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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터키 블루스”, 화이트데이 이벤트
연극 ”터키 블루스”, 화이트데이 이벤트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두 남자의 우정 이야기를 그린 연극 ‘터키블루스’가 특별한 화이트데이 이벤트를 마련했다. 화이트데이를 맞아 오는 12일부터 15일 공연에 한해 40%의 커플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것. 커플할인 예매자 중 회당 선착순 10명에게 터키쉬딜라이트 3종 세트를 선물로 증정한다. ‘터키블루스’는 ‘인디아 블로그’에 이은 여행 연극 시리즈 중 하나로 2013년 초연 이후 독보적인 매력으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며 호응을 얻었다. 올해로 삼연을 맞이했고 이번 공연엔 김다흰, 전석호는 물론 박동욱, 임승범까지 원년 멤버들이 참여했다. 고등학생인 완벽주의자 시완과 중학생인 기분파 주혁은 음악으로 공감을 쌓으며 둘도 없는 친구가 되지만 뜻밖에 사건으로 인해 멀어지게 된다. 30대가 된 두 사람은 그 시절을 그리워하며 음악과 여행을 통해 서로를 추억한다. 특별한 우정을 나눴던 주혁을 그리는 시완의 콘서트와 시완을 기억하기 위해 떠난 주혁의 터키 여행기를 번갈아 보여준다. 오는 4월 10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 오는 10일까지 공연을 예매한 관객 중 추첨을 통해 ‘모네 빛을 그리다 展’의 초대권을 선물로 증정하며 SNS에 ‘터키블루스’ 해시태그와 함께 티켓 인증샷을 업로드 하는 관객 중 추첨을 통해 연어유 크림을 선물로 준다.
창작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내년 일본 공연 확정
창작뮤지컬 ”프랑켄슈타인”, 내년 일본 공연 확정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창작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일본 라이선스 공연을 확정지으며 본격적인 해외 진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마리 앙투아네트', '미스사이공', '레미제라블' 등 라이선스를 보유한 대형 제작사 토호 프로덕션은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초연과 재연을 관람한 후, 작품성과 완성도에 매료돼 일본 공연의 성공 가능성을 확신했다. 이에 작품의 저작권자인 왕용범 프러덕션, 제작사인 충무아트홀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특히, 1000석 이상의 대극장 공연으로서는 첫 일본 라이선스 진출로, 한국 창작뮤지컬 세계화의 의미있는 첫 걸음이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일본 라이선스 공연은 2017년 1월 8일부터 30일까지 도쿄 닛세이 극장에서 초연되며, 도쿄 공연 이후에는 일본 지방 투어도 계획하고 있다. 일본 공연에는 뮤지컬 '모차르트!'로 제 10회 요미우리 연극대상 우수주연상을 수상한 나카가와 아키노리와 극단 사계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카키자와 하야토가 빅터 프랑켄슈타인 역을 맡는다. 뮤지컬 '테니스의 왕자', '타이타닉'의 카토 카즈키와 '블랙 메리 포핀스', '셜록홈즈 2' 등 일본에서 공연된 한국 라이선스 작품에 출연한 코니시 료세이가 앙리 뒤프레·괴물 역에 캐스팅됐다. 충무아트홀의 김희철 본부장은 "일본의 대형 뮤지컬 제작사인 토호 프로덕션과 라이선스 계약을 성공적으로 이뤄내 영광스럽고, 자부심을 느낀다, 이번 라이선스 계약은 국내 창작뮤지컬이 성공적으로 해외에 진출하는 이례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며 "일본 진출 이후에는 중국, 미국, 유럽 등 전 세계에서 인정받는 킬러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왕용범 연출은 "공연 당시 다수의 일본 제작사들이 '프랑켄슈타인'을 두고 경쟁했고, 결과적으로 토호가 일본 공연을 제작하게 돼 매우 기쁘고 기대된다. 지금도 다른 지역에서 러브콜이 꾸준히 들어오고 있으며, 신중하게 제작사를 선정하고 있다. 조만간 중국과 유럽에서도 우리의 '프랑켄슈타인'을 볼 날이 멀지 않았다"고 말했다. 1818년에 출간된 영국 천재 여성작가 메리 셸리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은 김희철 프로듀서, 왕용범 연출, 이성준 음악감독을 비롯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작진들의 힘으로 제작된 작품. 3월 20일까지 공연을 연장해 현재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뮤지컬로 만나는 MCN 콘텐츠 ”패밀리쇼!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뮤지컬로 만나는 MCN 콘텐츠 ”패밀리쇼!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유진그룹 미디어부문 자회사 유진엠이 MCN(Multi Channel Network) 콘텐츠 제작사 캐리소프트와 함께 새로운 장르의 가족 뮤지컬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유진엠은 뽀로로, 타요, 미니특공대, 티키톡 등 어린이에게 인기가 많은 캐릭터들을 가족 뮤지컬로 개발해 국내에서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캐리소프트는 현재 구독자 64만 명, 유투브 누적 조회수 7억 건을 돌파한 아동 콘텐츠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을 제작했다. 양사는 기획·연출력과 콘텐츠를 콜라보레이션 한 ‘패밀리쇼!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캐리의 신나는 콘서트 현장에 나타난 마술사가 캐리를 가두고 위험에 빠진 캐리를 구하기 위해 꼬마 캐리가 등장하면서 생기는 에피소드를 그리고 있다. 특히 온라인미디어에서만 볼 수 있던 캐리와 꼬마캐리가 직접 출연해 새로운 노래와 춤을 선보일 예정이다. 유진엠 측은 시나리오의 효과적인 전달을 위해 대형 LED영상으로 화려하고 역동적인 무대를 꾸몄으며, 전문보컬이 부르는 감미롭고 풍성한 음악과 마샬아츠팀의 안무가 더해져 공연의 완성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또 공연을 총괄하는 양길모 유진엠 엔터테인먼트팀장은 “유튜브 등 동영상 콘텐츠를 자연스럽게 이용하는 모모세대(모어 모바일)로 불리는 아이들과 부모간의 세대 공감과 감동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공연장을 찾은 아이들은 물론 어른관객들까지 눈과 귀를 만족시킬 수 있는 믿고 보는 공연”이라고 소개했다. SBS 라디오 ‘김창렬의 올드스쿨’, 뮤지컬 ‘총각네 야채가게’의 이재국 작가, 뮤지컬 ‘투란도트’, ‘라카지’, ‘그날들’의 음악감독 장소영 등 국내 최정상 스텝진이 이번 공연을 꾸려나간다. ‘패밀리쇼! 캐리와 장난감 친구들’은 4월 13일부터 5월 8일까지 올림픽공원 우리금융아트홀 무대에 오르며, 3월 8일부터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뮤지컬 ”마이 버킷리스트” 박시환-유승우, 모바일 해요 TV서 브로맨스 뽐내
뮤지컬 ”마이 버킷리스트” 박시환-유승우, 모바일 해요 TV서 브로맨스 뽐내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10일(목) 방송된 iMBC의 모바일 생방송 해요TV '박시환의 백만볼트'에서 박시환, 유승우가 진지함과 깨방정을 오가는 케미를 뽐냈다. 박시환과 유승우는 4월 23일 개막하는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에 해기 역할에 캐스팅돼 음반과 방송 활동뿐 아니라 뮤지컬에 까지 진출한 이들에 대해 궁금증이 가득했던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던 상황. 이 날 방송에서 이들은 시청자들의 버킷 리스트 사연을 읽고 현실적이고 공감 어린 조언을 해주며 진지한 토크를 이어 가다가도 금새 깨방정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또한 MC 박시환은 유승우와 함께 무대 실수 대처법,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 소개와 준비 과정의 에피소드 등 그간 팬들이 궁금해 했던 이야기들을 대방출 하는 솔직 담백한 토크로 시청자들을 쥐락펴락 했다. 두 사람은 자신들이 맡은 작품 속 ‘해기’ 라는 캐릭터에 대한 애정과 고민을 나누며 4월에 시작될 공연에 대한 자신감을 내보였다. 특히 방송 후반에는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의 대표곡을 불러 힐링 감성을 선사했다. 한편 이들이 출연하는 뮤지컬 ‘마이 버킷 리스트’는 두 소년의 좌충우돌 버킷 리스트 수행기를 생동감 있게 그려낸 작품으로 지난 2014년 초연 이후 평점 9.3점의 높은 기록을 차지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응을 받았으며 4월 23일부터 7월 3일까지, 충무아트홀 소극장 블루 에서 공연 된다. 극 중 박시환, 유승우는 악성 종양에 걸려 시한부 인생을 두고 100개의 버킷 리스트를 실행에 옮기는 해기 역을 맡았다. 박시환과 유승우가 함께한 '박시환의 백만볼트'는 모바일 마켓에서 해요! 앱을 무료로 다운받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