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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뉴스] 『모차르트!』, '설레는 첫 만남의 현장!', 상견례 사진 공개.
[뮤지컬뉴스] 『모차르트!』, '설레는 첫 만남의 현장!', 상견례 사진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새로운 역사의 시작!', 10년 열어갈 NEW '모차르트!'.」 일곱 번째 시즌을 맞은 뮤지컬 ‘모차르트!’가 첫 만남의 설렘을 담은 상견례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모차르트!’, 상견례 현장 모습들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4일 뮤지컬 ‘모차르트!’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가 앞으로의 10년을 열어갈 ‘모차르트!’의 상견례 현장을 담은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4월 10일 진행됐던 뮤지컬 ‘모차르트!’의 상견례에는 새로운 세대를 이끌어갈 볼프강 모차르트 역 이해준, 수호(EXO), 유회승(엔플라잉), 김희재를 비롯해, 선민, 허혜진, 황우림, 민영기, 길병민, 서범석, 김소향, 배다해 등 전 배역, 전 배우들이 모두 모였다. 공개된 사진 속 배우들은 첫 연습에 임하는 진중함과 작품을 향한 열정을 드러냄과 동시에, 사진으로도 느껴지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환상적인 팀워크를 짐작케해 작품을 향한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뮤지컬 ‘모차르트!’의 상견례 현장에는 총괄 프로듀서 엄홍현, 권은아 연출, 김문정 음악감독 등 국내 최고의 창작진도 자리해, 작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와 새로운 출발점에 선 이번 시즌이 갖는 의미에 대해 이야기 하는 시간을 가졌다.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는 “오랜 기간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작품이지만, 새로운 프로덕션과 캐스팅으로 만나는 이 순간,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기분이다. 앞으로의 10년을 열어갈 이번 시즌을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다짐을 전했다.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 극작가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 작곡가의 걸작으로 손꼽히는 뮤지컬 ‘모차르트!’는 1999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초연 이후, 해를 거듭하며 독일, 스웨덴, 중국, 일본, 헝가리, 벨기에 등 10개국에서 각기 다른 8개의 언어로 2,400회 이상 공연되어 250만 명 이상 관람한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0년에 초연을 올렸으며, 뮤지컬 어워즈 11개 부문 석권 및 세종문화회관에서 최장기간, 최다 회차 공연(라이선스 공연 기준)을 기록, 2020년 10주년 공연에서는 전 예매처 월간 예매율 1위를 독점하며 대한민국을 뒤흔든 작품으로 명성을 남겼다. 지난 27일에 새로운 10년을 이끌어갈 전 캐스트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은 뮤지컬 ‘모차르트!’는 지난 4월 28, 29일에는 볼프강 모차르트 역의 유희승(‘내 운명 피하고 싶어), 김희재(‘나는 나는 음악’)와 발트슈테텐 남작부인 역의 최지이(‘황금별’)의 ‘뮤지컬 라이브 스테이지’를 공개하며 뉴캐스트의 탄탄한 실력을 입증했다. 더불어, 지난 2일에는 4인 4색 볼프강 모차르트 캐스트들의 완벽한 캐릭터 싱크로율이 돋보이는 카리스마적인 트레일러를 공개, 뉴 ‘모차르트’들이 빚어낼 이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일곱 번째 시즌 ‘모차르트!’는 권은아 연출, 김문정 음악감독 등 국내 최정상 창작진과 이해준, 수호(EXO), 유회승(엔플라잉), 김희재, 선민, 허혜진, 황우림, 민영기, 길병민, 서범석, 김소향, 전수미 등 다채로운 장르에서 실력을 입증해 온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여해 작품에 새로운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6월 15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환희의 여정을 시작할 뮤지컬 ‘모차르트!’는 오는 9일 오후 2시 세종문화티켓, 멜론티켓, 인터파크 티켓에서 대망의 1차 오픈을 진행하며, 6월 15일부터 18일회차까지 프리뷰 할인을 적용하여 예매 가능하다.
[개봉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
[개봉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특유의 재치와 유머, 인간미 가득한 감성, 독창적인 연출 스타일!」 기존 히어로 영화들과는 차별화된 소재, 은하계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화려한 볼거리와 액션,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의 유쾌한 팀플레이까지 완전히 새로운 스타일의 블록버스터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가 6년 만에 새로운 작품으로 관객들을 찾아왔다. [사진='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포스터 / 제공=월트디즈니코리아컴퍼니] 5월 3일 전 세계 최초 대한민국에서 개봉 한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이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이 시리즈의 흥행사를 완성시켜온 제임스 건 감독이 다시 한번 각본과 연출을 맡아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특유의 재치와 유머, 인간미 가득한 감성, 독창적인 연출 스타일로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그는 “이번 작품에서 단 1초도 낭비하지 않았다고 장담할 수 있다”라고 말한데 이어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멋진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 이 영화를 만들면서 정말 큰 보람을 느꼈다”면서 강한 자신감을 드려내 팬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만들고 있다. 시리즈를 함께한 주연 배우들 또한 작품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을 밝혀 눈길을 끈다. ‘스타로드’ 역의 크리스 프랫은 “이 영화는 무모하고, 특별하고, 한계를 뛰어넘는 것은 물론 재미있는 작품이다. 감정, 연민, 상상력, 음악, 유머, 생기 넘치는 컬러, 아름다운 이미지가 모두 있다”면서 작품의 매력을 전한데 이어 “관객들은 이 영화를 볼 수 있는 시대를 살고 있다는 사실에 흥분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하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가모라’ 역의 조 샐다나 역시 “재미있는 롤러코스터를 탄 다음 감정이 북받치는 롤러코스터로 바뀌고 다시 스위치를 눌러 액션 중심의 롤러코스터를 타게 될 것이다. 이번 작품은 재미, 감동, 스릴 등 모든 감각을 충족시켜 줄 것이다”라며 다채로운 감정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유일무이한 작품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무엇보다 6년 만에 돌아오는 Team ‘가디언즈’의 완전체를 다시 볼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작품의 가장 큰 기대 포인트일 것이다. 특히 이들은 한층 더 돈독해진 팀워크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액션, 능력치를 선보여 기대감을 높인다. 먼저 리더 ‘스타로드’는 사랑했던 연인 ‘가모라’와의 예기치 못한 재회로 혼란에 빠지는 감정적인 모습부터 멤버들을 보호하기 위해 또 한 번의 거대한 모험에 뛰어들게 되는 리더로서의 강인한 면모까지 그려내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이어 이번 작품을 통해 화려한 귀환을 알린 ‘가모라’는 그동안 Team ‘가디언즈’가 알고 있던 것과 전혀 다른 모습으로 등장해 이번 작품 속 예측할 수 없는 이야기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이후 그에게 벌어진 이야기와 다시 돌아온 ‘가모라’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Team ‘가디언즈’의 핵심 멤버인 ‘드랙스’, ‘네뷸라’, ‘맨티스’는 남다른 케미를 보여주는 것은 물론 진정한 가족이 되어 극을 더욱 풍성하게 이끌어간다. 이번 작품 속 가장 중요한 인물로 활약할 ‘로켓’은 자신의 아픈 과거와 마주하며, Team ‘가디언즈’ 뿐만 아니라 은하계를 구하기 위한 모험에 뛰어든다. 앞선 시리즈에서도 빠른 두뇌 회전과 여러 무기를 능수능란하게 다루며 활약했던 ‘로켓’이 이번 여정에선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안긴다. 마지막으로 ‘로켓’의 단짝 파트너 ‘그루트’는 새로운 몸을 사용해 멤버들을 지켜낼 뿐만 아니라, Team ‘가디언즈’를 보호할 수 있는 업그레이드된 능력치를 보여주며 이들이 은하계 최고 콤비로서의 케미를 보여준다. 끝으로 과거 ‘로켓’을 실험했던 매드 사이언티스트 ‘하이 에볼루셔너리’와 Team ‘가디언즈’를 파멸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아담 워록’은 남다른 존재를 과시하며 Team ‘가디언즈’에게 예측할 수 없는 변수가 되어 극의 긴장감을 극대화한다. 5월 최고의 화제작으로 손꼽히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는 5월 3일 전 세계 최초, 국내 개봉하였다.
[영화정보] 『말없는 소녀』, '로튼 토마토 관객지수 93%', 31일 개봉, 메인 포스터 공개.
[영화정보] 『말없는 소녀』, '로튼 토마토 관객지수 93%', 31일 개봉, 메인 포스터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그 여름, 우리가 기억해야 할 가장 섬세한 사랑!」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2관왕 석권,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노미네이트, 전 세계 최다 관객상 수상으로 전 세계 관객이 뽑은 올해 최고의 영화로 등극한 <말없는 소녀>가 5월31일(수)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말없는 소녀', 메인 포스터 / 제공=슈아픽쳐스] 전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서 37관왕을 석권하고, 전 세계 최다 관객상 수상으로 전 세계 관객이 뽑은 올해 최고의 영화로 등극한 <말없는 소녀>는 현재 로튼 토마토 신선지수 96%, 관객지수 93%(2023년 5월 1일 기준)의 평점으로 해외평단과 관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말없는 소녀>는 애정 없는 가족으로부터 먼 친척 부부에게 떠맡겨진 어린 소녀 코오트가 인생을 바꾸는 짧고 찬란한 여름을 보내면서 사랑받는 것이 어떻게 변화를 이끌어내는가를 밀도 있게 다룬 작품이다. 다정함이 가져오는 변화의 힘에 대한 믿음의 깊이에 더해서 놀라울 정도로 절제된 연기와 사실적인 표현, 그리고 진정성 있는 연출 덕분에 영화는 전 세계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주고 있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녹색의 푸릇한 가로수 길을 배경으로 노란색 원피스를 입고 달리는 코오트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체적으로 밝은 톤의 이미지는 '그 여름, 우리가 기억해야 할 가장 섬세한 사랑'이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먼 친척에게 떠맡겨진 어린 소녀 코오트가 어떤 변화를 일으킬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특히 '전 세계 관객이 뽑은 올해 최고의 영화'라는 문구는 전 세계 최다 관객상을 수상한 작품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인생에서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사랑과 다정함이 때로는 아픔으로 다가오는 세련된 슬픔의 영화 <말없는 소녀>는 오는 5월 31일 개봉한다.
[연극계뉴스] '후플러스', '대학로의 신선한 바람!', '후암스테이지 상주단체' 선정 발표.
[연극계뉴스] '후플러스', '대학로의 신선한 바람!', '후암스테이지 상주단체' 선정 발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WHO+ 2023년 상주 예술단체 모집’, 18개 단체 신청, 3개 단체 선정!」 코로나로 인한 극심한 가뭄에서 겨우 벗어나려는 대학로에 정부 차원의 예산 삭감으로 다시 한파가 몰아치고 있다. 정부가 수년간 이어오던 공연장 대관료 지원 사업을 폐지한 것이다. 대학로를 비롯한 전국의 거의 모든 극단들이 대관을 해서 공연을 올리는데 연극인들이 공연을 하면서 가장 부담을 느끼는 부분이 당연하게도 바로 대관료이다. 관극장의 경우 상대적으로 저렴한 대관료로 대관 경쟁이 치열한데, 특히 열악한 극단에게는 대관 자체가 ‘가뭄에 콩 나기’를 바랄 정도로 어렵다. 그럼에도 연극 관련 단체, 특히 연극협회는 마땅한 대안조차 내놓지 못하고 있고 정부 역시 이를 외면하고 있다. [사진='후암스테이지' 상주단체, 단체사진 / 제공=바람엔터테인먼트] 이런 상황에서 공연기획 전문회사인 ㈜후플러스(대표 이준석)가 엄청난 제안을 들고나와 가뭄에 허덕이는 대학로에 신선한 바람을 몰고 왔다. 그것은 ‘WHO+ 2023년 상주 예술단체 모집’이란 획기적인 제안이다. (주)후플러스는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소극장 '후암스테이지'와 소규모 회의·대본 연습 공간을 활용해 장르 구분 없이 서로 머리를 맞대어 판로를 개척하고 예술혼을 불태우며 극장과 공연단체가 상생할 수 있는 '(주)후플러스 - 후암스테이지'의 상주단체 공모가 있었다. ‘WHO+ 2023년 상주 예술단체 모집'은 관공이 아닌 민간 공연장이 주도하여 상주할 민간 예술단체를 공모하는, 처음 있는 경우로, 18개 단체가 신청하였다. 지난 2023년 3월 23일(목요일) 시작해, 3차에 걸친 심사 끝에, 상주단체는 청춘 좌(대표 이상훈), 극단 명장(대표 윤현식), 극단 그림일기(대표 곽두환) 이상 3개 단체와 협력단체로 극단 민(대표 정영민) 이 선정되었다. 2024년 2월까지의 상주단체 활동 기간까지 한 단체 당 4주 씩 총 12주의 기간이 정해졌다. 공연기획사 (주)후플러스는 약 3달의 대관 수입을 포기하고 예술단체와 협업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큰 모험이라며, "매번 신작발표 중심의 소비성 작품 개발이 아니라, 극단 스스로의 자생력을 기르기 위한 레파토리 작품을 개발하여 새로운 활력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선정된 단체의 작품들은,6월7일(수)부터 6월18일(일)까지 ‘극단 명장’에서는 존 밀링턴 작 대표 윤현식의 각색,연출로,<바다로 가는 기사들>을, 6월28일(수)부터 7월9일(일)까지 ‘극단 그림일기’에서는 대표 곽두환 작,연출의 <두만이, 태만이> <창수>를, 9월27일(수)부터 10월8일(일)까지 ‘극단 청춘좌’에서는 대표 이상훈의 작,연출로 <국희 이야기>를, 그리고 협력 상주단체인 ‘극단 민’에서는 윤병조 작, 정영민 연출의 작품 <농토>의 판로를 공동 기획, 개발키로 하였다. 또한, 이번 상주단체 프로그램과 연이어지는 공연기획자 양성 교육 과정으로 'PDAce 4기'를 접수 받고 있다. 상주단체에게는 레파토리 작품 개발에 기획,행정의 지원을, 기획자 양성 과정은 현장 실습의 경험을 상호 협력하여 스스로 발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모든 교육 과정은 10명 이하 정예로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5월15일(월요일)까지 접수 받고 5월20일(토요일) 부터 교육 과정이 시작된다.
[연극정보] 『댄스 네이션』, '지나온 십 대를 떠올리며 지금의 나를 감각하다!'
[연극정보] 『댄스 네이션』, '지나온 십 대를 떠올리며 지금의 나를 감각하다!'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배우가 연기하는 10대들의 이야기!」 두산아트센터는 ‘두산인문극장 2023: Age, Age, Age 나이, 세대, 시대’의 첫 번째 공연 프로그램으로 연극 <댄스 네이션 Dance Nation>을 5월 20일까지 두산아트센터 Space111에서 진행한다. [사진='댄스 네이션', 공연 모습 / 제공=두산아트센터] ‘두산인문극장’은 인간과 사회에 대한 과학적, 인문학적, 예술적 상상력이 만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10년째 진행하고 있다. 2013년 ‘빅 히스토리’를 시작으로 ‘불신시대’, ‘예외’, ‘모험’, ‘갈등’, ‘이타주의자’, ‘아파트’, ‘푸드’, ‘공정’까지 매년 다른 주제로 이야기해 왔다. 2023년 두산인문극장의 주제는 ‘Age, Age, Age 나이, 세대, 시대’다. 4월부터 7월까지 4개월에 걸쳐 사회학과 인문학 등 각 분야의 강연자를 초청하는 강연 8회를 비롯해 공연 3편, 전시 1편을 진행한다. 연극 <댄스 네이션>은 미국 극작가 클레어 배런(Clare Barron)의 작품으로 춤을 통해 자신의 욕망을 발견하는 십 대들의 성장 드라마다. 2019년 퓰리처상(Pulitzer Prize) 드라마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르며, ‘십 대들의 몸과 마음에 일어나는 변화를 다룬 독특하고 흥미로운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미국 어느 소도시의 해링턴 댄스학원에 주주, 아미나, 코니, 마에브 등 7명의 십 대 댄서들이 무용 선생인 패트와 함께 전국대회 우승을 목표로 춤 연습에 열중한다. 그러던 어느 날, 맨날 2등만 하던 주주는 처음으로 주인공 ‘간디의 영혼’ 역할을 따낸다. 주주와 늘 1등만 하던 아미나 사이에 고요한 폭풍이 휘몰아치기 시작한다. 인간은 누구나 나이가 든다. 그렇다면 ‘나이(Age)’란 인간에게 무엇일까? 연극 <댄스 네이션>에 등장하는 십 대들은 홍윤희, 이미라, 윤현길, 황미영, 백우람 등 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나이대의 배우들이 연기한다. 다양한 몸과 움직임으로 이뤄진 춤의 세계를 통해 자연스럽게 지나간 십 대를 감각하고 떠올릴 수 있게 만들어 준다. 관객들은 뜨겁게 격동하던 각자의 사춘기를 떠올리고, 그 당시 경험한 사건과 감정이 여전히 우리 몸과 마음에 남아있음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사진='댄스 네이션', 공연 모습 / 제공=두산아트센터] 윤색 및 연출을 맡은 이오진은 “돌이켜 보면 십 대 시절의 나를 온전히 사랑하지 못했다. 하지만 그 시기를 통해 지금의 내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한다”며, “인간은 나에 대해서 스스로 그 누구보다 깊이 생각한다. 그 때문에 우리는 남들이 모르는 ‘나’를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오진은 연극 <콜타임>으로 2022년 월간 『한국연극』에서 선정한 ‘공연 베스트 7’에 선정된 바 있다. 장지영 드라마터그는 “이 작품은 삶에 관한 이야기다. 지금 우리 안에 퇴적층처럼 남아 있는 십 대의 흔적을 생생하게 감각하길 바란다”며 “무엇이 나를 만들어 지금의 내가 되었는지 생각해 보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댄스 네이션>은 관람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접근성(배리어 프리) 사항을 제공한다. 5월 12일(금), 13일(토), 14일(일)에는 수어 통역사가 무대 위에서 배우의 대사를 실시간 통역하는 수어통역을 진행한다. 또한 공연 전 기간에 대사 및 소리 정보가 포함된 한글 자막 해설을 제공하며, 관람전 공연의 무대 모형을 직접 만지며 오디오 가이드를 통해 감각 경험을 할 수 있는 터치 투어를 진행한다. 작품 소개, 무대나 조명 등 시각적 요소들을 미리 인지할 수 있도록 음성과 텍스트 형식의 음성소개 자료를 제공한다. 공연 예매는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티켓 가격은 정가 35,000원, 두산아트센터 회원 28,000원, 20대 21,000원, 장애인 10,000원, 10대/60대 이상 10,000원이다. 온라인 예매가 어려운 장애인 관객은 접근성 매니저를 통해 통화 혹은 문자로 예매할 수 있다.
[뮤지컬뉴스] 『그날들』, '10주년 기념 공연!', 최고의 캐스팅 공개.
[뮤지컬뉴스] 『그날들』, '10주년 기념 공연!', 최고의 캐스팅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정학 역, '유준상, 이건명, 오만석, 엄기준' 배우, 무영 역, '오종혁, 지창욱, 김건우, 영재' 배우.」 대한민국 대표 창작 뮤지컬 <그날들>이 10 주년 기념 공연의 최고의 캐스팅을 공개했다. [사진='그날들', 캐스팅 공개 이미지 / 제공=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 한국적인 정서를 오롯이 담아낸 스테디셀러 창작 뮤지컬 <그날들>은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감동을 선사하는 故 김광석이 부른 명곡들로 구성된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여기에 청와대를 배경으로 20년의 세월을 넘나드는 영화 같은 스토리와 완성도 높은 무대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국내 창작 뮤지컬을 이끌고 있는 대표 극작/연출가 장유정과 명곡에 가치를 더하는 편곡으로 대서사시를 완성한 장소영 음악감독,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액션을 안무로 승화시킨 신선호 안무감독이 의기투합하여 선보인 작품이다. 2013년 초연 당시 관객과 평단의 호평 속에 국내 모든 시상식의 창작 뮤지컬상을 휩쓸며 총 11개의 수상이라는 진기록을 세웠다. 지난 10년간 매 시즌 흥행 기록을 세운 것은 물론, 역대 주크박스 뮤지컬 중 가장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손 꼽히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관객 55만명을 달성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작 뮤지컬인 만큼 뮤지컬 <그날들>은 금번 10주년 기념 공연에 의미를 더해줄 역대급 캐스팅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초연부터 전 시즌을 참여한 유준상, 서현철, 이정열, 김산호, 박정표부터 새롭게 합류하여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김건우, 영재 등 초호화 라인업을 완성했다. 먼저, 냉철하고 철두철미한 원칙주의자 정학 역에는 지난 시즌 공연들에서 20년의 시간을 뛰어넘는 완벽한 연기를 선보여주었던 배우들인 유준상, 이건명, 오만석, 엄기준이 출연을 확정 지었다. 전 시즌 출연이라는 진기록을 세운 유준상은 독보적인 존재감과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는 국민 배우로서,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그날들> 무대에 항상 참여하며 작품의 상징 같은 배우로 손꼽히는 만큼 그의 저력을 보여줄 것이다. 여기에 뮤지컬과 연극을 종횡무진하는 믿고 보는 배우 이건명 또한 오랜만에 정학 역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탁월한 연기력과 가창력뿐만 아니라 감각적인 센스를 겸비한 만큼 더욱 밀도 높은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작품에 몰입시킬 것이다. 또한 오랜만에 정학으로 무대에 서는 오만석은 명불허전의 연기력과 캐릭터 해석으로 다방면의 장르를 섭렵한 배우이자 여러 편의 연극, 뮤지컬 연출가의 경험으로 탄탄한 그만의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장르를 불문하고 매 작품마다 변화무쌍한 연기력으로 대체 불가한 배우로 평가받고 있는 엄기준 또한, 지난 19년 시즌에 이어 출연을 확정 지으며 더욱 흡입력 넘치는 모습으로 무대를 사로잡을 것이다. 이처럼 네 명의 배우 모두 말이 필요 없는 압도적인 실력을 갖춘 뮤지컬 <그날들>을 대표하는 배우들로서 다시 한번 정학으로 작품의 흥행을 견인할 예정이다. 정학의 친구이자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 무영 역에는 지난 시즌에서 완벽한 무영을 선보였던 오종혁과 지창욱이 참여한다. 여기에 김건우와 영재가 무영으로 새롭게 합류함으로써 극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제는 뮤지컬 배우라는 수식어가 전혀 어색하지 않는 오종혁은 다수의 뮤지컬 작품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특히 뮤지컬 <그날들>을 ‘제2의 고향 같은 작품’이라고 밝힐 정도로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는 만큼 더욱 특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무영 그 자체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한 지창욱 또한 국, 내외의 바쁜 스케줄 속에도 특별히 시간을 내어 이번 공연에 출연한다. 작품의 초석을 다진 초연 배우이자 여러 시즌 참여한 <그날들>에 대한 의리와 애정으로 10주년 무대에 오르며 의미를 더한다. 초연부터 참여하며 무영 캐릭터를 구축해온 오종혁과 지창욱은 로맨스와 액션을 넘나들며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는 무대를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최근 종영한 화제의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강렬한 연기를 선보인 대세 신예 김건우가 뉴 캐스트로 합류한다. 수많은 러브콜 속 뮤지컬 무대로 차기 행보를 이어가며 180도 다른 변신으로 그만의 또 다른 인생 캐릭터를 탄생시킬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아이돌 그룹 갓세븐의 메인 보컬로 감미로운 음색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영재가 <그날들>에 출연하며 다재다능한 매력과 에너지로 표현해낼 새로운 무영에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정학과 무영이 경호하는 의문의 여인 그녀 역은 김지현, 최서연과 제이민이 출연한다. 김지현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캐릭터와 하나 되며 온전히 녹아든 연기로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주는 배우로 오랜만에 다시 돌아온 <그날들>에서 그녀만의 섬세한 연기 변주를 보여줄 것이다. 19년 시즌 후 다시 돌아온 최서연은 다수의 작품에서 청순한 외모와 출중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호평받은 만큼 이번 시즌에서는 한층 더 깊어진 감정선과 서사를 절묘하게 선보인다. 공연마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확실한 그녀만의 색을 보여주는 제이민 역시 19년 이후 다시 <그날들>로 돌아오며 절제와 깊이를 오가는 연기로 아름답지만 슬픈 사랑을 짙은 감성으로 보여줄 것이다. 다정하고 소탈한 성품의 대통령 전담 요리사 운영관 역에는 초연부터 전 시즌을 함께한 서현철과 이정열, 그리고 지난 20년 시즌에 참여했던 고창석이 출연한다. 수많은 작품에서 명품 연기를 선보인 서현철은 깊은 감정으로 따뜻한 감동을 전하며, 파워풀한 가창력과 숙련된 연기력의 이정열은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극의 시너지를 더할 뿐만 아니라 작품마다 확실한 존재감을 선사하는 고창석은 특유의 친근하고 유머러스한 매력으로 작품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이처럼 확실하게 극의 중심을 잡아주는 베테랑 배우들까지 합세하며 10주년의 완벽한 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청와대 도서관 사서 역에 오랜만에 <그날들> 무대로 돌아오는 이진희와 지난 20년 시즌에서 큰 사랑을 받았던 김보정 그리고 김석영이 함께한다. 이어서 감초 같은 역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대식 역에 최지호와 김산호, 그리고 상구 역에 박정표와 정순원, 손우민이 캐스팅되었다. <그날들>에 없어서는 안 될 유쾌한 그들의 모습이 다시 한번 유감없이 발휘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대통령 딸 하나 역에 곽나윤, 이정화, 하나의 친구이자 라이벌인 수지 역에 홍유정, 이자영 또한 출연을 확정 지었다. 10주년 기념 공연에 걸맞은 역대급 초호화 캐스팅을 완성하며 다시 한번 창작 뮤지컬의 거센 돌풍을 예고 하고 있는 뮤지컬 <그날들>은 오는 7월 12일부터 9월 3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공연된다. 오는 5월 10일 오후 3시에 예스24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1차 티켓 오픈이 진행될 예정이다.
[뮤지컬뉴스] 『모차르트!』, '이해준-수호-유회승-김희재', 카리스마 넘치는 트레일러 공개.
[뮤지컬뉴스] 『모차르트!』, '이해준-수호-유회승-김희재', 카리스마 넘치는 트레일러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자유를 갈망하는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 트레일러로 먼저 만나는 카리스마!」 뮤지컬 '모차르트!'의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가 일곱 번째 시즌의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모차르트!', '볼프강 모차르트'역 4인 트레일러 캡처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지난 2일 공개 직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작품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한 뮤지컬 ‘모차르트!’의 트레일러는 작품의 대표 넘버 '내 운명 피하고 싶어'의 오리지널 사운드를 바탕으로 극 중 볼프강 모차르트 역으로 변신한 이해준, 수호(EXO), 유회승(엔플라잉), 김희재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담겨있다. 텅 빈 공간에 고요하게 놓여 있는 피아노로 시작되는 트레일러는 볼프강 모차르트에 완벽하게 몰입한 이해준, 수호, 유회승, 김희재가 순차적으로 비춰지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국내 유럽 뮤지컬의 신화를 써 내려 간 뮤지컬 '모차르트!'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붉은 재킷 입은 이해준, 수호, 유회승, 김희재는 섬세한 손짓과 폭발적인 연기력으로 자신만의 볼프강 모차르트를 표현해냈다. 이해준은 거부할 수 없는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수호는 자유를 갈망하는 호소력 깊은 눈빛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유회승은 진지하면서도 강렬한 지휘자의 모습으로 음악을 향한 애정을 가감 없이 드러냈으며, 김희재는 악보에 멜로디를 적어 내려가 천재 예술가의 예술적 환희를 그려냈다. 더불어, 웅장한 선율과 강렬한 합창으로 이어지는 트레일러의 배경음악인 '내 운명 피하고 싶어'는 시각에 이어 청각적인 카타르시스를 만족시킨다. 뮤지컬 ‘모차르트!’의 대표곡 중 하나로 꼽히는 ‘내 운명 피하고 싶어’는 자유를 갈망하는 천재 음악가 볼프강 모차르트의 내면을 표현한 화려하면서도 섬세한 멜로디가 압권이다. 강렬한 배경음악을 바탕으로 펼쳐지는 트레일러 속 피아노 앞에 앉은 모차르트의 분신 아마데우스의 연주로 작품의 신비로운 아우라를 느낄 수 있다. 여기에 피아노, 전자 피아노, 오르간, 드럼, 전자기타 등이 등장하여 클래식과 락 장르를 기반으로 한 작품의 중독성 있는 멜로디의 음악을 시각적으로 표현해 눈길을 끈다. 특히, 뮤지컬 ‘모차르트!’는 지난 27일 전 캐스트 공개에 이어, 4월 28, 29일에는 볼프강 모차르트 역의 유희승(‘내 운명 피하고 싶어), 김희재(‘나는 나는 음악’)와 발트슈테텐 남작부인 역의 최지이(‘황금별’)의 폭발적인 가창력이 담긴 ‘뮤지컬 라이브 스테이지’ 영상을 연달아 공개, 작품의 새로운 10년을 열어갈 뉴 캐스트를 선보이며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 바 있다. 뮤지컬 ‘모차르트!’는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 극작가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 작곡가의 손꼽히는 걸작으로 1999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초연 이후, 해를 거듭하며 독일, 스웨덴, 중국, 일본, 헝가리, 벨기에 등 10개국에서 각기 다른 8개의 언어로 2,400회 이상 공연되어 250만명이상 관람한 스테디셀러 뮤지컬이다. 지난 2010년 국내 초연 이후, 뮤지컬 어워즈 11개 부문 석권 및 세종문화회관에서 최장 기간, 최다 회차 공연(라이선스 공연 기준)을 기록했으며 2020년 10주년 공연에서는 전 예매처 월간 예매율 1위를 독점, 최대 흥행작의 면모를 입증했다. 2023년 뮤지컬 ‘모차르트!’에는 2014년, 2016, 2020년 ‘모차르트!’의 협력 연출을 맡았으며, ‘마타하리, ‘엑스칼리버’로 호평 받은 연출가 권은아가 연출로 참여한다. 또한 대한민국 최고의 음악감독으로 꼽히는 김문정 음악감독과 2010년 초연, 2020년 10주년 공연을 맡아 모던하면서도 미학적인 무대세트 디자인을 선보였던 서숙진 무대 디자이너, ‘웃는 남자’, ‘엑스칼리버’, ‘마타하리’, ‘베토벤’ 등에서 환상적인 빛의 무대를 완성했던 구윤영 조명 디자이너와, ‘엘리자벳’, ‘프랑켄슈타인’, ‘레베카’ 등의 탐미적인 영상을 책임져온 송승규 영상 디자이너 및 초연부터 전 시즌에 걸쳐 ‘모차르트!’의 비주얼을 빚어낸 한정임 의상 디자이너와 김유선 분장 디자이너 등이 참여한다. 한편, 세종문화회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공동 주최로 진행하는 뮤지컬 ‘모차르트!’는 6월 15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톡!] 『친정엄마』, 김수미, '대배우의 품격!',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출연.
[뮤지컬톡!] 『친정엄마』, 김수미, '대배우의 품격!',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출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김수미 배우, 웃음과 작품 속 감동으로 안방 물들였다!」 뮤지컬 ‘친정엄마’에 출연하는 배우 김수미가 지난 30일 출연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웃음과 감동으로 안방을 물들였다. [사진='친정엄마',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방영 스틸 / 제공=KBS] 지난 30일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엄마 역의 김수미를 포함한 뮤지컬 ‘친정엄마’ 팀이 출연했다. KBS 2TV의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는 대한민국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셀럽’ 보스들과 ‘미생’ 직원들의 일터와 일상 속 동상이몽을 돌아보는 역지사지X자아성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송에서는 뮤지컬 ‘친정엄마‘ 팀의 테크리허설 현장과 대망의 첫 공연일의 모습이 담겼다. 김수미는 10년 넘게 작품에 참여한 관록을 드러냄과 동시에 뮤지컬 ‘친정엄마’ 팀을 살뜰히 챙기는 따뜻한 면모를 보이며 다채로운 카리스마로 역대급 포스로 공연을 이끌었다. 대사, 안무를 비롯한 세트 등 기술적인 부분까지 맞춰보는 테크리허설을 진행한 뮤지컬 ‘친정엄마‘ 팀은 공연을 앞둔 긴장감에 실수를 보이며 긴장감 있는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지만, ‘보스’ 김수미는 재치로 이를 누그러뜨리며 후배 배우들을 독려했다. 또한 수고한 배우 및 스태프들을 위한 김수미의 특급 반찬도 공개가 되었다. 김수미의 정성이 담긴 간장게장, 오이소박이 등 12개의 반찬은 현장의 배우 및 스태프 뿐 아니라 스튜디오의 진행자들의 감탄 역시 자아냈다. 지난 주 방송에 이어 사위 역의 김형준(SS501)의 ‘보스마음 사로잡기‘도 계속되었다. 김형준은 적극적으로 ’보스‘ 김수미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했지만, 의도와는 다른 모습이 계속되면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결국 가창력으로 김수미의 인정을 받았을 뿐 아니라, 보스를 위한 꽃을 전하면서 따뜻한 포옹을 나누는 등 가까워진 모습을 보이며 두 사람의 무대 위 모습에 기대를 모았다. 한편, 뮤지컬 ‘친정엄마’는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누적 관객 40만 명을 동원하는 등 열렬한 사랑을 받으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국민 뮤지컬로 이름을 알렸다. 이번 시즌 한층 커진 스케일에 어울리는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작품은 올봄 단 하나의 힐링극으로 손꼽히고 있다. 딸을 향한 무조건적 사랑을 거침없이 표현하는 ‘엄마’와 그런 엄마를 이해하지 못하는 ‘딸’의 이야기를 주크박스 뮤지컬 형식에 담은 작품은 어버이날을 맞아 한국 시각 기준 오는 5월 9일과 5월 15일 스트리밍 플랫폼 ‘kiswe’에서 온라인 스트리밍을 진행한다. ‘당나귀 귀’에서 보스로 출연하는 배우 김수미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작품의 전 시즌에 참여하며 독보적인 연기력과 심금을 울리는 감정선으로 전국민적 사랑을 받아왔으며, 이번 시즌에서도 호평 속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김수미는 1장의 티켓으로 4대가 관람할 수 있는 1+3 현장할인 이벤트인 '할무이가 쏜다!'의 아이디어를 제시했다는 후문이 알려지며 작품을 향한 깊은 애정을 입증하기도 했다. 내년 15주년을 앞둔 역사적 시즌을 맞이한 뮤지컬 ‘친정엄마’는 김수미, 정경순, 김서라, 김고은(별), 현쥬니, 신서옥, 김형준(SS501), 김도현, 이시강 등 역대급 캐스팅과 함께 6월 4일까지 디큐브 링크 아트센터에서 관객들과 만난다.
[영화제뉴스] 제23회 BIAF전국학생만화•애니메이션대전, 공모전 결과 발표.
[영화제뉴스] 제23회 BIAF전국학생만화•애니메이션대전, 공모전 결과 발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실기대전(고등부) 대상, 만화 부문의 이연지(대진디자인고등학교 3학년)학생, 공모전(중등부), 만화 부문 서가연(금파중학교 3학년)학생 수상!」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이 대한적십자사와 경기콘텐츠진흥원과 함께 공동주최한 제23회 BIAF전국학생만화•애니메이션대전(고등부)/공모전(중등부)의 수상자가 4월 28일 14:00에 발표했다. [사진=실기대전(고등부) 대상 - 이연지(대진디자인고 3학년) / 제공=BIAF] 실기대전(고등부) 대상은 만화 부문의 이연지(대진디자인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 공모전(중등부)은 만화 부문의 서가연(금파중학교 3학년) 학생이 수상했다. 지난 4월 8일 부천대학교에서 진행된 실기대전은 대한적십자사상(금상, 은상), 동상, 특·입선 포함 117명이 수상하였고, 같은날 심사가 진행되었던 공모전 또한 금,은,동상 포함 22명이 수상하여, 총 139명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사진=공모전 (중등부) 대상 - 서가연(금파중 3학년) / 제공=BIAF] 입상자에게는 갤럭시탭, 무선 헤드셋 등 다양한 부상과 신한커머스에서 지원한 미술용품, 셀시스에서 제공하는 ‘클립 스튜디오 EX’ 라이선스가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실기대전 본상 수상자에 한하여 관련학과 심사위원들의 교수평가서가 발행되어 대학 진학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수상작품 전시회는 5월 23일(화) 부터 개최되며, BIAF홈페이지 미디어관(온라인)과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시상식은 6월 4일(일)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BIAF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화뉴스] '벨기에 한국문화원', '한·EU 수교 기념', '김치의 날 행사' & '전통음악 렉처 콘서트' 개최
[문화뉴스] '벨기에 한국문화원', '한·EU 수교 기념', '김치의 날 행사' & '전통음악 렉처 콘서트'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EU 관계자·언론인 초청 김치 담그기 체험, 국악 렉처 콘서트로 전통음악 소개!」 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재환)이 오는 3일(수)과 4일(목) 양일에 걸쳐 한-EU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김치 체험 행사와 국악 렉처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전통음악 렉처 콘서트' 포스터 / 제공=벨기에 한국문화원] 김치 체험 행사는 EU 및 국제기구 관계자, 언론인 등 100여 명을 초청하여 김치의 맛과 매력을 알리는 취지로 한국 대사관저에서 야외 행사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 이하연 김치명인이 김치에 관한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배경을 소개한다. 이하연 명인은 한국김치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으며, 국내는 물론 스페인, 홍콩 등 다양한 나라에서 김치 세계화에 힘쓰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참가자들이 김치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김치담그기를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되는데, 현지에서 구할 수 있는 식재료를 활용함으로써 김치 담그기를 더욱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참가자들은 두 가지 김치를 직접 담그며 조리법을 배우고 되며, 만들어진 김치는 이후 가족 또는 지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참가자들에게 선물로 제공된다. 행사장 한쪽에는 전시장을 조성하여 현지에도 잘 알려진 배추김치를 비롯하여 나박김치, 오이소박이 등 다양한 김치 10가지 종류를 전시한다. 마지막으로 참여 인사들이 한국의 음식 문화를 넓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요리로 구성된 한식 만찬이 제공된다. 김재환 문화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이 세계적인 건강식품으로 주목받는 김치를 깊이 이해하기를 기대한다”라며 “현지 내 한식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4일(목)에는 한국문화원 멀티홀에서 한국 전통음악 렉처 콘서트가 열린다. 국악의 우수성과 가치에 대한 강연과 연주회를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방식으로, 평론가 윤중강이 강연을 맡는다. 윤중강 평론가는 국악 분야에서 최초의 공식 평론가로 꼽히며 현재는 국악뿐 아니라 가요, 민요, 클래식, 재즈, 연극, 뮤지컬, 무용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예술 비평가로 활약하고 있다. 더불어 김효영(생황), 정민아(가야금), 권효창(장구), 황재인(해금) 등 4명의 연주자가 정통 국악부터 현대 창작국악까지 폭넓은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에서 곡의 연주와 더불어 이면에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현지 관객이 국악을 더욱 깊게 이해할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된다. 렉처 콘서트 예약이 시작된 지 하루 만에 120석이 모두 소진될 만큼 현지에서 한국 전통음악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브뤼셀 공연에 이어 5일(수)에는 앤트워프에서 한 차례 더 렉처 콘서트가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