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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예술장르가 어우러진 음악극 ”카르멘”
다양한 예술장르가 어우러진 음악극 ”카르멘”
춤, 마임, 아카펠라, 가면극 등 다양한 예술장르가 어우러진 음악극 <카르멘>이 오는 6월 7일부터 7월 21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에서 공연된다. 이 작품은 극단 '벼랑끝날다'(대표 이용주)가 프랑스 작가 프로스페르 메리메의 소설 <카르멘>(1845)을 각색해 2010년 <책 읽어주는 죠바니의 카르멘>이란 제목으로 초연한 바 있다. 극은 고고학자 죠바니가 감옥에 갇힌 사형수 돈 호세의 사연을 전하는 극중극 형식을 취한다. 스페인 오지를 탐사하러 간 죠바니는 숲 속에서 산적 돈 호세를 만난다. 하지만 돈 호세는 죠바니를 해치지 않고, 죠바니도 군인에게 쫓기는 돈 호세를 돕는다. 이후 여정에서 죠바니는 매혹적인 여성 카르멘을 만난다. 하지만 그녀가 죠바니에게 접근한 이유는 그가 가진 금품 때문이다. 위기에 빠진 이때 죠바니 앞에 돈 호세가 다시 나타나는데....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아리아 '하바네라' 선율을 빌려 만든 음악이 작품 내내 흐른다. 관계자는 "배우들의 악기 연주, 노래, 춤, 몸짓이 한데 어우러지는 풍성한 음악극이다" 고 전했다. 2011년 거창국제연극제에서 대상과 연출상을 받은 작품이다. 6월 7일부터 7월 21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 박준석(죠바니), 황연비(카르멘), 정성윤(돈 호세), 신상환(가르시아) 등 출연, 전석 4만원, 문의 1577-3363
”CJ문화재단”, 7월 15일까지 2013년 신인 공연 창작자 작품 공모
”CJ문화재단”, 7월 15일까지 2013년 신인 공연 창작자 작품 공모
CJ문화재단이 신인 공연 창작자 지원 프로그램인 'CJ Creative Minds(이하 CJ크리에이티브 마인즈)' 연극 부문 공모를 오는 7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이 사업은 차별화된 지원을 바탕으로 창작자에게 실질적인 경험과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기획된 CJ문화재단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CJ문화재단은 이번 연극 부문 공모를 통해 대한민국 연극계에 재능 있는 연극인과 새로운 작품을 소개하는 장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CJ크리에이티브마인즈 연극 부문' 공모는 '희곡에서 무대까지! 당신의 꿈이 펼쳐질 '첫 무대'를 지원합니다!'란 슬로건 아래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젊은 감각을 가진 신인 창작자를 발굴하는데 중점을 뒀다. 이를 위해 연극과 뮤지컬을 아우르는 연출로 이름난 조광화와 최고의 극작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배삼식이 2012년에 이어 다시 한 번 예술감독으로 나섰다. 두 사람은 이번 지원 사업 구성부터 심사, 창작자 지도까지 전방위로 활동하며, 신인 창작자들의 멘토로 활동하게 된다. CJ크리에이티브마인즈 연극 지원 사업의 예술감독을 맡은 조광화 연출은 "젊고 능력 있는 창작자들은 많지만 그들이 작품을 선보일 수 있는 무대가 부족했다" 며 "신인 공연 창작자들이 적극적으로 지원해주기 바란다" 고 말했다. 공모는 90분 내외 소극장용 장막극을 바탕으로 1차 대본 심사를 받으며, 1차에서 선정 팀은 예술감독 지휘 아래 대본을 발전시켜 독회 및 연출 PT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이후 최종 선정작은 다시 수정과 개발 과정을 거쳐 내년 초 정식 무대에 작품을 올리는 기회를 얻게 된다. 신춘 문예 등단 또는 첫 작품 공연 후 5년 경력 이내 신인 공연 창작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대상은 90분 내외 소극장용 장막 희곡으로 CJ아지트 누리집에서만 접수 가능하다. 앞서 'CJ크리에티브마인즈' 연극 부문 공모를 통해 지난해 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된 '미자에게는 미심쩍은 미소년이 있다', '에이프런', '채상하나씨' 등 세 작품을 최종 선정, 지난해 11월부터 12월까지 CJ아지트에서 본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더 뮤지컬 어워즈” 설도윤 협회장 ”대극장 위주로 작품을 선정했다”
”더 뮤지컬 어워즈” 설도윤 협회장 ”대극장 위주로 작품을 선정했다”
5월 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후보선정위원 원종원, 고희경 교수, 공동집행위원장 설도윤 한국 뮤지컬 협회장, 안호상 국립극장장, 홍보대사로 위촉된 뮤지컬 배우 정선아, 김다현이 참석했다. 소극장에서 공연된 뮤지컬 작품을 후보 선정에서 배제한 것에 대해 설도윤 한국 뮤지컬 협회장은 "'더 뮤지컬 어워즈'는 미국의 오래된 시상식인 토니 어워즈를 닮아가려고 하는 부분이 있다. '토니 어워즈'는 800석 이상의 공연 뮤지컬만 후보로 선정하기로 되어 있다. 하지만 그 관습을 그대로 따르는 것은 아니다. 이전에 소극장 뮤지컬을 특별히 지정해서 상을 준 적도 있다고 한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대극장 뮤지컬 위주로 상이 우선적으로 선정될 수 밖에 없었다. 최근 몇 년 동안 공연된 소극장 뮤지컬을 포함하면 400편이 넘는다. 그 많은 작품을 전부 선정할 순 없다" 고 설명했다. 뒤이어 안호상 국립극장장은 "부연하자면 진행상 문제이기도 하다. 어느 정도 공정성을 갖춘 절차가 보장되어야 하는데 영역을 확대하면 심사위원들이 공연장을 다 찾아다닐 수는 없었다. 감안이 돼서 시행하다 보니 그 부분은 배제된 것이다. 이해해 달라" 고 덧붙였다. 지난해와 올해 시상식 차이점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에 원종원 교수는 "외형적으로 라이선스 뮤지컬이 많아졌다. 라이선스 뮤지컬이 차지하는 비중이 굉장히 높다란 것을 생각하게 됐다" 고 말했다. 이어 "그 중 창작 뮤지컬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것이 뮤지컬계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후보로 오른 분들 중에 외국 분들이 굉장히 많다. 거꾸로 말하면 우리 작품들이 글로벌한 작품으로 진화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외국의 훌륭한 자질을 가지고 있는 예술인이 국내로 진출해서 경쟁을 보이고 있다는 것에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고 덧붙였다. 올해의 뮤지컬 후보에는 <그날들>, <라카지>, <레미제라블>, <레베카>,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이 선정됐다. 올해 창작 뮤지컬 후보로는 <그날들>, <미남이시네요>, <번지점프를 하다>, <살짜기 옵서예>, <심야식당> 등 다섯 작품이 후보에 올랐다. 또한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박은태, <레베카> 류정한,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마이클 리 등이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경쟁을 펼친다. 여우주연상 후보엔 <살짜기 옵서예> 김선영, <황태자 루돌프> 옥주현, <아이다> 정선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 심사는 1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시상식은 6월 3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다.
<S포토>꿈과 현실이 교차하는 신비로운 세계...연극 ”해변의 카프카”
<S포토>꿈과 현실이 교차하는 신비로운 세계...연극 ”해변의 카프카”
5월 8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연극 <해변의 카프카> 프레스콜이 열렸다. 연극 <해변의 카프카>는 세계적인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최고의 역작 <해변의 카프카>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브로드웨이 실력파 감독 프랭크 갈라티에 의해 연극으로 재탄생돼 2008년 시카고 스테판울프 극장에서 초연됐다. 이후 2012년 일본으로 무대를 옮겨 칸느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은 연기파 배우 야기라 유야를 주연으로 공연해 좋은 평을 얻은 바 있다. 아버지에게 오이디푸스 왕의 비극을 암시하는 예언을 듣고 자란 소년이 가출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와 동시에 태평양 전쟁 중에 산 속에서 신비한 사건을 겪고, 모든 기억을 잃어버리는 대신 고양이와 대화할 수 있는 능력을 얻은 나카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저주와 같은 운명에 맞서려는 소년 카프카, 기묘한 사건 후 잃어버린 그림자의 절반을 찾으려는 노인 나카타, 과거에 갇혀버린 아름답고도 신비로운 여인 사에키, 타인이었던 이들이 꿈을 통해 서로의 인생에 발을 들여놓게 되면서 이야기는 절정으로 치닫는다. 이 밖에도 잔혹한 고양이 살인마 조니 워커, 백발의 배불뚝이 호객꾼 커넬 샌더스, 1년 내내 알로하셔츠를 입는 열혈 청년 호시노, 동일성 장애로 여성의 육체에 남성의 정체성을 가진 독특한 인물 오시마, 귀족적 품위를 지닌 고양이 미미 등 각양각색 유머와 위트로 가득찬 인물들이 이야기에 힘을 더한다. 꿈과 현실을 교차하며 펼쳐지는 환상적인 이야기는 무라카미 하루키 특유의 감성과 유머, 매력적인 캐릭터들과 어우러져 인간의 근원적인 고독과 삶의 진정한 의미를 탐색하도록 이끈다. 한국 연극계 살아있는 거장 임영웅이 예술감독을 맡고, 김미혜가 연출을 맡아 세계적인 대작으로 인정받은 탄탄한 이야기를 한국적으로 재해석한 감각적인 무대 위에서 펼쳐 보일 예정이다. 무라카미 하루키의 섬세한 감성과 독특한 유머를 선사할 연극 <해변의 카프카>는 지난 5월 4일 개막해 오는 6월 16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된다. 이호협, 김준호, 이남희, 강지원, 전민규, 이석우, 장지아 등 출연, VIP석 6만원, R석 5만원, S석 3만원, 문의 02-764-9008
뮤지컬 ”삼총사”, 일본 공연 캐스팅 발표
뮤지컬 ”삼총사”, 일본 공연 캐스팅 발표
뮤지컬 <삼총사>가 일본 무대에 오른다. 공연 기획사 (주)엠뮤지컬은 "뮤지컬 <삼총사>가 오는 8월 10일부터 25일까지 도쿄 중심지 시부야에 위치한 분카무라 오챠드홀에서 총 25회 공연된다" 고 12일 밝혔다. 분카무라 오챠드홀은 총 2150석 규모의 대형 공연장으로 한국 '예술의전당 오페라 하우스'와 같은 위상을 자랑하는 격조 높은 공연장이다. 이로써 (주)엠뮤지컬은 지난해 9월 도쿄 아오야마 극장(1200석 규모)에서 공연된 <잭더리퍼>에 이어 두 번째 일본 진출작을 배출하게 됐다. <잭더리퍼>는 일본 공연 당시 손익분기점을 넘어선 81.5%의 유료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한류 뮤지컬로 자리매김 한 바 있다. <삼총사> 또한 <잭더리퍼> 성공을 이끈 일본 공연기획사 쿠아라스와 (주)엠뮤지컬이 의기투합했다. (주)엠뮤지컬 김선미 대표는 "한국 뮤지컬의 위상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고 뮤지컬 한류를 선도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며 "일본 공연기획사와 릴레이션십을 강화해 뮤지컬 한류를 이끌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 소설을 바탕으로 한 작품이다. 한국 공연은 지난 4월 21일까지 한국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됐다.
2인극의 묘미...연극 ”바람난 삼대”
2인극의 묘미...연극 ”바람난 삼대”
5월 7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소극장 시월에서 연극 <바람난 삼대> 프레스콜이 열렸다. 프레스콜은 전막(90분) 시연으로 진행됐다. 연극 <바람난 삼대>는 지난해 11월 연우소극장에서 열린 제12회 2인극 페스티벌 '희망을 찾다'에서 처음 공연됐다. 이 작품은 한 순간도 지루한 장면 없이 보는 내내 완벽한 연기 호흡과 마술 같은 변화, 코믹적인 요소들, 배우들의 넘치는 끼를 앞세워 많은 관객들이 다시 한 번 꼭 보고 싶은 작품이란 평을 얻은 바 있다. 여기에 섬세한 연출로 연극의 잔잔한 맛 하나까지 살려낸다고 평가받는 극단 차이무 대표 민복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출을 맡아 청년, 중년, 노년의 이야기를 더 세밀하게 추가했다. 또한 비극적 결말을 보여줬던 지난해와는 달리 밝은 결말로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보여준다. 2인극인 이 작품은 배우간 호흡과 연기력이 매우 중요하다. 때문에 극단 차이무에서 식구처럼 호흡을 맞췄던 송재룡, 이중옥, 공상아가 나와 2인극의 묘미를 보여준다. 이 작품은 20대, 50대, 70대 삼색 사랑 이야기를 재미있고 유쾌하게 풀어낸다. 청녀, 중년, 노년의 사랑 이야기를 모두 배우 한 명이 연기하지만 그 안에서 그려지는 사랑 이야기는 그 나이대 특유 사랑과 정서를 보여준다. 관객들은 배우들의 삼색 사랑을 보면서 과연 이 시대 사랑이란 건 무엇인지, 인생이란 무엇인지, 세월이 흘러가며 사랑과 인생은 어떻게 바뀌어 가는지 생각할 여지를 갖게 된다. 청년, 중년, 노년의 다양한 사랑 이야기를 보여주는 연극 <바람난 삼대>는 지난 5월 3일 개막해 오는 6월 30일까지 대학로 소극장 시월에서 공연된다. 송재룡, 이중옥, 공상아 출연, 전석 2만 5천원, 문의 02-762-0010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 개막 전 이색 이벤트 마련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 개막 전 이색 이벤트 마련
결혼과 이혼을 하루 앞둔 두 커플의 이야기를 위트 있게 풀어낸 뮤지컬 <투모로우 모닝>이 개막을 앞두고 오는 20일(월) 공연장인 KT&G 상상아트홀에서 관객들과 함께 하는 '이석준의 투모닝쇼'를 진행한다. 국내 최초의 뮤지컬 토크콘서트인 '뮤지컬 이야기쇼-이석준과 함께' 형식을 빌어 진행되는 '이석준의 투모닝쇼'는 개막 전 배우들과 관객들이 만나 작품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이 될 전망이다. 토크 콘서트는 <투모로우 모닝>에서 '잭' 역을 맡고 있는 배우 이석준이 진행을 맡고, 박선우, 이혜경, 최나래, 송용진, 정상윤, 이창용, 임강희, 김슬기 등의 배우들이 게스트로 나와 화려한 입담을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 자리에서 최초로 뮤지컬 넘버를 소개하는 라이브 무대도 마련될 예정이라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투모로우 모닝>을 첫 소개하는 공식 행사이자 작품을 응원해주는 관객들과 함께 하고자 마련됐다. 아울러 티켓 가격은 천원으로, 티켓 수익금 전액은 '뮤지컬 이야기쇼'에서 후원하는 사회복지 NGO 단체 '함께 하는 사랑밭'을 통해 전액 기부된다. 관람을 원하는 관객은 13일부터 인터넷 예매처를 통해 예매하면 된다. 공연 중 추첨을 통해 특별 제작된 <투모로우 모닝> 기념품과 배우들이 준비한 깜짝 선물을 증정한다. 인생의 결정적 순간을 앞둔 두 커플의 세심한 심리묘사로 현대인의 결혼과 이혼에 대한 진솔한 생각을 그려낸 <투모로우 모닝>은 6월 1일 KT&G 상상아트홀에서 막을 올린다.
개그콘서트 현대레알사전, 박영진이 이희경에게 반한 사연은?
개그콘서트 현대레알사전, 박영진이 이희경에게 반한 사연은?
KBS 2TV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 현대레알사전에 출연 중인 박영진이 이희경의 눈부신 미모에 깜짝 놀라면서 이희경에게 반하는 영상이 온라인상에서 화제다. 이 영상에서 박영진은 후광이 비치는 이희경을 제대로 쳐다 보지 못하고 "너 왜 이렇게 눝부시니?, 완전 눝부셔" 라는 멘트와 함께 눈부신 이희경에게 반하는 코믹 연기를 선보이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이 영상은 현대레알사전의 포맷을 차용해 선보이는 SK텔레콤(www.sktelecom.com) '눝 레알사전' (http://skt-lte.co.kr/nootdic) 영상 중 하나로 '눝'을 활용한 신조어 설명과 더불어 '눝'으로 표현 가능한 단어의 의미가 무엇인지 박영진, 이희경이 각각 설명하는 방식으로 선보이고 있다. 그 중 '눝부심'이란 단어를 설명하는 영상에 박영진이 이희경의 눈부신 미모에 반한 듯 보이지만 알고 보면 '눈부심'이 아닌 '눝부심'의 의미를 담고 있었던 것. '눝부심'은 데이터를 의미하는 '눝'이 너무 많은 사람에게 후광이 비쳐 눈이 부시다는 의미의 단어다. 동영상에서 박영진이 "이희경에게 눝부심이란?" 이라고 묻자 "넘치는 데이터로 나도 이렇게 예뻐보일 수 있는 것" 이라고 답해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자녀에게 눝부심이란?" 이라는 질문에 박영진은 "데이터가 넘치는 엄마 아빠의 자식으로 태어난 게 자랑스러운 것" 이라고 답하며 데이터를 사용하는 이용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 '눝 레알사전' 에는 '눝부심' 외에도 '눝속도', '눝요기', '눝바람' 등 일상 생활에서 우리가 흔히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신조어와 더불어 이런 단어가 사용될 수 있는 박영진, 이희경의 상황극 연출로 단어 이해를 돕고 있다. 한편, SK텔레콤의 '눝 레알사전(http://skt-lte.co.kr/nootdic)' 은 내달 16일까지 '눝' 공식 웹.모바일페이지(www.skt-lte.co.kr)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나만의 '눝 레알사전' 단어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해 2주 동안 약 1,300명이 참여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눝요커', '눝뜬장님', '눝치매' 등 기존 '눝 레알사전'에는 없는 재미있고 기발한 아이디어들이 결합된 '눝'을 활용한 단어가 속속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눝 레알사전'에 새로운 단어를 만들어 준 응모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는 '스타벅스 카페라떼 기프티콘'을 제공하며, 1명에게는 '갤럭시 S4'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눝 레알사전' 베스트 동영상 공유하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