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4,422건 ]
'송승환의 초대' 강부자 "'야망의 세월' 출연 고민하던 최민식, 내가 하라고 제안"
'송승환의 초대' 강부자 "'야망의 세월' 출연 고민하던 최민식, 내가 하라고 제안"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강부자가 최민식 드라마 성공에 큰 역할을 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31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되는 TV CHOSUN '송승환의 초대'에서 배우 강부자와 김창숙 도움으로 스타가 된 배우 등 연예계 후일담이 공개된다. 김창숙은 TBC 공채 5기 탤런트 동기이자 1970년 '마부'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노주현(노운영)과 일문을 전한다. 김창숙은 당시 노주현이 여자 선배들에게 인기가 많았는데, 특히 강부자와 故 여운계, 사미자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고 회상했다. 그런 노주현에게 김창숙은 어느 날 도움을 청하게 된다. 한 작품 조감독이 김창숙에게 단둘이 연기 연습을 제안한 것. 김창숙은 "오빠, 조감독이 남아서 단둘이 연습을 좀 해야 한대"(하면서 도움을 청했지.) 연습실이 넓은데, 오빠가 저쪽에서 앉아서 쓱(보면서 지켜줬다)" 고 이야기하자, MC 송승환과 강부자는 "역시 의리남 노주현!" 이라며 그를 치켜세웠다. 이야기를 듣던 강부자는 1990년 '야망의 세월'에 출연한 배우 최민식과 일화를 전한다. 당시 결혼 후 신혼 여행 때문에 출연을 고민하던 최민식에게 강부자는 "내가 '민식 씨, 이 작품 끝나고 신혼여행 가도 되지 않겠어요?'(라고 조언했다) 그래서 '꾸숑' 역으로 오늘날 최민식이 됐다" 고 말하며 "이런 작품과 역할은 아무 때나 할 수 없다" 고 그에게 조언해 결국 출연을 결정, 배우 최민식이 대스타가 될 수 있던 사연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뿐만 아니라, 김창숙도 1987년 '사랑이 꽃 피는 나무' 배우 최재성도 복싱 선수가 되고 싶어 드라마를 하차하자 "절대 그만두지 말고 배우 계속해야 한다" 고 조언한 사실을 덧붙여 귀를 기울이게 했다. 그 뒤 다시 복귀한 최재성은 1991년 '여명의 눈동자'로 스타로서 다시 입지를 다질 수 있었다고 한다. 강부자와 김창숙이 출연하는 '송승환의 초대'는 31일 저녁 7시 50분 방송된다.
'백반기행' 츄 "1일 1식이 습관, 샐러드 즐겨먹는다"
'백반기행' 츄 "1일 1식이 습관, 샐러드 즐겨먹는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노래면 노래, 예능이면 예능, '만능돌' 가수 츄(김지우)와 함께 경상남도 산청으로 밥상 기행을 떠난다. 푸르른 봄을 맞이해 봄처럼 환한 힘을 가진 츄가 '백반기행'에 떴다. '깨물 하트'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은 츄는 '백반기행' 판 '깨물하트'를 선보이며 사랑스러운 모습을 선사했다. 평소 샐러드를 즐겨(?) 먹으며 1일 1식이 습관이라는 츄는 이날 산청 푸짐한 한 상에 연신 감탄한다. '방송 최초'로 공개되는 36년 동안 한 우물만 파온 산청 대표 흑돼지 맛집에 방문한 츄는 오늘 하루 요리사로 변신한다. 츄는 "고기는 굽는 맛이다" 라며 일명 '고기부심'을 알리고, 결국 식객도 "전문가 같다~?" 라며 인정하게 만든다. 요리사에게 배운 '고기 맛있게 굽는 방법'부터 츄 '선택' 반찬까지 전격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제작진이 준비한 맛집에 츄는 완전히 빠져든다. 주인장에게 은밀하게 구매 의사를 내비치기도 하고, "몰래 싸가고 싶다" 라는 욕망을 드러내기도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급기야 츄는 "계속 이렇게 맛있으면 나 더 이상 아이돌 못해!!" 라고 말하며 시식 거부, 촬영 거부까지 선언했다. 츄를 두려움에 떨게 한 음식과 반찬들 향연은 과연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츄와 식객은 산청 대표 맛집 방문에 이어 '산청'하면 떠오르는 필수 관광과정, 산청 명소인 '동의보감촌'에서 특별한 체험 시간을 가진다. 두 식객은 자타공인 동의보감촌 '허준'에게 진맥을 받아본다. 처음으로 맥을 짚어보는 99년생 츄 모습과 함께 '츄손녀'를 깜짝 놀라게 한 '허대감' 허영만 현재 건강 상태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봄을 담은 산청에서 상큼함이 통통 튀는 가수 츄와 함께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31일 오후 9시 10분 만나볼 수 있다.
한국현대무용협회, '청년예술가 육성프로젝트 신인데뷔전' 27팀 선정
한국현대무용협회, '청년예술가 육성프로젝트 신인데뷔전' 27팀 선정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사)한국현대무용협회(이사장 김형남)가 주최하는 '청년예술가 육성프로젝트 제31회 신인데뷔전'이 오는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M극장에서 열린다.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청년예술가 육성프로젝트 신인데뷔전'은 차세대 현대무용예술가들 등용문이 되어왔다. 이 신인데뷔전이 배출한 김영미(KYM Dance Project), 강경모(두아코 댄스컴퍼니), 정훈목(피핑톰 무용단), 김설진(무버 예술감독), 금배섭(춤판야무), 이준욱(도도무브댄스씨어터), 이재영(시나브로 가슴에), 심재호(툇마루무용단) 무용가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올해는 47팀 중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총 27팀 안무가들이 선정되었다. 선정된 팀은 4월 11일부터 3일간 본선 공연을 한다. 이 가운데 상위 1팀에게는 (사)한국현대무용협회 신인상을 수여한다. 아울러 MODAFE2025 (제44회 국제현대무용제) Spark Place에 진출 자격이 부여된다. 청년예술가 육성프로젝트 제31회 신인데뷔전 김형남 조직위원장((사)한국현대무용협회 이사장)은 "미래 현대무용계를 이끌어갈 젊은 예술가들 발굴과 함께 점진적 성장을 위한 기회 제공을 목표로 진행하겠다" 라고 말했다. 박근태 예술감독(부산대학교 교수)은 "안무가들 생각과 젊음, 열정을 엿볼 수 있는 축제를 통해 힘이 넘치는 무대를 펼칠 27팀 젊은 안무가들에게 힘찬 격려와 응원 부탁드린다" 라고 전했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선정되어 무대를 펼칠 안무가들은 4월 11일 강혜민 '아무도 모르게', 권영주 'To look without fear', 김제영 'Look Back', 배효원 '둥둥', 문용혁 '당신은 능동, 수동', 윤아나 윤제나 'balcony', 김지연 '당신의 QR코드는 완성되었습니까?', 장은영 '분초사회', 한승연 '쏟아내는 생각', 4월 12일 유예진 'Home Sweet Home', 문채린 조예진 '샴, 그 너머의 감각', 신지혜 'Melancholia', 김지민 안서연 '맞-울림', 염승훈 'III', 김혜윤 '졸업전환', 고나은 '협조, 력', 김다경 '( )의 신체', 안도은 '흘러가는 시간', 4월 13일 이현우 '처음부터 끝까지', 구희진 '자유롭게, 옴짝달싹', 김승아 이유진 'link', 김승윤 'ㅁ ㅓ 0 ㅏ ㅁ 하다: [몽몽]', 이하늘 '고요의 낯', 남희경 '구토', 박기은 '블랙박스', 신솔지 'Solitude', 임재현 '난난난' 작품을 통해 미래 현대무용계를 이끌어 갈 안무가로서 첫걸음을 내딛는다. 한편 제31회 신인데뷔전 공연 소식은 한국현대무용협회 누리집 및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티켓 가격은 전석 3만원으로 (사)한국현대무용협회 경영기획팀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정근우, 류현진과 맞대결 회고 "엄청난 위압감 느꼈다"
정근우, 류현진과 맞대결 회고 "엄청난 위압감 느꼈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프로야구 전설 정근우가 올 시즌 한화 이글스로 복귀한 투수 류현진 구질과 투구 특징을 설명했다. 28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정근우의 야구인생'에서 정근우는 현역시절 가장 상대하기 어려웠던 투수로 류현진을 뽑았다. 정근우는 "타석에 서면 위압감이 엄청나다. 괴물이 서 있는 느낌이다. 마운드가 바로 앞에 있는 것 같았다" 고 말했다. 이어 "공이 빠른 것뿐만 아니라 제구력도 좋고, 회전수까지 좋다. 체인지업을 던질 걸 알면서도 헛스윙이 나온다. 멈췄다가 오는 느낌이다" 고 설명했다. 류현진 투구 장점에 대해 "스윙이 짧고 직구와 체인지업 몸짓이 똑같다. 몸 쪽 높은공 커터, 낮은공 커터를 연습하는 선수가 없다. 그만큼 제구력이 뛰어나다. 예전에는 직구와 슬라이더 밖에 없어서 의외로 좌타자들이 잘 치는 편이었는데 메이저리그 가서 체인지업, 커터, 느린 커브까지 익혔다. 선수 스스로 변화하고, 막혔을 때 뚫어가는 힘이 있다는 게 무서운 것이다" 고 설명했다. 현역시절 류현진과 상대 전적은 타율 0.269(52타수 14안타) 1홈런. 이에 대해 "안타를 치거나 홈런을 친 적도 있지만 주자가 없는 상황이 많았다. 류현진 선수가 선발이면 1번을 치고 싶었다. 주자가 없어야 살살 던지니까" 라며 웃었다. 정근우는 이날 콘텐츠에서 2009시즌 한국시리즈 3차전 KIA 서재응 선수와 벌어졌던 벤치 몸싸움 당시 숨겨진 이야기와 2016년 시즌 NC전에서 최금강 빈볼 후 격해진 분위기를 진정시켰던 일명 '주장 품격' 일화도 들려줬다. 정근우는 "어릴 때는 벤치 몸싸움 유발자였다. 물론 젊었을 때는 부딪쳐 보는 것도 있어야 하고 벤치 몸싸움도 팀에 대한 애착심 때문인 것 같기도 하다. 다 배워나가는 과정이었던 것 같다. 선수생활을 오래 하면서 '그 때 왜 그랬지' 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고 소회를 밝히기도 했다.
'송승환의 초대' 강부자 "김창숙, 공채 시험장에 물방울무늬 원피스"
'송승환의 초대' 강부자 "김창숙, 공채 시험장에 물방울무늬 원피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송승환의 초대' 배우 강부자와 김창숙 50년 우정 이야기가 전해진다. 오는 31일 방송되는 TV조선 '송승환의 초대'에는 '국민 배우' 강부자와 김창숙이 2회 초대 손님으로 나선다. 강부자는 1962년 KBS 공채 2기 탤런트로 데뷔 후 TBC로 이적해 '언니', '연화' 등에 출연하며 TBC 간판 배우로 활약했다. TBC 공채 5기 탤런트 출신 김창숙 역시 '마부', '언니', '연화' 등 작품에서 범접할 수 없는 미모로 큰 인기를 얻었다. 강부자는 김창숙을 처음 본 날을 떠올리며 "TBC 공채 탤런트 시험장에 아름다운 미모에 물방울무늬 원피스를 입은 애가 있었는데 그게 김창숙이었다. 미인이 들어왔다고 소문이 자자했다" 고 말했다. 이야기를 들은 김창숙과 MC 송승환은 50년도 훌쩍 지난 당시를 생생히 기억하는 강부자 기억력에 깜짝 놀랐다. 강부자와 김창숙은 한 동네 이웃사촌으로 8년간 지내며 절친이 된 사연도 전한다. 당시 다섯 살이던 강부자 아들이 발소리만 들려도 "엄마, 창숙이 아줌마 온다" 며 발소리 주인공이 김창숙임을 맞혔다는 것. 또한 김창숙이 결혼할 때 강부자가 장롱을 혼수로 선물하며 어머니처럼 김창숙을 보살폈다고 전했다. 김창숙은 "강부자 집에 놀러 가 집밥을 자주 얻어먹었다" 면서 "이제 와서 말하지만 언니네 조개젓이 어찌나 짜던지..." 라고 폭탄 발언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강부자는 김창숙이 어느 날 갑자기 멀리 이사 가는 걸 통보한 사실을 전하며 당시 섭섭함을 전하기도 했다. 강부자가 "가슴이 철렁하고, 마치 내 딸이 엄마에게 말도 없이 이사 가는 것 같았다" 며 눈물을 글썽이자, 김창숙은 "언니, 그만해!" 라고 '소녀 감성' 강부자가 눈물을 흘릴까 봐 막는 재치(?)로 웃음을 자아냈다. '송승환의 초대'는 오는 31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국립오페라단, 4월 1일부터 9일까지 솔리스트 10명 모집
국립오페라단, 4월 1일부터 9일까지 솔리스트 10명 모집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국립오페라단이 4월 1일부터 9일까지 솔리스트를 모집한다. 국립오페라단 솔리스트 제도는 역량 있는 성악가들에게 교육 기회와 함께 꾸준한 무대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된 이들은 8개월간 전문교육을 수강할 수 있으며 국립오페라단 정기.지역 공연에 출연할 기회를 얻는다. 올해는 성악가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대학원 졸업 이상 전문 성악교육을 받은 자, 전막 오페라 공연 세 개 이상 작품에 출연한 경험이 있는 자라면 나이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또 타기관 상임단원으로 소속돼 있지 않아야 하며 국립오페라단이 정한 연습.공연 일정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오디션은 1.2차에 걸쳐서 진행된다. 각 오디션마다 지정작품 중 아리아 1곡, 자유곡 1곡을 불러야 한다. 솔리스트로 선발되면 오는 12월까지 국립오페라단에서 제공하는 오페라 지도, 음악 연습 등을 받을 수 있다. 정기공연 '탄호이저'(10월 17~20일), '서부의 아가씨'(12월 5~8일)를 비롯해 '시칠리아섬의 저녁기도', '사랑의 묘약', '마술피리', '잔니 스키키', '비밀결혼' 등 지역공연을 포함한 총 8편 작품에 출연한다. 지난해 솔리스트에는 20대 후반에서 40대 후반까지 다양한 연령대 성악가 14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2023년부터 올해 4월까지 정기공연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을 펼쳤다. 2023년 12월 국립오페라단 뉴프로덕션인 치마로사 '비밀결혼'에서 솔리스트 훌륭한 기량으로 관객을 사로잡으며 매회 만석을 기록했다. 최상호 국립오페라단 예술감독은 "솔리스트 제도는 국립오페라단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기 위해 필요하다. 앞으로 훌륭한 성악가들과 함께 고품질 공연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뮤지컬 '스쿨 오브 락' 부산 공연 4월 2일 개막
뮤지컬 '스쿨 오브 락' 부산 공연 4월 2일 개막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스쿨 오브 락' 세계순회 부산 공연이 4월 2일 개막을 앞두고 있다. 한국에서 오리지널 규모 그대로 볼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단 2주간 드림씨어터에서 공연한다. 2024년 첫 대형 뮤지컬로 내한한 '스쿨 오브 락'은 관람 필수작으로 손꼽히며 화제를 모은 2019년 한국 초연 이후 5년 만으로 첫 도시 서울 개막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개막 직후 평단, 음악 전문가, 예술가, 연예인 등 각계 전문가로부터 호평은 물론 실제 공연을 관람한 관객 평점이 9.8(인터파크, 예스24), 4.8(네이버)이라는 높은 만족도와 함께 친구, 학생, 직장인 등 다양한 그룹과 폭넓은 관객층 관람이 이어지며 관객들이 추천하는 명품 뮤지컬로 열풍을 일으켰다. 'You're in the Band(너도 이제 밴드야)', 'Stick It to the Man(권력자에 맞서라)', 'Where Did the Rock Go(락은 어디에)', 마지막 'School of Rock(스쿨 오브 락)'까지 록부터 오페라, 발라드 등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 넓은 범위 명곡이 이야기와 맞물려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힘과 현장감으로 무대와 하나가 되는 관객들이 기립 박수와 환호를 보내며 신나게 어울리는 무대 인사 인증 사진과 영상은 연일 SNS에서 올라오며 화제가 됐다. 잭 블랙 주연 동명 영화 원작을 무대화한 '스쿨 오브 락' 유쾌하면서도 공감대 넓은 이야기와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며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폭넓은 사랑을 받는 요인이다. 무대 위에서 노래, 연기 외 악기를 직접 연주해야 하는 배우들 열연은 열풍 가운데에 있다. 몸을 던지며 연기하는 힘을 필요로 하는 듀이 역에 브로드웨이에 이어 세계순회로 다시 내한한 코너 글룰리 등 최정상 기량을 지닌 배우들은 작품 진가를 그대로 전한다. 특히 5~6세부터 악기와 연기를 시작한 천재적인 재능으로 자기 몸보다 큰 악기를 연주하고 연기를 펼치는 어린 배우들 연기는 놀라움을 넘어서 관객마저 팬으로 만들어버린다. 2015년 브로드웨이 초연, 2016년 웨스트엔드 초연 이후 유럽, 아시아 등에서 공연을 이어가고 있는 '스쿨 오브 락'은 "웨버의 5성급 업적" 이라는 찬사와 함께 '뮤지컬의 왕'으로 불리는 앤드루 로이드 웨버 탁월한 음악과 작품 힘을 입증하며 '캣츠', '오페라의 유령' 등을 잇는 새로운 유행작으로 손꼽히고 있다. 올리비에상,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외부비평가상, 헬프먼상 등에서 주요 부문 수상 및 지명 됐다. 출발지인 한국 공연을 부산에서 마무리할 세계순회 다음 도시는 홍콩이다. 5월 25일부터 6월 16일까지 Lyric Theatre, HKAPA에서 홍콩 초연을 할 예정이다. 이후 7월부터 상하이, 베이징, 광저우, 난징, 주하이, 선전, 쑤저우 등 8개 도시 공연이 확정되었으며 새로운 도시들이 계속 추가 될 예정이다. 부산 드림씨어터 공연에서는 3~4인 예매 시 최대 30%, 학생 예매 시 30% 혜택과 함께 개막일 포함 5회 시작 기간동안 메르세데스-벤츠 개막 주간 행사를 진행해 무대 인사를 즐길 수 있는 손목밴드 증정, 메르세데스-벤츠 오리지널 상품 추첨 증정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뮤지컬 '친정엄마' 가족 소중함 담은 특별한 교훈 전한다
뮤지컬 '친정엄마' 가족 소중함 담은 특별한 교훈 전한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국민 뮤지컬 '친정엄마'가 가족 단위 관람객 마음을 사로잡으며 특별한 교훈을 전한다. 오는 4월 20일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친정엄마'가 이번 시즌 역시 가족 단위 관람객 마음을 저격하며 특별한 교훈을 전할 전망이다. 가족과 함께 볼 때 더욱 뭉클한 감동이 전해지는 작품인 만큼 뮤지컬 '친정엄마'를 통해 가족 간 사랑을 나누는 가족 단위 관객들 관람 행렬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말괄량이 처녀였던 봉란이 세월 흐름 속에 친정엄마가 되어 딸과 일상 갈등과 기쁨을 겪는 이야기로, 결혼한 딸 미영이 어느덧 또 엄마가 되고 세월과 함께 엄마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2004년 원작소설 출간 이후 연극, 뮤지컬, 영화로 제작되며 13년이 넘는 오랜 기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뮤지컬 '친정엄마'는 가족 단위 관람객이 많은 것으로 유명하다. 제목에서 느껴지듯 '친정엄마'라는 작품 그 자체로 가족 간 유대감과 사랑을 다루며 관객들에게 뭉클한 감동을 선사하기 때문. '친정엄마'는 친정엄마와 딸 관계를 중심으로 가족이라는 커다란 주제를 다루며 특별한 교훈을 전하고 있다. 이 가운데 '친정엄마'는 주요 캐릭터들 간 가족적 유대감을 강조하며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가족 다양한 구성원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관객들로 하여금 가족 소중함을 상기시키는 것. 이는 가족 단위로 함께 관람할 때 더욱 강한 공감을 일으키는 요소가 되며 '국민 뮤지컬'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했다. 또 다채로운 인물들 다양한 감정을 다루며 가족 간 소통과 공감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 역시 '친정엄마' 내용이 갖고 있는 힘이다. 가족과 함께 관람하는 관객들에게 작품 속 인물들을 통해 서로 감정을 공유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제공하며 더욱 깊은 대화와 유대감을 형성하게 만든다. 이와 함께 '친정엄마'는 캐릭터들 성장과 변화를 다루며 가족 구성원들 간 관계 발전에도 집중한다. 이를 통해 관객들 역시 가족 내에서 서로에 대한 이해와 변화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며 함께 관람하는 가족 구성원들과 진솔한 감정을 교류할 수 있다. 이에 '친정엄마'가 전하는 특별한 내용과 교훈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더욱 깊게 다가온다. 다양한 인물과 상황을 통해 가족 중요성, 용서와 이해 가치 등을 전달하며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정과 깊은 생각을 전달하고, 이는 곧 함께 관람하는 가족 구성원들 간에 더욱 끈끈한 가족애를 만들어준다. 주크박스 뮤지컬이라는 점도 '친정엄마'를 보는 가족 단위 관람객을 하나 되게 만드는데 일조한다. 추억을 울리는 친근한 음악으로 우리 정서를 온전히 담아내며 전 세대가 음악으로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과 경험을 선물하는 것이다. 이번 시즌 역시 '친정엄마'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교훈을 전달하며 가족 간 유대감과 소통 중요성을 재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친정엄마'는 연극 '친정엄마', '친정엄마와 2박 3일', '여보 고마워', '줌데렐라' 등 작품을 통해 따뜻한 가족애와 공감을 불러일으킨 스타작가 고혜정, 뮤지컬 '아이다', '헤어 스프레이' 등으로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 연출가 김재성, 뮤지컬 '프리다', '루드윅: 베토벤 더 피아노', '스모크' 등 다수 창작 뮤지컬로 감동적인 음악을 전달한 작곡가 허수현 등 최고 창작진이 다시 뭉쳐 최상 무대를 예고했다. 김수미(김영옥), 이효춘, 신이현, 선예(민선예), 김도현, 박장현, 김혜민, 김명희, 한세라, 박지원이 출연한다. 한편 국민 뮤지컬 '친정엄마'는 4월 6일 부산 시민회관, 4월 12일 대구 수성아트피아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4월 20일 개막 후 5월 26일까지 서울 한전아트센터에서 관객을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