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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과학기술 실용화 대학원’ 현판식 개최
충남대, ‘과학기술 실용화 대학원’ 현판식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남대학교가 ‘지역 과학기술성과 실용화지원사업’ 2차년도 사업 추진에 발맞춰 ‘과학기술 실용화 대학원’의 현판식을 개최했다. 충남대 지역과학기술성과실용화지원사업단은 3월 28일 오후 3시, 충남대 대학본부에서 충남대 이진숙 총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임요업 국장,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김봉수 원장 등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판식과 이후에는 사업 관계자 및 재학생 간담회가 진행됐으며, 사업 발전 방향,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등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한 자유로운 의견을 공유했다. 충남대는 지난해 6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의 ‘지역 과학기술 성과 실용화지원사업’ 대상교로 선정됨에 따라 2027년까지 최장 6년간 총 약 69억 원을 지원받는다. ‘지역 과학기술 성과 실용화 지원사업(STAR-Academy: Science and Technology Acceleration for Region+Academy)’은 국가 차원의 과학기술 실용화 생태계 조성, 과학기술 성과 실용화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대학원 설립·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충남대는 오늘 현판식을 진행한 과학기술 실용화 대학원을 통해 매년 40명의 석·박사 기술 실용화 전문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특히, 충남대는 2차 사업 공고에 선정돼 타 대학에 비해 출발이 늦었음에도, 2022년 1차년도 연차평가에서 가장 높은 등급인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적극적인 신입생 유치 활동과 수요자 중심 교육과정 구축, 바이오융복합, 에너지 ICT 융복합 등 지역 특화 산업의 수요에 기반한 교육프로그램을 구성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올해 사업 2차년도를 맞이한 지역과학기술성과실용화지원사업단은 ‘지역 특화 산업분야의 기술실용화융합인재 양성을 통한 가치창출 선도 대학원’을 비전으로 ▲(교육) 기술사업화 전문화 교육 ▲(연구) 기술 상용화 특화 연구 ▲(산학협력) 지역사회/산업 연계 가치창출, 기술실용화융합인재 양성 ▲(국제화) 국제협업 기술실용화 연구를 통한 글로벌 인재양성 ▲(취·창업) 지역 경제와 상생하는 기술 실용화 기반 취·창업 확대 ▲(사회공헌) 지역 상생발전을 기반으로 지역발전 선도 등 6개 부분별 전략에 따른 실행과제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진숙 총장은 “이번 과학기술실용화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지역 과학기술성과 실용화지원사업(STAR-Academy)’의 핵심축으로써 자리 잡겠다”며,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통해 지역 과학기술의 실용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국가산업단지 첨단 미래형 신도시로
대전 국가산업단지 첨단 미래형 신도시로
[선데이뉴스신문] 대전시가 최근 국가산업단지로 선정된 유성구 교촌동 일원 530㎡(160만 평)를 첨단 미래형 신도시로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나노·반도체와 우주항공 분야를 중심으로 고밀도 기업 클러스터와 정주 환경이 어우러진 신도시가 들어서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산업용지, 공원·상업시설, 연구시설 주거·복합 용지 등 4개 권역으로 구분해 직장과 주거가 가까운 자족형 신도시로 정비하겠다는 구상이다. ` 특히 산업용지와 연구시설 용지는 나노·반도체 국립연구원 설립, 세계적 기술 기업 유치, 국내 최고 수준의 소재·부품·장비 테스트 베드 구축 중 미래 핵심 전략사업을 적극 육성해 미국 실리콘 밸리처럼 양질의 일자리와 인재가 모이는 경제 생태계를 조성한다. 대전 둔산권이 행정·금융·교육 중심 신도시로 조성됐다면, 서남부권은 산업·연구 중심의 신도시를 표방한다. 기존의 산업단지 밀집 지역에서 개념을 확장해 일류 경제도시 대전의 새로운 활력으로 삼겠다는 의미다. 서남부권 첨단 미래형 신도시는 160만 평이다. 둔산권(둔산동·월평동)과 맞먹고 서울 여의도 면적보다는 1.839배 크다. 최근 10년 내 진행된 신도시 개발 면적 중에서는 손에 꼽히는 규모다. 서남부권 첨단 미래형 신도시는 뛰어난 정주 여건으로 향후 확장성까지 갖췄다. 도안 1~3단계와도 밀접해 있고, 2027년 준공될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KAIST, 목원대와도 지리적으로 가깝다는 강점이 있다. 대전시는 2023년부터 2030년까지를 사업 시행 기간으로 설정했다. 다만 산업통상자원부의 반도체 특화단지로 선정되면 예비타당성 면제로 인해 총 사업 기간은 1~2년 축소될 가능성도 있다. 최종문 대전시 산업입지과장은“국가산업단지는 대전의 실질적 첫 국가산단으로 향후 부족한 산업용지를 확보해 지역 경제 성장의 전초기지로 삼겠다”라며 “이와 함께 주거 등이 포함된 신도시로 조성해 그동안 개발되지 못했던 대전 서남부 지역의 대변화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국가산업단지 개발을 통해 생산유발효과는 6조 2000억 원, 취업유발효과는 3만 5000명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 고향사랑기부 인증 릴레이 동참
이장우 대전시장, 고향사랑기부 인증 릴레이 동참
[선데이뉴스신문] 이장우 대전시장은 21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릴레이’에 동참했다. 고향사랑기부 인증 릴레이는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캠페인으로, 국회의원 및 시·도지사를 중심으로 기부를 인증하고, 다음 인증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김태흠 충청남도지사로부터 추천을 받았다. 이장우 시장은 지난 1월 17일 고향인 대전시 4개 구(거주지 제외) 및 세종, 충남, 충북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한 내용을 인증하며 릴레이에 동참했다. 이장우 시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 인증 릴레이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도가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기부금이 대전지역의 복리증진을 위해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제도 홍보와 기금사업의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장우 시장은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김진태 강원도지사를 다음 주자로 추천하며, 기부 인증 릴레이 참여를 권유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고향 등)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주민 복리증진 기금으로 사용하는 제도로,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되어 많은 국민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기부는 온라인 시스템인 ‘고향사랑e음’을 통하거나 전국 NH농협은행을 방문하여 참여할 수 있으며,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기부금액의 30% 이내로 지역 특산품 등의 답례품이 제공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K-브런치 콘서트  공연 개최
대전시립연정국악원, K-브런치 콘서트 공연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하 국악원)은 2023 시리즈 기획 K-브런치 콘서트‘우·아·한(우리의 아침을 여는 한국음악)’의 첫 번째 무대를 3월 29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은 대전국악방송과 공동으로 우리 지역 전통음악 인프라 확충과 국악의 대중화, 생활화를 위해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들과 함께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의 경계를 넘나드는 음악으로 국악 중심의 동시대 최고의 한국창작음악을 선사한다. 첫 번째 무대를 장식할‘김주리 밴드’는 창작국악의 세계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퓨전국악그룹이다. 해금, 거문고, 타악기, 기타가 함께 어우러지며 전통장단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은 연주를 하고 있으며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로 무한 가능성을 증명해온‘김주리 밴드’가 자신들의 창작곡으로 색다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서 ‘김주리 밴드’는 외줄 위의 광대인 어름 산이의 아슬아슬 위태롭고 신명나는 줄놀음을 표현한 <줄타기>를 시작으로 해금의 독특한 음악적 어법으로 한밤중 달을 삼키는 듯한 거미줄의 긴장감과 판타지 정서의 <거미, 달을 삼키다>와 <감꽃을 세다>, <궤도열차>, <칼의 춤> 등 창작곡 외에도 영화‘007 <제임스본드 테마곡>’등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다. 3월부터 11월까지(8월은 제외) 총 8회 펼쳐지는 2023년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은 장르의 폭을 확대하여 전통음악의 틀 안에 갇혀있지 않고, 클래식, 재즈 등 다양한 장르와의 융합 및 소통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3월 29일 <김주리 밴드>를 시작으로 ▲4월 26일 판소리에 대한 선입견을 벗어던진 남성소리꾼 2인 <바 투> ▲5월 31일은 판소리와 베이스의 만남 <황애리> ▲6월 28일에는 다양한 음악활동을 펼치고 있는 크리에이티브 대금연주자 <이아람> ▲7월 27일은 국악 아카펠라 그룹 <토리스> ▲9월 20일에는 한국전통음악의 어법을 기반으로 서양의 리듬과 선법을 선보이는 원초적 음악집단 <이드> ▲10월 25일은 전통의 흐름에 집중하며 동서양 양면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고 있는 거문고 연주자 <김민주> ▲11월 29일 마지막 무대는 세명의 연주자가 닮은 듯 다른 <삼인삼색> 연주가 대미를 장식한다. 대전시립연정국악원 류정해 원장은“우리 국악원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K-브런치콘서트 우·아·한>과 함께 동시대 최고의 아티스트와 한국창작음악을 감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K-브런치콘서트 우·아·한”에 많은 성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시, 가명정보활용지원센터 공모 선정, 국비 30억 원 확보
대전시, 가명정보활용지원센터 공모 선정, 국비 30억 원 확보
[선데이뉴스신문] 대전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가명정보활용지원센터 신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가명정보활용지원센터는 개인정보 등이 포함된 데이터를 안전하게 가명처리함으로써 데이터간 융복합을 이뤄내 전혀 새로운 가치의 데이터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대전시는 이번 공모에서 ▲대덕특구 및 바이오·데이터기업 등과의 선제적 협력체계 구축 ▲가명처리 수요 및 관심도·활용 분야 ▲전문인력 확보와 시설규모 및 충청권 거점지역 구축 계획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모에는 대전시 외에 대구, 충북, 전북, 전남, 경북이 참여하여 그 어느 해보다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대전시는 매년 3억 원씩 최대 10년간 총 3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하게 됐다. 대전시는 지난해 구축 완료한 대전시 빅데이터 오픈랩 및 데이터 안심구역 대전센터와 더불어 이번에 가명정보활용지원센터까지 유치함으로써 ‘대전 데이터 활용·융합 클러스터’를 완성했다고 설명했다. 대전시는 우선 데이터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육성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며, 이와 함께 바이오·헬스 데이터를 전략분야로 설정하여 집중 중점 육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대전 데이터 경제의 전체 규모를 비약적으로 키워낸다는 전략이다. 또한, 대전시 전체 44개 바이오 기업과 299개 대전 데이터 기업 육성에도 힘을 싣는다. 이를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청, 대전 내 4대 종합병원과 힘을 합친다는 방침이다. 이외에도 대전의 특장점인 대덕특구 출연연, KAIST 등 대학교, 바이오헬스케어협회와 데이터기술진흥협회, 내년에 설립되는 대전바이오창업원과도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등과도 연계함으로써 충청지역 전역을 관할하는 충청권 거점센터로 키워나가겠다는 구상이다. 대전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데이터 산업 발전에 필수적인 데이터 3대 시설을 모두 갖춘 지자체가 되면서, 3대 시설 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대전시가 4대 전략사업으로 중점 추진하는 바이오헬스산업을 육성할 수 있고 기반이 되는 가명정보활용지원센터를 보유하게 된 것은 매우 반가운 소식이다”라며,“대전의 데이터기업, 연구기관 및 학생, 시민뿐만 아니라 충청권 전역을 아우를 수 있는 시설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명정보활용지원센터는 전국적으로 서울시를 시작으로 강원도 원주시, 부산시에 설치가 돼 있으며, 올해 네 번째로 대전시가 선정됐다.
대전시소’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대전시소’대학생 서포터즈 모집
대전시가 시민과의 소통확대를 위해 함께 일할 창조적 역량과 열정을 지닌 대학생들을 모집한다. 대전시는 ‘대전시소’를 함께 운영하며 인플루언서·시민기자·크리에이터로서 사회적 이슈를 창조하고 여론을 주도할 대학생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소’는 시민이 제안하고 토론해서 시민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대전의 대표적인 정책제안 플랫폼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여 시민이 원하는 시정을 만들어가는 소통의 창구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대학생 서포터즈는 시민토론을 위한 카드뉴스와 기획영상 제작, SNS 홍보를 담당할 ‘시소프렌즈’와 웹툰, 유튜브, 영상편집 등 전문적인 창작활동을 담당할 ‘시소크루’로 나누어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4명 이하의 팀으로 구성된 대전시 소재 대학생(휴학생)으로 SNS계정을 보유하고, 이를 통해 콘텐츠를 제작, 전파할 수 있어야 하며, 1인 팀 구성도 가능하다. 대학생 서포터즈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고, 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프로그램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우수 활동팀에게는 표창장도 수여된다. 지원서는 3월29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고, 심사를 통해 총 10팀을 선발할 예정으로, 자세한 모집공고는 대전시청 홈페이지, 대전시소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 이성규 행정자치국장은 “대전시소는 시민이 지역사회의 주인으로서 그 권한과 역할을 함께 채워가는 중요한 시민소통 플랫폼”이라면서, “대학생 서포터즈 활동을 통해 창조적 역량과 열정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젊은 시절의 소중한 경험을 많은 지역 인재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대전시, 3대 하천 수질개선 및 관리방안 수립 용역 추진상황 중간 점검
대전시, 3대 하천 수질개선 및 관리방안 수립 용역 추진상황 중간 점검
[선데이뉴스신문] 대전시는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3대 하천 유역 수질개선 및 관리방안 수립 용역’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 중간보고회는 지난해 5월, 착수한 ‘명품하천 조성 및 수질개선 실증사업 제시 및 관리방안 수립을 위한 용역’ 추진사항을 중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자치구 및 대전세종연구원 등 수질 전문가 약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연구성과인 △3대 하천 유역 물 환경 조사·분석 결과 △하천환경 악화 원인 분석 및 진단 결과 △하천 환경개선 및 실증사업 추진방안 등 과업 수행 내용에 대한 보고와 수질·관리 선진 기법에 대한 논의로 진행됐다. 대전시는 앞으로도 시민참여 모니터링단 운영과 전문가 포럼 등을 통한 다양한 시민의견을 들어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갑천유역에 수질개선을 위한 실증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 신용현 환경녹지국장은“시민들의 하천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라며“이번 용역을 통해 하천이 가지고 있는 생태적 가치에 주목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수질 개선의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