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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유승현-안재영-송유택-신창주 등 출연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 유승현-안재영-송유택-신창주 등 출연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창작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이 9월 10일부터 10월 27일까지 대학로 서경대 공연예술센터 스콘 2관에서 관객을 만난다. 이 작품은 2016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초연 이래 2017년 중국 베세토연극제 공식 초청 공연, 2018년 대학로 첫 입성 공연 포함 전국 5개 지역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창작 뮤지컬 저력을 보여주었다.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땡큐 베리 스트로베리' 박해림 작가와 '카르밀라' 황예슬 작곡가 재기발랄한 상상력으로 탄생한 이 작품은 '그날들', '로기수' 신선호 안무감독이 지난 시즌부터 함께해 스포츠 소재 뮤지컬로는 유례 없는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2004년 개관 이후 꾸준히 연극, 뮤지컬 제작,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 안산문화재단과 항상 실험적인 공연으로 이목을 끌어온 아이엠컬처 공동제작으로 선보이게 된 이번 공연에는 '로기수', '음악극태일' 장우성 연출과 '젠틀맨스 가이드',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양주인 음악감독이 새롭게 합류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은 창작진이 작품 재정비에 힘을 모으고 있다. 아울러 새로운 넘버 추가는 물론 캐릭터 보완 작업을 통해 7명 기존 배역을 6명으로 줄이고 실력 있는 신인 배우를 대거 캐스팅해 작품 내외적으로 많은 변화를 시도했다. 기존 작품이 가진 유쾌한 면에 박진감 넘치는 전개와 연출을 더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새롭게 탄생할 뮤지컬 '전설의 리틀 농구단'은 실력파와 신예 배우들이 나온다. 농구단 코치 '종우' 역에 유승현, 안재영이 캐스팅됐다. 언제나 외톨이었던 '수현' 역에는 송유택, 임진섭이 나온다. 다른 사람에게 관심 없는 '상태' 역에 신창주, 박대원이, 농구부 에이스 '승우' 역에 구준모, 조현우, 장난기 많은 '지훈' 역에 김찬, 황순종, 따뜻한 마음을 가진 '다인' 역에 안지환, 이주순이 나온다.
'겟올라잇 풀파티' 5일부터 13일까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개최
'겟올라잇 풀파티' 5일부터 13일까지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재즈음악과 라이브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겟올라잇(Get All Right) 풀파티'가 5일부터 13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총 4일간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열린다. 이번 풀파티는 매일 밤 화려한 공연과 바텐딩이 펼쳐지는 라이브 바(Live Bar)로 유명한 '겟올라잇(Get All Right)' 반얀트리 더 페스타 루프톱 바에 상륙을 기념해 단 4일 동안 진행된다. 특히 힙합부터 EDM 사운드까지 무지개 같은 매력의 '겟파이브(GET FIVE)' 팀의 뜨거운 라이브 공연과 색소폰, 바이올린, 비트박스가 만나 EDM을 리얼 사운드로 만드는 진짜 놀 줄 아는 '리얼 플레이어즈(REAL PLAYERS)', 겟올라잇 꽃이라 불리는 '파티브라스(PRATY BRASS)' 밴드 무대는 뜨거운 여름 밤 풀파티 분위기를 한층 띄울 예정이다. 여기에 7월 5일과 6일 이틀 동안 대한민국 여름을 대표하는 워터 뮤직 페스티벌 '워터밤(WATERBOMB)' 프리파티도 함께 진행된다. 'DJ 인사이드코어(INSIDECORE)', 'DJ 준코코(JUNCOCO)', 'DJ 아스터(ASTER)', 'DJ 오엑스오(OXO)' 등 워터밤 DJ 음악인들 화끈한 사운드도 준비돼 있어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서울에서 가장 뜨거운 겟올라잇 반얀트리 더 페스타 루프톱 바 시작을 알리는 '겟올라잇(Get All Right) 풀파티' 공연은 인터파크에서 티켓예매 가능하며 가격은 3만 3천원이다.
뮤지컬 '그리스', '럭키 페스티벌' 진행
뮤지컬 '그리스', '럭키 페스티벌' 진행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그리스'가 'Lucky Festival'(럭키 페스티벌)이란 주제로 풍성한 7월을 준비한다. '럭키 페스티벌' 일환으로 커튼콜 위크와 럭키 드로우가 예정돼 있다. 뮤지컬 '그리스' 백미라고 할 수 있는 대표 넘버 메들리로 약 10분 동안 꾸며지는 신나는 커튼콜 여운을 더욱 특별하게 기억할 수 있는 커튼콜 위크가 16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다. 또 23일 이번 시즌 100회 공연을 맞이해 공연 후 커튼콜 무대에서 배우들이 직접 추첨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3일간 이어간다. 그 외에도 유료 예매자를 대상으로 포토티켓 쿠폰이 증정되며 관람 후기 이벤트, 티켓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전 세대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뮤지컬 '그리스'가 무더운 여름 날씨로 몸과 마음이 지친 많은 사람들에게 유쾌하고 즐거운 선물이 되기를 바라며 많은 혜택을 준비했다" 고 말했다. 뮤지컬 '그리스'는 여름 방학이 끝난 라이델 고등학교에서 재회하게 된 '대니'와 '샌디' 사랑 이야기를 주축으로 10대들 꿈과 열정, 우정과 사랑을 다루고 있다. "Summer Nights", "Greased Lightning", "You're The One That I Want", "We Go Together" 등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익숙한 넘버들과 화려하고 역동적인 안무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또한 가죽 자켓과 포마드 헤어, 블라우스와 플레어스커트, 컬이 풍성한 헤어 등 1950년대 유행했던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의상과 헤어스타일, 뉴트로 감성으로 재탄생한 무대와 영상, 조명 등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한다.
탕웨이, '지구 최후의 밤'으로 3년 만에 돌아온다
탕웨이, '지구 최후의 밤'으로 3년 만에 돌아온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중국 배우 탕웨이 3년 만의 영화 복귀작이 기대를 모은다. 제71회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초청작이자 탕웨이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은 '지구 최후의 밤'(감독 비간) 예고편과 스틸이 공개됐다. '지구 최후의 밤'은 우연히 만난 여인의 흔적을 찾아 현실과 꿈, 과거와 현재 경계를 오가는 남자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은 옛 연인 완치원(탕웨이) 기억을 떠올리는 남자 뤄홍우(황각) 독백으로 시작되며 꿈을 꾸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함께 공개된 스틸에선 중국 영화 신세대 비간 감독이 완성한 아름다운 연출이 돋보인다. '지구 최후의 밤'은 '색, 계', '만추'로 사랑받은 탕웨이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고 지난 2018년 제71회 칸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에 초청돼 전 세계 비평가들 뜨거운 주목을 받았다. 같은해 대만 금마장 영화제에서 3관왕을 차지하며 작품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카일리 블루스'로 전 세계 비평가 호평을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한 비간 감독은 장이머우, 지아장커, 차이밍량 이후 중국 영화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낼 감독으로 꼽힌다. 꿈과 기억을 소재로 또 한 번 독특한 연출 세계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7월 25일 개봉한다.
2019 장애인문화예술축제 9월 6일부터 8일까지 광화문 광장 일대 열려
2019 장애인문화예술축제 9월 6일부터 8일까지 광화문 광장 일대 열려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7월 2일 오전 11시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2019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 조직위원회 출범식이 열렸다. 출범식에는 김홍걸 2019 장애인문화예술축제 대회장, 홍이석 조직위원장, 박인숙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안중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 원장이 참석했다. 김홍걸 대회장은 "문화예술 욕구와 꿈을 향한 열정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구별이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한다. 장애인도 행복한 삶을 위해 자신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예술적 기량을 펼칠 수 있는 문화예술 기회가 보장돼야 한다. 이번 축제가 장애 예술인이 당당히 문화예술인으로 활동하고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계기가 될 것이다. 장애인들이 문화예술 향유에서 소외당하지 않고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이어 "6월 30일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군사분계선을 넘는 걸 TV로 봤다. 두 정상은 우리에게 넘지 못할 벽은 없다는 걸 몸소 보여줬다. 우리도 한반도 평화를 위해 작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본다. 나 역시 남북 장애인 교류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조만간 장애 예술인들과 함께 금강산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덧붙였다. 홍이석 조직위원장은 "장애인들 문화 예술은 '다름'에서 시작하는 예술이다. 장애인 환경과 경험이 독창성과 특수성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험은 비장애인은 경험하지 못하거나 중요성을 인지하지 못해 잊어버리는 게 대부분이다. 하지만 일상 소중함을 이야기하기 때문에 또 다른 감동을 많은 사람에게 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고 말했다. 이어 "2013년 축제에서 방탄소년단이 공연하러 왔었다. 당시 방탄소년단이 21세기 BTS 열풍을 이어갈 줄은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 방탄소년단을 향한 전 세계인 관심과 사랑을 보며 장애 예술인도 한국예술을 대표하는 주연으로 활약해 또 다른 방탄소년단이 돼 사랑받을 수 있다고 생각했다. 2019 장애인 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이 중요한 역할을 할 거라고 본다. 많은 관심 부탁한다" 고 당부했다. 'A+ Festival'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예술로 함께 한다는 취지로 2009년부터 시작해 올해 11회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 장애인 문화예술축제다. 지난해 10만명이 관람했고, 국내외 예술단체 200개 팀 중 장애 예술단체 50개 팀이 참가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시작 영상을 시작으로 발달장애 성악가 박모세 애국가 가창, 홍이석 조직위원장 비전 선포, 박인숙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안중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 원장 축사가 이어졌다. 이어 장애 예술인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국악 소녀 이지원(발달장애), 한국 안드레아 보첼리로 평가받는 팝페라 가수 문지훈(시각장애)이 무대에 올라 감동을 선사했다. (사) 한국장애인문화예술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 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하는 2019 장애인문화예술축제 'A+ Festival'은 9월 6일부터 8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서울 앙코르 공연 확정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서울 앙코르 공연 확정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앙코르 공연이 결정됐다.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는 1886년 초판된 영국 소설 '지킬박사와 하이드씨의 이상한 사건'을 각색한 작품으로 지킬과 하이드로 표현되는 선과 악, 인간의 이중성을 다루고 있다. 이번 시즌 조승우, 홍광호, 박은태, 민우혁(박성혁), 전동석 등 역대급 캐스팅을 선보이며 약 7개월 대장정 동안 평균 객석 점유율 98%, 2004년 초연 이래 누적 관객수 140만 명을 돌파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지난 5월 19일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지킬앤하이드'는 창원을 시작으로 대전, 광주, 대구, 부산 등 전국 투어에 돌입했으며 인천, 여수, 성남, 전주, 천안, 울산 공연 이후 다시 서울로 올라와 전국투어 대미를 장식한다. 10개 도시 투어에 나선 '지킬앤하이드'는 여전히 매진 행렬을 이어가며 흥행 전설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앙코르 공연은 지킬.하이드 역 민우혁(박성혁), 전동석, 루시 역 윤공주, 아이비(박은혜), 해나(이해나), 엠마 역 이정화, 민경아, 댄버스 경 역 김봉환, 어터슨 역 이희정 등 '지킬앤하이드' 흥행을 이끌었던 주역들이 나온다. 신춘수 프로듀서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2018~19 시즌에 무척 큰 사랑을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관객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전국 10개 도시 투어도 순항 중이다. 열화와 같은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과 조금이라도 더 많은 관객 여러분을 만나 뵙길 바라는 마음으로 서울 앙코르 공연을 결정했다. 마지막까지 최고의 공연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앙코르 공연은 9월 3일부터 15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되며 10일 티켓 오픈한다.
'겨울왕국:디즈니 온 아이스', KTX 패키지 출시
'겨울왕국:디즈니 온 아이스', KTX 패키지 출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디즈니 아이스 뮤지컬 '겨울왕국: 디즈니 온 아이스' 내한 공연이 KTX 패키지를 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겨울왕국: 디즈니 온 아이스' KTX 패키지는 KTX 승차권 1매와 공연 R석 또는 S석 1매가 포함됐다. KTX 승차권과 공연 티켓 모두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어 공연을 기다린 전국 관객에게 기쁜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패키지는 특정 지역이나 도시가 아닌 경부선과 호남선, 강릉선 KTX 열차까지 선택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끈다. 부산, 목포, 강릉을 비롯한 울산, 경주, 대구, 나주, 익산, 평창 등 전국 다양한 지역에서 해당 패키지를 이용할 수 있다. KTX 열차는 편도와 왕복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공연 티켓 또한 R석과 S석 중 선택 가능하다. '겨울왕국: 디즈니 온 아이스' KTX 패키지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예매가 오픈될 예정이며 전국 코레일 여행센터와 레츠코레일 누리집에서 만날 수 있다. 한편 얼음 위의 블록버스터라 불리는 디즈니 초대형 아이스 뮤지컬 '겨울왕국: 디즈니 온 아이스'는 2014년 초연을 시작으로 전 세계 40여 개국, 2500여 회 공연을 통해 1200만 관객들에게 호평받은 세계적인 수준의 공연이다. 원작 애니메이션 익숙한 이야기와 '렛 잇 고'(Let It Go)를 비롯한 OST 음악, 환상적인 고난도 스케이팅이 어우러지며 관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7월 31일부터 8월 11일까지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공연된다.
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경영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경영 우수사례 공모전' 개최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전문예술법인.단체 경영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2019 예술경영 우수사례 공모전'이 열린다. 예술경영 우수사례 공모전은 올해 8회째를 맞았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한다. 2012년부터 7년간 총 190여개 단체 사례를 모집해 21개 단체에 표창 및 누적 시상금 약 1억원을 수여했다. 시상금은 2013년부터 수림문화재단이 후원하고 있다. 2019 예술경영 우수사례 공모전은 사업개발, 조직운영, 재원조성 분야에서 전문예술법인.단체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수익 창출 및 관객 개발, 경영 활성화 등 성과를 낸 사례를 주제로 한다. 문화예술진흥법 제7조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17개 지자체가 지정한 전문예술법인.단체(2019년 5월 기준 1242개)라면 어느 곳이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1일부터 8월 30일까지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0팀을 선발하고 10월 말 열리는 '예술경영 컨퍼런스'에서 2차 발표심사 및 시상식을 진행한다. 상금은 총 2천만원이다. 최종 선발된 4팀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공공.민간 각 1팀),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상, 수림문화재단 이사장상을 수여한다. 또한 발표 단체 모두를 우수 전문예술법인.단체로 인증한다. 자세한 공모요강은 예술경영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카톡소통연극 '#나만빼고',  5일 대학로 개막
카톡소통연극 '#나만빼고', 5일 대학로 개막
[선데이뉴스신문= 김종권 기자] 대학로 최초 카톡소통연극 '#나만빼고'가 5일 개막한다. 이 작품은 세계 최초 통신 매체를 이용한 양방향 소통 연극이다. 공연 중 프로젝터를 통해 연극 초반부터 끝까지 관객이 보낸 카톡과 주인공 카톡을 실시간으로 무대 위에서 중계한다. 연극 주인공과 관객이 교감할 수 있는 쌍방향 연극을 지향한다. '#나만빼고'는 대학로 최초이자 세계 최초로 핸드폰을 켜고 배우들과 직접 소통하며 작품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는 참여형 연극이다. 유럽에서는 관객 참여형 연극이 흐름이고 국내에서도 기존에 여러 가지 형식으로 관객 참여형 연극이 만들어져 왔지만 핸드폰을 이용하여 소통하는 연극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프리카 TV나 유튜브 등 개인방송이 새로운 미디어로 급부상하고 시청자들과 창작자들 직접적인 소통이 이루어지는 것처럼 '#나만빼고'는 관객들이 핸드폰을 켜고 오픈 카카오톡이란 앱을 이용해 연극을 보며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참여해 극을 이끈다. '#나만빼고'는 4가지 이야기를 옴니버스로 전개한다. 주인공 '진욱' 시선에서 바라본 후 그들에게 있는 각자 사연을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에게 희극과 비극이 존재하는 우리 인생살이를 심도 있게 전한다. 관객들은 카카오톡 단톡방에 초대돼 주인공인 '진욱' 친구가 된 듯 공연을 함께 진행하게 되는데 단순히 보고 즐기는 것을 넘어서 관객이 작품 일원이 되는 독특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작품 안엔 다양한 사람들 군상이 나타난다. 남자 주인공 시선을 통해 젊은 세대들 사랑을 그리고 부부간 사랑, 같은 공간 속 낯선 사람들과 만남, 마지막으로 한 가족의 사랑을 네 가지 비극으로 보여준다. 작품은 경쾌한 리듬감과 가벼운 재치로 진행되지만 어느 순간 묵직하게 전해져 오는 감동까지 담아냈다. 한 작품 안에서 사람들 간의 다양한 세대와 관계를 보여주며 말 그대로 남녀노소 함께 할 수 있는 공연을 만든다. 카톡소통연극 '#나만빼고'는 7월 5일부터 대학로 익스트림씨어터 2관에서 오픈런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