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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전 배우 참여 OST 발매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 전 배우 참여 OST 발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가 8월 전 배우가 참여한 OST를 발매한다. '미아 파밀리아'는 1930년대 뉴욕 바 아폴로니아를 배경으로 마지막 공연을 앞둔 두 명의 보드빌 배우와 그들의 앞에 나타난 한 명의 마피아, 서로 다른 세상에서 살아온 세 남자 좌충우돌을 그린다. 현재 이승현, 김도빈, 권용국, 유성재, 조풍래, 안창용, 허규, 박영수, 박규원이 녹음을 마친 상황이며 관객들에게 실제 무대와 같은 에너지를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한 후반 작업 중이다. 9명의 배우가 세 조합으로 나뉘어 25곡 전 넘버를 녹음한 '미아 파밀리아' OST는 6장의 CD, 총 75 트랙으로 구성되며 공연사진과 가사집이 함께 포함된다. 한 번 보면 잊을 수 없는 강렬한 안무와 절도 있는 탱고 풍 편곡이 돋보이는 극중극 '미아 파밀리아'의 '카더라', '리차드' 역 배우들 애절한 함성이 일품인 '사랑' 등 공연장에서만 들을 수 있는 넘버들을 만날 수 있다. 바쁜 일정 중에도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모습으로 녹음에 임한 배우들은 열띤 연기와 강력한 노래로 스튜디오조차 실제 무대로 착각하게 만드는 뜨거운 현장 분위기를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미아 파밀리아' OST는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 MD공간에서 판매된다. 뮤지컬 '미아 파밀리아'는 8월 11일까지 대학로 드림아트센터 2관에서 공연된다. OST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다시 돌아온 연극 '알앤제이', 9월 29일까지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 공연
다시 돌아온 연극 '알앤제이', 9월 29일까지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 공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7월 10일 오후 3시 서울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에서 연극 '알앤제이(R&J)' 프레스콜이 열렸다. 프레스콜은 하이라이트 시연,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김동연 연출, 배우 박정복, 지일주, 기세중, 강찬, 강영석, 홍승안, 강기둥, 손유동, 오정택, 송광일이 참석했다. 김동연 연출은 "처음 올렸을 때 관객들이 좋아했던 정서를 지속하는 게 쉽지 않다. 동시에 새로운 배우들 개성을 담아내야 했다. 큰 클에서 처음 이 작품이 가진 의미와 매력을 살리면서 배우들 새로운 해석을 내놓을 수 있도록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고 말했다. 기세중은 "학생과 '로미오와 줄리엣' 캐릭터 접점을 찾는 것이 가장 어려웠다. 학생1이 어떻게 로미오를 연기하고 어떤 생각인지 그 접점을 찾는데 고민이 많았다. 경계가 모호해지는 것도 신경쓰였다. 공연 중에도 열심히 생각하고 있다" 고 말했다. 홍승안은 "대사 외우기가 힘들었다. 워낙 시 같은 말이 많았다. 셰익스피어 말이라 평소 쓰지 않는 단어, 어휘, 문장 형식이었다. 이해하고 입 밖으로 꺼내는데 시간이 많이 걸렸다. 어려운 일이지만 이를 해나가는 과정이 좋다" 고 말했다. 2018년 7월 한국 초연했던 연극 '알앤제이(R&J)'는 셰익스피어 희곡 '로미오와 줄리엣'을 변주한 작품이다. 엄격한 가톨릭 학교를 배경으로 금서인 '로미오와 줄리엣'을 탐독하며 위험한 일탈 게임에 빠져드는 학생 네 명 이야기를 다룬다. 이 작품은 음악과 안무 과감한 활용, 드라마 공간과 객석이 공존하는 무대석 배치 등 '관객 몰입형 공연(immersive theater)'으로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8 SACA'에서 최고의 연극상,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남우신인상을 받아 화제작임을 보여줬다. 색다르게 다가오는 연극 '알앤제이(R&J)'는 9월 29일까지 동국대 이해랑예술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박정복, 지일주, 기세중, 강찬, 강영석, 홍승안, 강기둥, 손유동, 오정택, 송광일이 나온다.
연극 '비 BEA' 9월 개막...백은혜, 조상웅, 강승호, 정수영 등 출연
연극 '비 BEA' 9월 개막...백은혜, 조상웅, 강승호, 정수영 등 출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연극 '비 BEA'가 관객들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3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 연극 '비 BEA'는 극작가이자 연출가인 믹 고든(Mick Gordon) 작품으로 2016년 김광보 연출 섬세하고 간결한 연출로 극찬을 받으며 한국에서 초연됐다. 초연 당시 '직접적이고 솔직하며 올해 본 어떤 연극도 이처럼 아름답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는 등 관객 평점 9.6, 평균 객석점유율 93%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관객과 배우 모두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내는 작품 '비 BEA' 이번 공연은 연극 '하이젠버그'와 '내게 빛나는 모든 것' 등 삶의 위로와 공감을 내세운 크리에이티브테이블 석영의 2016년 창립 작품으로 오래 기다려온 관객들에게는 더욱 깊어진 공감을 이끌어 내며 처음 보는 관객들에게는 신선하고 완성도 높은 작품에 대한 갈망을 씻어줄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비 BEA'는 '행복한 죽음', '안락사'란 무거운 소재를 무겁지 않게 표현한 유쾌하면서도 가슴 먹먹한 더불어 행복한 삶에는 '죽음'이 빠질 수 없음을 다시 느끼게 해주는 작품이다. 캐릭터마다 색이 뚜렷한 연기를 선보이며 뮤지컬과 연극, 최근에는 드라마까지 활동하고 있는 백은혜가 비(Bea) 역할을 맡아 육체적인 활동에 제약이 많은 외적인 모습과 활기찬 내적 자아 모습을 사실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녀를 간병하며 소통과 공감 인물로 나오는 레이(Ray) 역에는 국내를 넘어 뮤지컬 본고장 런던과 일본 등 세계적인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조상웅과 최근 대학로에서 가장 활발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는 강승호가 캐스팅됐다. 고집스러운 모습으로 딸 비를 이해하지 못했지만 점점 그녀를 이해하는 엄마 캐더린(Katherine) 역은 개성 있는 연기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정수영이 나온다. 여기에 서울연극제 공식선정작인 극단 마방진의 '낙타상자'에서 존재감을 보여준 신인 배우 최하윤이 비의 대역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한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연출가 김광보의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와 군더더기 없는 연출로 호평받았던 연극 '비 BEA'는 새로운 배우들과 함께 관객들에게 웃음과 눈물을 동시에 선사하며 행복해질 권리와 존엄한 자유에 대해 공감을 자아낼 예정이다. 연극 '비 BEA'는 9월 3일부터 10월 3일까지 대학로 콘텐츠그라운드에서 관객을 만난다.
유니버설발레단,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서 사회공헌활동
유니버설발레단,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서 사회공헌활동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유니버설발레단이 지난 4월 발생했던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을 찾아 문화예술 나눔을 실천한다. 유니버설발레단은 7월 9일부터 10일까지 강릉시 옥계중학교와 고성군 대진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발레 엿보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발레 엿보기'는 발레 역사.마임과 동작 시연.기본 예의.공연 실황 감상.발레 의상 착용 등 직접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일회성 사업이 아닌 지속적인 지원을 통한 예술 사회적 가치 실현과 사회 환원 의미를 담고 있다. 그동안 발레단은 문화 소외지역의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익사업을 꾸준히 운영해왔다. 공공재원으로 진행해온 기존 방식과 달리 문훈숙 단장 뜻에 따라 올해부터는 발레단이 자체 예산을 편성해 주도하고 있다. '발레 엿보기'는 경기도 소재 작은 농촌학교 교사가 보낸 편지로부터 시작됐다. 지난해 말 설악면에 위치한 미온초등학교 6학년 조진 담임교사는 "학생들에게 꼭 한 번 보여주고 싶다" 며 사연을 전했고, 아이들을 향한 선생님의 진심 어린 편지에 발레단은 응답했다. 자체 일정으로 5개월 시간이 지났지만 발레단은 자원봉사 애원과 함께 5월 7일 약 400여 명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운집한 미온초등학교를 방문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중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고, 종료 후에도 사인과 기념촬영을 하며 훈훈한 시간을 보냈다. 문훈숙 단장은 "재난은 물리적 피해 복구로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가 남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심리적.정서적 트라우마에 직면한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발레는 좋은 해법이 될 수 있다. 앞으로도 발레로 치유하는 다양한 CSR(기업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고 전했다. 한편 유니버설발레단은 7월 19일부터 2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낭만 발레 정수 '지젤'을 선보인다.
뮤지컬 '워치', 첫 연습 현장 공개
뮤지컬 '워치', 첫 연습 현장 공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창작 뮤지컬 '워치' 공연팀이 전 제작진과 출연진이 상견례를 마치고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갔다. 3.1 평화운동 100주년을 기념하는 뮤지컬 '워치'는 첫 연습에 전 배우들 대본 리딩이 진행됐다. 대본 리딩에 앞서 정태영 연출은 "3.1 운동 100주년이란 뜻깊은 해에 올리는 공연인 만큼 다 함께 만들어간다는 마음으로 작품에 임했으면 한다" 고 전했다. 상하이 홍커우 공원 도시락 폭탄 주인공 매헌 윤봉길 역에 조성윤(조강현), 미래를 보는 초능력자 박태성 역에 정원영, 한인 애국단을 이끄는 구혜림 역에 스테파니(김보경), 백정선이란 가명으로 활동했던 김구 역에는 황만익이 캐스팅됐고 구혜림과 함께 한인애국단 지도자인 계춘삼 역에는 김윤하, 임시정부 안살림을 담당하는 정정화 역에는 노지연, 폭탄제조 전문가 향차도 역에는 장원령, 시라카와 대장 역에는 김수영, 다나카 소좌 역에는 진상현이 합류한다. 아울러 이윤환, 지수환, 김태환, 박도경, 정경훈, 김문학, 이광표, 김성재, 남궁민희, 사다빈, 이유리가 앙상블로 참여한다. 뮤지컬 '워치'는 9월 10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에서, 9월 26일에는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10월 2일에는 예산군 문예회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뮤지컬 배우 박강현, '제13회 DIMF어워즈' 올해의 남자신인상 수상
뮤지컬 배우 박강현, '제13회 DIMF어워즈' 올해의 남자신인상 수상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배우 박강현이 '제13회 DIMF어워즈'에서 올해의 남자신인상을 수상했다. 지난 8일 열린 '제13회 DIMF(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어워즈'는 18일간 뮤지컬 열전 기록을 되돌아보고 올해 DIMF를 빛낸 참여 팀과 1년간 대구에서 열린 뮤지컬을 대상으로 부문별 시상식이 열렸다. 그 중 박강현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대구에서 공연된 작품에 출연한 배우 중 가장 눈에 띄는 활약을 보여준 신인배우로 선정됐다. 박강현은 "고향인 대구에서 상을 받으니 꼭 금의환향한 것 같다. 지난해 다른 시상식에서도 상을 받았다. 그때마다 기분은 좋지만 배우로서 짊어져야 되는 무게는 훨씬 더 무거워지는 것 같다" 는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작품의 본질을 잘 전달할 수 있는 배우가 되겠다" 는 포부도 밝혔다. 올해의 신인상을 수상한 박강현은 지난 2015년 뮤지컬 '라이어타임'으로 데뷔해 '베어 더 뮤지컬', '인 더 하이츠', '광화문연가', '킹키부츠', '웃는 남자' 등에 출연하며 뮤지컬계 신성으로 떠올랐다. 그리고 2018년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즈'에서 뮤지컬 '웃는 남자'로 남우신인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했다. 박강현은 뮤지컬 '엘리자벳'에 '루케니' 역으로 출연하며 능청스러운 연기는 물론 터질 것 같은 고음과 가창력으로 '괴물성대'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현재 뮤지컬 '엑스칼리버'에 출연 중이다.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8월 8일 개막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8월 8일 개막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7월 8일 오후 5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자회견이 열렸다. 기자회견에는 허진호 집행위원장, 전진수 프로그래머, 설경숙 프로그래머, 설승아 사무국장, 예고편을 연출한 강형철 감독, 홍보대사 정수정(크리스탈)이 참석했다. 허진호 집행위원장은 "아시아 유일한 음악 영화제다. 126편 음악 영화가 상영되고, 다양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올해 개막작은 '자메이카의 소울:이나 데 야드'다. 음악 다큐멘터리 영화고 영화에 나오는 음악인 두 명을 초청해 개막 공연을 준비했다. 두 음악인이 나와 개막식이 빛날 것 같고 기대된다. 청풍호반에서 자연과 함께 음악과 영화가 어우러지는 개막식이 될 것 같다" 고 기대감을 전했다. 그룹 에프엑스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정수정(크리스탈)은 "올해 홍보대사가 됐다. 기쁘고 고맙다. 영화제 발전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은 '자메이카의 소울:이나 데 야드'로 '한니발 라이징',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등으로 주목받은 피터 웨버 감독의 다큐멘터리다. 이 영화는 자메이카 레게 음악 전설적인 연주자들 이야기를 담았다. 폐막작은 국제경쟁부문인 '세계 음악 영화의 흐름'에서 상영되는 7개 작품 중 심사를 통해 롯데어워드를 수상하는 작품이 상영된다. 한국 영화 100주년을 맞아 '한국 영화 100년, 시대의 노래'는 한국 음악영화사에 중요한 작품으로 꼽히는 '별들의 고향', '고래사냥', '서편제', '가요반세기' 등 총 6편 작품을 특별 상영한다. 한국 최초 음악 영화로 평가되는 '푸른 언덕'은 상영시간 89분 중 복원된 36분이 상영된다. 영화 콘서트 형식으로 소개되는 '꼭두이야기'는 국립국악원의 공연 '꼭두'를 영화화한 작품이다. 故 류장하 감독 추모 상영회도 열린다. 올해 2월 세상을 떠난 故 류장하 감독은 지난 2004년 영화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해 '순정만화', '뷰티풀 마인드' 등 아름답고 잔잔한 이야기를 선보였다. 지난해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상영된 '뷰티풀 마인드'가 유작이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故 류장하 감독 대표작 상영과 특별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음악인 헤이즈(장다혜), 선우정아, 휘성(최휘성), 김창완밴드, 에일리(이예진) 등 공연과 함께 박준 시인, 배우 이윤지 등 다양한 초대 손님들이 참석해 영화제를 빛낼 예정이다. 국내 최초 음악영화제인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8일부터 13일까지 제천 일대에서 열린다.
드림씨어터, 뮤지컬 주제로 한 이색 전시 개최
드림씨어터, 뮤지컬 주제로 한 이색 전시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전용 극장 드림씨어터가 뮤지컬을 주제로 한 이색 전시로 관객들과 만난다. 뮤지컬 전문지 '더뮤지컬'과 공동주최하는 '드림씨어터 오픈 스페이스 2019(Dream Theatre Open Space 2019)'가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드림씨어터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부산의 대표 상징인 드림씨어터가 공연을 보는 극장에 그치지 않고 뮤지컬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기획됐다. 더 나아가 문화적 치유를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시민을 맞이할 예정이다. 전시는 다양한 시각으로 뮤지컬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란 기획으로 'Artist Gallery(아티스트 갤러리)', 'Musical Artworks(뮤지컬 아트웍스)', 'Musical Library(뮤지컬 라이브러리)' 총 3가지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Artist Gallery' 섹션에서는 '더뮤지컬'에 소개된 대표 뮤지컬 15인 사진전으로 김무열, 김선영, 김소현, 김준수, 류정한, 마이클리, 민우혁, 박은태, 옥주현, 임태경, 정선아, 조승우, 차지연, 한지상, 홍광호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스타들을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Musical Artworks' 섹션은 '위키드', '캣츠', '오페라의 유령', '라이온 킹' 등 감동을 무대 밖에서도 경험할 수 있는 포토존 등이 극장 곳곳에 전시되어 있다. '오페라의 유령' 지하미궁을 주제로 한 전시, 브로드웨이 블록버스터 뮤지컬 '위키드' 의상 등이 전시되어 공연을 보지 못한 관객은 물론 공연을 본 관객들에게도 추억을 소환할 수 있는 기회다. 'Musical Library' 섹션에서는 2000년 7월 발간한 '더뮤지컬' 창간 준비호부터 최신호까지 191권 잡지 '더뮤지컬' 전시와 열람이 가능하다. 또한 전세계 유명한 공연장을 소개하는 전시와 드림원정대 이상훈 대표가 소장한 세계 뮤지컬 OST를 감상할 수 있다. '드림씨어터 오픈 스페이스 2019'는 무대 감동과는 또 다른 공연 매력과 감동을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연장이 위치한 부산 국제금융센터 사무실 지구 근무자 및 지역 주민에게는 가까운 휴식 공간으로서 즐길 수 있다. 아울러 여름 방학을 맞은 학생과 가족 관객들에게도 새로운 문화적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를 주최한 드림씨어터 설도권 대표는 "드림씨어터는 뮤지컬 전용 극장으로서 개관작 '라이온 킹'으로 관객들과 만났다. 이번 전시는 공연과 문화를 사랑해주는 분들에게 열린 공간으로서 다가서고자 기획하게 되었다. 뮤지컬이 주는 문화적 감동은 물론 일상에서 휴식이 주는 치유 감동도 가져가길 바란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적 경험을 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싶다" 며 이번 행사 의의를 밝혔다. '드림씨어터 오픈 스페이스 2019' 전시는 18일부터 21일까지 프리 오픈 기간을 가진 후 7월 25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목, 금, 주말에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무료 참관할 수 있다. 전시 이후 9월부터 세계적인 거장 앤드루 로이드 웨버 히트작을 오리지널로 만날 수 있는 '스쿨 오브 락' 월드 투어, '오페라의 유령' 등이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