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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상이, KBS 드라마 ”맨홀” 합류
배우 이상이, KBS 드라마 ”맨홀” 합류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배우 이상이가 KBS2 새 수목드라마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연출 박만영·유영은|극본 이재곤)에 출연한다. 이상이는 드라마 ‘맨홀’에서 ‘달수’ 역을 맡았다. 봉필(김재중)의 동네 형으로, 한때는 영화인을 꿈꾸는 똑똑한 영화학도였으나 현재는 동네 DVD방 사장이 되어있는 허당 캐릭터다. 하늘이 내린 백수 봉필(김재중)이 우연히 맨홀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버라이어티 한 시간여행을 그린 랜덤 타임슬립 드라마다. 이상이는 현재 대학로에서 연극 ‘타지마할의 근위병’에 출연하고 있다. 2014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해 그동안 ‘쓰릴미’, ‘인 더 하이츠’,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등 다수의 뮤지컬과 연극 무대에 올랐다. 최근에는 직접 제작·연출하고 출연한 영화 ‘라라랜드’의 서울버전 ‘낙산랜드’ 영상이 유튜브에서 화제가 돼 이목을 끈 바 있다. 무대를 넘어 브라운관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이는 이상이 배우는 “달수는 이제까지 해왔던 공연에서의 모습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는 캐릭터”라며 “연극 공연과 드라마 촬영장을 오가며 바쁜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촬영장 분위기가 항상 즐거워 힘내서 열심히 촬영 중이다. ‘맨홀’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KBS2 수목드라마 ‘맨홀’은 9일 수요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에디킴-수란-크러쉬, 서태지 명곡 리메이크 참여
에디킴-수란-크러쉬, 서태지 명곡 리메이크 참여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에디킴, 수란, 헤이즈, 크러쉬가 서태지의 명곡들을 다시 부른다. 서태지 측은 “서태지 데뷔 25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리메이크 음원 프로젝트 ‘타임:트래블러’(Time:Traveler)에 에디킴과 수란, 헤이즈, 크러쉬 등 실력 있는 후배 뮤지션들이 참여한다”며 “오는 8일 에디킴을 시작으로 새로운 리메이크 음원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서태지의 명곡들을 리메이크하는 음원 프로젝트 ‘타임:트래블러’는 7월 한 달 동안 방탄소년단을 비롯해 어반자카파, 윤하, 루피&나플라 등이 참여했다. 이들이 새롭게 재탄생시킨 ‘컴백홈’(Come back home), ‘모아이’(Moai), ‘테이크파이브’(Take five), ‘인터넷 전쟁’은 음원차트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7월에 리메이크를 발표한 후배들이 각자 자신의 장르와 영역에서 완숙한 기량을 보여주는 뮤지션들로 구성됐다면 8월에 공개되는 에디킴, 수란, 헤이즈, 크러쉬 등은 현재 가장 뜨거운 대중적 관심을 받고 있는 솔로 싱어송라이터들로 채워졌다. 8월 둘째 주 공개되는 에디킴은 ‘너 사용법’, ‘밀당의 고수’ 등 달콤한 러브송부터 ‘팔당댐’, ‘쿵쾅대’ 등 신나는 곡까지 장르 경계를 넘나드는 만능 싱어송라이터다. 수란 역시 같은 해 데뷔해 힙합, 알앤비, 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직접 작사와 작곡 및 프로듀싱 하며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헤이즈는 랩 뿐 아니라 보컬까지 소화하는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대중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중이다. 크러쉬는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차트 정상을 차지하며 현재 가요계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는 알앤비 뮤지션이다. 이번 음원 리메이크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후배 뮤지션들은 서태지의 추천으로 구성됐다. 서태지 측은 “8월 공개될 후배 뮤지션들의 타이틀은 발매직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며, 각자 자신만의 개성을 담아 서태지 씨의 명곡들을 재해석했다”며“후배 뮤지션들에 의해 새로운 방식으로 재해석된 노래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4명의 후배 뮤지션들의 음원은 9월 2일 잠실주경기장에서 펼쳐지는 ‘롯데카드 무브ː사운드트랙 vol.2 <서태지 25>'(MOOVːSoundtrack vol.2 <SEOTAIJI 25>) 공연 전까지 순차적으로 발매될 예정이다.
클라우드 ”썸머 나이트 아웃 풀 파티”, 5일 개최
클라우드 ”썸머 나이트 아웃 풀 파티”, 5일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롯데주류 클라우드와 함께하는 ‘썸머 나이트 아웃 풀 파티’가 오는 5일 반얀트리 클럽&스파에서 오후 8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롯데주류가 도심에서 휴가를 즐기는 트렌디한 잇 피플들을 위해 기획한 행사로 DJ 활동을 병행하는 인기 연예인 박명수(G.PARK)를 비롯해 감각적인 음악으로 2017년 주목해야 할 아티스트로 손 꼽히는 오반(OVAN), 가렌즈, 숀, 준코코, 라나, 예나’ 등 대한민국 대표 DJ들의 신나는 디제잉으로 흥겨운 여름 풀 파티를 완성할 계획이다. 또 ‘클라우드 더블 룰렛’, 수영장에서 즐기는 ‘부표 사수하기’ 게임과 머리 위로 물이 떨어지는 액션 포토월 등 스페셜한 이벤트를 더해 무더운 여름 밤의 더위를 날려 버릴 수 있는 짜릿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브랜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고급 호텔에서 재미와 휴식을 선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앞으로 다양한 이벤트로 ‘일상 속의 프리미엄’을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을 선사 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라우드’와 함께하는 ‘썸머 나이트 아웃 풀 파티’는 티몬에서 사전 예매 가능하며, 만 19세 이상 입장 가능하다.
연극 ”오펀스”, 박지일-손병호-이동하 등 캐스팅
연극 ”오펀스”, 박지일-손병호-이동하 등 캐스팅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오는 9월 국내 초연되는 연극 '오펀스(고아, 원제-Orphans)'가 베일을 벗었다. 연극 '오펀스'는 미국의 극작가, 시나리오 작가, 배우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라일 케슬러의 대표작으로 1983년 LA에서 초연됐다 이후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아 1987년 동명의 영화로 만들어지기도 했다. 작품은 세상과 단절돼 살아온 고아형제 형 '트릿'과 그의 동생 '필립'이 어느 날 나타난 50대 중년의 시카고 갱 '해롤드' 를 만나 우연히 시작된 그들의 동거 이야기를 다룬다. 작가는 가정과 사회로부터 소외 당해 내면 깊이 상처를 지닌 세 인물이 서로의 외로움을 채워주며 점차 가족이 돼가는 모습을 감각적으로 풀어낸다. LA 타임지는 "네시 윌리엄스의 작품만큼 인간에 대한 이해가 깊고 극적이다"라고 극찬했다. 이번 공연의 연출은 뮤지컬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팬레터', '로기수', 연극 '모범생들', '베헤모스', '카포네 트릴로지' 등 매 작품마다 새로운 시도와 도전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태형이 맡는다. 극중 형 '트릿'에게 납치돼 형제들과 함께 살아가게 되는 의문의 50대 중년남자 '해롤드' 역은 박지일·손병호가 연기하다. 충동적인 성격과 폭력적인 성향을 지닌 형 '트릿' 역에는 이동하·윤나무·장우진이 트리플 캐스팅됐다. 형 '트릿'의 비정상적인 집착과 보호로 세상과 단절돼 집안에서만 지내는 동생 '필립' 역에는 문성일과 김바다가 번갈아 무대에 올라 각기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연극 '오펀스'는 9월 19일부터 11월 26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넬리 아르캉 삶과 죽음 그린 ”넬리”, 8월 24일 개봉
넬리 아르캉 삶과 죽음 그린 ”넬리”, 8월 24일 개봉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낮에는 소설가로 밤에는 매춘부 생활을 하며 쓴 자전적 소설 ‘창녀’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넬리 아르캉의 삶과 죽음을 그린 ‘넬리’가 8월 24일 개봉을 확정했다. ‘넬리’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5년 동안 매춘에 종사한 체험을 고스란히 녹여낸 데뷔 소설 <창녀>를 발표해 프랑스 문학계에서 가장 영예로운 메디치상(Prix Médicis)과 페미나상(Prix Fémina)을 모두 수상한 넬리 아르캉의 문제적 삶을 그린 실화 영화이다. 이처럼 격렬하게 세상과 마주하며 36살의 나이에 스스로 생을 마감한 넬리 아르캉을 연기한 배우는 캐나다에서 연극과 영화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선보인 밀렌 맥케이가 출연하여 작가, 누군가의 연인, 창녀 그리고 스타라는 도저히 양립할 수 없는 정체성들의 사이에서 길을 잃은 한 여성의 초상을 인상 깊게 보여준다. 이번에 공개된 ‘넬리’의 메인 포스터는 데뷔작 ‘창녀’로 일약 스타 작가로 발돋움한 넬리 아르캉이 당당하게 인터뷰 하는 장면을 내세워 강렬한 인상을 안겨준다. 또한 짙은 선글라스와 가슴이 드러내는 의상을 입은 이유는 소설가와 매춘부라는 이중적인 삶을 살아가는 모습을 동시에 보여준다. 낮에는 소설가로 밤에는 매춘부로 살아야 했던 넬리 아르캉의 이야기에 매료된 토론토 국제영화제를 비롯해 해외 전세계 25개 영화제에 초청받은 ‘넬리’는 2017 소노마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할 정도로 높은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이하늬-정상훈,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 맡는다
이하늬-정상훈,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 맡는다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배우 이하늬와 정상훈이 오는 10일 개막하는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연기, 음악, 예능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팔방미인의 면모를 보여 온 배우 이하늬는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 SBS '돌아와요 아저씨', MBC '역적' 등의 드라마를 통해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한 것은 물론 '연가시', '타짜-신의 손', '로봇, 소리' 등 스크린에서도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바 있다.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시카고' 등에서 열연, 가야금 듀엣 그룹 '야금야금' 활동으로 가야금 대중화에 앞장서는 등 음악 분야에서도 재능을 발휘해왔다. 정상훈은 영화, 드라마, 뮤지컬, 예능 등 다방면에서 폭넓은 연기와 유쾌한 모습으로 사랑 받고 있는 배우다. 영화 '화산고'를 시작으로 최근 '덕혜옹주'까지 재치 있는 연기를 보여준 그는 SBS '질투의 화신', JTBC '품위있는 그녀' 등 드라마와 tvN 예능 'SNL코리아'를 통해 자신만의 색깔이 묻어나는 연기를 보여줌으로써 폭넓은 팬층을 확보했다. '김종욱 찾기', '맨 오브 라만차', '오케피' 등 공연으로 다져진 탄탄한 연기와 음악성으로 무대에서도 빛을 발하며 앞으로를 더 기대하게 만드는 배우로 거듭나고 있다. 이하늬와 정상훈의 사회로 진행되는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은 이근규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 홍보대사 한지민의 무대인사, 국제경쟁부문 및 심사위원단 소개, 제천아시아영화음악상 수상자 카와이 켄지에 대한 시상식, 개막작 '장고' 소개 및 감독 무대인사, 특별공연, 개막작 상영 등의 순서로 10일 청풍호반 무대에서 열린다.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개최되는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34개국 107편의 음악영화와 거미, 김윤아, 장재인, 에디 킴, 박재정 등 30여 개 팀의 음악공연과 함께 제천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중국 영화감독 왕가위, 뮤지컬 ”팬레터” 투자 참여
중국 영화감독 왕가위, 뮤지컬 ”팬레터” 투자 참여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중국 왕가위(왕지아웨이) 감독이 국내 창작뮤지컬 ‘팬레터’의 투자로 참여한다. 공연제작사 라이브는 중국 왕가위 감독이 설립하고 소유한 음악회사 블락투뮤직(Block 2 Music)이 ‘팬레터’의 투자사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블락투뮤직은 왕가위 감독 소유 프로덕션 젯톤필름의 자회사다. 음악·영상제작·음악무대 프로젝트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왕가위 감독의 영화 ‘중경삼림’ ‘해피 투게더’ ‘화양연화’ ‘일대종사’ 등의 OST 음반을 제작했다. 이번 계약은 ‘화양연화’ ‘해피 투게더’ 등을 국내에 수입·배급한 영화사 모인그룹을 통해 진행됐다. ‘팬레터’는 해외 진출을 목표로 한 창작뮤지컬 공모전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최종 선정작으로 지난해 국내에서 초연했다. 심사 및 기획 단계부터 해외 관계자들이 참여해 해외 진출과 IP(지적재산권)사업 확대를 목표로 개발됐다. 라이브는 쇼케이스 때부터 중국어·일본어 대본 및 자막, 해외 홍보물 등을 제작했으며 해외 필름마켓 및 피칭행사 참여로 해외홍보를 적극적으로 진행했다. 일본·중국 관계자를 국내 공연에 초청해 해외 시장 진출 및 영화 사업화 논의를 지속적으로 전개해왔다. 이 과정에서 모인그룹 정태진 대표를 통해 ‘팬레터’의 대본 및 홍보영상이 왕가위 감독에게 전달됐고 라이브의 강병원 대표와 미팅이 성사됐다. 양측은 웰메이드 창작뮤지컬의 가능성을 이야기하며 국내 뮤지컬의 해외 진출 및 OSMU(원 소스 멀티 유즈)사업의 비전을 공유했다. 라이브 측은 “왕가위 감독도 라이브의 창작콘텐츠의 가능성에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앞으로도 라이브, 모인그룹, 블락투뮤직의 지속적인 협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팬레터’는 지난 5월 일본 도쿄 코리아센터에서 열린 ‘2017 K-스토리 인 재팬’을 통해서도 현지 제작사의 러브콜을 받은 바 있다. 라이브 측은 “이번 왕가위 감독의 투자 제작 진행으로 ‘팬레터’의 해외 진출 및 OSMU 사업에도 청신호가 들어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팬레터’는 1930년대 경성을 무대로 팬레터를 계기로 문인 세계에 들어가게 된 작가 지망생의 성장을 그린 작품이다. 김유정, 이상 등 당대 최고 문인들의 일화를 모티브로 삼았다. 11월 10일부터 2018년 2월 4일까지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재공연에 오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