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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인 더 하이츠”, 양동근-루나-장동우-키-첸 등 출연
뮤지컬 ”인 더 하이츠”, 양동근-루나-장동우-키-첸 등 출연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뮤지컬 ‘인 더 하이츠’가 화려한 캐스팅으로 돌아왔다. 작품의 한국 초연에는 아이돌부터 실력파 뮤지컬배우까지 한 자리에 모였다. 하이츠에서 작은 가게를 운영하며 고향에 돌아가기를 꿈꾸는 희망 청년 ‘우스나비’ 역은 양동근, 정원영, 키(샤이니), 장동우(인피니트)가 출연한다. ‘니나’의 아버지가 운영하는 콜택시 회사에서 일하며 그녀와 사랑에 빠지는 ‘베니’ 역은 서경수, 김성규, 첸(엑소)이 캐스팅됐다. 인피니트의 장동우와 엑소의 첸은 이번 공연을 통해 첫 뮤지컬 데뷔를 하게 됐다. 모든 남자들의 눈을 사로잡는 아름다운 미용사 ‘바네사’ 역에는 오소연과 제이민이 출연한다. 우수한 성적으로 대학교에 입학고도 금전적인 문제로 집에 돌아오게 되는 ‘니나’ 역은 김보경과 루나(에프엑스)가 맡았다. 그 외에도 이번 공연에는 탄탄한 실력의 뮤지컬배우들이 함께한다. ‘우스나비’를 직접 키운 하이츠의 터줏대감 ‘클라우디아 할머니’ 역은 류수화가 낙점됐다. ‘소니’ 역에는 육현욱과 전역산이, ‘니나’의 아버지 ‘케빈’ 역은 박호산과 심정완이 번갈아가며 무대에 오른다. 뮤지컬 ‘인 더 하이츠’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라이선스 작품이다. 이지나 연출과 원미솔 음악감독이 함께한다. 또한, 박동우 무대디자이너, 구윤영 조명디자이너, 권도경 음향디자이너 등 국내 내로라하는 제작진이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올해는 국내외에서 활발할 활동을 펼치고 있는 안무가 채현원과 김재덕이 안무감독이 함께한다. 랩 트레이너로는 레이블 ‘뜨레스레코드’의 수석 프로듀서인 ‘나무’가 힘을 보탠다. 뮤지컬 ‘인 더 하이츠’는 9월 4일부터 11월 22일까지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공연된다.
연극 ”뜨거운 여름”, 8월 11일 대학로 자유극장 개막
연극 ”뜨거운 여름”, 8월 11일 대학로 자유극장 개막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연극 ‘뜨거운 여름’이 8월 11일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개막한다. 작품은 공연을 앞두고 첫사랑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배우 ‘재희’가 과거 자신이 품었던 꿈과 열정을 회상하는 내용이다. 연극은 극단 공연배달서비스 간다의 10주년 퍼레이드로 공연된 바 있다. 극작과 연출을 맡은 민준호는 7개월 만에 재연을 하게 된 소감에 대해 “다른 연극 작품에서 볼 수 없는 무용, 노래, 춤 등 다양한 요소를 많이 접목시켰다”라며 “각각의 요소가 쇼처럼 구분되어 보이는 게 아니라, 그 움직임들이 무대 위에서 또 다른 드라마로 표현될 수 있도록 연극이란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는 작품으로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초연 배우들과 함께 새로운 배우들이 합류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재희’ 역에는 초연에서 원캐스트로 활약했던 진선규를 비롯해 오의식, 김대현이 합류한다. ‘채경’과 그녀를 쏙 빼닮은 ‘사랑’ 역은 신의정, 홍지희, 송상은이 함께한다. 그 외에도 ‘엄마’ 외 다역은 유연과 한세라가, ‘진안’ 외 다역은 주민진과 정순원이 더블캐스팅됐다. 또한 ‘대훈’ 외 다역에는 조원석과 이희준이, ‘할머니’ 외 다역에는 이지선과 이여울이 열연한다. ‘성인 재희’ 외 다역에는 이석과 박동욱이 무대에 오른다. 연극 ‘뜨거운 여름’은 7월 9일 오후 2시 프리뷰 티켓 예매가 진행된다. 공연은 8월 11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학로 자유극장에서 공연된다.
크레용팝 초아, 뮤지컬 ”한 여름 밤을 꿈” 캐스팅
크레용팝 초아, 뮤지컬 ”한 여름 밤을 꿈” 캐스팅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걸그룹 크레용팝 초아가 두 번째 뮤지컬 출연에 나선다.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초아가 뮤지컬 ‘한 여름 밤을 꿈’에 전격 캐스팅됐다. 뮤지컬 ‘한 여름 밤을 꿈’은 영국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원작 ‘한 여름 밤의 꿈’과 우리나라 고전소설 ‘장화홍련전’의 만남으로 주목받고 있는 작품이다. 한 여름 밤 숲 속 귀신들과 인간들의 사랑 이야기가 주된 내용으로 100여 년 전 개화기, 대한제국 명성황후의 명으로 고종 황제의 은혼식에서 상영될 영화 ‘장화홍련전’ 촬영 해프닝을 다룬다. 작품 속 초아는 이보람과 함께 집안의 정략결혼을 견디지 못해 야반도주 하는 여인 소선 역을 맡았다. 눈치도 없고 연기도 못하는 허세 가득한 배우 허성 역에는 오광록이 캐스팅됐다. 더불어 극의 이야기꾼이자 영화 ‘장화홍련’ 감독 박정현 역에는 최수형과 정상윤이 오른다. 이외에도 극의 흥미를 더할 다양한 캐릭터들에는 문혜영, 정의갑, 김재만, 박성환, 이훈진, 전재홍 등 각양각색의 배우들이 총출동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동서양의 명품 고전과 42명의 실력파 배우들이 만드는 조선브로드웨이 뮤지컬 ‘한 여름 밤을 꿈’은 8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대학로 뮤지컬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제4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 8월 17~24일  충무아트홀 일원,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열려
”제4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 8월 17~24일 충무아트홀 일원,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열려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제4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이 8월 17일부터 24일까지 충무아트홀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은 국내 유일의 창작뮤지컬 축제다. 올해 축제는 K-Musical의 창작 및 제작, 유통 환경을 지원하는 구심점으로 세계 문화콘텐츠 시장에서 우리의 콘텐츠가 유통될 수 있는 ‘창작뮤지컬의 국제 진출 플랫폼’을 지향할 계획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FACP(아시아문화예술진흥연맹), Pre-CHIMFF(충무로뮤지컬영화제 프리 페스티벌)와 공동 개최로 이뤄진다. ‘서울뮤지컬마켓’을 40개 부스로 확대 운영해 국내 뮤지컬 시장의 흐름과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K-Musical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해외 바이어들을 위한 아카이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축제에서는 올 한해 진행되는 한국뮤지컬 정보를 망라한 ‘애뉴얼북’과 ‘창작자 디렉토리북’을 신규 제작할 예정이다. 제4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 관계자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옥션콘서트’, ‘컴투게더’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뮤지컬 관계자들과 일반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것이다" 고 전했다.
연극 ”트루웨스트”, 8월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대학로 A아트홀 공연
연극 ”트루웨스트”, 8월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대학로 A아트홀 공연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연극 '트루웨스트'가 2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연극 '트루웨스트'는 2010년 '무대가 좋다'시리즈 초연 당시 오만석, 조정석, 배성우, 홍경인 등 대한민국 연기파 배우들이 선택하며 시리즈 중 가장 많은 화제를 모았다. 연극 '트루웨스트'는 극과 극의 성향을 가진 두 형제의 모습 속에서 선과 악의 이중성을 통해 현대사회와 가족애라는 본질적인 주제에 대해 깊이 조명하고 있는 작품이다. 미국의 대표 극작가이자 배우인 샘 셰퍼드가 1980년 발표한 수작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했으며, 현재까지도 브로드웨이를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공연되고 있다. 2년만에 돌아오는 연극 '트루웨스트'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초연무대에서 방랑자 리 역으로 활약했던 배우 오만석이 연극 연출을 맡았다는 점이다. 당시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 연기의 진수를 보여줬던 그가 연출로서 선보이게 될 이번 공연은 벌써부터 기대감을 불러모으고 있다 오만석 연출의 지휘 아래 총 9명이 호흡을 맞춘다. 방랑자 (형)리 역에 김준원 이대일 전석호, 시나리오작가 (동생)오스틴 역에 이현욱 김선호 문성일, 엄마 역에 홍정혜 차선희, 사울키머 역은 이승원이 최종 캐스팅 됐다. 이번 출연진은 초연과 앙코르 공연 때와는 또 다른 라인업을 보여준다. 기존 극에서는 사울키머와 엄마 역을 1인 2역으로 표현했다면, 올해 공연에서는 극의 본질에 대해 보다 더 관객들에게 쉽고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연극 '트루웨스트'는 오는 7월 14일 오전 11시 프리뷰 티켓을 오픈한다.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8월 6일부터 9일까지 6회차 공연에 한해서 프리뷰 40% 특별할인이 적용된다. 악어컴퍼니가 제작하고 오만석이 연출을 맡은 연극 '트루웨스트'는 8월 6일부터 대학로 A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뮤지컬 ”머더 발라드” 8월 재공연...최재웅-임정희 등 출연
뮤지컬 ”머더 발라드” 8월 재공연...최재웅-임정희 등 출연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뮤지컬 ‘머더발라드’가 8월 11일부터 8월 30일까지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무대에서 3주간 공연한다. 뮤지컬 ‘머더발라드’는 2012년 뉴욕 브로드웨이 맨해튼 씨어터클럽에서 초연됐다. 공연 당시 김수로 프로듀서가 공연을 본 뒤, 2013년 11월 세계 최초로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라이선스 공연을 펼쳤다. 올해는 지난 공연 캐스트와 새로운 캐스트가 더해져 눈길을 끈다. 옛 연인을 잊지 못해 비극을 촉발하는 남자 ‘탐’ 역에는 지난 공연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최재웅, 강태을이 참여한다. 여기에 새로운 ‘탐’으로 서울예술단 단원 조풍래가 출연을 결정지었다. 여자주인공 ‘사라’ 역은 임정희, 문진아, 박서하가 함께한다. 뮤지컬배우로 활동 중인 임정희가 초연에 이어 다시 무대에 오르고, 초연과 재연 당시 ‘내레이터’로 출연했던 문진아가 역할을 바꿔 ‘사라’ 역에 도전한다. 또 다른 ‘사라’ 역의 박서하는 ‘아가사’, ‘황태자 루돌프’ 등을 통해 실력을 쌓아온 신예다. 평범하고 가정적인 남자 ‘마이클’ 역에는 재연 무대에 올랐던 조순창을 비롯해 이선근, 임별이 참여한다.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는 ‘내레이터’ 역으로는 홍륜희, 장은아, 소정화가 캐스팅됐다. 홍륜희와 소정화는 지난 공연에서 열연했다. 장은아는 지난 공연에서 ‘사라’ 역으로 무대에 올랐으며, 올해는 ‘내레이터’ 역에 도전한다. 뮤지컬 ‘머더발라드’는 7월 20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