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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 8월 17~24일  충무아트홀 일원,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열려
”제4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 8월 17~24일 충무아트홀 일원,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열려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제4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이 8월 17일부터 24일까지 충무아트홀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다. 서울뮤지컬페스티벌은 국내 유일의 창작뮤지컬 축제다. 올해 축제는 K-Musical의 창작 및 제작, 유통 환경을 지원하는 구심점으로 세계 문화콘텐츠 시장에서 우리의 콘텐츠가 유통될 수 있는 ‘창작뮤지컬의 국제 진출 플랫폼’을 지향할 계획이다. 이번 페스티벌은 FACP(아시아문화예술진흥연맹), Pre-CHIMFF(충무로뮤지컬영화제 프리 페스티벌)와 공동 개최로 이뤄진다. ‘서울뮤지컬마켓’을 40개 부스로 확대 운영해 국내 뮤지컬 시장의 흐름과 현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K-Musical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해외 바이어들을 위한 아카이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축제에서는 올 한해 진행되는 한국뮤지컬 정보를 망라한 ‘애뉴얼북’과 ‘창작자 디렉토리북’을 신규 제작할 예정이다. 제4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 관계자는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옥션콘서트’, ‘컴투게더’ 등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뮤지컬 관계자들과 일반 시민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것이다" 고 전했다.
연극 ”트루웨스트”, 8월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대학로 A아트홀 공연
연극 ”트루웨스트”, 8월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대학로 A아트홀 공연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연극 '트루웨스트'가 2년 만에 다시 돌아온다. 연극 '트루웨스트'는 2010년 '무대가 좋다'시리즈 초연 당시 오만석, 조정석, 배성우, 홍경인 등 대한민국 연기파 배우들이 선택하며 시리즈 중 가장 많은 화제를 모았다. 연극 '트루웨스트'는 극과 극의 성향을 가진 두 형제의 모습 속에서 선과 악의 이중성을 통해 현대사회와 가족애라는 본질적인 주제에 대해 깊이 조명하고 있는 작품이다. 미국의 대표 극작가이자 배우인 샘 셰퍼드가 1980년 발표한 수작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했으며, 현재까지도 브로드웨이를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공연되고 있다. 2년만에 돌아오는 연극 '트루웨스트'에서 주목해야 할 점은 초연무대에서 방랑자 리 역으로 활약했던 배우 오만석이 연극 연출을 맡았다는 점이다. 당시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 연기의 진수를 보여줬던 그가 연출로서 선보이게 될 이번 공연은 벌써부터 기대감을 불러모으고 있다 오만석 연출의 지휘 아래 총 9명이 호흡을 맞춘다. 방랑자 (형)리 역에 김준원 이대일 전석호, 시나리오작가 (동생)오스틴 역에 이현욱 김선호 문성일, 엄마 역에 홍정혜 차선희, 사울키머 역은 이승원이 최종 캐스팅 됐다. 이번 출연진은 초연과 앙코르 공연 때와는 또 다른 라인업을 보여준다. 기존 극에서는 사울키머와 엄마 역을 1인 2역으로 표현했다면, 올해 공연에서는 극의 본질에 대해 보다 더 관객들에게 쉽고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연극 '트루웨스트'는 오는 7월 14일 오전 11시 프리뷰 티켓을 오픈한다.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8월 6일부터 9일까지 6회차 공연에 한해서 프리뷰 40% 특별할인이 적용된다. 악어컴퍼니가 제작하고 오만석이 연출을 맡은 연극 '트루웨스트'는 8월 6일부터 대학로 A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뮤지컬 ”머더 발라드” 8월 재공연...최재웅-임정희 등 출연
뮤지컬 ”머더 발라드” 8월 재공연...최재웅-임정희 등 출연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뮤지컬 ‘머더발라드’가 8월 11일부터 8월 30일까지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 무대에서 3주간 공연한다. 뮤지컬 ‘머더발라드’는 2012년 뉴욕 브로드웨이 맨해튼 씨어터클럽에서 초연됐다. 공연 당시 김수로 프로듀서가 공연을 본 뒤, 2013년 11월 세계 최초로 롯데카드 아트센터에서 라이선스 공연을 펼쳤다. 올해는 지난 공연 캐스트와 새로운 캐스트가 더해져 눈길을 끈다. 옛 연인을 잊지 못해 비극을 촉발하는 남자 ‘탐’ 역에는 지난 공연에 참여한 이력이 있는 최재웅, 강태을이 참여한다. 여기에 새로운 ‘탐’으로 서울예술단 단원 조풍래가 출연을 결정지었다. 여자주인공 ‘사라’ 역은 임정희, 문진아, 박서하가 함께한다. 뮤지컬배우로 활동 중인 임정희가 초연에 이어 다시 무대에 오르고, 초연과 재연 당시 ‘내레이터’로 출연했던 문진아가 역할을 바꿔 ‘사라’ 역에 도전한다. 또 다른 ‘사라’ 역의 박서하는 ‘아가사’, ‘황태자 루돌프’ 등을 통해 실력을 쌓아온 신예다. 평범하고 가정적인 남자 ‘마이클’ 역에는 재연 무대에 올랐던 조순창을 비롯해 이선근, 임별이 참여한다.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는 ‘내레이터’ 역으로는 홍륜희, 장은아, 소정화가 캐스팅됐다. 홍륜희와 소정화는 지난 공연에서 열연했다. 장은아는 지난 공연에서 ‘사라’ 역으로 무대에 올랐으며, 올해는 ‘내레이터’ 역에 도전한다. 뮤지컬 ‘머더발라드’는 7월 20일부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서울문화재단, 무료 원예치유 행사 ”쁘띠 풀놀이야” 개최
서울문화재단, 무료 원예치유 행사 ”쁘띠 풀놀이야” 개최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서울문화재단 잠실창작스튜디오는 장애 아동과 학부모 총 20명을 대상으로 전문 플로리스트와 함께하는 원예힐링 프로그램 <쁘띠 풀놀이야>를 무료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강좌는 오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며 선착순 모집은 오는 17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올해로 3년째 진행하는 <쁘띠 풀놀이야>는 전문 플로리스트의 꽃꽂이 강좌를 통해 심신의 안정과 회복을 돕고 가족 간 소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 번으로 그치는 교육 일정이 아쉽다는 참가자들의 의견을 수용해 올해부터는 심층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장애 아동과 학부모(또는 활동보조인)가 짝을 이룬 총 10쌍(20인)의 참가자가 6회에 걸쳐 <쁘띠 풀놀이야>에 참여한다. 장애 아동과의 꽃꽂이 활동을 통해 심신이 지쳐 있는 장애인의 가족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관계 회복의 시간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자가 전 프로그램 일정에 효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방학기간에 맞춰 운영하며, 교육 이후 참가자들의 작품들로 구성된 전시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장애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기획된 <쁘띠 풀놀이야>는 꽃꽂이를 처음 접하는 장애인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원예활동은 꽃을 보고 향기를 맡으며 손으로 매만지는 과정으로 장애아동의 시각, 후각, 촉각을 자극함으로써 두뇌활동을 촉진한다. 식물의 다양한 색과 향기가 창의력과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것 또한 원예활동의 장점이다. 프로그램 진행은 전문 플로리스트 김다희(32), 원유진(26)의 재능기부로 이루어진다. 3년째 재능기부로 참여하고 있는 김다희씨는 “<쁘띠 풀놀이야>를 통해 알게 된 모든 인연이 참 소중하고 장애아동들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얻어 삶의 큰 활력이 된다”며 “이번 프로그램에서 더욱 참신하고 알찬 커리큘럼을 준비해 참가자들이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성심성의껏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종합운동장 내 위치한 잠실창작스튜디오는 국내 유일의 장애예술가 대상 창작공간이다. 1~5급 장애를 가진 시각분야 예술가 12명이 입주해 예술 창작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장애예술가뿐 아니라 시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을 운영하고 있다. <쁘띠 풀놀이야>는 재료비를 비롯한 모든 비용이 무료다. 선착순 신청접수는 오는 17일(금)까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에서 할 수 있다. 문의 02-423-6674
박희순, 웹툰 원작 뮤지컬 ”무한동력” 통해 연출가 데뷔
박희순, 웹툰 원작 뮤지컬 ”무한동력” 통해 연출가 데뷔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배우 박희순이 뮤지컬 연출가로 데뷔한다. 박희순은 영화 '세븐 데이즈', '의뢰인', '용의자'와 최근 OCN드라마 '실종느와르 M'에서 열연했으며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극단 목화'의 단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목화는 1984년 한국의 대표 연극인 오태석이 창단, 현재까지 대표를 맡고 있는 극단으로 박희순을 비롯해 박영규, 손병호, 임원희, 유해진, 장영남, 정은표 등 탄탄한 연기력 기반의 배우들을 배출한 곳이기도 하다. 극단 목화의 단원이던 당시 박희순은 '심청이는 왜 두번 인당수에 몸을 던졌는가', '부자유친', '춘풍의 처', '로미오와 줄리엣' 등의 연극 무대에 배우와 연출진으로 참여했다. 뮤지컬 '무한동력'은 인기 웹툰 '신과 함께'의 작가 주호민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무한동력기관을 만드는 괴짜 발명가의 하숙집에 모여든 '아직 미생도 되지 못한 청춘들'이 녹록하지 않은 현실을 헤쳐나가는 과정을 유쾌하지만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올 상반기 대학로 최고의 히트 뮤지컬 '마마 돈 크라이'의 제작사 페이지원의 후속작이 될 뮤지컬 '무한동력'에는 뛰어난 감각으로 각광받는 작곡자이자 작가인 이지혜가 대본, 작사, 작곡으로 참여한다. 뮤지컬 '무한동력'은 오는 9월 4일 대학로 TOM 1관에서 막이 오르며 7월 중순 티켓 오픈 예정이다.
”베어 더 뮤지컬”, 1+1 혜택 ”밸류데이” 이벤트
”베어 더 뮤지컬”, 1+1 혜택 ”밸류데이” 이벤트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상반기 화제작 뮤지컬 ‘베어 더 뮤지컬’이 문화 콘텐츠 제작 및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밸류컬처앤미디어와 함께공연을 1+1 티켓 혜택에 관람할 수 있는 '밸류데이'를 진행한다. ‘밸류데이’는 문화사업 증진 및 관객들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준비한 이벤트로 오는 7월 21일, 22일 공연 회차에 한해 티켓 1매 구매 시 1매가 추가 증정된다. 예매를 원할 경우 개인의 SNS 계정에 ‘베어 더 뮤지컬’과 관련된 이미지와 응원글, 태그 등을 업로드 하는 간단한 미션에 참여하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티켓은 오는 7월 8일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밸류데이’ 이벤트의 첫 작품으로 선정된 ‘베어 더 뮤지컬’은 파격적인 소재와 중독성 있는 뮤지컬넘버로 정원영, 윤소호, 이상이, 성두섭, 전성우, 서경수 등 차세대 뮤지컬 스타들의 출연소식과 함께 상반기 최고의 화제작으로 떠오른 작품이다. 밸류데이 관계자는 “관객들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문화사업 증진을 추구하는 밸류컬처앤미디어에서 티켓금액의 일부를 보존하는 행사이다. 최근 침체된 문화 시장에 활기를 불어 넣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청소년의 정체성과 고민, 불안한 심리등을 깊이 있게 다루며 공감과 호응을 얻고 있는 ‘베어 더 뮤지컬’은 8월 23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되며 오는 7월 13일에 마지막 일주일 분에 해당하는 회차의 티켓 오픈이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