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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2018년 1월 7일 폐막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2018년 1월 7일 폐막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사랑스럽던 한 여인 마츠코 극적인 삶을 다룬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이 오는 2018년 1월 7일 폐막을 앞두고 있다. 지난 10월 27일에 개막 후 많은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많은 이들에게 사랑을 주고 사랑 받기를 원했던 여인 마츠코의 기구한 삶을 매력적인 캐릭터와 흡인력 있는 스토리로 그려낸 일본의 소설가 야마다 무네키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국내외 처음으로 무대화가 된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국내 뮤지컬계 대표 창작진 김민정 연출, 민찬홍 작곡, 김윤형 음악감독, 정도영 안무가, 박동우 무대 디자이너 등이 의기 투합하여 눈과 귀를 사로잡는 음악, 조명, 영상 등을 통해 마츠코의 30년 간의 일생을 뮤지컬만의 매력으로 섬세하고 감각적으로 그려냈다. 또한 누구보다도 많은 사랑을 남겼던 여인 마츠코 역에는 박혜나와 아이비가 캐스팅 되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마츠코를 선보였으며, 한 여자만을 사랑했던 류 역에 강정우, 강동호, 전성우, 마츠코를 통해 진정한 행복을 깨닫는 쇼 역에 김찬호, 정원영, 정욱진 등 실력파 뮤지컬 배우들이 함께하여 개성 강한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이 외에도 이영미, 정다희, 원종환, 정민, 김주호, 이서환, 양형석, 임하람, 정휘욱, 김의환, 이강준, 서예림, 김환희, 김미미, 정예주까지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에 없어서는 안될 캐릭터들의 탄탄한 연기까지 더해져 매 공연마다 관객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2018년 1월 22일에 열리는 제 2회 한국뮤지컬어워즈의 대상 후보에 지명되며 창작 초연 힘을 보여주고 있는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1월 7일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굿바이 할인’을 진행한다. 이번에 진행되는 ‘굿바이 할인’은 오는 1월 5일 공연까지 R석 50,000원, S석 30,000원의 할인된 금액으로 마츠코의 일생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상처만 안기는 세상을 뜨겁게 살다간 여인 ‘마츠코’의 슬프도록 아름다운 내면을 그린 뮤지컬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은 2018년 1월 7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카라마조프” 네이버 TV 통해 생중계
뮤지컬 ”카라마조프” 네이버 TV 통해 생중계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창작 뮤지컬 '카라마조프'를 영상으로도 볼 수 있다. 도스토옙스키의 원작 소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를 각색한 뮤지컬 '카라마조프'는 2018년 1월 4일 오후 8시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러시아어로 '검은 얼룩'이라는 뜻의 '카라마조프'는 '인생에서 인간들이 가지고 있는 검은 얼룩을 과연 씻을 수 있는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뮤지컬 '카라마조프'는 2017년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과 지난해 CJ문화재단의 '스테이지업' 공모전에 선정돼 리딩공연을 올린 바 있다. 방대한 원작의 내용 중 친부 존속 살인사건을 재판하는 부분을 가져와 집중적으로 이야기를 풀어낸다. 등장인물들이 누가 범인인지 찾아가는 과정을 현재와 과거 재현을 수시로 오가며 속도감 있게 진행된다. '모두가 아버지의 죽음과 연관이 있고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다'는 주제를 긴장감 있게 그리며, 원작과 달라진 인물 설정과 풍성한 음악이 극의 몰입도를 더욱 높여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사건의 피해자이자 검사인 아버지 '표도르 카라마조프' 역 이정수. '그루샤' 역 김히어라, 카라마조프의 하인 '스메르' 역 김바다 등이 출연한다. 연출은 '여신님이 보고계셔'의 박소영과 '안녕! 유에프오'를 공동연출한 허연정이 함께 맡았다. 뮤지컬 '카라마조프'는 1월 3일부터 14일까지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초연된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터파크, 네이버 예약에서 예매할 수 있다.
”로봇이 아니야” 채수빈, 청초한 여성미 발산
”로봇이 아니야” 채수빈, 청초한 여성미 발산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로봇이 아니야' 채수빈이 물오른 청순미를 뽐냈다. MBC 수목드라마 '로봇이 아니야' 측이 채수빈의 꽃보다 빛나는 비주얼이 돋보이는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채수빈은 사랑스러움 가득한 비글미가 아닌 단아하고 청초한 분위기를 내뿜고 있어 눈길을 끈다. '로봇이 아니야'를 통해 캐릭터와 100% 완벽한 싱크로율로 상큼발랄하면서 귀여운 매력을 드러냈던 모습과는 달리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있어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은 것. 여기에 똑 단발 헤어스타일로 완성한 비주얼은 차분한 여성미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며 다채로운 매력 끝판왕의 모습을 가감없이 뽐내고 있다. 극 중 채수빈은 언제나 긍정적인 마인드와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는 열혈 청년 사업가 조지아와 휴머노이드 로봇 아지3를 오가며 매회 드라마의 빅재미를 책임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완벽남 김민규(유승호)와의 달달한 딥러닝 로맨스까지 더해져 채수빈을 향한 시청자들의 전폭적인 지지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이에 채수빈은 "민규와의 딥러닝 로맨스 그리고 백균(엄기준)과의 관계 변화로 여러가지 상황을 한꺼번에 겪으며 성장하고 있는 지아 캐릭터에 누구보다 가장 공감하고 있다. 항상 밝은 모습을 잃지 않지만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일에 있어서는 그 누구보다 진지한 지아 캐릭터는 사랑받을 수 밖에 없는 캐릭터인 것 같다. 앞으로도 지아가 보여줄 다양한 매력들에 많은 기대와 성원 부탁 드린다"라며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로봇이 아니야' 제작진 역시 "채수빈은 추워진 날씨에도 항상 밝은 미소와 명랑한 에너지로 스태프들과 상대 배우들의 사기를 북돋아주고 있다. 앞으로 채수빈이 드라마 속에서 보여줄 다양한 매력과 본격적으로 시작될 민규와 지아의 딥러닝 로맨스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와 함께 배우에 대한 깊은 신뢰를 내비쳤다.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 이창섭, 한계 넘는 음역대 도전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 이창섭, 한계 넘는 음역대 도전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비운의 천재 작가 '에드거 앨런 포'로 변신한 비투비(BTOB) 이창섭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 노래 중 '까마귀'라는 곡이다. 잃어버린 연인에 대한 사랑과 추억을 담은 포의 대표적인 동명 시를 노래로 옮겼다. 애절하고 감성적인 곡과 이창섭의 맑고 호소력 있는 보컬이 잘 어우러져 듣는 이의 마음을 울린다. 극중 이 곡이 나오는 장면은 독일 초연에서는 배우가 대사로 시를 낭송하는 장면이었다. 하지만 한국 라이선스 초연에서 포의 천재성과 감수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김성수 음악감독이 음악으로 재탄생시켰다. 이창섭은 뮤지컬계의 최고난이도 음악이라고 알려진 '에드거 앨런 포'의 노래를 통해 한계치를 뛰어넘을 음역대에 도전하고 있다. 동시에 그 동안 밝고 명랑했던 아이돌의 이미지를 벗고 배우로서 연기 스펙트럼을 확장시킬 예정이다.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는 2018년 2월 4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에드거 앨런 포' 역 김수용·정동하·윤형렬·이창섭, 포를 나락으로 떨어트리는 목사 '그리스월드' 역 최수형·에녹·정상윤·백형훈, 포의 영원한 첫사랑 '엘마이라' 역 안유진·최우리·나하나, 포의 아내이자 일찍 생을 마감하는 '버지니아' 역에 김사라가 출연한다. 연말연시 '해피 홀리데이 포(POE) 유'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12월 30일부터 1월 1일까지 새해 연휴 기간 동안 유료 예매자 대상으로 선물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예매처 사이트 참고하면 된다.
뮤지컬 ”명성황후”, 김소현-최현주-손준호-오종혁 등 출연
뮤지컬 ”명성황후”, 김소현-최현주-손준호-오종혁 등 출연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2018년 3월 막을 올리는 뮤지컬 ‘명성황후(연출 윤호진)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3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명성황후’는 조선 제 26대 왕 고종의 왕비이자 대한제국의 첫 황후였던 명성황후의 서거 10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된 대형 창작 뮤지컬이다. 19세기 말 격변의 시대에 허약한 국권을 지키기 위해 일본에 정면으로 맞서다 비참한 최후를 맞은 명성황후의 삶을 그린다. 뮤지컬 '명성황후'는 1995년 초연 이래 국내는 물론 미국, 영국 등 에서 180만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국내 창작 뮤지컬의 기준을 제시한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손꼽힌다. 특별히 23주년을 맞아 작품의 명성에 걸맞는 배우들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시대의 흐름을 읽는 총명함을 지닌 정치가이자 남편인 고종과 아들인 세자의 안위를 늘 지극하게 보살피는 ‘명성황후’ 역에는 배우 김소현과 최현주가 캐스팅됐다. 지난 20주년 기념 공연에서 품격과 위엄을 갖춘 ‘명성황후’를 오롯이 표현하며 제 5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에서 여우주연상을 거머쥐었던 김소현이 2018년 무대에 다시 선다. 새롭게 변화하는 뮤지컬 ‘명성황후’에서 타이틀롤을 거머쥔 또 한 명은 최현주다. ​최현주는 일본에서 데뷔해 뮤지컬 ‘미녀와 야수’ ‘위키드’ ‘오페라의 유령’ 등의 주연으로 이름을 알렸다. ​이후 한국의 뮤지컬 ‘시라노’, ‘황태자 루돌프’, ‘두 도시 이야기’, ‘오페라의 유령’ 등에 출연해 기품 있는 보이스와 섬세한 연기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혼란의 시기 속에서 왕실을 지키기 위해 고뇌한 왕이자 ‘명성황후’의 남편인 ‘고종’ 역할에는 배우 손준호와 박완이 이름을 올렸다. 극 중 사랑하는 여인이자 ‘명성황후’가 된 ‘민자영’을 위해 일본의 칼날 앞에 기꺼이 자신의 목숨을 내어놓는 조선의 무관 ‘홍계훈’ 역에는 배우 오종혁과 최우혁이 캐스팅됐다. 강직하고 거침없는 성격으로 세도정치의 폐해를 바로 잡은 일등 공신이지만 ‘명성황후’와 정치적으로 끊임없이 대립하는 ‘대원군’에는 배우 이희정과 정의욱이 활약한다. ​또한, 뮤지컬 ‘영웅’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정의욱 역시 탁월한 캐릭터 해석력으로 극 중 ‘명성황후’와 갈등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하는 ‘대원군’을 완벽하게 소화해낼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명성황후’ 시해를 계획하는 일본 공사 ‘미우라’ 역에는 배우 김도형과 이정열, 박성환이 캐스팅됐다. 지난 6일 감각적인 색채의 메인 포스터 공개로 화제를 모은 뮤지컬 ‘명성황후’는 내년 개막 23주년을 맞아 절묘한 ‘신-구’ 캐스팅을 비롯해 새로운 변화로 한층 깊어진 작품성은 물론 드라마틱하고 강렬한 매력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뮤지컬 ‘명성황후’는 3월 6일부터 4월 15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1월 8일 예매가 시작된다.
”로봇이 아니야” 채수빈, 애틋한 눈물 연기 공개
”로봇이 아니야” 채수빈, 애틋한 눈물 연기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배우 채수빈이 애틋한 맴찢 눈물을 예고했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로봇이 아니야’(극본 김소로·이석준│연출 정대윤·박승우│제작 메이퀸픽쳐스)가 오늘 밤 방송될 15회와 16회에서 채수빈이 남몰래 울고 있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채수빈은 언제나 밝은 에너지와 긍정적인 마인드로 무장한 열혈 청년 사업가 ‘조지아’로 분해 드라마의 빅재미를 책임지며 안방극장의 전폭적인 지지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지난 27일 방송된 ‘로봇이 아니야’에서 채수빈은 자신을 로봇이라고 철썩같이 믿고 있는 유승호와 엇갈린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기에 그녀를 향한 응원의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 때문에 이번에 공개된 스틸 속 사슴 같은 눈망울에 눈물을 머금고 있는 채수빈은 시선을 사로잡기 충분해 보인다. 금방이라도 눈물이 툭하고 떨어질 듯 보이는 채수빈의 청순한 모습은 한 걸음에 달려가 안아주고 싶은 애틋한 마음을 자아낸다. 여기에 얼굴을 손에 묻고 아이처럼 울고 있는 모습까지 더해져 보는 이들의 안쓰러운 마음을 배가 시키는 동시에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호기심을 상승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그동안 깜찍발랄함과 비글미를 무한 발산하며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채수빈을 오열하게 만든 사건이 과연 무엇인지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관심이 줄을 잇고 있다. 이에 ‘로봇이 아니야’ 제작진은 “유승호와 채수빈의 딥러닝 로맨스가 고조될수록 두 사람의 감정도 롤러코스터급으로 변화되고 있다. 특히 채수빈의 섬세한 감정 연기는 드라마의 몰입과 완성도를 높이는 핵심 포인트다. 시시각각 변하는 채수빈의 표정과 가슴을 울리는 눈물 연기에 현장 스태프들 모두 숨을 죽였을 정도였다. 오늘 밤 방송에서 보여줄 채수빈의 폭풍 감정 연기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 드린다”며 배우 채수빈에 대한 애정과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로봇이 아니야’는 ‘인간 알러지’로 연애를 해 본 적 없는 남자와 피치 못할 사정으로 로봇 행세를 하는 여자가 만나 펼치는 로맨틱코미디로 오늘 밤 10시 15회와 16회가 방송된다.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김주호-김보강-안재영 등 출연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 김주호-김보강-안재영 등 출연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에 출연하는 배우들 명단이 공개됐다. '브라더스 카라마조프'는 러시아의 대문호 도스도옙스키의 동명소설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을 각색한 작품이다. 2016년 수현재 작가데뷔 프로그램 '통통통 시즌1'을 통해 발굴, 수현재컴퍼니와 김경주 작가, 이진욱 작곡가, 오세혁 연출이 의기투합해 지난 2월 1차 쇼케이스, 10월 2차 쇼케이스를 거쳐 완성도를 높였다. 작품은 다양한 인물 군상과 무수한 에피소드를 담은 방대한 원작을 영리하게 집약했다. 아버지의 살인사건을 둘러싼 네 형제들의 심리를 중심으로 인간 내면에 숨겨진 모순과 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돈을 위해서는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인물로 방탕을 일삼고 여색을 밝히는 아버지 '표도르' 역에는 김주호와 심재현이 낙점됐다. 아버지로부터 방탕함과 호색한 기질을 물려받았지만 사랑에 대한 순정을 갖춘 첫째 아들 '드미트리' 역은 조풍래와 김보강이 출연한다. 논리와 지성을 갖춘 유학생이자 무신론자 둘째 아들 '이반' 역에는 안재영·강정우가 캐스팅됐다. 온유한 성품을 가진 셋째 아들로 아버지의 죽음을 둘러싼 형제간의 의심을 중재하려 애쓰지만, 결국 형제들을 의심하게 되는 '알료샤' 역은 김지철과 김대현이 맡는다. 사생아 '스메르쟈코프' 역은 이휘종·박준휘가 연기한다. 뮤지컬 '브라더스 까라마조프'는 2018년 2월 10일 수현재씨어터에서 개막한다. 1월 4일 오후 2시 1차 티켓오픈을 진행하며, 프리뷰(2월 10~14) 할인 50%, 조기예매(1월 4~18일) 4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 후보 발표...”벤허” 최다 지명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 후보 발표...”벤허” 최다 지명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창작 뮤지컬 '벤허', '레드북', '혐오스러운 마츠코의 일생'이 가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놓고 격돌한다. 한국뮤지컬협회 측은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 1차 예심 투표를 마무리하고 최종 후보자(작)를 28일 발표했다. 2차 본심 투표는 2018년 1월 5일부터 17일까지 12일간 진행되며, 결과는 22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공개된다. 본 시상식은 2016년 12월 1일부터 2017년 11월 30일까지 국내에서 개막해 14회 이상 유료공연한 작품 중 국내프로덕션으로 제작한 공연을 대상으로 열리며, 전문투표단 100명과 마니아 투표단 100명의 의견을 모아 선정한다. 시상은 총 18개 부문으로 대상, 작품상, 소극장뮤지컬상, 남녀주연상, 남녀조연상, 신인상, 앙상블상, 극본/작사상, 작곡상, 안무상, 연출상, 무대예술상, 프로듀서상, 공로상, 특별상(올해의 스태프상)이며 총상금은 8천여만 원이다. 대상 후보는 400석 이상규모의 창작뮤지컬 초연작 중 '레드북', '벤허',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세 작품이 올랐다. 작품상 후보는 창작·라이선스 중에서 '레드북', '벤허', '서편제', '영웅', '타이타닉' 다섯 편이 선정됐다. 소극장 뮤지컬상은 400석 미만의 창작·라이선스 작품 가운데 '꾿빠이, 이상',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빨래', '어쩌면 해피엔딩', '주홍글씨'가 경쟁을 펼친다. 마니아투표단의 투표가 20% 반영되는 남녀주연상과 조연상, 신인상은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남자 주연상은 강필석(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박은태(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양준모(영웅)·카이(벤허)·홍광호(시라노)가, 여자주연상은 옥주현(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유리아(레드북)·윤공주(아리랑)·전미도(어쩌면 해피엔딩)·차지연(마타하리)이 이름을 올렸다. 남자조연상은 고훈정(어쩌면 해피엔딩)·김수용(나폴레옹)·이정열(서편제)·정동화(라흐마니노프)·지현준(레드북), 여자조연상은 김국희(레드북)·김선영(레베카), 서지영(벤허)·신영숙(팬텀)·최수진(록키호러쇼)이 후보다. 남자신인상 후보는 박강현(인더하이츠, 이블데드)·손유동(찌질의 역사, 팬레터, 여신님이 보고계셔, 총각네 야채가게)·온주완(윤동주, 달을 쏘다), 유연석(헤드윅), 최우혁(밑바닥에서, 벤허)이, 여자신인상은 김다혜(록키호러쇼)김히어라(찌질의 역사, 리틀잭, 팬레터)·나하나(빨래, 에드거 앨런 포, 인더하이츠)·송영미(앤ANNE,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이소연(서편제, 아리랑) 등이다. 올해 시상식은 '벤허'가 총 11개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가장 많은 부문에 후보로 올랐으며, '레드북'이 9부문으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해와 달리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상금 3천만원)은 창작초연 뮤지컬에서 선정하며, 작품상(상금 1천만원)을 창작·라이선스 작품 중에서 뽑는다.자세한 내용은 한국뮤지컬어워즈 공식 홈페이지(www.kmusicalaward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옥주현-이지혜-민우혁, tvN ”인생술집” 출연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옥주현-이지혜-민우혁, tvN ”인생술집” 출연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배우 옥주현 민우혁 이지혜가 '인생술집'에 전격 출연한다. 28일 방송되는 tvN '인생술집'에는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배우 옥주현 민우혁 이지혜 등장해 연습 비하인드 스토리를 비롯한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에서 '안나' 역을 맡은 옥주현과 '브론스키' 역을 맡은 민우혁은 바쁜 연습 스케줄을 소화 중임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분위기로 녹화에 참여해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민우혁은 "(옥주현 배우를) 핑클 시절부터 가장 좋아했다"며 학창시절부터 간직해온 팬심을 고백해 당사자인 옥주현과 MC 들을 깜짝 놀라게 한 데 이어, 뮤지컬 배우 데뷔 전 야구 선수로 활동했던 사연을 공개하며 무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이목을 집중시켰다. '명품 성대'로 널리 알려진 옥주현은 당일 녹화에서 자신만의 특별한 성대 관리 비법과 완벽한 몸매 관리 비법을 공개하며 MC들을 대상으로 마사지 비법을 직접 시연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으로 녹화에 임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더 한다. 특히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의 연습이 모두 끝난 후 한달음에 녹화장으로 달려온 이지혜는 작품 홍보를 위해 늦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가창력을 선보여 모두의 뜨거운 박수를 받은 데 이어, 평소 친자매처럼 지낸다는 옥주현과의 에피소드를 풀어내며 '늦게 온 손님'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