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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뉴스] 『송암동』, 80년 5월 광주 '민간인 학살' 진실 추적, 티저 포스터 공개.
[영화뉴스] 『송암동』, 80년 5월 광주 '민간인 학살' 진실 추적, 티저 포스터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불응하면 사격하라!”, 논픽션시네마, 5월 특별 공개 확정!」 1980년 5월 광주 송암동에서 벌어진 민간인 학살의 진실을 추적하는 이조훈 감독의 논픽션시네마 <송암동>이 2023년 하반기 개봉에 앞서, 오는 5월 특별 공개를 확정하며 티저 포스터를 전격 공개했다. [사진='송암동', 티저 포스터 / 제공=훈프로] <송암동>은 80년 5월 24일 광주 송암동, 효천역 일대에서 벌어진 반인도적 범죄인 ‘민간인 학살’의 실체와 배후를 추적하는 논픽션시네마로 검증된 사실과 내밀한 취재, 영화적 상상이 도달해낸 거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지금까지 광주민주항쟁에 대한 이야기는 1980년 5월 21일 도청 앞 집단발포를 중심으로 부각돼 왔다. 도청을 사수하던 공수부대원들이 금남로에 모인 400여 명의 시민들을 향해 발포한 사건은 광주항쟁의 가장 중요한 순간이다. 하지만 5월 24일 송암동 효천역 일대에서 벌어진 민간인 학살에 대해서는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이날 송암동 일대를 지나던 공수부대는 몇몇 시민군에게 발포를 시작했고, 초등학교 어린이부터 60대 노인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사격해 송암동 주민만 10여 명이 사망했다. 이때, 송암동 목포방향 도로에 바리케이드를 구축 중이던 전투교육사령부대는 이 발포가 자신들을 향한 것인 줄 알고 대응했다. 계엄군 간 벌어진 이 오인교전으로 인해 공수부대원 9명이 사망하고, 40여 명이 부상당하자 공수부대는 비무장, 무방비 상태의 시민들을 폭행하고 체포했으며, 구타와 사격으로 보복학살을 감행했다. 이것이 지금까지 알려진 ‘송암동 민간인 학살’의 사건개요다. 영화 <송암동>은 이 ‘송암동 민간인 학살’의 타임라인을 좀 더 세밀하고 입체적으로 재연해, 당시 사건이 어디서부터 잘못돼 벌어졌는지를 심층적으로 추적한다. 더불어 은폐된 학살의 증언을 추가로 확보해 실증하는데 주력한다. 작품을 쓰고 연출한 이조훈 감독은 단순히 42년 전에 실재했던 이야기를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학살사건의 실체를 규명함으로써 ‘반인도적 범죄’로 책임자를 기소하는 과정까지 따라가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힌 바 있다. “<송암동>을 시작으로, 광주항쟁의 진실을 실증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다”며 당시 신군부 세력의 위증과 왜곡에 대해 <송암동>과 함께 이후 제작할 2개 작품을 통해 진상규명의 패러다임을 바꿀 것임을 전했다. 영화 <송암동>의 5월 특별 공개 소식과 함께 티저 포스터가 동시 공개됐다. 80년 당시 광주 송암동, 효천역 일대 실제 지도의 반전 이미지를 관통한 총탄 자국이 인상적이다. 또한 기밀서류를 상징하는 빨간 대외비 직인이 눈길을 끌며, 특히 ‘불응하면 사격하라!’는 문구는 그 자체로 강렬하다. 이는 당시 그곳에서 작전을 펼치던 20사단 61연대의 ‘항쟁 확산을 차단하라. 통행금지 명령과 검문에 불응하면 사격하라’는 명령을 그대로 옮긴 것이다. 군대가 비무장 시민들을 학살한 행위는 국제인권법에서 ‘반인도적 범죄(crimes against humanity)’로 규정하는 중대 전쟁범죄이고, 이는 국제규범에 따라 공소시효 없이 죄를 물을 수 있다. 따라서 지난 40년간 전두환과 당시 계엄군 책임자들을 ‘내란목적살인죄’로 죄를 묻고 이후 사면된 상황은 ‘반인도적 범죄’로 재기소할 경우 새로운 재판이 성립되고, 범죄에 대한 책임을 새롭게 물을 수 있다. 영화 <송암동>이 그 중심에 있다.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의 패러다임을 바꿀 거부할 수 없는 문제작 <송암동>은 하반기 개봉에 앞서, 오는 5월 서울과 광주에서 최초로 특별 공개된다.
[컬쳐in부산] '부산시립무용단', '창단 50주년 기념!', 제87회 정기공연 개최.
[컬쳐in부산] '부산시립무용단', '창단 50주년 기념!', 제87회 정기공연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1002 Nights_천 두 번째의 밤', '천일야화'를 모티브로 창/제작!」 '부산시립무용단'이 창단 50주년을 기념하는 제87회 정기공연으로 [1002 Nights_천 두 번째의 밤]을 무대에 올린다. [사진=부산시립무용단 '이정윤'감독, 부산시립교향악단 '최수열'감독 / 제공=부산문화회관] 부산시립무용단과 부산시립교향악단의 협연으로 이뤄지는 [1002 Nights_천 두 번째의 밤]은 아라비안 나이트(천일야화)를 모티브로 창/제작 하는 작품으로 동서양의 문화가 공존하는 시대와 공간적 배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우리 시대에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무용 작품이다. 최수열 예술감독의 지휘로 연주되는 ‘세헤라자데’와 이정윤 예술감독의 무대연출과 안무로 창단50주년을 맞은 부산시립무용단의 현재와 미래를 더욱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기념한다. 작품의 컨셉은 모험 사랑 축제 그리고 새로운 세계를 향한 꿈을 표현하는 네 개(총4악장)의 옴니버스 형식의 시리즈 작품으로 구성하고 미디어아트의 미적 배경과 극적효과를 통하여 무용의 주제와 내용을 더욱 구체화하고 극대화하는 작업으로 창제작된다. '부산시립무용단', '창단 50주년' 제87회 정기공연 [1002 Nights_천 두 번째의 밤]은 5월 12일(금) 오후 7시 30분, 13(토) 오후4시,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뮤지컬톡!] 『친정엄마』, '정경순, 김고은(별)' KBS1 '아침마당' 출연.
[뮤지컬톡!] 『친정엄마』, '정경순, 김고은(별)' KBS1 '아침마당' 출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작품 출연 소감부터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출연 소감과 포부 밝혀.」 뮤지컬 ‘친정엄마’에 출연 중인 정경순과 김고은(별)이 찰떡 같은 모녀 호흡을 선보였다. [사진='친정엄마', '정경순, 김고은(별)'배우, '아침마당' 출연 모습 / 제공=KBS] 18일 오전 8시 25분에 방송된 KBS1 ‘아침마당’ 화요 초대석에는 뮤지컬 ‘친정엄마’에서 엄마 역을 맡은 정경순과 딸 미영 역을 맡은 김고은(별)이 출연해 친모녀를 방불케 하는 찰떡 모녀 호흡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정경순은 현재 출연 중인 뮤지컬 ‘친정엄마’에 대해 “자연스러운 연기가 나오는 작품이다. 우리의 삶을 담은 작품이다.“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우리가 자주 듣던 가요를 뮤지컬에 녹인 주크박스 뮤지컬이다. 가사를 작품의 상황에 맞게 바꾼만큼 더 깊은 감동과 몰입을 느낄 수 있다.“며 작품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딸 미영 역을 맡은 김고은(별)은 “친정엄마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해서 엄마와 딸만 공감하는 내용은 아니다. 딸을 키우시는 아버지, 엄마를 생각하는 아들도 공연장에서 우시는 모습을 많이 봤다.“며 남녀노소가 공감할 수 있는 작품임을 어필했다. 또한 “엄마 역에 김수미, 정경순, 김서라 배우가, 딸 역에 저를 비롯한 현쥬니, 신서옥이 무대에 오른다. 캐스팅 마다 다른 매력이 있는 특별한 작품이다.“라는 말로 작품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모았다. 더불어, 정경순은 “뮤지컬 ‘친정엄마’로 첫 뮤지컬 무대에 오르게 됐다. 사실, 제안을 받았을 때 망설였지만, 막상 해보니 정극 연기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연기할 때 음악과 춤이 있으니 연습자체도 즐거웠고 공연도 할 때마다 즐겁다.”며 뮤지컬 데뷔 무대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김고은(별) 또한 “처음에는 못한다고 고사했었다. 연습 기간도 길고, 시간도 할애해야 하는데 다른 분들께 피해가 될까 봐 고사했었는데, 오히려 하하 씨가 이런(김수미, 정경순, 김서라) 선생님들과 연기하는 경험을 언제 해보겠냐, 분명히 좋은 경험이 될 거라고 엄청 밀어줬다.”며 뮤지컬 ‘친정엄마’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또한 작품에 출연하며 남편은 물론 친정엄마의 지지를 받고 있는 따뜻한 비하인드가 공개되어 감동을 전하기도 했다. 정경순과 김고은(별)이 출연 중인 뮤지컬 ‘친정엄마’는 엄마와 딸의 일상적 다툼과 서로를 향한 깊은 애정을 사실적이고 섬세한 표현으로 그려내며 10년이 넘는 기간 국민적 열풍을 일으킨 작품이다. 여기에 ‘무조건’, ‘둥지’, ‘대전 브루스’ 등 시대를 풍미한 대중가요에 작품의 서사를 녹인 주크박스 뮤지컬 형태로 서사의 감정을 더욱 심화시키며, 한국인만의 감수성을 건드린 작품은 세대와 지역을 불문한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내년, 기념비적인 15주년을 맞이해 한층 스케일업된 프로덕션으로 돌아와 풍성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한없는 어머니의 사랑과 따뜻한 가족애를 담은 섬세한 서사를 유지하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쇼적인 매력을 더해 돌아올 작품은 관객의 마음과 눈을 모두 만족시키고 있다. 더불어, 이번 시즌에 새롭게 추가되는 새로운 곡들은 작품에 신선함을 더했으며, 최근 4대 가족이 티켓 한 장으로 입장할 수 있는 1+3 현장할인 이벤트인 ’할무이가 간다‘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김수미, 정경순, 김서라, 김고은(별), 현쥬니, 신서옥, 김형준(SS501), 이시강, 김도현 등 대한민국 최정상 스타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뮤지컬 ‘친정엄마’는 오는 6월 4일까지 디큐브 링크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문화뉴스] '벨기에 한국문화원', '국립현대무용단' 초청, '한·EU 수교 60주년' 행사 개최.
[문화뉴스] '벨기에 한국문화원', '국립현대무용단' 초청, '한·EU 수교 60주년' 행사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메커니즘', '사라지는 모든 것은 극적이다', ‘더블빌’ 방식 개최!」 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원장 김재환)이 지난 16일(일) 국립현대무용단을 초청하여 2023년 한-EU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첫 문화행사로 <메커니즘(안무 이재영)>과 <사라지는 모든 것은 극적이다(안무 허성임)> 현대무용 공연을 개최했다. [사진='국립현대무용단' 초청, '메커니즘' 공연 모습 / 제공=벨기에 한국문화원] 현지 무용학교 및 공연 관계자 등 관객 4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왕립 플레미시 극장(KVS)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케이팝, 클래식, 영화 등에 이어 한국 문화 콘텐츠로서 현대무용이 현지 관객의 적극적 반응과 함께 유료화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공연장 KVS는 1887년 개관 이후 무용, 연극, 다원 예술 등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는 현지의 대표적 문화기관이다. 두 작품을 동시에 소개하는 ‘더블빌’방식으로 개최된 이번 공연에 유럽과 한국을 오가며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내는 안무가 허성임(Her Project 대표)과 탄탄한 구조와 연출력으로 다양한 장르를 오가며 새로운 예술 세계를 확장하는 안무가 이재영(시나브로 가슴에 예술감독)이 참여했다. [사진='국립현대무용단' 초청, '사라지는 모든 것은 극적이다' 공연 모습 / 제공=벨기에 한국문화원] 허성임의 <사라지는 모든 것은 극적이다>는 자연적이지만 두려운 개념인 '죽음'을 독특하고 매력적인 방식으로 구현했다. 허성임은 안무가인 동시에 무용수로 작품에 참여하여 죽음의 본질을 단순하고 강렬한 동작으로 표현했다. 이재영의 <메커니즘>은 몸의 관절을 ‘축’으로 인식하여 이 축에서 비롯되는 다양한 움직임을 안무에 적용했다. 작고 단순한 관절의 움직임이 다른 부위로 전이되고 입체적 동작으로 증폭되는 과정을 절제된 역동성으로 표현했다. 공연을 관람한 현지 현대무용 안무가 애슐린 파롤린은 “장르의 경계를 뛰어넘는 창의성이 돋보이는 작품들이다. 세부적인 동작까지 통제하는 한국 무용수들의 뛰어난 움직임도 매우 인상 깊다”라고 말했다. 벨기에 한국문화원은 현지 관객을 대상으로 한국의 우수한 현대무용공연을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공연 전문극장 바리아(Theatre Varia)와 협력으로 2017년 국립현대무용단의 <이믹스쳐(IMMIXTURE)>를, 2019년에는 아트보라프로젝트 <소무>, 시나브로가슴에 <해탈>, <이퀼리브리엄>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작년에는 현지 최고 권위의 예술기관 보자르(BOZAR)와 협력으로 김복희 무용단의 <우담바라>, <피의 결혼> 등 다수의 무용 작품을 소개했다. 김재환 문화원장은 “현대무용의 중심지인 벨기에에 한국의 우수한 현대무용 작품과 안무가들이 더욱 활발히 소개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국립현대무용단의 이번 유럽 투어는 브뤼셀을 시작으로 스페인 마드리드(21일), 영국 맨체스터(24일)를 거쳐 28, 29 양일간 런던 더 플레이스에서 열리는 코리안 댄스 페스티벌까지 계속된다.
[연극정보] 『회란기』, '고선웅 연출!', '광주,하남' 공연, 18일 티켓오픈.
[연극정보] 『회란기』, '고선웅 연출!', '광주,하남' 공연, 18일 티켓오픈.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브레히트의 '코카서스의 백묵원' 원작!, '박상원, 호산, 조영규, 견민성' 배우 출연!」 고선웅 연출의 연극 <회란기> 광주(광산문화예술회관), 하남(하남문화예술회관) 공연이 18일 오후 2시부터 티켓 판매가 시작된다. [사진='회란기', 공연 모습 / 제공=극공작소 마방진] <회란기>는 중국 원나라 때인 1200년대 중반 극작가로 명성을 구가하던 이잠부가 쓴 잡극으로, 원제는 <포대제지감회란기(包待制智勘灰闌記)>이다. 서양의 ‘솔로몬의 재판’과 유사한 ‘한 아이를 두고 자신의 아이라고 다투는 두 여인’의 이야기이며 독일 극작가 베르톨트 브레히트의 대표작 <코카서스의 백묵원>의 원작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지난 두산아트센터 공연 당시 "간결한 서사, 위트 있는 연출, 빠짐없는 연기. 안 볼 이유가 없는 연극. (anx***)", "웃음, 눈물, 놀라움, 박수 그리고 경탄을 자아내게 한다. (khjl***)", "작품 원형이 무엇인지, 삶의 의미와 인간이 지켜야 할 덕목을 생각하게 만든다. (beb***)",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현실을 꼬집으며 권선징악의 결말이 통쾌한 감동을 선사하는 작품 (taett***)" 등의 호평 속에 작품성을 초연에 이어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광주 공연은 포대제 역할의 박상원, 마원외 역할의 조영규, 견민성 배우가 출연하고 하남 공연에서는 포대제 역할의 호산, 마원외 역할의 견민성 배우가 함께한다.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 사업(주최 (재)예술경영지원센터)/후원 문화체육관광부)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는 오는 23년 5월을 시작으로 광주(광산문화예술회관), 경기(하남문화예술회관), 울산(울산문화예술회관), 서울 금천(금나래아트홀) 지역에서 다시 만날 수 있으며 광주, 하남 공연에 이어 울산, 서울 금천 공연이 티켓 오픈 예정이다.
[뮤지컬톡!] 『광주』, '시구+애국가', '기아타이거즈' 경기, 축하 무대 진행.
[뮤지컬톡!] 『광주』, '시구+애국가', '기아타이거즈' 경기, 축하 무대 진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23일 기아타이거즈 VS 삼성라이온스 경기, 배우 '김찬호' 시구!」 뮤지컬 <광주>가 오는 23일(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펼쳐지는 기아타이거즈 vs 삼성라이온스 경기에 초청받아 ‘문화스포츠 행사’로 광주 시민과 야구팬을 만난다. [사진='광주', '기아타이거즈' 경기, 축하 무대 SNS 게시물 / 제공= 광주문화재단, 라이브(주), 극공작소 마방진] 당일 경기에 앞서 뮤지컬 <광주>팀은 시구, 애국가 제창, 축하 공연을 갖고 뮤지컬 <광주>에 출연하는 김찬호가 시구자로 나선다. 평소 기아타이거즈의 팬으로 알려진 김찬호는 “기아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시구를 하게 되어 팬으로써 정말 기쁘게 생각하고, 특히나 뮤지컬 <광주> 팀과 함께 축하 무대까지 하게되어 감회가 남다르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김수, 효은, 최지혜 배우가 애국가를 제창할 예정이다. 특히 광주 출신의 김수는 “고향에 와서, 많은 광주 시민들 앞에서 애국가를 부를 생각을 하니 벌써 마음이 벅차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김찬호, 김수, 효은, 최지혜와 함께 작년 시즌부터 참여한 신은호와 이번 시즌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구자언, 나승현, 조배근, 황수빈이 특별 무대에 오른다. 특별 무대에서는 광주의 평화로운 봄을 기다리는 소시민들의 소망을 담은 뮤지컬 넘버 ‘그날이 올때까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4월, 뮤지컬 <광주>를 지역 콘텐츠에서 글로벌 콘텐츠로 확장시키는 과정에서 지역 예술인을 선발,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광주 출신의 배우들이 이번 특별무대를 통해 광주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는 첫 무대로 그 의미를 더한다. 한편, 이번 뮤지컬 <광주>와 기아타이거즈 vs 삼성라이온스 경기의 만남은 ‘광주’를 거점에 둔 대표 예술 콘텐츠와 스포츠의 이색 콜라보로 주목받고 있다. 광주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 콘텐츠 중 예술과 스포츠가 만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라며 “상생하고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뮤지컬 <광주>는 ‘5월엔 광주로’ 프로그램을 기획, 전국 각지에서 관객을 물러 모으며 서울과 광주를 넘어 전국적으로 파급력을 펼치는 동시에 지역 콘텐츠의 개발 및 확장의 좋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뮤지컬 <광주>는 1980년 5월, 평범한 일상을 지키기 위한 소시민들의 뜨거웠던 외침을 그린 창작 뮤지컬로, 오는 5월 16일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사연의 막을 올리며 또 한번 뜨거운 함성을 예고한다.
[컬쳐in경북] '경주', EBS 뮤지컬 『모여라 딩동댕』, '가정의 달' 특별기획 무료 공연.
[컬쳐in경북] '경주', EBS 뮤지컬 『모여라 딩동댕』, '가정의 달' 특별기획 무료 공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국내 대표 유아 교육 및 공연 프로그램, 어린이들에게 지혜와 용기, 웃음을 선사할 최고의 뮤지컬!」 한국수력원자력(주)과 (재)경주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주최 주관하고 한국교육방송공사(이하 EBS)가 제작하는 ‘한수원과 함께하는 문화가 있는 날’ 가정의 달 특별기획으로 초청한 EBS ‘모여라 딩동댕’ 공연을 오는 5월 3일(수) 오후 2시, 4시 30분, 7시 총 3회에 걸쳐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막을 올린다. [사진='모여라 딩동댕', 포스터 / 제공=경주문화재단] EBS ‘모여라 딩동댕’은 문화 혜택으로부터 소외되어 있는 어린이들에게 양질의 공연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전국 각지의 공연장을 찾아가 무료로 공연을 제공하는 국내 지상파TV 유일의 어린이 공개방송이다. 번개학교를 배경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공연으로 무한한 상상력과 감성을 키워주는 뮤지컬로 어린 자녀들에게 생애 최고의 날을 선물하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전 예매 및 신청은 공연 특성상 EBS ‘모여라 딩동댕’ 홈페이지 「공개방송 참여 신청」 게시판에서 오는 21일부터 26일 오후 11시까지 신청받으며 전석 무료이다. 대상 연령은 2015년생부터 2021년생으로 경주시민 우선순위로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당첨자 확인 및 티켓 발권은 4월 29일(토) 15시부터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모여라 딩동댕 홈페이지 또는 EBS 고객센터를 통해서 확인 할 수 있다.
[영화뉴스] 『말없는 소녀』, '베를린영화제 2관왕!', 5월 개봉, 티저 포스터 공개.
[영화뉴스] 『말없는 소녀』, '베를린영화제 2관왕!', 5월 개봉, 티저 포스터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가족 사랑에 대한 애틋함을 더 없이 아름답게 그린 영화!」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2관왕 석권, 전 세계 최다 관객상 수상,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최종후보에 오른 <말없는 소녀>가 드디어 5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사진='말없는 소녀', 티저 포스터 / 제공=슈아픽쳐스] 제72회 베를린국제영화제 2관왕(제네레이션 K플러스 부문 대상인 국제심사위원상, 수정곰상 작품상 특별언급)을 석권하고,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최종후보에 오른 <말없는 소녀>가 국내 개봉을 5월로 확정했다. 가족 사랑에 대한 애틋함을 더 없이 아름답게 그린 <말없는 소녀>는 먼 친척 부부에게 맡겨진 내성적인 아일랜드 소녀가 인생을 바꾸는 짧고 찬란한 여름을 보내면서 사랑받는 것이 어떻게 변화를 이끌어내는가를 밀도 있게 다룬 작품이다. 다정함이 가져오는 변화의 힘에 대한 믿음의 깊이에 더해서 놀라울 정도로 절제된 연기와 사실적인 표현, 그리고 진정성 있는 연출 덕분에 영화는 매우 감동적이다. 특히, 작년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국내에 내한한 바 있는 '콤 베어리드' 감독은 <말없는 소녀>에 대한 관객들의 호평과 폭발적인 반응 이후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 국제장편영화상 최종후보에 올라 관객들을 다시 한번 더 놀라게 했다. 국내 개봉 확정과 함께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사랑스러운 주인공 코오트의 클로즈업 된 모습과 전 세계 최다 관객상 수상 문구가 먼저 눈길을 끈다. 아울러 옅은 미소가 인상적인 코오트의 표정과 '처음으로 마주하는 찬란한 여름'이라는 카피가 아름다운 아일랜드 풍광과 어우러져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는 5월 국내 개봉을 확정지은 <말없는 소녀>는 인생에서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사랑과 다정함이 아픔으로 다가오는 세련된 슬픔을 관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톡!]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모든 방해물은 피치 앞에선 껌!', '피치' 액션폼 영상 공개.
[영화톡!]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모든 방해물은 피치 앞에선 껌!', '피치' 액션폼 영상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잘 보고 배워요”, ‘피치’의 활약은 지금부터!」 오는 26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가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버섯 왕국의 통치자 ‘피치’의 활약이 담긴 ‘피치’ 갓벽한 액션폼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피치’ 액션폼 영상 스틸 컷 / 제공=유니버설픽쳐스 공개된 영상에는 ‘마리오’의 능력을 테스트하기 앞서 방해물이 가득한 코스를 완벽하게 통과하는 ‘피치’의 갓벽한 액션이 고스란히 담겨 시선을 사로잡는다. ‘피치’는 ‘마리오’를 향해 “잘 보고 배워요”라는 자신감 넘치는 말과 함께 공중에 떠 있는 벽돌과 미스터리 박스들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거침없이 나아가 절로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뻐끔뻐끔 날카로운 소리와 함께 모든 것을 다 삼켜버릴 듯한 ‘뻐끔 플라워’ 위로 가볍게 날아오르는 모습은 짜릿한 쾌감을 선사해 보는 이들이 직접 영화 속에 들어가 있는 듯한 생동감을 선사한다. 또한 ‘쿠파’ 모형을 향한 발차기, 무시무시한 방해물을 피하는 여유, ‘이 정도쯤이야’라고 말하는 듯한 자신감 넘치는 표정까지 오직 이번 작품에서만 볼 수 있는 ‘피치’의 용맹한 활약상에 팬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뉴욕의 평범한 배관공 ‘마리오’가 다른 세계의 빌런 ‘쿠파’에게 납치당한 동생 ‘루이지’를 구하기 위해 ‘슈퍼 마리오’로 레벨업 하는 올 타임 슈퍼 어드벤처다. 국내 언론 시사 이후, 매체들의 뜨거운 호평과 함께 극장에서 절대 놓쳐선 안될 2023년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는 오는 26일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뮤지컬뉴스] 『베토벤』, '새로운 시도와 도전' 호평!, 14일 성공적 개막.
[뮤지컬뉴스] 『베토벤』, '새로운 시도와 도전' 호평!, 14일 성공적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5월까지만 만날 수 있는 베토벤의 삶과 사랑!」 2023년 화제작, 뮤지컬 '베토벤'이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성공적으로 시작하며 압도적 마스터피스의 귀환을 알렸다. [사진=‘베토벤; Beethoven Secret’, '카이' 배우, 공연 모습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하 ‘베토벤’)이 지난 14일 시즌 2의 첫 공연을 뜨거운 박수로 마치며 세종문화회관 공연을 이어갔다. 이번 시즌의 첫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이렇게 짧은 기간 안에 더 완벽해질 수 있다니 놀랍다”, “이야기, 음악, 배우, 무대 모든 것이 아름다웠다. 공연장을 나서는 순간에도 작품의 여운이 떠나지 않았다.”등의 호평을 쏟아냈으며, 인터파크 티켓 관객 평점은 9.5라는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작품은 뮤지컬 ‘레베카’, ‘모차르트!’ 등 월드 와이드 흥행 대작을 빚어낸 유럽 뮤지컬의 전설 미하엘 쿤체(Michael Kunze)와 실베스터 르베이(Sylvester Levay)를 비롯하여 길 메머트(Gil Mehmert) 연출과 음악 수퍼바이저 베른트 스타익스너(Bernd Steixner) 등 세계적인 창작진들은 물론 박효신, 박은태,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 등 대한민국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이 참여하며 역대급 화제작으로 탄생됐다. 뮤지컬 ‘베토벤’은 베토벤의 사후, 그의 유품 중에서 발견된 불멸의 연인(Unsterbliche Geliebte)에게 쓴 편지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1810년부터 1812년을 배경으로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지만 청력 상실의 위기를 맞은 40대의 베토벤이 안토니 브렌타노를 만나며 모든 경계와 제약에서 벗어나 내면에서 끌어올린 음악을 만들어내는 ‘인간 베토벤’의 모습을 담았다. 특히 이번 세종문화회관 공연은 지난 시즌에 캐릭터의 디테일과 스토리를 보완하며 더욱 촘촘한 서사와 감동을 엮어냈다. 베토벤, 토니 등 주요 배역의 새로운 곡을 추가하고 무대, 소품, LED 영상 일부와 안무 등을 더욱 촘촘하게 배치시킨 작품은 베토벤의 견고하고 내밀한 삶과 사랑을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관객에게 전한다. 더불어, 명실상부 '믿고 보는 배우'로 꼽히는 대한민국 대표 뮤지컬 배우들인 박효신, 박은태, 카이,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를 포함한 55명의 배우들의 열연과 황홀한 가창력은 깊은 감동과 완벽한 몰입을 이끌어낸다는 평이다. 뮤지컬 ‘베토벤’의 세종문화회관 공연 첫 무대를 무사히 마친 박효신은 “세종문화회관에서 관객분들을 다시 만나 뵙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 단 4주간만 만날 수 있는 만큼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 드린다.”라며 새로운 시즌 출발에 대한 기대와 포부를 전했다. 박은태 역시 “무대에서 서는 배우들과 오케스트라, 모든 스태프와 관계자들이 함께 노력한 만큼, 늘 무대 위에서 최선을 다하며 겸손한 자세로 임하겠다. 열렬한 환호를 다시 한 번 보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깊은 감사를 전했다. 카이는 “세종문화회관 공연의 작업과 과정은 작품을 더욱 사랑할 수 있는 계기가 됐고, 그 과정에서 또 한 단계 발전할 수 있었다. 더욱 깊은 사랑과 좋은 무대로 보답하겠다.”고 작품을 향한 애정과 각오를 전했다. 한층 견고한 서사와 새로운 요소로 무장한 뮤지컬 ‘베토벤’은 예술의전당 공연에 이어 세종문화회관 공연 역시 한국 뮤지컬에 장르의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그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박효신, 박은태,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 등 대한민국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이 무대를 꾸미는 뮤지컬 '베토벤'은 오는 5월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