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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뮤지컬 ”팬레터”, 글로컬라이브 최종작 선정
창작뮤지컬 ”팬레터”, 글로컬라이브 최종작 선정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뮤지컬 ‘팬레터’가 해외시장을 겨냥한 창작뮤지컬 공모프로그램인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의 최종작으로 선정됐다. ‘팬레터’는 신인작가 한재은과 작곡가 박현숙의 작품으로 중국·일본 관계자 및 전문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사업의 주관사이자 공연 전문 제작사인 ‘라이브’에서 2016년 내 정식공연으로 제작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팬레터’는 1930년대 경성의 신문사와 작가 작업실 등을 배경으로 그 시대 일어났을 법한 작가 지망생, 작가들 간의 문학에 대한 열정, 사랑과 애증, 우정 등을 다룬 작품이다. 라이브 관계자는 “‘팬레터’ 외에도 그리스 오르페우스 신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포이즌’과 인순이 노래를 엮은 주크박스 뮤지컬 ‘거위의 꿈’ 등도 국내외 관계자들과 관객들의 호평을 받아 최종작 한 편을 선정하기가 쉽지 않았다”며 “‘거위의 꿈’은 ‘뉴본’과 제작사 매칭이 되어 상업공연으로 제작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경쟁력 있는 창작 뮤지컬을 발굴, 안정적인 시장 진입과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된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는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주최하는 ‘2015 우수 크리에이터 발굴 지원 사업’의 일환이다. 사업기간(2016년) 내 글로컬(Global+local) 창작 뮤지컬을 기획·개발해 국내 초연 및 해외 진출까지 원 스톱(One-stop) 시스템으로 지원한다. 지난해 7월 15일 접수를 시작해 심사위원단의 심층면접을 거쳐 6팀의 우수 크리에이터를 선정했다. 이후 각 500만~1000만원 상당의 창작 지원금을 비롯해 국내외 뮤지컬 제작 전문가들의 코칭 및 창의 교육, 개별 전문가 멘토링, 주기적인 테이블 리딩 등을 창작자에게 지원했다. 최종 선정 되지 않은 작품들 또한 일본·중국 등 해외 뮤지컬 제작사와 해외 진출을 논의할 계획이다. ‘팬레터’는 정식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유수의 해외 뮤지컬 제작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추진할 예정이다.
故 김광석 20주기 추모전시, 4월 1일 대학로 개막
故 김광석 20주기 추모전시, 4월 1일 대학로 개막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영원한 청춘이자 가객 故 김광석의 20주기를 추모하는 '김광석을보다展; 만나다·듣다·그리다' 전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6월 26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에는 故 김광석의 자필 악보와 친필 일기, 메모, 통기타를 비롯해 그와 관련된 LP 앨범, 그동안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유년시절부터 가수, 아빠로서 모습을 담은 미공개 사진 등 약 300여 점의 유품이 전시된다. 국내 뮤지션을 소재로 한 최초의 전시인 '김광석을보다展; 만나다·듣다·그리다'는 음악과 전시가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콘텐츠로 꾸며진다. 특히, 전시의 오디오 가이드는 김광석의 실제 육성으로 제작돼 김광석이 들려주는 그의 이야기를 전시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총 8개의 전시관에서는 그가 남긴 공연자료들을 재구성한 음악, 사진, 유품들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가 이외수, 이종구, 최루시아, 곽정우, 김기라, 김석영, 박미화, 박방영, 성태진, 안윤모, 안혜경, 윤혜덕, 이다애, 이인, 정혜경, 찰스장, 하성흡, 홍지윤 총 18인의 아티스트들이 헌정한 예술 작품을 전시한다. 2개의 영상관은 김광석의 육성과 그가 직접 공연하는 듯 관람할 수 있는 '1,001번째 콘서트'와 조명의 밝기를 낮추고 온전히 김광석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청음실인 '바람이 불어오는 곳'으로 꾸려진다. 또, 매주 주말에는 전시를 함께하기 위해 나선 후배 뮤지션들, 셀러브리티들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와 미니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기획자이자 故김광석의 초·중학교 동창인 이택희 예술감독은 "김광석 추모 20주기를 맞아 그의 삶, 음악, 이야기 등 그와 관련된 모든 것을 총망라하는 특별한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다"라며 "김광석의 노래를 통해 7080세대는 지난 추억을 회상하고, 20~30대는 힘든 현실을 위로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광석을보다展; 만나다·듣다·그리다'는 3월 10일부터 27일까지 티몬을 통해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입장권과 오디오 가이드 세트로 구성된 슈퍼얼리버드 티켓은 선착순 500명 한정으로 53% 할인된 가격에, 일반 얼리버드 티켓은 4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전시 티켓 가격은 성인 12,000원, 중·고등생 10,000원, 유아·초등생 8,000원이다.
국립극장 창극 아카데미, 4기 입문반 수강생 모집
국립극장 창극 아카데미, 4기 입문반 수강생 모집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국립극장 창극 아카데미'가 4기 입문반 수강생을 모집·운영한다. '국립극장 창극 아카데미'는 국립극장(극장장 안호상)과 안숙선 명창이 창극 교육에 대한 뜻을 담아 2013년에 개설한 국내 유일 청소년 창극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국립극장 창극 아카데미'는 안숙선 명창을 비롯한 최고의 강사진에게 연극·한국무용·판소리 등 다양한 전통예술 분야를 즐거운 놀이처럼 배우며 우리의 말과 소리, 몸짓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국립극장은 연 1회로 진행했던 수업을 지난해부터 프로그램 난도에 따라 입문반과 심화반으로 확대해 보다 체계적인 교육이 되도록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입문반(3~6월)과 심화반(8~10월)으로 나눠 모집한다. 입문반은 판소리와 창극을 처음 접하는 청소년, 심화반은 입문반 수료생 또는 판소리를 배운 경험이 있는 청소년 중 오디션을 통해 선발·운영된다. 입문반 수강생은 3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12회의 수업을 거치며 창극 배우로서 갖춰야 할 기초를 탄탄하게 익힌다. 안숙선 명창에게 직접 판소리를 배우는 마스터클래스도 들을 수 있다. 또한 올해는 최여림 연출과 박영주 예술강사 등 아동·청소년 전통예술교육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강사진이 새롭게 합류해 통합예술교육을 통한 우리 전통예술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이끌 예정이다. '국립극장 창극 아카데미'의 마지막 과정으로 한 편의 창극을 공연하는 기회도 주어진다. 올해는 판소리 '춘향가'를 각색한 창극으로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창극 발표회를 연다. 입문반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를 대상으로 25명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23일까지 국립극장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정원 내 10퍼센트에 한해 저소득층 또는 한부모가정 자녀 중에서 수강생을 선발, 무료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난타”, 3월부터 중국 30개 도시 투어공연 시작
”난타”, 3월부터 중국 30개 도시 투어공연 시작
한국 대표 비언어극인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가 지난 5일 중국 허난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현지 30개 도시 투어공연을 돌입했다. 한국공연으로는 최대 규모의 중국 장기투어로 2011년 함께했던 중국 북경보리극원관리유한공사(www.poly.com.cn)의 러브콜을 받아 추진됐다. 투어지역은 주로 중국 북쪽 지역으로 허난, 옌타이, 웨이팡, 위해, 칭다오, 대련, 심양, 산시, 타이저우, 흐어페이, 난징, 마안산, 창수, 장지아강, 원저우, 닝보어, 저우산, 창저우, 우시, 쿤산, 이싱, 시아먼, 이춘, 지안, 충칭, 황강, 우한, 한단, 우란치아터, 상하이 등 총 30개 지역에 달한다. 난타는 최근 광저우에 난타전용극장을 개관하면서 중국 현지인들의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난타를 제작한 PMC프러덕션 측은 이번 30개 도시에서의 난타 공연을 계기로 중국 전역에 대대적으로 ‘난타’ 공연에 대한 인지도 상승 및 한국 공연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MC프러덕션 관계자는 “3개월 간 진행되는 이번 중국투어를 발판으로 중국 내 공연시장 진출에 집중하고 있다”며 “앞으로 거대한 시장을 갖춘 중국과 한국의 대표 공연 콘텐츠 ‘난타’가 서로 협력하면서 아시아 공연 시장 확대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난타’는 올 2월말 기준 관람객 1112만명을 돌파했다. 서울 명동, 충정로, 홍대 난타극장과 제주 난타극장, 태국 방콕 난타극장, 중국 광저우 난타극장 총 6개의 전용관을 운영중이다.
[선데이뉴스]”헨리 4세”, 김광보 연출 ”권력 향한 욕망과 투쟁 담은 동시대적 작품이다”
[선데이뉴스]”헨리 4세”, 김광보 연출 ”권력 향한 욕망과 투쟁 담은 동시대적 작품이다”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3월 9일 오후 2시 세종문화회관 연습실에서 연극 ‘헨리4세 Part1 & Part2-왕자와 폴스타프’(이하 ‘헨리4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에는 김광보 연출, 오세혁 작가, 배우 이창직, 박정복, 강신구가 참석했다. 김광보 연출은 "권력을 향한 끊임없는 욕망을 그린 작품이라서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했다”며 “권력의 구조라는 것은 끊임없이 반복된 역사라고 생각한다. 권모술수와 음모가 있다. 이런 권력을 향한 욕구가 현실에 잘 맞지 않을까” 고 기획의도를 말했다. 이어 "올해가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이다. 셰익스피어 작품은 보물단지라고 생각한다. 언제 꺼내든 동시대의 작품인 것 같다”며 “그 이유는 늘 욕망과 투쟁을 담고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오세혁 작가는 "사실 처음엔 각색까진 아니었는데 지금 시대의 말투로 바꾸다보니 욕심을 좀 냈다. 그랬더니 연출님이 하는 김에 각색까지 맡으라고 해서 이렇게 됐다”며 “구성은 연출님이 초연 때부터 해온 것이다. 난 시대에 맞게 조금 다듬는 역할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권력을 차지한 왕이나 지도자가 있다. 이들은 정당하지 못한 것을 가리기 위해 정당하지 못한 행동을 하면서 정당하지 못한 무언가가 계속 생겨난다”며 “정당하지 못한 것이 어떻게 정당화 되는가. 재능 있는 젊은이들이 어떻게 사라져 가는가에 대한 물음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대문호 셰익스피어 서거 400주년을 기념해 서울시극단이 올해 첫 공연으로 올리는 이번 작품 1부는 헨리4세에 반기를 든 반란군의 봉기부터 반란군 지도자의 죽음까지를, 2부는 반란군 잔당 진압과 헨리 4세의 죽음 그리고 헨리 왕자의 즉위까지의 이야기를 각각 다룬다. 권력의 허망함, 정치의 냉혹함, 인간의 이기심 등을 통해 정치와 권력의 본질을 드러내는 작품이다. 이 작품에서 가장 매력적인 인물로는 폴스타프가 손꼽힌다. 뚱뚱하고 늙은 술고래에 난봉꾼인 그는 권력의 위선을 통렬히 조롱하며 극을 이끌어 가다 헨리 왕자가 헨리5세로 즉위한 뒤에 냉혹하게 버림을 받는다. ‘폴스타프’역은 2002년 초연에 이어 이창직이 다시 맡았고, ‘헨리 왕자’역은 주목받는 신예 배우 박정복, '헨리 4세' 역은 강신구가 열연한다. 이를 비롯해 올해 서울시극단에 새롭게 합류한 '시즌 단원'과 연수 단원 등 총 28명의 배우들이 참여한다. 연극 '헨리 4세'는 29일부터 4월 1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된다. 2만~5만원, 문의 02-399-1794
[선데이뉴스]”마타하리” 옥주현 ”마타하리 치명적 매력 닮고 싶다”
[선데이뉴스]”마타하리” 옥주현 ”마타하리 치명적 매력 닮고 싶다”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3월 8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뮤지컬 '마타하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제작발표회엔 연출 및 안무를 맡은 제프 칼훈, 작곡을 맡은 프랭크 와일드혼, EMK 엄홍현 대표, 배우 옥주현, 김소향, 김준현, 신성록, 엄기준, 송창의, 정택운(빅스 레오)이 참석했다. '마타하리' 역을 맡은 옥주현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무대 위 스타란 점이 나와 닮았다. 치명적인 매력 소유자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서 닮고자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 "곡도 나오지 않았을 때부터 이야기를 전해 받았다. '과연 이것이 내가 할 수 있을 만한 역일까' 생각이 들었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참여했다" 고 덧붙였다. '마타하리'가 사랑한 남자 '아르망' 역을 맡은 정택운(빅스 레오)은 "뮤지컬 출연을 위해 레슨을 계속 받고 있었다. 마타하리에 대해 관심이 많았다. 오디션 소식을 듣고 바로 지원하게 됐다. 첫 연습 때는 긴장을 많이 했다. 지금도 마찬가지다. 연습할 때는 선배들처럼, 연습실 밖에서는 형,누나처럼 대해줘 덕분에 잘 적응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곡가, 연출, 배우들 덕분에 부담감보단 재미있게 준비하고 있다. 가수로서, 그리고 뮤지컬 배우로서 설 무대가 걱정보단 설렘으로 가득하다" 고 각오를 전했다. '마타하리'는 제1차 세계대전 중 이중 스파이 혐의로 프랑스 당국에 체포돼 총살당한 아름다운 무희 마타하리(본명 마가레타 거트루드 젤르, Margaretha Geertruida Zelle)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3월 29일부터 6월 12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된다.
CGV 아트하우스, 스탠리 큐브릭 상영회 부산 연장 상영 확정
CGV 아트하우스, 스탠리 큐브릭 상영회 부산 연장 상영 확정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CGV아트하우스가 '스탠리 큐브릭 상영회'를 CGV아트하우스 서면에서 연장상영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세계 영화사에 큰 족적을 남긴 거장 고(故)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작품 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획전으로, 미래 시리즈 3부작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시계태엽 오렌지’와 현대 공포영화의 고전 ‘샤이닝’까지 국내 정식 개봉하지 않았던 총 4편의 작품을 CGV아트하우스 서면에서 2주 동안 만나볼 수 있다. 4편의 상영작을 포함해 숱한 걸작을 만들어 낸 스탠리 큐브릭 감독은 영상미의 혁신적인 진화를 이끈 것으로 높이 평가 받는다. 또한 작품에 철학적인 메시지 등을 담아내며 지금까지도 전 세계 수 많은 감독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지금 보아도 파격적인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작품들은 가히 새로운 장르라 할 만큼 신선한 충격을 안겨주며, 스탠리 큐브릭 전시회와 함께 온라인에서 화제의 기획전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과 요청으로 서울에서 2주간 연장상영을 했으며, 드디어 부산 관객을 찾아가는 이번 상영회에서는 3월 19 오후 4시 30분 ‘샤이닝’ 관람 후 CGV아트하우스 큐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옥미나 평론가와 함께하는 시네마톡이 이어진다. CGV아트하우스 극장팀 박지예 팀장은 "이번 서면 연장상영은 국내에서 스크린으로 스탠리 큐브릭의 대표작들을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부산 관객들이 오래 기다려왔던 만큼 더욱 만족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고 말했다.
CGV 아트하우스, 3월 라이브톡 영화 ”헤일, 시저!” 선정
CGV 아트하우스, 3월 라이브톡 영화 ”헤일, 시저!” 선정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코엔 형제의 신작 '헤일, 시저!'가 CGV 아트하우스가 ‘이동진의 라이브톡’ 3월 상영작에 선정됐다. 이동진의 라이브톡은 오는 3월 18일(금) 저녁 7시 CGV압구정 1관에서 라이브로 진행되며, CGV강변, 광주터미널, 구로, 대구, 대전, 동수원, 목동, 상암, 서면, 소풍, 영등포, 오리, 인천, 일산, 천안펜타포트까지 전국 CGV 15개 극장으로도 실시간 생중계된다. 이번 라이브톡은 영화 개봉일에 앞서 일주일가량 먼저 코엔 형제 감독의 화제작을 만나볼 수 있는 자리기도 하다. '헤일, 시저!'는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인사이드 르윈'의 코엔 형제 감독의 작품으로, 1950년대 할리우드 최고의 무비스타 베어드 휘트록(조지클루니)이 영화 제작 도중 납치 당하자 영화개봉을 사수하기 위해 영화판 베테랑들이 벌이는 코미디물이다. 거장 로저 디킨스 촬영감독, ‘캐롤’의 카터 버웰 음악감독까지 합류해 벌써부터 비상한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다 조지 클루니, 조슈 브롤린, 엘든 이렌리치, 스칼렛 요한슨, 랄프 파인즈, 채닝 테이텀, 틸다 스윈튼 등 할리우드의 내노라하는 명배우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 작품은 제66회 베를린 영화제 개막작으로 상영되기도 했다. 3월 라이브톡 예매는 오는 3월 8일(화)부터 CGV 홈페이지(cgv.co.kr)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다. CGV 아트하우스는 라이브톡을 예매하고 댓글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5명을 추첨, ‘헤일, 시저!’ 슬레이트 특별 경품을 증정하고, 관람 고객 전원에게는 ‘헤일, 시저!’ 라이브톡 기념 엽서를 증정한다. CGV 아트하우스 극장팀 박지예 팀장은 “’헤일, 시저!’는 코엔 형제의 천재적인 연출과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진들이 총출동해 만들어진 수작”이라며 “이들이 재현해 낸 1950년대 할리우드의 황금기를 이동진 평론가의 명쾌한 해설과 함께 만나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