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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FA 십세전” 이제훈 ”열심히 홍보하겠다”
”KAFA 십세전” 이제훈 ”열심히 홍보하겠다”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8월 10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과정 10주년 기념 'KAFA(한국영화아카데미) 십세전'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는 유영식 위원장, 홍보대사 이제훈, 김고은이 참석했다. 이제훈은 "내가 한국영화아카데미와 인연이 된 지 7~8년 됐다. 장편제작과정 3기 '파수꾼'을 통해 배우로서 발걸음을 내딛었다. 정말 많이 배웠었다. 한국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한국영화아카데미가 짊어져야 될 부분이 크다는 것을 느꼈다. 홍보대사로서 많은 사람들이 한국영화아카데미가 한국 영화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끼며 열심히 홍보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김고은은 "한국영화아카데미 영화에 출연한 적은 없지만,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들을 보면서 성장했다. 항상 좋은 영화를 만드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동안 능력 닿는 데까지 열심히 하겠다" 고 각오를 전했다. ‘KAFA십세전’은 개막식이 열리는 오는 9월 1일부터 3일까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마지막 날인 4일은 시네마테크 KOFA에서 열린다. ‘파수꾼’, ‘짐승의 끝’, ‘소셜포비아’,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 등 10편의 한국영화아카데미 장편과정의 영화와 함께, 교류작 작품 2편과, 졸업생의 초기작 3편까지 총 15편의 작품이 ‘KAFA십세전’ 기간 상영된다.
한국뮤지컬협회, ”K뮤지컬아카데미” 3차 교육과정 수강생 모집
한국뮤지컬협회, ”K뮤지컬아카데미” 3차 교육과정 수강생 모집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한국뮤지컬협회에서 진행하는 2016 ‘K뮤지컬아카데미’가 오는 15일까지 3차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지난 5~7월에 걸쳐 진행된 2차 교육과정은 △공연 프로듀서 과정 △공연 마케팅 과정 △뮤지컬 배급/유통(프리젠터) 과정 △뮤지컬 창작 작사, 작곡(심화) 과정으로 진행됐다. 총 120명의 교육생이 수강했으며 ‘공연 프로듀서 과정’의 경우 35명 정원에 74명이 신청해 신청률 211%를 기록했다. 8월 말부터 시작되는 3차 교육과정에서는 ‘뮤지컬 콘텐츠 펀드매니저 과정’과 ‘공연 무대조명·음향·기술과정’을 새롭게 운영한다. ‘뮤지컬 콘텐츠 펀드매니저 과정’은 창업투자회사(벤처캐피탈) 펀드에 집중했던 지난 커리큘럼과 달리 정부의 지원 사업, 기업 후원, 크라우드 펀딩 등 민간부터 공공영역의 재원조성에 대한 전문적인 이론과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한다. 이번 커리큘럼에는 유인수 연우무대 대표, 최대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문예지원부 부장, 한지연 서울문화재단 제휴협력실 실장 등이 합류한다. 더불어 ‘공연 무대조명·음향·기술과정’은 무대예술전문인협회의 MOU를 통해 보다 전문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했으며, 15명 내외의 소규모 교육을 통해 직접 콘솔 및 기계 실습 위주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K뮤지컬아카데미’는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는 문화예술 관련 분야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는 공연 실무교육 프로그램이다. 수강료는 고용노동부에서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CGV 아트하우스, ”부산행” 연상호 감독전 연다
CGV 아트하우스, ”부산행” 연상호 감독전 연다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CGV아트하우스가 '연상호 감독전'을 개최한다. 연상호 감독은 단편영화를 시작해 '돼지의 왕'부터 '부산행'에 이르기까지 현실에 기초한 독특하고 파격적인 상상력으로 애니메이션과 실사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구축해 온 입지적 감독이다. '연상호 감독전'에서는 오는 18일 개봉하는 '서울역'을 미리 만나볼 수 있다. 또 교실 안 지배와 피지배 구조를 통해 대한민국 사회를 투영한 '돼지의 왕'(2011년), 잘못된 믿음의 폐해를 보여준 '사이비'(2013년)를 함께 상영한다. 이 영화들은 이미 세계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돼 큰 호응을 받았다. '돼지의 왕'(2011)은 한국 최초 제65회 칸 국제 영화제 감독 주간에 초청되었고, '사이비'(2013)는 제38회 프랑스 앙시 애니메이션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서울역'은 제34회 브뤼셀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실버 크로우(Silver Crow)상을 수상했다. 특히 '연상호 감독전'에서는 연상호 감독의 시네마톡과 스페셜톡을 기획해 연상호 감독 세계관을 집중 탐구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12일 오후 7시 30분 CGV아트하우스 압구정에서는 시네마톡이 개최된다. '서울역' 상영 후 연상호 감독과 '부산행' 제작자이자 '서울역' 프로듀서인 '레드피터'의 이동하 대표를 초대해 '서울역의 A to Z'라는 주제로 관객과 대화를 나눠본다. '부산행'과 '서울역' 두 작품의 연결고리가 상세히 드러날 것으로 기대된다. 15일 오후 2시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는 스페셜톡이 열린다. '서울역'과 '지옥: 두 개의 삶'을 연달아 상영한 후, 연상호 감독과 '돼지의 왕', '사이비' 프로듀서인 조영각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이 게스트로 나와 '연상호의 작품세계'라는 주제로 연상호 감독들의 대표작들을 파헤쳐본다. CGV아트하우스에서는 '연상호 감독전'을 기념해 11일부터 24일까지 2주 동안 CGV아트하우스 압구정과 CGV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에서 '서울역' 제작과정과 미공개 스틸을 공개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 또 '연상호 감독전' 상영작 중 2편 이상 관람한 관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명에게 스페셜 엽서 세트를 선사한다. CGV아트하우스 극장팀 박지예 팀장은 "연상호 감독은 사회 현실에 대한 예민한 통찰과 거침없는 상상력을 갖춘 독보적인 스토리텔러이자, 현재 한국영화계에서 가장 주목하는 차세대 감독"이라며, "연상호 감독의 본령을 엿볼 수 있는 세 편의 장편 애니메이션을 통해 실사보다 더 현실의 본질을 정확히 파고드는 애니메이션의 놀라운 힘을 경험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뮤지컬 ”팬레터”,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최우수작 선정
뮤지컬 ”팬레터”,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최우수작 선정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공연제작사 라이브(주)가 해외시장을 겨냥한 창작뮤지컬 공모프로그램인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의 최우수 선정작 뮤지컬 ‘팬레터’의 정식 개막을 알렸다. 우수한 창작뮤지컬을 발굴하여 국내 뿐 아니라 해외진출을 추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된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는 한국 콘텐츠 진흥원이 주최하는 ‘2015 우수 크리에이터 발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해 7월 공모전을 시행하며 기성, 신인 작가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공모전에서 선정된 작품들은 국내외 뮤지컬 제작 전문가들의 코칭, 창의 교육, 그리고 전문가 멘토링등을 통해 대중성, 예술성, 작품의 무대화 가능성 등을 심사 받았고, ‘거위의 꿈’, ‘포이즌’, ‘팬레터’의 세 작품은 관계자와 관객들 대상으로 한 최종 쇼케이스 진출작으로 선정돼 주목받았다. 올해 2월 최종 쇼케이스를 관람한 중국, 일본 관계자와 전문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된 ‘팬레터’는 신인작가 한재은과 작곡가 박현숙의 작품으로 1930년대 김유정과 이상 등 당대 최고 문인들의 일화를 모티브로 당시 문인들의 사랑과 예술을 그린 작품이다. 섬세한 심리묘사와 세련된 연출로 작품을 돋보이게 하는 ‘김태형’의 연출을 맡았고, 배우 이건명이 김해진 역으로, 손승원이 세훈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이외에도 김지휘, 양승리, 손유 등이 출연한 쇼케이스는 큰 호평을 받았다. 오는 10월 개막을 앞둔 ‘팬레터’는 김태형이 연출을 맡았고, 신선호 안무 감독이 합류해 극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예정이다. 오는 10월 8일부터 동국대학교 이해랑 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