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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문화재단 방송인 줄리안과 '컨페션 투 디 어스' 작가와 대화 연다
중구문화재단 방송인 줄리안과 '컨페션 투 디 어스' 작가와 대화 연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전시 '컨페션 투 디 어스(Confession to the Earth)' 연계 행사인 작가와 대화가 오는 20일 오후 2시 충무아트센터 소극장 블루에서 열린다. '컨페션 투 디 어스'는 세계적인 기후 위기 심각성에 공감하며 사진을 매개로 환경변화에 직면한 인류에게 공감과 희망 교훈을 전하고자 기획된 사진전이다. 지구에 대한 고백이라는 제목 아래 시한부 인생을 사는 우리별 지구를 돌아보고자 한국, 독일, 미국, 영국 출신 사진가 5명이 함께한다. 작가와 대화 행사에서는 앤디 바커, 톰 헤겐, 잉마르 비욘 놀팅, 이대성이 작품 속 숨은 의미와 작업 과정, 숨겨진 이야기, 나아가 환경에 대한 각자 실천 방식과 견해를 전할 예정이다. 영국에서 온 앤디 바커는 해양 플라스틱 사진 작업을 시작하게 된 계기와 더불어 14년 차 환경운동가로서 그린피스 과학자들과 협력하며 직접 경험한 해양오염 이야기를 전한다. 톰 헤겐은 지구 표면에 남겨진 인간 다양한 흔적을 기록하기 위해 직접 항공기에 오르는 작가로, 한 폭 추상화 같은 항공사진을 위해 노력하는 그의 뒷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독일 작은 탄광마을을 지키기 위해 경찰과 활동가들이 끊임없이 충돌했던 현장을 담은 잉마르 비욘 놀팅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변해버린 지역과 인간을 사진 한 장에 담아 풍경에 숨겨진 비극적인 상황을 나타낸 작품을 전시한 한국 이대성 작가 목소리도 전할 예정이다. 이번 작가와 대화를 위해 JTBC '비정상회담', '특파원 25시'로 이름을 알린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가 진행자로 나선다. 줄리안 퀸타르트는 방송과 개인 채널을 통해 꾸준히 환경 문제에 목소리를 내온 환경운동가로, 전시 기획 의도와 취지에 깊이 공감해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혔다. 그는 2016년 '유럽연합 기후행동' 친선대사로 위촉됐고, 제로 웨이스트(재활용), 비건(채식주의) 등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한 다양한 방법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며 강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컨페션 투 디 어스(Confession to the Earth)' 작가와 대화는 인터파크에서 예약할 수 있고 참가비는 2만 원이다. 티켓 구매 시 전시 관람 또한 가능하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선거 투표인증샷 할인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선거 투표인증샷 할인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선거철 꼭 봐야 하는 뮤지컬로 떠오르며 선거 할인까지 펼친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선거철 꼭 봐야 하는 뮤지컬'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개막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우리가 꿈꾸는 진정한 정의는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며 진실과 거짓에 대한 통찰력 있는 교훈을 전한다. 이는 곧 사회적으로도 큰 울림으로 이어져 선거철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뮤지컬로 떠올랐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프랑스 왕비였으나 18세기 프랑스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했던 '마리 앙투아네트' 극적인 삶과 사회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하며 진실, 자유 그리고 정의 참된 의미를 깊이 있게 다룬 작품이다. 작품은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펼쳐지는 만큼 시대와 역사가 달라도 우리 모두가 느낄 수 있는 참된 정의에 관해 깊은 공감대를 형성한다. 당시 마리 앙투아네트와 마그리드 아르노가 마주한 삶을 그리며 진실과 거짓이 섞인 채 더욱 혼잡해져만 가는 시대를 사는 이들에게 통찰력 중요성을 전달하는 것이다. 이는 곧 선거철을 맞은 국민들이 진짜 보아야 할 진실과 자유, 정의 참된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예나 지금이나 사실과 거짓이 난무하는 혼잡한 시대를 살아가는 것은 피할 수 없을 터, 이 가운데 우리는 진실과 거짓을 구분하고 통찰력 있게 진정한 정의를 꿈꾸며 나아가야 하는 만큼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선거철 더없이 필요한 작품으로 자리한 것이다. 특히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다채로운 시선을 가진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해 더욱 다양한 시각으로 역사적 사실과 인물, 그 안 진정한 정의를 다방면으로 생각할 수 있게 한다.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역사적 흐름과 방향에 따라 다채롭게 바라볼 수 있는 시선이 생기며 작품을 통해 사회적 시야를 넓힐 수 있다. 이에 발맞춰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측은 투표 인증샷 할인을 준비했다. 우리가 꿈꾸는 정의를 위한 소중한 한 표를 내세워 공연일 기준 10일부터 14일까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인증샷을 제시할 시 동반 1인까지 VIP, R석 20%, S, A석 30%를 할인한다. 한편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김소향, 이지혜, 옥주현, 윤공주, 이아름솔, 이해준(이병오), 윤소호(이정훈), 백호(강동호), 민영기, 김수용, 박민성(박성환) 등이 출연한다. 5월 26일까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인 콘서트' 5월 11~1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인 콘서트' 5월 11~12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공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세종문화회관은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해리 포터 필름 콘서트' 다섯 번째 시리즈인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인 콘서트'를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영화 전편 상영과 오케스트라 라이브 연주가 함께 하는 '해리 포터 필름 콘서트 시리즈'는 2019년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세종문화회관 대표 기획공연으로 자리 잡았다. 앞선 네 편 시리즈를 통해 완벽한 연주를 들려준 거장 시흥 영이 지휘에 나서고, 성남시립교향악단이 새롭게 합류했다. 공연 음악은 영화감독인 데이비드 예이츠 오랜 영화 동지이자 영국 유명 작곡가 겸 기타리스트인 니콜라스 후퍼가 맡는다.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은 어둠의 마법사 볼드모트가 돌아왔음에도 진실을 감추기에만 급급한 마법부, 이와 다르게 다가올 위험을 인지하고 스스로 힘을 갖추기 위한 비밀 훈련을 시작하는 해리.론.헤르미온느 여정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이번 콘서트는 7세 이상 관람가로 초등학생들도 감상할 수 있다. 보다 입체적이고 환상적인 예술 경험을 위해 공연장 복도를 활용한 촬영 구역, MD 상품, F&B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안호상 세종문화회관 사장은 "2019~2023년 진행된 '해리 포터 인 콘서트' 시리즈 예매관객 중 표본 약 3000건을 분석한 결과 예매자 83%가 30대 이하로 나타났다. 엄마 아빠를 따라 공연장을 처음 발걸음 할 아이들이 재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다각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 말했다. 티켓은 현재 세종문화회관 누리집과 주요 비대면 예매처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국립정동극장 '비밀의 정원' 5월 9일부터 11일까지 관객 만난다
국립정동극장 '비밀의 정원' 5월 9일부터 11일까지 관객 만난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국립정동극장은 미디어아트 음악콘서트 '비밀의 정원'을 5월 9일부터 11일까지 무대에 올린다. 2024 '비밀의 정원'은 첼리스트 홍진호, '팬텀싱어3' 레떼아모르 일원 박현수,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테너 존노(노종윤), 피아니스트 조영훈 등 클래식 대중화에 앞장서는 예술가들과 함께 여유와 휴식을 전하는 공연으로 꾸며진다. 9일 첫 무대는 영화음악 콘서트 '시네마 파라디소(Cinema Paradiso)'로 시작한다. 1900년대 고전 명작에 흐르던 주제 음악부터 거장 엔니오 모리꼬네 모음곡, 최신작 '헤어질 결심'과 '웡카'까지 시대를 넘나드는 음악을 만날 수 있다. 첼리스트 홍진호, 크로스오버 가수 박현수, 재즈 피아니스트 조윤성이 나온다. 이어 클래식계 우상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문라이트(Moonlight)'가 10일 공연된다. 대니 구는 '달빛'을 주제로 쇼팽, 모차르트, 레너드 번스타인 등 작품을 들려준다. 피아니스트 문재원과 스트링 콰르텟이 호흡을 맞춘다. 마지막 11일에는 테너 존노, 소프라노 이해원, 피아니스트 조영훈 '이화우(梨花雨)'가 펼쳐진다. 그들은 공연에서 삶과 사랑, 자연을 노래하는 문학적 원전에 서정적인 선율을 더한 한국 가곡으로 관객을 만난다. 정성숙 국립정동극장 대표이사는 "올해 '비밀의 정원'은 기악과 성악으로 만나는 풍성한 클래식 음악을 준비했다. 국내를 대표하는 클래식 주자들과 봄날 햇살처럼 따스한 선율로 정동 봄기운을 마음껏 즐기셨으면 한다" 고 전했다. 티켓은 오는 4월 9일부터 국립정동극장 누리집과 인터파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전석 5만원이다.
[인터뷰]  뮤지컬 '일 테노레' 배우 서경수 "심장이 뛰어 이 작품을 선택했다"
[인터뷰] 뮤지컬 '일 테노레' 배우 서경수 "심장이 뛰어 이 작품을 선택했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언론과 관객 호평을 받아 최근 연장 공연을 결정한 창작 뮤지컬 '일 테노레' 주인공 '윤이선' 역을 맡은 서경수는 작은 얼굴과 큰 키, 뛰어난 노래, 연기를 보여주는 배우다. 현재 정상급 뮤지컬 배우지만 앞으로도 한국 뮤지컬을 이끌 배우다. 그가 출연한 뮤지컬을 많이 봤지만 직접 가까이서 보기는 처음이었다. 겸손하고 신중한 태도가 돋보이는 그를 4월 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만났다. 서경수는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 성악 발성을 해야 한다 그래서 걱정했다. 개인적으로 지도를 받고, 노력을 많이 했다. 아는 배우들에게 조언도 들었다. 어느 정도 노래가 나와서 다행이다. 발전하는 느낌이 들어 행복하다" 고 말했다. 이어 "연습 첫날 심장이 뛰었다. 심장이 움직이고 말로 표현하기 힘든 감정들이 생겼다. '일 테노레' 음악, 선율, 서사가 무척 좋다. 윌 애런슨 작곡가와 박천휴 작가를 만난 게 무척 행운이다. 나도 이 작품 팬이 됐다. OST가 나왔으면 좋겠다" 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2006년 12월 뮤지컬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앙상블로 뮤지컬을 시작한 서경수는 2013년 '넥스트 투 노멀'에서 게이브 역을 맡으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후 '베어 더 뮤지컬'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고, '썸씽 로튼'으로 한국뮤지컬어워즈 남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후 '위키드', '킹키부츠'에서 매력적인 모습을 선보였다. 서경수는 "어린 나이에 시작해 뮤지컬을 그만두고 싶었던 때가 있었다. 5~6년 전이다. 자세히 말하기 힘들지만 어떤 계기가 있어서 뮤지컬을 그만두려 했다. 하지만 뮤지컬을 포기하려 하니 내가 뮤지컬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겠더라. 그 후 '썸씽로튼'과 '킹키부츠'를 하면서 확실히 변화가 있었다. 전에는 많이 조심스러웠다면 그때부터 하고 싶으면 무조건 도전한다. 태도가 달라졌다" 고 힘들었던 과정을 극복한 계기를 설명했다. 서경수는 "가족들이 큰 힘이 된다. 인문계 고등학교를 다니다 예술고등학교로 전학했다. 예전 가수가 꿈이었다. 어머니가 반대하지 않아 고맙게 생각한다. 2남 중 차남인데 형이 착하다.(웃음) 어릴 때 주위 사람들이 형하고 나를 비교하면 형이 나를 감싸주었다. 형에게 고맙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 이어 "'일 테노레' 막바지 공연을 예술의전당에서 하면서 관객들을 보낼 생각에 아쉬웠는데 연장 공연이 확정돼 무척 기뻤다. 똑같은 배우들로 다시 공연을 한다는 건 드문 일인데 더 깊은 연기를 보여줄 기회가 생겨 반가웠다" 고 연장 공연 소감을 말했다. 서경수는 "앞으로 계획도 뮤지컬이다.(웃음) 영화, 드라마 출연 계획이 없는 건 아니지만 공연에 집중하고 싶다. 사랑하는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고 싶다. 뮤지컬 '일 테노레'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한다" 고 관심을 당부했다. 창작 뮤지컬 '일 테노레'는 한국 오페라 선구자 이인선 삶에서 영감을 받아 창작된 작품으로 1930년대 일제강점기 경성을 배경으로 한다. 조선 최초 오페라 테너를 꿈꾸는 의대생 윤이선과 오페라 공연을 함께 준비하는 독립운동가 서진연.이수한 세 사람을 통해 비극적이고 어두운 시대 속 꿈을 향해 달려가는 청춘들 이야기를 그린다.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2개월 공연한 뮤지컬 '일 테노레'는 3월 29일부터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연장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아름다운 선율과 완벽한 서사로 관객을 사로잡는 창작 뮤지컬 '일 테노레'는 5월 19일까지 블루스퀘어 신한카드홀에서 관객을 만난다. 홍광호, 박은태, 서경수, 김지현, 박지연, 홍지희, 전재홍, 신성민(서성민), 최호중, 서재홍, 아드리아나 토메우, 브룩 프린스가 나온다.
디자인 도시 서울 사례집 모은 서울디자인재단 백서 발간
디자인 도시 서울 사례집 모은 서울디자인재단 백서 발간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어두운 밤길을 지나면 자동으로 밝아지는 영리한 보안등처럼 디자인으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사례부터, 지속가능한 서울을 위해 일상생활 속에서 가족과 함께 실천하는 재탄생 디자인까지 디자인 도시 서울 일상을 담은 정보서가 발간된다.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경돈, 이하 재단)은 일상생활 다양한 분야에 디자인을 적용한 사례를 담은 백서 '서울 디자인, 끝없는 도전'을 발간했다. 서울시와 재단이 '지속가능한 서울 행복한 일상'을 만들기 위해 시작한 사업 일환이다. '서울 디자인, 끝없는 도전'은 코로나19 대유행이라는 위기를 맞아 달라진 일상을 디자인으로 대응한 사례를 소개하고, 일반 시민들이 디자인 역할을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일상생활에서 만날 수 있는 디자인을 다양한 분야별로 구성했고, 2021~2022년에 진행한 서울 디자인 정책과 사업을 담았다. 범주는 경제.산업, 사회, 도시.환경, 문화, 소통으로 나뉜다. 1장 '코로나19 대유행 위기에서 일상으로'에는 위기를 맞아 이전에 가지고 있던 틀에서 벗어났다. 포용적이고 안전하며 회복력 있고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활용해 사회변화 속에서도 행복한 일상을 만들어나가기 위한 창의적 도전 이야기가 담겨있다. 1장~2장 '서울디자인, 끝없는 도전'에는 다양한 서울시와 재단 정책과 주요 사업을 시간대별로 나타냈다. 3장~7장 '경제.산업, 사회, 도시.환경, 문화, 소통'에서는 디지털 기술 사회로 변화, ESG와 지속 가능성 필요성 대두 등 다양한 시대적 변화에 대응해 추진 방향을 재정비한 각 사업을 소개한다. '서울 디자인, 끝없는 도전'을 기획할 때 재단은 기존과 다른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 그동안 백서는 서울시와 재단 디자인 정책과 사업을 기록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에는 더 많은 시민이 일상을 변화시키는 디자인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비전문가도 쉽게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인포그래픽을 활용해 독자 편의성을 높인 점이 눈길을 끈다. 실물 도서는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랩 3층 '잡지 라이브러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업별로 정보무늬(큐알, QR코드)를 두어 관련 웹사이트를 바로 찾아볼 수 있다. 전자파일은 재단 누리집에서 무료로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 서울 디자인이 세계로도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국문.영문 2개 국어로 발간했다. 이미 국내 디자인 유관기관, 진흥기관, 학.협회, 대학뿐만 아니라 해외 유네스코 디자인 창의도시, 국제 유관 단체 등으로도 소개돼 세계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는 "백서 발간이 비슷한 문제로 고민하는 국내외 여러 도시에 창의적 영감을 주고 시민들이 도시 밝은 미래를 꿈꾸는 데 기여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배우 송건희, '선재 업고 튀어' 개성 연기 도전
배우 송건희, '선재 업고 튀어' 개성 연기 도전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배우 송건희가 tvN 새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개성연기에 도전한다. tvN 새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는 유명 예술가 류선재(변우석 분) 죽음으로 절망했던 열성팬 임솔(김혜윤 분)이 최애를 살리기 위해 시간을 거슬러 돌아가는 타임슬립 구원 연애 드라마다. 뜨거운 인기를 구가한 김빵 작가 웹소설 '내일의 으뜸'을 원작으로 '톱스타 유백이', '여신강림'을 집필한 이시은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소속사 제이지엔터테인먼트는 "송건희는 극 중 김태성 역으로 그 때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얼짱인 밴드부 베이스로 날티 풀풀 풍기는 외모로 인기를 누리는 역을 연기한다" 고 전했다. 송건희가 연기하는 '김태성'은 어느 날 눈에 띈 임솔 관심과 잔소리가 듣기 좋았고 다른 여자들과 다른 그녀에게 관심을 갖는다. 극 중 밴드부 베이스로 변신해 그 시절 얼짱 모습으로 등장할 송건희 변신에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으며 김혜윤 (구)최애인 송건희와 (현)최애 변우석과 세 사람 관계성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송건희는 지난 2023년 MBC 드라마 '조선변호사'에서 허울뿐인 임금 이휼로 분해 눈에 띄는 설득력 있는 연기로 주목 받았으며 드라마, 영화, 뮤지컬을 통해 배우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한편 '선재 업고 튀어'는 오는 4월 8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된다.
'세모집' 홍진경 평창동 사는 이유 공개
'세모집' 홍진경 평창동 사는 이유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방송인 홍진경이 평창동 집을 선택한 이유를 밝힌다. 2일 방송되는 TV CHOSUN '세모집- 세상의 모든 집'(이하 '세모집')에서는 세계 수준 억만장자 집부터 세계적인 건축 거장 이타미 준 작품이 안방에 찾아온다. 먼저 '국제적 랜선 임장' 꼭지에서는 세계 최고 부호들 초호화 저택을 생생하게 소개한다. 자수성가 상징이자 세계 재벌 3위 제프 베이조스를 시작으로 세계 최고 주식왕 워런 버핏, 그리고 31살 나이로 최연소 억만장자에 등극한 빌게이츠까지 이름만으로도 충분한 파급력을 자랑하는 부자들 각양각색 집부터 주거 유형까지 낱낱이 공개돼 MC들 모두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이어 새로운 꼭지 '출장 임장- 집 보러 왔습니다'에서는 '집천재'로 활약 중인 홍진경이 임장 가(家)이드로 나선다. 첫 임장지는 강북 전통적인 부촌, 평창동에 위치한 최초 타운집이다. 임장에 앞서 평창동 실제 주민인 홍진경은 평창동 장단점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찐' 주민다운 정보력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홍진경은 "이웃 주민 집은 처음 가본다" 며 자신의 평창동 집과 비교해 생생한 정보를 전한다. 그는 집주인 가족 남다른 경력을 보며 감탄을 자아내기도 한다는데, 과연 평창동 최초 타운집 집주인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모은다. 특히, 홍진경이 방문하는 타운집은 세계적인 건축가 이타미 준 유작으로 알려져 모두를 놀라게 한다. 홍진경은 평창동에 사는 이유에 대해 "평창동이 좋아서라기보다는 이타미 준 작품이기에 이곳에 사는 것" 이라며 "이타미 준 작품이 서울이 아닌 다른 곳에 있었다면 그곳으로 갔을 것" 이라고 말해 모두가 놀란다고. 이어 홍진경은 "원래 제주도에서 이타민 준 집에서 살았는데, 그때 이타미 준 건축에 반해 이곳으로 오게 되었다" 며 강한 팬심을 드러낸다. 세계 부호들 저택과 홍진경 평창동 임장은 2일 오후 10시 '세모집'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연극 '운빨로맨스' 4월 20일 고령 대가야문화 가야금홀 개막
연극 '운빨로맨스' 4월 20일 고령 대가야문화 가야금홀 개막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청춘들에게 희망 내용을 전달하는 로맨틱 코미디 연극 '운빨로맨스'가 대구, 밀양, 광주, 부산, 전주, 대전, 천안 등에 이어 고령 관객들을 만난다. '운빨로맨스' 제작사 (주)DPS Company는 오는 4월 20일 경북 고령에서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연극 '운빨로맨스'는 점과 운명을 맹신하는 여자 '점보늬'와 운명은 스스로 개척하는 것이라 믿는 남자 '제택후' 운명적인 연애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연극으로 연애뿐만 아니라 'NEVER GIVE UP, 포기하지 말아요!'라는 희망적인 내용을 전달하며 대학로 대표 로맨틱 코미디 연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달님 작가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운빨로맨스'는 연재 당시 평점 10.0점을 기록했다. 현재 인터파크 티켓 9.8, 네이버 예약 4.9점 평점(2023년 1월 기준)으로 연령대를 막론하고 관객들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주) DPS Company는 "대구, 밀양, 광주, 부산, 전주, 천안, 대전에 이어 고령에서 진행하는 공연인 만큼 만반 준비를 하고 있다. 관객들에게 희망과 응원 내용을 전달하고자 하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뜻깊은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다.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 고 전했다. 고령 공연에는 '제택후' 역 11차팀 박성도, '점보늬' 역 8차, 9차팀 박소희, '한량하' 역 10차팀 이한, '노월희' 역 9차, 10차에 참여했던 서태인 배우가 출연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대가야문화누리는 "좋은 기회로 연극 '운빨로맨스'를 고령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되었다. 이번 공연을 통해서 지역민들 함께하는 공간 창출과 삶의 질 향상으로 희망차고 행복한 지역으로 확대해 만들 것이다" 고 밝혔다. 대가야문화 가야금홀에서 공연을 앞둔 '운빨로맨스'는 오는 4월 20일 공연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티켓링크와 대가야문화누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