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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페스트”, 원작자  서태지 넘버에 대한 만족감 드러내
뮤지컬 ”페스트”, 원작자 서태지 넘버에 대한 만족감 드러내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뮤지컬 ‘페스트’의 넘버를 처음 들어본 원곡자 서태지가 편곡과 작품전반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제작사 스포트라이트는 제작발표회 영상을 통해 서태지가 “특히 코마(Coma)는 피아노와 합창만으로도 아주 멋지다”며 “정식편곡이 들어가면 정말 굉장해질 듯 하다”고 소감을 전했다고 밝혔다. ‘페스트’는 지난달 30일 뮤지컬 넘버를 최초공개하며 성공적으로 제작발표회를 마쳤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버뮤다(트라이앵글)’ ‘슬픈아픔’ ‘제로(Zero)’ ‘코마(Coma)’ 등 총 4곡을 공개했다. 오케스트라 없이 배우와 한 대의 그랜드피아노 연주만으로 드라마틱한 감동을 전달했다. 제작발표회 SNS생중계를 통해 베일에 싸여있던 넘버를 접한 팬들은 “편곡도 좋고 기대된다”는 반응을 남겼다. 또한 ‘페스트’ 공식SNS을 통해 공개된 랑베르 역의 윤형렬이 부른 ‘버뮤다’는 조회수 1만 건을 기록하기도 했다. 기회제작총괄 김민석 대표는 “아직 완성된 뮤지컬 넘버의 스케일과 감동을 10%도 채 보여주지 못했다”며 본 무대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배우들도 기대감을 한껏 드러냈다. 리유 역의 손호영은 “리허설에서 눈물 흘린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고, 랑베르 역의 김도현은 “슬프면서 감동적이고 스케일도 웅장한 대서사시 한편이 나온 것 같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페스트’는 한국대중문화사의 살아있는 전설인 서태지의 주옥 같은 음악과 프랑스 대문호 알베르 카뮈의 소설 ‘페스트’를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이다. 원인불명 완치불가의 병이 사라진 지 오래인 첨단 도시 오랑에서 수백 년 전 창궐했던 페스트가 발병하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이 펼쳐진다. 페스트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천태만상의 인간군상을 극적인 설정과 입체적인 캐릭터,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로 보여줄 예정이다. 오는 20일 프리뷰공연을 시작으로 LG아트센터에서 초연 무대를 갖는다. 티켓은 LG아트센터(www.lgart.com),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소진-헨리 등 ”나도 영화 감독이다: 청춘 무비” 31일 첫 방송
소진-헨리 등 ”나도 영화 감독이다: 청춘 무비” 31일 첫 방송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리얼 영화 제작기 '나도 영화 감독이다:청춘 무비'(이하 나도 영화감독이다)가 첫방송을 확정했다. '나도 영화감독이다'는 오는 31일 오후 채널CGV를 통해 시청자를 만난다. 걸스데이 소진 슈퍼주니어-M 헨리 그리고 에디킴 엠블랙 미르 헬로비너스 나라 달샤벳 수빈이 직접 영화 제작에 도전한다. 이들은 감독, 배우, 제작진을 맡은 6명의 가수들이 싱가포르에서 영화를 제작하는 과정은 물론, 그 속에서 갈등, 좌절, 성공 등을 겪으면서 한 단계 성장해가는 모습을 모두 보여준다. 공개된 공식 포스터는 방송에 대한 기대치를 높인다. 영화의 무대가 되는 싱가포르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영화 제작진으로 변신한 소진 헨리 에디킴 미르 나라 수빈의 유쾌 발랄한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소진은 슬레이트를 들고 상큼한 미소를 뽐내고 있으며, 헨리는 양팔을 벌린 역동적인 자세와 웃음기 가득한 얼굴로 영화에 대한 열정을 뿜어내고 있다. 에디킴은 통기타를 연주하는 생동감 넘치는 포즈와 표정으로 눈길을 끌며, 미르는 빨간 젬베를 품은 채 여유만만한 표정을 짓고 있어, 색다른 변신을 기대케 한다. 또한 나라는 감독 의자에 앉아 해맑은 미소로 매력을 뽐내고 있으며, 수빈은 키보드를 연주하는 포즈를 취한 채 청순미를 발산하고 있다. 여기에 '나의 노래, 나의 첫 영화'라는 감각적인 문구도 눈에 들어온다.
걸그룹 구구단,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6” 수호천사 위촉
걸그룹 구구단,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6” 수호천사 위촉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걸그룹 구구단과 키즈스타 캐리와 친구들이 ‘캐릭터 라이선싱 페어 2016’의 수호천사로 위촉됐다. 이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와 코엑스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아시아 최대 캐릭터 전시회의 알리미로 캐릭터 산업 활성화 및 라이선싱 보호에 앞장선다. 캐릭터 라이센싱 페어 2016’은 글로벌 비즈니스 마켓을 겸해 오는 13일 개막, 17일까지 총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구구단과 캐리, 엘리, 캐빈은 개막일인 13일 캐릭터 메시지 선포식에 참여한다. 구구단은 개막 축하공연을 펼치며 행사를 빛낼 예정이다. 캐리와 엘리, 캐빈은 닷새 간의 행사 기간 동안 팬미팅을 포함해 보드게임 놀이 등 이벤트를 벌이며 어리이들과 만난다. KOCCA 송성각 원장은 “캐리와 엘리, 캐빈은 캐릭터를 통해 어린이에게 큰 인기를 얻은 성공사례 중 하나다. 구구단은 젊은 층에 폭넓게 호감을 얻고 있어 수호천사로 선정하게 됐다”며 “캐릭터가 가진 힘과 가치를 높은 인기로 증명하고 있는 이들이 이번 페어를 통해 캐릭터 라이선싱 산업에 더 큰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구구단은 데뷔 전부터 대중의 관심을 한 몸에 얻은 신인 걸그룹이다. 데뷔 앨범 1만장 예약 완판부터 음반 실시간 차트 1위까지 차지하며 ‘파워 신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캐리는 유튜브를 통해 난감 및 놀이 콘텐츠를 제공하여 어린이들에게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인기 키즈 크리에이터다. 유튜브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채널은 10억6,000만회의 누적 조회수와 93만 구독자를 기록하고 있다. ‘캐리 앤 북스’와 ‘캐리 앤 플레이’ 채널의 진행을 맡고 있는 캐리의 친구들인 엘리, 캐빈도 대세로 유명하다. 올해로 15회를 맞는 ‘캐릭터 라이센싱 페어’는 국내외 캐릭터 및 라이선스 관련 기업 314개사에서 1,078개 부스를 운영하며 2,700명 이상의 바이어와 10만 여명의 참관객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인기 애니메이션 ”라바”, 어린이 뮤지컬 시즌 2로 만난다
인기 애니메이션 ”라바”, 어린이 뮤지컬 시즌 2로 만난다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인기 애니메이션 라바가 뮤지컬로 재탄생한다. 오는 30일부터 8월 28일까지 나루아트센터에서 홀로그램 뮤지컬 ‘오! 마이 라바’ 시즌2가 무대에 오른다. 두 마리 애벌레의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담은 ‘라바’는 국내 순수 캐릭터로 전세계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라바’를 주인공으로 제작한 뮤지컬 초연은 서울을 비롯해 부산·창원·광주 등 전국에서 공연하며 흥행을 입증한 바 있다. 이번 시즌2는 하수구에 살던 라바들이 김박사가 발명한 물약을 뒤집어쓰고 사람이 되어 원래 모습으로 돌아가기 위해 벌이는 모험이야기를 담았다. 어린이 뮤지컬 최초로 가상과 현실의 차원을 뛰어넘는 환상 홀로그램 기술을 활용하는 등 한층 더 업그레이드 했다. 또한 관객이 배우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형 뮤지컬로 만들었다. 제작사 DS뮤지컬컴퍼니는 “이번 공연은 홀로그램 기법과 3D 입체 영상을 통해 스펙타클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며 “무대 위에서 춤과 노래로 신나게 펼쳐지는 라바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티켓은 인터파크, G마켓, 옥션, 예스24,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국악 하이브리드 밴드 ”타니모션”, 첫 번째 정규 음반 ”휘청” 발매
국악 하이브리드 밴드 ”타니모션”, 첫 번째 정규 음반 ”휘청” 발매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국악을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밴드 ‘타니모션’(연리목(건반·아코디언), 서호덕(드럼), 김슬지(아쟁), 김소엽(피리·태평소·생황), 김현수(베이스), 김소진(보컬·기타))이 7월 7일 데뷔 5년 만에 첫 정규 앨범 ‘휘청’ 을 발매한다. 타니모션은 2011년 신진국악예술무대 ‘천차만별콘서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얼굴을 알렸고 이후 21세기 한국음악프로젝트 은상, 2013년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프론티어 대상 수상, 2015년 서울재즈페스티벌 출연 등으로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다. 또한 2014년 첫 EP ‘Tan+Emotion’을 발매, MBC 라디오 ‘배철수의 음악캠프’ 에 출연해 DJ 배철수로부터 “타니모션은 세계로 뻗어 나아가야 할 음악을 하는 팀”이라는 극찬을 받는 등 첫 정규앨범 발매 전부터 큰 이슈와 반응을 이끌어 왔다. 이번 정규앨범의 타이틀곡 ‘어디로 가나’는 리더 연리목의 서정적인 보컬에 국악기들이 얹어져 이국적인 발라드를 완성했다. 또한 변화무쌍한 변박과 그 위를 자유롭게 유영하는 김소진의 보컬이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달린다’, 태평소가 브라스처럼 라틴 풍의 격정적인 연주를 들려주며 피처링으로 참여한 ‘씨 없는 수박 김대중’의 중저음이 어우러져 독특한 그루브를 만들어내는 ‘흘러흘러', 다채로운 구성이 돋보이는 ’나가주세요‘, 피아노와 어우러진 아쟁과 생황이 서정적인 삼중주를 들려주는‘황월(黃月)’, 달콤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팝 ‘MJ’ 등 개성 넘치는 트랙들로 가득 차 있다. 작자미상의 고시조를 가사로 붙여 만든 ‘사랑이 어떻더니’는 온갖 음악적 요소들이 고요히 들끓는 용광로 같은 곡이다. 오르간 연주와 어우러지는 생황과 아쟁의 소리가 자아내는 사이키델릭 록과 월드뮤직의 정취가 놀랍다. 지난 EP의 수록곡으로 일부분을 새로 녹음하고 리믹스와 리마스터링 과정을 거쳐 재탄생한 ‘파도’, ‘탄다타’와 싱글로 선공개 됐던 곡으로 경쾌한 코러스가 인상적인 ‘하나둘셋’까지, 익숙한 소리와 익숙하지 않은 소리들을 엮어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타니모션의 의지를 잘 드러내는 곡 10곡이 담겨있다. 최근 정규앨범 발매 전 선공개한 ‘하나둘셋’, ‘나가주세요’ 두 곡은 발매 후 멜론 국악차트에서 모두 2주 연속 1위를 하며 큰 반응을 일으켰다. 한편 타니모션은 7월 16일 토요일 오후 6시 ‘플랫폼창동61’에서 정규 1집 발매를 기념하는 단독콘서트 ‘지금부터 시-작’을 개최한다. 신비로운 퓨전국악, 강렬한 싸이키델릭을 넘어 국악기가 등장하는 팝을 만들겠다는 타니모션의 호기로움을 공연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진구, ”로이터 사진전” 재능기부 수익금 전달식 참여
진구, ”로이터 사진전” 재능기부 수익금 전달식 참여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배우 진구가 오디오가이드 판매로 모인 수익금을 전달했다. '로이터사진전; 세상의 드라마를 기록하다 展'의 오디오 가이드 주인공인 진구는 7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2층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홀트아동복지회 김대열 회장, 로이터 사진전 사무국 박중언 부국장 등이 참여해 훈훈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진구는 "이런 좋은 전시에 참여도 하고 이로 인해 좋은 일에도 기부할 수 있는 기회까지 갖게 돼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도 소외된 분들을 위한 일을 비롯한 좋은 일에 앞장 서 참여하겠"고 소감을 말했다. 그는 오디오가이드 재능기부를 결정할 당시부터 "아동학대로 고통 받는 아이들에게 웃음을 되찾을 수 있는 일에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전달식 이후 진구는 일반 관람객처럼 자신의 목소리가 울려퍼지는 오디오가이드를 들으며 전시를 관람했다. 진구는 "제 목소리가 나오는 오디오가이드를 처음 들을 때 쑥스러웠지만 어느덧 전시에 쏙 빠지게 되었다. 섹션마다 다른 테마로 연출된 구성이 작품들과 너무 잘 어우러진 것 같아 너무 좋았고, 이런 대규모 전시의 오디오가이드에 참여하게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게 느껴졌다"고 전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앞으로 '홀트아동복지회 학대피해아동후원' 기금으로 아동학대 피해 아이들의 웃음을 찾는 일에 쓰일 예정이다. '로이터 사진전-세상의 드라마를 기록하다 展'은 9월 25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만날 수 있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1차 스팟 영상 공개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1차 스팟 영상 공개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뮤지컬 ‘도리안 그레이’(프로듀서 백창주, 연출 이지나)의 스팟 영상이 공개됐다. ‘도리안 그레이’ 제작사 씨제스 컬쳐는 “씨제스 컬쳐 유튜브와 씨제스 티비캐스트 채널을 통해 ‘도리안 그레이’의 1차 스팟 영상이 공개됐다. 짧지만 강한 여운을 남기는 영상”이라고 밝혔다. 공개된 스팟 영상에는 공연을 이끄는 주연 배우인 김준수, 박은태, 최재웅, 홍서영의 강렬한 콘셉트 사진과, 주인공 '도리안'을 파멸로 이끄는 매개체인 불멸의 초상화를 그리는 모습 등이 담겨있다. 특히 ‘악마의 초상화여 / 너의 젊음을 내게 준다면 / 나의 젊음을 너에게 줄게’라는 문구를 시작으로 해외 올 로케 촬영으로 담아낸 체코 플로스코비체의 모습과 웅장함을 고조시키는 음악까지 한데 어우러져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도리안 그레이’는 아일랜드 작가 오스카 와일드의 장편 소설 '도리안 그레이의 초상'을 새롭게 각색한 씨제스 컬쳐의 첫 번째 창작 뮤지컬. 아름다운 귀족 청년 '도리안'이 자신의 초상화와 영혼을 바꾸고 불멸의 아름다움을 얻게 되면서 벌어지는 내용이다. 작품의 연출과 각색에 이지나, 작곡 김문정, 대본 조용신 등 국내 최고의 창작진들이 모인 작품이다. 한편, 1차 스팟 영상 공개로 보다 기대감을 더한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는 오는 13일 1차 티켓 오픈을 시작하며 9월 개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