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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현장] 『프리다』,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 삶을 예찬하다!', 프레스콜 개최.
[뮤지컬현장] 『프리다』, '비바 라 비다(Viva La Vida)~ 삶을 예찬하다!', 프레스콜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고통 속의 삶, 그럼에도 '프리다 칼로'가 노래하는 환희와 기쁨 그리고 열정!」 10일 오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어둠에 당당히 맞선 열정의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삶의 마지막 순간을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 ‘프리다’의 프레스콜이 개최되어 주요 장면 시연과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사진='프리다', 프레스콜 시연 모습 -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 / ⓒ선데이뉴스신문] 넘버 '라 비다', '코르셋', '디에고' 등 주요장면 시연이 60분 동안 진행되었고, 기자간담회에는 추정화 연출, 허수현 음악감독, 프리다 칼로 역의 '김소향, 알리, 김히어라' 배우가 참석하였다. 추정화 연출은 "사람이 살면서 어떠한 인생을 살더라도 고통없이 사는 사람은 없다. 그 고통을 어떻게 이겨내느냐는 각자의 몫인 것 같다. 이렇게 정말 너무나도 힘든 고통 속에서 삶을 마감했으면서도 '비바 라 비다'라고 삶을 예찬하면서 인생을 살아간 한 인간에 대한 이야기를 여러분에게 들려드리고 싶어 뮤지컬 '프리다'를 쓰기 시작했다. 뮤지컬 '프리다'가 힘들고 무언가 현실을 견더내는데 있어 고통스러운 분들에게 한 잔의 샴페인 같은 용기를 주는 그런 공연이 되었으면 하고 바란다"고 재연 소감을 밝혔다. [사진='프리다', 프레스콜 시연 모습 -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 / ⓒ선데이뉴스신문] '프리다 칼로'의 인생에 빗대어 '프리다'역 배우 자신들의 인생을 정의해 달라는 요청에, 김소향 배우는 "저에게 인생은 그 찰라의 순간 환희로 사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든다. 그만큼 잠깐 그 잠깐 잠깐의 행복으로 인생을 살 수 있는 힘을 얻는 게 아닐까 라고 생각한다.", 알리 배우는 "유연하게 살고 싶은 게 모토인데, 근데 공교롭게도 프리다라는 이름이 프리다의 아버지께서 지어주신 이름인데 독일어로 '평화'라고 한다. 그래서 평화롭게 살고 싶다 라고 생각 하면서 지내고, '프리다' 작품을 하면서 마음가짐이 달라진 게 있는데... '코르셋'의 '넋두리는 때려 쳐'라는 가사가 있는데, 그 고통을 이겨내는 순간을 그 한 문장으로 확실하게 이야기 한 것 같다. 아무리 아파도 너무 우울해도 쳐지지 않고 굳세게 일어나라 라는 표현대로 살려고 한다", 김히어라 배우는 "저는 '수고했어 오늘도!', (앞의 배우들이 말한 것 처럼) 찬란하기도 하고 넋두리도 있고 하지만 저도 하루하루를 그냥 후회없이 오늘 하루, 정말 후회 없이 잘 사는 거, 그리고 내일도 또 일어나면 오늘 열심히 사는 것, 이렇게 살아가고 있기 때문에, 수고했어 오늘도 라고 짓고 싶다" 라고 대답하였다. [사진='프리다', 프레스콜 포토 타임 -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 / ⓒ선데이뉴스신문] 추정화 연출은 "프리다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게 뭔지 떠올렸다. 다리가 아파 예쁜 신발을 못 신었을 것 같았다. 프리다에게 하이힐을 신겨주고 싶었다, 프리다에게 하이힐을 신기려다 보니 사실적인 드라마로 풀면 안 됐다. 그래서 죽기 전 파노라마처럼 인생이 쭉 펼쳐지는 쇼처럼 풀어냈다"고 작품을 설명하였다. '더 글로리', '경이로운 소문 시즌2'로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김히어라 배우는 "연기를 하는 데 있어 매체와 뮤지컬에 많은 차이는 없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극의 호흡을 내가 끌고 간다는 것이 다른 것 같다. 매체는 촬영하고 나면 편집이 되지만, 무대는 저와 다른 배우들뿐이다. 처음에는 너무 떨렸지만, 지금은 너무 행복하게 하고 있다"라고 '프리다'에 새롭게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사고 이후 평생 후유증 속에 살면서도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던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한다.
[문화뉴스] '벨기에 한국문화원', 영재 음악가 ‘여름밤 콘서트(Summer Night Concert)’ 개최.
[문화뉴스] '벨기에 한국문화원', 영재 음악가 ‘여름밤 콘서트(Summer Night Concert)’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한예종 영재원 이노아, 손지우, 이찬기, 백서연, 바이올린 연주에 현지 관객 매료!」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동은)이 지난 9일(수) 한국예술영재교육원(이하 영재원) 졸업생과 재학생 등 4명의 영재 음악가를 초청하여‘여름밤 콘서트(Summer Night Concert)’를 개최했다. [사진=‘여름밤 콘서트(Summer Night Concert)’, 포스터 / 제공=벨기에 한국문화원] 이번 콘서트에 참여한 음악가들은 이노아(12세), 손지우(13세), 이찬기(15세), 백서연(15세)로 모두 12세부터 15세 사이의 어린 바이올리니스트이다. 이들은 음악저널 콩쿠르, 동아 주니어 음악 콩쿠르, 이화 경향 콩쿠르 등 이미 국내 유수의 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일찌감치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손지우는 이자이 주니어 국제 음악 콩쿠르(Ysaye Junior International Music Competition), 아서 그루믹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International Arthur Grumiaux Competition for Young Violinists), 레오니드 코간 국제 콩쿠르(Leonid Kogan International Competition for Young Violinists) 등 벨기에 내 어린 음악가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콩쿠르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어 공연 전부터 현지 관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사진=‘여름밤 콘서트(Summer Night Concert)’, 공연 모습 / 제공=벨기에 한국문화원] 특별 공연으로 참여한 첼리스트 문광균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한 후 독일 카를스루에 음악대학(Hochschule für Musik Karlsruhe) 솔리스트 석사과정을 최고점수로 졸업했다. 올해 10월부터 앤트워프 왕립음악원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현재 유럽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문광균은 어린 후배들과 함께 연주하며 앞으로의 성장을 응원했다. 연주자들은 ‘이자이 바이올린 소나타’, 파가니니 ‘카프리스’와 크라이슬러 ‘레치타티보와 스케르초’, 쇼스타코비치 ‘2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멘델스존 ‘피아노 트리오’등으로 구성된 60분간의 무대를 관객들에게 선사했다. 공연을 찾은 현지 관객 120여 명은 연주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로 화답했다. 8월은 현지 휴가철이지만 이번 연주회 좌석은 티켓 오픈 이틀 만에 매진되었다. 공연을 찾은 야스미나(Yasmina)씨(벨기에)는 “한국 영재들의 클래식 공연이라 큰 기대를 품고 공연을 관람했는데 기대 이상의 환상적인 연주였다”라며 “어린 연주자들임에도 곡 해석과 표현이 놀라울 만큼 뛰어났다”고 말하며 연주회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바이올리니스트 이노아는 “짧은 준비 기간이었지만 곡을 해석하고 음악적 표현을 어떻게 만들어갈지 선생님과 다른 연주자들과 함께 고민했다. 덕분에 긴장하지 않고 공연할 수 있었고 관객들의 진지한 반응 덕분에 연주에 더 깊이 빠져들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벨기에 한국문화원은 한국인 클래식 음악가들의 현지 활동을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하고 있다. 세계적인 명성의 퀸엘리자베스 콩쿠르 및 뮤직 샤펠과 협력하고, 뮤직트로아 축제 및 브뤼셀 첼로 축제 내 한국인 음악가 연주회를 개최 지원한다. 이번 공연은 벨기에 한국문화원이 현지 공연기관 러브투아츠(Love2Arts)와 협력 개최했으며 유정현 주벨기에유럽연합 대사가 콘서트에 참석하여 연주자들을 격려했다.
[연극뉴스] 『잘못된 성장의 사례』, DAC Artist '강현주' 신작, 티켓 오픈.
[연극뉴스] 『잘못된 성장의 사례』, DAC Artist '강현주' 신작, 티켓 오픈.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소도시 국립대학에서 식물의 저항성 유전자를 연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실험이라는 과정을 통해 각자가 가진 고유한 삶의 방식을 돌아보다!」 두산아트센터는 DAC Artist(두산아트센터 아티스트) 강현주(극작가·연출가)의 신작으로 연극 <잘못된 성장의 사례>를 2023년 9월 5일부터 9월 23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진행한다. [사진='잘못된 성장의 사례', 포스터 / 제공=두산아트센터] DAC Artist 강현주는 우리 주변에 익숙하게 존재하고 있는 사회 이슈 속 숨겨진 가치를 탐구하는 창작자다. 보통 사람들이 들려주는 이야기에 주목하며 한정된 극장 공간을 넘어서 관객과 적극적으로 교감할 수 있는 형식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해오고 있다. 지금까지 연극 <배를 엮다>, <시장극장>, <비엔나 소시지 야채볶음> 등을 선보였다. <잘못된 성장의 사례>는 소도시 국립대학에서 식물의 저항성 유전자를 연구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교수 은주(이지현 분)가 운영하는 연구실에서는 식물 속에 존재하는 저항성 유전자를 찾고 있다. 연구실 초창기 멤버인 박사과정 혜경(류혜린 분), 오직 논문 통과에만 정신을 쏟고 있는 석사과정 예지(공예지 분), 식물학자가 될 꿈에 부푼 인턴 인범(이휘종 분), 출산 후 복귀한 포스트닥터 지연(박인지 분)은 같은 공간에 있지만 삶의 방식도 목표도 다르다. 어느 날 혜경은 교문 앞에서 아버지에게 맞고 있던 아이를 보게 되고, 저항성 유전자가 발현되듯 서서히 지난 경험들이 드러나기 시작한다. 각기 다른 환경에서 자신만의 생존 패턴을 만들며 살아온 이들은 식물의 성장과정을 바라보는 시선도 저마다 다르다. 오염된 환경에서도 기어코 살아남은 실험체에 누군가는 감탄하고 누군가는 패배감을 느낀다. 어쩌면 우리 삶의 한 단면처럼 보이는 작은 연구실에서 벌어지는 실험이라는 과정 속에서 우리는 각자가 가진 고유한 삶의 방식을 생각해 본다. 이 작품을 통해 강현주 연출가는 “우리는 종종 누군가의 삶을 예측하는 과정에서 ‘걱정을 가장한 편견’을 마주하곤 한다. 하지만 삶에는 수많은 우연과 오류가 존재하고, 각자가 ‘살아내기’를 포기하지 않는 성질을 가졌다면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는 게 아닐까?”라는 질문을 던진다. DAC Artist(두산아트센터 아티스트)는 40세 이하 젊은 예술가들을 발굴, 선정하여 신작 제작, 작품개발 리서치 및 워크숍, 해외 연수 등 다양한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자람(국악창작자), 성기웅(작/연출가), 여신동(무대디자이너/연출가), 김은성(극작가), 이경성(작/연출가), 양손프로젝트(창작그룹), 윤성호(작/연출가), 이승희(국악창작자), 김수정(작/연출가) 등이 선정되었다. 2021년부터는 보다 많은 창작자들과 만나기 위해 공모로 전환해 매년 2명씩 선정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강현주(작∙연출가), 진해정(작∙연출가)이 신작을 선보인다. <잘못된 성장의 사례>는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8월 10일(목) 오후 4시부터 예매 가능하다. 9월 10일(일) 공연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티켓 정가 35,000원, 두산아트센터 회원 28,000원, 20대 21,000원, 10대 및 60대 이상 10,000원. 이동보행 지원, 휠체어석은 전화예약만 가능하다.
[연극뉴스] 『제1회 스타-아트 연극제』, 연기전공 대학생들, 열정의 무대.
[연극뉴스] 『제1회 스타-아트 연극제』, 연기전공 대학생들, 열정의 무대.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공연예술을 이끌 새 물결의 발굴'을 주제, 대학생들의 프로무대 데뷔와 새 얼굴 발굴 목적!」 전국 5개 대학교의 공연예술관련 학과가 대학로를 대표하는 소극장 씨어터조이(구.마당세실)와 손잡고 <제1회 스타-아트 연극제>를 개최한다. [사진='제1회 스타-아트 연극제', 단체 사진 / 제공=바람엔터테인먼트] 신한대학교, 두원공과대학교, 대경대학교, 청주대학교, 정화예술대학교가 참가하는 <제1회 스타-아트 연극제>는 △기획/주최: 씨어터조이(정성모 대표), △집행위원장: 최교익(신한대학교 공연예술학부 교수), △사무국장: 양훈철(두원공과대학교 연기과 교수), △운영위원장: 김영래(정화예술대학교 융합예술학부 교수)이 행사를 총괄한다. '공연예술을 이끌 새 물결의 발굴'을 주제로 하는 본 연극제는 공연예술관련 학과에 재학중인 대학생들의 프로무대 데뷔와 새 얼굴의 발굴에 그 목적이 있다. <스타-아트 연극제>의 가장 두드러지는 특징은 공식참가작 5개 모두 동일한 무대에서 공연하며, 대도구의 색깔과 개수로 제한을 두었다는 점이다. 공연에서 사용할 수 있는 대도구의 색깔과 구성물을 제한함으로써 정해진 규칙 안에서 얼마나 상상력을 발휘하여 색다른 공연을 선보이는지 관찰하는 것이 관객에게 상당한 흥미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이처럼 기존의 연극제와 결을 달리하는 본 행사는 7월 24일(월)에 막을 열고 7월 28일(금)까지 특강이 이어지며 29일(토)에는 독백경연대회를 열어 참가자들에게 발전과 성장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각 학교당 일주일씩 극장을 사용하며, 이틀간 셋업을 하고 5일간 공연을 선보인다. 각 공연에 관한 상세정보 제공과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진행된다. 시상으로는 공연부문 대상, 금상, 은상, 스타아트연극제상, 남자 최우수연기상, 여자 최우수연기상이 있으며 독백경연대회부분 최우수연기상, 우수연기상이 있다. 공연예술계 미래가 될 연기전공 학생들의 뜨거운 열정을 확인할 수 있는 <제1회 스타-아트 연극제>는 7월 24일(월)부터 9월 3일(일)까지 대학로의 씨어터조이(대표:정성모) 소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INFORMATION- • 청주대학교 <한씨연대기> - 8월 2일~6일 • 정화예술대학교 <라이크 어 버진> - 8월 9일~13일 • 두원공과대학교 <마이맘> - 8월 16일~20일 • 대경대학교 <마이자 주식회사> - 8월 23일~27일 • 신한대학교 <썸타임즈> - 8월 30일~9월 3일
[뮤지컬뉴스] 『태권, 날아올라』, 'K-뮤지컬 즐길 수 있어 감동!', 영국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 관람.
[뮤지컬뉴스] 『태권, 날아올라』, 'K-뮤지컬 즐길 수 있어 감동!', 영국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 관람.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8.9(수)~8.13(일), 11회 공연, 4500명 영국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 공연 관람 지원!」 지난 7일(월),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 제작사 라이브㈜와 ㈜컬쳐홀릭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서 조기 퇴영한 영국 잼버리 대표단 4,500명 전원을 대상으로 8월 9일(수)~13일(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에 초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태권, 날아올라', 영국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 관람 현장 / 제공=라이브㈜, ㈜컬쳐홀릭] 그 첫 번째 날로 오늘 9일(수), 11시, 2시 공연(총 2회)에 약 1,300여 명의 영국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이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를 찾아 태권도의 매력을 한껏 즐겼다. 박진감 넘치는 태권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음악이 매력적인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를 본 영국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들은 극장이 떠나갈 듯한 함성과 뜨거운 박수로 공연을 즐겼다. 공연을 본 영국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 Finley Horton(핀리 홀튼)은 “태권도 퍼포먼스에 스토리가 있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특히 송판 격파가 가장 인상적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Oli Benwell(올리 벤웰)은 “너무 좋았다. 정말 신나게 공연을 즐겼다. 공중에서 뛰어오르는 선수들이 너무 멋있고, 음악도 정말 좋았다. 송판을 깨는 건 정말 신기할 정도였다.”라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또, Finn(핀)은 “여기서만 이 공연을 볼 수 없는 게 너무 안타깝다. 영국에 돌아가면 분명히 다시 보고 싶어질 것 같다.”라며 극찬했다. 뿐만 아니라, 공연 중 관객 참여 이벤트로 무대에서 송판 격파 체험을 한 잼버리 대원 Mike(마이크)는 “무대에서 송판을 깼을 때 모든 관객들이 저에게 박수를 쳐줬다. 무대의 열기는 정말 뜨거웠고, 나는 너무 기분이 좋았다. 절대 잊지 못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태권, 날아올라', 영국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 관람 현장 / 제공=라이브㈜, ㈜컬쳐홀릭] 또한, 영국 잼버리 대원들은 공연 관람은 물론 ‘송판 격파 이벤트’에 참여하여 직접 태권도를 체험했다. 이에 ”영국에 돌아가면 태권도를 배우고 싶다“라며 태권도에 대해 호감을 갖는가 하면 “이렇게 어려운 송판 격파를 어떻게 날아다니면서 하는지 너무 놀랍다”라고 감동을 전했다. 또, 많은 대원들이 타투 스티커 이벤트에 참여하여 공연의 추억을 남기기도 했다. 잼버리 영국 프로그램 디렉터 캐롤라인 피어스 (Caroline Pearse)는 “잼버리 대원들이 환상적인 뮤지컬을 보게 되어 너무 기쁘다. 대원들 반응이 이 정도로 폭발적일 줄은 상상도 못했다. 특히 한국의 무술 태권도를 눈앞에서 경험할 수 있고 한국의 뮤지컬을 동시에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수준 높은 공연을 후원해 주신 프로듀서들께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며 감동을 전했다. 또, 한 영국 잼버리 관계자에 따르면 <태권, 날아올라>를 관람한 단원들의 후기가 쏟아져 단 하루의 공연 만으로도 세계 잼버리 스카우트 커뮤니티에 입소문이 퍼져 <태권, 날아올라>의 관람을 희망하거나 궁금해하는 나라가 많다는 후문이다. [사진='태권, 날아올라', 영국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 관람 현장 / 제공=라이브㈜, ㈜컬쳐홀릭] 본 공연은 세계화를 목표로 영어, 중국어 자막을 제공해 왔다. 여기에 제작사 라이브㈜와 ㈜컬쳐홀릭은 영국 잼버리 대원을 위해 영어 전단을 제작, 배포하여 공연을 더욱 즐겁게 즐길 수 있도록 했고, 원활한 운영을 위해 통역도 5명 배치했다. 또한, 세계화를 목표로 하는 본 공연에 영국 잼버리 대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영어 설문조사도 실시하여 K-뮤지컬의 세계화를 위한 준비에 도움을 받기도 했다.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는 가상의 한국체육고등학교 태권도부를 배경으로, 태권도 유망주들의 성장 스토리를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다채로운 음악과 다이나믹한 태권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시청각적으로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하며, 특히 세계화를 목표로 제작했다. 제작사는 9일(수)부터 13일(일)까지 총 11회 공연에 거쳐 약 2억 7천만 원 상당의 티켓을 후원한다. 이번 특별 공연을 통해 영국 청소년들에게 한국 문화와 K-뮤지컬을 접하고 새로운 경험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는 송파구 소재의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8월 27일까지 공연한다.
[개봉예정영화] 『이름 없는 춤』, '다나카 민'의 댄스와 함께 세계를 누비는 여행.
[개봉예정영화] 『이름 없는 춤』, '다나카 민'의 댄스와 함께 세계를 누비는 여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새로운 삶의 경지를 경험하고 소년처럼 ‘마음이 춤추는 순간’을 살아간다!」 일본의 무용가이자 배우인 다나카 민이 평생을 바쳐 추구해 온 춤의 핵심을 경험할 수 있는, 이누도 잇신 감독의 <이름 없는 춤>이 온라인 시사를 통해 공개되었다. [사진='이름 없는 춤', 포스터 / 제공=디오시네마] 1966년 솔로 활동을 시작해 1978년 파리 데뷔 이후 전 세계 아티스트와 다수 콜라보레 이션을 진행한 노장 댄서 다나카 민. 이누도 잇신 감독의 시선을 따라 다나카 민이 포르 투갈, 파리, 도쿄, 후쿠시마, 히로시마 등에서 선보인, 그의 독보적인 '장소의 춤'을 만난 다. #1 숨막히도록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다나카 민의 「장소의 춤」! 1966년부터 솔로 댄스 활동을 시작, 1976년에 파리 가을 예술제에서 해외 데뷔를 하게 된 것을 계기로 세계 각국의 아티스트와 수많은 협업을 해 온 다나카 민. 그의 공연 횟 수는 현재까지 3,000회가 넘는다. 영화<황혼의 사무라이>(2002)을 시작으로, 지금까지의 필모그래피에는 할리우드부터 아시아까지 다채로운 작품이 나열되어 있다. <메종 드 히미코> 출연을 계기로 친분을 쌓아 온 이누도 잇신 감독은 독자적인 행보를 거듭해 온 다나카 민의 춤을 2017년 8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포르투갈, 파리, 도쿄, 후 쿠시마, 히로시마, 에히메현 등을 돌며 촬영했다. 이 기간에 다나카 민은 3개국 33곳에서 자신의 춤을 널리 알렸으며 드러머 나카무라 타츠야, 음악가 오토모 요시히데, 편집공학자 마츠오카 세이고, 헝가리의 바이올리니스트 라이코 펠릭스 등 호화로운 멤버와 함께 했다. 시공간의 구애를 받지 않고 즉흥적으로 「장소의 춤」을 선보이는 다나카 민. 그의 경이로운 퍼포먼스를 통해 느낄 수 있는 에너지는 이누도 잇신의 카메라에 고스란히 담겨 관객에게 전달된다. #2 다나카 민의 나레이션과 함께 펼쳐지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야마무라 코지의 애니메이션! 「장소의 춤」과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다나카 민의 어린 시절. 밝지만은 않았던 그 시 절 기억들을 담은 애니메이션은 심오하면서도 아름다운 비주얼로 스크린 위를 수놓아 「장소의 춤」을 감상하는 관객에게 더욱 짙은 몰입을 선사한다. 애니메이션은 지난 2002년 <마운틴 헤드>로 안시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 대상을 받은 일본의 대표적 애니메이션 감독 야마무라 코지가 맡았다. 야마무라 코지의 애니메이션은 영화 속에서 다나카 민이 자신의 어린시절을 회상하는 나레이션과 함께 펼쳐진다. 유년시절의 정감이 풍부하게 묘사되어 “아이다움과 공존하며 살아가는 것”, “마음이 부풀어 오른 듯한 순간을 소중하게 여긴다”는 다나카 민의 사유의 비밀이 밝혀진다. #3 다나카 민의 인생을 통해 삶의 방식에 대한 힌트를 얻다 카메라는 다나카 민이 농사를 짓는 야마니시의 마을을 헤치고 들어간다. 1985년, 40세의 다나카 민은 춤추는데 필요한 힘을 기르기 위해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댄서는 춤을 추기 위해 몸을 만든다고 하는데 춤추는 몸은 그렇게 만들어지는게 아니다”라고 말했던 다나카민은 밭일로 몸을 만들고 그 몸으로 춤을 추기로 결심한다. 다나카 민은 어떠한 길을 걸어갔기에 그런 경지에 다다르게 되었을까? 마을에서는 어떤 일상을 보내고 있던 것일까? 이누도 잇신 감독은 “생산성이나 효율만을 중시하는 현대사회에 제동을 걸려고 하는 다나카 민의 모습을, 삶의 방식에 대한 힌트로서 보는 사람들에게 제기하고 싶다”고 전했다. 그가 산타크루즈 길거리에서 “행복하다”고 말하는 모습은 시대가 변하더라도 좋아하는 것을 끝까지 추구하며 마음 가는 대로 살아가는 아름다움에 대해 새로운 깨달음을 준다. 노장 댄서 다나카 민이 세계를 돌며 선보인 '장소의 춤'을 담아낸, 이누도 잇신 감독이 국내 관객에게 선보이는 첫 번째 다큐멘터리 영화 <이름 없는 춤>은 9일 개봉한다.
[뮤지컬뉴스] 『벤허』, '다른 매력, 풍부한 표정!', '시모니테스-빌라도-티토' 역 캐릭터 포스터 공개.
[뮤지컬뉴스] 『벤허』, '다른 매력, 풍부한 표정!', '시모니테스-빌라도-티토' 역 캐릭터 포스터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이희정-문성혁-김대종-공동환-조용휘' 배우, 아스라하게 스며든 빛나는 골드!」 9일 뮤지컬 '벤허'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극 중 시모니테스 역의 이희정, 문성혁, 빌라도 역의 김대종, 티토 역의 공동환, 조용휘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해 작품을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사진='벤허', '이희정, 문성혁, 김대종, 공동환, 조용휘' 배우 캐릭터 포스터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공개된 포스터는 아스라하게 스며든 빛나는 골드가 극 중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 배우의 모습과 절묘한 조화를 이뤄 뮤지컬 '벤허'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담아냈다. 이희정, 문성혁, 김대종, 공동환, 조용휘는 각기 다른 매력과 풍부한 표정연기로 작품의 서사는 물론, 삶과 인생에 수많은 질문을 던지는 작품의 메시지까지 담아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벤허 가문의 옛 집사이자 부호인 시모니테스 역의 이희정은 인자한 미소로 정면을 바라보며 깊어진 캐릭터를 풍부하게 표현해내며 캐릭터와 작품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또 다른 시모니테스 역을 맡은 문성혁은 먼 곳을 응시하면서도 시모니테스의 서사를 온전히 담아 잔잔하면서도 흡인력 넘치는 카리스마를 전했다. 이어 유래의 로마 총독이자 퀸터스의 오랜 친구 빌라도 역의 김대종은 특유의 캐릭터 소화 능력을 토대로 완벽한 빌라도를 탄생시키며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또한 시모니테스의 충실한 부하 티토 역이 공동환과 조용휘는 이미 작품에 완벽하게 몰입한 모습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더욱 높은 완성도를 예고하며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벤허’는 루 윌러스가 1880년 발표해 베스트 셀러로 자리매김한 소설을 원작으로, ‘유대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담아낸 작품이다. 작품은 역동적인 액션, 홀로그램을 활용한 무대 영상, 그리고 작품의 백미로 꼽히는 박진감 넘치는 전차 경주 장면 등을 무대 위에 오롯이 재현해 내며 한국 뮤지컬 기술의 정수를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섬세한 스토리라인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연출가로 꼽히는 왕용범 연출과 드라마틱한 선율을 탄생시킨 이성준 작곡가가 호흡을 맞춘 뮤지컬 ‘벤허’는 2017년 초연과 재연을 거치며 ‘제 2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총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데 이어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은 물론, 화제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등 완성도 높은 대작을 빚어낸 EMK가 제작에 나서는 만큼, EMK의 작품 제작 노하우가 더해져 높은 완성도를 예고해 그 어느 때보다 뮤지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모인다. 한편, 뮤지컬 '벤허'는 오는 9월 2일부터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한다.
[영화현장] 『달짝지근해: 7510』, '올여름, 달짝지근해진 그가 온다!', 언론시사회 개최.
[영화현장] 『달짝지근해: 7510』, '올여름, 달짝지근해진 그가 온다!', 언론시사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IT’S YOU!', 배우 유해진의 첫 코믹로맨스.」 7일 오후 서울 용산역 CGV아이파크몰에서 유해진의 첫 로맨스 주연작으로 화제를 모으는 유해진, 김희선 주연의 <달짝지근해: 7510>가 언론시사회와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사진='달짝지근해: 7510', 단체 포토 타임 - CGV아이파크몰 / ⓒ선데이뉴스신문] 간담회에는 앞서 영화 '완득이', '증인'등을 연출한 이한 감독, 유해진, 김희선,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 배우가 참석하였다. 배우 유해진의 새로운 인생 캐릭터 탄생을 예고하는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치호’는 혼자만의 시간을 중요하게 여기는 극 내향인에다 자신이 정한 계획 안에서 1초의 오차도 없이 맞춰 살아가는 캐릭터로, 계획에 없던 ‘일영’(김희선)과의 특별한 만남을 시작으로 다양한 변화를 겪게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치호’가 지닌 진지함 속에 더해지는 유해진 특유의 코미디 감각은 코믹로맨스의 재미를 한층 배가하는 것은 물론, 제목 그대로 ‘달짝지근해진’ 그의 모습을 보여주며 유쾌하고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사진='달짝지근해: 7510', 기자 간담회(유해진, 김희선, 한선화 배우) - CGV아이파크몰 / ⓒ선데이뉴스신문] 또한 드라마 [신의], [품위있는 그녀] 등 다양한 장르에서 연기를 선보인 배우 김희선이 <달짝지근해: 7510>으로 스크린 컴백을 알린다. 김희선은 극 외향인에 순수한 사랑을 꿈꾸는 무한 긍정 톡 쏘는 맛 ‘일영’ 역을 맡아 보는 사람마저 밝아지는 긍정적인 에너지를 보여준다. ‘치호’와는 정반대의 성격을 지닌 만큼 색다른 케미가 예고되는 가운데, 김희선은 “촬영 기간 동안 유해진 씨가 정말 치호가 되고, 제가 일영이가 되다 보니까 감정에 있어서 ‘어떻게 해야지’라는 것이 없었을 정도로 연결돼 있었다”며 두 사람이 빚어낼 완벽한 호흡에 대해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함께한 촬영 스태프들은 “유해진, 김희선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는 첫 촬영에서부터 빛났다. 김희선의 단독 촬영일 때 유해진이 현장에 직접 방문해 합을 맞춰주거나 전화통화 씬을 실제로 받아주는 등 두 사람이 서로 배려하며 아이디어를 많이 제안해 더 재미있는 그림들이 탄생할 수 있었다”고도 전하였다. 철없고 염치도, 대책도 없는 ‘치호’의 형 ‘석호’ 역은 탄탄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 차인표가 맡았다. 극 중 ‘치호’를 힘들게 하면서도, 동생을 아끼는 마음만큼은 큰 ‘석호’의 모습을 보여주는 그는 ‘치호’와의 형제 티키타카를 보여주며 영화에 풍성한 맛을 더한다. 차인표는 실제 배우 본인과 180도 다른 모습을 준비하면서 “캐릭터를 이해하고 연기하기 위해서 A4 용지에 6-7장 정도 비하인드 스토리를 직접 만들고 감독님과 의논한 적이 있다”라며 ‘석호’ 캐릭터를 위한 연기 열정을 전했다. 진선규는 ‘치호’가 근무하는 제과회사 사장이자 자칭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병훈’ 역을 맡았다. ‘병훈’은 코믹함 뿐 만 아니라 퇴사를 고심하는 ‘치호’에게 다정다감한 동료애로 용기를 북돋아 주며 빠져드는 매력을 선사한다. 특히 배우 유해진과 진선규는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 넷플릭스 오리지널 [승리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어, 자타공인 흥행불패 조합에 빛나는 두 사람이 <달짝지근해: 7510>에서 펼칠 한층 업그레이드된 케미스트리를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티빙 오리지널 [술꾼도시여자들] 시리즈로 통통 튀는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한선화가 무엇이든 과몰입하는 예측불가한 성격의 ‘은숙’ 역으로 활약, 신선하고도 새로운 조합을 완성했다. “‘은숙’과의 실제 싱크로율은 100%”라고 표현한 한선화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내는 솔직한 맛 ‘은숙’의 매력을 더욱 극대화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이한 감독은 이번 <달짝지근해: 7510>을 통해 “사람은 알고 보면 누구나 다 비슷하고, 또 동시에 모두가 각자의 아름다움을 가지고 있다”는 이야기를 전하고자 했다는 연출 의도를 밝혔다. 그의 손길이 닿은 ‘치호’, ‘일영’, ‘석호’, ‘병훈’, ‘은숙’이라는 각양각색의 캐릭터 설정은 관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과 색다른 맛의 재미를 전한다. 특히 이한 감독은 관객들로 하여금 “캐릭터들이 실제 어딘가에서 살아가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이번 작품을 연출하는 데 있어 ‘자연스러움’을 무엇보다 강조했다. ‘치호’와 ‘일영’의 생활공간부터 전체적인 의상과 미술까지, 일상의 포인트가 자연스럽게 녹여진 <달짝지근해: 7510>의 비주얼은 작품 속 이야기를 한층 입체적이고 리얼한 완성도로 그려냈다. 어디서도 본 적 없던 요상한 맛의 제과 연구원 ‘치호’로 돌아온 배우 유해진의 첫 코믹로맨스 <달짝지근해: 7510>은 오는 15일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뮤지컬톡!]  『태권, 날아올라』, '뮤지컬로 보여주는 한국 국기의 저력!', '영국 잼버리 팀' 초청 공연.
[뮤지컬톡!] 『태권, 날아올라』, '뮤지컬로 보여주는 한국 국기의 저력!', '영국 잼버리 팀' 초청 공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영국 잼버리 대표단 4,500명 전원, 총 11회 공연 제공!」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 제작사 라이브㈜와 ㈜컬쳐홀릭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에서 조기 퇴영한 영국 잼버리 대표단 4,500명 전원을 대상으로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에 초대하기로 결정했다. [사진='태권, 날아올라', 공연 모습 / 제공=라이브(주), (주)컬처홀릭] 지난 4일 영국 대표단 철수 소식을 들은 제작사 라이브㈜ 강병원 대표는 “새만금에서 철수한 영국 대표단이 마땅히 소화할 프로그램이 없어 곤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마침 한국의 국기(國伎)인 태권도 소재의 뮤지컬을 공연 중이어서 잼버리 스카우트 단원들에게 보여주면 좋겠다고 생각해 직접 영국 대표단 숙소를 찾아가 먼저 제안했다.”고 밝혔다. 또 “한국 공연계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선뜻 후원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에 영국 스카우트 대표단 관계자는 “한국의 문화를 즐기러 온 단원들에게 한국 대표 스포츠인 태권도와 뮤지컬을 동시에 볼 수 있는 공연 관람 기회를 제공해주어 감사하다.”고 답했다.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는 가상의 한국체육고등학교 태권도부를 배경으로, 태권도 유망주들의 성장 스토리를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다채로운 음악과 다이나믹한 태권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공연으로, 시청각적으로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하며, 특히 세계화를 목표로 제작하여 본 공연에서 영어와 중국어 자막을 제공한다. ㈜컬쳐홀릭의 진영섭 대표는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를 통해 스카우트 단원들의 힘들었던 시간을 조금이라도 기쁨으로 바꿀 수 있기를 바라며, 이 같은 선물이 영국과 한국 청소년들간의 우호와 문화 교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제작사는 9일(수)부터 13일(일)까지 총 11회 공연에 거쳐 약 2억 7천만원 상당의 티켓을 후원한다. 이번 특별 공연을 통해 영국 청소년들에게 한국 문화와 K-뮤지컬을 접하고 새로운 경험을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는 8월 27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뮤지컬뉴스] 『레베카』, '생생한 하이라이트 넘버 공개!', ‘뮤라스’ 스케치 사진 공개.
[뮤지컬뉴스] 『레베카』, '생생한 하이라이트 넘버 공개!', ‘뮤라스’ 스케치 사진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다시 시작되는 레베카 신드롬!」 개막을 앞둔 뮤지컬 '레베카'가 하이라이트 넘버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레베카', '뮤라스' 스케치 이미지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레베카'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최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뮤지컬 라이브 스테이지'(이하 '뮤라스')의 콘텐츠와 스케치 사진을 공개하고 오는 9월 화려한 10주년 기념 공연을 향한 관심을 집중시켰다. 지난 27일 테이의 '신이여'를 시작으로, 웬디의 '행복을 병 속에 담는 법', 이지수의 '어젯밤 꿈속 맨덜리', 리사 '레베카 ACT 2'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폭발적인 입소문을 자아냈다. 특히 공개된 ‘뮤라스’ 영상과 촬영 현장을 담은 스케치 사진은 작품의 하이라이트 장면의 감성과 생생한 현장의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냈을 뿐만 아니라 입체적인 캐릭터와 다채로운 서사가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큰 인상을 남겼다. 젠틀하고 품격 넘치는 바에서 막심의 강렬한 카리스마가 담긴 테이의 '신이여'는 막심의 복잡한 심경과 역경을 헤쳐갈 각오를 긴박하면서 드라마틱한 선율로 그려내 '믿고 보고 듣는 아티스트'로서 자리를 다시 한 번 견고히 했다. 이어 공개된 웬디의 '행복을 병 속에 담는 법'은 첫 뮤지컬 데뷔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작품에 깊이 몰입한 모습으로, 진실한 사랑을 노래하는 나(I)의 애절한 마음을 표현하며 200%의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또한 뮤지컬 '레베카'에 첫 이름을 올린 이지수는 '어젯밤 꿈속 맨덜리'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맨덜리 저택의 날들을 회상하는 나(I)의 깊은 감성을 전해 시선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작품의 킬링 넘버로 압도적인 카리스마가 담긴 리사의 '레베카 ACT 2'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완벽하게 캐릭터에 몰입한 모습으로 거대한 아우라와 보는 이들을 순식간에 매료시키는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뮤지컬 '레베카'의 '뮤라스'를 접한 관객들은 "직접 공연을 보고 싶어서 애가 탄다", "'레베카'의 하이라이트 장면을 미리 만날 수 있어 가슴이 벅차다", "공연장에서 만날 '레베카'가 정말 기대된다" 등 오는 8월 10주년 기념공연을 향한 기대감이 이어지며 '레베카'를 향한 열기를 실감케 했다. 또한 뮤지컬 '레베카'는 오는 8일 온라인 예매 사이트 멜론티켓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2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이번 티켓 오픈을 통해 9월 1일부터 17일까지의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앞서 진행된 티켓 오픈 당시 뮤지컬 뿐만 아닌 공연 전체 카테고리 내 놀라운 예매율을 기록하며 10주년 기념 공연이자 일곱 번째 시즌을 향한 예비 관객과 팬들의 ‘레베카’를 향한 환호를 입증한 만큼 이번 티켓 오픈 또한 이미 많은 뮤지컬 관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 번도 안 본 관객은 있어도 한 번만 본 관객은 없다”라고 일컬어지는 뮤지컬 '레베카'는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으로 유럽뮤지컬의 레전드라 불리는 두 사람의 역작으로 불린다. 더불어, 다프네 듀 모리에의 베스트 소설 '레베카'를 원작으로 한 작품은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의 동명 영화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레베카’의 10주년 기념 공연은 그간의 프로덕션 노하우가 총 집결된 것은 물론, 무대, 영상 디자인에 밀도있는 디테일을 추가해 업그레이드 하여 더욱 몰입감을 높이며, 이번 시즌 ‘레베카’가 10주년 기념 공연이자 최고의 시즌이 될 전망이다. 한편, 완벽한 음악과 '믿고 보는 배우들'의 조합으로도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이번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기념공연은 오는 8월 19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