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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이전 보다 400m 청와대와 더 가까운 코스 행진
법원, 이전 보다 400m 청와대와 더 가까운 코스 행진
- 전국서 4차 주말 촛불집회…법원, 청와대 인근 행진 허용 - 서울 50만 지방 50만 주최측 전국으로는 100만 예상 - 시민사회단체와 보수측의 충돌우려, 경찰 예의주시하는 중 - 평화집회 독려, 혹 문제발생시 주최측에 알려달라 등 SNS 통해 전달 [선데이뉴스=김명철 기자]오늘 (19일) 법원은 청와대 인근 까지 행진을 허용한다는 결정을 내린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제4차 주말 촛불집회를 앞 두고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사전집회가 한창 열리고 있다. 방금 전 법원은 정부청사 창성동 별관까지의 행진을 허용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주 허용했던 내자동 로터리보다 약 400m 가량 청와대와 더 가까운 코스다. 또 율곡로와 사직로 행진을 전면 허용한다고 설명했지만, 창성동 별관까지는 오후 3시부터 5시30분까지 2시간 30분만 허용하며, 청와대 바로 앞인 청운동주민센터까지의 행진은 금지했다. 지난 3차례에 걸친 집회에 큰 불상사나 마찰이 없는 가운데 모두 평화기조가 유지됐고 이번에도 시민과 학생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생각을 할 수 있는 대목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주말 촛불집회가 새벽까지 이어지며 시민 불편을 초래한다는 이유를 들어 주최측이 낸 행진코스 가운데 청와대 인근의 내자동 로터리와 율곡로는 남단 앞쪽까지만 허용하겠다고 통보했다. 그러나 주최 측은 즉각 법원에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인 것이다. 한편 오늘 집회 순서는 오후 4시가 돼가는 현재 시각에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이 이곳 광장으로 모여들고 있다. 이미 오후 2시부터는 서울 도심 곳곳에서는 사전집회를 벌이고 광화문 광장으로 향하는 행진이 진행에 있으며 150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한 "박근혜 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은 이곳 광화문 광장에서 오후 4시부터 사전행사를 연 뒤 오후 6시 범국민 행동 본행사를 열 예정에 있다. 이후 저녁 7시반부터 8개 경로를 이용해 청와대 방향으로 행진할 계획으로 알려져있으며, 주최 측은 서울에서 50만명, 지방 50만명 등 모두 100만명이 모일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경찰은 지난주 모인 26만명 보단 적겠지만 상당한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주최 측은 SNS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평화집회를 독려하고 있으며, 서로 존중하고 불쾌한 말과 행동을 하지 말자며 혹시라도 문제가 생기면 주최 측에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그 외, 오늘(19일)은 지방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촛불집회가 열린다. 부산과 광주, 대구, 제주 등 전국 주요도시는 물론 중소도시와 지방까지 전국 각지에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와 행진이 예고돼 있다. 주최측은 전국에서 최대 100만명까지도 참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반면, 오늘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과 보수단체의 맞불집회와 행진도 열리고 있다. 박사모를 비롯한 보수단체들은 오후 2시부터 서울역 광장에서 맞불집회를 열고 있다. 주최 측은 3만~5만명이 모일 것으로 전망했는데 경찰은 5천명 정도로 보고 있다. 이들은 오후 4시부터 서울역광장에서 숭례문까지 행진했다가 다시 집회장소로 돌아가 마무리 행사를 진행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애초 광화문까지 행진하겠다고 신고했지만 이에 못미치는 숭례문까지로 행진코스를 변경했다. 한편 경찰은 사회시민단체와 박사모, 보수단체가 행진과정 중 자칫 충돌이 발생할 수 있는 우려도 있어 긴장의 끈을 놓지않고 예의주시하고 있는 중이다.
SK 텔레콤, ‘WBA 어워드’서 ‘최고 무선 네트워크 구축’ 부문 수상
SK 텔레콤, ‘WBA 어워드’서 ‘최고 무선 네트워크 구축’ 부문 수상
- Wi-Fi와 무선 전송 기술 결합, 7일 세계적 권위 ‘WBA 어워드’서 ‘최고 무선 네트워크 구축’ 부문 수상 - 유선망 설치 어려운 도서지역 및 재난 지역 신속한 전송망 구축 등에 활용 [선데이뉴스=김명철 기자]SK텔레콤이 세계적인 와이파이(Wi-Fi) 관련 시상식(WBA어워드)에서 4년 연속 수상하며 선도적인 네트워크 기술력을 다시 한번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 www.sktelecom.com)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산호세에서 열린 ‘WBA 어워드(Wireless Broadband Alliance Industry Award)’에서 와이파이와 스마트 빔포밍 기술을 결합한 ‘스마트 무선백홀’ 장비의 선도적 상용화로 ‘최고 무선 네트워크 구축’ 부문에서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WBA어워드(Wireless Broadband Alliance Industry Award)는 AT&T, NTT도코모, 퀄컴, 시스코 등 전 세계 통신사업자 및 와이파이 장비 제조사로 구성된 ‘무선 브로드밴드 연합’에서 주관하는 글로벌 와이파이 관련 시상식으로 올해로 5년째를 맞았다 스마트 빔포ALD은 무선전송 과정에서 전파를 하나로 집중시켜 보내는 기술로, 대량의 데이터를 보내 속도를 높일 수 있어 차세대 네트워크로의 진화를 위한 핵심기술로 평가 받고 있다 SK텔레콤은 2013년 ‘최고 와이파이 서비스 혁신’ 부문 수상, 2014년 ‘최고의 차세대 와이파이 선도사업자’ 부문 수상, 지난해 ‘최고 와이파이 네트워크 인프라’ 부문 수상에 이어 올해 4년 연속 수상에 성공하며 다시 한 번 글로벌 시장에서 와이파이 관련 기술 개발 및 상용화를 선도하는 사업자임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수상한 ’스마트 무선백홀’ 장비는 도서지역 등 유선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힘든 지역의 통신 품질을 대폭 향상시키기 위해 와이파이 비면허 대역에서 차세대 통신 기술인 ‘스마트 빔포밍(Smart Beamforming)’을 적용시킨 것이다. SK텔레콤은 이 기술을 올해 여름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 및 도서지역에 적용을 시작했으며, 유선망에 문제가 생긴 재난 지역이나 비상상황 발생 지역의 신속한 임시 전송망을 구축하는 용도 등으로 사용처를 확대하고 있다. SK텔레콤 박진효 네트워크 기술원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와이파이 네트워크와 관련된 SK텔레콤의 뛰어난 기술력을 다시 한 번 확인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최상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차별적 솔루션과 장비를 선도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17일(한국시간) 미국 산호세에서 열린 ‘WBA’ 어워드에서 뛰어난 스마트 무선백홀 기술력 및 선도적 상용망 적용을 인정받아 ‘최고 무선 네트워크 구축 부문’ 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 좌측 : WBA Co-Chairman Chris Bruce, 사진 우측 : SK텔레콤 박용현 매니저)
19일, 시민사회단체vs보수의 팽팽한 기싸움
19일, 시민사회단체vs보수의 팽팽한 기싸움
- 보수단체 총동원령 서울광장서 충돌 우려 - 4차 촛불집회 서울에만 50만 예상, 전국적으로 100만 거리로 나설 것으로 예상 - 경찰, 신고한 8개 코스에 '율곡로 남단까지만' 제한통고 [선데이뉴스=김명철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4차 주말 촛불집회는 전국 1500여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해 서울을 비롯한 전국에서 집회를 개최한다. 19일(내일)로 예정된 4차 촛불집회를 앞두고 전운이 감도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최순실 국정농단"에 분노한 시민들이 촛불집회를 벌일 예정인 서울광장과 광화문광장 등 도심 한복판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지지하는 박사모(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와 한국자유총연맹, 엄마부대 등 74개 보수단체 5000여 명은 19일 오후 2시부터 서울역 광장에서 맞불집회를 예고하고 있다. 지난달 부터 시작되어 주말마다 이어지고 있는 대규모 집회 국면에서 보수단체들이 조직적으로 결집해 맞불집회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은 19일 토요일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도시에서 4차 촛불집회를 개최한다. 서울에서는 오후 2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홍대입구역·삼각지역·마로니에공원 4곳에서 도심을 거쳐 광화문 광장까지 행진하며, 시국강연회와 시민자유발언 행사에 이어 오후 6시 광화문 광장에서 본 행사가 시작된다. 주최 측은 오후 7시30분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새문안로, 종로 등을 거쳐 광화문 앞 율곡로상에 있는 내자동로터리와 안국역로터리까지 8개 경로로 행진하겠다고 경찰에 신고한 상태로, 행진을 마치고 다시 광화문 광장에 모여 집회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주최 측은 19일 촛불집회에 서울에만 50만 명을 비롯해 부산과 대구, 광주, 대전, 울산 등 5개 광역시 등에서 50만명 이상이 모여 전국적으로 총 100만명 이상 운집을 목표로 한다고 했다. 대입수학능력시험이 끝난 고3 수험생 및 청소년들도 대거 집회에 나올 가능성이 높다. 수능 당일인 17일 오후 7시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열린 ‘박근혜 하야 고3 집회’에는 수험생을 비롯한 청소년들이 참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상황실을 설치하고, 집회 현장에는 체육교사 출신 장학사와 구급함을 휴대한 보건교사 등 직원 21명이 나가 집회 내내 학생들의 대열을 따라다니며 혹시 벌어질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처할 예정이다. 반면 보수단체는 촛불집회를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 계획이라 물리적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박사모는 회원 수가 7만명에 달하는 공식 온라인 카페에 '총동원령'을 내린 상태다. 박사모 측은 지방에 살고 있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버스까지 대절하는 등 의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들 단체는 서울역 광장에서 본집회를 마치고, 오후 3~4시부터 남대문을 지나 광화문 교보문고 빌딩 앞까지 행진할 예정이다. 이날 4차 촛불집회는 오후 4시부터 사전집회를 하기로 돼 있지만, 집회 참여자들이 오전부터 도심에 운집할 것으로 보여 박사모 등 보수단체가 광화문 방면으로 행진하는 과정에서 충돌이 발생할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 실제로 박사모 온라인 카페에는 "서울역에 모여 특정 언론사에 쳐들어가야 한다"는 다소 과격한 글이 올라오는 등 격앙된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 경찰 역시 집회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 경찰은 진보·보수단체 간 충돌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집회 관리 전략을 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근혜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이 19일 열리는 ‘광화문에서 전국으로! 박근혜는 즉각 퇴진하라! 전국동시다발 4차 범국민행동’ 집회 일정으로 신고한 거리행진 코스들에 대한 경찰의 제한통고 현황. 자료=서울지방경찰청> 한편 경찰은 지난 1~3차 촛불집회는 평화적인 분위기가 잘 유지됐지만, 이날 일부 과격 보수·진보단체가 마찰을 빚을 경우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전개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경찰은 전날 오후 퇴진행동이 신고한 8개 행진 코스에 대해 내자로터리 및 율곡로 남단 앞쪽까지만 행진하도록 제한 통보했다. 경찰은 “지난주 민중총궐기에서 일부 시위대가 내자로터리 부근에서 차로를 밤샘 불법점거하며 시위를 했다”며 “이 때문에 새벽까지 주변 교통이 마비되고 시민들의 큰 불편이 초래됐다”고 제한통보 이유를 설명했다. 주최 측은 지난 12일 5개의 행진 코스에 더해 이번에 3개 코스를 추가로 신고했다. △세종대로 사거리~세문안로~서울지방경찰청 앞~경북궁역 교차로~자하문로~서울정부청사 창성동별관~서울정부청사교차로 △세종대로 사거리~종로1가 교차로~안국동 사거리~경복궁 교차로~삼청로 앞~북촌로5길~안국역교차로 △세종대로 사거리~경복궁역교차로~자하문로~신교동 교차로~자하문로~경복궁역 교차로 등이다. 새 코스에는 청와대 입구인 신교동교차로와 청와대 방면으로 가는 유일한 대로인 자하문로가 포함됐다.
드론 상용화 시대 ‘성큼’...공개 시연회 개최
드론 상용화 시대 ‘성큼’...공개 시연회 개최
- 수색·구호에서 택배까지…드론 상용화 시대 ‘성큼’ - 국토부, 영월서 비가시·고고도·시가지 비행테스트 공개 시연회 개최 - 5분만에 3km 날아가 캔커피 배송..드론, 조난자 수색-택배 시연 성공 [선데이뉴스=김명철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오는 16.일 오후 영월 시범사업 공역(空域)에서 수색 및 구호품 배송 등 조난상황 발생 시 드론 활용 방안과 물류 배송 비행테스트로 구성된 공개 시연회를 개최헸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시연회는 최장 4km·최대고도 450m·시가지(영월읍 지역)상공 등 현행 항공법상 제한되는 비행 시연으로 이뤄졌다. 현재 항공법에서는 인구밀집지역, 가시권(약 1km) 밖·고고도(150m 이상) 비행을 제한하고 있으나 시범사업에 한하여 예외적으로 비행을 허용된다. 또한, 시범사업 참여업체 중 CJ대한통운은 올 11월부터 국내 최초로 물류배송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지역은 영월 시범사업 공역 내(영월영업소~농업기술센터, 왕복 5.2km)에서 이뤄지며 주 2회 간 소형 물류(1kg 이하) 배송을 통해 운영 개선사항 도출과 함께 실 배송사례 등을 확보할 예정이다. 조난지역 대처 시연은 수색·통신망 구축·구호물품 전달 등 세계 최초로 시도되는 종합적 비행테스트로 그동안 美 아마존·구글, 獨 DHL, 中 알리바바 등 글로벌 기업들이 진행해 온 비행테스트(1~10km내외, 도서지역 배송 등) 수준을 상회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토부는 신규 비즈니스모델 발굴을 위한 시범사업 추진과 함께 ‘드론규제혁신 및 지원 방안’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4일 부터 사업범위의 네거티브 전환 및 소형 드론(25kg이하) 자본금 요건 폐지, 6개월 단위 장기 비행 승인 도입, 비행승인 면제 범위 확대(12kg→25kg이하) 등 항공법 시행규칙을 개정·시행하였다. 드론이 제도권 밖에서 고층 건물, 전자파 등 도심 상공의 간섭 요인을 극복하고 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특정 상황을 가정해 복합적인 임무를 시연하는 것 역시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사례라고 국토부는 설명했다. 또한, 드론 시장의 초기 수요 창출을 위해 공공분야의 선제적 드론 도입을 적극 추진 중으로, 토지보상업무*(LH), 지적재조사사업(LX), 댐·하천 관리(수공, 국토청) 등 몇몇 공공분야에서는 실증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점차 활용범위·업무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드론 활용사업의 규모뿐 아니라 분야도 확대되고 있다. 농업용 위주로 활용되던 드론은 최근 영상촬영, 건축물하자·안전진단, 측량, 관측 등의 분야에서도 활용 중이다. 첫 번째 시연은 조난 지역 內 수색·구호 시연으로 “인근지역 정찰→정밀 수색→통신망 설치→구호물품 배송”의 모든 과정에 드론 활용이었다. 영월소방서로 조난 상황 신고가 접수된 후 정찰용 드론(고정익, 3.5kg)이 영월군청을 출발하여 비가시(약 4km)·고고도(지면위 450m) 비행과 함께 실시간으로 정찰영상을 전송했다(유콘시스템). 이어서, 조난자의 정확한 위치를 수색하기 위한 일반 카메라로는 안개, 야간 등 열악한 환경 등에서는 조난자의 정확한 위치 확보가 어려움이 따르기에 열영상 카메라 탑재 드론(회전익, 4kg)의 조난자 위치 탐색과 함께 LTE 중계기 장착 드론(회전익, 4kg)이 Wifi 개설을 통해 통신망 확보(KT)를 지원했다. 배송용 드론(회전익, 17.5kg)이 조난자 위치로 이동하여 10kg 상당의 구호물품을 투하(엑스드론)하면서 첫 번째 시연이 종료되었다. 이 드론{회전익. 4kg)은 美 아마존(2.2kg), 獨 DHL(1kg), 中 알리바바(340g) 등 해외사례 보다 고중량 물품을 수송할 수 있다. 두번째 시연은 물류업체(현대로지틱스)의 드론 택배 시연으로 물류 집하장(영월터미널)에서 출발한 드론(회전익, 18kg)이 시가지 위를 비행(약 3.1km)하여 수취인에게 택배를 정확하게 전달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시연회는 택배, 수색·구호 등 드론의 유망 활용 분야에서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우리부는 업계가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위해 드론활용 비즈니스 모델 발굴, 제도 개선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면서, “야간·비가시 비행을 허용하는 특별운항허가 제도 등을 검토 중으로 빠른 시일 내에 드론택배, 야간 방송중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드론이 상용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드론은 비가 오지 않고, 풍속이 5㎧, 기온은 영하 5도 이상인 조건에서만 비행할 수 있다. 이런 여건에 제한받지 않는 드론도 있지만 상당히 고가여서 상용화 때에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최정호 국토부 2차관은 "드론의 유망 활용 분야에서 상용화 가능성을 확인한 시간이었다"며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새로 발굴하고 제도를 개선하는 등 업계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업계·학계 등 각 분야 드론 관계자들은 금년 규제혁신을 통해 우리나라 규제 수준이 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들과 비슷하거나 완화된 수준이 되었다고 평가하고 있다.
금태섭, 박 대통령 소환조사는 협의대상이 아니야...공개소환 촉구
금태섭, 박 대통령 소환조사는 협의대상이 아니야...공개소환 촉구
[선데이뉴스=김명철 기자]더불어민주당 금태섭 대변인은 17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현안 브리핑을 통해 검찰이 대통령을 공개 소환하라고 촉구했다. 금 대변인은 불과 2주 전인 지난 4일 2차 대국민담화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은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국민과 약속을 하였지만 대통령은 검찰조사를 거부하고 있다며 "청와대와 유영하 변호사는 검찰과 협의해서 조사시점을 정하려고 하는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검찰은 어제 예정되어 있던 대면조사를 18일로 연기했다. "대통령의 소환조사는 협의대상이 아니며, 대통령은 현재 구속된 최순실-안종범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주장했다. 아울러 "대통령의 소환은 통보 대상이고, 공개 대상이므로 검찰은 대통령을 공개 소환해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한편 금 대변인은 대통령과 최순실 사이의 ‘문고리 3인방’의 국정농단이 계속 드러나고 있다며 안봉근 재수사를 함게 촉구했다. 금 대변인은 이어 오늘은 안봉근 전 비서관이 경찰 고위직 인사를 독점하고 흔들었다는 진술이 나왔지만, 검찰이 안봉근과 이재만을 혐의 없다고 돌려보낸 지 불과 이틀만의 일로서 "대통령과 문고리 3인방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주연이다. 검찰은 안봉근을 즉각 재소환해서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오늘 법사위에서 다뤄야 하는 최순실 특검법과 관련하여 여야간의 합의로 만들어진 특검법의 처리가 오늘로 미루어졌다면서 권선동 법사위원장이 국회법을 이유로 시간 끌기에 나선 결과라 언급했다. 그러면서 박근혜 게이트 특검법은 오늘 반드시 처리되어야 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 같이 새누리당 의원들도 갖은 핑계로 논의를 더하자고 한다면서 이것은 박 대통령의 검찰수사 미루기와 똑같이 닮아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청와대와 새누리당은 더 이상 국민들을 우롱하지 말고 대통령의 검찰조사도, 새누리당의 특검법 미루기도 국민들을 민심을 되돌릴 수는 없다. 오늘 본회의에서 반드시 특검법이 통과되어야 한다고 이같이 주장했다.
장정숙, 부산 엘시티, 비리의 몸통 반드시 밝혀야...특혜의 결정판
장정숙, 부산 엘시티, 비리의 몸통 반드시 밝혀야...특혜의 결정판
[선데이뉴스=김명철 기자]국민의 당 장정숙 원내대변인은 17일 오전 서면 브리핑을 통해 "특혜의 결정판 부산 엘시티, 비리의 몸통 반드시 밝혀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대변인 장 원내대변인은 이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새로운 사실이 밝혀질 때마다 대체 이 게이트의 종착역은 어디일지 국민들은 밤잠을 이룰 수가 없다면서 미르재단, k스포츠재단, 청년희망재단, 이제 "부산 해운대 엘시티(LCT)까지 왔는데 이 역시 최순실과 연관되어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몇 년 전부터 이영복 회장과 최순실은 매달 1천만 원 이상의 곗돈을 내는‘황제계’의 계원이라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로서, 특히 이 회장은 도망 다니면서도 최근까지 곗돈을 낸 것으로 알려졌는데 "당연히 최순실과 엘시티(LCT)가 연관되었겠구나 하는 것이 지금 국민들의 생각"이라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박근혜 대통령은 어제 엘시티(LCT)비리 사건과 관련하여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철저한 수사를 하라고 지시한 것에 대해 "대통령이 지시하지 않아도 검찰수사는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다"며 그런데 "퇴진을 고민해야 할 박 대통령의 지시는 생뚱맞고 박 대통령의 또 다른 수사 가이드라인 제시가 아닌지 의심스러운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장 원내대변인은 수백억 원대의 횡령과 사기혐의로 수배 중이던 해운대 엘시티(LCT) 시행사 실소유주, 이영복 회장은 100일이 넘게 도망 다니던 사람이 하필이면 "이 시점에 자수를 한 배경을 두고, 혹시 또 다른 공작이 있는 것은 아닌지 뒷말들이 끊이지 않는다"면서 원래 엘시티(LCT) 땅은 토지의 용도변경 및 각종 인허가 문제로 사업 추진이 어려웠던 곳인데, 엘시티(LCT) 사업 시행자인 부사도시공사의 민간사업자 모집공고 당시 요건을 보면, 주거시설과 오피스텔은 제외하게 되어 있었고, 사업지역 중 바다 쪽 건축물 높이는 60m로 제한한다고 되어 있었다. 채산성을 맞추기 힘든 조건들이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영복 회장이 낙찰 받은 이후 각종 규제들이 눈 녹듯이 사라져 버렸다. 엘시티(LCT) 시행사 측에서 사업 수익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주거시설 도입을 요구하자, 아파트를 지을 수 있게 되었다. 부산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는 해운대 해수욕장 인근 지역 난개발을 막기 위한 높이 규제 60m 마저 풀어주는 엄청난 특혜로서, 엄청난 특혜는 북악산 청와대에서 부산 해운대 앞바다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권력과 연결고리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꼬집어 말했다. 장 원내대변인은 이어 "최순실은 물론 박 대통령 측근 정치인이 개입했다는 세간의 의혹에 대해 검찰의 철저한 수사" 촉구했다.
공연, "남대문 상인들이 뿔났다" 개최
공연, "남대문 상인들이 뿔났다" 개최
- 11.17(목) 남대문시장 청자사거리 일대에서 상인·시민들과 함께하는 한마당 축제 - 기원제, 울림공연, 꽃 전시회, 공예체험 등 다채로운 문화콘텐츠 선보여 - 남대문시장 고유의 문화공연의 흥을 나누는 색다른 체험의 기회 [선데이뉴스=김명철 기자]서울시는 남대문시장 상인문화예술기획단과 공연예술전문단체 脈K-PULSE(맥케이펄스)와 함께 오는 11월 17일(목)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남대문시장 청자사거리 및 광장사거리 일대에서 「제3회 남대문시장 축제 ‘남대문 상인들이 뿔났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남대문시장 축제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가을 600년 남대문시장의 발전과 번성을 기원하는 축제로, 남대문시장 꽃도매시장 상인들이 남대문 상인문화예술기획단을 발족하여 상인 스스로 남대문시장만의 문화콘텐츠를 만들어 가는 축제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서울역일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주민공모사업 및 남대문시장 상인동아리활동 지원사업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주민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공연예술전문단체 ‘脈 K-PULSE(맥케이펄스)’와 남대문시장의 유일한 상인동아리인 ‘꽃담’이 참여하여 상인과 문화예술가가 결합한 다채로운 공연 및 전시회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펼친다. 이번 축제는 문화공연 등을 통해 상인 스스로 남대문시장만의 문화콘텐츠를 만들어가면서 시장 내에 현존하는 상인간 갈등을 해소하고, 상인간 만남과 교류를 통해 남대문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획되었다. <남대문시장의 문화를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 이번 축제에서는 남대문시장의 문화를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네스코세계무형유산 영산재는 중요무형문화재 50호 기능보유자인 구해스님의 법주로 개회식 및 남대문시장의 발전을 위한 기원제를 전통방식 그대로 재현한다. <PULSE OF KOREA>는 전문 난타 공연팀 脈K-PULSE(맥케이펄스)의 울림공연으로, 이번 축제에서 신곡인 남대문시장가(歌)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춤추는 남대문시장 퍼포먼스>는 남대문시장 꽃도매상가 상인동아리 ‘꽃담’의 전통 악기 및 탈춤 공연으로, 2회에 걸쳐 남대문시장 청자사거리에서 광장사거리로 이동하면서 30여 분간 신명나는 전통 춤과 음악을 선보인다. <꽃담 전시회>는 남대문시장 꽃도매상가 상인과 전문 캘리그라퍼가 직접 꽃을 이용한 작품들을 제작하여 전시하는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이어 2회째 기획되었다. 30년 이상 경력을 지닌 꽃도매상가 상인들의 경험과 전문 캘리그라퍼의 감각이 배어나온 뛰어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거리로 나온 상인들>은 남대문시장 상인 및 디자인 전공 대학생들이 남대문시장의 상품을 활용하여 체험부스를 설치하고 플리마켓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공예체험전>은 남대문시장의 공예 재료로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공예작품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서울을 지키는 해태 민화 그리기, 숭례문 그리기, 전통 차 시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남대문시장 축제는 시장 상인이 주도가 되어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지역주민, 관광객 등과 함께하는 축제”라며 “600년 전통의 남대문시장이 앞으로 다채로운 문화공연, 골목골목 특화 명물로 많은 시민과 외국 관광객이 방문하는 세계적인 문화관광 쇼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재용 남대문시장 상인회장은 “남대문시장 축제는 5만 상인들의 번창한 영업과 발전을 기원하기 위한 의미와 함께 상인 간의 갈등과 오해를 해소하고 활발하게 소통하는 기회로서의 의미도 아울러 갖고 있다” 면서 “이번 축제를 통해 시장 상인들이 서로 하나가 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 라고 말했다.
中, 트랜스젠더 무용수의 중국판 SNL, 인기 폭발...한국판 하리수...
中, 트랜스젠더 무용수의 중국판 SNL, 인기 폭발...한국판 하리수...
[선데이뉴스=김명철 기자]중국의 유명 재중동포 트렌스젠더 무용수가 사회를 보는 '중국판 SNL' 프로그램이 중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고 온바오닷컴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왕이(网易) 등 중국 인터넷매체는 지난 12일 동방위성TV(东方卫视)를 통해 방영된 예능 프로그램 '금야백락문(今夜百乐门)'이 중국 주요 35개 도시 평균 시청률 1.52%를 기록해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으며 동영상사이트 아이치이(爱奇艺) 방영횟수는 무려 6억회에 달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금야백락문'은 동방위성TV가 지난 9월 17일부터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영하는 프로그램으로 중국 최초의 심야예능을 표방하고 있다. 미국의 유명 예능프로그램인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처럼 게스트 1명을 초빙한 후 시트콤, 콘서트, 인터뷰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겨주고 있다. 가장 최근 방영된 프로그램에는 중국의 인기 개그맨 샤오선양(小沈阳)이 출연해 각종 상황극으로 웃음을 안겨줬을 뿐 아니라 이혼 등 사생활과 관련해서도 거리낌없이 답해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 프로그램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재중동포 트렌스젠더 무용수로 유명한 진싱(金星)이 고정 사회자 겸 패널로 활약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진싱은 각종 상황극에서 게스트 또는 패널과 함께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웃음을 주는가 하면 자신의 이그는 고정 인터뷰 코너에서는 게스트의 민감하거나 아픈 부분을 꼬집어 직설적으로 질문해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 이같은 진행실력은 이미 자신의 이름을 내건 토크쇼인 '진싱쇼(중국명 金星秀)'를 통해 증명됐다. 지난해 1월 28일부터 동방위성TV를 통해 방영되고 있는 이 토크쇼에는 저우쉰(周迅), 장징이(张靓颖), 허룬둥(何润东), 양미(杨幂) 등 톱스타들이 출연했고 평균 시청률 1%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은 40여개 위성채널이 병존하는 채널 분포 구조상 시청률이 1%만 넘어도 성공적인 프로그램으로 평가받는다고 전했다. 왕이는 "진싱이 자신의 토크쇼인 '진싱쇼'에서도 예리한 질문으로 유명하듯 '금야백락문'에서 출연한 어떠한 톱스타라도 이를 피할 수 없다"며 "네티즌들 역시 진싱의 진행에 환호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北 홍수피해지역 어린이 돕기 나선다...국회의원들 뜻 모아...
北 홍수피해지역 어린이 돕기 나선다...국회의원들 뜻 모아...
- 국회의원들, 73명 세비 모아 방한복 구입, 전달하기로... [선데이뉴스=김명철 기자]북한 두만강 홍수피해 지역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국회의원들이 힘을 모았다. 국민의 당 정동영 의원실에서는 정 의원 등 국회의원 73명은 "국회의원수당(세비) 중에서 1,100만원을 모아 어린이용 방한복을 구입하여 북측에 전달키로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한편, 이주영, 나경원, 주호영(새누리당), 원혜영, 김부겸, 남인순, 김두관(더불어민주당), 천정배, 정동영(국민의당), 심상정(정의당) 의원은 지난 10월 26일 ‘두만강 홍수피해 북한주민 지원을 위해 대한민국 국회의원께 드리는 호소문’을 발표하고 주호영, 김부겸, 정동영, 심상정 의원이 각각 소속 정당 의원들의 동참을 요청해 이 같은 온정을 모아냈다. 제안 의원들은 오는 18일 세비가 지급될 때 원천징수한 지원금으로 방한복을 구입한 뒤 정부기관을 통해 북측에 전달할 계획이다. 의원들에 따르면 지난 10월 21일 ‘종교인 대화모임’이 여야 국회의원들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어 “북한의 수해로 인해 막대한 인명이 희생되고 이재민들도 심각한 고통에 놓여있으므로, 국회의원들이 수해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함께 노력해 달라”고 요청을 받고 이를 저극 실행했다는 것이다. 실제로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UNOCHA)은 홍수 피해에 시달리고 있는 북한 이재민이 14만 명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함경북도에 불어 닥친 태풍 라이언록으로 인해 사망자 133명, 실종자 395명 및 14만여 이재민이 발생, 굶주림과 질병에 시달리고, 60만 명에게 어떤 형태로든 지원이 필요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한 수해지역에서는 열악한 상하수도 시설마저 사실상 붕괴했고, 이로 인해 주민들은 오염된 강물을 식수로 사용해 콜레라 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며, 북한 외무상은 유엔 방문 중 홍수피해 지원을 호소했다는 언론보도가 이어졌다. 평양 소재 국제적십자사도 “북한 홍수 이재민들이 매서운 겨울을 앞두고 있지만 지원이 부족해 걱정”이라고 밝혀 임시 대피소서 거주 중인 주민들 역시 곧 극심한 한파에 노출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원을 제안한 의원들은 호소문에서 “국회는 지난 1월 8일 북한의 4차 핵실험을 규탄하는 결의안을 채택한 것처럼 북한이 무모한 핵 프로그램을 폐기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고, 북한의 무모한 행동이 국제사회의 외면과 압박을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며 “그러나 우리는 종교 지도자들 및 지역주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이번 수해 피해에 대해서는 인도적으로 지원하는 것 또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국회의원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북한 지원의 의미를 규정했다. 참고로 ‘종교인 대화모임’ 참석자는 다음과 같다. 김대선(전 원불교 평양교구장, 교무) 김명혁(한국복음주의협의회 회장, 강변교회 원로목사) 김홍진(천주교 서울대교구 신부) 박경조(성공회 전 서울대교구 교구장) 박남수(전 천도교 교령, 선도사) 박종화(대화문화아카데미 이사장, 경동교회 원로목사) 법륜(평화재단 이사장) 인명진(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동대표, 목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