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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뉴스] 『벤자민 버튼』, '퍼펫으로 말하는 특별한 인생!', '벤자민 버튼'의 나이 변화를 '퍼펫'으로 표현.
[뮤지컬뉴스] 『벤자민 버튼』, '퍼펫으로 말하는 특별한 인생!', '벤자민 버튼'의 나이 변화를 '퍼펫'으로 표현.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상당한 시간/비용 드는 퍼펫!', ‘벤자민 버튼’이 ‘퍼펫’ 제작에 몰두한 이유는?」 *퍼펫(Puppet) : (인형극 등에 쓰는) 인형, 꼭두각시 뮤지컬 ‘벤자민 버튼’이 벤자민 버튼의 특별한 인생을 퍼펫으로 전하며 특별함을 더한다. [사진='벤자민 버튼', '퍼펫' 이미지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영화 ‘벤자민 버튼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의 원작으로도 유명한 F.스콧 피츠제럴드의 단편 소설을 원안으로 EMK가 2024년 새롭게 선보이는 창작 뮤지컬이다. 앞서 소설과 영화를 통해 가능성을 인정받은 뮤지컬 ‘벤자민 버튼’이 EMK의 손길로 화려하게 탄생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뮤지컬로 재탄생되는 ‘벤자민 버튼’은 ‘퍼펫’을 활용한 디자인 구성으로 독보적인 분위기를 형성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무대 연출에 이어 인형 제작, 인형극까지 펼치고 있는 오브제 아티스트 문수호 작가가 나서 극 중 벤자민 버튼의 나이 변화를 퍼펫으로 표현, 무대 위 7명의 배우와 퍼펫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무대가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한국 뮤지컬계에 새로운 획을 그을 전망이다. 문수호 작가에 따르면 이번 뮤지컬 ‘벤자민 버튼’에서는 ‘마네킨’과 ‘로드퍼펫’이라는 양식의 퍼펫이 구현된다. 이 중 ‘마네킨 퍼핏’은 두 가지 사이즈로 구분해 제작되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벤자민을 표현한 퍼펫은 실제 사람 사이즈로 유년, 청년, 중년, 노년으로 디자인된다. 극 중 판타지 씬에 등장하는 퍼펫들은 장면의 스펙터클을 위해 60cm의 작은 퍼펫으로 제작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전혀 다른 양식인 ‘로드퍼펫’은 극 중 과거의 기억 혹은 벤자민의 상상 속 인물과의 관계성을 극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제작하게 됐으며, 구체적인 캐릭터를 디자인하기보다 그 인물을 상징할 수 있는 오브제에 움직임을 부여해 벤자민 퍼펫과 차별화를 뒀다. 더불어 조광화 연출이 씬의 특성을 살려 지은 이름인 ‘판타지 퍼펫’은 ‘판타지’라는 단어가 퍼펫을 만들어가는 과정에 영향을 줬다. 장면이 더 극적으로 보일 수 있도록 퍼펫의 무게, 크기, 인상 등 판타지 한 씬에 어울릴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고 전해진다. 한편, 뮤지컬 ‘벤자민 버튼’의 독보적 분위기 형성에 큰 구심점이 될 ‘퍼펫’ 제작에는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문수호 작가는 뮤지컬 ‘벤자민 버튼’ 속 ‘퍼펫’을 제작하기 위해 체코에서 다량의 질 좋은 나무를 구하는 것은 물론, 나무의 결이 거칠고 문양이 강한 목재를 썼다. 이와 관련, 문수호 작가는 “구부러진 휨과 불규칙한 결이 많이 보이는 나름의 사연 있는 목재로 제작했을 때 벤자민이라는 특별한 인생에 더 잘 부합되는 작품이 나오리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또 연출가와 함께 디자인하고, 안무가와 함께 설계하는 등 공연을 함께 하는 모든 이들과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퍼펫’이 완성되는 만큼 제작 일정 또한 길어질 수밖에 없다. 문수호 작가는 2015년부터 조광화 연출과 연구를 거듭하고 두 번의 작품 쇼케이스를 거치며 노하우를 쌓아 지금의 뮤지컬 ‘벤자민 버튼’을 탄생시켰다. 이에 인형이 아닌 ‘퍼펫’이라는 전문 용어를 쓰는 최초의 국내 뮤지컬 ‘벤자민 버튼’에 대한 기대가 날로 높아진다. 문수호 작가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무대에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뮤지컬 ‘베르테르’, ‘서편제’, ‘남자 충동’ 등 수많은 역작을 탄생시킨 조광화 극작 및 연출을 맡았고, 뮤지컬 ‘국경의 남쪽’ 등으로 감성적인 음악을 선보인 신예 작곡가 이나오가 작곡에 참여한다. 뮤지컬 ‘레베카’, ‘엑스칼리버’, ‘베르테르’ 등 30여 년간 무대 디자이너로 활약한 정승호 디자이너의 뮤지컬 마지막 작품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심창민, 김재범, 김성식이 벤자민 버튼 역을 맡았고, 김소향, 박은미, 이아름솔, 하은섬(김나윤), 김지선, 민재완, 박광선, 송창근, 강은일, 구백산, 이승현, 신채림, 박국선이 출연한다. 뮤지컬 ‘벤자민 버튼’은 오는 5월 11일 개막해 오는 6월 30일까지 서울 세종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전시정보] 『시공時空 시나리오』, '건축의 생애주기에 주목!', '서울시립미술관', 4월 4일부터 개최.
[전시정보] 『시공時空 시나리오』, '건축의 생애주기에 주목!', '서울시립미술관', 4월 4일부터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건축가가 참여하지 않는 건축 전시!', 서도호 미발표 영상작품(2022년) 포함 '구동희, 박기원' 등 12명(팀)의 신작 포함, 20점의 설치, 영상, 회화, 사진 작품으로 구성! 」 서울시립미술관(관장 최은주)은 2024년 4월 4일(목)부터 7월 7일(일)까지 서울시립미술관 서소문본관 2, 3층 전시실에서《시공時空 시나리오》전시를 개최한다. [사진='시공時空 시나리오', 전시 전경 / 제공=서울시립미술관] 서울시립미술관은 서울 전역에 분관 개관과 장기적인 차원에서 서소문본관 리모델링 추진을 계획하면서 2024년 전시 의제를 ‘건축’으로 설정하고 ‘건축’의 다양한 의미를 입체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1980년대 이후 국가적 행사 및 정책과 맞물려 집중적으로 개관한 국공립 미술관에서 건축적 노후화에 따른 다양한 논의들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건축의 생애주기’에 주목하고자 한다. 서도호의 3채널 미공개 영상작품 및 한국현대미술의 중추 역할을 해온 구동희, 박기원, 배종헌, 김도균, 김민애와 최근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받는 신진작가 이희준, 김예슬, 윤현학, 디자이너 그룹 오디너리피플, 포스트 스탠다드 등 12명(팀)의 작가가 참여하여 12점의 신작을 포함한 20점의 작품으로 구성한다. 서도호는 <통로 : 문래동>(2022)에서 문래동 금속가공 집적지 골목을 산책자의 모습으로 기록한 미공개 3채널 영상 작업을 통해 경제적 이권으로 밀려나는 건축의 시간을 풀어낸다. 구동희는 <트리플>(2024)에서 서울시립미술관 본관과 분관 건물을 해체하고 기하학적 형태로 구획하여 다섯 개의 캐비닛에 재배치한 작품을 통해 통합적인 형태에서는 서울시립미술관을 표상하면서도 각각의 큐브 블럭을 분리해 이동 가능한 미술관을 기능하게 한다. 공간에 대한 개입을 최소화하고 전시장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는 방식을 추구해 온 박기원은 그의 설치작품 <수평선>(2024)을 통해 서울시립미술관의 가장 넓은 벽에 바다 위의 물과 하늘이 닿는 선과 같이 자연의 극대화된 미니멀적 상황과 기이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희준의 <식: 겹쳐진 시간, 펼쳐진 공간>(2024)은 열두 개의 캔버스를 연결해 작업한 9미터 크기의 대형회화로 서울시립미술관 건축 양식의 사진 위로 두꺼운 층의 물감을 겹겹이 쌓아서 작업하였다. 사진을 통해 재현된 미술관 건축의 표면에 내재된 시간성을 근간으로 하면서 다른 차원의 시공의 서사들이 면과 선을 타고 교차되고 연결되는 구성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사진='시공時空 시나리오', 전시 전경 / 제공=서울시립미술관] 전시는 ‘건축을 인간 삶의 기록물로 살펴보는’ <건축과 시간>, ‘공공 미술관과 미술제도, 사람, 작품 등 미술관 주체와 상호작용한 모습을 반추하는’ <미술관의 시간>, ‘미래의 건축을 기술적 측면이 아닌 사회 공동체의 의식을 담아낸 상상의 건축으로 그려낸’ <상상의 시간> 세 개의 섹션으로 구성하였다. <건축의 시간>은 배종헌, 서도호, 이희준, 칸디다 회퍼, <미술관의 시간>은 구동희, 김민애, 김예슬, 박기원, 윤현학, <상상의 시간>은 김도균, 오디너리피플, 포스트 스탠다즈가 참여한다. 전시연계 프로그램으로 시니어 및 성인 대상 건축모형 만들기 워크숍 <세마 건축사무소>, 미술관의 방향성에 대한 예술계의 다층적 분야 전문가 강연프로그램 <미래 미술관>, 참여작가 이희준, 김예슬이 참여하는 <예술가의 런치박스>를 운영한다. <세마 건축사무소>는 6월 4일부터 6월 25일까지 매주 화요일 운영, <예술가의 런치박스> 이희준 6월 18일(화), 김예슬 7월 2일(화)에 운영되며, <미래 미술관>은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한다. [사진='시공時空 시나리오', 전시 전경 / 제공=서울시립미술관] 최은주 서울시립미술관장은 “서울시립미술관은 서울 전역에 펼쳐진 분관들이 시대와 미술의 흐름에 맞물려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는 특수성을 고려하여《시공時空 시나리오》전을 통해 미술관을 둘러싼 내외부적인 변화를 탐색하고 미술관 건축을 시간과 공간을 중심으로 사유해보고자 마련하였다” 라고 말했다. 남서울미술관에서는 동일한 시기에 건축의 본질적 속성을 ‘관계맺기’로 해석하고 이를 다양한 매체를 다루는 여러 작가의 시선으로 살펴보는 《길드는 서로들》을 4월 10일부터 7월 7일까지 개최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서울시립미술관은 올 상반기 ‘건축’ 의제를 다루는 전시 3개(《시공時空 시나리오》, 《길드는 서로들》, 《미래긍정: 노먼 포스터, 포스터 + 파트너스》)를 다발적으로 개최하여 건축과 우리의 삶이 어떤 연관 관계 속에서 예술적 영향을 주고받는지를 탐색해 보고자 한다. 본 전시는 서울시립미술관 전시 도슨팅 앱을 통해 음성으로 작품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또한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한 정보와 자료를 순차적으로 미술관 공식 SNS를 통해 제공할 예정이다. 전시 관람 일정과 관련한 상세한 정보는 서울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도슨팅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서울시립미술관’을 검색하여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네이버 오디오클립을 통해서도 작품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영화뉴스] 『챌린저스』, '매혹적 랠리 로맨스!',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 신작.
[영화뉴스] 『챌린저스』, '매혹적 랠리 로맨스!',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 신작.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젠데이아' 주연, '테니스라는 소재 통해 아찔한 감정 표현!'」 매혹적인 영상미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국내에도 두터운 팬덤을 보유하고 있는 배우 젠데이아와 함께 신작 <챌린저스>로 돌아왔다. [사진='챌린저스', 포스터 / 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챌린저스>는 테니스 코트 밖, 한 여자와 두 남자의 끝나지 않은 아슬아슬한 매치 포인트를 그린 로맨스다.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은 감각적인 연출과 아름다운 비주얼로 인정받고 있는 거장이다. 열일곱 소년의 뜨거운 사랑 이야기를 다룬 <콜 미 바이 유어 네임>(2018)은 ‘엘리오’(티모시 샬라메)의 시점으로 미숙한 소년의 첫사랑을 아련하게 그려내며 한국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어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은 <본즈 앤 올>(2022)을 통해 여러 위협 속 첫사랑을 통해 정체성을 찾아가는 두 남녀를 섬세하게 표현해내며 비주얼 마스터로 자리매김했다. 영화 <챌린저스>는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이 2년 만에 내놓은 신작으로 개봉 전부터 크게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타시’(젠데이아)를 사이에 둔 두 남자 ‘패트릭’(조쉬 오코너)과 ‘아트’(마이크 파이스트)의 얽히고설킨 관계를 담은 <챌린저스>는 테니스라는 신선한 소재를 활용해 이들의 아찔한 감정을 표현해냈다.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 특유의 연출력과 영상미, 젠데이아부터 조쉬 오코너, 마이크 파이스트까지 믿고 보는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이 더해진 <챌린저스>는 테니스 코트 안팎의 긴장감 넘치는 랠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섬세한 연출과 스토리텔링으로 세 남녀의 치명적인 관계를 선보일 <챌린저스>는 4월 극장가를 도파민으로 채울 로맨스 무비로 주목받고 있다. 비주얼 마스터, 루카 구아다니노 감독의 신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챌린저스>는 4월 24일 극장에서 개봉 예정이다.
[뮤지컬뷰:] 『마리 앙투아네트』, ‘사회 부조리, 정의란 무엇인가?’, '선거철', 꼭 봐야 하는 이유.
[뮤지컬뷰:] 『마리 앙투아네트』, ‘사회 부조리, 정의란 무엇인가?’, '선거철', 꼭 봐야 하는 이유.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4월 10일 투표하고 저녁엔 공연 관람!', 선거철 맞아 '투표 인증' 선거 할인도 진행!」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선거철 꼭 봐야 하는 뮤지컬로 떠오르며 선거 할인도 펼친다. [사진='마리 앙투아네트', 공연 모습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4월 선거철을 맞아 ‘선거철 꼭 봐야 하는 뮤지컬’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개막 후 절찬리에 공연 중인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우리가 꿈꾸는 진정한 정의는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며 진실과 거짓에 대한 통찰력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는 곧 사회적으로도 큰 울림으로 이어져 선거철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뮤지컬로 떠올랐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의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하며 진실, 자유 그리고 정의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 작품이다. 작품은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펼쳐지는 만큼 시대와 역사가 달라도 우리 모두가 느낄 수 있는 참된 정의에 관해 깊은 공감대를 형성한다. 당시 마리 앙투아네트와 마그리드 아르노가 마주한 삶을 그리며 진실과 거짓이 섞인 채 더욱 혼잡해져만 가는 시대를 사는 이들에게 통찰력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것이다. 이는 곧 선거철을 맞은 국민들이 진짜 보아야 할 진실과 자유, 정의의 참된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예나 지금이나 팩트와 거짓이 난무하는 혼잡한 시대를 살아가는 것은 피할 수 없을 터, 이 가운데 우리는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고 통찰력 있게 진정한 정의를 꿈꾸며 나아가야 하는 만큼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선거철 더없이 필요한 작품으로 자리한 것이다. 특히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다채로운 시선을 가진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해 더욱 다양한 시각으로 역사적 사실과 인물, 그 안의 진정한 정의를 다방면으로 생각할 수 있게 한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역사적 흐름과 방향에 따라 다채롭게 바라볼 수 있는 시선이 생기며 작품을 통해 사회적 시야를 넓힐 수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때문에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선거철 꼭 봐야 하는 뮤지컬로 손색이 없다. 이에 발맞춰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측은 투표 인증샷 할인을 준비했다. 우리가 꿈꾸는 정의를 위한 소중한 한 표를 내세워 공연일 기준 4월 10일부터 4월 14일까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인증샷을 제시할 시 동반 1인까지 VIP, R석 20%, S, A석 30%를 할인한다. 선거를 마친 이들의 정의로운 발걸음이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로 향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뮤지컬 ‘레베카’, ‘모차르트!’, ‘엘리자벳’ 등 전설적인 대작을 탄생시키며 세계적 뮤지컬 거장 콤비로 불리는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ey)가 빚어낸 작품이다. 2014년 한국에서 초연된 뒤 2019년 재연, 2021년 삼연을 펼치며 ‘마리 신드롬’을 일으켰고, 2024년 네 번째 시즌이자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그랜드 피날레’ 시즌을 펼치며 완벽한 작품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김소향, 이지혜, 옥주현, 윤공주, 이아름솔, 이해준, 윤소호, 백호, 민영기, 김수용, 박민성 등이 열연 중이다. 10주년 기념 공연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오는 5월 26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OTT정보] 『삼식이 삼촌』, '송강호' 주연,  '모두가 찾던 그 이름!', 5월 15일 공개.
[OTT정보] 『삼식이 삼촌』, '송강호' 주연, '모두가 찾던 그 이름!', 5월 15일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대한민국 모두가 부르고 싶은 그 이름!', 오프닝 예고편&포스터 공개.」 '송강호' 주연의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이 오는 5월 15일 공개를 확정하고, 이목을 집중시키는 오프닝 예고편과 오프닝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삼식이 삼촌', 오프닝 포스터 / 제공=디즈니+]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 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프닝 예고편은 각기 다른 상황 속에서 삼식이 삼촌을 찾는 사람들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삼식이 삼촌이 누구야?”라며 물어보는 학생의 모습을 시작으로 “어이, 삼식이”, “삼식아”, “삼식이 삼촌” 등 다양한 외침이 이어진다. 누군가는 반가움을 담아서 부르지만, 또 누군가는 의심의 눈빛을, 간절함을, 경멸의 시선을 담아 부르고 있어 삼식이 삼촌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된다. “삼식이가 무슨 뜻입니까”라는 질문에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끼 다 먹였다고, 자기 식구 굶기지 않는다고”라며 담담하게 설명한다. 이에 삼식이 삼촌(송강호)은 “사랑과 존경의 의미로 다들 그렇게 불러요. 전 너무 좋아요. 제 별명이요” 라며 의미심장한 웃음을 보여주며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모두가 찾던 그 이름, 삼식이 삼촌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작한 오프닝 예고편은 삼식이 삼촌과 그를 찾는 사람들이 서로 얽히고 설키며 펼쳐질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함께 공개된 오프닝 포스터는 배우 송강호만이 담아낼 수 있는 따뜻한 시선과 푸근한 미소가 마음을 사로잡는다. 식구들 세끼 식사는 다 챙겨 먹인다 해서, 모두가 부르는 이름 ‘삼식이 삼촌’. 그가 한 손에는 과자를, 한 손에는 굴비를 들고 있는 모습이 마치 시청자들에게 직접 건네며 대화하는 듯한 분위기를 담아내 깊은 인상을 남긴다. 여기에 “배가 부르면 마음이 열립니다”라는 카피는 삼식이 삼촌의 주요 대사이자, 그의 삶의 철학을 담고 있다.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중요한 삼식이 삼촌이 먹을거리를 양손 가득 들고 있는 모습은 그의 앞에 마주한 사람이 누구인지 궁금증을 자아내며 <삼식이 삼촌>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열어준다. 배우 송강호의 첫 시리즈물이자, 탄탄한 필력과 섬세한 연출력으로 독창적인 작품을 선보인 신연식 감독과 믿고 보는 배우들의 만남으로 웰메이드 작품의 탄생을 예고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은 오는 5월 15일 오직 디즈니+에서 공개되며, 총 16개의 에피소드로 만나볼 수 있다.
[영화뉴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조지 밀러' 감독, 4월 15일 내한.
[영화뉴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조지 밀러' 감독, 4월 15일 내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매드맥스' 시리즈의 세계적 거장, 국내 팬들과 뜨거운 만남 예고!」 제77회 칸 영화제 공식 초청작 선정과 함께 2024년 최고 화제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의 세계적인 거장 ;조지 밀러' 감독이 한국을 찾는다. [사진='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포스터 / 제공=워너브러더스 코리아]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 무참히 던져진 '퓨리오사'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의 연출을 맡은 조지 밀러 감독이 오는 4월 14일(일) 대한민국을 전격 방문한다. 조지 밀러 감독은 이번 내한을 통해 한국의 기자단과 팬들을 미리 만나 작품을 소개하고 인사를 나누며 특별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조지 밀러 감독은 1980년부터 시작된 <매드맥스> 시리즈의 전편을 연출한 ‘매드맥스’ 세계관 창조자로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세계적인 거장이다. 특히 지난 2015년 <매드맥스> 시리즈의 30년 만의 후속작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를 통해 광기어린 폭발적인 액션은 물론, 탄탄한 스토리와 압도적인 연출력으로 전 세계 영화계를 뒤흔들며 명장다운 저력을 입증해 보였다. 오는 5월 개봉을 확정한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프리퀄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역시 조지 밀러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아 기대를 높인다. 또한 제77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분에 공식 초청되며 월드 프리미어 상영 소식을 알려 또 한 번 세계적인 신드롬을 이끌어갈 수 있을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 내한과 관련한 자세한 일정은 추후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OTT뉴스] 『나인 퍼즐』, '윤종빈' 감독 신작, '김다미X손석구'의 신선한 만남.
[OTT뉴스] 『나인 퍼즐』, '윤종빈' 감독 신작, '김다미X손석구'의 신선한 만남.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2025년 디즈니+ 공개, '강렬한 시너지 탄생 예고!'」 디즈니+가 윤종빈 감독과 김다미, 손석구의 신선한 만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나인 퍼즐>의 공개를 확정했다. [사진='나인 퍼즐', '윤종빈' 감독 & '김다미, 손석구' 배우 / 제공=디즈니+] <나인 퍼즐>은 10년 전, 미결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현직 프로파일러인 ‘이나’(김다미)와 그를 끝까지 용의자로 의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손석구)이 의문의 퍼즐 조각과 함께 다시 시작된 연쇄살인 사건의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공작>, <군도:민란의 시대>, <범죄와의 전쟁 : 나쁜놈들 전성시대> 등 웰메이드 영화로 평단과 대중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첫 시리즈 <수리남>으로 전 세계의 호평 세례와 함께 뛰어난 역량을 인정받은 윤종빈 감독의 신작이다. 탁월한 스토리텔링과 강렬하면서도 섬세한 연출로 정평이 난 윤종빈 감독이, 작품마다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여 온 두 배우 김다미, 손석구와 만나 또 하나의 강렬한 웰메이드 작품을 탄생시킬 계획이다. 특히 <무빙>, <카지노>, <최악의 악>, <비질란테>, <킬러들의 쇼핑몰> 등 글로벌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웰메이드 K-시리즈를 선보여 온 디즈니+의 로컬 오리지널 시리즈라는 점에서도 더욱 주목을 모은다. 영화 <마녀>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등으로 국내 주요 시상식을 석권하며 강렬함을 안겨주었던 배우 김다미가 서울경찰청 과학수사과 범죄분석팀 소속으로 사건 현장에서 범인의 심리와 동기를 가장 빨리 파악해내는 뛰어난 실력을 가진 프로파일러 ‘이나’를 연기한다. 10년 전 삼촌이 살해당한 현장의 유일한 목격자이자 용의자였던 그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간다. ‘이나’와 함께 사건을 수사하는 강력팀 형사 ‘한샘’은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카지노>부터 영화 <범죄도시2>, <연애 빠진 로맨스>, <댓글부대>,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까지 최고의 전성기를 보여주며 대세 배우로 자리잡은 손석구가 맡았다. 손석구가 연기하는 ‘한샘’은 집요함과 날카로움을 가진 엘리트 경찰이지만, 이해할 수 없는 사차원적인 행동으로 혼란을 안겨주는 변칙적인 인물이다. <나인 퍼즐>은 윤종빈 감독과 김다미, 손석구가 처음 호흡을 맞추는 작품으로, 남다른 에너지를 가진 두 배우가 충돌하면서 만들어 낼 완벽한 시너지가 기대되는 포인트다. 윤종빈 감독과 김다미, 손석구의 신선한 만남으로 최고의 협업이 기대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은 오직 디즈니+를 통해 2025년,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개봉예정영화] 『골드핑거』, '양조위 X 유덕화', '무간도' 이후, 20년 만의 강렬한 재회.
[개봉예정영화] 『골드핑거』, '양조위 X 유덕화', '무간도' 이후, 20년 만의 강렬한 재회.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홍콩 최고 제작비 투입, 거대한 스케일!', 1980년대 홍콩의 화려한 모습을 스크린에 완벽 재현.」 2일 오후 서울 성수동 '메가박스성수'에서 <무간도> 이후 20년 만에 재회한 아시아의 전설 '양조위-유덕화' 주연의 <골드핑거>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사진='골드 핑거', 포스터 / 제공=퍼스트런] <골드핑거>는 홍콩 경제를 주무르는 거대 황금제국 카르멘 그룹의 수장 ‘청이옌’(양조위)과 그의 제국을 집요하게 파헤치는 반부패 수사관 ‘류치위안’(유덕화)의 불꽃 튀는 대결을 담은 홍콩 느와르 영화다. 양조위와 유덕화는 홍콩을 대표하는 라이벌이자 각별한 파트너로 여러 작품을 함께 해오며 최고의 케미를 보여준 사이로 유명하다. 그들은 홍콩 TVB 배우스쿨 출신 배우로 1984년 TVB 드라마 [녹정기]에서 처음 함께 호흡을 맞췄고, 이후 홍콩 액션 느와르의 진수를 보여준 <무간도>를 통해 경찰과 범죄 조직원으로 분해 뜨거운 대결을 펼치며 관객들에게 잊히지 않는 레전드 케미의 정석을 보여줬다. 양조위는 <골드핑거>에서 불법으로 완성된 거대한 황금제국의 수장 ‘청이옌’ 역을 맡았다. ‘청이옌’은 성공을 향한 절박함과 함께 탐욕과 야망으로 가득 찬 인물로 홍콩 경제를 주무르는 황금제국 ‘카르멘 그룹’을 설립하고 승승장구하지만, 그동안 자행됐던 불법들이 서서히 드러나며 조사를 받게 되는 인물이다. <골드핑거>에서 강렬한 악역으로 변신한 양조위는 “청이옌 역할은 매우 좋았다. 선한 역할을 할 때는 제약이나 규칙 같은 것들이 많은데 악역은 무엇이든 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혀 악역 변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러한 양조위의 변신은 2023년 홍콩영화감독조합(홍콩 현지 3/15 개최)에서 <골드핑거>로 남우주연상 수상으로 이어졌다. 유덕화는 <골드핑거>에서 불법으로 완성된 거대한 황금제국의 수장 ‘청이옌’(양조위)을 집요하게 쫓는 반부패 수사관 ‘류치위안’ 역을 맡았다. ‘류치위안’은 부패를 척결하려는 강직한 의지를 지닌 인물로 홍콩 경제를 주무르는 황금제국 ‘카르멘 그룹’의 수장 ‘청이옌’을 조사하고 그가 연루된 범죄를 집요하게 파헤치며 극의 몰입감을 배가시킨다. <골드핑거>에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한 유덕화는 “대본을 읽었을 때 구조와 주제가 매우 특이하게 느껴졌고, ‘청이옌’ 역할이 누구인지 물었더니 양조위 배우라고 해서 바로 하겠다고 했다”라고 작품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전했고, 영원한 파트너이자 라이벌인 양조위와의 레전드 케미를 기대케 한다. 또한 유덕화는 “촬영을 마친 후 작품이 나왔을 때 매우 만족스러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골드핑거>는 홍콩달러 3억 5천만 달러(약 594억)가 투입된 최고의 스케일에 걸맞게 양조위, 유덕화를 비롯하여 중화권 대표 배우들의 버라이어티한 캐스팅 그리고 폭발적인 열연과 1980년대 홍콩의 화려한 모습을 스크린에 완벽히 재현해 눈을 즐겁게 만들고, 양조위, 유덕화 또한 헤어부터 의상까지 완벽하게 80년대로 돌아가 특별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불법을 저지르며 황금제국을 완성한 양조위와 그를 쫓는 반부패 수사관 유덕화의 카리스마는 선과 악의 강렬한 매치를 통해 홍콩 느와르의 진수를 선사하는 <골드핑거>는 오는 4월 10일 개봉한다.
[문화정보] ‘서울디자인어워드 2024’, '세계인의 주목받을 숨은 디자인 발굴!', 4월1일 부터 접수.
[문화정보] ‘서울디자인어워드 2024’, '세계인의 주목받을 숨은 디자인 발굴!', 4월1일 부터 접수.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올해로 5회째, 지난 4년간 누적 62개국 참여!', 총 27개팀 시상.」 서울디자인재단은(대표이사 이경돈) 4월 1일(월)부터 5월 28(화)일까지 전 세계를 대상으로「서울디자인어워드 2024」 프로젝트를 접수한다고 밝혔다. [사진='서울디자인어워드 2024', 공모 포스터 / 제공=서울디자인재단]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서울디자인어워드는 서울시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주관하고, 세계디자인기구(WDO), 유네스코창의도시네트워크와 협력하는 국제적인 디자인상이다. 서울디자인어워드는 해마다 창의적인 디자인을 통해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고 사람과 사회, 도시와 자연이 조화롭고 지속 가능한 관계를 형성에 선한 영향력을 불어넣은 디자이너 또는 단체를 수상자로 선정했다. 지난 4년간 전 세계에서 누적 62개국이 참여하였고, 해마다 참가자 수는 증가하고 있다. 올해 <서울디자인어워드 2024(이하 어워드)>의 주제는 ‘사람, 사회, 자연이 조화롭게 지속 가능한 디자인’이다. ‘UN의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기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에 초점을 맞춰 수상자를 선정하며 접수 시, 목표 17가지 중 해당하는 항목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분야1’은 ‘5년 이내로 실현된 디자인 프로젝트’을 대상으로 접수 받으며, ‘분야2’는 리서치상으로, ‘디자인 프로젝트 실현방안 리서치’를 대상으로 접수 가능하다. ‘분야2’는 리서치상의 수상 개수를 4팀으로 확대하고 접수한 우수 사례들을 소개하고 창의적인 디자인 솔루션들을 확산할 계획이다. 프로젝트 접수기한은 4월 1일(월)부터 5월 28일(화), 15시(한국시간)까지며 디자이너 혹은 디자이너가 포함된 어떠한 프로젝트라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은 서울디자인어워드 사이트에서 영문으로 작성해야 한다. 수상자는 세계적인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10월 서울디자인어워드 시상식에서 공표될 예정이다. ‘23년도에 전 세계 총 60개국의 시민 2,384명이 투표에 참여해 시민상을 선정했다. 전년도 수상작은 서울디자인어워드 사이트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3년도 대상작은 태양열과 공기 중 습기를 이용해 안전한 식수를 제공하는 튀니지의 ‘암포라(Kumulus Amphora, 2023)’다. ’21년도 수상작은 중국 허난성 덩펑(저우산) 마을에 버려진 채 방치된 오래된 동굴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탈바꿈시킨 ‘꿈의 집(House of Dreams)’, ’20년도에는 이탈리아 시칠리아 섬마을의 버려진 집들을 디자인하여 새로운 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카운트리스 시티즈(Countless Cities)’, ’19년도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시 두눈 지역에서 빈민촌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과 교육 시설을 만든 ‘두눈 학습 혁신 프로젝트(Dunoon Learning and Innovation Project)가 있다.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지며 2024년도 단행본 게재 등 다양한 홍보 기회가 제공된다. 시상식은 10월 DDP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총 27개 팀(중복수상 포함)을 시상할 예정이다. ’분야1‘ 5년 이내로 실현된 디자인 프로젝트에서는 23개 팀으로 대상 1팀은 상금 5천만 원, 최우수상 3팀은 상금 1천5백만 원이 각각 지급된다. 우수상 6팀, 특별상은 3팀으로 올해의 이슈상 1팀 5백만 원과, 또 다른 특별상인 (국내·국외)시민상 2팀에는 각각 3백만 원이 지급된다. 입선으로 10팀이 선정된다. ’분야2‘ 리서치상은 4개 팀으로 최우수상 1팀에는 5백만 원이, 우수상 1팀에는 3백만 원이 지급된다. 입선에 수상하는 2팀은 트로피 수령과 홍보의 기회가 동일하게 주어진다. <시상식>은 10월에 열리는 서울의 최대 디자인 축제인 <서울디자인 2024>의 개막식과 함께 DDP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전 세계 서울디자인어워드의 수상자들은 자국에서 상의 가치와 영향력을 실감하고 있으며 SNS 등을 통해 디자인의 가치를 세계시민들과 공유하고 있다. ‘암포라’ 수상의 에어 디자인 스튜디오 주헤어 벤 재닛(Zouhair Ben Jannet)은 튀니지의 ‘암포라’가 현재 그 실효성을 인정받아 현지에서 다큐멘터리로 제작되었고, 북아프리카 지역에 ‘암포라’를 확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란의 ‘되살아난 스티치’ 프로젝트 수상자는 SNS를 통해 현지에서 어워드의 로고를 따서 만든 케이크를 제작하여 자축 현장을 공유했다. 수상은 소외된 지역 사회 부흥과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고심해 온 디자이너의 헌신에 화답하는 증표라며 감사 인사를 남겼다. 태국의 ‘렌센 (시각 장애인을 위한 드로잉 키트)’은 실이 달린 펜으로 그림을 그려낸 후 촉감으로 그림을 볼 수 있게 만든 드로잉 키트이다. 교구를 사용하여 그린 어워드의 로고와 재활용 소재로 만든 어워드 트로피와 같은 지속가능한 디자인이 세상을 구한다는 소감을 게재했다. 또한, 서울이 이끄는 지속 가능한 디자인 어워드에 관심 있는 디자이너들의 참여를 독려하기도 했다. 작년 최우수상 수상작이었던 한국의 ‘제리캔백’ 박중열 대표는 “서울디자인어워드를 통해 해외에 알려지는 기회를 얻고 세계 전문가들의 인정을 받았다” 며 “서울디자인어워드는 전 세계 디자이너들과 지속가능한 프로젝트에 영감을 주는 공공디자인 영역에서 전 세계 대표적인 어워드” 라며 상의 가치에 대해 소감을 밝혔다. 한편, (주)제리백은 KOICA와 함께 올해 9월 우간다에서 디자인센터를 설립하여 우간다 여성들에게 재봉 기술과 디자인 워크숍을 제공하고, 여성들의 일자리 창출과 디자인 교육 ODA 사업을 계획 중이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는 “서울디자인어워드는 선한 영향력을 가진 디자이너들을 격려하는 플랫폼으로서 세계인이 당면한 도시와 사회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창의적인 해결책을 공유해 나가겠다” 며 소감을 전했다.
[뮤지컬정보] 『시카고』, '6월 7일 개막!', '최정원, 윤공주, 아이비, 티파니 영, 민경아', 캐스팅 공개.
[뮤지컬정보] 『시카고』, '6월 7일 개막!', '최정원, 윤공주, 아이비, 티파니 영, 민경아', 캐스팅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클래식은 영원하다!’, 2000년 한국 초연 이후 24년 동안 1,500회 공연, 154만여 명 관람.」 시즌마다 새로운 의미와 기록을 만들어 내는 뮤지컬 <시카고>가 오는 6월 7일부터 9월 29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사진=2024 '시카고', 포스터 / 제공=신시컴퍼니] 2000년 한국 초연 이후 24년 동안 1,500회 공연, 154만여 명이 관람한 뮤지컬 <시카고>는 지난 2021년 코로나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객석 점유율 96%를 달성, 역대 최고 성적을 내는 저력을 보여줬다. 2024 뮤지컬 <시카고> 한국 프로덕션은 역사상 최고 성적을 낸 2021년 주, 조연 멤버 최정원, 윤공주, 아이비, 티파니 영, 민경아, 박건형, 최재림, 김영주, 김경선, 차정현, S.J.Kim과 오디션을 거쳐 새롭게 합류한 정선아 (벨마 켈리 役)와 앙상블이 함께한다. 명실공히 한국 최고의 배우들로 구성된 이번 뮤지컬 <시카고>팀은 2007년 레플리카 프로덕션 첫 시즌부터 함께한 국내외 스태프 – 오리지널 뉴욕 프로덕션 재창작 연출 타냐 나디니(Tania Nardini), 오리지널 뉴욕 프로덕션 재창작 안무 게리 크리스트(Gary Chryst), 음악 수퍼바이저 롭 바우맨(Rob Bowman), 국내협력연출 김태훈, 국내협력안무 노지현, 국내협력음악감독 오민영 – 와 함께 2024년, 관객들에게 최고의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2000년부터 뮤지컬 <시카고> 한국 프로덕션의 역사를 함께하고 있는 ‘벨마 켈리’ 役의 최정원은 “이번 시즌이 더 기대됩니다. 저는 지난 시즌 이후 배우로서, 또 인간 최정원으로 성장했고, 그 성장이 2024년 ‘벨마’를 표현하는 것에 어떤 방식으로든 좋은 영향을 줄 거라 믿기 때문입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오디션을 통해 새롭게 합류한 뮤지컬 스타 정선아는 “배우 인생 2막을 시작한 지금 이 작품을 만나서 영광입니다.”라는 인사와 함께 “노래만큼 퍼포먼스가 중요한 작품이기 때문에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연습 중 눈물을 흘렸다는 동료 배우들의 이야기도 많이 들었고요. 하지만 제가 좋아하는 작품을 완벽하게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 제 성장과 관객분들에게 보여드릴 새로운 모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2024 뮤지컬 <시카고>는 오랜 세월 이 작품을 지켜온 배우부터 처음 합류한 배우까지 총 29명의 최정예 멤버들이 클래식한 품위와 에너지 넘치는 뜨거움이 공존하는 무대를 선사할 것이다. 뮤지컬 <시카고>는 1975년 뮤지컬의 신화적 인물, 밥 파시에 의해 처음 공연되었고, 1996년 연출가 ‘월터 바비 (Walter Bobbie)’ 안무가 ‘앤 레인킹 (Ann Reinking)’에 의해 리바이벌된 작품이다. 2024년 현재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오래 공연되고 있는 미국 뮤지컬인 이 작품은 TONY, DRAMA DESK, GRAMMY, OLIVIER AWARD 등 전 세계 최고 권위 시상식에서 55개 부문 이상 수상하며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뮤지컬 <시카고>는 미국을 넘어 영국, 캐나다, 독일, 일본 등 38개국 525개 이상 도시에서 33,500회 이상 공연되었고 3,400만 명이 넘는 관객이 관람한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3년만에 돌아오는 2024 뮤지컬 <시카고>는 6월 7일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개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