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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국제영화제”, 최다 상영작-최다 편성 몸집 커진다
”전주국제영화제”, 최다 상영작-최다 편성 몸집 커진다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제17회 전주국제영화제가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총 10일 간 전주 시내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 슬로건은 ‘전주, 봄의 영화도시(Cinepolis Jeonju)’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는 ‘영화의 거리’ 조성을 시도한다. 고사동 영화의 거리의 야외상영장과 새로 오픈한 CGV전주고사로 관객의 이동 거리를 줄인다. 상영작도 역대 최다다. 로베르 뷔드르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개막작 '본투비 블루'를 시작으로 세계 45개국 211편(장편 163편·단편 48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장편영화의 비중이 높아졌고, 월드시네마스케이프 섹션에 60편에 달하는 작품을 초청했다. 상영 회차 역시 500회에 달해 역대 최다 회차를 편성, 선택과 기회의 폭을 넓혔다. 폐막작은 류승완 감독의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Die Bad)’다. 또한 지난해 시작했던 100Films, 100 Posters 전시가 올해는 남부시장까지 확대된다. 그래픽 디자이너 100명이 디자인한 상영작 100편의 포스터를 영화제에 방문한 관객에게 선보인다. 전주국제영화제의 간판 프로그램인 '전주 프로젝트 : 삼인삼색'은 '전주시네마프로젝트(JCP)'로 새로 단장했다. 조직위는 전주시네마프로젝트의 감독으로 김수현, 조재민, 루카스 발렌타 리너(오스트리아) 감독 등 3명을 선정했다. 세 감독은 올해 영화제에서 '우리 손자 베스트'(김수현 감독), '눈발'(조재민 감독), '우아한 나체들'(루카스 감독) 등의 작품을 선택했다.
”엑스맨: 아포칼립스”, 2차 예고편-2종 대결 포스터 공개
”엑스맨: 아포칼립스”, 2차 예고편-2종 대결 포스터 공개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엑스맨: 아포칼립스’가 2차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해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영화 ‘엑스맨: 아포칼립스’(감독 브라이언 싱어) 측은 온라인 포털 사이트를 통해 예고편과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공개된 2차 예고편은 포털 사이트에서 공개하자마자 실시간 검색 순위 1위에 오른 것은 물론, 반나절 만에 조회 수 5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또한 한국영화 ‘해어화’ ‘탐정 홍길동’을 넘고 가장 많이 본 무비클립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올해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했다. 고대부터 신으로 숭배 받아왔던 최초의 돌연변이 아포칼립스는 지금의 세상을 보고 크게 실망하게 되고, 포 호스맨을 모아 인류를 멸망시켜 새로운 세상을 건설하려고 한다. 이에 제임스 맥어보이가 맡은 프로페서 X를 중심으로 엑스맨들이 다시 힘을 모아 사상 최대의 전쟁을 준비해 이제껏 보지 못한 압도적인 SF 블록버스터의 탄생을 예고한다. 이어 함께 공개된 2종 대결 포스터는 선과 악의 구도처럼 사상 최고의 적 아포칼립스와 그의 수하 포 호스맨의 모습과 프로페서X를 중심으로 미스틱, 퀵실버, 비스트 등 엑스맨들의 강렬한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파괴하라” “지켜야 한다”라는 카피는 인류의 운명이 달린 두 세력간의 피할 수 없는 대결과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를 예고하고 있어 영화 팬들의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엑스맨: 아포칼립스’는 5월 개봉 예정이다.
뮤지컬 ”뉴시즈” 연습 현장, 온주완-린아 상기된 표정
뮤지컬 ”뉴시즈” 연습 현장, 온주완-린아 상기된 표정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오디컴퍼니 측이 개막을 앞둔 ‘뉴시즈’ 아시아 초연 연습실 현장 사진을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문팔이 소년들이 파업 피켓을 들고 있는 모습을 비롯해 결연한 표정을 짓고 있는 잭 켈리 역의 배우 온주완과 뉴스보이들 그리고 잭 켈리의 단짝 크러치 역을 맡은 강은일의 간절한 표정, 흐뭇하게 잭 켈리를 바라보는 캐서린 역의 린아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와 관련 오디컴퍼니 측 관계자는 “개막을 3주가량 앞두고 하루 8시간 이상 연습 일정을 소화하며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극중 다양한 분야의 안무들이 등장하는 만큼 배우들은 안무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공식 연습 일정 외에도 틈틈이 모여 자발적으로 막바지 연습에 임하고 있다”며 “아시아 초연인 만큼 모든 배우와 스태프들이 최고의 무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19세기 말 뉴욕 시를 배경으로, 거리 위의 어려운 생활 속에서 더 나은 삶을 꿈꾸는 10대 뉴스보이들의 열정적인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뉴시즈’는 4월 12일부터 3일간의 프리뷰 공연 후 15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본 공연을 개막한다.
영화 ”룸”, CGV 아트하우스 DAY 4월 상영작 선정
영화 ”룸”, CGV 아트하우스 DAY 4월 상영작 선정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CGV 아트하우스 DAY’의 4월의 상영작은 아카데미의 사랑을 받은 ‘룸’으로 결정됐다. 영화 ‘룸’(감독 레니 에이브러햄슨·수입 ㈜콘텐츠게이트· ㈜영화사 빅) 7년간의 감금으로 모든 것을 잃고 아들을 얻은 24살의 엄마 ‘조이’와 작은방 한 칸이 세상의 전부였던 5살 아이 ‘잭’이 펼치는 진짜 세상을 향한 탈출을 그린 감동 실화 드라마다. CGV 아트하우스 DAY는 매월 첫째주 화요일에 진행되는 행사로, CGV아트하우스가 직접 선정하여 작품성을 갖춘 독립∙예술 영화를 일반 상영관까지 확대 상영하고 있다. 영화 ‘룸’은 토론토 국제영화제에서 ‘마션’을 꺾고 관객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작품으로, 골든글로브에 이어 미국 배우조합상,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브리 라슨 주연의 영화다. 이로써, 오는 4월 5일 화요일 단 하루, 오후 8시에 총 42개의 CGV 지점에서 영화 ‘룸’을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CGV 아트하우스 DAY의 티켓 가격은 7천원이며, 영화 ‘룸’을 관람하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이벤트도 함께 열린다. 첫 번째 이벤트는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을 통해 영화 ‘룸’을 예매하는 관객을 대상으로 5명을 추첨하여 ‘룸’ 원작 도서와 영화 ‘룸’의 프레스 킷, 그리고 ‘시간을 달리는 소녀’ 블루레이 세트를 증정하는 행사로 응모기간은 3월 30일(수)부터 4월 5일(화)까지 일주일간 진행되며, 4월 8일(금)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두 번째 이벤트는 CGV 아트하우스 DAY 당일, 각 상영관을 찾은 ‘룸’ 관람객 중 선착순 10명에게 ‘룸’ 라이팅 북을 선물로 제공하는 행사로 상영 1시간 전부터 매표소에서 수령 가능하다. 한편, CGV 아트하우스 데이의 4월 상영작으로 선정되어 다시 한 번 작품성과 배우들의 완벽한 연기 호흡을 입증받은 영화 ‘룸’은 전국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날,보러와요”, 강예원 ”발작 연기 가장 힘들었다”
”날,보러와요”, 강예원 ”발작 연기 가장 힘들었다”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3월 29일 오후 2시 서울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날,보러와요'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어진 간담회에는 이철하 감독, 배우 강예원, 이상윤, 최진호가 참석했다. 강예원은 "모든 장면이 기억에 남지만 그 중 '나남수' PD(이상윤)가 치료 감호소에 찾아와 이런 저런 대화를 나누다 '수아'(강예원)가 발작하는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고 말했다. 이어 "촬영 당시 광기 어린 연기를 어느 정도 선까지 해야 할지 답을 찾지 못했다. 그 연기를 하면 하루 종일 기운이 없었다. 이러다 내가 정말 미치는 것이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했다" 고 설명했다. 이상윤은 "내 역할은 아주 정상이었다고 생각한다. 신경질적이지 않았다고 본다.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사람의 모습이라고 생각한다. 극 중 조작 방송을 했고, 다시 복귀하기 위해 편법을 쓰긴 했지만 누구나 다 원하는 부분, 하고자 하는 부분에 이르기 위해 정말 나쁜 뜻을 갖고 하진 않았다고 생각한다. 욕심을 현실에서 표현했을 뿐이라고 생각한다. 그걸 영화에서 극적인 장치로 조작을 이용했다고 생각할 뿐이다" 고 설명했다. '날, 보러와요'는 이유도 모른 채 정신병원에 감금된 '강수아'(강예원)와 그의 숨겨진 사연을 파헤치려는 시사 프로그램 PD '나남수'(이상윤)의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물이다. 4월 7일 개봉.
임동진 연기인생 50년 모노드라마 ”그리워 그리워”, 5월 9일 KT&G 상상아트홀 개막
임동진 연기인생 50년 모노드라마 ”그리워 그리워”, 5월 9일 KT&G 상상아트홀 개막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배우 임동진이 연기 인생 50년을 맞아 ‘그리워 그리워’로 오랜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온다. 연극 ‘그리워 그리워’는 처음부터 끝까지 임동진 홀로 이끌어나가는 그의 첫 모노드라마. 임동진 그의 이름을 걸고 임하는 첫 모노드라마인 캄은 그의 연기 인생 50년 총체를 느낄 수 있을만한 혼신의 연기를 펼칠 전망이다. 이번 작품 ‘그리워 그리워’는 가장 가까이 있으면서도 무심하게 지내는 가족 간의 사랑을 깨닫게 하고 그를 통한 서로의 이해, 화해를 이끌어내는 이야기. 작품 속 임동진은 손녀딸 결혼식을 앞둔 70세 서진우 역을 맡았다. 이 시대 아버지의 모습으로 무대에 설 임동진은 관객들에게 자신의 아버지가 무대에 서 있는 것 같은 사실적인 연기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임동진은 “우리 사회 많은 가정이 위기에 처해있으며 중년 부부들의 황혼 이혼율도 점점 증가하는 추세다”며 “이러한 사회 속 한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뒤를 돌아보며 자기고백의 시간을, 그로 인한 치유의 시간을 함께 했으면 좋겠다는 뜻에서 오래 전부터 이번 작품을 구상해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임동진 모노드라마 ‘그리워 그리워’는 5월 9일부터 6월 25일까지 삼성동 KT&G 상상아트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