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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두심-김성균 ”채비”, 11월 2일 개봉
고두심-김성균 ”채비”, 11월 2일 개봉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올 가을을 따뜻하게 물들일 휴먼 드라마가 온다. 세대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 고두심과 김성균의 특별한 모자의 분주한 이별을 그려낼 휴먼 드라마 영화 ‘채비(감독 조영준)’가 11월 2일 개봉을 확정, 유쾌함과 감동을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채비’는 30년 내공의 프로 말썽쟁이 인규를 24시간 케어하는 프로 잔소리꾼 엄마 애순 씨가 이별의 순간을 앞두고 홀로 남을 아들을 위해 특별한 체크 리스트를 채워가는 과정을 그린다. 제작 전부터 충무로에서 완성도 높은 시나리오로 입소문이 났던 ‘채비’는 대한민국에서 내로라 하는 연기파 배우 고두심, 김성균, 유선, 박철민, 김희정, 그리고 신세경의 출연 소식으로 다시 한 번 기대감을 높게 끌어올린 바 있다. 가장 기대되는 점은 드라마, 영화를 비롯하여 50여 편 이상의 작품에 출연하며 대한민국 영화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연기파 배우 고두심과 스크린 데뷔작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부터 ‘보안관’, 그리고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까지 흥행을 이끈 대세 배우 김성균의 만남이다. 극 중 30년 전통 프로 잔소리꾼 엄마 애순 역과 30년 내공 프로 말썽쟁이 아들 인규로 분해 티격태격하지만 서로가 없이는 못 사는 끈끈한 모자(母子)로 호흡을 맞춘 두 배우는 실제 오랜 세월 함께 해온 엄마와 아들과 같은 사이를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첫 장편 데뷔작이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안정적인 연출력을 지닌 조영준 감독은 누구나 겪는 부모와 자식 간의 이별이라는 보편적인 소재를 독특하게 그려냈고, 이를 통해 진한 공감과 특별한 영화적 재미를 더해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전망이다. 한편, 연기파 배우들의 아름다운 열연으로 그려낸 특별한 모자의 분주한 이별을 보여줄 휴먼드라마 영화 ‘채비’는 11월 2일 개봉 예정이다.
BMK, 21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공연
BMK, 21일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 공연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고양문화재단(이사장 최성, 대표이사 박진)이 2016년에 이어 2017 아침음악나들이 '보컬리스트 특집' 2번째 시즌을 진행 중이다. 상반기에 진행된 김경호 <모닝 록 콘서트>, 바비킴 <소울 카페>에 이어 오는 9월 21일(목) 오전 11시 어울리극장에서 BMK의 <소울 마스터>가 아침음악나들이의 문을 두드린다. 풍부한 성량과 부드러운 감수성,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소울 국모'라는 애칭을 가진 빅마마킹 BMK는 흑인음악을 바탕으로 한 블루스, 재즈, R&B에 모두 능통한 진한 감성으로 뭉쳐진 보컬리스트다. 대표곡 <물들어>, <꽃피는 봄이 오면> 외에도, 아직까지 잊을 수 없는 'MBC 나는 가수다'에서 경연을 펼쳤던 명곡들 <아름다운 강산>, <삐에로는 우릴 보고 웃지>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게스트로 가수 이정봉이 대표곡 <어떤가요>와 'MBC 복면가왕' 출연 당시 불러 화제를 모은 이소라의 <제발>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아침음악나들이는 육아와 가사일로 시간 내기 어려운 주부들을 위한 공연이다"라면서 "추석 명절 가족들 챙기랴 고생할 아내 그리고 어머니를 위한 깜짝 선물로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문화재단, 22일 ”청년무용담” 개최
서울문화재단, 22일 ”청년무용담”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서울문화재단 서울무용센터는 청년 무용예술가를 위한 토크 & 네트워크 행사 ‘청년무용담’을 오는 22일 오후 6시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서울무용센터 야외 잔디마당에서 개최한다. 최근 서울무용센터가 실시한 ‘청년 무용예술가 실태에 관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77.5%가 청년 무용가를 대상으로 하는 네트워킹이 활발하게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청년 무용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무용 생태계에서 공존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청년무용담’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지원사업 정책, 무용 공간, 개인 작업 및 프로젝트 단체 결성, 데뷔, 타 장르와의 협업, 해외 진출, 창작(제작)비 마련, 복지혜택, 포트폴리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무용예술가들이 직면한 각자의 요구·현황·제안 등을 직접 이야기하는 자리로 꾸민다. 편안한 대화 분위기를 위해 서울무용센터 야외 잔디마당에서 피자와 맥주를 함께 즐기며 가을밤 도심 속 캠핑을 즐기는 분위기로 행사를 진행한다. 안무가 차진엽(콜렉티브에이 예술감독)이 진행을 맡는다. 안무가 김승록(쌍방 공동대표), 공연기획자 김보경(언프레임스튜디오 대표)이 게스트로 함께한다. 서울문화재단 청년예술인 창작지원사업 중 하나인 ‘최초예술지원’ 참여자들도 한 자리에 모여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주철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청년무용담’은 최근 청년 무용예술가들이 체감하고 있는 창작환경, 지원사업, 해외진출 등 무용계 안에서 발생하고 있는 사례, 이슈, 고민 등을 공유하여 합의점을 찾아가는 자리”라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무용예술가들의 폭 넓은 인적 네트워크가 활성화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해결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서울무용센터 페이스북을 참고하면 된다. 20~30대 청년무용예술가 및 무용 작업에 평소 관심이 있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 50명 내외로 참가 신청을 받는다. 참가비는 무료다.
”썸머 나이트 아웃 루프탑 파티”, 16일 반얀트리 개최
”썸머 나이트 아웃 루프탑 파티”, 16일 반얀트리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롯데주류 클라우드와 함께하는 '썸머 나이트 아웃 루프탑 파티'가 오는 16일 토요일 반얀트리 클럽&스파에서 개최된다. close이번 행사는 롯데주류가 "서울의 야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이라는 테마로 기획한 행사로 명실 상부 국내 최고의 마스터 쉐프로 인정받는 '강레오 (KANG LEO)' 쉐프를 비롯해 최근 DJ 라는 컨텐츠로 공중파에 입성해 SBS 'DJ SHOW 트라이앵글' 에 출연하며 대중적으로도 알려진 '데이워커 (DAY WALKER)', '숀 (SHAUN)' 이 출연한다. 이어 국내를 넘어 아시아 지역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라나(RANA)', 올해 가장 주목해야할 DJ 로 꼽히고 있는 '예나(YE:NA)', '공스타(GONGSTAR)' 등 대한민국 대표 DJ들의 신나는 디제잉으로 클라우드 맥주와 함께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완벽한 힐링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의 식음료를 책임지고 있는 '강레오' 쉐프의 푸드 쇼와 함께 특별한 하루를 준비했다. 푸드 쇼 이후에는 클라우드 맥주와 함께 음식이 관객 들에게 제공 되며, 야경과 함께 눈이 즐겁고, 음식과 함께 입이 즐겁고, 음악과 함께 귀가 즐거운 오감만족 파티가 될 것이다. 클라우드 브랜드 관계자는 "빡빡한 도심 속에서 느끼는 힐링 이라는 이번 루프탑 파티 컨셉 함께 멀리가지 않고 가까이에서도 느낄 수 있는 일상 속의 프리미엄을 선사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클라우드와 함께하는 ‘썸머 나이트 아웃 루프탑 파티’는 티몬과 컴업에서 사전 예매 가능하며, 만 19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현대무용가 안은미 ”쓰리쓰리랑”, 17일 국립극장 공연
현대무용가 안은미 ”쓰리쓰리랑”, 17일 국립극장 공연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현대무용가 안은미가 이끄는 안은미컴퍼니는 군 피해 가족의 아픔을 춤으로 담은 ‘쓰리쓰리랑’을 오는 17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초연한다. 안은미컴퍼니가 군 피해 가족인 5명의 어머니와 함께 나눈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든 작품이다. 아들을 잃은 아픔과 슬픔, 나아가 소망을 담아 몸짓으로 표현한다. 가슴에 아들을 묻은 어머니들과 안은미컴퍼니 무용수들이 함께 추는 느리고 시린 춤이다. 안은미컴퍼니 안은미 예술감독은 ‘땐싱마마 프로젝트’ ‘조상님께 바치는 땐스’ 등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무용가다. 안 예술감독은 “타인의 고통과 아픔을 이해하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기 위해 작품을 구상했고 그것이 아리랑의 의미와도 상통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공연을 통해 군 피해 당사자와 가족에 대한 치유 지원과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군 피해 치유센터 설립을 응원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아리랑 컨템퍼러리 시리즈 ‘아리랑X5’의 일환이다. 현시대 아리랑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한 공연 시리즈다. 아리랑을 전통민요·현대무용·월드뮤직·대중음악·문학 등 다섯 가지 장르로 재해석해 선보인다. ‘쓰리쓰리랑’은 오는 17일 국립극장 하늘극장에서 열린다. 전석 무료이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 11월  재연 확정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 11월 재연 확정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가 1년 4개월 만에 돌아온다. 온몸에 전율을 느끼게 하는 음악과 스토리로 초연부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던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는 11월 17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한다. 작품은 소설 '검은 고양이', '어셔가의 몰락' 등 괴기스런 작품으로 유명한 에드거 앨런 포의 복잡하고 수수께기 같은 삶을 그린다. 미국의 셰익스피어라고도 불리는 에드거 앨런 포는 19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시인이자 소설가로서 인간 내면의 공포를 최초로 다루며 추리소설과 스릴러, 공포물, 범죄물이라는 현대적인 장르를 개척해냈다. 그의 문학은 영국의 추리 작가 코난 도일에게 영감을 줘 '셜록홈즈'를 탄생시켰으며, 러시아의 대표적인 문호 도스토옙스키와 프랑스의 시인 보들레르에게도 영감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뮤지컬에서는 포의 불우했던 어린시절부터 첫사랑과의 아픔, 그의 천재성을 시기한 사람들과의 대립 등 미궁 속에 빠진 삶을 드라마틱하게 보여준다. 재연을 다시 맡은 노우성 연출은 "초연에서는 감춰져 있었던 에드거 앨런 포의 내면 심리와 미스터리한 죽음을 극적으로 표현하겠다"고 밝혔다.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는 불멸의 작곡가 에릭 울프슨의 유작이다. 영국 알란 파슨스 프로젝트의 멤버로 잘 알려진 에릭 울프슨은 에드거 앨런 포의 삶에서 영감을 받아 천재 작가의 작품세계와 미스터리한 삶을 온몸에 전율을 선사하는 음악으로 표현했다. 이번 재연에서는 강렬하고 아름다운 넘버들을 새롭게 선보인다. 뮤지컬 '나폴레옹', '페스트' 등에서 실력을 발휘해온 김성수 음악감독이 초연에서 추가한 넘버 '갈가마위', '첫 대면', '다른 꿈' 외에 추가로 작곡 작업에 돌입했다. 한편, 재연 소식과 함께 '에드거 앨런 포'의 리뉴얼된 포스터가 공개됐다. 포스터에는 깃펜과 까마귀가 한눈에 들어오는데, 이는 문학적 천재성과 그가 남긴 명시 '갈가마귀'을 상징한다. '갈가마귀'는 에드거 앨런 포를 유명 작가로 발돋움하게 한 작품으로, 사랑하는 연인을 잃은 아득한 슬픔과 절망을 담아냈다 새롭게 추가된 바닥에 떨어져 있는 잉크 방울들은 재연에서 선보일 극의 포인트를 암시한다. 이번 공연의 '에드거 앨런 포'는 천재 작가의 미스터리한 삶과 죽음을 더욱 깊게 재조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