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3,735건 ]
[컬쳐in경북] '경주문화관1918', '문화창작소' 2차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컬쳐in경북] '경주문화관1918', '문화창작소' 2차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5월 11일부터 무료 선착순 모집, 3D프린터를 이용한 시제품, 주얼리 디자인 제작부터 경주를 배경으로 한 스냅사진 촬영까지!」 경주시와 (재)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은 5월 15일부터 19일까지 경주문화관1918 문화창작소에서 경주시민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사진='문화창작소' 2차 수강생 모집 포스터 / 제공=경주문화재단] 이번 교육과정에는 시제품 제작을 위한 모델링, 3D프린터 출력에 대한 <‘퓨전360’으로 배우는, 3D프린터 기초 클래스>, 3D프린터를 활용한 악세사리 및 소품 제작을 위한 <‘Rhino CAD’로 배우는 3D 악세사리 및 소품 기초 클래스>, 가족, 지인과 소중한 순간을 담아보는 <스냅사진 작가와 행복한 순간 담아보기> 총 3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경주문화관1918 문화창작소 교육프로그램은 경주 문화도시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6월 한달 간 총 4회차 과정으로 운영되며, 경주시민이라면 무료로 수강 가능하다. 교육신청은 문화도시 경주<로그in, 경주> 홈페이지 - 구글폼을 통해 5월 15일 3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교육프로그램의 결과물은 차후 ‘문화도시 경주’ 홍보에 활용된다. 경주문화재단 문화도시사업단 김규호 단장은 “시민들의 다채로운 문화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수요조사에 따른 프로그램 선정 및 전문교육을 지속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경주문화관1918 및 경주문화도시 조성사업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문화도시 경주<로그in, 경주>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주문화도시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뉴스] 『DDP 디자인론칭페어』, '소상공인과 디자이너', 동행(同行)으로 동행(同幸).
[문화뉴스] 『DDP 디자인론칭페어』, '소상공인과 디자이너', 동행(同行)으로 동행(同幸).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소상공인의 제조기술과 디자이너의 아이디어가 만나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 참가 모집에 400여 명의 소상공인과 디자이너 신청!」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 소상공인과 디자이너 400여 명이 모였다. 올해 <DDP 디자인론칭페어> 참가 기회를 잡기 위해서다. <DDP 디자인론칭페어>는 2019년부터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이하 재단)이 제조 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디자인산업 진흥을 위해 시행해 온 사업으로 소상공인(중소기업)과 디자이너(디자인 전문 회사)를 매칭해 디자인 제품 개발, 마케팅,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사진='DDP 디자인론칭페어', 워크숍 모습 / 제공=서울디자인재단] DDP에 모인 소상공인과 디자이너는 워크숍을 통해 한 팀이 되어 새로운 제품 개발에 돌입한다. 지난 4월 27일과 28일 이틀간 진행된 워크숍은 디자이너의 아이디어와 이를 제품화하기 위한 소상공인의 제조 기술력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득했다. 결성된 200개 팀에게는 개발 제품의 품질 향상을 위한 전문가 맞춤 멘토링과 저작권, 계약 등을 위한 변리사 자문, 국내외 마케팅 교육이 제공된다. 이 중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된 상위 우수 60개 팀에는 온‧오프라인 전시를 위한 시제품 제작비용 각 300만 원과 제품 스튜디오 촬영 및 참가자 프로필 촬영이 지원되며, <DDP 디자인런칭페어> 전시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최우수 3개 팀에는 각 500만 원의 양산 지원금이 지급되고 시민이 뽑은 시민상 1개 팀에는 200만 원의 상금이 추가 지원된다. 4개 팀 모두에게는 서울특별시장상과 DDP 디자인스토어 입점 기회가 주어진다. [사진='2022 DDP디자인페어', 전시장 전경 / 제공=서울디자인재단] 참가 신청한 제품들은 코로나 이후 개인에게 집중된 사회적 변화를 반영하듯 가정용 조명장치, 캠핑 용품, 바디용품 등 다양한 생활용품과 뷰티 상품이 눈에 띄게 많았다. 조명 분야 소상공인으로 처음 참가한 ‘무딕스(배성규 대표)’는 한국형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는 K-무드리스트 기획안을 발표해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는 작년에 AI에 기반한 스마트 조명 솔루션 개발로 중소기업벤처부가 뽑은 기업가형 소상공인 ‘강한 소상공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9년부터 올해까지 5회째 생활용품 분야 디자이너로 참여한 ‘더블랙(배재열 대표)’은 네 번의 참가 사례를 소개하며 올해 개발할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워크숍 현장에서는 MZ 세대 신진 디자이너의 당찬 의지도 돋보였다. 조명 분야 디자이너 ‘베리히(이수희, 이효리)’는 함께 팀을 이룬 가구 분야 소상공인 ‘원그레인(Onegrain, 정한결)’과 기존 목업 방식이 아닌 새로운 방식과 소재를 이용해 제품을 개발해 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소상공인과 디자이너 협업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큐레이터로 투입, 약 4개월간에 걸친 상품 개발 과정에 함께 한다. <DDP 디자인론칭페어>에는 10인의 큐레이터가 참여한다. 이들은 컬래버레이션(소상공인과 디자이너 협업을 통한 제품 개발)과 론칭(국내외 디자인 신제품 출시) 부문으로 나뉘어 활동한다. 컬래버레이션 부문에는 안강은(inne 대표), 정미(이온에스엘디 대표), 조은환&신태호(MAEZM 공동 대표), 하지훈(계원예술대학 교수)가 각 분야에 대한 정보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제조 소상공인과 디자이너의 매칭을 주선하고, 전문지식을 활용한 멘토링으로 최상의 제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론칭 부문에는 김종완(종킴디자인스튜디오 대표), 박근하(루밍 대표), 송봉규(BKID 디자인 디렉터), 오세은(롯데백화점 라이프스타일 부문 퍼니처&홈데코 팀장), 이달우(마음스튜디오 대표)가 참여, 역량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들의 신제품 발굴, 섭외를 돕는다. <DDP 디자인론칭페어> 참가자들은 디자인 제품 및 브랜드 홍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 투자 유치,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받는다. 올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서울디자인2023’ 와 함께 DDP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의 포트폴리오는 <DDP 디자인론칭페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뮤지컬뉴스] 『프리다』, '수작(秀作) 창작 뮤지컬의 화려한 귀환!', 스타일리쉬한 티저 영상 공개.
[뮤지컬뉴스] 『프리다』, '수작(秀作) 창작 뮤지컬의 화려한 귀환!', 스타일리쉬한 티저 영상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8월 1일 개막, 강렬함으로 무장한 2023년 버전 티저 영상 공개!」 올 여름을 가장 뜨겁게 달굴 뮤지컬 '프리다'가 돌아온다. 12일 뮤지컬 '프리다'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작품의 재공연 소식과 함께 뮤지컬 '프리다'의 스타일리쉬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사진='프리다', 티저 영상 스틸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2022년 초연 당시 소극장 창작 뮤지컬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며 뜨거운 환호를 받았던 작품은 오는 8월 1일,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의 재공연을 확정함과 동시에 강렬함으로 무장한 티저 영상을 통해 작품의 귀환을 화려하게 선언했다. 뮤지컬 ‘프리다’의 대표 넘버 ‘LA VIDA’(라비다)로 시작되는 티저 영상은 흩날린 꽃잎 사이에 정갈하게 놓인 레드 컬러의 캔버스를 통해 열정과 환희의 삶을 살았던 프리다 칼로를 연상,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프리다 유작의 작품명이기도 한 ‘인생이여 만세’(‘Viva La Vida’)라는 문구가 이어져 어둠에 당당히 맞선 프리다 자체를 상징, 작품의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전해 작품에 대한 기대를 더한다. 이윽고, 폭발하는 듯한 음악과 함께 연결되는 배우들의 군무 장면은 시각을 압도하는 에너지를 발산, 뮤지컬 ‘프리다’만의 독보적인 분위기를 40초라는 짧은 시간에 함축적으로 담아냄과 동시에 이번 시즌 환희의 무대를 장식할 배우 캐스팅 라인업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뮤지컬 '프리다'는 대한민국 뮤지컬 업계를 선도하는 EMK의 첫 소극장 창작뮤지컬로 프리다 칼로의 마지막 생애를 콘서트 형식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삶을 짓누르는 고통 속 환희의 삶을 피워낸 화가 프리다의 이야기는 배우들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리드미컬하고 중독성 넘치는 음악이 곁들여져 인생에서 마주하는 고통과 억압, 그리고 이를 딛고 일어나는 희망과 의지 등 다채로운 메시지를 전하며 묵직한 감동을 전해 초연 당시 극찬을 받았다. 소극장 수작의 새로운 기준을 정립하며 월드프리미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던 뮤지컬 ‘프리다’는 "중소극장 뮤지컬의 한계를 깬 작품". "폭발적인 에너지를 내뿜으며 빛나는 작품", "터질 듯 강렬한 뮤지컬, 에너지와 열정이 가득한 생명력 넘치는 공연.", "한 폭의 아름다운 예술 작품을 감상한 것 같다." 등 관객은 물론 언론과 평단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으며, 마지막 공연까지 매진행렬을 이어가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시즌 뮤지컬 '프리다'는 '마타하리',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베토벤; Beethoven Secret'을 제작한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를 비롯, 다수의 수작을 탄생시킨 뮤지컬계 황금 콤비인 연출가 추정화(작/연출)와 작곡가 허수현(작/편곡, 음악감독) 그리고 안무가 김병진이 다시 의기투합, 뮤지컬 '프리다'의 영광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한 뮤지컬 '프리다'는 오는 8월 1일부터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관객과의 뜨거운 만남을 예정하고 있으며, 배우 캐스팅 라인업 공개를 앞두고 있다.
[전시정보] 『백영희 작가 초대전』, '천경자 화백의 제자', ‘빛, 자연, 그리고 우리의 삶' 주제 작품.
[전시정보] 『백영희 작가 초대전』, '천경자 화백의 제자', ‘빛, 자연, 그리고 우리의 삶' 주제 작품.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동서양의 예술적 조화를 추구하는 백영희 작가의 대표작, 한국적 모더니즘과 서구 추상미술이 융화된 백영희 작가의 독특한 화풍!」 천경자 화백의 제자로 유명한 미국 워싱턴에서 활동중인 중견서양화가 '백영희 작가 초대전'이 삼청동 갤러리원(Gallery1)에서 개최된다. [사진='백영희 작가 초대전', 백영희 작가 / 제공=갤러리원] ‘빛, 자연, 우리들의 삶’을 주제로 열리고 있는 백영희 작가 초대전에는 ‘한마음(One mind)’, ‘구름의 여정(Journey of Clouds)’, ‘축복 II(Blessing II)’ 등 대작이 선보이고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전시회가 열린다. 조지워싱턴대 미술사학자 이정실 교수는 “백영희 작가의 작품에서는 큐비즘, 오르피즘, 기하학적 추상미술이 조화롭게 융화된 한국적 모더니즘을 볼 수 있다”며, “서구 모더니즘에서는 찾기 힘든 정적이고 시적인 고요함을 갖고 있으며, 조화롭고 유토피아적인 희망을 회화에 담았다.”고 평했다. 백영희 작가는 “천경자 선생님의 미술을 대하는 시각과 색채 미학을 계승하고 동서양의 예술적 조화를 추구한 제 전시회가 삼청동 갤러리원에서 열리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감사한 마음으로 작품들을 선보이며, 앞으로도 한국 문화와 미술의 발전에 기여하는 예술가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워싱턴 한미미술가협회 회장을 역임한 백영희 작가는 홍익대학교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워싱턴DC 코코란 미대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하였고 이후 120회가 넘는 그룹전과 서울, 울릉도, 베네수엘라, 뉴욕, 시카고 등에서 초대전에 참가했다. 삼청동 갤러리원(Gallery1) 최사라 대표는 “한국의 독보적인 여류 화가 천경자 화백의 색 표현 기법을 이어 받아 동서양의 조화로 새로운 예술 세계를 완성한 재미 중견화가 백영희 작가의 전시회를 갤러리원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예술성 높은 화가들의 작품을 소개하여, 한국 기업과 CEO들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문화뉴스] 『DDP 봄 축제: 디자인 놀이동산』, 어린이 날, 궃은 날씨에도 18만 명 방문.
[문화뉴스] 『DDP 봄 축제: 디자인 놀이동산』, 어린이 날, 궃은 날씨에도 18만 명 방문.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인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0여 명 행사 초청해 특별한 날 선사, 민간기업 GFFG, 그레이트북스도 도시락 제공, 도서 증정으로 기부 동참!」 101번째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목)부터 7일(일)까지 진행된 <DDP 봄 축제: 디자인 놀이동산>(이하 DDP 봄 축제)가 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서도 18만 명의 방문객 기록을 세우며 성황리에 마무리됐고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시행한 결과, 참가자 98%가 재참여 의사를 보였다. [사진='DDP 봄 축제: 디자인 놀이동산', 부대 프로그램 행사 모습 /제공=서울디자인재단]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끝을 알리듯 4년 만에 전면 마스크 해제로 진행됐다. 행사 첫날이었던 5월 4일(목), 어린이날 나들이에 나선 가족 단위 방문객을 포함한 시민들은 야외 푸드트럭에서 간식을 사먹고 회전목마 앞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등 마스크를 벗고 DDP 곳곳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리나라 처마를 닮은 둥근 캔틸레버와 동굴계단 등 곡면 형태의 DDP 외관과 거대한 실내공간 덕분에 시민들은 비를 피해 여유로운 행사를 즐겼다. 잔디언덕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야외 콘서트는 실내공간으로 옮겨 순조롭게 진행됐다. [사진='DDP 봄 축제: 디자인 놀이동산', 회전목마 /제공=서울디자인재단] 이번 <DDP 봄 축제>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것은 단연 DDP 회전목마다. DDP 회전목마는 허가, 운반, 설치 등 준비 기간만 한 달 이상 소요될 정도로 공을 들인 프로젝트이다. 행사 4일간 1만 6천여 명이 탑승했으며 어린이날 행사에 포토 스팟 역할을 톡톡히 하며 SNS에서까지 화제가 됐다. DDP에 회전목마가 설치되는 과정을 담은 영상은 DDP인스타그램 내 최다 조회 수를 기록하며 운행 전부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어린이날 행사는 종료됐지만 DDP 회전목마는 5월 28일(일)까지 금, 토, 일 운행될 예정이며 중구, 종로구 일대 상점에서 구매한 영수증이 있으면 탑승할 수 있다. <DDP 봄 축제>에서도 K 열풍은 계속됐다. K-캐릭터 ‘쿠키런: 킹덤’과 ‘벨리곰’은 야외전시, 특별 퍼레이드, 콜라보 상품 판매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과 만났다. 최근 MZ 세대의 사랑을 받으며 급부상 중인 K-푸드 브랜드 노티드, 클랩피자, 호족반 등은 DDP에 푸드트럭으로 등장해 문전성시를 이뤘다. DDP 전면부에 설치된 쿠키런: 킹덤 에어 벌룬과 DDP 곳곳에 설치된 각양각색의 벨리곰들이 어린이날 DDP를 찾은 방문객들을 맞았다. 하루 3회 쿠키런 캐릭터가 총출동해 진행된 ‘쿠키런: 킹덤 퍼레이드’는 DDP를 방문한 시민들과 어린이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방문객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K-캐릭터 쿠키런: 킹덤 전시(야외), 벨리곰 전시(실내)는 DDP 회전목마와 함께 5월 28일(일)까지 운영된다. 한편 이번 행사를 개최한 서울디자인재단은 인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200여 명을 행사에 초청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초청받은 어린이들은 회전목마 탑승, 시네마&콘서트 관람, 데이비드 호크니&브리티시 팝아트 전시 관람 등 DDP에서 신나는 어린이날을 보냈다. 노티드, 클랩피자 등 트랜디한 F&B ‘GFFG’도 행사에 동참해 DDP에 초청받은 다문화, 문화소외계층 아동들에게 식사 세트를 제공했다. 유·초등 출판 브랜드 그레이트북스는 초청 아동들에게 도서를 증정하는 것으로 <DDP 봄축제>에 동행의 의미를 더했다. 재단은 앞으로 DDP 계절별 행사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다음으로 열릴 계절 행사는 <DDP 여름축제>로 7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희망&맥주(Hope & Hof)’를 주제로 준비 중이다. 서울디자인재단 이경돈 대표이사는 “앞으로 7월 축제를 포함해 지속적으로 계절별 행사를 개최해 특화된 문화 콘텐츠를 발굴하고 DDP를 서울의 문화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며 “동대문 슈퍼 패스(Super Pass)처럼 동대문 인근 상권과 다양한 공동 프로모션을 기획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뮤지컬뉴스] 『친정엄마』, 'K-가족애, 해외에 감동 전하다!', 글로벌 1차 스트리밍 성공적 마무리.
[뮤지컬뉴스] 『친정엄마』, 'K-가족애, 해외에 감동 전하다!', 글로벌 1차 스트리밍 성공적 마무리.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김수미-신서옥-이시강' 등 국내 최고 실력파 배우들이 전한 감동적인 한국 정서!」 뮤지컬 ‘친정엄마’가 글로벌 스트리밍을 통해 ‘엄마의 사랑’만이 전할 수 있는 애틋한 감동으로 전 세계를 물들였다. [사진='친정엄마', 글로벌 스트리밍 배너 / 제공=수키컴퍼니] 지난 9일 뮤지컬 ‘친정엄마’의 1차 글로벌 스트리밍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 김수미, 신서옥, 이시강 등 국내 최고의 실력파 배우들의 생생한 무대를 세계 각지 관객들에게 전한 이번 글로벌 스트리밍은 교민뿐 아니라 해외 관객들에게 한국인만의 감수성이 그려낸 가족의 사랑으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엄마와 딸의 일상적 다툼과 서로를 향한 깊은 애정을 사실적이고 섬세한 표현으로 그려내며 10년이 넘는 기간 국민적 열풍을 일으킨 작품이다. 여기에 ‘무조건’, ‘둥지’, ‘대전 브루스’ 등 시대를 풍미한 대중가요에 작품의 서사를 녹인 주크박스 뮤지컬 형태로 서사의 감정을 더욱 심화시켜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켜왔다. 이번 스트리밍을 통해 뮤지컬 ‘친정엄마’는 한국의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무대와 귀에 익숙한 가요들로 구성된 무대를 통해 애틋한 추억을 상기시켰다. 동시에 심금을 울리는 배우들의 열연으로 깊은 감동을 선사해 뜨거운 찬사를 받았다. 이번 스트리밍 캐스트였던 엄마 역의 김수미는 10년 넘게 작품에 참여해 온 관록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작품이 전하는 웃음과 감동을 섬세히 전했다. 딸(미영) 역의 신서옥은 무조건적인 엄마의 사랑을 점차 이해해가는 캐릭터의 입체적인 변화를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으로 표현하며 작품의 메시지를 묵직하게 전달했다. 사위 역의 이시강 역시 모친과 장모 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 사위의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자아냈다. 전 세계인의 환호를 불러일으킨 뮤지컬 ‘친정엄마’는 오는 15일 2차 스트리밍으로 다시 한 번 생생한 공연의 현장감을 다시 한번 전할 예정이다. 2차 스트리밍은 김서라, 김고은(별), 김형준(SS501) 캐스트의 무대로 예정되어 있어 이들이 선보일 새로운 하모니에도 높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정경순 배우의 무대를 만나볼 수 있는 3차 스트리밍이 예고되어 작품의 감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뮤지컬 ‘친정엄마’의 글로벌 스트리밍은 플랫폼 ‘kiswe’에서 관람할 수 있다. 스트리밍을 관람할 수 있는 입장권은 원하는 각 회차별 패스와 두 회차를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는 ‘Two Day Livestream Pass’(이틀 관람권)로 구성되어 있으며, 스트리밍 시작 전 30분 전까지 구매가 가능하다. 구매 후 관람을 놓쳤거나 다시 관람하고 싶은 관객을 위한 ’Delayed Streaming’(지연 상영)이 준비가 되어 있다. 한국 시각 기준 5월 9일 스트리밍 이용 고객은 5월 14일, 5월 15일 스트리밍 이용 고객은 5월 21일 오전 8시와 정오에 재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오는 6월 4일까지 디큐브 링크 아트센터에서 만나볼 수 있는 뮤지컬 ‘친정엄마’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가족들과 포토존에서 촬영한 사진으로 4대 가족은 티켓 한 장 가격으로 입장할 수 있는 1+3 할인, 3대 가족은 예매 시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 볼 수 있는 ‘3대&4대 가족 포토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연극뉴스] 『운빨로맨스』, 부산 공연,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공적 마무리.
[연극뉴스] 『운빨로맨스』, 부산 공연,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 속에 성공적 마무리.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배우들의 몰입감 넘치는 연기력과 탄탄한 스토리, 연이은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 지난 3월부터 약 2개월 간 BNK부산은행 조은극장 1관에서 공연된 연극 ‘운빨로맨스’가 지난 7일 관객들의 열렬한 성원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무리 했다. [사진='운빨로맨스', 부산 공연, 이벤트 모습 / 제공=조은아트플러스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연극 ‘운빨로맨스’는 점에 살고 점에 죽는 운명론자 ‘점보늬’와 운명은 스스로 개척하는 것이라 믿는 남자 ‘제택후’의 운명적인 로맨스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연극으로 로맨스 뿐 아니라 ‘NEVER GIVE UP, 포기하지 말아요!’ 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며 다양한 연령층의 대중에게 인기몰이 중이다.  지난 2017년 초연된 연극 ‘운빨로맨스’는 당시 최단기간 15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으며, 2021년 05월부터 (주)DPS Company에서 새롭게 제작을 시작해 이후 현재까지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입증 받아 대학로를 대표하는 데이트코스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대구, 밀양, 광주에 이어 부산에서 공연된 ‘운빨로맨스’는 배우들의 몰입감 넘치는 연기력과 탄탄한 스토리로 단체관람 뿐만 아니라 매 회차 매진행렬을 이어갔다. 조은아트플러스는 ‘연극 운빨로맨스라는 작품으로 공연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며 ‘앞으로 BNK부산은행 조은극장 1관에서 공연될 다양한 작품들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제작사 (주)DPS Company는 ‘지난 22년도에는 대구를 시작으로 밀양, 광주에서 공연했으며 올해 부산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지방공연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라며, ‘대학로에서 공연 중인 ‘운빨로맨스’ 뿐만 아니라 초청 공연으로 진행되는 ‘운빨로맨스’도 많은 사랑과 아낌 없는 관심 부탁 드린다.’ 고 덧붙였다.
[뮤지컬뉴스] 『태권, 날아올라』, '더욱 화려하게 돌아온다!', 태권도 유망주들의 감동 성장 스토리.
[뮤지컬뉴스] 『태권, 날아올라』, '더욱 화려하게 돌아온다!', 태권도 유망주들의 감동 성장 스토리.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세계를 홀린 ‘태권도’, 스토리와 퍼포먼스 잡으며 새로운 K-뮤지컬로 주목!」 지난해 6월, 태권도와 뮤지컬의 만남으로 가족 관객을 사로잡으며 새로운 K-뮤지컬로 떠오른 <태권, 날아올라>가 오는 7월, 약 1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사진='태권, 날아올라', 포스터 / 제공=라이브㈜,㈜컬쳐홀릭]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는 가상의 한국체육고등학교 태권도부를 배경으로, 태권도 유망주들의 성장 스토리를 감동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여기에 10대들의 순수함과 뜨거운 열정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뮤지컬 음악과 태권도의 다양한 동작과 기술을 박진감 넘치는 퍼포먼스로 구성, 기존의 태권도 공연과는 다른 ‘태권도 뮤지컬’로서의 특별한 무대를 선사했다. 작품은 돌려차기, 나래차기와 같은 태권도의 기본 동작은 물론 박진감 넘치는 공중 발차기 및 송판 격파, 기품과 위엄이 넘치는 품새 동작 등 다양한 태권도 동작을 기반으로 구성했으며, 이러한 화려한 퍼포먼스를 위해 초연 당시 태권도 시범단 선수들과 전문 뮤지컬 배우를 캐스팅하여, 약 6개월의 연습 기간을 거쳐 완성도를 높인 바 있다. 스토리와 퍼포먼스를 모두 잡으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으로 주목을 받은 <태권, 날아올라>는 개막 후 네이버 TV, NOW 온라인 전막 중계에서 10,000회 이상의 재생수를 기록하며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개막 이후 공연을 직접 관람한 관객들의 호평과 실황 중계로 유입된 관객들의 입소문이 급속도로 퍼지며, 2주 공연 기간 중 마지막 주는 전석 매진을 연이어 기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또한, 인터파크 평점 9.8점을 기록하며 관객의 호평 세례도 이어졌다. 공연을 본 관객들은 “화려하고 진정성 있는 공연 덕분에 태권도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더 커졌어요. 돌려차기는 어른인 저도 우와~를 몇 번이나 외쳤는지…”, “아들 취향 저격! 너무 졸라서 두 번 관람했어요. 어른도 아이도 재밌게 봤습니다.”, “기대 이상! 스토리, 음악, 품새, 격파 모두 좋았습니다.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도 너무 즐거웠어요. 앵콜하면 무조건 갑니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웰메이드 공연으로 전 연령대의 관객을 사로잡았다. 또, 수도권의 많은 태권도장에서 단체 관람이 이어지며, 태권도 도복을 입은 어린이 관객들이 객석을 메우는 진풍경이 펼쳐지는 등 많은 예비 태권도 유망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 작년 10월, 한국공연관광협회에서 주관한 ‘웰컴 대학로 K-스테이지’를 통해 네이버TV, NOW, 유튜브, 그리고 중국 최대 여행 커뮤니티 플랫폼 마펑워로 온라인 해외 송출을 진행했으며, 많은 해외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세계화의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이에 제작사 라이브㈜(대표 강병원)와 ㈜컬쳐홀릭(대표 진영섭)은 “이번 시즌 2는 작품을 업그레이드하고, 대극장으로 옮겨 더욱 많은 관객을 만날 예정”이라며, “시즌 2를 세계화의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초연에 이어 시즌 2의 연출을 맡은 김명훈 연출가는 “등장인물 간의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섬세하게 수정하여 전체 스토리를 보강할 예정”이라며 “일부 넘버와 안무는 전면적으로 수정하여 기술적으로 더욱 화려한 쇼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라고 전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 3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총 14명의 태권도 시범단 및 유단자와 11명의 뮤지컬 배우를 캐스팅했다. 초연에 비해 태권도 시범단 및 유단자를 5명에서 14명으로 늘려, 더욱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공연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강병원, 진영섭 프로듀서는 “초연 당시 뮤지컬 배우와 태권도 시범단의 간극을 줄이기 위해 훈련과 연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한 바 있다. 이번 시즌 2에서는 시범단 선수 및 유단자를 늘리고, 뮤지컬 배우 중에서는 태권도 유단자 배우를 중심으로 더욱 엄격하게 캐스팅을 진행했다. 충분한 훈련과 연습을 통해 더욱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주인공 ‘두진’역에는 태권도 3단 유단자이자 뮤지컬 <광주> <그날들> <킹 아더>등 굵직한 작품에서 활동중인 뮤지컬 배우 임동섭과 태권도 4단 유단자이며 뮤지컬 <히든카드>로 관객을 만난 김정태가 캐스팅되어 완벽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피렌체 교환학생 ‘루카 로시’ 역에는 뮤지컬 <광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에서 활동한 뮤지컬 배우 전우태와 초연 무대에서 ‘루카 로시’의 캐릭터를 섬세하게 표현한 뮤지컬 배우 ‘김종년’이 다시 한번 관객과 만나고, 초연에 이어 코치 역에 권민수, 태권도 부원 역에 김용호, 김경은, 박기준, 이희준, 양준휘, 정어진, 유제, 김혜민이 재연 무대로 돌아온다. 뿐만 아니라 초연 무대에서 화제가 되었던 태권도 유단자 엄지민이 이번 시즌 2에도 함께한다. 엄지민은 미국 서바이벌 쇼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 출연, 세계태권도연맹의 단원으로 태권도 퍼포먼스를 선보여 골든버저를 받았다. 골든버저는 심사위원들이 시즌에 단 한번 사용할 수 있는 기회로 본선 무대에 프리 패스로 진출, 전 세계인을 놀라게 한 바 있다. 또 장재웅, 홍승일, 이관조, 정상훈, 정재석, 박재원, 차재영, 전정완, 지수민, 서혜빈 등 태권도 시범단 및 태권도 유단자로 활동하는 선수들이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었다. 한편, 강병원, 진영섭 프로듀서를 필두로 초연을 이끌었던 김명훈 연출, 실력파 콤비 김정민 작가, 성찬경 작곡가 등 주요 창작진이 전원 참여하며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다. 뮤지컬 <태권, 날아올라>는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27일까지 우리금융아트홀에서 공연된다. 5월 16일(화) 인터파크티켓 사이트에서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하며, 프리뷰 할인 50%, 조기예매 할인 40%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진행 예정이다.
[전시정보] 『시간의 감각』展, '감각의 지평을 넓힌다!' 새로운 경험의 이머시브 전시.
[전시정보] 『시간의 감각』展, '감각의 지평을 넓힌다!' 새로운 경험의 이머시브 전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기술과 예술의 만남, 수집된 데이터를 통한 우리일상의 시각적 변주!」 음악과 테크놀러지 분야에서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나가고 있는 뉴미디어 아티스트 그룹 'dont think(황민수, 최학송)'의 <시간의 감각>展이 아트스페이스 라프에서 오는 12일 부터 6월 11일까지 열린다. [사진='시간의 감각'展, 포스터 / 제공=아트스페이스 라프] 고교동창생들의 의기투합으로 만들어진 그룹으로 황민수 작가는 근현대 디자인 분야에 커다란 영향력과 발자취를 남겼던 독일 바우하우스에서 미디어 아키텍처를 전공했으며 작가 최학송은 아시아 뮤지션의 해외 진출과 새로운 음악의 발견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년간 음악산업에 종사한 음향 엔지니어이다. 어설프게 기술을 배워 적용하는 예술가가 아니라 기술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한 전공자들로 구성되었다. 뉴미디어 그룹 'dont think'의 저력은 여기에 있다. 'dont think'는 기술이 만들어내는 감각적 사진을 제시한다. 일상을 포착한 사진 이미지에 사진속 이벤트가 있던 날의 기온을 데이터값으로 하여 새로운 이미지를 변주해내는데 이미지 너머 축적된 수많은 데이터가 만들어낸 이미지는 우리의 삶과 일상을 새롭게 돌아보게 한다. 'dont think'는 사진이 촬영되는 그 순간의 청각적 자극인 소리는 물론이고 대기와 온도 습도 나아가 분위기와 정취까지 기술적으로 기록하고 담아내고자 하였다. 사진 안에 남아있는 것이 그저 빛의 효과가 아니라 피사체와 촬영자, 관람자가 경계를 넘나들며 존재함을 감각적으로 증명하고 경험하게 할 것이다. 전시기획을 맡은 황규진 기획자는 “바쁜 도심의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삶의 의미를 쫓는 존재로서의 자신을 자각하기 바라며, 현대기술로 확장된 사진예술을 통해 감각의 지평을 넓히고 관람객의 새로운 감각 경험을 극대화 시키는 전시가 될 것” 이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뉴미디어 아트는 기존의 예술 작품과 다른 형태의 예술이지만, 그 안에는 예술 작품의 기본 원리가 여전히 존재한다. 작가의 작품 의도를 탐구하며 작품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따라가며 작가가 관람객을 위해 설계한 음악과 영상을 즐겁게 즐기면 된다. 전시가 열리는 아트스페이스 라프는 '아하하 아트컴퍼니'가 운영하는 예술공간으로 현대미술의 다양한 가능성을 고민하며 창작자들간의 교류, 예술가와 대중간의 접점을 모색하고 있는 기획자, 작가의 협업공간이자 실험공간이다. <시간의 감각展>은 6월 11일까지 아트스페이스 라프(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북아현로 63, b1)에서 관람할 수 있다. (*관람시간 수-일요일 11:00 – 18:00, 매주 월, 화요일, 공휴일 휴관)
[연극뉴스] 『어느날 갑자기』, '극사실적 공포 연극!', 배우 주호성 2인극 11일 개막.
[연극뉴스] 『어느날 갑자기』, '극사실적 공포 연극!', 배우 주호성 2인극 11일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2인극의 정석!', 55년차 명배우 주호성 & '정재연, 심마리' 배우(더블캐스트) 출연.」 55년차 노익장을 과시하는 연극배우 주호성 그리고 정재연, 심마리 배우가 더블캐스트로 펼치는 2인극 <어느 날 갑자기>는 비사실적 현실에 숨겨진 극사실적 공포 연극이다. [사진='어느날 갑자기', 포스터 / 제공=바람엔터테인먼트] 일상에서 벌어지는 불안과 공포에 관한 이야기로 극작가 장민애의 희곡을 연출가 김학재가 무대화한다. 서울발 부산행 열차에 서로 모르는 남녀가 나란히 앉게 된다. 별로 관심이 없던 두 사람은 음악을 화제 삼아 말문을 트게 된다. 서로의 얘기에 점점 빠져들지만 생각 차이로 중간에 논쟁이 생긴다. 남자는 자신의 생각을 무시하는 여자에 반감을 갖는다. 여자가 알지 못하는 자신의 전문 분야에 관한 게임을 제안하며 여자를 패닉 상태로 몰아가는데…. 특히 ‘어느 날 갑자기’는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은 아닐까? 사고가 나는 것은 아닐까? 위험한 것은 아닐까? 망하지 않을까? 불행해지지 않을까?”라는 일상에서 무엇인가에 쫓기고 두려워하는 현대인들의 모습, ‘인간 본성’을 적나라하게 그리고 있다. 질주하는 열차처럼 거칠고 위태로운 삶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를 우연히 만난 두 사람의 위기의 갈등으로 표현하면서 색다른 웃음과 공포를 선사한다. 열차 안에서 펼쳐지는 그들의 연극 연습은 우리의 일상에 숨겨진 불안과 공포를 그리며 연극 속의 연극으로 인간의 삶에 담긴 인간본성을 그려 나간다. 엄청난 열연으로 관객에게 다가가 일상의 어이없는 웃음과 공포를 한꺼번에 선사하는 흥미진진한 연극이 될 것이다. 한편 5월14일(일)에는 공연이 끝난 후 김학재 연출, 출연배우 주호성, 심마리가 참여하는 관객과의 대화의 시간이 있다. 배우 주호성의 이야기와 코로나 팬데믹 이전, 이후 등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 자리를 가진다. 연극 <어느날 갑자기>는 오는 5월 11일(목)부터 5월 21(일)까지 대학로 ‘공간 아울’에서 공연되며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