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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친정엄마”, 포스터 촬영 현장 공개
뮤지컬 ”친정엄마”, 포스터 촬영 현장 공개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19일 뮤지컬 ‘친정엄마’ 측이 개막을 앞두고 포스터 촬영 현장을 공개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친정엄마’는 대학교 진학과 동시에 가족과 고향을 떠나 서울에서 사회생활과 결혼까지 한 딸과 그 딸을 늘 걱정하는 엄마, 딸을 냉랭하게만 대하는 시어머니와의 갈등 등을 통해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을 되새겨 볼 수 있는 가슴 따뜻한 힐링극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포스터 촬영은 한파가 채 가시지 않은 추위에도 봄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개나리가 흐드러진 툇마루에서 실제 모녀지간 같은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모습은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그 동안 브라운관 속에서 항상 우아한 부잣집 사모님 역을 맡아온 친정엄마 역의 배우 박정수와 정애리의 파격변신에 스텝들과 배우들 모두 탄성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지난 해 호평 속에 막을 내린 연극 ‘친정엄마’가 드라마의 감동에 집중했다면 뮤지컬 버전은 드라마적 감동은 물론 남진의 ‘님과 함께’, 이승철의 ‘소녀시대’, 송골매의 ‘어쩌다 마주친 그대’ 등 추억을 울리는 친근한 음악으로 주크박스 뮤지컬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김수로 프로젝트가 2016년 가정의 달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친정엄마’는 이달 25일 첫 티켓 오픈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 ”쓰릴미”, 19일 개막
뮤지컬 ”쓰릴미”, 19일 개막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19일 대학로 대명문화공장 2관에서 뮤지컬 ‘쓰릴미’의 막이 오른다. ‘쓰릴미’는 미국 전역을 충격에 빠뜨린 전대미문의 유괴 살인사건을 모티브로 한 작품. 한 대의 피아노가 만들어내는 음악과 심리 게임을 방불케 하는 남성 2인극의 명확한 갈등 구조로 많은 뮤지컬 팬들의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출연한 경험이 있는 배우 임병근, 정욱진이 보다 성숙해진 연기력과 깊은 이해력으로 더욱 완성도 있는 캐릭터를 표현해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지난 2014년 나 역으로 무대에 올랐던 배우 정동화는 새롭게 그 역을 맡아 기존과는 전혀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작품의 완성도에 힘을 실을 예정이다. 또한 제대 후 첫 복귀작으로 ‘쓰릴 미’를 선택한 강동호 역시 그 동안 간직해온 연기에 대한 열정을 원 없이 풀어내겠다는 뜻을 내비쳤다는 후문. 이번 시즌에 처음으로 합류한 배우 강영석은 그만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극에 신선함을 더할 예정이며 이상이 역시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연기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고 해 관객들의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다. ‘쓰릴 미’는 단 두 명의 배우가 90분을 이끌어가는 만큼 서로간의 합이 중요한 작품인 만큼 이번 시즌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서로를 다독이며 연습에 임했다는 전언. 한편 ‘쓰릴 미’는 오늘(19일)부터 6월 12일까지 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공연하며 온라인 티켓 예매처 예스24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재관람 시 20% 할인된 가격으로 티켓 구입이 가능하다.
뮤지컬 ”아마데우스” 오리지널팀 공연 2주 전 입국, 연습 매진
뮤지컬 ”아마데우스” 오리지널팀 공연 2주 전 입국, 연습 매진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지난 1월 홍보 차 미리 한국을 방문했던 뮤지컬 '아마데우스' 팀이 오는 25일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아시아 투어의 시작을 앞두고 있다. 공연 3~4일을 앞두고 입국하는 다른 해외 투어팀들과 달리 뮤지컬 '아마데우스' 팀은 공연을 2주 앞둔 지난 13일 스태프를 비롯한 싱어, 액터, 댄서 전원이 입국하여 현재 용인 포은아트홀에서 공연준비에 여념이 없다. 이번 내한공연은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여는 공연이기에 더욱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이다. 아시아 투어의 연출 프랑수아 슈케(Francois CHOUQUET)는 "한국 관객들이 '아마데우스'에 대한 애정이 각별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모든 스태프와 배우들이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니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4,500석 규모를 가진 파리 최대 극장인 '팔레 드 스포르 드 파리(Palais des Sports de Paris)'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선보인 뮤지컬 '아마데우스'는 당시 파리에서만 110만 관객을 불러모았고 유럽 투어를 통해 최단기간 동안 누적관객 150만 이상을 동원한 적이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12월 28일 1차 티켓 오픈 후 30분 만에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율 17.9%(2015년 12월 28일 오후 2시30분 기준)를 기록하며 뮤지컬 '레미제라블' '프랑켄슈타인' '시카고' 등 연말 인기를 누리고 있는 대형 작품들 사이에서 압도적인 예매율로 랭킹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예고했다. 모차르트 역에는 인간 모차르트가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희노애락을 무대 위에서 가장 잘 표현하여 초연 당시 모차르트의 환생이라는 극찬을 받았던 '미켈란젤로 로콩테(Mikelangelo LOCONTE)'가 내한한다. 모차르트의 천재성을 시기했지만 음악은 사랑할 수 밖에 없었던 살리에리 역은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페뷔스로 국내 뮤지컬 팬들에게는 친숙한 로랑 방(Laurent BAN)이 맡았다. 또 모차르트의 아버지이자 그의 든든한 음악적 후견인인 레오폴드 역에는 솔랄(Solal), 희생과 헌신의 사랑을 보여주는 모차르트의 누나 난넬 역에는 마에바 멜린(Maeva MELINE), 모차르트만을 진심으로 사랑했던 콘스탄체 역에는 디앙 다씨니(Diane DASSIGNY) 등의 초연 멤버들이 당시의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전격 합류했다. 뮤지컬 '아마데우스'는 세계적인 명성의 크리에이터들이 탄생시킨 이 시대의 역작으로 손꼽힌다. 뮤지컬 '십계' '태양왕' '1789-바스티유의 연인들'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프랑스 뮤지컬 계의 독보적인 제작자로 자리매김 한 알베르 코헨(Albert COHEN)과 도브 아띠아(Dove ATTIA)는 모차르트의 음악을 가장 혁신적이고 파격적으로 재해석하는데 힘썼다. 특유의 연출기법과 생동감 있는 조명 그리고 무대 세트를 활용해 18세기 유럽의 화려함을 나타내고자 했던 연출가 올리비에 다한(Olivier DAHAN)은 프랑스의 샹송가수 에디트 삐아프의 삶을 다룬 영화 '라비앙 로즈'의 감독으로도 유명하다. 안무는 엘튼 존(Elton JOHN)과 팀 라이스(Tim RICE)의 뮤지컬 '아이다(AIDA)'의 안무가 다니엘 스튜어트(Dan STEWART)가 맡았는데 뮤지컬 '아마데우스'에서는 현대무용부터 발레까지 다양한 장르의 안무를 어우르는 파격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화려한 캐스팅과 최강의 프로덕션이 합심하여 만든 뮤지컬 '아마데우스' 프렌치 오리지널 내한공연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용인 포은아트홀에서의 공연을 시작으로 3월 3일에서 6일까지 대구 계명아트센터, 3월 11일부터 4월 24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 국내 박스오피스 1위 감사 인사
”데드풀” 라이언 레이놀즈, 국내 박스오피스 1위 감사 인사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라이언 레이놀즈가 국내 박스오피스 1위에 감사한 마음을 담은 특별 사진을 자신의 SNS에 공개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7일(수) 개봉한 영화 '데드풀'이 역대급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극장가를 휩쓸고 있다. 개봉 첫 날 2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한 '데드풀'은 역대 청불 외화 중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하며 놀라움을 더하고 있다. 이러한 한국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데드풀’ 역을 맡은 라이언 레이놀즈가 직접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라이언 레놀즈는 자신의 SNS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건배! 데드풀 대박♥한국 만세!”라고 멘트를 올렸다. 사진은 본인이 직접 ‘데드풀’ 의상을 입고 한국 소주를 들며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모두들 고마워!”라는 문구와 함께 “오늘밤 한잔 해야지. 대한민국 만세!”라는 애교 넘치는 코멘트를 남겨 역시 ‘데드풀’스러운 매력을 뽐낸다. '데드풀'은 정의감 제로, 책임감 제로에 인터스텔라급의 상식과 차원을 파괴하는 엉뚱한 행동, 거침없는 유머 감각은 물론 울버린에서 유래된 힐링팩터 능력과 탁월한 무술 실력까지 갖춘 마블 역사상 가장 매력 터지는 히어로 ‘데드풀’을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다. 피플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로 뽑힌 라이언 레놀즈가 주연을 맡았고, 비주얼 이펙트 아티스트 출신인 팀 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 12일 북미에서 개봉한 '데드풀'은 대통령의 날 포함 주말 연휴까지 4일 동안 1억 5,200만 달러의 수익을 거두며 역대 2월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기록과 함께 역대 R등급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을 경신했다. 또한 영국, 러시아, 호주, 브라질 등 전 세계 60개 국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월드와이드 흥행 수익도 2억 8,400만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언론 및 관객들의 호평을 받으며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 및 청불 외화 오프닝 신기록, 예매율 1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뮤지컬 ”로맨틱 머슬” 이색 이벤트
뮤지컬 ”로맨틱 머슬” 이색 이벤트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뮤지컬 ‘로맨틱 머슬’이 공연 컨셉과 맞는 이색 다이어트 이벤트를 진행한다.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봄 맞이 ‘인생 몸매 만들기 프로젝트’를 실시하는 것. 남녀 두 명을 선발해 탄탄한 바디라인을 무료로 가꿀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다. 이벤트 당첨자는 ‘로맨틱 머슬’에 머슬 감독과 배우로 참여한 ‘1세대 머슬퀸’ 이향미가 직접 운영하는 ‘유메인바디핏’ 트레이닝 센터에서 8주간의 식단 관리를 포함한 1대1 전문가 트레이닝을 전액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스포츠의류 브랜드 카바카(KABAKA)의 운동복과 성공적으로 프로젝트를 끝낸 당첨자에게는 ‘로맨틱 머슬’의 커튼콜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인생 몸매 만들기 프로젝트’ 신청 기간은 2월 17일부터 23일까지다. ‘로맨틱 머슬’의 공식 블로그(http://romanticmuscle.blog.me/)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댓글로 신청 할 수 있다. ‘로맨틱 머슬’은 꿈을 향해 달리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유쾌한 시선으로 담아낸 작품으로 이창민(2AM), 이현(에이트), 뮤지컬배우 김보강 등이 출연한다. 오는 3월 15일부터 대학로 유니플렉스 1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온주완, 아시아 초연 뮤지컬 ”뉴시즈” 캐스팅
온주완, 아시아 초연 뮤지컬 ”뉴시즈” 캐스팅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배우 온주완이 라이선스 뮤지컬 초연작 '뉴시즈'(연출 데이비드 스완)로 생애 첫 뮤지컬에 도전한다. 1899년 뉴욕의 '뉴스보이'로 변신, 무대 위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지컬 ' 뉴시즈(Newsies)'는 세기 전환기의 뉴욕 시를 배경으로, 길 위의 어려운 생활 속에서 더 나은 삶을 꿈꾸는 10대 '뉴시즈' 소년들의 열성적인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8번의 아카테미상을 수상한 디즈니의 전설적인 작곡가 알란 맨캔의 음악과 잭 펠드먼의 가사로 토니어워즈 음악상을 수상한 넘버와 토니어워즈 4회 수상자인 하비 피어스틴의 대본으로 이루어진 브로드웨이 뮤지컬이다. 이번 작품에서 온주완은 잘생기고 열정적인데다 예술적인 감각까지 뛰어난 신문팔이소년 잭 캘리 역을 맡았다. 잭은 뉴욕이란 큰 도시에서 살고 있지만, 불평등하고 겉으로 화려하기만 한 사회에 신물을 느끼고 작은 도시 산타페에서의 평등하고 자유로운 삶을 꿈꾸는 인물로, 조세프 퓰리처의 부당한 신문값 인상에 맞서 정의롭고 지혜롭게 싸워 '뉴시즈'를 승리로 이끈다. 이렇게 데뷔 이후 처음으로 뮤지컬에 도전하는 온주완은 방송에서 이미 수준급의 춤 실력을 선보인 바 있는 것은 물론, 소년 같은 외모 속에 숨겨진 남자다움이 '뉴시즈'를 이끄는 리더 잭 켈리와 높은 싱크로율을 자랑해 벌써부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에 온주완은 "배우의 틀을 깨보고 싶었고, 이 작품을 만나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처음이라 두렵고 낯설겠지만 '뉴시즈'의 잭 역할은 이번 초연배우들이 최고였다는 말을 듣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이 밖에도 배우 서경수와 이재균이 온주완과 함께 ‘잭 켈리’로 분하며, 강성욱, 강은일, 린아, 최수진, 최현선, 황만익 등 최고의 실력파 배우들이 총 출동, 관객들에게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선물할 예정이다. 온주완의 첫 뮤지컬 도전작 '뉴시즈’는 오는 25일(목) 네이버 생중계를 통해 공개될 제작발표회를 시작으로, 4월 12일부터 3일간의 프리뷰 공연 후 15일,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