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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톡!] 『친절한 영숙씨』, '음악적 장르 불문, 대체 불가 매력!', 관객들 사로 잡다.
[뮤지컬톡!] 『친절한 영숙씨』, '음악적 장르 불문, 대체 불가 매력!', 관객들 사로 잡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신영숙 배우, '전무후무, 콘서트 역사에 한 획을 긋다!」 2023 신영숙 콘서트 ‘친절한 영숙씨’가 지난 8월 18일(금)~19일(토)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사진='친절한 영숙씨, 포스터 / 제공=샘컴퍼니] 파워풀한 보이스와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 다채로운 연기력으로 남녀노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신영숙의 ‘뮤지컬형 콘서트’ <친절한 영숙씨>가 지난 8월 18일(금)에서 19일(토),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ITURE 홀에서 개최했다. 7월 12일(수) 11시, 인터파크 티켓과 LG아트센터 서울에서 오픈된 2023 신영숙 단독 콘서트 ‘친절한 영숙씨’는 인터파크 티켓 뮤지컬 일간 랭킹에서 1위(2023.07.12 12)를 달성하며 공연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사진='친절한 영숙씨, 관객과 함께 한 포토타임 / 제공=샘컴퍼니] 배우 신영숙은 춤, 오페라, 젠더 프리 등, 지금껏 선보인 적 없는 다양한 매력을 발산해 관객들을 또 한 번 사로잡았다.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이제 여한이 없사옵니다. 더불어 ‘울게 하소서’라니..덕분에 귀호강, 눈호강 엄청 한 시간이었어요”(인스타그램_emil****), “제목대로 친절하면서 다양한 신영숙 배우를 만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출연한 노래부터, 출연하지 않은 작품 및 남자배우의 노래까지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인스타그램_ddo*****), “전.무.후.무 콘서트 역사에 왕~ 한 획을 그었다”(인스타그램_hell*****), “마마님 만이 할 수 있는 고품격 콘서트..찢었다. 어떤 형용사를 가져다 붙여도 표현할 수 없게 독보적이시다.”(인스타그램_lee***), “대체 불가한 배우를 꼽는다면 이 사람은 무조건 세 손가락 안에 들어가야 한다. 그 이름, 신영숙”(인스타그램_yang****)라는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그 인기를 증명했다. 한편, 배우 신영숙은 2023 신영숙 콘서트 ‘친절한 영숙씨’ 성료 후<레베카> 10주년 공연과 <맘마미아> 지방 공연을 하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컬쳐in부산] '부산시립극단', 『스타프로젝트』, '김문홍' 부산 대표 극작가 세 작품 선정.
[컬쳐in부산] '부산시립극단', 『스타프로젝트』, '김문홍' 부산 대표 극작가 세 작품 선정.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김문홍' 극작가, 역사를 통해 오늘의 현실을 희곡과 연극으로 대중에게 전달!」 부산시립극단의 레퍼토리를 다각화하기 위해 기획한 제75회 정기공연 ‘스타프로젝트’는 극작가 김문홍 선생의 작품 세계를 다양하게 만나는 특별한 무대를 마련하고 오는 9월 첫째 주(9/7~9/9) ‘안개주의보’가 둘째 주(9/14~9/16) ‘사자의 편지’가 셋째 주(9/21~9/23)에 ‘목련꽃 그늘 아래서’, 그의 세 작품이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 올려 진다. [사진='스타프로젝트', '안개주의보' 연습 현장 / 제공=부산문화회관] 3년째 맞는 <스타프로젝트> 부산지역의 대표적인 극작가이자 원로 연극인이신 김문홍 선생의 희곡 3편을 연출할 연출가들을 공개모집하고 유능하고 개성 있는 연출가들을 통해 올려 진다. 극작가 김문홍 선생은 1976년 '한국문학'에 소설 '갯바람 쓰러지다'가 당선되어 소설가로 등단했고 인간존재의 탐색과 저항적 글쓰기를 희곡과 연극을 통해 보여주는 극작가이다. 그의 첫 희곡은 군사정권을 우화적으로 표현한 '수직환상'을 시작으로 오늘에 까지 이른다. 그는 역사를 통해 오늘의 현실을 희곡으로 이야기해왔고 연극으로 전달됐다. ‘스타프로젝트’ 첫 작품은 9월 첫째 주(9/7~9/9) 올려질 <안개주의보>이다 ‘극단 누리에’의 강성우 연출로 희곡 속 원작에 나오는 키워드들을 중심으로 오늘날 전 세계적 공통 문제인 환경에 초점을 맞춰 인식의 순간으로 관객과 소통하고자 한다. 부산시립극단 상임단원 이혁우, 오희경, 채민수 등 10명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사진='스타프로젝트', '사자의 편지' 연습 현장 / 제공=부산문화회관] 둘째 주(9/14~9/16) <사자의 편지>는 ‘극단 드렁큰 타이거’의 윤준기 연출로 연극 속 살인 사건을 통해 인간의 그릇된 욕망이 어떠한 결말을 맞는지 보여주고, 현재의 나를 돌아보게 한다. 부산시립극단 상임단원 이현주, 염지선, 김은옥, 서보기, 이태성 등 10명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사진='스타프로젝트', ‘목련꽃 그늘 아래서’ 연습 현장 / 제공=부산문화회관] 마지막 작품으로 셋째 주(9/21~9/23)에 <목련꽃 그늘 아래서>는 ‘극단 B급 로타리’의 권상우 연출로 타인을 용서하고 이해하는 일이 최근 들어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는 요즘 서로의 다름을 알아가는 과정을 나눠보고 가족이라는 의미를 돌아보고자 한다. 이번에 올려 질 그의 작품은 길게는 30년, 짧게는 10년 전의 세상을 반영한다. 그의 희곡 속 텍스트가 오늘날의 연출과 배우를 만나 어떻게 달라질지, 또 무엇이 여전할지 기대된다. 평일은 19시 30분, 토요일 17시로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진행되며 입장료는 균일 2만원으로 공연 패키지 진행으로 3작품 모두 관람시 50% 할인되며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전화로 예매가 가능하다.
[전시정보] 『관계의 낭만』, 리아(LIA), '최철용&강준영' 작가와 함께 6번째 아트 프로젝트 진행.
[전시정보] 『관계의 낭만』, 리아(LIA), '최철용&강준영' 작가와 함께 6번째 아트 프로젝트 진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유사하지만 다른 모습의 회화와 오브제 작품 선보여!', 삶과 예술이 가지는 가치와 그 관계성 강조, 작품이라는 언어로 낭만주의 표현.」 이탈리아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 ‘리아(LIA)’에서 최철용, 강준영 작가와 함께 6번째 아트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진='관계의 낭만', 포스터 / 제공=리아(LIA)] 국내 작가들과의 협업으로 다수의 아트 프로젝트를 소개해 온 리아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국내에 영향력 있는 최철용, 강준영 작가 2인을 소개하고 가구와 예술이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인다. 삶과 예술이 가지는 가치와 그 사이의 관계성을 강조한 이번 전시는 특히 두 작가가 낭만주의를 어떠한 방식으로 다르게 표현했는지가 관람 포인트이다. 이번 전시에 초대된 최철용, 강준영 작가는 스승과 제자로 시작해 오랫동안 관계를 지속하며 배움과 신뢰, 개인적 성장과 상호 존중으로 이뤄낸 특별한 유대감 안에서 예술에 대한 열정을 공유해왔다. 이들이 처음 함께하는 이번 전시에서 그들이 표현하는 낭만주의가 관람 포인트이며, 그 낭만은 개인에서 비롯하여 낭만과 개인 사이 관계, 그리고 그 관계가 생성하는 또 다른 낭만으로 나타난다. [사진='관계의 낭만', 최철용 작가 작품 / 제공=리아(LIA)] 두 작가의 협업으로 이뤄진 이 전시에 전개되는 대표 작업들은 각 작가가 개별적으로 느끼는 내면의 감정에서 출발한 작품이 관계의 변혁적인 특성 안에서 영감으로 서로 자극하며 새로운 면을 보여준다. 두 작가는 평면 작업에 있어 추상성을 공통으로 가지지만 최철용은 레이어(layer), 강준영은 마티에르(matière), 즉 각각 물감의 층위와 질감에 주목하여 유사하지만 다른 형태로 공명하는 모습을 띄고 있다. 현대미술의 두 거장 엔디 워홀(Andy Warhol)과 바스키아(Jean Michel Basquiat)가 그러했듯이, 두 사람의 만남은 오스카 와일드의 극 속 “로맨스의 본질은 불확실성이다. The very essence of romance is uncertainty” 라는 대사처럼 하나의 가능성으로 떠오른다. [사진='관계의 낭만', 강준영 작가 작품 / 제공=리아(LIA)] 작가들은 이번 전시에서 그들이 만들어낸 관계성과 리아와의 만남, 그리고 전시 관객들과의 소통을 작품이라는 그들만의 언어로 풀어내 개성 가득한 이야기를 전한다. 한편, 이탈리아 아티장의 장인 정신으로 완성된 하이엔드 가구를 소개하는 ‘리아(LIA)’는 ‘Life Inspiration & Art’를 모토로 우리 삶에 영감을 주고 매개체가 되는 공간을 지향하며, 고객에게 삶과 밀접한 예술의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예술과의 협업을 통해 유망한 작가들을 대중에게 알리고, 이를 통해 고객들의 삶을 더욱 풍족하게 하는 색다른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개봉예정영화] 『어느 멋진 아침』, 기쁨도 슬픔도 찬란한 파리지엔 '산드라'의 인생노트!
[개봉예정영화] 『어느 멋진 아침』, 기쁨도 슬픔도 찬란한 파리지엔 '산드라'의 인생노트!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오늘도 맞이할 멋진 아침을 위해 미아 한센-러브 감독이 전하는 위로와 연대!」 24일 오후 서울 용산 CGV아이파크몰에서 칸, 베를린, 세자르를 석권한 사유의 시네아스트 미아 한센-러브 감독의 무르익은 연출력으로 돌아온 레이 세아두 주연의 <어느 멋진 아침>의 언론 시사회가 열렸다. [사진='어느 멋진 아침', 메인 포스터 / 제공=찬란] 이자벨 위페르의 멋진 연기와 섬세하고 시적인 연출로 국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다가오는 것들>(2016)의 감독 미아 한센-러브가 신작 <어느 멋진 아침>으로 돌아왔다. 미아 한센-러브 감독은 장편 데뷔작 <모두 용서했습니다>(2007)로 칸영화제 감독주간에 초청, 세자르상 최고데뷔작상 후보에 오르며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어서 두 번째 연출작 <내 아이들의 아버지>(2009)로 칸영화제 주목할만한시선 부문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서른다섯 살의 나이에 공개한 <다가오는 것들>(2015)은 베를린영화제 은곰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이로써 칸, 베를린, 세자르를 모두 석권한 미아 한센-러브는 명실상부한 천재 감독임을 입증했다. <어느 멋진 아침>은 기쁨과 슬픔, 기대와 아쉬움이 매 순간 함께하는 파리지엔 산드라의 인생의 한 페이지를 담은 드라마이다. 몇 해 전 남편을 잃고 여덟 살 난 딸과 투병 중인 아버지를 돌보며 살아가는 '산드라'(레아 세이두)가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며 일, 가족, 사랑 사이에서 삶을 이어 나가는 이야기를 섬세하게 그려냈다. 파리의 작은 아파트에서 아직은 사랑이 고픈 어린 딸을 키우며 통역 일을 통해 생계를 유지해 가는 산드라. 그는 신경퇴행성 질환으로 기억이 희미해지는 아버지 '게오르그'(파스칼 그레고리)의 모습을 지켜보며 상실의 아픔을 겪는 동시에 오랜 친구였던 '클레망'(멜빌 푸포)을 우연히 만나면서 사랑이라는 감정을 다시 일깨우게 된다. 산드라는 평범한 일상에서 여러 기쁨과 절망의 순간들을 맞이하지만, 아버지가 투병 중에 적었던 일기를 통해 위로와 희망을 얻고 현재를 살아가는 법을 깨닫게 된다. 산드라는 요양원에서 죽음을 향해 가는 아버지의 노쇠한 모습을 지켜보며 상실의 아픔을 겪는다. 하지만 연인 클레망을 만날 때는 잊고 있던 사랑의 감정을 증폭시키고, 표현을 아끼지 않으며, 내일을 기대하기도 한다. "상실과 사랑, 두 가지 상반되는 감정을 겪는 산드라의 이야기를 통해 희로애락이 가득한 우리 삶에 대한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고 싶었다."고 전한 미아 한센-러브는 상실은 기꺼이 감수해내고, 자신에게 주어지는 행복은 온전히 받아들이자는 위로의 이야기를 전한다. 모든 작품이 자신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감독으로 유명한 미아 한센-러브, 이번 작품은 2020년으로 넘어가는 겨울, <베르히만 아일랜드> 집필 이후 자신의 아버지가 앓았던 질병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탄생했는데, 감독이 직접 피부로 느낀 경험에서 깨달은 가치들을 영화에 잘 녹여냈다는 평을 받았다. 모든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보편적인 삶에 대한 질문을 진심을 담아 연출한 <어느 멋진 아침>은 미아 한센-러브가 전하는 위로이자 연대로 관객들의 마음 깊은 곳을 흔들 것으로 기대된다. <어느 멋진 아침>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바로 '산드라'로 분한 레아 세이두의 독보적인 연기 덕분이다. <007> 시리즈, <프렌치 디스패치> <가장 따뜻한 색, 블루> 등 주로 화려하고 강렬한 인물을 연기했던 레아 세이두는 삶에 대한 고찰을 내비치는 일상적인 캐릭터로 돌아와 몸짓과 표정 하나하나가 일상 속에서 살아 숨쉬는 섬세한 연기를 펼쳤다. 여기에 세계적인 패션 아이콘인 그녀가 파격적인 숏컷 헤어스타일과 함께 그 어느 때보다 수수한 스타일링의 인물로 완벽 변신해 관객들로 하여금 산드라의 이야기에 더욱 몰입하게 한다. 레아 세이두를 염두에 두고 시나리오를 썼다는 미아 한센-러브 감독은 "레아 세이두를 새로운 시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 최근 몇 년 동안 레아 세이두는 욕망의 대상으로 많이 등장하여 어떤 파격적인 아름다움 같은 것들을 강렬한 방식으로 드러내 보였다. 하지만 이번 영화에서 유혹적인 기존의 이미지를 걷어내고 한 아이의 엄마이자 생계를 유지해 나가는 일상적인 캐릭터를 부여해 보니까 그녀의 내면이나 신비함, 혹은 그 이상의 것들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다"고 전했다. 그리고는 "그녀에게서 느껴지는 슬픔에 마음이 깊이 움직였다"며 자신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해냈다. 레아 세이두 또한 <어느 멋진 아침>에 참여하게 된 이유에 대해 "미아 한센-러브의 자전적인 이야기라는 점이 스토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해준 요인이었다. 무엇보다 판타지가 아닌 실제 여성의 삶을 이야기할 수 있어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전하며 촬영 전부터 미아 한센-러브와의 완벽한 궁합을 보여줬다. 삶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미아 한센-러브 감독은 주로 현실에 맞닿아 있는 이야기를 다루지만 동시에 로케이션, 공간, 소품, 의상 등의 디테일한 연출과 촬영으로 아름다운 미장센을 완성시키는 감독으로도 유명하다. 특히 <에덴: 로스트 인 뮤직>(2015)을 제외하고는 언제나 35mm 필름으로 촬영했는데, 이번 작품에서는 더욱더 필름 사용을 고수했다고 전해진다. "필름 촬영을 통해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은 병원과 요양원에 시적인 느낌을 부여할 수 있었다. 필름 촬영은 날카로운 느낌을 덜어낼 수 있고, 공감하는 마음을 불러일으키며, 있는 그대로의 현실마저 아름답게 그려낸다."라고 전하며 감독으로서 픽션을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장치였다고 덧붙였다. 이에 산드라와 아버지 그레고리가 주로 대화를 나누었던 요양원 씬들에서 산드라의 절망과 슬픔이 더욱 찬란하게 보일 수 있었던 이유이다. 독보적인 아우라 레아 세이두, 그리고 파스칼 그레고리 & 멜빌 푸포, 거장들이 사랑한 배우들의 뛰어난 연기 앙상블이 돋보이는 영화 <어느 멋진 아침>은 오는 9월 6일 개봉한다.
[뮤지컬뉴스] 『벤허』, '메셀라의 서사를 담다!', '이지훈-박민성-서경수', 스페셜 포스터 공개.
[뮤지컬뉴스] 『벤허』, '메셀라의 서사를 담다!', '이지훈-박민성-서경수', 스페셜 포스터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전쟁의 가운데 완벽한 캐릭터의 탄생!', 2023년 역사적 세 번째 시즌.」 뮤지컬 '벤허'가 메셀라 역의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벤허', '메셀라 역' 스페셜 포스터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24일 뮤지컬 ‘벤허’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극 중 메셀라 역을 맡은 이지훈, 박민성, 서경수의 모습이 담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포스터는 모노톤 배경에 금빛 로고가 강렬히 새겨져 보는 이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특히, 이지훈, 박민성, 서경수는 메셀라 역에 이미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으로, 극 중 벤허와의 마지막 전차 경주에 임하는 듯 갑옷과 투구를 착장하고 박진감 넘치는 카리스마를 선보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지훈은 뮤지컬 '벤허'에 온전히 집중한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메셀라의 깊은 고뇌를 풍부하게 표현해 작품의 무게감을 표현했다. 이어 박민성은 전차 경주가 시작되기 직전의 압박감과 고독을 눈빛으로 담아내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서경수는 서정적이면서도 카리스마적인 분위기로 극 중 메셀라의 촘촘한 서사와 입체적인 캐릭터를 선보여 더욱 깊어진 작품을 예고했다. 이번에 공개한 스페셜 포스터 3종은 물론 다채롭고 웅장한 스케일의 트레일러 영상과 사진을 연달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벤허’는 루 윌러스가 1880년 발표해 베스트 셀러로 자리매김한 소설을 원작으로,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이 고난과 역경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인류애와 헌신, 사랑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담아낸 창작 뮤지컬이다. 섬세한 스토리 라인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연출가로 꼽히는 왕용범 연출과 작품의 서사에 꼭 맞춘 듯한 드라마틱한 선율을 탄생시킨 이성준 작곡가가 호흡을 맞춘 뮤지컬 ‘벤허’는 2017년 초연과 재연을 거치며 ‘제 2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총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해당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은 물론, 화제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 받았다. 작품은 역동적인 액션, 홀로그램을 활용한 무대 영상, 그리고 작품의 백미로 꼽히는 박진감 넘치는 전차 경주 장면 등을 무대 위에 오롯이 재현해 내며 한국 뮤지컬 기술의 정수를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등 완성도 높은 대작을 빚어낸 EMK가 제작에 나서는 만큼, EMK의 작품 제작 노하우가 더해져 높은 완성도를 예고해 그 어느 때보다 뮤지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국내 최정상 크리에이티브 팀과 박은태, 신성록, 규현, 이지훈, 박민성, 서경수 등 압도적 배우 캐스팅 라인업으로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떠오른 뮤지컬 '벤허'는 오는 24일 오후 2시 대망의 2차 티켓 오픈을 진행하며, 9월 2일부터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한다.
[뮤지컬뉴스] 『레베카, '10주년 기념,  수식어가 필요 없다!', 성공적인 개막 첫주.
[뮤지컬뉴스] 『레베카, '10주년 기념, 수식어가 필요 없다!', 성공적인 개막 첫주.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최고의 작품을 향한 찬사!', 끊임없는 박수로 입증한 개막 첫 주.」 최고의 뮤지컬 '레베카'가 10주년 기념 공연의 첫 주를 성대하게 마무리했다. [사진='레베카', 공연 모습 / 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레베카'가 지난 19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역사적인 10주년 기념 공연이자 일곱 번째 시즌의 시작을 성대히 알리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매 시즌마다 폭발적인 관객 반응을 이끌어내며 매진 사례를 이어간 작품은 "한 번도 안 본 관객은 있어도 한 번만 본 관객은 없다"라는 찬사를 받은 만큼 이번 시즌에도 그 명성을 완벽하게 입증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이번 시즌은 류정한, 민영기, 에녹, 신영숙, 옥주현, 리사, 장은아, 김보경, 이지혜 등 매 시즌 뛰어난 활약으로 완벽한 찬사와 입소문을 이어갔던 오리지널 캐스트는 물론 테이, 이지수, 웬디 등 탄탄한 실력과 새로운 매력으로 무장한 뉴 캐스트가 모이며 다시 한번 '레베카 신드롬'을 예고하는 압도적인 캐스팅 라인업을 완성했다. 개막 이후 모든 배우들은 수개월간 뮤지컬 '레베카'를 향해 쏟은 열정과 노력을 무대 위에 온전히 드러내며 그 어느 때보다 의미 깊고 아름다운 시즌의 막을 열었다. 10주년 기념 공연이라는 역사적인 시즌을 맞이한 뮤지컬 '레베카'는 그간의 프로덕션 노하우가 총 집결된 것은 물론 무대, 영상 디자인에 섬세한 디테일을 추가하고 업그레이드하여 몰입감을 높였다. 무대를 휘감는 프로시니엄에는 작품의 핵심적인 장면을 상징하는 듯한 소품들이 감각적으로 장식되어 있어, 마치 관객으로 하여금 극 초반 ‘나(I)’가 들려주는 그림책으로 빨려 들어가는 듯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더불어, 극 말미 맨덜리 저택 전체가 불타오르며 화염으로 휩싸이는 장면에서는 무대 최상단의 ‘레베카’를 상징하는 듯한 ‘R’도 함께 불타오르며 스러져가는 듯한 효과를 더해 작품의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한다는 평이다. 특히 뮤지컬 '레베카'의 가장 인상적인 장면인 회전하는 발코니 신은 거대한 무대가 주는 압도적인 분위기에 휘날리는 커튼, 섬세한 조명 디자인, 폭발적인 고음의 넘버가 합쳐져 보는 이들에게 큰 인상을 남기며 박수 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여기에 ‘하루 또 하루’, ‘행복을 병 속에 담는 법’ 등 서정적인 멜로디로 이야기의 섬세한 디테일을 더하고, ‘신이여’, ‘레베카 act2’, ‘영원한 생명’ 등 강렬하고 카리스마를 표현한 뮤지컬 '레베카'의 음악은 탄탄한 서사와 아름다운 무대와 한데 어우러져 완성도 높은 작품성을 자랑한다. 한번 들으면 누구나 중독될 수밖에 없는 킬링 넘버들의 향연이 이어지는 뮤지컬 ‘레베카’는 오직 무대에서만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어 그 감동을 배가시킨다.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뮤지컬 ‘레베카’의 10주년 기념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친 배우들은 공연 직후 진행된 무대 인사에서 남다른 소회를 전했다. 특히, 이번 시즌의 첫 무대인 19일 공연 무대 인사에는 로버트 요한슨(Robert Johanson)연출이 직접 무대에 올라 “’레베카’ 한국 공연이 10년이나 됐다는 게 믿기 힘들다. 지난 10년 동안 ‘레베카’를 성공적으로 만들어주신 관객 여러분들에게 먼저 감사드린다. 다시 찾아와 주신다는 게 정말 기적 같다. 이번 10주년을 위해 다시 재건되고 다시 제작된 부분이 많다. 첫 공연 때보다도 훨씬 더 신선해 보인다. 한국에서 훌륭한 공연을 만들어주신 제작자 분들, 배우들 모두에게 감사 드린다”라며 10주년 기념 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더불어, 막심 드윈터 역 류정한은 “’레베카’ 10주년 자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나 영광이다. 한 작품이 10년 동안 꾸준하게 사랑받는다는 건 배우로서, 관객으로서 모든 분들이 뿌듯해하고 즐거운 일이다. 10주년까지 올 수 있게 도와주신 건 관객 여러분들이다.”고 소감을 전했고, 민영기는 “오늘 여러분들의 큰 박수와 환호성 덕분에 공연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감사 드린다. 마지막 공연인 11월 19일까지 안전하게 열심히 공연을 할 수 있도록 많은 박수와 기도 부탁 드린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에녹은 “몇 개월 만에 다시 뮤지컬 무대로 돌아왔는데 처음 노래를 부르게 됐을 때 살짝 뭉클하더라. 이 자리가 정말 소중한 자리였고, 정말 행복한 자리였다는 것을 새삼 다시 깨닫는 자리였다”며 “처음 공연을 시작했으니 앞으로 더 최고의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약속하겠다”고 밝혔고, 테이는 "늘 소원하던 작품이었는데, 10주년 기념 공연에 새로운 막심으로 함께 하게 되어 기쁘고 영광이다. 앞으로 무대에 설 날들이 남아 있으니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고 첫 무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댄버스 부인 역의 신영숙은 “10년 동안 한 시즌도 빠지지 않고 무대에 오른 댄버스로 10주년기념 공연 무대에 오를 수 있어 영광이다. 앞으로 10년 간도 노련한 댄버스를 보여드릴 터이니 많은 사랑 부탁 드린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옥주현은 “이번 시즌에도 열렬히 격하게 반겨주시고 환영해 주신 관객들에 대한 감사함을 안고 더 건강하게, 최선을 다해 여러분께 평생 잊지 못할 시간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는 댄버스가 되겠다.”고 전했다. 댄버스 부인 역 리사는 “뮤지컬 ‘레베카’는 최고의 제작사와 스태프, 배우들이 모두 모인 작품이니 만큼 다른 말이 필요 없는 공연이다. 9년 만에 다시 돌아올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하다. 끝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마쳤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장은아는 “아무것도 아닌 저를 환호해 주시고 저의 댄버스를 사랑해 주시고 10주년 무대에 영광스럽게 설 수 있게 해 주신 건 관객 여러분들 덕분이다. 최고의 공연을 선사해 드리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감사하다”고 털어놨다. '나(I)' 역의 김보경은 "10년 전에, 10년 후에도 '나(I)' 역을 하고 있으리라 생각하지 못했다. 초연에 굉장히 고생하면서 연습을 했었는데, 이번 시즌 연습을 시작하니 몸이 그때의 기억을 하는 신기한 경험을 했다. 오늘 관객 분들의 환호가 제게는 큰 선물이다. 정말 감사 드린다."며 애틋한 소감을 전했으며, 이지혜는 "'레베카'는 정말 단 한 순간도 긴장을 놓을 수 없는 공연이다. 관객 분들께서 그만큼 집중해서 봐주시기 때문에 매 공연 에너지를 느끼며 공연을 하고 있다. 항상 소중히 처음처럼 매 장면 최선을 다해 공연을 하고 있으니 많은 성원 부탁 드린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밝혔다. 이어, '나(I)' 역의 이지수는 "'레베카'라는 공연을 너무 하고 싶어서 세 번 만에 합격해서 무대에 서게 됐다. 어렵고 힘든 역할일 수 있지만, 작품이 '나(I)'의 성장 과정을 그려낸 것처럼 저의 성장 스토리를 보여드릴 테니 많이 보러 와주셨으면 한다"고 밝혔으며, 웬디는 "항상 마음 속에 뮤지컬 배우에 대한 꿈이 있었는데, 그 꿈을 '레베카'로 이루게 되어 기쁘다. 스태프, 배우, 그리고 관객 분들 덕분에 첫 공연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고 뮤지컬 데뷔 무대에 오른 떨림과 설렘을 전했다. 이번 시즌을 관람한 뮤지컬 팬들은 "10주년 기념 공연에 걸맞게 완벽한 무대를 만났다! 재관람이 필수인 작품", "오랫동안 사랑을 받은 작품은 그 이유가 있다". "오랫동안 기다려 온 '레베카'를 실제로 보다니 믿기지 않는다" 등의 호평을 쏟아내며 '마스터피스'의 위상을 다시 한번 견고히 했다. 2013년 한국 초연 당시 작품 전체를 한국 정서에 맞게 업그레이드해 원작자 미하엘 쿤체와 실베스터 르베이로부터 “한국 무대가 세계 최고다”라는 극찬을 받은 뮤지컬 '레베카'는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연출상을 비롯해 무대상, 조명상, 음향상 등 5개 핵심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바 있다. 뮤지컬 '레베카'는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으로 유럽 뮤지컬의 레전드라 불리는 두 사람의 역작으로 불린다. 더불어, 다프네 듀 모리에의 베스트 소설 '레베카'를 원작으로 한 작품은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의 동명 영화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한편,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기념 공연은 오는 11월 19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공연한다.
[문화정보] 『DDP 가을축제: 디자인&아트』, '세계의 거장들이 DDP에 온다!', 31일 개막.
[문화정보] 『DDP 가을축제: 디자인&아트』, '세계의 거장들이 DDP에 온다!', 31일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미구엘 슈발리에, 댄 아셔, 스테판 사그마이스터 등 해외 거장 디자이너들의 전시가 한 곳에!', 서울라이트, 야외 오로라 포함 7개 전시와 포럼, 워크숍 등 디자인의 향연 펼쳐져.」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은 8월 31일(목)부터 9월 30일(토)까지 <DDP 가을축제: 디자인&아트>를 개최한다. [사진='DDP 가을축제: 디자인&아트', 포스터 / 제공=서울디자인재단] ‘DDP 가을축제’는 DDP의 다분야 기획전시를 한 번에 관람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디자인&아트 축제로, 7개의 전시와 전시 연계 포럼, 워크숍, 세미나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DDP 가을축제에서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해외 거장들의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갤러리 공간이 아닌 DDP 건축물의 외형적 특성을 살린 장소에서 펼쳐지는 세 개의 야외 전시로 관람객에게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디지털 자연(Digital Nature)’을 주제로 선보이는 <서울라이트 DDP 2023>에서는 가상세계와 디지털 예술의 선구자인 미구엘 슈발리에의 전시 <메타-네이처 AI>를 DDP 전면 미디어 파사드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매혹적인 도심속 오로라, <보레알리스>로 월드투어 중인 설치미술가 댄 아셔는 북극권에서만 볼 수 있는 천체 현상인 오로라를 DDP 잔디언덕에 구현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 전시는 8월 31일 개막하여 9월 10일까지 진행된다. 이어 9월 25일부터는 잔디언덕에서 그래픽디자이너 스테판 사그마이스터가 지난 120년 동안 한국인의 기대수명에 대한 ‘데이터’를 ‘디자인’과 접목하여 긍정적인 사회적 변화상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공공 설치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동시기에 개최되는 산업디자이너들의 품격있는 전시와 신선한 아이디어로 가득한 신진작가들의 전시도 눈여겨 볼만하다. 대한민국 대표 산업디자인 전문회사인 SNWA의 대표디자이너 이석우와 소속 디자이너 13인의 참여로 개최되는 전시 <The Chemical Reaction-산업디자이너들의 상호작용>은 디렉터와 디자이너로서, 또는 동료 디자이너로서 영향을 주는 관계를 Chemical Reaction으로 정의하고, 이에 대한 전시를 선보인다. DDP의 청년창작자 양성 프로그램인 ‘오픈큐레이팅’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전시 <Midnight in Seoul>은 ‘우리가 사랑했던, 사랑하는 서울’을 주제로 우리가 살아가는 서울의 시간을 시각예술로 표현, 미래로 전달하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도 이랜드뮤지엄 협업으로 선보이는 BTS 그래미 어워드 무대 의상 전시 <Dynamite Looks>를 축제 기간 내 관람할 수 있으며, <서울라이트 DDP 2023>의 두 거장 작가가 참여하는 DDP 포럼 역시 사전 예약을 통해 자유롭게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LG OLED는 LG OLED ART 프로젝트의 하나로 <보레알리스 DDP(Borealis at DDP) 댄 아셔 X LG OLED>를 선보인다. 뉴욕타임스퀘어, 런던 피카딜리 서커스 등 주요 랜드마크의 전광판을 통해 DDP 디자인 아트 축제를 해외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겸한다. LG전자 HE브랜드커뮤니케이션 오혜원 담당은 "미구엘 슈발리에, 댄 아셔 등 세계적 작가들의 작품들을 통해 더 많은 서울 시민들이 예술을 가까이 하고 누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DDP 가을축제: 디자인&아트>의 지원을 결정했다. 이어 LG전자가 공식 헤드라인 파트너로 참여하는 ‘프리즈 서울’을 통해서도 올해 9월 서울이 아트 축제의 장이 되도록 마지막까지 함께 힘쓰겠다"고 밝혔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는 “이번 <DDP 가을축제: 디자인&아트>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해외 거장들의 전시를 재밌게 즐기길 바란다.”며 “국내 신진작가들의 전시도 많은 고민과 새로운 시도들이 돋보인다.”고 전했다.
[뮤지컬뉴스] 『모차르트!』,'뉴 제너레이션, 새로운 10년!', 뜨거운 박수와 찬사 속 마무리.
[뮤지컬뉴스] 『모차르트!』,'뉴 제너레이션, 새로운 10년!', 뜨거운 박수와 찬사 속 마무리.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일곱 번째 시즌, 감동과 카타르시스로 증명한 작품의 힘!', 새로운 10년 준비.」 뮤지컬 '모차르트!'가 새로운 10년을 열 '뉴 제너레이션' 시즌을 완벽하게 마무리했다. [사진='모차르트!', 포스터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2023년 최대 화제작 뮤지컬 '모차르트!'가 지난 2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3개월 간의 대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역대급 흥행을 기록하며 수많은 관객과 만난 작품은 압도적인 작품성과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의 내면에 대한 심도 있는 고찰을 담은 메시지를 전달하며 가슴 묵직한 감동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특히 새로운 10년을 만들어 갈 '뉴 제너레이션' 시즌으로, 앞으로의 10년을 시작하는 새로운 여정을 맞이한 작품은 폭발적인 인기로 2023년을 뮤지컬 '모차르트!'로 장식했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장르를 불문하고 치열한 오디션을 거쳐 다수의 무대에서 보여준 능력과 잠재성을 지니고 있는 이해준, 수호(EXO), 유회승(엔플라잉), 김희재를 발탁하여 완전히 새로운 캐스트로 '뉴 볼프강 모차르트'를 완성했다. 또한 '나는 나는 음악', '내 운명 피하고 싶어', '황금별' 등 모든 뮤지컬 넘버가 하이라이트로 꼽힐 만큼 높은 음악성과 중독성 넘치는 멜로디는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으며 매 무대마다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230여년 전의 모차르트의 심연을 들여다보는 듯한 서사를 바탕으로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와 인간적인 모차르트를 동시에 주목하며 모차르트의 삶 자체를 무대 위에 풀어낸 작품은 클래식, 락, 팝 등 다채로운 장르로 구성된 넘버들로 구성되어 모차르트의 화려한 겉모습에 감춰진 내면을 중심으로 천재 음악가의 삶과 사랑, 성장, 고통과 희열을 무대 위에 새롭게 풀어내며 작품의 메시지를 뭉클하게 전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 극작가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 작곡가의 손꼽히는 걸작으로 1999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초연 이후, 해를 거듭하며 독일, 스웨덴, 중국, 일본, 헝가리, 벨기에 등 10개국에서 각기 다른 8개의 언어로 2,400회 이상 공연되어 250만 명 이상 관람한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0년 초연된 이후 뮤지컬 어워즈 11개 부문을 석권한 데 이어 세종문화회관에서 최장기간, 최다 회차 공연(라이선스 공연 기준)을 기록, 2020년 10주년 공연에서는 전 예매처 월간 예매율 1위를 독점하며 대한민국을 뒤흔든 작품으로 명성을 남겼다. 새로운 10년을 이끌어갈 일곱 번째 시즌의 ‘모차르트!’는 권은아 연출, 김문정 음악감독 등 국내 최정상 창작진과 김희재 외에도 이해준, 수호(EXO), 유회승(엔플라잉), 서범석, 민영기, 길병민, 김소향, 전수미, 배다해, 선민, 허혜진, 황우림 등 다채로운 장르에서 실력을 입증해온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완벽한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새로운 무대와 뉴 제너레이션 캐스트 라인업으로 또 다른 영광의 10년을 향한 희망을 선보인 뮤지컬 ‘모차르트!’는 지난 2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막을 내렸다.
[컬쳐in 경북] '동네이야기' 『경주색색』, '경주 마을 곳곳의 이야기를 담다!', 출판.
[컬쳐in 경북] '동네이야기' 『경주색색』, '경주 마을 곳곳의 이야기를 담다!', 출판.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경주 시민들이 직접 보여주는 경주의 색깔들 문화출판소!」 지난 8월 21일 (재)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의 주관으로 경주 마을 곳곳의 역사문화자산을 담은 마을 매거진 2023.문화출판소 ‘동네이야기’ 『경주색색』의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사진=동네이야기 ‘경주색색’ 표지 / 제공=경주문화재단] 문화출판소 ‘동네이야기’는 경주를 ‘중심권, 동부권, 서부권, 남부권, 북부권’ 다섯 권역으로 나눠 경주 곳곳 숨겨진 이야기를 주민들이 직접 발굴하여 매거진으로 발간하는 사업으로 2022년 ‘문화도시탐사단’을 잇는 두 번째 경주 시민들이 만드는 마을 잡지이다. 올해는 경주 오방색 탐색 『경주색색』이라는 이름으로 스무 명에 가까운 경주 시민들이 모여 각자의 주제를 정하고 취재하여 한 권의 잡지가 발간되었다. 이번 활동은 기초 소양 교육을 받은 시민들이 직접 다양한 경주 지역민의 목소리를 담아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사진=동네이야기 ‘경주색색’ 출판기념회 모습 / 제공=경주문화재단] 문화출판소 ‘동네이야기’ 김용진 편집장은『경주색색』제작 활동을 통해 “오방색이라는 주제로 경주의 빛깔을 보여줄 수 있는 시도가 되면 좋겠다는 목표가 있었는데, 결과물이 그걸 잘 담고 있어서 보람이 있었고 경주를 깊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발간 소감을 말했다. 경주 권역별 삶의 공간이 지닌 고유 문화자산과 이야기를 시민이 직접 기록한 문화출판소 ‘동네이야기’ 『경주색색』은 경주 30여 곳의 문화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경주문화포털 ‘로그in,경주’ 홈페이지를 통해 열람할 수 있다.
[영화제뉴스] 'BIAF2023', '카와모리 쇼지 감독 내한!', '마크로스' 특별전 개최.
[영화제뉴스] 'BIAF2023', '카와모리 쇼지 감독 내한!', '마크로스' 특별전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마크로스 - 노래, 사랑, 메카의 복합예술', 극장판 시리즈 상영 및 마스터 클래스 진행!」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이 오는 10월 <마크로스> 특별전 ‘마크로스 - 노래, 사랑, 메카의 복합예술'을 개최한다. [사진='극장판 마크로스 프론티어: 거짓의 가희(©2009 BIGWEST/MACROSS F PROJECT}', 스틸 컷 / 제공=BIAF] 이번 특별전에서는 <마크로스> 세계관의 창조자 중 한 명이자 시리즈의 메인 감독인 카와모리 쇼지가 <마크로스>의 극장판 시리즈 상영과 함께 마스터 클래스를 진행한다. 카와모리 쇼지는 22세에 TV 시리즈 <초시공요새 마크로스>에서 VF-1 발키리의 메카닉 디자인 및 메인 크리에이터로 참가하였고, 23세에 극장용 작품 <초시공요새 마크로스 사랑, 기억하시나요>에서 이시구로 노보루와의 공동감독으로 감독 데뷔, 현재도 <마크로스> 시리즈를 비롯한 다양한 SF 작품의 감독 및 메카닉 디자이너를 담당하고 있다. [사진='카와모리 쇼지' 감독 / 제공=BIAF] 40년의 역사를 가진 <마크로스> 시리즈는 치밀한 SF설정과 화려한 액션 연출, 미래형 아이돌의 모습을 애니메이션을 통해 융합시킨 작품으로 서구권에서는 <건담> 시리즈를 넘어서는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하지만 여러 사정으로 인해 한국에 널리 소개될 기회를 얻지 못했다. 이번 BIAF2023 특별전은 극장용 작품 3편의 프리미어 상영과 더불어 카와모리 쇼지 감독의 <마크로스> 세계관을 스크린에서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첫 번째 기회이다. 카와모리 쇼지 감독은 10월 20일 BIAF2023 개막식 참석을 시작으로, <마크로스 플러스 -MOVIE EDITION->, <극장판 마크로스 프론티어: 거짓의 가희>, <극장판 마크로스 프론티어: 이별의 날개> 상영과 함께 마스터 클래스로 한국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아시아 NO.1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10월 20일(금)부터 24일(화)까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