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14,407건 ]
뮤지컬 ”벤허”, 17일까지 커튼콜 촬영 허용
뮤지컬 ”벤허”, 17일까지 커튼콜 촬영 허용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창작뮤지컬 '벤허'가 관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커튼콜 위크'를 진행한다. '벤허'는 작품의 서사를 그대로 담아낸 듯한 구성과 주요 배역별 넘버의 하이라이트로 이뤄진 커튼콜로 관객들에게 최고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제작사 측은 "작품의 여운을 간직할 수 있도록 커튼콜 촬영을 허가해 달라는 관객들의 요청이 SNS와 예매처 등을 통해 쇄도했다"며 "이에 오는 17일까지 공연에 한해 커튼콜 촬영을 허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뮤지컬 '벤허'에 보내주신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커튼콜 위크' 행사를 마련했으니, 배우들의 멋진 모습은 물론 즐거운 추억도 담아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뮤지컬 '벤허'는 루 월러스가 1880년 발표한 베스트셀러 소설이 원작으로, 동명영화는 1959년 개봉해 아카데미어워즈 11개 부문을 수상하는 등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작품은 '유다 벤허'라는 한 남성의 삶을 통해 고난과 역경, 사랑과 헌신 등 숭고한 휴먼 스토리를 담는다. 유준상, 박은태, 카이, 박민성, 민우혁, 차우혁, 아이비, 안시하, 남경읍, 서지영, 이희정, 서지영, 김성기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며, 10월 29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아이 캔 스피크” 이제훈 ”나문희 덕에 연기 저절로 몰입됐다”
”아이 캔 스피크” 이제훈 ”나문희 덕에 연기 저절로 몰입됐다”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9월 6일 오후 2시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아이 캔 스피크'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어진 간담회에는 김현석 감독, 배우 이제훈, 나문희가 참석했다. 이제훈은 "처음엔 캐릭터 외적으로 깐깐하고 융통성 없는 모습을 보여드리고자 했다. 처음엔 극 중 옥분(나문희)과 티격태격하다 영어를 가르쳐주는 일을 계기로 가까워지는 등 이야기 전개에 대한 계획을 나름 세웠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처음에 옥분에게 차가웠다면 나중엔 따뜻하게 융화가 되면 좋겠다 싶었는데, 나문희 선생님이 해준 말씀을 잘 듣는 것만으로도 내 안에서 (연기적으로) 느껴지는 부분이 많았다"면서 "영어를 가르치는 장면에서 액션을 보여준 것 외에는 내가 딱히 뭔가를 할 필요가 없었다. 나문희 선생님을 뵙는 것만으로도 스스로 느껴지고 표현법을 저절로 찾게 됐다" 고 설명했다. 영화 '아이 캔 스피크'는 민원 건수만 무려 8000건, 구청의 블랙리스트 1호 도깨비 할매 '옥분'과 오직 원칙과 절차가 답이라고 믿는 9급 공무원 '민재',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았던 상극의 두 사람이 영어를 통해 운명적으로 엮이게 되면서 진심이 밝혀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1일 개봉한다.
11월 초연 뮤지컬 ”타이타닉”, 샌드아트 콜라보 영상 공개
11월 초연 뮤지컬 ”타이타닉”, 샌드아트 콜라보 영상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뮤지컬 '타이타닉'이 국내 초연을 기념해 샌드아트와 콜라보레이션 영상을 선보였다. '타이타닉'은 28일 네이버를 통해 24시간 동안 영상을 독점 선공개했으며, 뮤지컬 작품의 영상을 샌드아트와 콜라보로 작업한 것은 이례적인 시도이다. 영상 속에서 바다색의 푸른 모래로 그려지는 섬세하고 감각적인 장면들은 '타이타닉'의 넘버와 절묘하게 어우러져 '전설이 된 위대한 감동'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뮤지컬 '타이타닉'은 1912년 4월 10일 영국 사우스햄프턴에서 출항해 항해 5일만인 15일 북대서양 바다에서 침몰한 타이타닉 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다. '꿈의 선박'에 첫 승선하는 영광을 누리는 인물들의 설렘부터 누구도 예상치 못한 비극과 마주하게 된 순간의 인간 군상을 보여준다. 공개된 영상의 첫 장면에서는 하얀 백지 위에 그려진 타이타닉 호를 만나볼 수 있다. 배의 설계자 앤드류스의 펜 끝에서 태어난 도면 위의 타이타닉 호는 이내 푸른 바다 위로 거처를 옮긴다. 첫 항해에 함께하는 인물들의 기대에 찬 얼굴들을 지나 타이타닉의 메인 로비가 나타나고, 이번 항해의 귀빈들이 속속들이 도착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노블리스 오블리제를 몸소 실천한 스트라우스 부부와 생기 넘치는 아이리쉬 소녀들, 선내에서 아름다운 연주를 들려줄 하틀리 밴드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이 모든 장면은 한 장의 편지가 돼 거친 파도에 삼켜진다. 이어 넘실거리는 파도에 맞춰 웅장한 'Godspeed Titanic'의 합창이 울려 퍼지고, 17인조 오케스트라와 혼연일체를 이룬다. 합창이 절정에 다다르는 순간에는 짜릿한 전율마저 느껴진다. 제작사 오디컴퍼니는 "모래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을 살려 타이타닉의 감동을 배가시키고자 했다"며 "그리는 과정 자체가 예술인 샌드아트와 사건에 이르는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서의 '타이타닉', 두 콘텐츠의 콜라보는 그 조합만으로도 의미 있는 작업이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이번 협업은 국내 1세대 샌드아트 디렉터 최은영 작가가 참여했다. 그는 지난해 대선 선관위가 발표한 메니페스토 샌드아트 홍보영상과 위안부 할머니들을 위한 샌드아트 작품으로 유명세를 치른 바 있다. 뮤지컬 '타이타닉'은 오는 11월부터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정동극장, ”2017 정동시티프로젝트 in 경주” 연다
정동극장, ”2017 정동시티프로젝트 in 경주” 연다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정동극장(손상원 극장장, 이하 정동극장)의 경주사업소가 2017년 9월 15일(금)부터 9월 16일(토)까지 경주 보문단지에 위치한 야외수상공연장에서 복합문화축제 ‘2017 정동시티프로젝트 in 경주’를 개최한다. 2014년 첫 개최를 시작으로 올해 5회차를 맞이한 ‘2017 정동시티프로젝트 in 경주’ 는 정동극장이 경주 지역민의 다양한 문화향유 기회 증대 및 지역 문화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무료 관람으로 진행하는 복합문화축제다. 경주 유일의 야외형 인디 음악 축제로 당 해 가장 핫한 라인업을 선보여 온 ‘정동시티프로젝트’는 이번 축제를 보문단지 야외 수상 공연장으로 정하고, 양일간 서로 다른 컨셉의 음악을 구성해 한 밤의 호수 정취를 각기 다른 두 가지 색으로 물들인다. 첫째 날(9/15)은 일명 ‘별빛 아래, 온 몸 들썩이는 날’을 주제로 일렉트로니카적 음악이 주체할 수 없는 흥을 돋군다.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상을 수상(2012)하고, 일렉 장르에 있어 이들을 능가하는 밴드가 없다고 평받고 있는 ‘이디오 테잎’이 독창적인 멜로디와 깊이를 일렉 장르만의 흥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모던록 음반상을 수상(2016)한 모던록 밴드 배표주자 ‘칵스’도 일렉 매력의 뒤를 잇는다. 지산 밸리록 페스티벌에 참여해 거친 유쾌함으로 눈도장 찍은 얼터너티브 록밴드 ‘네임텍’이 일렉트로니카 음악으로 온 몸 들써이는 신나는 밤을 확실히 예고한다. 둘째 날(9/16)은 ‘별빛 아래, 음악에 취하는 날’을 주제로 유니크한 음악세계를 가진 다양한 장르의 인디 대표 밴드 세 팀이 음악의 신세계로 관객을 초대한다. 쌈바 리듬 기반의 독창적인 밴드 ‘화분’은 다양한 감정을 느낄 수 있는 ‘삼바’ 음악의 세계로 관객을 인도하고, 자칭 타칭 복고풍 걸 그룹 ‘바버렛츠’가 60-70년대 노래를 새로 편곡한 복고풍 음악으로 시간 여행 걸 그룹이란 별칭처럼 관객에 옛날 감성을 한껏 불러 일으킬 것이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출연으로 ‘북한산 요정’이라 불리며, 관객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반장이 속한 밴드 ‘김반장과 윈디시티’는 아프리카 음악과 레게 음악을 조합한 자유분방한 음악으로 정동시티프로젝트 마지막 날을 책임진다. 이번 ‘정동시티프로젝트 in 경주’는 다채로운 부대 이벤트 행사를 마련해 축제적 분위기를 고조시킬 계획이다. 우리돼지 한돈자조금위원회 후원으로 인스타그램 이벤트등을 통해 정동극장 제작공연 '바실라' 티켓과 한돈 선물세트를 제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행사장에 마련된 정동‘s 스낵바에서는 팝콘과 음료를 무료 제공하고, 꽝 업는 뽑기 이벤트를 진행해 한돈 육포, 공연 초대권등을 제공한다. 정동시티프로젝트 #끝까지 간다 이벤트는 공연을 끝까지 관람한 관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경주의 소고기 전문점 '순우'의 시식 상품권을 제공한다. 흥겨운 인디 음악의 세계와 다양한 장르 음악을 호수의 정취와 함께 선물하는 음악 축제 ‘2017 정동시티프로젝트 in경주’는 공식 라인업 무대 진행전, 같은 무대에서 지역 인기 로컬 아티스트의 무대도 진행한다. 저녁 6시 로컬 아티스트 무대를 시작으로 축제의 문을 열 예정이며, 별도의 신청없이 전석 선착순 무료 형태로 자유 관람이 가능하다. ‘2017 정동시티프로젝트 in 경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정동극장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정동극장은 페르시아 구전 설화 쿠쉬나메를 원작으로 페르시아 왕자와 신라 공주의 시공간을 뛰어넘은 역사적인 사랑 이야기를 예술적 퍼포먼스로 제작한 공연 '바실라'를 12월 31일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문화센터에서 공연 중이다.
감성 영화 ”우리의 20세기”, 9월 27일 개봉
감성 영화 ”우리의 20세기”, 9월 27일 개봉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그녀' 제작진이 만든 감성 무비 '우리의 20세기'가 개봉일을 확정 지으며 메인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우리의 20세기'는 마음처럼 흘러가지 않는 인생을 살아가는 다섯 남녀를 통해 서툰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따뜻한 위안을 주는 감성 영화. '그녀' 제작진의 작품이자 아네트 베닝과 그레타 거윅, 엘르 패닝 등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세 여성 배우의 조합과 함께,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가 '캐롤'과 동등한 92%를 기록하고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올해의 영화’에 꼽히는 등 그 작품성을 인정받으며 국내 관객들의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빼어난 영상미로 세계적 극찬을 받은 바 있는 '비기너스' 마이크 밀스 감독 작품답게 감각적인 비주얼을 느낄 수 있는 이미지로 완성됐다. 책을 읽고 있는 엘르 패닝의 청순한 이미지와 함께, 강렬한 레드 컬러의 숏컷과 펑키룩을 선보이는 그레타 거윅의 파격적 이미지가 대비된다. 여기에 '우리의 20세기'를 통해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아네트 베닝이 넷플릭스 드라마 '빨간 머리 앤'의 ‘길버트’ 역으로 눈도장을 찍고 있는 루카스 제이드 주만과 마주보고 있는 이미지는 영화 속 두 사람이 선사할 모자 케미에 대해 궁금증을 불러일으킬 뿐 아니라 1979년 산타바바라를 완벽 재현한 레트로한 무드까지 엿볼 수 있다. 메인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 역시 아름답고 감각적인 영상미가 돋보이는 한편 개성 강한 세 여배우의 매력이 다채롭게 펼쳐지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미래는 언제나 늘 빨리 다가올 뿐 아니라 예측하지 못한 방식으로 다가온다”는 앨빈 토플러의 명언으로 시작되는 예고편은 도무지 방향을 알 수 없는 인생을 살아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에 호기심을 더한다. 행복이 겁나는 55세 도로시아 역 아네트 베닝, 마음이 복잡한 24세 애비 역의 그레타 거윅, 사랑이 두려운 17세 줄리 역의 엘르 패닝의 모습이 이어지며 우리 모두의 모습과 다르지 않은 캐릭터들의 모습은 관객들의 공감을 자아낸다.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의 각양각색 매력과 빈티지한 무드를 느낄 수 있는 영상미가 이어지고, “우리가 인생이 이해할 날이 올 지는 모르겠어. 널 도와줄 사람이 예상하거나 원한 사람이 아닐 지도 몰라. 그냥 나타날 거야”라는 아네트 베닝의 해설과 화목한 쉐어하우스의 일원들이 즐겁게 춤을 추며 마무리되는 예고편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올 가을 서툰 인생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공감과 위안 이야기를 전할 '우리의 20세기'는 오는 27일 개봉한다.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 1만 3천명 관객 동원 성료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 1만 3천명 관객 동원 성료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지난 9월 2일(토), 3일(일) 양일간 공연된 멜론과 함께하는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2017 Seoul Starlight Musical Festival)(구,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이 1만 3천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국내 최초 야외 뮤직 페스티벌로 지난 해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던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이 자라섬에서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으로 옮기며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로 이름을 변경하여 관객들을 다시 찾아왔다. 이번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은 도심 속으로 자리를 옮긴 만큼 대중들과 한층 더 가깝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양일간 페스티벌을 즐기는 관객뿐만 아니라 올림픽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관심도 높아 뮤지컬이 대중 속으로 들어왔다는 걸 실감할 수 있었다. 최정원, 홍광호, 마이클리, 김선영, 아이비, 카이 등 뮤지컬 계의 내로라하는 배우들이 선보인 황홀한감동의 무대와 함께 고상호, 손유동, 김지철, 송유택, 정휘 등 뮤지컬 라이징 스타들의 열정의 핫스테이지 무대까지 뮤지컬 계의 신구 조합을 보여주었다. 또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국내 창작 뮤지컬 '찌질의 역사', '사의 찬미',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어쩌면 해피엔딩', '마마 돈 크라이'의 무대는 창작 뮤지컬 시장의 밝은 미래를 보여주며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해외 뮤지컬 스타들의 무대는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페스티벌을 위해 한국을 찾은 휴 메이나드는 런던 웨스트엔드에서 활약했던 작품의 넘버들을 명품 보이스로 선보이며 양일간 페스티벌의 무대를 빛내주었고, 대만 뮤지컬 배우 차오 파오 창은 국내 창작 뮤지컬 '빨래'의 ‘참 예뻐요’ 넘버를 한국어로 선보이며 관객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한 자리에서 함께 노래 하는 모습을 보기 힘든 배우들의 모습 또한 화제였다. 정원영, 서경수, 육현욱, 이상이 배우들이 직접 이름 지은 ‘정서62’는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과 '인 더 하이츠'의 노래들과 화려한 댄스로 뮤지컬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았고, 이름만으로 등장부터 관객들을 흥분 시켰던 ‘섹시 동안 클럽’의 최민철, 문종원, 조순창, 최수형, 김대종은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노트르담 드 파리' 등의 명곡들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일본에서의 공연 일정으로 함께하지 못한 ‘섹시 동안 클럽’의 멤버인 양준모는 영상으로 등장하여 뮤지컬 '영웅'의 ‘단지동맹’을 개사한 ‘셀카동맹’을 선사하여 관객들의 엄청난 박수갈채를 받았다. 배우 홍광호는 뮤지컬 '햄릿:얼라이브'의 넘버인 ‘사느냐 죽느냐’를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 무대에서 최초로 선보여 본 공연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그 외에도 한얼마당 서브 스테이지에서는 더 뮤지컬이 준비한 창작 뮤지컬의 비하인드 스토리, 미리 알아보는 하반기 뮤지컬, 떠오르는 뮤지컬 라이징 스타들과 함께하는 토크, 미리 만나보는 예비 뮤지컬 스타들의 이야기들 또한 작품과 함께 배우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다양한 장르의 뮤지컬 음악을 야외에서 편하게 즐기고,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먹고 마시며 배우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길 수 있었던 국내 최초 뮤지컬 페스티벌인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은 뮤지컬의 매력을 한껏 보여주며 다음을 기약했다.
가수 장미, 신곡 ”팔로우 미”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컷 공개
가수 장미, 신곡 ”팔로우 미”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컷 공개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수상한 가수’에서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기립박수를 이끌어낸 장미가 성공적 컴백 신호탄을 쏘아올린 가운데, 뮤비 촬영 현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지난 4일 싱글 앨범 ‘팔로우 미(Follow me)’를 발매, 폭발적 반응을 얻은 장미의 소속사 범 엔터테인먼트는 5일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Follow me’ 음악에 맞춰 댄스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장미의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날 장미는 다채롭고 매혹적인 표정과 프로페셔널한 모습으로 현장을 뜨겁게 달구었으며, 남다른 댄스 실력을 과시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또 장미는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을 깜짝 공개해 팬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비하인드 컷 공개로 무대 활동과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타이틀곡 ‘Follow me’는 리듬 기타와 브라스가 돋보이는 청량한 분위기의 펑키 댄스곡이다. 특히 장미 특유의 매력적 보이스와 중독성 강한 가사가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2003년 그룹 리트머스의 드러머로 데뷔, 올해 13년차 가수 장미는 최근 tvN ‘수상한 가수’에서 록과 발라드를 아우르는 실력을 과시한 데 이어, ‘Follow me’를 통해 댄스 가수로 변신해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할 계획이다. 한편 장미는 싱글 앨범 ‘Follow me’로 각종 방송, 공연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12월 내한공연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 12월 내한공연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이 창단 110주년을 맞아 크리스마스 특별공연을 펼친다. 1971년 첫 내한공연 이후 올해 46주년을 맞는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은 12월 7일, 17일 각각 세종문화회관 대극장과 롯데콘서트홀에서 공연한다. 또 9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10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13일 완주향토예술문화회관, 15일 당진문예의전당, 16일 성남아트센터, 19일 경남문화예술회관, 22일 광주시문화스포츠센터 남한산성아트홀에서 전국순회공연을 갖는다. 올해 공연에서는 탁월한 기량을 갖춘 보이 소프라노 솔리스트들과 알토, 테너, 베이스 등의 4성부로 구성돼 크리스마스 시즌과 연말을 맞아 '평화와 사랑'을 주제로 콘서트를 꾸민다. 모차르트 '자장가', 카치니 '아베 마리아', 세계 민요, 샹송 '파리의 하늘 아래에서', 마이클 잭슨 '위 아 더 월드(We are the world)', 크로스 오버 '넬라 판타지아', 크리스마스 캐럴,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넘버 등을 들려준다. 특히, 내한 공연마다 한국 팬들을 열광시킨 파리나무십자가 소년합창단의 애창곡이자 대표적인 곡인 '고양이 이중'을 노래해 환상적인 화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계 최고의 소년 아카펠라 합창단인 파리나무십자가는 1906년 프랑스 알프스 산맥이 있는 Tamie 수도원을 방문한 두 학생들을 주축으로 설립됐으며, 1907년 파리에서 본격 창단됐다. 합창단은 8세부터 15세 사이의 총 100여명의 소년들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