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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음악창작소 17일 개소... 지역 음악산업 허브 역할 기대
대전음악창작소 17일 개소... 지역 음악산업 허브 역할 기대
대전시는 지역 음악산업 발전의 거점 역할을 할 음악창작소가 리모델링 공사 및 음향 장비 구축을 마무리하고 오는 17일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개소식은 이장우 대전시장과 음악창착소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시설투어, 현판제막식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음악창작소는 문화체육관광부‘2021년 지역기반형 음악창작소 조성지원 사업’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0억 원, 시비 10억 원 등 총 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조성됐다. 중구 대흥동 믹스페이스(옛 대전극장) 지하 2층, 지하 3층에 2,295㎡ 규모로 조성됐다. 지하 2층에는 녹음실(2개), 합주실(2개), 교육실, 사무실, 오픈홀 등이, 지하 3층에는 공연장(500석), 포토존, 매표소, 분장실, 대기실 등이 들어섰다. 음악창작소는 12월 시범운영을 거쳐 2023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며, 시민들은 대전음악창작소 홈페이지(https://www.music.dicia.or.kr) 사전 예약을 통해 녹음실, 합주실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대전시 문인환 문화관광국장은 “대전 음악창작소 개소를 통해 우리 지역 음악 생태계를 조성하고 자생력을 높여, 지역 음악인들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시, 2022 안전문화대상‘대통령상’수상!
대전시, 2022 안전문화대상‘대통령상’수상!
대전시는 12일 오후 2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열린 2022 안전문화대상 시상식에서‘2022년 안전정책 및 생활안전 유공 안전신고 분야’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는‘안전문화대상’은 정부가 사회 각 분야에서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단체와 유공자를 격려하고, 우수한 안전문화 활동 및 사례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상으로 안전생활실천 분야에서 최고의 상이다. 대전시는‘안전 우수신고 포상금 지원’,‘민·관이 함께하는 안전신문고 홍보 활동’과‘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 운영’의 내실있는 운영 등 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안전문화 확산에 노력한 결과 안전신고율 전국 1위로 안전 시민의식이 가장 높은 도시로 평가받았다. 이번평가에서 대전시는 ▲전국 1위 안전신고율(인구 100만명 기준) ▲전국 최다 안전 우수신고 포상금 지원(연 3천만 원) ▲전국 최초 “안전신고 중복 예방스티커”창안(대전시와 안전모니터봉사단 협업) ▲제6회 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추진(6대 안전, 44개 프로그램, 28개 기관 참여) ▲민·관합동 캠페인(매월4일 안전점검의 날 등)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 운영(안전취약계층 생애주기별 맞춤형 안전교육) 등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역량과 재난상황 발생 시 위기대처 능력 향상으로 안전문화 정착에 주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는 것이 안전사고 예방으로, 이는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강조하며,“안전신고분야 대통령상의 영예는 안전한 대전 만들기에 동참해 주신 대전시민을 대표해 받는 상인 만큼 앞으로도 더 안전한 대전, 안전 일류도시 대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매사냥’일반에 공개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매사냥’일반에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매사냥’공개시연회가 오는 10일(토) 오후 2시대청호 인근의 한국전통매사냥 전수체험학교에서 개최된다. 대전시 지원으로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는 매사냥 공개행사는 대전시 무형문화재 매사냥 보유자 박용순 응사와 그의 제자들이 함께 진행한다. 매사냥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사냥매들의 퍼레이드, 매를 훈련시키는 과정과 매가 사냥하는 현장까지 확인할 수 있다. 매사냥은 매나 맹금을 길들여 야생에 있는 사냥감을 잡도록 하는 전통 사냥으로 매가 수천년 동안 이동하는 경로를 따라 발달하여 매사냥의 전통은 60여 개 국가에서 발견되고 있다. 이러한 매사냥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다수한 국가에서 공동으로 등재 신청하여 201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되었다. 우리나라에는 대전과 진안에 시도무형문화재 종목으로 단 2명의 보유자만 있다. 우리 시의 박용순 응사는 1985년에 처음 매사냥을 시작하여 2000년도 대전시 무형문화재 매사냥 보유자로 인정되었으며, 이제 찾아보기 힘든 우리의 무형유산인 매사냥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30년 가까이 매진하고 있다. 이번 매사냥 공개행사에는 참매를 비롯하여 보라매, 황조롱이 등 박용순 응사와 평생을 함께한 맹금들의 힘찬 날개짓을 실견할 수 있다. 또한 박용순 응사의 손에 길들여진 매가 꿩을 사냥하는 모습을 매우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박용순 응사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춘 대청호에서 창공을 가르는 매의 시원한 비행을 보며 그동안 움추렸던 일상에서 벗어나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정기공연‘송년음악회’개최
대전시립연정국악단, 정기공연‘송년음악회’개최
[선데이뉴스신문] 대전시립연정국악단은 오는 12월 15일(목) 오후 7시 30분 제184회 정기공연 ‘송년음악회 – 겨울樂 콘서트’를 국악원 큰마당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지난 10월 취임한 이승훤 예술감독 겸 지휘자가 처음으로 맡은 정기공연으로 매력적인 선율의 국악관현악에 서양악기가 더해진 웅장한 70인조 편성의 화려한 공연이다. 특히, 국립국악관현악단 필름 콘서트 ‘여우락 영화관’외 다수 공연을 연출한 김형석이 연출 및 영상디자인을 맡으며 공연의 감동이 배가되는 무대가 될 것이다. 연말을 장식할 ‘송년음악회 – 겨울樂 콘서트’는 우리나라의 한과 정서를 실어내면서도 밝고 진취적이며 미래지향의 느낌이 더해진 <아리랑 랩소디>를 시작으로, 따뜻한 감성을 자극하는 위대한 걸작 영화 OST에 하이라이트 영상이 더해지는 <필름 콘서트>, 연말이면 빼놓을 수 없는 <성탄 연곡>을 선보인다 또한, 폭발적인 가창력이 돋보이는 뮤지컬 배우 ‘신영숙’과 풍부한 보이스로 여심을 사로잡는 뮤지컬 배우 ‘카이’의 목소리가국악관현악의 연주에 더해지는 환상적인 앙상블로 한순간도 놓칠 수 없는 주옥같은 무대가 눈 앞에 펼쳐진다. 특별히 공연에 추억을 더할 이벤트도 함께 한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사진을 찍어 SNS 계정에 올리면 당일 추첨을 통해 소정의 선물과 뮤지컬 배우와의 포토타임을 갖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많은 분들의 성원으로 전석 매진이 되어 감사하다.”라며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공연에 관한 사항은 대전시립연정국악단(☎042-270-8585)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시, 2022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대통령상’수상
대전시, 2022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대통령상’수상
[선데이뉴스신문] 대전시는 5일 연세대학교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2022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자치단체부문 최고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상은 정부가 자원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이웃을 돕고 사회를 발전시킨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으로, 자원봉사 분야에서 최고로 권위 있는 상이다. 대전시는 자원봉사자의 안전 및 인권가이드라인 개발을 통해 자원봉사자를 보호하고 탄소중립 실천, 어르신 정서지원 활동 등 사회환경 변화에 맞춘 봉사활동을 발굴하여 시민의 봉사문화 확산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2009년부터 13년간 164개 기업 등과 자원봉사 사회공헌 협약을 맺고 지역공동체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공동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여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운영하여 10,443명의 자원봉사자가 부족한 행정력을 지원하고, 의료진 등 현장대응 인력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코로나19 조기극복에 자원봉사자들이 크게 기여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 임묵 행정자치국장은 “대전시 47만 자원봉사자의 나눔과 실천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됐다”며,“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해 온 자원봉사자분들께 다시 한번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