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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뉴스]이정화, 창작 뮤지컬 ”고래고래” 합류
[선데이뉴스]이정화, 창작 뮤지컬 ”고래고래” 합류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뮤지컬배우 이정화가 ‘고래고래’ 여주인공 혜경 역에 캐스팅됐다. 이정화는 올 하반기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마차타고 고래고래’(감독 안재석)의 뮤지컬 작품 ‘고래고래’에 합류해 관객들 앞에 선다. 뮤지컬 ‘고래고래’는 고등학생 시절 밴드 동아리였던 네 남자가 성인이 된 후 오랜 꿈이었던 ‘자라섬 밴드 페스티벌’에 지원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려낸다. 뮤지컬 배우 한지상, 김재범, 트랙스의 정모, 몽니의 김신의 등 화려한 라인업과 서정적인 록발라드 음악이 어우러진 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정화는 이번 뮤지컬에서 지역 방송국 피디인 여주인공 혜경 역을 맡았다. 방송국 CP의 강요로 억지로 밴드의 횡단여행에 합류하게 되면서 네 남자와 엮이게 되는 인물로 등장한다. 이정화는 “연습실로 출근할 때마다 마음이 늘 설레고, 매일 쏟아지는 아이디어들과 함께 웃으면서 연습하고 있다. 이 즐거운 에너지들이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잘 전해질 것 같다”고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고래고래’가 힐링극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연습에 임하고 있으니 뮤지컬을 비롯해 혜경 역에도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이정화가 출연하는 뮤지컬 ‘고래고래’는 9월11일부터 11월15일까지 압구정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공연된다.
[선데이뉴스]뮤지컬 ”인 더 하이츠”, 역동적인 포스터 공개
[선데이뉴스]뮤지컬 ”인 더 하이츠”, 역동적인 포스터 공개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지난 7월 23일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 랭킹 1위를 달성하며 쾌조의 신호탄을 울린 브로드웨이 라이선스 뮤지컬 ‘인 더 하이츠’가 메인 포스터 이미지를 공개했다. 공개한 포스터는 액티브한 포즈, 허리를 꺾으며 하늘을 향해 쭉 뻗은 손짓이 단숨에 시선을 사로 잡는다. 뉴욕의 라틴할렘이라 불리는 워싱턴 하이츠의 분위기를 배경에 고스란히 담아내며 올 블랙으로 스타일링 한 에어 포스, 체인 액세서리, 비니 등 다양한 스웨그(SWAG) 아이템을 선보인 배우의 강렬하고 역동적인 포즈는 뮤지컬 ‘인 더 하이츠’의 공연 분위기를 짐작케 하고 있다. 특히 메인 로고에 레드와 옐로우 색상을 사용함으로써 밝고, 열정적이면서 긍정적인 이미지를 부각시켰고, 포스터 상단에는 ‘토니 어워즈’, ‘그래미 어워즈’ 수상의 위력을 나타내는 별 다섯 개를 넣어 작품의 힘을 싣고 있다. 한국 초연을 한 달여를 앞둔 뮤지컬 ‘인 더 하이츠’가 관객들에게 어떤 무대로 흥겹고 에너제틱 한 공연을 선보일지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뮤지컬 ‘인 더 하이츠’는 뉴욕의 라틴할렘이라 불리는 워싱턴 하이츠를 배경으로 그곳에 살고 있는 이민자들의 애환이 담긴 삶과 꿈을 긍정적인 유머로 승화한 브로드웨이 작품으로 제62회 토니상 어워즈 최우수 뮤지컬상 포함 작곡 작사상, 안무상, 오케스트라상 4개 부문 수상, 제51회 그래미 어워즈 최우수 뮤지컬 앨범상 수상 등 우수한 결과를 낳으며 21세기형 뮤지컬로 평가 받아왔다. 국내 초연 무대에서는 떠오르는 차세대 뮤지컬 스타와 대중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실력파 아이돌스타가 무대에 오른다. 우스나비 역에는 양동근, 정원영, 키(샤이니), 장동우(인피니트)가, 베니 역에는 서경수, 김성규(인피니트), 첸(엑소)이, 바네사 역에는 오소연, 제이민이, 니나 역에는 김보경과 루나(에프엑스)까지 팔방미인 엔터테이너 배우들이 보여주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화려한 춤 은 무대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들 것이다. 여기에 한국을 대표하는 이지나 연출과 원미솔 음악감독, 채현원, 김재덕 안무가를 비롯한 막강한 크리에이티브팀 군단이 참여한다. 메인 포스터 공개로 개막이 기다려지는 뮤지컬 ‘인 더 하이츠’는 9월 4일부터 11월 22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공연된다.
[선데이뉴스]단하나, 보디빌딩 대회 2위 입상
[선데이뉴스]단하나, 보디빌딩 대회 2위 입상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트레이너 단하나(본명 김단아)가 뷰티 바디 챔피언쉽에 참가하여 2위에 입상했다.​ 소속사인 홍보단은 "지난 달 31일, 제3회 '대우조선 해양배 뷰티 바디 챔피언쉽'에 숏체급으로 출전하여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단하나는 ​교통사고로 인해 장애판정을 받았으나 피나는 재활운동으로 재기에 성공한 스타 트레이너로서 현재 변정수와 원자현의 개인 트레이닝을 맡고 있다. ​ ​수상소감으로 단하나는 "다시 걸을 수 있음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대회에 임했다. 예상치 않게 이런 상을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전했다. ​대회 관계자는 "올해 대회에선 숏체급(165cm미만) 경쟁이 가장 치열했다. 단하나는 화려한 무대매너와 건강한 피부톤, 완벽한 복근과 힙업라인이 수상을 결정짓는 요인이 됐다."고 밝혔다.​ ​한편 단하나는 두 아들의 엄마로서 트레이너로 유명세를 타기 전인 2012년 대형 교통사고를 당했다. 당시 두 다리 골절과 팔의 인대가 끊어지는 전치 20주 판정과 장애진단을 받았다. 이후 재활운동에 매진했고, 사고 흉터는 타투로 가렸다. 15개 이상의 보디빌딩 대회에서 수상하며 스타 트레이너로 급부상했다. 현재 단하나는 KBS 해피FM `변정수의 탐나는 6시` 라디오 고정 게스트로 출연 중이며, 트레이닝숍인 `폭스짐` 대표​ 트레이너로 활동 중이다.
뮤지컬 ”신데렐라”, 9월 12일부터 11월 8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 공연
뮤지컬 ”신데렐라”, 9월 12일부터 11월 8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 공연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뮤지컬 ‘신데렐라’가 캐스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이번 공연은 기존 뮤지컬배우 및 아이돌이 대거 캐스팅됐다. ‘신데렐라’ 역은 안시하, 서현진, 윤하, 백아연이 맡는다. 왕자 ‘크리스토퍼’ 역은 엄기준, 양요섭, 산들, 켄 등이 출연한다. 요정 대모 역은 서지영과 홍지민이 캐스팅됐으며, 의붓어머니 역에는 이경미가 참여한다. 의붓언니 가브리엘 역에는 가희와 정단영이, 또 다른 의붓언니 샬롯 역은 임은영이 함께한다. 그 외에도 집정관 세바스찬 역은 김법래과 장대웅이 이름을 올렸다. 가브리엘과 사랑에 빠지는 혁명가 잘 미쉘 역은 박진우가, 근위관 핑클턴 역은 황이건이 출연한다. 뮤지컬 ‘신데렐라’는 2013년 브로드웨이에서 첫선을 보였다. 이후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외부비평가협회상 등을 휩쓸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작품은 뮤지컬 ‘사운드 오브 뮤직’, ‘왕과 나’ 등을 쓴 걸출한 작곡가-작가 파트너인 ‘로저스’와 ‘해머스타인’이 1957년 쓴 TV방송용 뮤지컬 ‘신데렐라’를 바탕으로 한다. 각색은 뮤지컬 ‘제너두’로 유명한 더글라스 카터 빈이 맡았다. 작품은 동화 ‘신데렐라’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관객을 만난다. 신데렐라는 자신이 반한 왕자에서 적극적으로 유리구두를 남기는 당찬 아가씨로 그려진다. 왕자 크리스토퍼는 자신이 과연 왕이 될 자질이 있는지 의문을 갖는 신중한 청년으로 등장한다. 신데렐라의 두 의붓언니도 원작과 달르게 묘사된다. 맏언니 가브리엘은 혁명가와 사랑에 빠져 신데렐라의 비밀을 공유한다. 원작과 다른 캐릭터 설정은 작품을 보는 관람 포인트 중 하나다. (주)엠뮤지컬아트 김선미 대표는 뮤지컬 ‘신데렐라’에 대해 “모두가 알고 있는 기존 동화 속 신데렐라와 달리 신선한 캐릭터 설정과 재치 있는 스토리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라며 “브로드웨이에서 인정받은 작품성과 감동을 토대로 국내에서도 의상과 무대에 심혈을 기울여 화려하고 신기한 마법으로 관객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뮤지컬 '신데렐라'는 9월 12일부터 11월 8일까지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선데이뉴스]배우 강영석, 연극 ”모범생들” 시즌 2차 공연 참여
[선데이뉴스]배우 강영석, 연극 ”모범생들” 시즌 2차 공연 참여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배우 강영석이 연극 ‘모범생들’ 시즌 2차 공연에 출연한다. 강영석은 8월 2일 연극 ‘모범생들’의 마지막 공연을 마쳤다. 그는 작품에서 공부, 집안 등 모든 면에서 상위 0.3%에 속하는 ‘서민영’으로 열연했다. 9월 4일부터 시작되는 재공연에서는 연장공연을 통해 정반대 성격의 캐릭터인 ‘김명준’으로 출연하게 된다. ‘김명준’ 역은 다른 사람들보다 일찍 사회 상위 계층을 차지하는 것이 성공하는 길이라 생각하는 캐릭터다. 겉보기엔 모범생 그 자체이지만 실상은 높은 성적과 성공에 대한 욕망으로 가득해 시험 컨닝까지 모의하는 인물이다. 강영석은 출연배우 중 유일하게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 됐다. 그는 “김명준 역은 무대 위에서 에너지를 많이 써야하는 인물이다. 남은 한 달 동안 많은 준비를 해야 할 것 같다”라며 “김명준이 중심이 되어 극을 이끌어가는 만큼 부담감이 있지만 배우로서 많은 점을 배울 수 있는 캐릭터가 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포부를 밝혔다. 연극 ‘모범생들’은 상위권의 성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특목고 3학년 학생들의 모습을 그린다. 작품은 이를 통해 한국 교육의 현실과 문제점, 경쟁사회의 자화상을 날카롭게 그려낸다. 연극 ‘모범생들’의 연장공연은 9월 4일부터 10월 4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선데이뉴스]”충무로 뮤지컬 영화제” 김홍준 예술감독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게 목표다”
[선데이뉴스]”충무로 뮤지컬 영화제” 김홍준 예술감독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게 목표다”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8월 4일 오후 2시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충무로 뮤지컬영화제'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는 김홍준 예술감독, 이종덕 충무아트홀 사장, 김동호 문화융성위원회 위원장, 영화감독 이무영, 이명세, 배우 박해미 등이 참석했다. 김홍준 예술감독은 "규모와 권위에 집착하는 것보단 관객과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는 게 목표다. 영화 상영 공간도 복합상영관(멀티플렉스)과는 다르게 공연장에서 영화를 보게 된다. 그런 것이 어린 시절 추억을 느끼게 할 것이다" 고 말했다. 이어 "음악영화제는 어느 나라나 존재한다. 하지만 뮤지컬 영화제가 적은 이유는 첫번째로 그만큼 뮤지컬 영화가 많이 만들어지지 않는다는 것이고 두 번째는 관객들 요구를 채울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린 단순한 뮤지컬 영화제가 아닌 영화제이자 뮤지컬 정체성도 함께 가져가려 한다" 고 덧붙였다. '충무로 뮤지컬영화제 프리페스티벌'은 이번 행사는 한국영화를 상징하는 충무로와 공연예술 중심지 충무아트홀의 대표 문화인 뮤지컬의 신선한 조합이 이목을 끈다. 또한, 지역 문화사업의 활력소 역할을 하는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의 새로운 시도로, 향후 대중적인 서울 시민문화 축제로 발전시키고자 하는 목적성을 지닌다. 또한, 한자리에 모이기 어려운 영화계 주요 인사와 뮤지컬 대표 스타 21명의 전격 참여로 주목을 끄는 '충무로 뮤지컬영화제 프리페스티벌'은 영화계와 뮤지컬계 거장들의 참여로 열려 기대를 모은다. 이번 영화제는 8개의 섹션, 12편의 장편 영화 상영과 ‘라이브 더빙쇼’ 공연으로 구성되었다. ‘라이브 더빙쇼’로 상영되는 ‘이국정원(1958년작, 전창근, 도광계, 와카스기 미츠오 감독)’은 한국과 홍콩의 합작 프로젝트로 갈라 스크리닝 퍼포먼스 섹션으로 선보인다. (재)중구문화재단 충무아트홀에서 공연된 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와 ‘그리스’의 원작 영화를 모아 소개하는 재견충무아트홀 섹션, 최신 할리우드 뮤지컬영화를 다시 볼 수 있는 브로드웨이 뮤지컬영화 쇼케이스에는 ‘저지보이스’, ‘숲속으로’ 등의 작품이 선보인다. 아울러 동일한 원작 ‘헤어스프레이’를 두 가지 장르로 감상하는 트윈 픽스,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코러스와 함께 노래 부르며 즐길 수 있는 싱얼롱 침프,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제작자와 뮤지컬 평론가가 함께하는 토크의 시간 포럼 M&M(movie&musical), 올해로 90주년을 맞는 명작 ‘오페라의 유령’을 라이브 음악으로 만날 수 있는 팬텀 2015, 영화와 공연을 접목한 ‘만추를 읽다’의 충무로 리와인드 섹션 등 다양한 작품이 관객을 만난다. 특히 영화 ‘러브픽션’, ‘삼거리 극장’ 연출로 잘 알려진 전계수 감독이 총 연출을 맡은 ‘이국정원’ 라이브 더빙쇼는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상영작들은 충무아트홀을 비롯, 메가박스 동대문점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야외공간에서 장소별 특색에 맞게 상영된다. 특히, 메가박스 동대문점에서 자정부터 오전 7시까지 진행될 심야상영과 DDP(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야외 플래쉬몹과 함께 선보일 야외상영이 관객들의 관심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부대 행사와 볼거리들이 준비되어 있어 더욱 기대감을 더한다.‘충무로 뮤지컬영화제 프리페스티벌’은 올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2016년에 정식으로 제1회 영화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영화와 뮤지컬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충무로 뮤지컬영화제 프리페스티벌'은 21일부터 24일까지 충무아트홀에서 열린다.
[선데이뉴스]극장 용 개관 10주년 기념 낭독콘서트 ”위대한 예술가의 편지:쇼팽”, 8월 8일 공연
[선데이뉴스]극장 용 개관 10주년 기념 낭독콘서트 ”위대한 예술가의 편지:쇼팽”, 8월 8일 공연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쇼팽을 듣고, 읽고 이야기하는 낭독콘서트 '위대한 예술가의 편지- 쇼팽, 낭만으로부터'가 8월 8일 국립중앙박물관 내 극장 '용'에서 열린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은 '극장 용 10주년'을 기념하는 축제 '용.텐.페'의 다섯번째 공연으로 국립중앙박물관 '폴란드, 천년의 예술' 展 연계 '위대한 예술가의 편지 -쇼팽, 낭만으로 부터'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쇼팽이 남긴 음악은 연주만으로도 듣는 이의 마음을 일렁이게 하지만 그의 든든한 후원자였던 친구와 가족, 특별한 연인에게 보낸 편지와 스스로가 남긴 글들은 그의 음악을 더욱 깊게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매개체다. 쇼팽이 사랑하는 여인을 그리며 친구에게 쓴 한 편의 편지는 특별한 그의 음악을 이해해준 친구, 가족, 연인과 주고받았을 ‘편지’ 와 그로 인해 그에게 예술적 영감을 불어넣으며 탄생된 음악들을 상상하게 했고, 이번 공연으로 만들어졌다. 이번 낭독콘서트에서는 '파리에서 성공적 데뷔 후 아버지에게', '오페라에 빠진 쇼팽이 벨리니에게', '사랑하는 여인에게 보내는 이별의 편지' 등 쇼팽의 삶의 단면들을 편지로 낭독하고 그가 남긴 음악들을 클래식 연주와 재즈 듀오의 현대적 해석으로 재구성해 들려주며 '쇼팽을 듣고, 읽고, 이야기'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클래식계의 샛별로 주목받고 있는 '노부스콰르텟'의 멤버 첼리스트 '문웅휘'와 피아니스트 '이효주', 한국인 최초로 블루노트 아티스트로 선정된 최고의 재즈피아니스트 '곽윤찬', 라디오 DJ이자 '한국재즈의 미래'라 불리는 기타리스트 '강웅'의 연주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많은 팬을 보유한 KBS 성우 '윤동기'의 나레이션이 참여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극장 용 '위대한 예술가의 편지' 공연 티켓을 정가로 예매하면 '폴란드, 천년의 예술' 展 초대권을 증정하는 이벤트와 공연관람 후 편지를 쓰면 편지를 대신 보내주는 감성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들도 마련돼 있다.
[선데이뉴스]류비련극 ”홍도”, 8월 5일부터 23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공연
[선데이뉴스]류비련극 ”홍도”, 8월 5일부터 23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 공연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출의 화류비련극 ‘홍도’가 다시 무대에 오른다. 극공작소 마방진은 극단 창단 10주년을 맞아 지난해 초연한 연극 ‘홍도’를 5일부터 23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재공연한다고 밝혔다. 1930년대 신파극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가 원작이다. 기생 홍도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연극 ‘칼로막베스’ ‘푸르른날에’ ‘변강쇠 점 찍고 옹녀’ 등을 기발한 상상력으로 연출한 고선웅이 직접 각색과 연출을 맡아 ‘한’과 ‘정’이라는 과거의 정서를 진부하지 않게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또 감정 과잉으로 자칫 거부감을 줄 수 있는 신파의 약점을 고선웅식 특유의 맛깔나는 언어유희로 극복하는가 하면 마방진맘의 정교함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11월 극공작소 마방진과 구리아트홀이 공동제작한 작품은 공연장-상주극단의 모범사례로 꼽히며 한국연극 선정 2014년 공연베스트 7 등을 수상했다. 아울러 티켓판매 순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 공연에서는 좀더 예술적 완성도 높은 작품을 선보일 방침이다. 양영미, 예지원 등 초연 배우들도 합류한다. 김철리, 선종남, 유병훈, 견민성, 홍의준 등이 나온다. 문의 02-762-0810
[선데이뉴스]이국주, 연애 상담사 변신
[선데이뉴스]이국주, 연애 상담사 변신
[선데이뉴스]최근 ‘나는 괜찮은 연이야’라는 에세이집을 발표하며 ’연애‘와 ’연하남‘에 관한 자신의 인생철학을 풀어낸 이국주가 패션지 그라치아를 통해 연애 컨설턴트로 변신했다. 실제로 얼마 전, 출간 이벤트로 ‘연애 상담소’를 열고 대중 앞에 연애 컨설턴트로 나서기도 한 이국주는 “솔직히 연애를 엄청 많이 해본 건 아니지만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해 어필은 잘하는 것 같아요. 저는 누구와도 친하게 지낼 수 있는 편안한 캐릭터잖아요. 사실 이게 좀 슬픈 일이거든요. 남자랑 아무리 가깝게 지내도 누구 하나 질투하지 않더라고요. 처음엔 ‘내가 여자로서 매력이 없나? 남자 마음을 빼앗지 못할 거라 생각해서 이것들이 안심을 하는 건가’ 하며 낙담했는데, 반대로 생각해 보니까 이걸 잘 이용할 수 있겠더라고요”라고 연애에 대한 철학을 전했다. 또 그녀는 “여자의 필살기는 밀당”이라면서 “남자들은 밀당이 싫다고 하지만, 그래도 다 퍼주는 여자보다는 적당히 밀고 당길 줄 아는 사람을 좋아할걸요? 3년 전까지는 저도 다 퍼주는 사람이었어요, 완전 곰처럼. 그런데 그걸 딱 끊으니까 안 친하던 남자들까지 연락이 오더라고요. 여성미가 넘쳤다면 더했겠지만 제 외모에도 열 명 중 한둘은 걸린다는 얘기죠”라고 솔직한 연애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