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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톡!] 『데스노트』, '김준수, 장은아, 서경수, 장민제', 21일 '두시탈출 컬투쇼' 출연.
[뮤지컬톡!] 『데스노트』, '김준수, 장은아, 서경수, 장민제', 21일 '두시탈출 컬투쇼' 출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스페셜 DJ 김준수, 진행부터 특선 라이브 4곡까지, 귀호강 라이브로 청취자 사로잡는다!」 제7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4관왕을 휩쓸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입증한 뮤지컬 <데스노트> (프로듀서 신춘수, 제작 오디컴퍼니㈜)의 김준수, 장은아, 서경수, 장민제가 내일(21일) SBS 파워FM (107.7 MHz) ‘두시탈출 컬투쇼’ 생방송에 출연한다. [사진='데스노트', '김준수, 장은아, 서경수, 장민제', 캐릭터 포스터 / 제공=오디컴퍼니] 특히 이날은 스페셜 DJ를 맡은 김준수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을 진행하며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3, 4부 초대석에는 지난해 공연부터 함께 하고 있는 장은아, 서경수, 장민제가 출연하여 오랫동안 함께 호흡을 맞춘 만큼 편안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작품과 관련한 비하인드 토크를 비롯해 뮤지컬 <데스노트>의 대표 넘버를 환상적인 라이브로 들려줄 예정으로 청취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또한 이번 초대석은 뮤지컬 <데스노트>의 특선 라이브로 진행되는 만큼 스페셜 DJ 김준수와 3명의 게스트들이 작품 속 캐릭터의 주요 넘버 1곡씩 가창하며 총 4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변함없는 진실’은 세계 최고의 명탐정 엘(L)이 데스노트를 이용해 세상의 혼란을 초래하는 키라의 진실을 밝혀 내겠다는 의지를 담은 곡으로 폭발적이고 파워풀한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는 넘버이며, 인간에 대한 연민을 가지고 있는 사신 렘의 솔로곡 ‘어리석은 사랑’은 미사한테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는 사신 렘의 애틋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따분함을 달래고자 데스노트를 인간 세상에 떨어뜨려 혼란에 빠뜨린 괴짜 사신 류크의 대표곡 ‘키라’는 장난스럽지만 섬뜩한 사신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는 곡이며, ‘비밀의 메시지’는 제2의 키라가 된 미사가 자신이 동경하는 키라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담은 넘버이다. 뮤지컬 <데스노트>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우연히 ‘데스노트’를 줍게 되면서 자신만의 기준으로 세상의 정의를 실현하고자 하는 천재 학생 ‘야가미 라이토’와 그를 추적하는 베일에 싸인 세계적인 명탐정 ‘엘(L)’의 양보할 수 없는 두뇌 싸움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낸 작품이다. 2022년 시즌 역대 최단기 전 회차 전석 매진의 흥행 돌풍을 일으켰던 작품인 만큼, 다시 돌아오는 배우들과 새로운 캐스트의 완벽한 호흡으로 또 한 번의 흥행 신드롬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홍광호, 김준수, 고은성, 김성철, 이영미, 장은아, 서경수, 장지후, 류인아, 장민제 등 국내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하여 팽팽한 긴장감과 짜릿한 전율을 선사할 뮤지컬 <데스노트> 앵콜 공연은 오는 3월 28일부터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6월 18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영화제정보] '제11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이주민 온라인 홍보단 및 자원활동가 모집.
[영화제정보] '제11회 디아스포라영화제', 이주민 온라인 홍보단 및 자원활동가 모집.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이주민이 적극적으로 목소리 낼 수 있는 통로 마련할 것”, 생생한 목소리 담을 이주민 온라인 홍보단 모집 시작!」 제11회 디아스포라영화제(주최: 인천광역시/주관: 인천광역시영상위원회)가 이주민 온라인 홍보단과 자원활동가 ‘디아이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진='제11회 디아스포라영화제', 포스터 / 제공=디아스포라영화제] 이주민 온라인 홍보단은 디아스포라영화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주민의 언어로 생생하게 전달하고 보다 적극적인 주체로 참여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현재 인천에 거주하는 이주민이 그 대상이며 SNS 활동 정도, 행사에 대한 이해도 등을 반영해 10인 내외로 선정한다. 참가자들은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디아스포라영화제의 다양한 소식과 프로그램, 이벤트 등을 한국어 및 자국어 번역 콘텐츠로 직접 제작·게시하며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선정된 이주민 온라인 홍보단에는 회의 참석 사례비 및 활동비를 비롯해 활동 수료증, 영화제 공식 굿즈 등이 제공된다. 또한 영화제의 모든 프로그램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활동 종료 후 우수 활동자를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모집 기간은 3월 20일(월)부터 4월 7일(금)까지로, 영화제 홈페이지에 공개된 온라인 링크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인천에 거주하고 개인 SNS를 보유하고 있는 이주민은 연령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한편, 디아스포라영화제는 자원활동가 ‘디아이즈’ 또한 4월 7일(금)까지 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 중이다. ‘디아이즈’는 영화제의 눈(D-eyes)이자, 정의(Diaspora-is)라는 의미로,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끼와 잠재력을 자유로이 펼칠 수 있다. 프로그램·이벤트 지원, 상영관 안내·운영 및 영사 보조, 영화제 홍보와 행사 기록 등의 활동으로 영화제에 참여한다. 디아스포라영화제 이혁상 프로그래머는 “디아스포라영화제가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만큼, 디아스포라의 도시 인천에 함께 살아가고 있는 이주민이 더욱 적극적으로 목소리 낼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주민 온라인 홍보단과 자원활동가 ‘디아이즈’는 영화제의 활기를 몸소 느끼며 자유롭게 활동을 이끌어 나갈 수 있다. 영화와 지역 사회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라고 전했다. 이주민 온라인 홍보단 및 자원활동가 ‘디아이즈’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디아스포라영화제 홈페이지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전시정보]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1960s Swinging London』, 한영수교 140주년 특별전.
[전시정보] '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1960s Swinging London』, 한영수교 140주년 특별전.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 60여 점과 팝아트의 창시자 리차드 해밀턴을 비롯, 영국 팝아트의 거장 14인의 작품 90여 점 전시!」 영국을 대표하는 작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작품과 함께 영국 초기 팝아트를 이끈 14인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전시가 3월 23일부터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열린다. [사진='데이비드 호크니 & 브리티시 팝아트', '1960s Swinging London', 포스터 / 제공=서울디자인재단] 미국의 팝아티스트 앤디 워홀과 리히텐슈타인 등이 팝아트의 대표적인 거장으로 불리지만, 현대미술사에서 팝아트의 시작은 영국으로 알려졌다. 1956년 영국 작가 리처드 해밀턴의 작품 <오늘의 가정을 그토록 색다르고 멋지게 만드는 것은 무엇인가?>가 팝아트의 시초라고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영국 초기 팝아트의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전시는 영국 팝아트의 성장 배경이 된 1960년대 ‘스윙잉 런던’ 시기 작품부터 이 시대 가장 사랑받는 영국의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 작품까지 10개 섹션으로 나눠진다. 작품뿐만 아니라 배경이 된 자료들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아카이브 형식의 전시로 당시의 시대상도 엿볼 수 있다. 첫 번째 섹션인 ‘스윙잉 런던(Swinging London)’은 1960년대 초반 역동적이던 사회 분위기 속에서 영국의 젊은 아티스트들이 광고, 영화, 사진 같은 대중문화를 예술의 영역으로 끌어들이면서 전통적인 가치와 태도에 도전한 작품을 보여준다. 그들의 대담하고 다채로운 작품은 시대를 정의할 뿐만 아니라, 오늘날의 대중문화와 예술계에도 영감을 준다. ‘브리티시 팝 아티스트’에서는 영국의 전설적인 팝 아티스트 피터 블레이크, 앨런 앨드리지, 데렉 보쉬어 등 영국의 팝아트를 이끈 14명의 팝 아티스트 작품을 소개하고 1960년대 영국 팝아트 운동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스위밍 풀’과 ‘데이비드 호크니와 물’은 작가가 사랑한 물을 소재로 한 전시 공간이다. 호크니의 작품에는 물이 자주 등장한다. 그는 물을 형상화해 다양한 의미를 전달한다. 특히 그의 대표작 중 하나인 ‘스위밍 풀’은 물의 상징성을 극대화한 작품이다. 이 작품 속의 물은 삶의 에너지와 운동성, 인간의 삶과 순환을 상징한다. 이번 전시에서 ‘스위밍 풀’은 마치 수영장 안에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특별한 포토존으로 꾸며졌다. 그밖에 1960년대 영국의 대중매체와 합작한 작품도 소개된다. 대중문화와 일상생활에서 찾아낸 소재를 사용해 만들어진 작품은 예술과 문화, 소비와 대중문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함과 동시에 당시 팝아트에 대한 사회적 평판과 각종 제도에 대한 비판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전시를 기획한 엑스씨아이 유창원 대표는 “현대 미술의 역사인 데이비드 호크니와 영국의 전설적인 팝 아티스트의 작품은 6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새로운 세대에게 지속적으로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2023년 서울에서도 ‘스윙잉 런던(Swinging London)’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전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전시 상세 정보는 DDP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뮤지컬톡!] 『베토벤』, '옥주현',  'JTBC 뉴스룸’ 출연해 ‘매직문’ 깜짝 가창.
[뮤지컬톡!] 『베토벤』, '옥주현', 'JTBC 뉴스룸’ 출연해 ‘매직문’ 깜짝 가창.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완벽한 무대를 위한 자기관리와 작품을 향한 애정 드러내!」 2023년 최대 화제작,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에서 활약 중인 옥주현이 JTBC ‘뉴스룸’에 출연했다. [사진='옥주현', 'JTBC 뉴스룸’ 출연 모습 / 출처= 'JTBC 뉴스룸’ 캡처] 지난 18일 오후 5시 50분부터 방송되는 JTBC 뉴스룸에는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하 ‘베토벤’)에 출연 중인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게스트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옥주현은 이날 방송에서 뮤지컬 ‘베토벤’에 출연 중인 근황을 전하며 짧지만 완벽한 라이브까지 공개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옥주현은 뮤지컬 ‘베토벤’에서 베토벤의 불멸의 연인 ‘안토니 브렌타노’(이하 ‘토니’) 역으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극 중 토니는 진실한 사랑을 알지 못한 채 공허한 삶을 살아가는 귀족 여인으로, 청력을 상실해가던 절망적인 상황의 ‘베토벤’을 만난 후 서로에게 진정한 사랑과 구원이 되는 인물이다. 이날 방송에서 옥주현은 뮤지컬 ‘베토벤’의 넘버 ‘매직문’을 짧게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깜짝 감동을 선사했다. 옥주현이 맡은 ‘토니’의 대표 넘버 ‘매직문’은 대중들에게 익숙한 베토벤의 명곡 ‘월광 소나타’를 뮤지컬 넘버로 재해석한 곡으로, 극 중 현실에서 공허와 쓸쓸함을 느끼는 토니가 프라하의 밤거리를 산책하던 중 보름달에게 진정한 행복과 사랑에 대해 이야기 하는 장면을 담았다. 스튜디오에서 완벽한 가창력으로 ‘매직문’의 일부를 선보인 옥주현은 섬세한 감정표현을 담아 짧은 순간에도 극 중 애절함을 완벽히 재현했다. 여기에 “토니 안에 있던 묵혀있던 비명소리를 듣는 핵심 넘버”임을 강조하는 설명을 덧붙였으며, 해당 넘버가 탄생되기까지의 상세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하며 작품에 대한 애정과 뜨거운 열정을 전하며 작품을 향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다채로운 캐릭터를 맡으며 여러 색깔의 목소리를 활용하는 옥주현은 캐릭터에 따라 달라지는 목소리를 선보이며 진행자를 감탄시켰다. “정점의 감정을 표출할 수 있을 때가 왔을 때, 건강 상태와 테크닉이 따라와 주지 않으면 속상하다.”라는 말을 덧붙이며 완벽한 캐릭터 소화를 위한 자기 관리의 중요성 강조하는 프로다운 모습을 드러냈다. 한편, 옥주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베토벤’은 음악의 거장 베토벤의 사후 발견된 ‘불멸의 연인에게’ 작성된 편지에서 영감을 받아, 베토벤의 삶과 음악을 뮤지컬로 탄생시킨 작품이다. 뮤지컬 ‘베토벤’은 베토벤의 음악에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하여 뮤지컬 넘버로 재탄생된 넘버와 ‘인간 베토벤’의 영혼을 다채로운 공감각적 표현법을 활용해 표현한 무대 미술, 안무 등으로 무대 예술의 완전체를 선보이며 관객을 매료시켰다. “매 회차 관람을 더해갈수록 깊어지는 감동을 느끼게 한다”는 평을 듣는 작품은 개막 2주 만에 관람객 3만 명을 돌파하는 등 2023년 최대 화제작의 면모를 입증하고 있다 뮤지컬 ‘베토벤’은 박효신, 박은태, 카이,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 등 대한민국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이 무대를 꾸민다. 오는 3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오는 4월 14일부터 시즌 2로 관객들과 새로운 만남을 예고했다.
[뮤지컬리뷰] '프렌치 뮤지컬 갈라 콘서트' 『디 오리지널』, '최고의 배우와 무대!', 잊지 못할 경험.
[뮤지컬리뷰] '프렌치 뮤지컬 갈라 콘서트' 『디 오리지널』, '최고의 배우와 무대!', 잊지 못할 경험.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6인의 배우, 6인의 오리지널 밴드, 20인조 오케스트라가 함께 선사하는 감동의 퍼포먼스!」 19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노트르담 드 파리>, <레 미제라블>, <로미오 앤 줄리엣>, <적과 흑>, <스타매니아>, <태양왕>, <모차르트 오페라 락>, <신디>, <돈 주앙>, <십계> 까지 프랑스의 대표 뮤지컬 원곡을 한국에도 많은 팬들을 보유한 6인의 최고 배우들이, 최고의 무대를 선사한 프렌치 뮤지컬 갈라 콘서트 '디 오리지널'을 관람하였다. [사진=프렌치 뮤지컬 갈라 콘서트 '디 오리지널', 커튼콜 모습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선데이뉴스신문] 그것이 크든 작든, 그것을 버킷리스트라는 이름 꼭 붙이지 않아도 누구나 살아가면서 꼭 해 보고 싶은 일들이 있다. 개인적으로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이 그 버킷 리스트에 있었는데 2021년 내한 공연으로 그 목록에 동그라미를 그릴 수가 있었다. 이번에 관람한 프렌치 뮤지컬 갈라 콘서트 '디 오리지널'은 그 버킷리스트에는 원래 없었던 목록이었으나 선경험, 후 버킷리스트 목록에 올릴만큼 전율적 감동을 안겨 주었고, 많은 사람들에게 꼭 한번은 경험해보라고 적극 추천하고 싶은 최고의 공연이었다. 하지만 공연 기간이 짧고 내한 공연이 자주 이루어지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경험하고 싶어도 경험하기 쉽지 않다는 것은 큰 아쉬움이다. 어쨌든 그 드물고 진귀한 최고의 무대를 경험한 것은 이미 2023년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이 되지 않을까 싶다. 공연은 총 10개의 작품, 30여곡 넘버의 무대가 쉴새없이 이어졌다. 오프닝을 장식한 <스타매니아>는 아직까지 국내 공연이 이루어지지 않아 생소한 넘버들임에도 결국 노래는 언어를 초월한다는 것을 증명한 무대였다. '미래 도시 모노폴리스를 배경으로 절대 권력자, 미모의 여배우, 테러리스트 등 다양한 총 8명의 캐릭터가 등장해 정치, 권력, 테러리즘, 미디어, 동성애, 인공지능, 유명인에 대한 집착 등 사회의 모순과 부조리를 그려낸다'는 흥미로운 소개글의 <스타매니아>, 어떤 작품인지 유튜브 등에서 공연을 찾아보았는데, 독특한 설정과 '펑키'하고 몽환적 무대 장치 등이 눈길을 끌었는데 조만간 국내 내한 공연이 꼭 이루어질 기대해 본다. [사진=프렌치 뮤지컬 갈라 콘서트 '디 오리지널', 로비 모습 -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 ⓒ선데이뉴스신문] <레미제라블>, <태양왕>, <적과 흑>, <로미오와 줄리엣>의 1부를 지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노트르담 드 파리>의 명곡 넘버들이 이어졌다. 특히 <노트르담 드 파리>는 지난 내한공연과 프레스콜 때 경험하면서 그 진가를 확인한 넘버들을 이렇게 다시 들을 수 있어서 너무 감동적이었다. <노트르담 드 파리>의 어느 곡 하나 놓칠 수가 없는데, 특히 세 배우가 멋진 앙상블을 보여주는 넘버 '아름답다'를 멋진 밴드와 오케스트라의 음악 속에서 다시 듣게 되어 지난 공연에서 느꼈던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다. 관객들 역시 익숙한 넘버에 더 큰 호응으로 화답을 이어나갔다. <신디>, <돈 주앙>을 거쳐 미켈란젤로 로콩테가 부르는 <모차르트 오페라 락>의 넘버 '나를 새겨주오'에 이르렀을 때는 공연장은 흥겨운 프렌치 락 콘서트장을 방불케 하는 뜨거움으로 달아올랐다. 이 뮤지컬 또한 직접 관람한 적이 없는데, '천재 음악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사랑과 절망, 성공 죽음을 그린 이야기로, 첫사랑 ‘알로이지와’의 배신, 어머니의 사망, 그를 시기한 살리에리와의 만남과 그 모함 속에 점점 사람들에게 외면당한 채 미완의 ‘레퀴엠’을 남기고 드라마틱한 생을 마감한 모차르트의 인간적인고 뇌를 담았다.' 는 흥미로운 소개글은, <스타매니아>처럼 언젠가 꼭 관람해야 할 작품으로 리스트에 남겨 놓았다. 그리고 뒤를 이어 <노트르담 드 파리> 섹션 때 '이 곡이 왜 빠졌지?' 하며 아쉬웠했던 콰지모도의 절규가 담긴 <노트르담 드 파리>의 '춤을 춰요 에스메랄다'가 마치 숨겨진 보석처럼, 세계 최고의 콰지모도, '안젤로 델 베키오' 특유의 매력적 보이스로 정점의 무대를 선사하였다. 지난 프레스콜 시연에서도 느꼈었지만 '안젤로 델 베키오'는 사람을 잡아 끄는 흡입력 백퍼의 마력을 가진 목소리의 배우라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낄 수가 있었다. 그렇게 마지막 무대 <십계>, 그리고 관객과 함께 하는 커튼콜 무대를 마지막으로 뜨거웠던 110분의 공연이 큰 아쉬움 속에서 막을 내렸다. 공연이 끝난 후 '기막힌 판타지의 세계 속에서 한 편의 멋진 꿈을 꾸고 깨어난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고, 그 꿈이 끝나고 이제는 현실로 돌아가야 한다는 아쉬움이 커 공연장 로비를 쉽게 떠나지를 못했다. 모든 배우의 퍼포먼스가 감동적이고 기억에 오래 남아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지난 <노트르담 드 파리>, 관람 때 캐스트였던 '엘하이다 다니' 배우의 넓은 감동의 스펙트럼을 여실히 보여준 무대였다고 여겨진다.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의 '에스메랄다'의 퍼포먼스는 당연히 훌륭했지만 그것은 하나의 작품에서 보여줄 수 있는 하나의 캐릭터 스펙트럼이었다면, 이번 프렌치 뮤지컬 갈라 콘서트 '디 오리지널'에서는 등장한 작품의 거의 모든 넘버들을 소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어떤 넘버 하나를 꼭 집어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엘하이다 다니'가 보여준 모든 넘버들이 훌륭했고 그녀의 포텐 터지는 가창 능력과 배우로서 넓은 스펙트럼의 영역을 유감없이 보여준 무대였다고 말할 수 있다. 지난 내한 공연으로 이미 팬이 되었지만 앞으로 더 많은 작품, 더 좋은 무대에서 '엘하이다 다니' 배우를 만나는 행운의 순간을 기대해 본다. 더불어 함께 내한한 6인의 오리지널 밴드의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빼 놓을 수가 없다. 특히 감동적이었던 것은 밴드 멤버 전원이 60대가 넘어 보이는, 관록과 노련미가 넘치는 노익장의 에너지를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공연 내내, 뛰어난 연주는 물론 매순간 자리에서 일어나 관객들과 함께 호흡하려는 뮤지션들의 퍼포먼스는 배우 못지 않은 열정을 고스란히 관객석에 전달이 되었다. 음악(연주) 역시, 새로움 뿐만 아니라 경험과 오랜 기간 숙성시켜온 관록의 산물이라는 것을 아주 멋지게 보여준 오리지널 밴드의 공연이었다. 앞으로도 오랜 기간, 변함없이 그 열정 그대로 세계 무대를 누비는 오리지널 밴드의 퍼포먼스를 응원하고 싶다. 지난 '노트르담 드 파리 -프렌치 오리지널-'로 내한해 친숙하고 국내에 많은 팬을 확보한 '안젤로 델 베키오', '지안마르코 스키아레띠', '엘하이다 다니'를 비롯해 <로미오 앤 줄리엣>의 영원한 로미오, '다미앙 사르그', <레 미제라블>, <돈 주앙>, <노트르담 드 파리>등 파워풀한 카리스마를 보여준 노장, '로베르 마리앙', 그리고 꽃미남 배우이자 뮤지션, <모차르트 오페라 락>등의 '미켈란젤로 로콩테'가 출연하는 프렌치 뮤지컬 갈라 콘서트 '디 오리지널'은 구리와 서울 공연을 마무리하고 21일 대구 계명아트센터 공연만을 남겨 놓고 있다.
[패션톡톡!] '곽현주 컬렉션', '몽환적이고 웅장한!', 서울패션위크 통해 '2023 F/W' 컬렉션 공개.
[패션톡톡!] '곽현주 컬렉션', '몽환적이고 웅장한!', 서울패션위크 통해 '2023 F/W' 컬렉션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클래식과 모던의 경계 넘나드는 다크하면서 소녀스러운 2023 가을 겨울 컬렉션!」 곽현주 디자이너가 전개하는 브랜드 곽현주 컬렉션(KWAKHYUNJOO COLLECTION)이 3월 19일(일), 전면 오프라인 패션쇼로 진행되는 2023 F/W 서울패션위크에서 클래식과 모던의 경계를 넘나드는 다크하면서도 소녀스러운 2023 가을 겨울 컬렉션을 선보인다. [사진= '곽현주 컬렉션', ‘Wednesday is MONDAY’ 포스터 / 제공=곽현주 컬렉션] 클래식과 모던, 아방가르드의 반복되는 패션 사이클 속, 지난날을 이미지로 추억하는 우리를 그리며 요일과 같이 반복되는 시간을 표현한 ‘Wednesday is MONDAY’를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컬렉션은 클래식의 대명사인 바바리와 체크, 스쿨룩의 결합으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컬크러쉬 룩을 상상하게끔 만들며 믹스 매치된 데님 등 다양한 바리에이션을 통해 클래식하고 쿨한 모먼트를 보여준다. 무대 연출로 이번 컬렉션 테마와 어우러지는 보름달을 띄우며, 은은한 조명을 비추어 달빛을 연상시키는 연출로 더욱 몽환적인 무드를 선사하고, 나아가 더글로리에서 ‘추정호’ 역할을 맡은 배우 ‘허동원’과 프로 야구선수 ‘오재원’, 케플러 휴닝바히에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휴닝카이의 누나 인플루언서 ‘리아’, 솔로지옥2 출연자 ‘박세정’까지 런웨이에서 볼 수 있다. 이번 곽현주 컬렉션과 함께하는 브랜드로는 국제 약품과 이경은 원장이 함께 개발한 스킨 케어 브랜드인 ‘SKIND(스카인드)’와, 모델들의 워킹을 책임지는 슈즈 브랜드인 ‘HARUTA(하루타)’, ‘Roockfish Weatherwear(락피쉬 웨더웨어)’가 있다. 곽현주 컬렉션의 이번 2023 F/W 시즌 패션쇼는 3월 19일(일) PM 14:30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 1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쇼를 빛내주기 위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휴닝카이, 가수 렌, 가수 유지애, 가수 바다, 인피니트 성열, 대만 가수 ANGIE, 배우 이루비, 배우 소원, 배우 김우석, 댄서 하리무, 모델 심하은, 가수 찬미, 가수 아도라, 가수 황우림, 배우 류화영, 모델 심하은, 버츄얼 모델 위니, 솔로지옥 2 출연자인 김세준, 김한빈, 임민수 등 다양한 셀럽들이 참석한다.
[뮤지컬톡!] 『베토벤』, '옥주현', '심도 있는 작품 이야기 전한다!', JTBC 뉴스룸 출연.
[뮤지컬톡!] 『베토벤』, '옥주현', '심도 있는 작품 이야기 전한다!', JTBC 뉴스룸 출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18일 출연, 옥주현이 직접 밝히는 '옥토니'와 그리고 '옥주현'!」 2023년 최대 화제작,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에서 활약 중인 옥주현이 JTBC ‘뉴스룸’에 출연한다. [사진='베토벤; Beethoven Secret', 옥주현(토니), 포트레이트 포스터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오는 18일 오후 5시 50분부터 방송되는 JTBC 뉴스룸에는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하 ‘베토벤’)에서 눈부신 활약을 펼치는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출연할 예정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옥주현은 이날 방송에서 뮤지컬 ‘베토벤’에 출연 중인 근황과 ‘뮤지컬 배우 옥주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전할 것으로 예고해 방송을 기다리는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옥주현은 뮤지컬 ‘베토벤’에서 베토벤의 불멸의 연인 ‘안토니 브렌타노’(이하 ‘토니’) 역으로 출연 중이다. 극 중 토니는 진실한 사랑을 알지 못한 채 공허한 삶을 살아가는 귀족 여인으로, 청력을 상실해가던 절망적인 상황의 ‘베토벤’을 만난 후 서로에게 진정한 사랑과 구원이 되는 인물이다. 이날 방송에서 옥주현은 뮤지컬 ‘베토벤’의 무대에 오르며 느꼈던 작품의 매력은 물론, 창작 뮤지컬 대작을 준비해왔던 배우로서의 고민 등을 이야기할 예정으로, 뮤지컬 ‘베토벤’만이 전할 수 있는 메시지 등 다채로운 주제로 작품을 아직 관람하지 못한 예비 관객의 호기심을 자극할 예정이다. 더불어, ‘뮤지컬 배우 옥주현’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방송될 예정으로, 창작 뮤지컬 대작 ‘베토벤’을 비롯해 다채로운 한국 창작 뮤지컬에서 활약해온 옥주현의 무대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과 도전정신은 시청자에게 새로운 감명을 선사할 것이다. 또한, 철저한 자기관리로 유명한 옥주현이 이번 방송을 통해 또 한 번의 명언을 남길지 귀추가 주목된다. 섬세한 감정 연기와 자타공인 무결점 가창력으로 대한민국 뮤지컬 여제로 불리는 옥주현은 극 중 토니의 입체적인 감정선과 고뇌를 디테일하게 표현하는 동시에 아름다운 보이스로 매 공연 관객에게 묵직한 감동을 선사하며 극찬 받고 있다. 뮤지컬 ‘베토벤’은 음악의 거장 베토벤의 사후 발견된 ‘불멸의 연인에게’ 작성된 편지에서 영감을 받아, 베토벤의 삶과 음악을 뮤지컬로 탄생시킨 작품이다. 뮤지컬 ‘베토벤’은 베토벤의 음악에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하여 뮤지컬 넘버로 재탄생된 넘버와 ‘인간 베토벤’의 영혼을 다채로운 공감각적 표현법을 활용해 표현한 무대 미술, 안무 등으로 무대 예술의 완전체를 선보이며 관객을 매료시켰다. “매 회차 관람을 더해갈수록 깊어지는 감동을 느끼게 한다”는 평을 듣는 작품은 개막 2주 만에 관람객 3만 명을 돌파하는 등 2023년 최대 화제작의 면모를 입증하고 있다. 한편, 옥주현이 출연하는 뮤지컬 ‘베토벤’은 박효신, 박은태, 카이, 조정은, 윤공주 등 대한민국 최정상 뮤지컬 배우들이 무대를 꾸민다. 오는 3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만나 볼 수 있으며, 특히 오는 4월 14일부터 세증문화회관에서 시즌2로 관객들과 새로운 만남을 예고했다.
[개봉예정영화] 『파벨만스』, 전 세계 관객들이 사랑한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의 자전적 이야기.
[개봉예정영화] 『파벨만스』, 전 세계 관객들이 사랑한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의 자전적 이야기.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삶과 영화, 어린시절, 그를 사로잡은 모든 것이 공개된다!」 17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스티븐 스필버그', 그가 감독 데뷔 60여년 만에 꺼내 든 자전적 영화 <파벨만스>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사진='파벨만', 포스터 / 제공=CJENM] <죠스><E.T.><인디아나 존스><쥬라기 공원><쉰들러 리스트><라이언 일병 구하기><우주전쟁><레디 플레이어 원> 등 지난 60년간 장르를 넘나들며 수많은 명작을 선보여온 세계적인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지금껏 본 적 없는 가장 내밀한 이야기로 돌아왔다. <파벨만스>는 난생 처음 극장에서 영화와 사랑에 빠진 소년이 카메라를 통해 일상을 촬영하게 되면서 가족의 비밀을 알게 된 후 어른으로, 감독으로 조금씩 성장하게 되는 스티븐 스필버그의 자전적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부모님 손에 이끌려 처음으로 극장에 가게 된 여섯 살 소년 ‘새미’는 스크린에 펼쳐진 영화 <지상 최대의 쇼>를 보고 큰 충격을 받는다. 큰 스크린 속에 영사된 기차의 충돌 장면은 계속해서 그의 머릿속에 맴돌아 밤잠을 이루지 못하게 한다. ‘새미’는 아빠에게 선물 받은 장난감 기차로 사고 장면을 재연해보지만 부딪히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은 단 한번 뿐. 그때 엄마 ‘미치’가 아빠 ‘버트’의 8mm 카메라를 건네며 그 순간을 촬영해서 남기자고 제안한다. 그날부터 그는 카메라를 손에서 놓지 않고 일상의 모든 순간을 담아내며 영화와 사랑에 빠져든다. 이성적이고 현실적인 컴퓨터 공학자 아빠 ‘버트’는 ‘새미’의 영화 만들기를 단순한 취미로 치부하지만 예술가 기질이 충만한 피아니스트 엄마 ‘미치’는 든든한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영화감독을 꿈꾸는 십대로 성장한 ‘새미’는 우연히 카메라에 포착된 가족의 비밀을 알게 되고, 혼란스러운 나날 속 ‘파벨만’ 가족에게 돌이킬 수 없는 변화가 찾아온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이제까지 대부분의 제 영화는 경험에 비추어 만들었지만 이 영화는 제가 가진 기억 그 자체입니다”라고 밝힌 것처럼, <파벨만스>는 영화의 시작부터 끝나는 순간까지 모두 스필버그 감독의 기억을 빼곡히 수놓은 자전적 이야기이다. 2005년 영화 <뮌헨>의 촬영장에서 각본가 토니 커쉬너와의 대화 중 “언제 감독이 되겠다고 결심했어요?”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풀어놓게 된 이야기가 바로 <파벨만스>의 시작이 되었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그의 삶에서 가장 소중했던 두 가지, 가족과 영화를 중심으로 기억 속에 아스라히 빛나는 시절을 촘촘히 담아냈다. 영화에 탐닉했던 소년의 순수한 열정부터 가족 간의 갈등과 이해, 60여 년이 지난 후에야 꺼낼 수 있었던 가장 사적이고 내밀한 이야기까지 솔직하고 가감없이 담아내 깊은 공감과 몰입감을 선사한다. 이에 프로덕션 디자이너 릭 카터는 “처음으로 인간 스티븐 스필버그가 누구인지 이해할 수 있는 영화”라고 덧붙여 영화 팬들의 호기심을 고조 시켰다. 스티븐 스필버그의 젊은 시절 싱크로율 100% 신예 가브리엘 라벨부터 미셸 윌리엄스-폴 다노-세스 로건,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 3인방까지 빛나는 연기 앙상블이 모든 순간을 생생하게 수놓는 영화 <파벨만스>는 오는 3월 22일 개봉한다.
[뮤지컬뉴스] 『베토벤』, '단 4주간, 다시 없을 기회!', 시즌2 공연 확정.
[뮤지컬뉴스] 『베토벤』, '단 4주간, 다시 없을 기회!', 시즌2 공연 확정.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극 중 캐릭터 및 넘버 교체하는 시즌2!', 다채로운 이벤트로 관객 성원 보답 예정.」 2023년 최대 화제작,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 시즌 2로 압도적인 무대를 선보인다. [사진='베토벤; Beethoven Secret', 시즌2 메인포스터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하 ‘베토벤’)의 시즌2가 오는 4월14일부터 단 4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베토벤’ 제작사 EMK 측에 따르면 작품의 시즌1은 지난 1월12일부터 전 세계 최초로 상연된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의 공연으로, 오는 4월14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시즌2는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계획이다. 뮤지컬 ‘베토벤’은 이로써 창작 뮤지컬 최초, 대한민국 공연 예술의 중심이라 일컬어지는 예술의전당과 세종문화회관의 공동 주최로 상연되는 이례적인 작품이 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뮤지컬 ‘베토벤’의 엄홍현 총괄 프로듀서는 “세종문화회관에서의 뮤지컬 ‘베토벤’은 시즌2에 걸맞게 확 바뀐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극 중 캐릭터를 비롯해 작품 속 넘버도 변경될 예정이다.”라며, “시즌 별로 각기 다른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수 있다는 점은 창작자로서 고뇌가 수반되지만 가장 기대되는 작업으로, 관객분들께서도 만족하실 수 있는 새로운 모습의 뮤지컬 ‘베토벤’ 시즌2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시즌2에 대한 호기심을 극대화했다. 4월14일부터 단 4주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베토벤’ 시즌2는 45회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만나볼 수 없을 예정이며, 공연이 종료되는 5월15일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베토벤’에 큰 성원을 보내 준 관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뮤지컬 ‘베토벤’은 베토벤의 기악곡을 뮤지컬 넘버로 재해석한 과감한 시도에 현대적 감각을 가미해 음악적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는 동시에, 신선하고 파격적인 연출과 현대와 고전을 아우르는 독특한 미감으로 사랑받고 있다. 또한, 캐릭터의 입체적인 내면을 효과적으로 구현한 무대 연출은 물론, 박효신, 박은태, 카이,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를 포함한 55명의 배우들의 열연과 황홀한 가창력은 완벽한 몰입도를 이끌어내며 작품의 백미로 꼽힌다. 특히,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앙상블 배우들의 퍼포먼스와 가창은 베토벤의 원곡으로 탄생된 넘버의 웅장함과 강렬한 에너지를 더하며 관객석을 압도한다는 평이다. 뮤지컬 ‘베토벤’은 베토벤의 사후, 그의 유품 중에서 발견된 불멸의 연인(Unsterbliche Geliebte)에게 쓴 편지에서 영감을 받은 작품으로, 1810년부터 1812년을 배경으로 음악적 재능을 인정받았지만 청력 상실의 위기를 맞은 40대의 베토벤이 안토니 브렌타노를 만나며 모든 경계와 제약에서 벗어나 내면에서 끌어올린 음악을 만들어내는 ‘인간 베토벤’의 모습을 담았다.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의 시즌2는 오는 4월14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4주간 공연되며, 오는 28일 오후 2시에 1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뮤지컬톡!] 『베토벤』, '카이', ‘두시의 데이트’ 출연해, '황홀한 라이브 선사'.
[뮤지컬톡!] 『베토벤』, '카이', ‘두시의 데이트’ 출연해, '황홀한 라이브 선사'.
[선데이뉴스신문=김건우 기자] 「클래식 엘리트, '카이'가 선사한 고품격 오후시간!」 2023년 최대 화제작,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의 주역 뮤지컬 배우 카이가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이하 ‘두시의 데이트’)에 출연했다. [사진=‘베토벤; Beethoven Secret’,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입니다’, 출연한 카이 배우 모습 / 제공=EMK뮤지컬컴퍼니] 16일 2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된 라디오 ‘두시의 데이트’에 뮤지컬 ‘베토벤; Beethoven Secret’(이하 ‘베토벤’)에 출연하는 뮤지컬 배우 카이가 게스트로 자리했다. ‘두데 라이브’ 코너에서 클래식 엘리트다운 차분한 토크와 황홀한 라이브를 선보인 카이는 품격 있는 오후 시간을 선사하며 청취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뮤지컬 ‘베토벤’은 음악의 거장 베토벤의 음악과 삶을 뮤지컬로 탄생킨 작품이다. 뮤지컬 ‘베토벤’은 클래식의 정수인 베토벤의 음악에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하여 뮤지컬적 어법으로 탄생된 넘버와 ‘인간 베토벤’의 영혼을 다채로운 공감각적 표현법을 활용해 표현한 무대 미술, 안무 등으로 무대 예술의 극치를 선사하며 뮤지컬뿐 아니라 클래식 애호가들에게도 큰 주목을 받았다. 작품 곳곳에 숨어있는 섬세한 연출과 디테일로 깊어지는 감동을 느끼게 하는 작품은 개막 2주 만에 관람객 3만 명을 돌파하는 등 2023년 최대 화제작으로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진행자와 청취자의 환호를 받으며 방송을 시작한 카이는 세계 최초로 공개된 뮤지컬 ‘베토벤’을 준비하며 있었던 일화와 작품과 관련된 베토벤의 이야기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카이는 작품에 대해 “가장 연약하고 고통스러운 모습에 초점을 맞춰 인간 베토벤이 음악을 탄생시키기까지 살았던 삶을 담은 작품”이라며 베토벤의 인간적인 면모에 집중한 뮤지컬 ‘베토벤’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베토벤의 다채로운 역사적 이야기를 나긋한 목소리로 전하며 “베토벤 일타 강사 같다”는 평을 받았으며 상처받은 영혼을 지닌 베토벤에 완벽히 몰입하기 위해 표현 방법 등을 고뇌해온 일화를 전하며 작품을 향한 열정과 애정을 드러내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여기에 카이는 뮤지컬 ‘베토벤’의 넘버 “내 운명 앞에 나”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고품격 오후 시간을 완성시켰다. 베토벤의 ‘피아노 소나타 26번’을 모티브로 탄생된 넘버는 카이의 탄탄한 성악 발성과 어우러져 웅장한 원곡의 매력을 배가시켰다. 동시에 청력을 잃어가는 고통에도 무너지지 않겠다는 베토벤의 굳은 의지를 섬세히 녹인 가창으로 스튜디오와 청취자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카이의 라이브를 들은 청취자는 “지금 이곳이 예술의 전당이다”, “카이의 성량이 MBC를 뚫었다.” 등의 폭발적인 찬사를 남기기도 했다. 한편 뮤지컬 ‘베토벤’에서 ‘루드비히 반 베토벤’ 역을 맡은 카이는 청력 상실의 위기를 맞이한 40대의 베토벤을 연기한다. 자신만의 음악 세계에 갇혀 고독한 삶을 살다가, 불멸의 연인 ‘안토니 브렌타노’를 만나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깨닫게 되는 베토벤의 입체적인 면모를 섬세한 연기와 완벽한 가창력으로 호평받고 있다. 카이가 출연하는 뮤지컬 ‘베토벤’은 박효신, 박은태, 조정은, 옥주현, 윤공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들이 활약하고 있으며, 오는 3월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막바지에 다다른 공연을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