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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해서웨이 제작-주연 ”송 원”, 4월 2일 개봉
앤 해서웨이 제작-주연 ”송 원”, 4월 2일 개봉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앤 해서웨이가 주연 뿐만 아니라 제작에까지 발을 넓혔다. 가족과 단절된 삶을 살던 프래니(앤 해서웨이)가 혼수상태에 빠진 동생의 삶을 돌아보던 중, 그가 가장 좋아했던 뮤지션 제임스(자니 플린)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음악 로맨스 영화 '송 원'에서 앤 해서웨이는 주연과 제작에 동시 참여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현장 스태프였던 케이트 베커-플로이랜드 감독과의 인연으로 '송 원' 시나리오를 접하게 된 앤 해서웨이는 섬세하고 짜임새 강한 스토리에 단번에 마음을 빼앗기며 제작에 참여한다. 이후 촬영 장소부터 노래 선곡, 의상부터 소품까지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며 제작자로서 열정을 쏟은 그녀는 주인공 프래니역을 두고는 먼저 케이트 베커-플로이랜드 감독에게 출연 의사를 보내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다. "너무 재미있고 가슴 벅찬 작업이었다"는 고백처럼 '송 원'에 남다른 애정과 열정을 담은 앤 해서웨이는 배우와 제작자의 1인 2역을 유감없이 발휘해냈다. 또 새로운 매력을 전하는 앤 해서웨이는 음악과 사랑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교감하며 성장하는 프래니의 모습을 특유의 호소력 짙은 연기로 완벽하게 표현해내 관객들의 마음에 따뜻한 감성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앤 해서웨이의 열정과 애정이 담긴 영화로 더욱 기대감을 높이는 '송 원'은 4월 2일 개봉, 귀를 사로잡는 음악과 여운을 전하는 이야기로 극장가를 뜨겁게 사로잡을 예정이다.
[선데이뉴스]가족 뮤지컬 ”캣 조르바” 뜨거운 연습 현장 공개
[선데이뉴스]가족 뮤지컬 ”캣 조르바” 뜨거운 연습 현장 공개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가족 뮤지컬 ‘캣 조르바’가 다음달 개막을 앞두고 연습실을 공개했다. 주인공 조르바 역에 캐스팅된 김순택은 “대본을 한번에 읽을만큼 반했다.”고 입을 열면서 “‘캣 조르바’ 같은 경우에는 드라마는 드라마대로 탄탄하고, 화려한 볼거리와 아름다운 뮤지컬 넘버까지 제공한다.”고 밝혔다. ‘캣 조르바’는 고양이가 주인공으로 무대에 오르며, 가족들이 같이 볼 수 있는 위트 있는 장면들도 곳곳에 숨어 있다. 피타 역을 맡은 김세홍은 “첫 번째 녹색 포스터에 반했고, 두 번째로 기존 아동극과 달랐던 뮤지컬 넘버에 반했다.”면서 “처음엔 가족 뮤지컬이라고 해서 몸짓과 표현이 과장된 공연이라고 선입견을 갖고 접근했지만, 일반 성인 뮤지컬만큼의 버금가는 넘버에 반했다.”고 ‘캣 조르바’의 장점을 설명했다. ‘캣 조르바’의 넘버 가운데서도 미미 역의 허은비는 1막 엔딩곡 ‘출정’을 추천했다. 그는 “‘이페르’의 고양이들이 미미와 오드의 딸 루나를 찾기 위해 한마음이 되어 부르는 곡이 있는데, 부를 때마다 너무 가슴이 벅차 올랐다. 예를 들자면 레미제라블의 ‘One Day More’ 같은 느낌도 들었다. 기대해도 좋다" 고 전했다. 뮤지컬 ‘캣 조르바’의 이종석 연출은 “‘가족 뮤지컬’, ‘어린이 뮤지컬’이다 라고 구분하고 싶지는 않다. 올 에이지(All-age)를 대상으로 한 공연을, 타깃과 시장을 나누면서 작품의 규모와 완성도를 어린이 공연이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하고, 성인 공연이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한다기 보다 ‘하나의 새로운 뮤지컬을 만든다’가 핵심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누가 보더라도 ‘하나의 새로운 공연을 봤다’라고 하고 싶고, ‘어린이 공연을 봤다’, ‘가족 공연을 봤다’는 라는 선입견을 변하게 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BS 프리미엄 가족 뮤지컬 ‘캣 조르바’는 오는 4월 11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공연되며, 인터파크, 클립서비스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선데이뉴스]7080 감성 자극 뮤지컬 ”한밤의 세레나데” 20일 대학로 개막
[선데이뉴스]7080 감성 자극 뮤지컬 ”한밤의 세레나데” 20일 대학로 개막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뮤지컬 ‘한밤의 세레나데’가 20일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5년 만에 다시 개막한다. 인터넷 심야방송을 운영하던 지선이 감전 사고로 인해, 1973년 음악다방 쎄시봉에서 풋풋한 엄마와 아빠를 만나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담은 뮤지컬 ‘한밤의 세레나데’는 ’7080세대’라면 누구나 기억할 70년대를 무대로 옮겨놓은 작품이다. 또한 ‘삼땡’ 노처녀 지선이 맛깔나게 부르는 뮤지컬 넘버는 여성 관객이라면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뮤지컬 ‘한밤의 세레나데’는 2007년 한국뮤지컬대상 최우수작품상, 극본상, 연출상 3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면서 작품성을 인정 받았던 작품. 오미영 연출, 노선락 작곡가 등 제작진이 함께 하며, 배우 문혜원, 김영옥, 유정민, 차청화, 이상은, 김성현 등이 출연한다. 특히, 극 중 박봉팔 역을 맡은 배우 이명행은 ‘한밤의 세레나데’로 뮤지컬 첫 도전에 나서 눈길을 끈다. 연극 ‘프라이드’, ‘히스토리 보이즈’ 등에서 선 굵은 연기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이명행은 ‘한밤의 세레나데’를 통해 직접 기타 연주를 하며 노래를 부르는가 하면,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코믹 연기로 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박봉팔 역에 이명행과 함께 최호중, 박태성가 추가 캐스팅됐다. 개막을 앞두고 배우 이명행은 “무조건 노래를 부른다 생각하지 않고 드라마 안에서 자연스럽게 노래가 나올 수 있도록 노력했다. 처음 뮤지컬에 도전하는 만큼 다른 배우들과 스텝분들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뮤지컬 ‘한밤의 세레나데’는 3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된다.
[선데이뉴스]크레용팝, 컴백곡 ”FM” 재킷 사진 공개
[선데이뉴스]크레용팝, 컴백곡 ”FM” 재킷 사진 공개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컴백을 앞두고 있는 걸그룹 크레용팝의 앨범 재킷 개인 컷이 선 공개됐다. 크레용팝은 지난 18일 오후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멤버들의 개인 컷을 공개하며 신곡 ‘FM’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트레이닝복을 변형한 검은색 의상에 흰색 부츠와 아대를 착용한 크레용팝 멤버들은 파이팅 넘치는 포즈를 취하면서 여전사의 느낌을 주는 동시에 크레용팝 고유의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지난해 4월 출시된 싱글앨범 ‘어이’ 이후 1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크레용팝의 이번 컴백 타이틀곡 ‘FM’은 인기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몬스터 팩토리가 의기투합해 완성한 곡이다.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일리시한 일렉트로 팝 댄스 장르인 ‘FM’은 항상 틀에 갇혀 FM대로 행동하는 남자를 자신의 마법 같은 매력으로 바꿔놓겠다는 의미의 신비로운 가사와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듣는 이들의 귀를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크레용팝은 음원 공개 일주일 전인 오는 21일 토요일 저녁 8시 서울 동대문 두타 앞 야외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오픈 쇼케이스를 통해 신곡 ‘FM’ 무대를 시민들 앞에서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크레용팝의 두 번째 미니앨범 ‘FM’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27일 정오에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선데이뉴스]크레용팝, 21일 서울 동대문서 컴백 쇼케이스
[선데이뉴스]크레용팝, 21일 서울 동대문서 컴백 쇼케이스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걸그룹 크레용팝이 컴백곡 ‘FM’의 무대를 거리 쇼케이스를 통해 팬들에게 처음 선보일 예정이다. 18일 크레용팝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측은 “오는 21일 오후 8시 서울 동대문 두타 앞 광장에서 컴백 쇼케이스를 통해 신곡 ‘FM’ 무대를 첫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크레용팝은 지난 2013년 ‘빠빠빠’ 음원을 발표하기 일주일 전 동대문 밀리오레 야외무대에서 게릴라 쇼케이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빠빠빠’ 무대를 처음 공개했다. 당시 ‘빠빠빠’ 공연 직캠이 온라인상에서 화제가 되면서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공개되기도 전에 한 네티즌에 의해 ‘직렬5기통 엔진 춤’이라는 단어가 탄생한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크레용팝은 미국 사우스바이사우스웨스트(SXSW) 일정을 마치고 21일 귀국하기 때문에 인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동대문으로 달려와야 되는 빡빡한 스케줄이다”며 “하지만 2년 전 무명이었던 자신들을 알리기 위해 길거리 공연도 마다하지 않았던 크레용팝이 다시금 그 때로 돌아가 팬들과 추억을 회상하고 당시의 열정을 그대로 재현하기 위해 이번 길거리 쇼케이스를 기획하게 됐으며, 멤버들 또한 길거리 쇼케이스에 대한 의지와 열의가 대단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같은 소속사 후배그룹인 케이머치(K-MUCH)와 정통 발라드 듀오 짠짠, 트로트 가수 허민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크레용팝에게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크레용팝은 쇼케이스 다음날인 22일에도 명동, 코엑스, 홍대에서 게릴라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인기 작곡가 신사동호랭이와 몬스터 팩토리가 작사·작곡한 ‘FM’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27일 정오에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선데이뉴스]뮤지컬 ”유린타운”, 아이비-최정원 등 캐스팅
[선데이뉴스]뮤지컬 ”유린타운”, 아이비-최정원 등 캐스팅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뮤지컬 ‘유린타운’이 오는 5월 17일부터 8월 2일까지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유린타운’은 우리말로 표현하자면 ‘오줌 마을’이다. 물 부족에 시달리는 가상의 마을에서 ‘유료 화장실 사용권’을 둘러싸고 이익을 취하려는 독점적 기업과 가난한 군중들이 대립하고, 급기야 군중들로부터 민중봉기가 일어나 대혼란에 빠지게 된다. 금기시되는 제목과 파격적 내용으로 수많은 공연장에 거절당하며 간신히 오프브로드웨이 공연을 시작한 뮤지컬 ‘유린타운’은 ‘소재의 참신함, 무거운 주제를 유쾌하게 풀어나가는 전개 방식으로 브로드웨이가 추구하는 부분을 충족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며 3개월만에 브로드웨이로 입성했다. 그리고 2002년 토니상 작품상, 연출상, 극본상, 안무상 등 10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고, 걸출한 작품들의 경합 속에서 연출상, 극본상, 작곡상 등 주요 3개 부문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뮤지컬 ‘유린타운’은 브로드웨이에서 4년간 965회 공연됐고, 3년간 투어공연이 지속되었으며, 2014년에는 웨스트엔드에서 리바이벌 되어 올 해 초까지 공연됐다. 국내에서는 2002년 초연됐다. 당시 내한해 작품을 관람한 극작가 그레그 커티스(Greg Kotis)와 작곡가 마크홀맨(Mark Hollmann)은 “브로드웨이 공연에 비해 전혀 손색이 없다”라는 찬사를 남겼으며, 이듬해 2003년 한국뮤지컬대상 베스트 외국 뮤지컬상을 수상하며 국내에서도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렇듯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찬사를 받은 뮤지컬 ‘유린타운’은 2003년, 2005년 지속적으로 재공연되며 그 성공을 이어갔다. 그리고 2015년, 새로운 캐스트와 함께 10년만에 다시 돌아온다. 2002년 초연 멤버였던 배우 성기윤, 이경미, 이동근과 음악감독 김문정이 함께 하며, 여기에 최정원, 아이비, 김승대가 합류한다. 이 외에도 김대종, 정수한, 김윤지, 서만석, 차정현, 김가희, 이정수, 이수영 등 10년차 이상의 노련한 배우들이 대거 참여한다. 떠오르는 신예 정욱진과 최서연의 가세는 젊은 관객부터 중년까지 전 세대 관객을 아우를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2015 뮤지컬 ‘유린타운’은 여성 신예 연출 이재은의 입봉작 이기도 하다. 이재은 연출은 연극 ‘푸르른 날에’, ‘가을소나타’, 뮤지컬 ‘키스 미 케이트’에서 임영웅, 고선웅 연출과 같은 대 연출가들을 보좌했다. 뮤지컬 ‘맘마미아’, ‘헤어스프레이’ 에서는 해외 연출과 함께 작업하며 10여년 간 조연출로 기본기를 다진 준비된 연출가이다. 젊은 감각의 참신함과 더불어 여성 연출만의 섬세하고 정교한 연출력을 눈 여겨 볼 만하다. 이재은 연출은 “뮤지컬 ‘유린타운’은 인간이 최소한 누려야 하는 자유를 박탈당하는 과정에서 자유를 찾으려는 사람들과 억압하고 이득을 취하려는 자 사이의 입장 차이를 이야기하며 권력의 남용과 피지배계층의 아픔, 물질만능주의 등 사회 속의 거시적인 문제들을 꼬집고 있다. 그리고 종국에는 모든 선택에는 반대급부가 존재한다는 진실된 명제까지 던진다. 우리가 평생을 고민하는 것들이 바로 이런 것들이며, ‘유린타운’을 통해 관객들은 삶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선데이뉴스]영화음악 거장 랜달 포스터 참여한 ”인서전트” OST 17일 발매
[선데이뉴스]영화음악 거장 랜달 포스터 참여한 ”인서전트” OST 17일 발매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인서전트’ OST가 17일 발매된다. 3월 17일 ‘다이버전트’ 시리즈 중 하나인 영화 ‘인서전트(INSURGENT)’의 OST 앨범 ‘인서전트: 오리지날 오션 픽쳐 사운드트랙(INSURGENT: ORIGINAL MOTION PICTURE SOUNDTRACK)’이 발매된다. ‘인서전트’ OST는 이매진 드래곤스의 ‘워리어스(Warriers)’ 리케 리가 피쳐링에 참여한 우드키드의 ‘네버 렛 유 다운(Never Let You Down)’ 엠83(M83)과 하임이 함께 한 신곡 ‘홀스 인 더 스카이(Holes in the Sky)’ 등 총 8곡의 곡들로 구성된 버전과 더불어, 스코어 총 20곡이 담긴 버전이 동시 공개된다. 뮤직 슈퍼바이저 랜달 포스터는 “로베르트 슈벤트케 감독이 영화 ‘인서전트’를 만드는데 놀라운 뉘앙스를 입히고, 음악적인 독창성의 한계에 치닫도록 우리를 독려했다”며 “다양하고 강력한 음악들을 모아 이번 사운드트랙 앨범에 담았다. 곡들을 그냥 모아 둔 것이 아니라 용감한 이들을 위한 노래들이다. 분명 음악은 여러분의 반란에 불씨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영화 ‘인서전트’는 쉐일린 우들리, 케이트 윈슬렛, 나오미 왓츠 등이 주연을 맡은 SF 액션 블록버스터 영화로 25일 개봉된다.
[선데이뉴스]”모스트 바이어런트”, 제시카 차스테인 마피아 딸로 연기변신!
[선데이뉴스]”모스트 바이어런트”, 제시카 차스테인 마피아 딸로 연기변신!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모스트 바이어런트>가 최근 할리우드에서 가장 인정받고 있는 여배우 제시카 차스테인의 치명적인 연기 변신으로 또 한번 주목 받고 있다. 부와 권력, 욕망이 들끓는 198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모랄레스 부부의 치열했던 한 해를 다룬 <모스트 바이어런트>에서 제시카 차스테인의 연기변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시카 차스테인은 그녀에게 총 4가지 비평가 협회 여우조연상을 안겨준 <트리 오브 라이프>부터 국내에서도 대중적 인기와 작품성을 인정받은 <헬프>, 제 70회 골든글로브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제로 다크 서티>, 최근 흥행돌풍을 불러왔던 <인터스텔라>까지 규모와 장르를 가리지 않고 끝없이 도전을 해오며 믿고 보는 배우로 떠오르고 있다. 그런 그녀가 이번에는 <모스트 바이어런트>에서 마피아의 딸로서 사업 수완이 좋은 치명적 매력의 팜므파탈로 변신한다. 지금까지 보여준 적 없는 캐릭터를 완벽 소화한 제시카 차스테인은 오스카 아이삭과의 팽팽한 긴장감과 케미스트리로 “제시카 차스테인의 죽이는 연기력”(Rolling Stone)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전미비평가협회, 유타비평가협회, 인디애나 미국기자협회 여우조연상을 수상하고, 골든 글로브를 비롯 15개 영화제 및 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할리우드 대세 배우 제시카 차스테인의 연기변신이 돋보이는 <모스트 바이어런트>는 2015년 4월 개봉 예정이다.
[선데이뉴스]유지태-한예리, ”엘리노어 릭비” 예고편 더빙 현장 공개
[선데이뉴스]유지태-한예리, ”엘리노어 릭비” 예고편 더빙 현장 공개
[선데이뉴스=김종권 기자]드라마 ‘힐러’와 영화 ‘더 테너 리리코 스핀토’, ‘올드보이’, ‘봄날은 간다’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기력을 펼친 명품 배우 유지태와 ‘해무’, ‘코리아’ 등에서 타고난 연기력을 입증한 충무로 대표 여배우 한예리가 올 봄,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 그여자’의 예고편 더빙 현장에서 그 남자, 그 여자로 만났다. 영화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 그여자’는 같은 시간, 하지만 다른 기억을 가진 두 남녀의 가슴 시린 사랑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이번 예고편 더빙에는 특유의 중저음 보이스와 안정적인 발성이 매력적인 배우 유지태와 부드럽고 나긋나긋한 목소리가 매력적인 한예리가 함께해 더욱 가슴 설레는 예고편을 완성했다. 이 날, 단 하루만큼은 그 남자와 그 여자로 분한 유지태와 한예리는 영화에 깊게 몰입한 채 완벽한 내레이션을 선보였다. ‘그 남자’로 분한 유지태는 대사 하나 하나에 차분하고도 깊이 있는 감정선을 유지하며 흠 잡을 데 없는 내레이션 실력으로 주위를 놀라게 했다. 특히 유지태 특유의 감성 보이스는 더빙 현장의 여심마저 사로잡았다는 후문. 내레이션에 참여한 유지태는 “남녀가 각각 느끼는 사랑에 대해 어떻게 표현했을지 굉장히 궁금하다. 각자 아름답게 기억하는 사랑을 영화관에서 같이 공감해 보셨으면 좋겠다”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또 한예리는 극중 릭비의 마음에 공감하며 때로는 애잔하게, 때로는 담담하게 내레이션을 소화해 눈길을 모았다. 특히 한 인터뷰에서 영화 ‘헬프’ 속 제시카 차스테인처럼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해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는 한예리는 이번 작품을 통해 제시카 차스테인과 색다른 인연으로 만날 수 있게 되어 더욱 의미가 남달랐다. 이에 뛰어난 집중력으로 더빙에 참여한 한예리는 “영화를 보시면 누구나 공감하고 두 남녀의 이야기에 푹 빠질 수 있을 것 같다. 올 해 가장 특별하고 가장 따뜻한 감성 멜로가 기대된다”며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이렇듯 충무로 명품 배우 유지태와 충무로를 대표하는 여배우 한예리의 훈훈한 목소리 케미를 확인할 수 있는 더빙 예고편에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두 배우가 강력 추천한 올 봄, 가장 특별한 감성 멜로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 그여자’에 관객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한편 올 봄, 같은 시간, 다른 기억을 가진 두 남녀의 가슴 시린 사랑을 전할 감성 멜로 ‘엘리노어 릭비: 그남자 그여자’는 오는 4월 9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