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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사진작가 에릭 요한슨 사진전, 6월 5일 예술의전당 개막
스웨덴 사진작가 에릭 요한슨 사진전, 6월 5일 예술의전당 개막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스웨덴 대표 사진작가 '에릭 요한슨 사진展:Impossible is Possible'이 6월 5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막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과 스웨덴의 수교 6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으로 스웨덴을 대표하는 사진작가이자 초현실주의 사진 장인이라고 불리는 에릭 요한슨 작품을 아시아 최초로 만날 기회다. 에릭 요한슨은 국내에선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와디즈 크라우드 펀딩에서 오픈 10분 만에 1000% 금액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번 '에릭 요한슨 사진展:Impossible is Possible'에서는 그의 대표작 약 50여 점의 대형 작품과 함께 사진 촬영을 위한 스케치, 미디어 그리고 설치작품을 4개의 상상력에 관련된 섹션으로 나눠 관람객에게 선보인다. 아울러 이번 전시에선 이미 다 팔린 에릭 요한슨 작품들도 함께 만날 수 있으며 그의 미공개 신작을 전시 오픈 당일 최초로 한국 관람객들을 위해 공개할 예정이다. 에릭 요한슨은 이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세미나 등을 진행하며 관람객들과 더욱 가깝게 소통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다. 색다른 사진전 매력으로 한국 관람객들을 찾아올 '에릭 요한슨 사진展:Impossible is Possible'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6월 5일부터 9월 15일까지 열린다.
충무아트센터 '블랙앤블루' 시즌6 선정작 발표
충무아트센터 '블랙앤블루' 시즌6 선정작 발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고 충무아트센터가 주관하는 2019 신진스토리작가 육성사업 '블랙앤블루' 시즌6가 6개 작품을 선정했다. 충무아트센터는 2013년부터 '뮤지컬하우스 블랙앤블루' 시즌을 거듭하면서 창작 작품과 창작자를 발굴해냈다. '뱀파이어 아더', '시데레우스', '난쟁이들', '명동 로망스' 등 유통에 성공한 바 있다. '2019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 사업'은 지난 4월 공고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범을 알렸다. 1차 서류 접수에 이어 2차 면접 심사까지 한달여 심사를 거쳐 최종 6개 작품을 선정해 약 8개월 대장정에 돌입했다. 최종 선정된 6개 작품은 다음과 같다. 하루 단위로 기억을 잃는 작곡가와 그를 위한 사랑의 방법을 찾는 여자의 여정을 다룬 '기억할 수 없는 남자', 죽은 왕비의 혼을 부르는 무당과 충신, 왕의 이야기 '노국', 정신의학 처형과 이를 둘러싼 미스터리 '리틀 알버트', 꿈을 안고 뉴욕으로 떠난 20살 청춘과 20년째 패션쇼 준비만 하고 있는 60대 디자이너 만남을 그려낸 '오드리 부띠끄', 뉴올리언스의 악명 높은 감옥 카빌도에서 펼쳐지는 사랑 이야기 '카빌도', 홀로코스트 생존자인 아버지와 피아니스트 아들의 가슴 시린 화해를 담아낸 '플레이 리스트' 등이다. '블랙앤블루 시즌6'에 선정된 6개 팀은 500만원 지원금과 함께 김동연-김태형 연출, 원미솔-채한울 음악감독, 정영-한아름 작가 등 전문가 조언을 거쳐 8월 비공개 리딩 공연을 개최한다. 리딩 공연을 통해 선정된 2개 팀은 12월 충무아트센터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하게 된다.
연극 '최후만찬',  6월  13일부터 23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공연
연극 '최후만찬', 6월 13일부터 23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공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연극 '최후만찬'이 국내 초연된다. 홍콩 극작가 정궈웨이 작품 연극 '최후만찬'은 한 가정 저녁식사 모습을 무덤덤하게 담은 작품이다. 2018년 5월 한양레퍼토리씨어터에서 열렸던 '제1회 중국희곡 낭독공연'에서 국내 첫 선을 보여 관객과 평단의 응원에 힘입어 정식공연으로 선보이게 됐다. 연극 '최후만찬'은 2011년 홍콩 초연 후 2012년 제21회 홍콩 무대극 어워드 최우수 희곡상, 제4회 홍콩 소극장 어워드 최우수 작품상, 최우수 희곡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을 휩쓸었으며 2013년 베이징 웹저널 'Time Out'이 뽑은 '올해의 연극 베스트 6', 신징바오(新京報)' 올해의 연극 베스트 10'에 선정돼 2014년 제9회 중국어연극제 희곡상과 작품상 수상으로 중국 각지에서 돌풍을 일으킨 바 있다. 작가 정궈웨이는 2007년 홍콩 예술 개발상 '우수 젊은 예술가(드라마)' 우승, 21번째 홍콩 드라마상 및 4번째 홍콩 드라마 최우수 최우수 연극상(최후만찬)을 수상한 실력파 시나리오 작가이자 배우 및 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최후만찬'은 어머니와 아들의 저녁식사를 통해 모든 것이 잘 편제된 사회 속에서 희망이 사라지고 파편화된 소시민 삶을 코믹하게 그려낸다. 무능력한 가부장의 가정폭력, 비정규직 불안한 직업을 전전하는 어머니와 아들, 삶의 희망이라고 찾아볼 수 없는 절박함 속에서 스스로 어쩌지 못하고 저절로 내몰리는 상황 등은 동시대 한국 사회 현상들과 닮은꼴임을 보여주며 한국 관객들에게도 많은 이해와 공감을 일으킬 것이다. 철없던 시절 임신과 결혼으로 준비 없이 엄마가 되었던 리빙 역에는 '벚꽃동산', '아버지', '14인 체홉'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며 제10회 2인극 페스티벌 연기상, 제27회 신춘문예 연기상을 수상했던 권지숙이, 어린시절 아버지에게 학대받았던 상처를 간직한 아들 '궈슝' 역에는 제1회 대한민국 연극제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과학하는 마음-발칸동물원', '관객모독', '늑대는 눈알부터 자란다' 등에서 활약한 김규도가 나온다. 여기에 깜짝 놀랄 또 한 명의 배우가 아버지 역으로 나와 극에 힘을 더할 예정이다. 연극 '최후만찬'은 6월 13일부터 23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뮤지컬 '베니스의 상인', 28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개막
뮤지컬 '베니스의 상인', 28일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 개막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5월 27일 오후 2시 30분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뮤지컬 '베니스의 상인' 프레스콜이 열렸다. 프레스콜은 전막 시연으로 진행됐다. 셰익스피어 고전 '베니스의 상인'은 이탈리아 수상도시 베니스 상인 안토니오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안토니오 절친한 친구 밧사니오는 포샤에게 청혼하기 위해 안토니오에게 돈을 부탁한다. 안토니오는 밧사니오의 구혼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앙숙인 샤일록을 찾아가 살 1파운드를 담보로 돈을 빌린다. 안토니오가 돈을 갚지 못하는 위기에 처하지만 남장을 한 포샤 지혜로 위기를 모면한다는 내용이다. 이 작품은 우정을 위해 자신의 전 재산을 걸고 위험한 거래에 뛰어든 안토니오와 자신의 사랑으로 인해 위기에 빠진 친구를 구하고 우정을 지키는 밧사니오, 갈등을 해결하는 아름답고 지혜로운 상속녀 포샤 등 각자 개성이 돋보이는 캐릭터들이 나온다. 샤일록은 안토니오에 대한 복수심으로 1파운드 살을 가지려는 고리대금업자로 돈에 대한 욕망을 보여주며 인간의 나약한 본성과 물질에 대한 욕망, 타인에 대한 적개심 등을 다양하게 보여준다. 박근형 연출은 "탐욕과 악의 상징인 샤일록은 심층적으로 들여다보면 결국 인간 보편성 상징이다. 돈에 대한 욕망은 우리 모두에게도 남아 있다. 악을 징벌하고자 하는 인간 선의지는 무엇에 기반을 두고 있는지 이런 이중성을 지닌 인간에게 자비란 무엇인지 질문을 던져보고 싶다" 고 기획의도를 전했다. 뮤지컬 '베니스의 상인'은 5월 28일부터 6월 16일까지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관객을 만난다. 박성훈, 김수용, 주민진, 유미, 허도영, 이연경 등이 나온다.
'조선생존기' 박세완, 천재 고등학생 변신
'조선생존기' 박세완, 천재 고등학생 변신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박세완이 TV 조선 '조선생존기'에서 당찬 '천재 고등학생'으로 변신한다. '조선생존기' 제작진은 27일 박세완이 고등학생 한슬기 역으로 변신해 열연하고 있는 현장을 공개했다. 박세완은 극 중 한정록(강지환)의 동생 한슬기 역을 맡았다. 학교에서 '또 일등', '핵기억'으로 불리는 그는 한 번 본 것을 사진처럼 또렷이 기억하는 '포토그래픽 메모리' 능력을 지녔다. 공부뿐 아니라 예체능에서도 탁월한 능력을 갖고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반 친구들이 모의고사 성적표를 받아 들고 괴로워하는 가운데 한슬기가 다소 심드렁한 표정으로 전교 1등 성적표를 확인하고 있다. 친구들과 춤 연습에 매진하고 있는 반전 면모도 담겨있다. 무엇보다 한슬기는 15살 차이 오빠 한정록보다 높은 정신연령을 뽐내며 월등한 판단력과 이해력으로 한정록을 다독이는 등 독특한 남매 호흡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세완은 전작인 드라마 '땐뽀걸즈' 속 순수한 야망을 빛내던 고등학생 역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드라마 '조선생존기'를 통해 새로운 학생 역할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세완은 "한슬기는 과거 양궁선수였던 오빠가 가족 생계를 위해 힘든 일을 하는 것을 지켜보며 또래 친구들과는 다른 생각을 하게 된 아이다. 비범하고 성숙한 면모와 함께 내면 깊은 곳의 순수함까지 복합적으로 표현해내 시청자들이 예뻐할 수 밖에 없는 매력적인 캐릭터를 탄생시키겠다" 고 밝혔다. '조선생존기'는 운명의 장난으로 트럭째 조선에 떨어진 전직 양궁선수와 임꺽정이 서로의 인생과 세상을 변화시키는 시공간 초월 판타지 활극이다. 6월 8일 오후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연극 '에브리바디 원츠 힘 데드', 7월 대학로 개막
연극 '에브리바디 원츠 힘 데드', 7월 대학로 개막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4인 악역들로만 구성된 연극 'Everybody Wants Him Dead(에브라바디 원츠 힘 데드)'가 7월 9일부터 9월 29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1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2016년 연극 'Q(큐)'라는 제목으로 국내 초연된 이 작품은 국내 최초로 공연 전막을 생중계로 진행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공연이 끝난 후엔 관객들 성원 속에 이례적으로 출연 배우들과 창작진이 함께 하는 작품 상영회와 GV행사를 진행하기도 했다. 3년 만에 원작명 그대로 돌아온 '에브리바디 원츠 힘 데드'는 한 스타 제작자가 국적 불명 전대 미문의 연쇄 살인마를 사형에 처해지기 전에 온 국민에게 실제 모습을 생중계 한다는 파격적인 설정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실제 공연장 안에도 카메라가 설치돼 CCTV로 무대 위에 보이지 않는 부분이 중계된다. 관객들은 생생한 공연장면과 중계 화면, 두 가지를 통해 각 캐릭터 이중적인 실체를 동시 관람하게 되는 흥미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살인(Kill)에 미친 살인마, 뇌물(Greed)에 눈이 먼 교도소장, 명예욕(Desire)에 빠진 검사, 이들을 조종하는 제작자. 극은 각기 다른 4명의 캐릭터가 심리전을 펼치면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로 관객들 몰입을 높인다. 각 인물 약점을 공략해 네 명 악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게 된 장본인 제작자 역은 정성일-임병근-장지후가 맡았다. 50명 아동을 살인한 것으로 추정되는 연령.국적.신원불명의 연쇄 살인마 싱페이 역에는 백형훈-송유택-정인지가 나온다. 대한민국 최연소 천재 검사로 명예욕에 휩싸여 국민 영웅이 되기 위해 이 판에 끼어든 이지환 역은 조풍래-이형훈-조원석이 캐스팅됐다. 다른 누구보다 내가 우선이고 돈 앞에선 정의도 저버리는 교도소장 역에는 조찬희-김준겸-김대곤이 나온다.
뮤지컬 '벤허' 카이-한지상-민우혁-김지우 등 프로필 사진 공개
뮤지컬 '벤허' 카이-한지상-민우혁-김지우 등 프로필 사진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벤허'가 장대한 서사를 오롯이 담아낸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뮤지컬 '벤허'는 루 월러스가 1880년 발표한 동명소설이 원작으로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인간애를 담아낸다. 공개된 사진은 주인공 '벤허' 역 카이(정기열)-한지상-민우혁(박성혁)과 '메셀라' 역 문종원-박민성, '에스더' 역 김지우(김정은)-린아(이지연)를 비롯해 이병준-이정열-서지영-임선애-홍경수-선한국-이정수-문은수 등 주요 배역들이다. '벤허' 프로필 사진은 거친 질감과 사실적인 분위기가 어우러져 배우들 캐릭터 해석은 물론 작품 특유 묵직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풍겨 눈길을 끈다. 극 중 귀족 가문의 자제에서 노예로 전락하는 '벤허' 역의 카이(정기열)-한지상-민우혁(박성혁)은 강렬하면서도 서정적인 눈빛으로 하루 아침에 모든 것을 잃고 복수를 다짐하지만 진정한 삶의 의미에 대해서 고뇌하게 되는 인간적인 모습을 표현했다. 문종원은 기백 있는 눈빛으로 최고의 자리에 오르고자 하는 권력의 화신 '메셀라'를 연기했으며, 박민성은 친구인 벤허를 배신할 수밖에 없었던 슬픈 숙명을 화려한 로마 장군 갑옷과 대비되는 쓸쓸하면서도 우수 어린 표정으로 드러냈다. 김지우(김정은)와 린아(이지연)는 청순하지만 굳은 신념을 담은 눈빛으로 정면을 응시해 연인 벤허에 대한 사랑과 유대 독립 강한 의지를 지닌 '에스더' 양가적인 면모를 보였다. 뮤지컬 '벤허'는 7월 30일부터 10월 13일까지 블루스퀘어 인터파크홀에서 공연된다. 28일 오후 2시부터 인터파크에서 1차 티켓 오픈한다. 인터파크 티켓 유료 회원은 오후 1시부터 선예매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