도 신안군이 행사 준비에 한창이다. [사진=‘200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포스터 / 제공=신안군] 문화체육관광부와 신안군이 공동 주최하는 올해 문화의 달 행사는 ‘섬, 대한민국 문화다양성의 보고 - 1004섬 예술로 날다’를 주제로 10월 20일부터 사흘간 자은도 뮤지엄파크 일원에서 펼쳐진다. 신안군은 ‘예술로, 미래로, 바다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섬마을의 생태와 다양성, 문화를 녹여낸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전야제와 개막식이 열리는 뮤지엄파크 특설 무대 일원은 행사 기간 내내 ‘예술’의 향연으로 채워진다. ‘피아노의 섬’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임동창 총감독은 행사 첫째 날 전야제에서 100+4(104대) 피아노 오케스트라 콘서트를 선보인다. 서남해안 도서 지역 축제 문화인 ‘산다이’에서 영감을 얻은 자작곡 ‘아름다운 피아노 섬, 자은도’를 시작으로 바이엘, 찬송가, 클래식, 영화 OST, 대중가요를 재해석한 연주곡을 104명의 수준급 피아니스트와 협연한다. 뮤지엄파크 이벤트광장에서는 우리 역사상 가장 오랜 기간과 먼 거리를 표류했던 신안 우이도 출신 홍어장수 문순득의 경험담을 엮은 ‘표해시말’(漂海始末·정약전)을 극화한 공연도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박우량 군수와 100+4 피아노의 신안아리랑 공연과 압해동초등학교 어린이 합창단과 비금중학교 뜀뛰기 강강술래, 무형문화재 줄타기 예능보유자 김대균과 제자들의 줄타기, 살풀이와 법고앙상블, 무형문화제 심청가 보유자 신영희, 수궁가 보유자 김수연을 비롯한 8인의 명창 판소리 등이 피아노와 어우러진다. 판소리 무대 이후에는 역동적인 흥이 휘몰아치는 연주곡 ‘칠채휘모리’를 임동창 피앗고와 김영길 아쟁, 류경화 철현금, 최진 가야금, 이용구 대금, 김동원·김주홍 타악, 더블베이스, 기타 협주로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마지막 날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20여개 댄스팀의 ‘보라해 댄스 페스티벌’ 경연대회와 100+4 피아니스트가 될 수 있는 ‘나도 피아니스트’ 무대가 마련된다. 예술섬의 ‘미래’ 비전을 담은 학술 행사와 함께 신안의 ‘바다’를 느낄 수 있는 푸드트럭, 1004 로컬푸드 요리도 맛볼 수 있다. 첫째 날부터 뮤지엄파크 일원에서 이어지는 ‘신안의 미식’에서는 국내 최고 수준의 디자인과 조리 시설을 갖춘 특급 푸드트럭과 오너 세프들이 제철 로컬푸드를 선보인다. 특히 참가 세프당 신안의 식재료를 이용한 메뉴를 1가지 이상 준비, 음식 가격을 저렴하게 책정해 사전 고지함으로써 다회용기 사용 등 지역과 관람객 그리고 환경을 생각하는 행사로 꾸며진다. 둘째 날 자은도 라마다호텔에서는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세계 섬 문화 다양성을 소개하는 포럼이 열린다. 아시아 태평양 도서 국가들의 독특하고 진귀한 섬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시간이다. 이 밖에도 행사 기간 내내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둔장마을미술관에서는 ‘신안, 섬의 삶, 삶의 섬’ 사진전이 10월 한 달 동안 열린다. 오랜 기간 섬사람과 풍경을 카메라에 담아온 노순택 다큐멘터리 사진작가의 작품이 전시된다. 메인 무대 일원에서는 줄어드는 쌀 소비 촉진과 신안 청정 농수특산물 홍보를 위한 ‘제1회 신안 김밥 페스타’도 사흘간 열린다. 김밥 쿠킹쇼와 판매, 피크닉존 운영, 농수특산물 전시 판매, 어린이 놀이터 운영 등으로 맛과 흥을 함께 느낄 수 있다. 임동창 문화의 달 행사 총감독은 “가을날 신안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문화예술 축제를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며 “피아노와 섬, 그리고 섬 문화를 통해 신안의 잠재력을 대한민국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는 1972년부터 매년 10월을 문화의 달로 지정해 개최지 공모를 거쳐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유엔 세계관광기구(UNWTO) 최우수 관광마을로 유명한 신안군은 2022년 9월 유치전에 뛰어든 13개 지방자치단체와 경쟁 끝에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개최지로 선정됐다. 자세한 행사 일정은 신안군 문화의 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톡!] 『뮤직 샤펠』, '음악 여행&벨기에 여행!', 개봉맞이 풍성한 이벤트 마련.
[영화톡!] 『뮤직 샤펠』, '음악 여행&벨기에 여행!', 개봉맞이 풍성한 이벤트 마련.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21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본선 진출자, 피아니스트 유성호 스페셜 GV 확정!」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결선을 앞두고 11명의 경쟁자와 함께 ‘뮤직 샤펠’ 성에 격리된 피아니스트 ‘제니퍼’의 고뇌와 열정을 그린 클래식 심리 스릴러 <뮤직 샤펠>이 13일(수) 개봉을 기념해 다채로운 이벤트를 준비했다. [사진='뮤직 샤펠', 메인 포스터 / 제공=해피송] 그 첫 번째로 15일(금) 오후 7시 30분 메가박스 센트럴에서 피아니스트 유성호와 함께하는 스페셜 GV를 개최한다. 유성호는 2021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본선 진출의 영예를 안았으며, 제73회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 특별상을 수상해 국제무대에 이름을 알린 세계적 피아니스트다. 9월에 열리는 [유성호 피아노 리사이틀], [첼리스트 양성원 & 피아니스트 유성호 첫 듀오 리사이틀] 등 바쁜 일정 중에도 영화 <뮤직 샤펠> 응원을 위해 특별한 행사를 흔쾌히 허락했다는 후문이다. 스페셜 GV 행사는 [KBS 클래식 FM]의 양인용 작가가 진행을 맡으며, 피아니스트의 고뇌와 열정을 담은 영화 <뮤직 샤펠>의 감상을 함께 나누고 유성호 본인의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의 경험이 담긴 생생한 뒷이야기를 들어볼 예정이다. 한편, 스페셜 GV 참석 관객 전원에게는 퇴장 시, 벨기에 스낵 ‘로투스 네이키드 견과류바’를 증정한다. 두 번째로 9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CGV씨네드쉐프 용산, 압구정에서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와 함께하는 <뮤직 샤펠> 특별 상영회가 개최된다. 편안한 리클라이너 좌석이 마련된 ‘스트레스리스’ 상영관에서 영화를 감상하며, 벨기에 대표 에일 ‘델리리움 트레멘스’ 또는 벨기에 정통 밀맥주와 청사과 주스의 콜라보 ‘콜센동크 애플화이트’를 즐기는 프리미엄 중의 프리미엄 이벤트다. 세 번째로 9월 13일(수)부터 개봉 극장에서 <뮤직 샤펠> 오리지널 포스터와 벨기에 전통 비스킷 브랜드 ‘로투스’의 비스코프 샌드, 네이키드 견과류바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한다. 증정품 및 배포 기간은 극장별 상이하다. 네 번째로 9월 1일(금)부터 10일(일)까지 롯데시네마와 함께 SNS 기대평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본 이벤트 당선자에게는 ‘탄생 150주년’을 기념해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열리는 [라흐마니노프 페스티벌] 공연 티켓을 증정한다. 다섯 번째로, 메가박스, 아트하우스모모 등 극장과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당첨자에게 벨기에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넬리 드뷔스트’ 화장품을 증정하는 이벤트 또한 진행중이다. 이 외에도, 9월 한 달간 한강에서 즐기는 ‘벨기에 맥주축제 유람선 패키지’(이랜드 크루즈)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뮤직 샤펠> 영화 예매권 득템의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이벤트 정보는 극장 홈페이지, APP 및 <뮤직 샤펠>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가을, 음악 여행, 벨기에 여행을 떠나는 풍성한 개봉 이벤트로 주목받는 <뮤직 샤펠>은 짜임새 높은 심리 드라마, 휘몰아치는 서스펜스, 전율이 끼치는 음악적 쾌감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올해로 탄생 150주년을 맞은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걸작 중의 걸작으로 평가받는 ‘피아노 협주곡 2번’을 스크린에 담았으며, 실제 피아니스트를 방불케 하는 배우 타커 니콜라이의 폭발적 연기가 더해져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뮤직 샤펠>은 9월 13일 전국 극장가에서 개봉한다.
[문화뉴스] 벨기에 한국문화원, '한·EU 만화교류특별전' 6일(수) 개막.
[문화뉴스] 벨기에 한국문화원, '한·EU 만화교류특별전' 6일(수)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브뤼셀 만화축제에서 '김용관, 엄유진, 실키, 이빈소연' 작가 사인회와 워크숍도 개최.」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동은)이 6일(수) 한-EU 만화교류특별전 “Pop the Bubbles, Blur the Boundaries(말풍선을 터트리고, 칸의 경계를 허물다)”를 개막한다. [사진='한·EU 만화교류특별전', 포스터 / 제공=벨기에 한국문화원] 2014년 이후 매년 열리는 한·벨 만화교류특별전이 올해는 한·EU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유럽연합 회원국 작가들을 초청하여 확대 개최된다. 한국 작가 4명을 비롯하여 벨기에, 스위스, 프랑스 등 총 8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이번 전시에 말풍선, 네모로 된 칸 등의 만화 구성 요소를 각기 독특한 방식으로 표현한 작품들을 소개한다. 프랑스에서 활동하는 실키 작가는 <Kimchi Baguette(김치바게트)>에서 동양인으로서 겪은 차별과 선입견에 관해 이야기했다. 판화 느낌의 이미지에 풍자를 더한 작품으로 앙굴렘 만화축제에서 이미 주목받은 바 있다. 엄유진 작가는 ‘인스타툰(웹툰+인스타그램+웹툰)’이라는 새로운 만화 포맷으로 작업한 <편자이씨툰>에서 가족 및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를 일기장에 써 내려가듯 간결한 연필선으로 표현했다. 조각, 영상, 설치 등 다양한 장르를 만화에 접목하여 표현하는 이빈소연 작가는 <Shape of Shame>을 통해 미디어에서 보이는 다양한 군상을 몽환적 색감으로 표현했다. 김용관 작가는 작품 <신파(New Wave)>를 통해 만화에서 부차적 요소로 여겨지는 ‘칸’에 의미를 부여하여 기하학적 패턴, 퍼즐, 반추상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했다. 작품의 원작 애니메이션도 함께 전시되어 두 작품의 다른 표현 방식을 비교해볼 수 있다. 스위스 출신의 마틴 팡쇼(Martin Panchaud) 작가는 올해 앙굴렘 만화축제에서 최고작품상을 받은 <La Couleur des choses(사물의 색)>으로 참여한다. 이 작품은 구체적 묘사에서 벗어나 원, 점, 선, 문자 등 극도로 절제된 묘사를 통해 독자의 상상력을 극대화한다. 마틸드 반 겔루웨(Mathilde Van Gheluwe)와 발렌타인 겔라도(Valentine Gallardo) 두 벨기에 작가는 독특한 편집 방식을 활용한다. 실제 사건을 배경으로 한 <Pendant que le loup n’y est pas(늑대가 자리를 비운 동안)>에서 두 화자가 교체될 때 서로 다른 두 개의 그림체를 번갈아 사용한다. 프랑스 만화가 제레미 모로(Jérémie Moreau)는 자연 속 일부로 인간을 바라보는 시각을 작품 속에 투영했다. <피즐리(Les pizzlys)>에서 대자연 앞 인간이 느끼는 깊은 울림을 디지털 작업의 매력으로 표현했다. 김동은 문화원장은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된 한국과 유럽의 만화 작품을 한데 모았다”라며 “우리 만화가 벨기에뿐 아니라, 유럽 현지에 더욱 활발히 소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전시회 개막식은 6일(수) 한국문화원에서 작가들이 함께한 가운데 열리며 12월 29일까지 계속된다. 또한, 벨기에 한국문화원은 8일(금)부터 3일간 열리는 브뤼셀 만화축제 국제관 내 한국문화원 부스를 운영하며 김용관, 엄유진, 실키, 이빈소연 등 작가가 함께하는 웹툰 워크숍, 나만의 AR 필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사인회 등을 개최한다.
[컬쳐in경북] '경주', 함께 만든 2023 문화도시 경주 『every party』 개최.
[컬쳐in경북] '경주', 함께 만든 2023 문화도시 경주 『every party』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경주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활동가 성과나눔!', 경주를 함께 만들어 간 시민들과 유종의 미를 거두다.」 (재)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의 주관으로 9월 4일 경주문화플랫폼 경주문화관1918 광장에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 참여 활동가를 대상으로한 성과공유회 ‘문화도시 경주 <every party>’가 개최되었다. [사진= 2023 문화도시 경주 'every party', 포스터 / 제공=경주문화재단] 이번 성과 공유회는 시민평가홍보단 ‘문화동행자’, 시민제안프로젝트 ‘너도나도 프로듀서’, 생활문화발굴 '파도파도', 문화출판소 '동네이야기' 등 예비 문화도시 사업에 참여한 활동가를 비롯해 활동가 가족, 지인들을 초대해 경주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고 즐기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더불어 지역예술인 공연과 문화도시경주 활동을 돌아보는 자리로 수료식과 우수활동가 시상이 이루어졌다. 이날 경주문화관1918 광장에는 사전 신청자 80명과 더불어 경주시민 100명 정도가 참여하여 예비 문화도시 경주의 성과를 나누었다. 행사 현장 곳곳엔 가족, 지인들이 즐길 수 있는 포토존과 놀이기구가 설치 되고, 피크닉 형태로 구성되어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으며, 퓨전국악밴드의 공연과 문화도시 경주에 대한 시민의 관심과 사랑이 돋보였던 문화도시경주 퀴즈게임으로 더욱 풍성한 자리가 되었다. [사진= 2023 문화도시 경주 'every party', 행사 모습 / 제공=경주문화재단] 경주시는 지난해 9월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되어 2023년 20여개의 사업을 진행했다. 경주문화도시사업단과 함께 460명의 시민활동가가 주체적으로 사업을 이끌었고 2,695명의 시민이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왔으며 지난 8월까지 108,279명이 함께 하였다. 예비문화도시 사업은 성과공유회를 끝으로 9월에 일단락 되며, 4분기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방향은 정부의 기조에 따라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준비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경주가 도전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문화로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라고 정의되며 ▲지역이 보유하고 있는 고유한 문화자원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지역만의 특색있는 문화를 창출하는 ‘문화창조도시’ ▲신체적·물리적·시간적 장애를 극복해 지역에서도 누구나, 어디서나, 언제나 자유롭게 문화 활동에 참여하는 ‘문화누림도시’ ▲문화가 지역경제·산업발전을 이끄는 핵심축으로 전환되는 ‘문화혁신도시’를 지향한다. [사진= 2023 문화도시 경주 'every party', 단체 사진 / 제공=경주문화재단] 또한 ▲주민-문화·예술인-청년-기업-대학 등 지역 내 다양한 ‘사람’의 연대 ▲‘문화도시’라는 정책 우산 아래 산업-관광-생활-교육 등 지역 ‘정책’의 연대 ▲대한민국 문화도시-인근도시 등 행정구역을 넘어서는 ‘지역’ 간의 연대로, 사람-정책-지역의 동반성장을 선도한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경주시 문화관광국 박원철 국장은 시민활동가들에게 감사 인사를 시작으로 “기존 문화도시사업과 새로 추진 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는 결을 같이 한다. 지난 1년간 우리 시민들이 쌓아온 결과물들은 대한민국 문화도시를 준비함에 큰 거름이 될 것이다.”며 위로를 전했고 “이번 사업을 통해 경주를 재발견하였고 문화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우리 시가 더욱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전했으며, 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 김규호 단장은 “예비문화도시 사업을 잘 마무리 하고 새로 시작하는 대한민국 문화도시에 잘 반영하여 이뤄보겠다”, “문화도시를 준비하며 경주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았고 우리 시민들과 함께라면 불가능은 없어보인다. 대한민국 대표 문화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문화도시경주를 함께 만들어 간 경주시민에게 응원의 이야기를 전했다. 그리고 문화동행자 우수활동가 김순남은 “경주시민 문화활동가로 스스로 만들고 발전시키는 경주시민들의 문화활동들의 잠재력과 성장하는 모습을 전하며 뿌듯한 마음으로 참여했는데 우수활동가로 선정되어 너무 감사하고 기쁘다. 앞으로도 문화도시사업들이 멈추지 않고 계속 이어져 경주만의 멋진 문화 활동들 경주시민들이 펼쳐갈 수 있도록 특별한 관심과 경주시의 지원을 바란다”라고 문화도시활동가로서의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주시민과 함께 만들어 갈 문화도시 경주는 경주문화관1918을 문화거점으로 이뤄지며, 경주문화포털 ‘로그in, 경주’ 홈페이지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다.
[문화정보] 『새로운 디자인의 발견』, 디자인 스타트업 지원 위한 '크라우드 펀딩 기획전'.
[문화정보] 『새로운 디자인의 발견』, 디자인 스타트업 지원 위한 '크라우드 펀딩 기획전'.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서울디자인창업센터', 온라인 플랫폼 ‘텀블벅’과 협업해 3주간(9.5~9.26) 펀딩 기획전 열어! 디자인 스타트업 10개사 참여, 리빙·라이프스타일 분야 다채로운 프로젝트들로 구성.」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이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창업센터가 온라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텀블벅'과 협력해 디자인 스타트업의 판로개척을 돕고 성장을 지원한다. [사진='새로운 디자인의 발견', '크라우드 펀딩 기획전' 홍보 이미지 / 제공=서울디자인재단]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디자인산업 발전과 창업 활성화를 위해 예비·초기 창업단계의 디자인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시설로, 크라우드 펀딩 기획전 또한 입주기업 홍보마케팅 지원 사업의 하나로 기획됐다 이번 기획전은 ‘새로운 디자인의 발견’을 주제로, 오는 9월 5일(화)부터 9월 26일(화)까지 약 3주간 텀블벅에서 진행된다. 반복되는 일상 속 즐거움을 더할 입주기업 10개 사의 특별한 리빙·라이프스타일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창업가만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가 결합된 디자인 제품들은 텀블벅 웹사이트 내 센터 단독 기획전 페이지www.tumblbug.com/collections/sdf-incu202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여기업 10곳은 전통문화, 패션, 굿즈를 비롯한 다채로운 분야의 프로젝트들로 구성되며 △친환경 다회용 타이벡 가방(나이스투잇츄) △돌띠의 자수를 모티브로 한 유아 양말(달비) △벽걸이형 식물 목부작(드워프코하이) △호신용 경보기능이 있는 ‘라라부’ 인형 키링(㈜스파클링 모먼트) △반려견 프린팅 후디와 휴대용 인센스 홀더 키링(머쉬부쉬) △‘민들레마음’ 인형 키링(㈜민들레마음) △퍼스널 각인 만년형 다이어리(블러리) △단청무늬 아크릴 트레이(세컨드 룸) △산쟁이들을 위한 등산용 파우치(마운틴듀오) △우리 아이 첫 신발 DIY KIT(키키킷)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중증희귀난치질환 환아의 그림으로 제작한 ‘민들레마음 인형 키링’과 반려견 ‘덕구’를 입양하며 느낀 감동을 티셔츠로 제작한 ‘유기견 후원 프로젝트 - 프린팅 후디’는 따뜻하고 긍정적인 문화를 확산한다는 점에서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후원자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돌띠에 새겨진 한국적 문양들을 통해 아이의 건강과 행복을 바라는 유아 양말 ‘아장아장’과 형형색색 아름다운 경복궁의 모습을 닮은 ‘단청무늬 아크릴 트레이’는 색다른 방법으로 우리 전통문화를 만날 수 있어 추석 명절 선물로도 기대가 된다. 서울디자인창업센터는 이번 펀딩 플랫폼 입점을 위해 입주기업의 역량을 개발하기 위해 크라우드 펀딩 사전 실무 교육, 프로젝트 광고 등을 지원했다. 올 하반기에는 유망 디자인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과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해 온라인 커머스 플랫폼 입점, 팝업 참가, 단체 기획전 진행 등 입주기업을 위한 실질적인 유통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이번 기획전은 텀블벅 웹사이트에서 사전 알림신청을 통해 펀딩 전 프로젝트 소식을 받아볼 수 있으며, 일부 프로젝트에서는 사은품 제공 등의 다양한 사전 이벤트도 진행된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는 “이번 기획전은 디자인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실질적으로 도울 수 있는 행사이며 재단은 앞으로도 입주 기업들이 진정 희망하는 바를 찾고 실행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뮤지컬톡!] 『프리다』, 김소향, '풍부한 가창력으로 사로잡은 라이브!', ‘뮤라스’ 공개.
[뮤지컬톡!] 『프리다』, 김소향, '풍부한 가창력으로 사로잡은 라이브!', ‘뮤라스’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진솔한 감정으로 전하는 프리다의 깊은 서사!」 뮤지컬 '프리다'의 김소향이 감성적이고 아름다운 음색으로 듣는 이들의 귀를 자극했다. [사진='프리다', 김소향, '뮤지컬 라이브 스테이지', 스틸 컷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프리다'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4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뮤지컬 라이브 스테이지'(이하 '뮤라스') 콘텐츠를 공개하고 작품을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번 '뮤라스'의 주인공은 '프리다' 역의 김소향으로, 작품의 대표곡인 '디에고'를 라이브 콘텐츠로 선보이며 완벽한 작품의 하이라이트를 소개했다. 영상 속 김소향은 고요한 바를 배경으로 스탠드 마이크를 앞에 두고 복합적이면서도 섬세한 감정선을 지닌 프리다 칼로를 완벽하게 재현해냈다. 그는 풍부한 캐릭터 해석력을 더해 프리다 칼로의 다채로운 감성을 아름다운 멜로디에 담아내며 더욱 농밀해진 캐릭터와 작품을 향한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김소향이 가창한 '디에고'는 자신 외에도 다른 사람을 사랑했던 연인 디에고에게 상처를 입었지만 그를 향한 사랑을 거둘 수 없는 프리다 칼로의 마음을 담은 곡이다. 김소향은 그 어느 때보다 프리다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으로, 소울풀한 보이스와 서사 깊은 연기력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프리다 칼로의 진솔한 감정을 전한 김소향에게 뮤지컬 팬들은 물론 대중들은 폭발적인 관심을 쏟아내며 "완벽한 '프리다' 무대!", "믿고 보는 배우 김소향!" 등의 호평이 이어졌다. 뮤지컬 '프리다'는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사고 이후 평생 후유증 속에 살면서도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던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이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 ‘더 라스트 나이트 쇼’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프리다는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있었던 일들과 만났던 인물들을 상징하는 레플레하, 데스티노, 메모리아와 함께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며 깊은 감동과 뜨거운 열정을 선보인다. 작품은 트라이아웃 당시 제14회 DIMF 창작뮤지컬상을 수상, 제15회 DIMF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022년 3월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인 초연을 통해 한국 창작뮤지컬의 새로운 획을 기었다는 평을 들으며 뛰어난 작품성과 대중성에 큰 박수를 받았다. 뮤지컬 '프리다'는 뮤지컬 ‘레베카’, ‘엘리자벳’, ‘모차르트!’ 등 정통 유럽 뮤지컬을 성공적으로 로컬라이징 했을 뿐만 아니라, ‘베토벤’, ‘웃는 남자’, '마타하리', '엑스칼리버' 등 대형 흥행작을 탄생시킨 EMK의 첫 번째 중소극장 프로젝트로, 더욱 깊어진 무대로 돌아올 이번 재연 시즌은 올 여름을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더불어 창작 뮤지컬계의 황금 콤비 추정화(작•연출), 허수현(작곡•편곡•음악감독) 그리고 안무가 김병진 등 실력파 창작진들의 합으로도 기대감이 높다. 한편,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