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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뉴스] 『벤허』, '금빛 카리스마!', '박은태-신성록-규현' 스페셜 포스터 공개.
[뮤지컬뉴스] 『벤허』, '금빛 카리스마!', '박은태-신성록-규현' 스페셜 포스터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블록버스터 창작 뮤지컬에 대한 기대감 상승!」 뮤지컬 '벤허'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벤허', '박은태-신성록-규현' 스페셜 포스터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3일 뮤지컬 ‘벤허’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극 중 유다 벤허 역을 맡은 박은태, 신성록, 규현의 모습이 담긴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포스터는 모노톤 배경에 금빛 로고가 선연히 새겨져 보는 이에게 압도감을 선사한다. 반면, 박은태, 신성록, 규현은 지금까지 공개됐던 치열한 전투 현장에서의 모습이 아닌, 유다 벤허 본연의 모습으로 서정적인 분위기를 자아내 카리스마와 감성을 하나의 이미지 안에서 만나볼 수 있어 보는 이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박은태는 굳은 의지가 담긴 채 정면을 응시하며 한 순간에 벼랑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운명의 '벤허'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이어 신성록은 특유의 깊은 눈빛으로 유다 벤허의 서사를 온전히 담아 잔잔하면서도 흡입력 넘치는 카리스마를 표현해내며 복수와 용서 사이에서 고뇌하는 유다 벤허의 양가적 감정을 그대로 그려냈다. 마지막으로 허공을 응시하며 '벤허'에 온전히 집중한 규현은 인생의 의미와 삶에 대한 수많은 질문을 던지는 작품을 메시지를 되새기며 더욱 깊어진 캐릭터와 작품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스페셜 포스터 3종을 비롯, 웅장한 스케일의 트레일러 영상과 사진을 연달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벤허’는 루 윌러스가 1880년 발표해 베스트 셀러로 자리매김한 소설을 원작으로, ‘유대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담아낸 작품이다. 섬세한 스토리라인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연출가로 꼽히는 왕용범 연출과 작품의 드라마에 맞춘 듯한 드라마틱한 선율을 탄생시킨 이성준 작곡가가 호흡을 맞춘 뮤지컬 ‘벤허’는 2017년 초연과 재연을 거치며 ‘제 2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총 11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데 이어 대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은 물론, 화제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 받았다. 작품은 역동적인 액션, 홀로그램을 활용한 무대 영상, 그리고 작품의 백미로 꼽히는 박진감 넘치는 전차 경주 장면 등을 무대 위에 오롯이 재현해 내며 한국 뮤지컬 기술의 정수를 담아냈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뮤지컬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등 완성도 높은 대작을 빚어낸 EMK가 제작에 나서는 만큼, EMK의 작품 제작 노하우가 더해져 높은 완성도를 예고해 그 어느 때보다 뮤지컬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뮤지컬 '벤허'는 오는 9월 2일부터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한다.
[뮤지컬정보] 『레미제라블』, 한국 라이선스 공연 10주년, 캐스트 영상 공개.
[뮤지컬정보] 『레미제라블』, 한국 라이선스 공연 10주년, 캐스트 영상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민우혁-최재림-김우형-카이-조정은-린아', 매료되는 인생 캐릭터 예고!」 한국 라이선스 공연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캐스트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레미제라블', 캐스트 영상 스틸 컷 / 제공=레미제라블코리아] 뮤지컬 ‘레미제라블’ 측이 캐스트 영상을 공개하며 약 1년여에 거쳐 진행된 치열한 오디션 끝에 발탁된 주요 배우들의 강렬한 등장을 알렸다. 앞서 최고의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한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이번 캐스트 영상을 통해 배우들의 더 깊어진 연기와 새로운 인생 캐릭터 탄생을 알리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공개된 캐스트 영상에서는 휘날리는 붉은 깃발이 초반부터 시선을 모은다.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웅장한 음악은 보는 이들의 심장까지 자극하고, 기세 넘치는 붉은 깃발이 휘날리며 작품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전달한다. 이와 함께 ‘시대를 뛰어넘은 위대한 명작’이라는 문구 뒤로 등장하는 배우들의 면모와 제스처 역시 작품의 묵직함과 웅장함을 배가시킨다. 이어 등장하는 배우들 소개 또한 가슴을 뛰게 만든다. ‘One Day More (내일로)’와 함께 민우혁, 최재림, 김우형, 카이, 조정은, 린아, 임기홍, 육현욱, 박준면, 김영주, 김성식, 김진욱, 김수하, 루미나, 윤은오, 김경록, 이상아, 류인아가 차례로 등장하며 압도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공개된 캐릭터 영상은 앞서 공개된 티저 영상과는 달리 역할에 완벽하게 몰입한 배우들의 정면 컷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기존 공개됐던 티저 영상에서 어두운 무대 위 조명으로 실루엣이 강조됐던 것과 달리 배우들의 클로즈업된 얼굴이 극 중 역할에 몰입된 모습으로 또 다른 분위기를 만들어 내어 단 한 컷만으로 인물을 설명하는 배우들의 섬세한 표정 연기가 감탄을 자아낸다. 빵 한 조각을 훔친 대가로 19년의 감옥살이 후, 전과자라는 이유로 모두의 멸시를 받지만 우연히 만난 주교의 자비와 용서에 감동하여 새로운 삶을 살 것을 결심하고 정의와 약자 편에 서는 주인공 장발장 역 민우혁, 최재림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인류애의 숭고함과 지난한 세월을 살아온 강인함이 돋보이는 두 사람의 표정이 장발장의 의지를 그대로 표현한다. 민우혁은 2015년 뮤지컬 ‘레미제라블’ 재연에서 앙졸라 역을 맡았던 바, 새로운 장발장으로의 변신을 기대하게 만든다. 최재림은 특유의 깊은 표현력과 몰입도 높은 캐릭터 해석이 느껴지는 디테일한 표정 연기로 시선을 모은다. 장발장을 끈질기게 추격하는 냉혹한 경찰 자베르 역 김우형, 카이의 집요하면서도 강렬한 표정도 자베르의 캐릭터를 100% 표현한다. 2013년 초연 앙졸라에 이어 2015년 재연에서 자베르로 분해 그만의 자베르를 완성시킨 김우형은 한 곳을 응시하는 날카로운 눈빛으로 한층 더 깊어진 자베르를 예고하고 있다. 새로운 자베르 카이의 변신도 새롭다. 강렬한 눈빛으로 정면을 바라보는 카이의 모습은 법이 곧 정의라는 굳은 신념을 가진 자베르의 모습을 십분 녹여내 기존의 모습과는 또 다른 연기를 예고, 인생 캐릭터 탄생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코제트의 어머니이자 시련 앞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판틴 역 조정은, 린아의 깊은 감성이 느껴지는 표정 또한 이들의 연기력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초연부터 판틴 역으로 활약, 한국 라이선스 공연의 판틴의 기준을 정립한 조정은은 온화하면서도 모든 것을 초월한 듯한 표정으로 판틴의 섬세한 감정선을 표현했다. 넓은 스펙트럼의 연기로 항상 새로운 무대를 선보여 왔던 린아는 판틴의 기구한 삶이 느껴지는 애처로운 표정으로 높은 몰입도를 예고한다. 부정직한 여관 주인 떼나르디에 역 임기홍과 육현욱은 비열한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탐욕스러운 캐릭터를 표현해냈다. 돈을 갈취하고 사기를 치며 하층민의 사회적인 단면을 드러내는 캐릭터를 표현하는 임기홍과 육현욱은 레미제라블의 유일한 악역으로 활약을 기대케 한다. 떼나르디에 부인 역 박준면과 김영주는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비주얼과 강렬한 표정으로 존재감을 뽐낸다. 초연 당시 한국뮤지컬대상 여우조연상을 받은 박준면은 한층 몰입도 높은 표정으로 카리스마를 뽐내고, 새롭게 합류한 김영주 역시 독보적 존재감을 발산, 작품의 완성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혁명운동을 이끄는 야망이 강한 혁명가 앙졸라 역 김성식, 김진욱의 변신도 기대된다. 뮤지컬 ‘마타하리’를 통해 연기력과 가창력을 당당히 입증한 김성식은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새로운 세상으로 향하는 단호한 의지를 표현한다. 김진욱은 앞선 작품에서 보여줬던 젠틀하고 다정한 이미지와는 정반대인 강하고 거친 눈빛으로 혼란한 세상 속, 자신의 정의를 가슴 속에 품은 앙졸라를 담아냈다. 마리우스를 짝사랑하며 가슴앓이 하는 에포닌 역 김수하와 루미나의 등장도 강렬하다. 웨스트엔드를 비롯, 국내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수하는 애절함이 느껴지는 표정으로 에포닌의 감성을 표현하고 있다. 오디션 당시 국내외 크리에이티브들의 만장일치로 에포닌 역을 거머쥐며 국내 무대에 첫 데뷔할 루미나 또한 베일에 싸인 신비로운 존재감을 담아냈다. 앙졸라와 함께 혁명을 주도하는 청년 마리우스 역 윤은오와 김경록의 모습도 새롭다. 탄탄한 실력으로 존재감을 입증해 온 윤은오의 표정에서는 혁명과 사랑의 기로에 선 마리우스의 고뇌가 묻어난다. 매 공연 치밀한 캐릭터 분석으로 완성도 있는 무대를 선보여 온 김경록 또한 특유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눈빛과 표정으로 강한 존재감을 엿볼 수 있게 한다. 판틴의 딸이자 장발장의 수양딸로 성장하는 코제트 역 이상아와 류인아는 새로운 코제트의 탄생을 알리고 있다. 단 하나의 사랑에 대한 굳건한 마음을 그대로 표현한 이상아는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예고하고 있고, 류인아는 순수하면서도 강인함이 느껴지는 눈망울로 다채로운 감정 연기를 기대케 한다. 지난 2013년 초연에 이어 2015년 재연으로 돌아왔던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재연을 통해 전국적으로 약 60만 명의 누적 관객을 동원해 폭발적인 흥행 기록을 세웠다. 이에 2013년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5개 부문 수상,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 4개 부문 수상 등 모든 시상식에서 베스트 작품상, 남우주연상을 비롯한 주요 부문을 수상하며 뮤지컬계 신드롬을 입증했다. 평단의 인정은 물론 시대를 뛰어넘는 명작으로 대중의 큰 사랑을 거머쥔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2023년 한국 라이선스 공연 10주년을 맞이했고,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는 새로운 캐스트와 함께 다시 한번 흥행 역사를 써 내려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뮤지컬계의 영원한 ‘마스터피스’로 불리는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전설적인 프로듀서 카메론 매킨토시의 최고 대표작으로, 작곡가 클로드 미셸 숀버그, 작가 알랭 부브리 콤비가 힘을 합친 흥행 대작이다. 37년간 53개국 22개 언어로 공연됐고, 현재까지 약 1억 3천만 명이 관람한 최장수 흥행 뮤지컬로 명성을 이어가며 흥행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한국 라이선스 공연 10주년을 기념하는 세 번째 시즌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9일까지 부산 드림씨어터를 시작으로, 11월 30일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 개막을 거쳐 오는 2024년 3월 대구 계명아트센터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더불어, 10월 15일 개막하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부산 공연은 첫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오는 8월 8일 오후 2시 드림씨어터 선 예매가 진행되며 8월 9일 오후 2시 일반 예매가 시작된다. 10월 15일부터 11월 3일까지의 부산 공연을 예매할 수 있다.
[뮤지컬뉴스] 『프리다』, '열정적이고 완벽한 시즌 예고!', 재연 시즌의 막 오르다.
[뮤지컬뉴스] 『프리다』, '열정적이고 완벽한 시즌 예고!', 재연 시즌의 막 오르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프리다 칼로가 전하는 삶의 열정!', 프리뷰 공연 호평 이어져.」 창작 뮤지컬 '프리다'가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재연 시즌의 막을 올렸다. [사진='프리다', 공연 모습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프리다'는 지난 1일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성대한 재연의 막을 올리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초연 당시 창작 뮤지컬의 가능성을 입증한 작품은 이번 재연에서 더욱 완벽하고 탄탄해진 완성도를 예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뮤지컬 '프리다'의 신화를 또 한번 써내려 갈 김소향, 알리, 김히어라를 중심으로 모든 배우들은 수개월간 무대를 위해 흘려온 땀방울의 가치와 의미를 무대에서 온전히 보여주며 그 어느 때보다 열정적이며 완벽한 시즌을 예고했다. 김소향, 알리, 김히어라, 전수미, 리사, 스테파니, 임정희, 정영아, 이아름솔, 최서연, 박시인, 허혜진, 황우림 등 다채로운 장르에서 실력을 입증해 온 무대 위 모든 배우들은 이번 시즌 첫 주간임에도 불구하고 프리다 칼로의 삶의 환희를 강렬하게 전해 관객들의 압도적인 환호가 이어졌다. 특히 김소향, 전수미, 리사, 임정희, 정영아, 최서연, 허혜진, 황우림 등 지난 시즌 뛰어난 활약으로 입소문을 이어갔던 배우들과 알리, 김히어라, 스테파니, 이아름솔, 박시인 등 새로운 매력으로 무장한 캐스트들은 폭발적인 시너지를 내며 작품의 몰입도와 신선함을 더했다. 넓은 스펙트럼의 감정 연기로 열정의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귀환을 알린 김소향은 "다시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영광이고, 반가운 마음이다. 모두가 축제와 같은 분위기 속에서 치열하게 준비했다. 앞으로도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공연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폭발적인 가창력과 뛰어난 무대 장악력을 입증한 알리는 "'프리다'는 운명같은 작품이고, 작품을 통해 정말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을 느낀 소중한 순간이었다." 라고 말하며 첫 공연을 맞은 소감을 전했다. 또한 당당한 카리스마와 고통과 고난에도 굴하지 않았던 강인함을 보여준 김히어라는 "프리다는 인생이 고통이자 축제였다고 말하는 위대한 인물이다. 그녀가 샴페인을 들며 우리 공연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프리다 칼로의 인생에 찬사를 보냈다. 마지막으로 공연의 작, 가사, 연출을 맡은 추정화는 "고통 속에서도 Viva La Vida(인생이여 만세)를 외친 한 인간의 이야기를 들려드리고 싶었다. '프리다'가 여러분에게 한 잔의 샴페인 같은 공연이 되길 바란다."며 작품의 메시지를 전했다. 뮤지컬 '프리다'는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사고 이후 평생 후유증 속에 살면서도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던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이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 ‘더 라스트 나이트 쇼’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프리다는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있었던 일들과 만났던 인물들을 상징하는 레플레하, 데스티노, 메모리아와 함께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며 깊은 감동과 뜨거운 열정을 선보인다. 작품은 트라이아웃 당시 제14회 DIMF 창작뮤지컬상을 수상, 제15회 DIMF에 공식 초청되며 작품성을 입증한 바 있다. 특히 지난 2022년 3월 월드 프리미어로 선보인 초연을 통해 한국 창작뮤지컬의 새로운 획을 기었다는 평을 들으며 뛰어난 작품성과 대중성에 큰 박수를 받았다. 뮤지컬 '프리다'는 뮤지컬 ‘레베카’, ‘엘리자벳’, ‘모차르트!’ 등 정통 유럽 뮤지컬을 성공적으로 로컬라이징 했을 뿐만 아니라, ‘베토벤’, ‘웃는 남자’, '마타하리', '엑스칼리버' 등 대형 흥행작을 탄생시킨 EMK의 첫 번째 중소극장 프로젝트로, 더욱 깊어진 무대로 돌아올 이번 재연 시즌은 올 여름을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더불어 창작 뮤지컬계의 황금 콤비 추정화(작•연출), 허수현(작곡•편곡•음악감독) 그리고 안무가 김병진 등 실력파 창작진들의 합으로도 기대감이 높다. 한편,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한다.
[컬쳐in부산] 『순이삼촌』, '제주4.3창작오페라', 제작발표회 개최.
[컬쳐in부산] 『순이삼촌』, '제주4.3창작오페라', 제작발표회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지역 청년예술가 200여명 참여, 8월19일(토)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공연!」 부산민주공원 마련된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의 부산문화회관 공연 제작발표회가 부산 지역 신문·방송 기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사진='순이삼촌', 부산민주공원 제작발표회장 모습 / 제공=부산문화회관] 지난 7월 28일(금) 열린 제작발표회에는 부산제주특별자치도민회, 부산민주항쟁기념사업회, (재)부산문화회관, 제주아트센터, 제주4·3평화재단 관계자 등도 함께 자리했다. 제작발표회는 부산민주공원 야외‘넋기림 마당’에서 <순이삼촌> 출연배우들이 대표 아리아 3곡을 노래하는 특별 무대로 시작하였다. 이후 중극장으로 자리를 옮겨 (재)부산문화회관 윤두현 문화사업본부장, 강혜명 예술총감독, 최정훈 작곡가, 양진모 지휘자, 부산오페라합창단 차윤희 지휘자 및 출연배우들이 참석해 작품의 기획의도, 연출, 제작과정의 소개와 지휘자의 음악적 소회, 배우들의 캐릭터 등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였다. 이번 공연을 공동 주최하는 (재)부산문화회관 윤두현 문화사업본부장은 “4·3오페라 <순이삼촌>은 민족의 아픔을 다룬 의미 있는 작품이며 지난 4월 제주도를 직접 방문해 작품을 관람하고, 공연의 예술성과 작품성에 매료되어 공동 주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제작 과정을 소개한 강혜명 총감독은 “부산은 제주와 많은 인연이 있는 지역으로 부산에서 공연하고자 했던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꿈이 드디어 이루어 졌다.”며 “귀한 발걸음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공연 예술의 꽃이라는 오페라를 통해 부산 시민들께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진모 지휘자는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이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창작 오페라로 부산, 서울, 제주뿐만 아니라 전 세계 오페라 하우스에서 공연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꿈꾼다.”며 “이번 무대가 역사적인 의미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 민족으로서 평화를 완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산오페라합창단 차윤희 지휘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부산의 청년 예술가들이 제주4·3을 알아가는 계기가 되었으며 “부산의 젊은 성악가들이 이번 작품 참여를 통해 4.3의 역사적인 의미와 상황을 이해하게 되면서 굉장히 마음 아파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제작진은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 부산 공연은 현지 예술인들과 협연하는 첫 프로젝트로서 완성된 작품을 선보인 경기·서울과는 다른 특별한 의미가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제주의 4·3문화예술 콘텐츠를 부산시립청소년교향악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부산오페라합창단 등 미래 세대와 함께 역사를 통해 소통하고 세대를 이어간다는 점이다. 제주 4·3평화재단(이사장 고희범)과 제주시(시장 강병삼), (재)부산문화회관(대표이사 이정필)이 공동 기획·제작하고 부산제주특별자치도민회(영도구 대교동, 회장 김대현)가 후원하는 4·3창작오페라 <순이삼촌>은 오는 8월 19일(토) 오후 3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제주와 부산의 예술가 등 200여 명이 대거 참여해 제주4·3의 아픔과 북촌리에서 벌어진 집단학살로 아이를 잃은 어미의 슬픔을 4막의 오페라로 선보일 예정이다. 추가 오픈 좌석은 8월 2일 수요일 오후2시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1인당 4매까지 예약 가능하며, 현장에서 수령해 선착순 입장할 수 있다.
[컬쳐in경북] '경주', 『장한나&미샤 마이스키&디토 오케스트라』, 9월 21일 ‘한수원프리미어’ 공연.
[컬쳐in경북] '경주', 『장한나&미샤 마이스키&디토 오케스트라』, 9월 21일 ‘한수원프리미어’ 공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스승과 제자, 장한나 & 미샤 마이스키, 첼로활과 지휘봉으로 마주하다!」 한국수력원자력(주)과 (재)경주문화재단이 주최, 주관하는 ‘한수원프리미어’ 9월 공연으로 ‘장한나&미샤 마이스키&디토 오케스트라’ 공연이 오는 9월 21일 목요일 오후 8시에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열린다. [사진='장한나&미샤 마이스키&디토 오케스트라', 포스터 / 제공=경주문화재단] 장한나는 한국이 자랑하는 첼리스트에서 이제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여성 지휘자로 더 유명하다. 그는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로테르담 필하모닉, 쾰른 필하모닉, 비엔나 심포니, 리버풀 필하모닉, 시애틀 심포니 등 세계 유수의 오케스트라를 지휘하였고, 2017년부터 노르웨이 트론헤임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상임 지휘를, 2022년부터는 함부르크 심포니의 수석 객원지휘를 맡고 있다. 또한, 클래식 음악 전문지 그라모폰 선정 ‘내일의 클래식 슈퍼스타 20인’에 뽑혔으며, 영국 클래식 전문지 BBC 뮤직 매거진이 선정한 ‘현재 최고의 여성 지휘자 19인’에 이름이 오르기도 했다. 장한나는 자신의 삶을 바꾼 한 사건을 꼽으라면, 주저 없이 스승인 미샤 마이스키와의 만남을 든다. 1992년 내한 공연을 했던 마이스키는 당시 아홉 살 소녀였던 장한나의 연주 영상을 보고 그녀에게 편지를 보냈다. 장한나는 음악이 무엇인지, 음악을 어떤 자세로 대해야 하는지 마이스키를 만나면서 알게 되었다고 한다. 마이스키를 사사한 그녀는 1994년 로스트로포비치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화려하게 데뷔하였다. 미샤 마이스키 역시 장한나를 자신의 유일한 제자로 소개한다. 그렇기 때문에 장한나가 첼로 연주를 멈춘 것을 누구보다 아쉬워했지만, 지휘를 하는 그녀의 영상을 보고 음악을 대하는 그녀의 태도를 존경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후로는 “언제, 어디서든, 무슨 곡이든 너와 함께라면 좋다”라고 얘기하는 장한나의 가장 든든한 후원자가 되었다. 2008년 조직된 디토 오케스트라는 대한민국 대표 클래식 축제 디토 페스티벌의 상주 오케스트라 및 안양문화재단과 서초문화재단의 상주단체를 역임한 바 있으며, DMZ 평화콘서트, 크레디아 파크 콘서트, 슬라슬라 페스티벌 등 국내 대형 클래식 공연의 주요 단체 및 2022년부터는 강동아트센터 상주예술단체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드보르자크 첼로 협주곡과 드보르자크 교향곡 9번을 연주하는데, 열정적인 조련사로 유명한 장한나가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디토 오케스트라와 빚어낼 이 걸작들의 사운드가 궁금하다. 스승과 제자의 만남이자, 거장과 거장의 만남, 그리고 클래식 음악계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조명하는 역사적인 무대로 놓칠 수 없는 순간이 될 것이다. 본 공연의 티켓오픈은 8월 8일(화) 오전 10시로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티켓가는 VIP석 12만 원, R석 10만 원, S석 8만 원, 시야제한석 5만 원으로 경주시민과 경주소재 학교 재학생 및 재직자는 해당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50%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공연 정보는 경주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문의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뮤지컬뉴스] 『엑스칼리버』, 한국 창작 뮤지컬 최초 '다카라즈카 가극단' 버전, 첫 공연.
[뮤지컬뉴스] 『엑스칼리버』, 한국 창작 뮤지컬 최초 '다카라즈카 가극단' 버전, 첫 공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뮤지컬 ‘엑스칼리버’X다카라즈카 가극단, 역사적인 만남! K-뮤지컬의 선두주자 면모 재입증!」 뮤지컬 '엑스칼리버'가 대한민국 창작 뮤지컬 최초로 일본의 다카라즈카 가극단의 공연으로 일본 관객과 만났다. [사진='엑스칼리버', '다카라즈카 가극단' 공연 모습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EMK뮤지컬컴퍼니의 창작 뮤지컬 시리즈 ‘EMK 오리지널’의 세 번째 작품인 뮤지컬 '엑스칼리버'가 지난 23일 일본 도시마 구립 예술 문화 극장(Tokyo Tatemono Brillia HALL)에서 첫 공연을 올렸다. 이번 공연은 일본을 대표하는 다카라즈카 가극단이 선보이는 최초의 한국 창작 뮤지컬로, K-뮤지컬 콘텐츠의 새로운 가능성을 입증했다.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2019년 주최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제작한 EMK 창작 뮤지컬로,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작곡가 프랑크 와일드혼(Frank Wildhorn)을 비롯한 월드 클래스 창작진이 빚어낸 대작이다. [사진='엑스칼리버', '다카라즈카 가극단' 공연 모습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다카라즈카 가극단은 올해 109주년을 맞은 일본 전통 공연단체이자 모두 여성 단원으로만 구성된 단체로 오랜 시간 계승해온 전통적인 문화와 운영 체제를 통해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압도적인 관객층을 보유하고 있다.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한국 뮤지컬 분야에서 최초로 다카라즈카 가극단과 협업을 성사시키며 글로벌 콘텐츠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동시에 국내 뮤지컬 선두 주자의 면모를 견고히 다졌다. 다카라즈카 가극단이 선보이는 첫 한국 라이선스 뮤지컬로 개막 전부터 높은 관심을 얻은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다섯 조로 나뉜 다카라즈카 가극단 중 소라구미(宙組)의 새로운 콤비 세리카 토아(SERIKA Toa)와 하루노 사쿠라(HARUNO Sakura)가 첫 주연을 맡은 작품으로도 기대감을 더했다. 일본 현지 매체는 "아름다운 영상이 더해진 연출로 관객들을 끌어들이며, 캐릭터들의 심정 변화가 음악을 통해 자연스럽게 표현된다. 색슨 족과의 전투 장면에서는 폭염을 날려버릴 것 같이 박진감이 넘친다.(산케이 신문)", "평범한 삶을 살고 있던 아더가 왕이 되며 느낀 고독과 고뇌, 비극에 직면한 절망이 세밀하게 무대 위에 펼쳐졌다.(일간스포츠)" 등의 호평을 쏟아내 K-뮤지컬의 저력을 입증했다.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의 해외 배급 총괄을 담당하는 김지원 부대표는 "다카라즈카 가극단의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109년 만에 한국 최초로 성사된 무대로 그 의미가 매우 깊다."라며,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초연 당시 브로드웨이 스트리밍 플랫폼 '브로드웨이 온 디멘드'에서 한국 뮤지컬 최초 스트리밍을 시작으로, ‘엑스칼리버 더 뮤지컬 다큐멘터리‘로 제작된 메이킹 영상은 국내 개봉은 물론 지난 1월 일본 전역의 47개 도시, 72개관에서 상연되어 큰 사랑을 받았다. 더불어, 오는 9월에는 일본 내 31개관에서 앙코르 상영을 앞두고 있다. 이와 같은 사례들을 보았을 때 우수한 작품성의 K-뮤지컬이 지닌 저력과 확장성이 근 시일 내에 새로운 반향을 가져올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뮤지컬 ‘엑스칼리버’의 주최사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다카라즈카와 접목해 새로운 극으로 탄생한 뮤지컬 ‘엑스칼리버’를 심혈을 기울여 선보인 가극단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앞으로도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글로벌 공연 협력은 물론, 자사 엔터테인먼트 산업 간 벨류체인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고 밝혔다. 고대 영국을 배경으로 왕의 숙명을 지닌 평범한 청년인 ‘아더’가 혼란과 혼돈을 극복하고 성숙한 인간으로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수려한 멜로디와 촘촘한 서사, 한국 뮤지컬 무대 예술과 기술의 정수로 담아낸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관객뿐만 아니라 한국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과 함께 언론과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한편, 다카라즈카 가극단이 선보일 뮤지컬 ‘엑스칼리버’는 오는 8월 5일까지 도쿄에서 상연된다.
[뮤지컬톡!] 『프리다』 '열정의 쇼, 8월 1일 개막!', 전 출연진 연습실 현장 공개.
[뮤지컬톡!] 『프리다』 '열정의 쇼, 8월 1일 개막!', 전 출연진 연습실 현장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올 여름을 가장 뜨겁게 달군다!' 생생한 연습 현장 공개.」 뮤지컬 '프리다'가 오는 8월 개막을 앞두고 작품의 분위기를 한껏 담은 연습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프리다', 연습 현장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는 개막을 하루 앞둔 31일 공식 SNS를 통해 뮤지컬 '프리다'의 연습실 사진을 공개하며 눈을 뗄 수 없는 매력적인 무대를 향한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번 시즌 뮤지컬 '프리다'에 출연하는 김소향, 알리, 김히어라, 전수미, 리사, 스테파니, 임정희, 정영아, 이아름솔, 최서연, 박시인, 허혜진, 황우림의 연습 현장이 담겨 시선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사진 속 뮤지컬 '프리다'의 전 출연진들은 연습 현장임에도 불구하고 '프리다 칼로'의 인생 마지막 순간 펼쳐지는 'The Last Night Show'를 완벽하게 탄생시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구슬땀을 흘리며 열정을 숨기지 않는 배우들의 모습에서 작품을 향한 애정이 드러나며 각자의 매력이 배가되었다는 후문이다. 또한 실제 소품과 무대, 의상 등을 구현하며 실제 무대와 동일한 컨디션으로 진행된 연습에서는 작품만의 분위기를 완벽하게 표현해 냈다. 열정의 예술가 프리다 칼로의 생 마지막, 인생에 대한 환희를 펼쳐낼 ‘프리다’ 역 김소향은 카메라를 당당하게 응시하는 시선을 통해 온몸을 불태워 자신의 삶을 사랑하는 프리다의 혁명가적 면모를 그려내 보는 이들을 압도한다. 알리는 역동적인 몸짓으로 프리다에 한껏 몰입하며 열창하는 모습으로 단숨에 관심도를 집중시켰다. 이어 김히어라는 깊이 있는 카리스마로 어둠에도 굴하지 않고 모든 것을 쏟아내며 그림을 그렸던 프리다의 예술가적 면모를 담아냈다. 프리다의 연인이자 분신이었던 ‘디에고 리베라’를 연기하는 ‘레플레하’ 역 전수미는 강렬한 눈빛으로 단숨에 디에고로 변신한 동시에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한층 깊어진 캐릭터 해석력을 선보였다. 리사는 작품에 진중하게 몰입한 모습으로 디에고의 섬세하고 짙은 감정을 풀어냈으며, 스테파니는 프리다를 사랑에 빠지게 한 디에고의 치명적인 눈빛을 연기하며 매력을 오롯이 표현해 내 눈길을 끈다. 프리다에게 서서히 죽음의 그림자를 드리우는 ‘죽음’을 연기하는 ‘데스티노’ 역 임정희는 당당한 시선과 매혹적인 포즈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정영아는 흡입력 있는 연기와 몸짓을 통해 순식간에 현장을 공연장으로 탈바꿈시켜 배우와 스태프들의 큰 박수를 이끌어냈다. 이아름솔은 프리다의 곁을 항상 따라다녔던 죽음과 운명이라는 캐릭터에 몰입하기 전 극에 온전히 집중하고 있는 모습을 선보였다. ‘메모리아’ 역 최서연은 순수함과 그리움을 담은 눈빛으로 프리다를 바라보며 평행 우주 속 프리다로, 박시인은 역동적인 춤사위로 쇼 퍼포먼스를 펼쳐내며 다채로운 매력을 뽐냈다. 이어 허혜진은 처음 사랑에 빠져 풋풋한 감정을 느끼고 있는 ‘어린 프리다’의 모습을, 황우림은 순수함과 그리움을 담은 눈빛으로 프리다를 바라보며 평행 우주 속 프리다를 탄생시켜 눈길을 끈다. 화려하게 돌아올 재연 시즌을 앞두고 있는 뮤지컬 '프리다'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작품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개막 첫 주인 8월 1일부터 6일까지 커튼콜데이를 진행하며 관객에게 배우들의 모습은 물론 공연을 여운을 간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예정이다. 또한 이후 공연 회차도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 할 것으로 알려져, '프리다 칼로'의 인생 마지막 순간 펼쳐지는 'The Last Night Show'를 더욱 생생하고 뜨겁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해 기대감을 높인다. 뮤지컬 '프리다'는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사고 이후 평생 후유증 속에 살면서도 자신의 고통을 예술로 승화시키며 삶의 환희를 잃지 않았던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액자 형식으로 풀어낸 쇼 뮤지컬이다. 인생의 마지막 순간 ‘더 라스트 나이트 쇼’ 게스트로 출연하게 된 프리다는 자신의 어린 시절부터 있었던 일들과 만났던 인물들을 상징하는 레플레하, 데스티노, 메모리아와 함께 인생에 대해 이야기하며 깊은 감동과 뜨거운 열정을 선보인다. 한편,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8월 1일부터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공연한다.
[문화뉴스] ‘서울라이트 DDP’,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3’,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 수상.
[문화뉴스] ‘서울라이트 DDP’,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3’,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 수상.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서울시 빛 축제로는 국제 공모전 최초 수상, 국제적으로 우수성 인정받아!」 DDP의 비정형 외벽을 이용한 222M 초대형 미디어 파사드 전시인 ‘서울라이트 DDP’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3’에서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사진='서울라이트 DDP' 모습 / 제공=서울디자인재단] 서울라이트는 DDP를 운영하는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이 DDP 외관을 활용해 해마다 겨울밤을 화려하게 밝히는 시민 감동형 미디어 축제로 현장 관람 인원만 100만 명에 달하는 세계적인 행사다.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디자인 대회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제품 디자인, 브랜드&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디자인 컨셉 3개 분야에서 해마다 혁신적인 디자인을 가린다. 은색 패널로 덮혀진 DDP의 외벽을 프로젝션 맵핑 기술을 활용해 대규모 캔버스로 사용하는 ‘서울라이트 DDP’는 빛과 영상, 음악이 결합되어 환상적인 느낌을 연출한다. ‘서울라이트 DDP’는 2019년부터 시작된 초대형 미디어아트 전시 프로젝트로,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월트디즈니 콘서트홀 프로젝션 맵핑 미디어아트로 유명한 레픽 아나돌,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박제성 교수 등 주목받는 예술가와 협업하며 서울의 대표적인 빛 축제로 브랜딩되어 ‘서울라이트 광화’, ‘서울라이트 한강’으로도 확장되었다. 특히, ‘서울라이트 DDP 2022 겨울’ 전시는 ‘우주적 삶’을 주제로 자이언트스텝, 엔자임, 팀헬로맨, 임태규, 스티키몬스터랩, 기아글로벌디자인센터 등 예술, 디자인, 기술 분야에서 실력이 증명된 예술가와 협업하며 수준 높은 미디어아트를 선보였으며 코로나 기간에도 100만 명 이상이 관람하고 시민 만족도 97%를 기록하는 등 세계적인 빛의 축제로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라이트 DDP’의 이번 수상은 다양한 분야의 차세대 작가를 발굴하며 완성도 높은 미디어 콘텐츠로 그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또한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11일간 ‘서울라이트 DDP 2023 가을’ 전시를 선보인다. 세계적인 미디어 아티스트 ‘미구엘 슈발리에(Miguel Chevalier)’와 ‘기아글로벌디자인센터’가 각각 ‘Digital Nature’를 주제로 디지털 기술로 구현되는 새로운 자연 신작을 공개한다. 한편, 서울디자인재단은 올해 전시 개최 이래 최초로 가을과 겨울, 2회에 걸쳐 ‘서울라이트 DDP’ 전시를 개최하며 DDP의 222M 외벽 전체 면을 수놓을 예정이며 겨울 행사에는 새해 카운트다운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함께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는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은 작품의 우수성 뿐만 아니라 서울시의 대표적인 랜드마크 DDP가 미래형 미디어아트를 위한 최적의 캔버스라는 것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품격있는 디자인 콘텐츠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연극톡!] 『운빨로맨스』, '폭염아, 물러가라!', 여름방학 맞아 특별 이벤트 진행.
[연극톡!] 『운빨로맨스』, '폭염아, 물러가라!', 여름방학 맞아 특별 이벤트 진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방학일기’를 주제로 ‘운빨 방학일기’ 이벤트!」 대학로를 대표하는 로맨틱 코미디 연극 ‘운빨로맨스’가 ‘이벤트 맛집’이라고 불리며 대중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운빨로맨스', 포스터 / 제공=DPS Company] 단순한 로맨스 만이 아닌 ‘NEVER GIVE UP’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감동과 재미까지 다 잡아 다양한 연령층에게 호평을 받고 있는 연극 ‘운빨로맨스’는 이번에도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혀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연극 ‘운빨로맨스’ 제작자 (주)DPSCompany는 ‘여름방학 하면 떠오르는 ‘방학일기’를 주제로 ‘운빨 방학일기’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멀리 여름 휴가를 떠나는 것도 좋지만 극장에서 즐거운 이벤트와 함께 시원한 실내데이트를 즐기셨으면 좋겠다.’며 ‘이번 이벤트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 고 덧붙였다. [사진='운빨로맨스', 공연 모습 / 제공=DPS Company] 오는 8월 7일부터 31일까지 매주 목요일 마지막 회차마다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상품도 증정한다. 점에 살고 점에 죽는 운명론자 점보늬와 운명은 스스로 개척하는 것이라 믿는 제택후의 운명적인 사랑이야기를 담고 있는 로맨틱 코미디 연극 ‘운빨로맨스’는 대학로 컬쳐씨어터에서 만날 수 있다.
[뮤지컬톡!] 『태권, 날아올라』, '태권도와 뮤지컬의 특별한 만남!', 태권도 체험 클래스 개최.
[뮤지컬톡!] 『태권, 날아올라』, '태권도와 뮤지컬의 특별한 만남!', 태권도 체험 클래스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태권도 유망주들과 함께!', 백스테이지 투어+태권도 클래스+공연 관람 등 다채로운 구성.」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에서 성황리에 공연 중인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가 초등학생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색다르고, 특별한 추억을 선물했다. [사진='태권, 날아올라', '태권도 체험 클래스' 모습 / 제공=라이브(주), 태권도와 뮤지컬이 만나 새로운 K-뮤지컬의 탄생으로 주목받은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가 여름 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남녀 어린이 50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 배우들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태권도 체험 클래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크게 발대식과 체험 클래스로 나눠 진행된다. 발대식에는 공연 관람 및 백스테이지 투어, 김동진 퍼포먼스 감독의 환영사와 단체 사진 촬영으로 진행됐다. 또, 체험 클래스는 트릭킹(화려한 무술 동작을 보여주기 위한 액션 스포츠), 격파, 품새 등 작품 속 태권도 기술을 직접 배울 수 있는 수업으로 총 2회 진행된다. 이런 다채로운 구성으로 많은 어린이들의 관심을 모았다. 50명 한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 클래스에는 수많은 신청자가 몰려 순식간에 마감되었다는 후문이다. 지난 28일(금)에는 첫 번째 행사로, 백스테이지 투어와 공연 관람, 환영사 및 단체사진 촬영이 진행됐다. 특히, 백스테이지 투어에서는 직접 무대 위 탄성 매트를 밟아보는 등 <태권, 날아올라>만의 특별한 체험을 선사했다. 이어 공연을 관람하고, 김동진 퍼포먼스 감독의 인사말로 발대식을 시작했다. 김동진 퍼포먼스 감독은 “태권도와 뮤지컬을 접목하는 것은 굉장히 특별한 경험”이라며 “어린이 체험단이 그 특별한 순간을 즐기고, 좋은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하며 체험단을 환영했다. 이날 참석한 어린이들은 열정적인 태도로, 백스테이지 투어부터 발대식까지 설렘을 감추지 않으며 매 순간 뜨거운 박수를 보냈다. 본격적인 태권도 체험 클래스는 오는 8월 3일과 9일, 2회에 걸쳐 각각 트릭킹과 격파, 품새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각 클래스는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의 태권도 시범단 출신 배우와 뮤지컬 배우가 직접 어린이 관객을 가르친다. 3일(목)에는 현재 팀 렉스마 단원이자 제3야전군 태권도 시범단으로 국내외 주요 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시범단 ‘이희준’과 태권도 시범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어진, 전정완, 지수민, 뮤지컬 배우 김봄나리 배우가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또 9일(수)에는 세계태권도연맹 주장으로 활약하며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서 골든 버저를 받으며 세계를 놀라게 한 품새 스페셜리스트 엄지민과 태권도 시범단 출신의 정재석, 서혜빈, 뮤지컬 배우 전우태, 김용호가 참여한다. 각 클래스마다 25명의 체험단이 참여하며, 참여자들은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 속 태권도 기술을 중심으로 다양하고 화려한 태권도의 매력을 직접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매 수업은 학부모 참관이 가능해 어린이와 학부모 모두에게 특별한 여름 방학을 선사한다. 특히 이번 클래스에는 태권도를 사랑하는 외국인 남매가 참여하여 눈길을 끌었다. 현재 대구에서 거주 중인 남매의 엄마 레나 모건(Lena Morgan)은 "대구에서부터 서울까지 왔다. 충분히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공연이었다. 환상적인 공연을 볼 수 있어 영광이었다. 우리 가족은 한국어를 잘 못하는데도 불구하고, 공연을 완전히 즐겼다. 자막도 있었지만, 한순간도 놓치기 싫어 무대에 더 집중했다.”라며 공연을 관람한 후기를 전했다. 또한, “우리는 태권도를 사랑하는 가족이다. 딸은 주니어 검정 띠, 아들은 파란 띠를 가지고 있다. 오늘도 태권도는 팀워크, 동료애, 그리고 세계적 스포츠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라며 태권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라이브㈜의 관계자는 많은 학부모들이 “공연 관람과 발대식 만으로도 너무 좋은 추억이었다. 체험 클래스도 너무 기대된다.” “이런 좋은 행사를 기획해 줘서 고맙다. 여름방학 특별한 추억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는 8월 27일까지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