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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 가을철 감염병 ‘예방수칙’준수 당부
광양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 가을철 감염병 ‘예방수칙’준수 당부
광양소방서(서장 서승호) 119생활안전순찰대가 10월 25일 등산, 여행 등 가을철 야외활동 시 감염되기 쉬운 감염병 3가지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첫째 쯔쯔가무시증은 야생동물에 기생하는 쯔쯔가무시균에 감염된 진드기에 물려 발병하여 약 10~12일의 잠복기가 있으며, 고열·두통·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심해지면 뇌수막염·난청·이명과 같은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고 증세가 악화되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둘째 유행성 출혈열은 쥐의 배설물이 닿을 때 감염되며 쥐에 물리거나 호흡기로 전염될 수 있으며, 약 2~3주 정도의 잠복기 뒤 발열·오한·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이 심해지면 의식저하와 경련 등이 발생하고 소아에게는 치명적이다. 셋째 렙토스피라증은 렙토스피라균에 감염된 동물의 소변으로 감염되는 질환으로 소변은 흙, 논둑, 강물, 개울 등을 오염시키고, 오염된 소변에 접촉되거나 오염된 물에 노출돼 감염된다. 20% 이상의 치사율을 가지고 있다. 증상은 두통·근육통·오한 등이 나타나고 심해지면 신부전이나 폐출혈까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이달 1일부터 광양읍 마을들을 돌아다니며 가을철 농번기로 잦은 야외 활동을 하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긴팔·긴바지 착용하기 ▲야외 작업 시 옷소매와 바지 끝은 여미고 토시, 장갑, 장화 착용하기 ▲잔디나 풀밭에 직접 앉지 않고 돗자리 등에 앉기 ▲고인 물에 손발 담그지 않기 ▲들쥐를 비롯한 다른 동물의 배설물에 접촉하지 않기 ▲야외활동·작업 후에 옷은 즉시 세탁하고, 몸은 깨끗하게 씻기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병원에 방문해 전문의의 진료를 받기 등 3대 감염병 예방수칙을 꾸준히 전하고 있다. 생활안전순찰대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가을철 감염병 증상이 유사하므로 의심 증상 발생 시 즉시 진료를 받아야 한다”며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에 각별한 신경 써달라”고 전했다.
광양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 ‘트래킹 화재’ 주의 당부
광양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 ‘트래킹 화재’ 주의 당부
[선데이뉴스신문] 광양소방서(서장 서승호) 119생활안전순찰대는 ‘트래킹 현상’에 한 화재를 예방하고자 콘센트ㆍ전기제품 등의 주기적인 청소와 정비를 당부한다고 20일 밝혔다. ‘트래킹 현상’이란 콘센트나 멀티탭에 전원 플러그를 장기간 꽂아 두면 콘센트와 플러그 사이에 먼지가 쌓이게 되고 습기ㆍ먼지 등이 부착된 곳에서 전류가 흘러 전기 저항에 의해 열이 발생하면서 발화하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특히 태풍 등으로 많은 비가 내리거나 수증기를 머금은 공기가 유입돼 습기가 많아지면 먼지가 수분을 빨아들여 전기가 흐르기 쉬워지므로 화재 위험성이 증가한다. 한편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이 같은 ‘트래킹 화재’ 예방을 위해 화재 취약계층 방문 시 ▲소화패치 부착 ▲전기제품 안전점검 ▲콘센트 청소 ▲노후 전선 교체 등 다양한 화재 안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밖에 생활의료와 생활불편 해소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생활안전순찰대 관계자는 “외출 시 반드시 전기제품의 전원을 끄고 문어발식 콘센트나 노후 전선의 사용은 자제해야한다”며 “주기적으로 멀티탭 등의 먼지를 제거하고 누전차단기 작동 여부를 확인해 화재를 예방해 달라”고 말했다.
광양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 가을철 화재·안전사고 주의 당부
광양소방서 생활안전순찰대, 가을철 화재·안전사고 주의 당부
[선데이뉴스신문] 광양소방서(서장 서승호) 119생활안전순찰대는 가을철 화재와 안전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얼마 전에는 전북 무주의 한 주택에서 보일러 연통의 틈새로 새어 나온 일산화탄소에 중독되어 일가족 5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 발생하였고 일교차가 커짐에 따라 농촌지역에서는 화목보일러 사용이 늘어나면서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최근 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1645건으로 난방기구로 인한 화재 가운데 가장 많았으며 용인시는 최근 3년간 가을철(9~11월)에 발생한 화재 중 주거시설에서 45.2%인 38건이 발생 했다. 특히 부주의로 인한 화재 비율이 23.8%로 높게 나타났다. 이에 119생활안전순찰대는 지난 18일 옥룡면에 위치한 마을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등 화재취약계층을 방문하여 화재안전진단을 통한 안전지도 및 화재·안전사고 주의사항을 알렸다. 화재예방을 위해서 ▲화목보일러 사용 전 내부와 연통 청소, 타고 난 재는 물을 뿌려 불씨 제거하기 ▲보일러는 불연재로 구획된 별도의 실에 설치하고 가스경보기와 소화기 비치하기 ▲야산 등 산림 주변에서 쓰레기 태우지 않기 ▲난방기구 주변에 가연물 치우기 ▲담배꽁초 불씨를 완전하게 제거하고 처리하기 ▲가스레인지 등 화기 취급 시 자리 비우지 않기를 실천하고, 화재 시에는 안전한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한 후 119에 신고하기. 서승호 서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사망사고 등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어 생활 속 안전 수칙 준수를 철저히 해 화재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