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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파우스트- 괴테와 구노의 만남, 앵콜 공연 실시
연극 파우스트- 괴테와 구노의 만남, 앵콜 공연 실시
연극 <파우스트- 괴테와 구노의 만남>(이하 파우스트)이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청담동 유씨어터에서 앵콜 공연을 실시한다. 이 작품은 괴테의 희곡과 샤를 구노의 오페라 파우스트를 토대로 만들어졌으며 유인촌 前 장관이 공직에서 물러나 7년 만에 배우로 복귀해 화제가 됐던 작품이다. 2012년 12월 28일과 2013년 1월 2일에 열렸던 두 번의 공연은 전석 매진되는 쾌거를 이뤘으며 이후 관객들의 계속되는 요청으로 이번 앵콜 공연을 마련하게 됐다. <파우스트>는 연극, 현대 무용, 오페라가 만난 새로운 장르의 공연으로 배우와 성악가들이 한 배역을 동시에 연기한다. 유인촌이 희곡 파우스트와 메피스토펠레스 역을 1인 2역으로 연기하고 테너 김동원(파우스트 역), 베이스 정경호(메피스토펠레스 역), 소프라노 인구슬(마르게리테 역), 바리톤 임창한(발렌틴 역), 메조소프라노 최종현(시벨 역) 등이 오페라 파우스트의 아리아를 들려준다. 또한 극 사이사이에 등장하는 안무수의 아름다운 몸짓과 피아노의 라이브 연주는 극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공연을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청담동 유씨어터에서 공연하는 연극 <파우스트>는 전석 2만원에 관람 가능하며, 공연 관람 기회가 적었던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천원에 관람할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예매는 인터파크(1544-1555), 쇼플레이(02-556-5910)
코믹 연극의 새로운 강자! 포복절도 연극 ”바람난 삼대”
코믹 연극의 새로운 강자! 포복절도 연극 ”바람난 삼대”
지난해 11월 대학로에서 열린 '2인극 페스티벌'에서 인기상을 받았던 연극 <바람난 삼대>가 새로운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난다. <바람난 삼대>는 2명의 남녀가 20대, 50대, 70대 삼색 사랑 이야기를 재미있고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청년, 중년, 노년의 사랑 이야기를 두 명의 배우가 연기하지만, 그 안에서 보여지는 각각 다른 이야기와 특징을 통해 사랑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을 보여준다. 이 작품의 가장 큰 매력은 2명이 세 가지 이야기를 이끌어가야 하는 현장성과 즉흥성이 더해진 배우들의 연기다. 극단 차이무 소속 이중옥, 공상아는 오랜 시간 호흡을 맞춰 왔던 만큼 서로 눈빛만 봐도 상대가 무엇을 원하는지 알 수 있는 끈끈함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앙상블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할아버지, 아버지, 아들을 오가는 인물로는 연극 <거기>, <환상동화> 등 어떤 무대에서라도 작지만 강한 존재감을 나타내는 배우 송재룡과 <극적인 하룻밤>, <늘근도둑 이야기> 등 연출 및 연기 두 가지를 완벽히 소화해내는 배우 이중옥이 번갈아 나온다. 정여사, 조명희, 신현지 역으로는 <슬픈대호>, <연> 등을 통해 무대에서 자신의 매력을 발산했던 공상아가 캐스팅됐다. 한편 세 연령대로 변신하는 두 남녀의 코믹하지만 인간적인 모습을 전달할 연극 <바람난 삼대>는 4월 20일(토)부터 6월 30일(일)까지 대학로 바탕골 소극장에서 공연된다.
제10회 서울환경영화제, 지진희-손태영 에코 프렌즈로 위촉!
제10회 서울환경영화제, 지진희-손태영 에코 프렌즈로 위촉!
배우 지진희와 손태영이 10회 서울환경영화제 '에코 프렌즈'로 활동한다. 서울환경영화제의 에코 프렌즈는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변화를 위한 실천을 다짐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환경의 친구들'을 뜻한다. 두 배우는 환경 문제와 관련해 이미 여러 활동을 해왔다. 현재 환경재단 홍보대사로도 활동 중인 배우 지진희는 오스트리아의 친환경 건축가이자 환경운동가인 훈데르트바서의 한국 첫 단독 전시회에서 오디오 가이드 해설을 했다. 최근에는 멸종 위기 동물 보호를 위한 캠페인에 참여하기도 했다. 손태영은 2000년 미스코리아 모임 '녹원회' 사회봉사단 활동을 시작으로 2005년 '물에서 생명으로' 캠페인, 2008년 태안기름유출사고 현장 자원봉사 등에 참여했다. 지진희는 "에코 프렌즈로서 영화를 매개로 많은 대중이 환경문제에 공감하고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각오를 전했다. 손태영 역시 "서울환경영화제 에코 프렌즈로 활동하는 이번 기회를 통해 환경에 대한 꾸준한 관심과 실천을 바탕으로 에코 라이프를 만들어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올해 서울환경영화제는 오는 5월 9일 연세대학교 백주년기념관에서 개막한다. 16일까지 CGV 용산 및 아이파크몰 일대에서 열린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12일부터 티켓오픈..30% 할인혜택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 12일부터 티켓오픈..30% 할인혜택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가 5월 3일 개막을 앞두고 앙코르 프리뷰 공연티켓을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오픈한다. 프리뷰 티켓 오픈기간은 오는 5월 3~19일까지로 이 기간 예매하면 30% 이상 할인받는다.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1관에서 열리는 이번 앙코르 무대는 순수한 북한병사 '류순호' 역에 에너지 넘치는 연기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정원영이, 무인도에서 갈등을 만들어내는 냉혈한 북한군 '이창섭' 역할에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시선을 사로잡는 배우 박해수가 새롭게 합류한다. 재치 있는 입담으로 '여신님이 보고계셔' 대작전을 만들어내는 국군대위 한영범 역으로는 초연에서 활약했던 최호중, 이준혁과 새롭게 합류한 김종구가 관객들을 만난다. 북한군 이창섭 역은 박해수와 함께 지난 공연에서 폭넓은 연기를 보여줬던 임철수가 맡는다. 이밖에 조동현 역은 문상현, 강정구, 신석구 역은 최성원, 안재영, 변주화 역은 김남호, 주민진이 열연할 예정이다. 여신 역은 리딩 공연과 초연에서 호평받았던 이지숙이 원캐스트로 공연한다. 뮤지컬 <여신님이 보고계셔>는 2013년 대한민국 국회대상에서 올해의 뮤지컬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지난 1월 초연 당시 완성도 높은 무대와 다채로운 음악으로 사랑받은 <여신님이 보고계셔>는 한국전쟁 시대에 적으로 만난 남북한 병사들이 무인도에서 함께 생활하며 믿음과 희망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02-744-70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