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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코액션 ”미스터 라잇”, 6월 16일 개봉
로코액션 ”미스터 라잇”, 6월 16일 개봉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로코액션 '미스터 라잇'이 짜릿한 연애를 예고하고 있다. '미스터 라잇'은 최악의 연애 후 만난 완벽한 이상형이 알고 보니 킬러였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짜릿하고도 살벌한 연애 이야기를 그린다. 최악의 연애를 끝낸 마사(안나 켄드릭)는 이별후유증으로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나날을 보낸다. 그러던 중 드러그 스토어에서 낯선 남자를 만나게 된다. 경계심은 사라지지 않지만 남자(샘 록웰)은 갈수록 참 괜찮은 남자다. 완벽한 이상형이라 확신하던 중 뜻밖의 광경을 목격한다. 완벽한 그가 사실은 사람을 죽이는 킬러라는 것. 게다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위험한 상황에 처해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마사. 생사를 오가는 로맨스는 시작부터 흥미롭다. 완벽한 이상형인줄만 알았던 그의 진짜 비밀이 밝혀지는 순간, 관객 역시 상상하는 재미로 몰입하게 된다. 공개된 '미스트 라잇' 메인 포스터는 '역대급 커플'임을 예고하고 있다. 총을 들고 있으나 루돌프 사슴코를 하고 있는 남자와 섹시한 드레스에 귀여운 머리띠를 하고 있는 마사는 '로맨틱 킬러 X 연애 루저'라는 문구와 묘하게 어울린다. '완벽하게 죽이는 이상형을 만나다'라는 문구는 케미까지 기대하게 한다. 안나 켄드릭은 '트와일라잇' '피치 퍼펙트' '인 디 에어' 등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미스터 라잇'은 6월 16일 개봉한다.
”현대극 페스티벌” 채승훈 예술감독 ”연극인들 의지 담아 주제 정했다”
”현대극 페스티벌” 채승훈 예술감독 ”연극인들 의지 담아 주제 정했다”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5월 26일 오후 2시 대학로 노을소극장에서 제7회 현대극 페스티벌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채승훈 예술감독(현대극 페스티벌 위원회 위원장)과 극단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채승훈 예술감독은 "지난해 문화예술위원회 '검열 사태'가 벌어지면서 우리 연극인들도 가만히 있으면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원래 계획했던 주제를 2017년으로 미루고, '감시와 응시'란 주제를 정하게 됐다" 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예술인이 이 사건을 통해 표현의 자유에 대한 심각한 위기 의식을 느꼈다. 그래서 여기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현대극 페스티벌을 진행해 보자는 내부 논의가 있었다. 제목인 '감시와 응시'에서 감시는 권력이 예술을 탄압하는 현실을 말하고, '응시'는 이를 가만히 지켜보지 않겠다는 연극인들 의지를 보여준다" 고 덧붙였다. 채승훈 예술감독이 말한 '검열 사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한국문화예술위원회(문예위)의 예술계 편파 지원 논란 등을 이야기한다. 당시 연극인 979명은 문예위 문화예술 검열 논란에 대한 국회 청문회 개최 등을 요구하는 성명서와 서명부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 제출하기도 했다. 지난 4월 20일 개막한 현대극 페스티벌은 모두 10개 극단이 참여했다. 개막작은 지난 5일까지 공연된 극단 가변 이성구 연출의 <메데이아 콤플렉스>로 열었다. 이어 6월 1일 개막하는 연극집단 청춘오월당 전용환 연출의 <오필리어 – 달의 이면(裏面)> , 극단 노을 오세곤 연출의 <ㄱㅏㄹㅏㄱㅏㄹㅏ>가 대기 중이다. 이 외에도 극단 창파 변영후 연출의 <연극생존백서 > ,극단 미로 안재범 연출의 <삽질> ,극단 C바이러스 고해종 연출의 <아Q정전> , 엘로우브릭씨어터 강수진 연출의 <잔다르크의 또 다른 죽음: 어느 전설 이야기> , 극단 주변인들 서충식 연출의 <고백>, 극단 서울연극앙상블 황동근 연출의 <크랩의 마지막 테이프> , 극단 완자무늬 김태수 연출의 <총 맞은 것처럼>등이 연달아 공연된다. 연극 동시대성을 보여주는 제7회 현대극 페스티벌은 7월 10일까지 대학로 노을소극장과 예술공간 서울에서 열린다. 문의 010-2602-5517
송창의, 뮤지컬 ”마타하리” 아르망 역으로 진가 발휘
송창의, 뮤지컬 ”마타하리” 아르망 역으로 진가 발휘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배우 송창의의 진가가 무대 위는 물론 백스테이지에서도 발휘되고 있다. 공연 후반부에 접어든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송창의는 차가움과 따뜻함을 동시에 지닌 파일럿 아르망으로 분해 관객들의 마음을 저격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송창의표 아르망만의 달콤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이 무대 아래까지 점령하고 나선 것. 극 중 아르망은 강렬한 카리스마부터 귀여움,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지고지순함 등 다양한 면모들을 지니고 있는 인물. 특히 송창의는 그 중에서도 여자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어루만지는 부드러움, 강인함 속에 내재된 사랑스러움을 극대화시키며 때로는 보호받고 싶고, 때로는 보호하고 싶은 캐릭터를 구축했다. 뿐만 아니라 무대 위에서 내려온 송창의는 함께 호흡하고 있는 배우들에게서도 ‘라떼아르망’이라 불릴 정도로 자상한 모습들을 드러내며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는 후문. 이는 송창의가 아르망 캐릭터에 최적격일 수밖에 없는 이유를 실감케 하며 남은 공연에서의 그의 열연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배우 송창의 소속사 관계자는 “송창의와 아르망은 외관적으로는 우직하고 남성미가 넘치지만 알고 보면 내재된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성격 등 많은 부분에서 접점을 가지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면면들이 잘 매치가 된 덕에 뮤지컬을 연습할 때부터 딱 맞는 옷을 입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이어 “또한 송창의가 아르망에게 큰 애착을 가지고 있는 만큼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끝난 순간까지 아르망으로서 존재하려고 한다. 그런 노력들이 관객들에게 잘 전달이 된 것 같다”며 “남은 무대에서도 좋은 모습 보여 드릴테니 마지막까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송창의가 열연하고 있는 뮤지컬 ‘마타하리’는 제 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총살을 당한 마타하리의 인생을 그린 작품으로 오는 6월 12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아가씨” 박찬욱 감독 ”오래 기억됐으면 하는 영화다”
”아가씨” 박찬욱 감독 ”오래 기억됐으면 하는 영화다”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5월 25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영화 '아가씨'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어진 간담회에는 박찬욱 감독, 배우 하정우, 조진웅, 김민희, 김태리가 참석했다. 박찬욱 감독은 "감독 초반에는 '관객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욕심이 들었는데, 몇 편 만들다보면 '작품이 오래 기억됐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자연스럽게 갖게 된다" 고 말했다. 이어 "100년 후에도 상영될 정도로 바라지 않는다. 블루레이(영화 저장매체)로 만들어져 자식 세대까지 봐 줄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는 것이 창작자 가장 큰 소원이다" 고 설명했다. 하정우는 "시나리오를 보며 내 눈을 의심했다. 굴욕적이고 끔찍했다. 그런 마음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소화하고 싶다는 마음이 들었다. 촬영할 때 무척 쑥스러웠다. 의상팀에서 아대를 준비해 김태리에게 민망함을 주지 않으려 노력했다. 다행히 무사히 끝났다" 고 말했다. 이어 "김민희와 베드신은 연기합이 중요했다. 카메라 동선도 움직임이 많았고 김민희와 대사를 하면서 중간 중간에 표현해야 하는 것들이 있어 진땀을 흘렸다" 고 덧붙였다. '아가씨'는 1930년대 일제강점기 조선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김민희)와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백작(하정우), 그리고 백작에게 거래를 제안받은 하녀(김태리)와 아가씨 후견인(조진웅)까지, 돈과 마음을 뺏기 위해 서로 속고 속이는 인물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6월 1일 개봉한다.
”무서운 이야기3” 임슬옹 ”촬영 후 선지 먹을 수 있게 됐다”
”무서운 이야기3” 임슬옹 ”촬영 후 선지 먹을 수 있게 됐다”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5월 24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무서운 이야기3:화성에서 온 소녀(이하 무서운 이야기3)'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어진 간담회에는 김곡, 김선, 백승빈 감독, 배우 임슬옹, 홍은희, 박정민, 경수진이 참석했다. 임슬옹은 "감독이 시나리오를 보내줬을 때 기이한 내용을 상상했었다. 나도 내 안의 그런 것들을 좋아하는 성향이 있어 참여하게 됐다. 세 편 모두 독특하게 나와 기분 좋다" 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생고기를 먹는 장면이 있었는데 내가 생간을 잘 못 먹는다. 그런데 촬영 이후 선지도 먹을 수 있게 됐다. 여러가지 색다른 경험을 했다" 고 말했다. 경수진은 "촬영 현장 자체가 열악했다. 그리고 밤 장면만 찍다 보니 시간적 제약도 있었다. 현장이 열악하다 보니 분노가 자연스럽게 연기로 나왔던 것 같다" 고 말했다. '무서운 이야기 3: 화성에서 온 소녀'는 여우골의 전설을 담은 공포 설화 '여우골', 공포의 속도감을 보여줄 질주 괴담 '로드레이지', 아이와 인공지능 로봇의 무서운 약속을 그린 인공지능 호러 '기계령'까지 과거, 현재, 미래 시간을 초월한 절대 공포를 담은 작품이다. 6월 1일 개봉한다.
영화 ”채식주의자”, CGV아트하우스 추가 상영
영화 ”채식주의자”, CGV아트하우스 추가 상영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한국인 최초로 맨부커상을 수상하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 관객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채식주의자' 특별상영이 지난 21, 22일 CGV 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열려 60% 이상의 높은 점유율을 기록한 가운데 CGV 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연장 상영은 물론 CGV 아트하우스 서면에서 이번 주말 특별상영이 추가될 예정이다. 소설 '채식주의자'를 처음 읽는 순간부터 강렬한 인상을 받아 영화화를 결심하게 되었다는 임우성 감독은 오랜 시간 작품을 준비해오면서 쌓은 내공으로 신예답지 않은 진중함을 작품에 담아 완성했다. 작가 한강의 소설 '채식주의자'를 영화화한다는 소식과 함께 제작 단계부터 화제를 모았던 영화 '채식주의자'는 영화 완성 후 2009년 부산영화제에 초청돼 관객들의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연이어 신인감독으로서는 이례적으로 2010년 선댄스 영화제(Sundance Film Festival) ‘월드시네마 드라마 경쟁’ 부문(World Cinema Dramatic Competition)에 공식 초청되는 영광까지 안았던 작품이다. 이번 맨부커상 수상으로 다시 한번 주목 받게 된 영화 '채식주의자'는 CGV 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 상영 중이며, 이번 주말 CGV 아트하우스 서면에서도 특별상영으로 관객들과 만난다.
”나의 소녀시대” 대만 스타 왕대륙, 6월 5일 내한 확정
”나의 소녀시대” 대만 스타 왕대륙, 6월 5일 내한 확정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영화 ‘나의 소녀시대’가 20만 관객을 돌파한 가운데, 주인공 왕대륙이 내한을 확정지었다. 6월 5일부터 6일까지 왕대륙은 이틀간 한국을 방문, 관객과의 만남을 통해 또 한 번 ‘나의 소녀시대’ 열풍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나의 소녀시대’(감독 프랭키 첸·수입 배급 오드)는 1994년 대책 없이 용감했던 학창시절, 유덕화 마누라가 꿈인 평범한 소녀 ‘린전신’과 학교를 주름잡는 비범한 소년 ‘쉬타이위’의 첫사랑 밀어주기 작전을 담은 영화. 대만 역대 흥행 1위 기록은 물론 중국, 홍콩, 싱가포르를 이어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가운데 개봉 13일차인 24일(화) 20만 돌파라는 흥행 신기록 갱신과 동시에 주인공 왕대륙의 내한을 전격 확정했다. 이미 아시아 첫사랑이라는 아이콘으로 등극한 왕대륙은 중국 내 드라마 촬영 등의 바쁜 일정에도 불구, ‘나의 소녀시대’를 향한 한국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 직접 팬들과 마주하기 위해 이번 내한을 결정했다. 개봉과 동시에 시작된 왕대륙을 향한 입덕 열기로 2030 여성 관객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얻은 것은 물론 연일 온라인과 SNS를 뜨겁게 달구며 최초의 ‘팬덤 무비’로 떠오른 ‘나의 소녀시대’. 자신의 공식 SNS를 통해 한국 팬들과 소통해오던 왕대륙은 지속적인 내한 요청에 감동해 이번 내한 의사 역시 직접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왕대륙의 내한 및 CGV 독점 무대인사·행사로 팬들과 가장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는 일정은 오드 공식 SNS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뮤지컬 ”맘마미아!”, 12년 만에 1500회 공연 돌파
뮤지컬 ”맘마미아!”, 12년 만에 1500회 공연 돌파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2004년 초연된 뮤지컬 '맘마미아!'가 오는 28일 1500회 공연을 찍는다. 이는 12년만으로 국내 대형 뮤지컬 중 최단기간 기록이다. 3년 만에 돌아온 뮤지컬 '맘마미아!'는 현재까지 객석점유율 92%를 기록했으며, 앞으로 남은 14회 차도 이미 70% 이상 판매된 상태로 흥행몰이를 이어가고 있다. 인터파크 자료에 따르면 2016년 연령별 예매자 비율은 20대 29%, 30대 35%, 40대 26%, 50대 7% 로 고르게 분포돼 있고, 성별은 남성 32% 여성 68% 로 다른 공연에 비해 남성 예매율이 월등히 높았다. 앞서 서울을 포함한 34개 지역에서 공연됐던 '맘마미아!'는 올해에도 전국 투어를 펼친다. 6월 10일 여수를 시작으로 광주(전라도), 창원, 전주, 울산, 수원, 안동, 성남, 대전, 강동, 춘천, 인천, 천안, 진주, 광주(경기도), 군포, 일산, 부산, 대구, 부산, 제주 등 21개 지방에서 관객과 만난다. '맘마미아!'는 스웨덴이 낳은 세계적인 혼성 팝그룹 아바(ABBA)가 부른 주옥같은 히트곡 22곡을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로, 남녀노소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드라마와 친근한 음악이 더해져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중인 뮤지컬 '맘마미아!'는 최정원, 전수경, 이경미, 신영숙, 김영주, 홍지민, 남경주, 이현우, 성기윤, 박지연, 서현 등이 출연하며, 6월 4일 막을 내린다.
뮤지컬 ”뉴시즈”, 3일간 관객과 만남 이벤트
뮤지컬 ”뉴시즈”, 3일간 관객과 만남 이벤트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뉴시즈'는 관객들의 열렬한 성원에 화답하고자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이자 자유롭고 평등한 삶을 꿈꾸는 잭켈리役을 맡은 온주완, 이재균, 서경수의 3人3色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뉴스보이들을 이끄는 '잭켈리' 역을 맡은 세명의 배우들이 각양각색의 매력을 선사하며 개성 있는 연기를 펼쳐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배우 온주완은 섬세한 연기는 물론 뛰어난 춤 실력과 수준급 가창력을 과시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 매체 리뷰에 의하면 '첫 뮤지컬이라고 안 믿긴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무대에 서 주었으면 좋겠다'는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온주완은 살아있는 표정과 따뜻한 매력으로 관객을 매료시키며, 능글맞은 대사로 상대역인 캐서린과 실제 사랑에 빠진 것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여 여심을 자극한다. 오랫동안 쌓아온 연기 내공으로 무대를 압도하는 그는 '뉴시즈'의 따뜻하고 든든한 맏형으로서 믿을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뮤지컬 '인더하이츠', '넥스투노멀'등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한 배우 서경수는 기본에 충실한 안무 실력은 물론 시원한 가창력과 관객을 몰입시키는 흡입력까지 지녀 '뉴시즈'의 리더로서 든든한 모습을 보여준다. 또 다른 잭켈리를 맡고 있는 배우 이재균은' 외적인 부분과 목소리에서 느껴지는 듬직함이 있고 노래며 몸 쓰는 것도 배테랑'이라며 '무대에 등장하는 순간 잭이라고 느껴진다'고 전했다. 그는 무대 위에서 춤과 노래, 연기를 모두 소화해내며,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 잭켈리의 존재감을 보여주며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특히, 배우 서경수의 '산타페' 넘버는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 '쓰릴미' 등을 거치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 '대학로의 아이돌' 이재균은 뉴스보이들과 조화를 이루며 노래, 연기, 춤 삼박자를 고루 갖추어 관객들에게 탄탄한 무대를 선사하고 있다. 부드러운 미소 속 뜨거운 열정을 가진 그는 한 온라인 리뷰에 따르면, '외유내강형'으로 '처음에는 여린 소년의 느낌이 강한데 상황 변화에 휩쓸려 강해지고 리더로 성장 해 가는 듯 하다'며 '리더 잭이 아닌 인간 잭으로서 터트리는 감정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가장 10대 소년 같은 모습으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통통 튀는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로 하여금 매 회 공연을 기대하게 하고 있다. 각자의 색깔을 가진 세 명의 배우가 열연하는 '뉴시즈'는 19세기 말 뉴욕을 배경으로 거리 위 어려운 생활 속에서 더 나은 삶을 꿈꾸는 10대 '뉴시즈' 소년들의 열정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파업이라는 소재를 긍정적인 시각과 젊은 에너지로 풀어내고 있고, 역사 속 그들만의 이야기가 아닌 현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과도 닮아 감동을 주고 있다. 특히 개막 이후 한달 동안 예매처와 온라인 등에서 '지루할 틈이 없는 뮤지컬이다', '별점 10개 주고픈 짜릿한 공연', '젊은이들의 에너지가 넘치는 신나는 뮤지컬'이라는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내며 매 공연마다 기립박수를 받고 있다는 후문이다. '뉴시즈'는 관객들이 보내 준 뜨거운 호응에 보답하고자 감사의 의미로 '관객과의 만남'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뮤지컬 관람 후 해당 회차의 배우들과의 만남 및 기념사진 촬영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해당되는 공연은 6월 15일(수)~6월 17일(금) 총 3회차로 각 순서대로 온주완, 이재균, 서경수 배우가 출연한다. '뉴시즈'의 관객과의 만남 이벤트 티켓 판매는 5월 25일부터 그룹 옥션 플랫폼 '올윈'에서 진행된다. 이번 올윈은 관객이 티켓 가격을 직접 정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티켓은 각 공연 회차당 VIP좌석 30장 한정으로 올윈을 통해 오는 5월 25일(수) 11시부터 27일(금) 11시까지 3일간 예매가 가능하며 가격은 최저가 5만원에서 최고가 13만원 사이에서 원하는 가격으로 설정이 가능하다. 27일(금) 딜이 종료되면 가장 높은 가격으로 평가한 사람에서부터 순서대로 지불의향이 높은 30명이 공동 낙찰자로 결정된다. 신문을 팔며 생계를 유지한 소년들인 '뉴시즈'의 삶과 그들의 위대한 도전을 다루는 뮤지컬 '뉴시즈'는 2016년 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이순재, 연극 ”장수상회” 공연장 찾아 응원
이순재, 연극 ”장수상회” 공연장 찾아 응원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꽃할배’의 맏형인 배우 이순재가 지난 22일 막내 백일섭을 응원하기 위해 연극 ‘장수상회’ 공연장을 직접 찾았다. ‘장수상회’는 까칠한 노신사 ‘김성칠’과 소녀 같은 꽃집 여인 ‘임금님’의 가슴 따뜻한 사랑이야기를 그려낸 작품. 특히 김성칠 역을 맡은 백일섭은 로맨티스트로 변신, 매 공연마다 심쿵을 유발하는 황혼의 로맨스와 진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공연 후 분장실을 찾은 이순재는 “100분 동안 열정의 무대를 보여준 백일섭, 김지숙에게 끝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두 배우의 노련한 연기와 젊은 배우들의 에너지가 힘있게 어우러져 좋은 앙상블을 이뤘다. 아름다운 무대와 음악이 더해져 완성도 높은 작품을 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황혼의 배우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또 하나의 연극을 만날 수 있어 기분이 좋다”며 “기회가 된다면 김성칠 역으로 꼭 참여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순재는 현재 방영 중인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에서 3대가 모여 사는 대가족의 할아버지로 출연해 강부자와 함께 노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100세 시대로 접어든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노부부의 삶을 실감나게 표현해내며 공감과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백일섭·이호재 주연의 ‘장수상회’는 오는 29일까지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