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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엠씨 비보이픽션 ”코드네임 815” 무대에 오른다
퓨전엠씨 비보이픽션 ”코드네임 815” 무대에 오른다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비보이픽션 '코드네임 815'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막을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우수 융복합 공연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라이징 스타(RISING STAR)'를 통해 개발된 콘텐츠로, 비보이그룹 퓨전엠씨가 직접 기획하고 제작했다. 퓨전엠씨는 창단 이래 비보이대회 20회 이상의 우승 경력과 2015년 10월 '세계 비보이크루 랭킹 1위'를 달성하며 세계 최정상 비보이그룹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코드네임 815'는 홀로그램, 미디어 아트, 레이저 아트, 프로젝션 맵핑 등의 기술과 스트릿 댄스라는 예술과 만나 완성된 융복합 넌버벌 퍼포먼스이다. 세계 비보이 대회를 준비하던 중 전신마비 부상을 당한 퓨전엠씨의 18살 막내 비보이의 실화를 바탕으로 구성했다. 평생 걷지 못할 거라는 의사의 판정을 받았지만 1년 후 기적처럼 걷게 된 실화를 재구성해 더욱 감동적인 스토리로 선보인다. 기존의 공연에서는 움직임이나 의상, 색상 연출을 통해 이뤄지던 상징화된 표현을 홀로그램, 미디어 아트 등의 첨단 기술을 통해 환상적인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화려한 무대 효과와 다채로운 고난이도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코드네임 815'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신영숙, 7년 만에 뮤지컬 ”투란도트” 출연
신영숙, 7년 만에 뮤지컬 ”투란도트” 출연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뮤지컬배우 신영숙이 7년 만에 뮤지컬 ‘투란도트’에 출연한다. 신영숙은 ‘레베카’ ‘맘마미아’ ‘모차르트!’ 등에서 뛰어난 가창력과 연기력을 선보였다. 2010년 ‘투란도트’의 트라이아웃 공연에서 투란도트를 연기했다. 7년 만에 다시 투란도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신예 뮤지컬배우 송상은도 새로운 배우로 출연한다. 시녀 류 역으로 출연한다. ‘스프링 어웨이크닝’ ‘그날들’ ‘레베카’ 등을 통해 청아한 음색으로 주목을 받았다. 초연 멤버 박소연·이건명은 각각 투란도트·칼라프 역으로 함께 한다. 2015년부터 칼라프 역으로 출연해온 정동하, 시녀 류 역의 임혜영도 재합류한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뮤지컬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뮤지컬배우로 활동 중인 신창욱·안현우, ‘제2회 DIMF 뮤지컬 스타’ 대학부 우수상을 수상한 이유리도 캐스팅됐다. ‘투란도트’는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제작한 창작뮤지컬이다. 2011년 초연 이후 대구와 서울에서 장기공연을 하며 누적공연 100회를 기록했다. 중국 시장에도 진출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음악·안무·의상·대사 등에서 전면적인 수정을 가한다. 넘버 2~3곡을 추가하고 안무를 완전히 새롭게 구성한다. 전 배역의 의상도 교체하고 대사도 수정한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또 한 번 새롭게 변신할 뮤지컬 ‘투란도트’가 역대 가장 화려한 캐스팅으로 관객과 만나고자 한다”며 “가장 많은 업그레이드로 새로운 작품 같은 신선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투란도트’는 오는 6월 23일 개막하는 제11회 DIMF 특별공연으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작, 놀공 ”빙 파우스트 @ 메피스토앤코” 개막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원작, 놀공 ”빙 파우스트 @ 메피스토앤코”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우수 융복합 공연 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라이징 스타(RISING STAR)'를 통해 개발된 콘텐츠, ㈜놀공의 '빙 파우스트 @ 메피스토앤코(BEING FAUST @ MEPHISTO&CO.)'가 4월 25일, 서울 방배동 두리춤터에서 공연의 막을 올렸다. '빙 파우스트 @ 메피스토앤코'는 고전문학 파우스트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문학과 전시, 공연, 게임을 결합한 관객 참여형 콘텐츠로 디지털과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새로운 문화 포맷을 제시한 융복합 콘텐츠이다. 지난 2014년 서울 도서관, 국립극장 등 국내를 시작으로 요하네스버그, 홍콩, 프라하, 부다페스트, 도쿄, 상하이, 아테네 등 전 세계 11개 도시에서 공연 되었으며, 2016년 6월에는 괴테의 고장 바이마르에서 공식 독일 프리미어를 성공적으로 마친바 있다. 2017년형 '빙 파우스트 @ 메피스토앤코'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16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우수 융복합 공연 콘텐츠 제작 단계별 지원사업 라이징 스타'에 선정, 공연제작 경험이 풍부한 전담 PD를 배정해 공연 기획부터 제작, 유통, 마케팅까지 1년 여 동안 실질적인 액셀러레이팅(육성지원) 과정을 거쳤다. 2017년형 '빙 파우스트 @ 메피스토앤코'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2016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우수 융복합 공연 콘텐츠 제작 단계별 지원사업 라이징 스타'에 선정, 공연제작 경험이 풍부한 전담 PD를 배정해 공연 기획부터 제작, 유통, 마케팅까지 1년 여 동안 실질적인 액셀러레이팅(육성지원) 과정을 거쳤다. 특히, 2부 '메피스토의 상점'에서는 욕망의 가치를 대표할 수 있는 키워드 사랑, 돈, 지식, 명예, 자유 등과 관련 된 파우스트의 구절 250여개가 펼쳐져 자신의 욕망의 가치를 판단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했으며, 최대한 많은 문장을 구매해 자신의 욕망을 최고로 만족시킨 참가자를 우승자로 만든다. 여기에 이번 공연에 공연 곳곳에 극단 스튜디오 나나다시의 배우들이 공연 곳곳에 투입하여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 동시에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욕망을 충족시켜줄 상점 '빙 파우스트 @ 메피스토앤코'는 4월 25일부터 30일까지 방배동 두리춤터에서 공연된다.
”보도지침” 봉태규 ”이 작품 하는 것 자체가 만족스럽다”
”보도지침” 봉태규 ”이 작품 하는 것 자체가 만족스럽다”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4월 27일 오후 3시 서울 대학로 TOM 2관에서 연극 '보도지침' 프레스콜이 열렸다. 프레스콜은 하이라이트 시연,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는 오세혁 연출, 배우 봉태규, 김경수, 이형훈, 고상호, 박정표, 정인지 등이 참석했다. 봉태규는 "연기를 17년 정도 했다. 배우란 직업을 떠나 일이 재미있다고 느낀 적이 없었다. 하지만 이 작품은 하는 것 자체가 만족스럽다. 어떤 결과를 떠나 연기하는 과정이 행복하고 즐거웠다. 내일이 오는 게 싫을 정도로 오늘이 좋다. 거짓말 같이 들릴 수 있지만 진짜다" 고 작품에 대한 애정을 나타냈다. 오세혁 연출가는 "사건 전개에 대해 다루려고 했던 과정에서 이 분들이 재판에 했던 말들을 읽게 됐다. 사실 그 어떤 연극에서 봤었던 독백들보다 감동적인 경험을 했다. 김주언, 김종배 선생님들이 법정에서 했던 말들이 가장 진실한 독백이라고 느꼈다. 이야기 중심이라기보다, 이 분들의 발언과 연설을 위주로 작품을 만들게 됐다” 고 설명했다. 이어 "이 시대의 사건이 아니더라도, 개인적으로 하고 싶은 말들과 글을 ‘보도지침’ 안에 넣었다. 배우의 연기보다 그 무대에서, 그 순간에 배우들이 하는 말들이 중요하다. 작년 초연 때는 작가로 참여했는데, 연출도 함께 맡으면서 배우들의 말이 존재하는 것 외에 다른 건 줄이려고 노력했다. 작년 공연과 달리 세상에 귀를 기울여야 할 장면들을 많이 추가했다”고 덧붙였다. 오세혁 연출가는 "작년에는 시기가 맞물려서 인지, 뭔가 모르게 시대를 뚫고 가야한다는 부분이 컸다. 작년에는 공연의 온도가 뜨거웠다. 하지만 지금은 만들어 가는 게 중요하다고 느꼈다. 이 공연이 뜨거워지면 강요가 돼버린다. 배우들에게도 누누이 강조하고 있는 부분은 뜨거워져도 머리로 차갑게 식히라는 말을 많이 하고 있다”고 전했다. 연극 ‘보도지침’은 제 5공화국 시절인 1986년 전두환 정권 당시 김주언 한국일보 기자가 월간 ‘말’지에 ‘보도지침’ 584건을 폭로한 실제 사건을 바탕으로 재구성됐다. 당시 법정과 기자회견장에서 나왔던 말들이 연극의 대사로 옮겨졌다. 이번 사건을 폭로한 김주언 기자는 김주혁(봉태규‧김경수‧이형훈)으로, 월간 ‘말’지를 세상에 공개한 김종배 편집장은 김정배(고상호‧박정원‧기세중)로, 이들의 재판을 변호했던 한승헌 변호사는 황승욱(박정표‧박유덕)이라는 캐릭터로 무대에 오른다. 치열한 법정드라마 연극 '보도지침'은 6월 11일까지 대학로 TOM 2관에서 공연된다. 봉태규, 김경수, 이형훈, 고상호, 박정원, 기세중, 박정표, 박유덕 등이 나온다.
윤상, EDM 전문 레이블 설립
윤상, EDM 전문 레이블 설립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뮤지션 윤상이 일렉트로닉 음악 전문 레이블을 런칭한다. 레이블 명은 '디지털리언 스튜디오(Digitalian Studio)', 자신이 만든 프로듀싱 팀 원피스(1piece)의 음악뿐 아니라 새로운 EDM 뮤지션을 발굴하고 소개한다. 윤상은 레이블 설립과 함께 원피스의 신곡 'Alone'을 공개한다. 27일 낮 12시 공개하는 이 곡은 레트로 분위기의 신스 연주와 강렬한 덥스텝 사운드가 가미된 일렉트로니카 곡이다. '보이스 코리아' 시즌2를 통해 이름을 알린 신유미가 피처링에 참여했다. 5월 초 리믹스 컴피티션도 시작한다. '디지털리언 믹스 업(Digitalian MIX UP)'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1회성이 아닌 분기별 한 번씩 지속적으로 연다. 우승자는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리는 ‘디지털리언스 나이트 아웃’ 무대에 오르고 정식으로 음원이 발매된다. 매달 한 곡씩 일렉트로닉 장르의 유망한 신인을 소개하는 '디지털리언 나우(Digitalian NOW)' 프로젝트도 시작한다. 음원발매와 전문적이고 특화된 장르 레이블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다. 윤상의 소속사 오드 아이앤씨는 "자신의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 중 에서 원피스를 통해 일렉트로니카 장르에 집중하며 전문 레이블 론칭까지 진행하게 됐다"며 "보다 다양한 일렉트로닉 음악과 실력 있는 뮤지션들이 대중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어반자카파 원년 멤버 최재만, 솔로 데뷔
어반자카파 원년 멤버 최재만, 솔로 데뷔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어반자카파의 원년 멤버이자 작곡가로 활동해온 최재만이 싱글 ‘컴플리케이티드’(Complicated)를 발표하고 정식 데뷔했다. 공개된 ‘컴플리케이티드’는 레트로 웨이브 스타일의 얼터너티브 팝 장르의 곡으로 편안한 멜로디와 펑키한 기타사운드의 그루브한 리듬감이 귀를 사로잡는 곡이다. 이 곡의 노랫말은 변해버린 연인과 이별을 앞에 둔 복잡한 심경을 담백한 언어로 표현했다. 최재만은 ‘컴플리케이티드’의 작사, 작곡 뿐 아니라 편곡과 코러스 등 곡 전반에 참여해 음악적 역량을 드러냈다. 최재만은 2009년 어반자카파의 멤버로 활동 당시 이들의 데뷔곡 ‘커피를 마시고’를 작곡했다. 어반자카파의 초창기 대표곡 ‘그날에 우리’, ‘스위티 유’(Sweety you) 등이 최재만의 곡이다. 또 어반자카파의 EP 앨범 ‘스위티 유’의 수록곡 ‘지겨워’와 ‘커피를 마시고’의 수록곡 ‘이네버터빌리티’(Inevitability) 등에서는 어반자카파의 멤버 조현아와 듀엣으로 호흡을 맞췄다. 어반자카파 이후에는 CCM 그룹 뉴클리어스(The Nucleus)의 보컬 및 프로듀서로 활동했으며, 십센치가 부른 MBC 드라마 ‘캐리어를 끄는 여자’ OST ‘와준다면’ 등을 작곡하며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다졌다. 최재만의 신곡 ‘컴플리케이티드’는 네이버뮤직 뮤지션 리그에서 진행하는 ‘앨범발매 프로젝트’에 선정돼 정식 음원 발매 전 이미 전문가들과 네티즌들의 호평을 받았다. 또 ‘컴플리케이티드’의 뮤직비디오는 스윗소로우, 배수정의 뮤직디오를 연출한 최지훈 감독이 맡았으며, 모델 오유빈이 출연해 곡의 섬세한 감성을 표현했다. 소속사 플럭서스 뮤직은 “향후 최재만의 음악적 색깔과 개성을 드러낼 수 있는 곡들을 지속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다”라며 “올해 중 솔로 EP 앨범을 비롯해, 꽃잠프로젝트 김이지의 앨범 참여 등 다양한 음악적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계적인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 라이선스 뮤지컬 ”신비한 놀이터”, 6월 24일 개막
세계적인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 라이선스 뮤지컬 ”신비한 놀이터”, 6월 24일 개막
[선데이뉴스신문=김종권 기자]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동화작가 앤서니 브라운의 공식 라이선스 첫 뮤지컬 'Let’s Play 앤서니 브라운'–체험뮤지컬 '신비한 놀이터'가 오는 6월 개막한다. 'Let’s Play 앤서니 브라운'–체험뮤지컬 '신비한 놀이터'는 어린이들이 주체적으로 동화 속 이야기와 예술을 체험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Interactive Theatre)으로 아이들에게 다양한 자극을 주는 뮤지컬을 통해 얻은 감수성으로 자신만의 예술작품을 창작해 보는 '공연+전시+체험'의 융복합 어린이 공연이다. 세계 최초로 앤서니 브라운의 원작 동화와 원화를 이용해 제작되는 이번 창작 공연은 '레미제라블', '미스 사이공' 오리지널 뮤지컬 제작사 KCMI의 키즈 프로젝트로 기획, 제작되었다. 약 2년간의 사전 제작기간 동안 원작자 앤서니 브라운 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작품 아이디어를 발전시켰으며 2016년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린 '앤서니 브라운展' 시범공연 등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1976년 본격적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앤서니 브라운은 1983년 '고릴라'와 1992년 '동물원'으로 매해 영국에서 출판된 그림책 가운데서 가장 뛰어난 그림책 작가에게 수여하는 영국 최고 권위 '케이트 그린어웨이' 상을 수상했으며 2000년 그림책 작가 최고의 영예인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레센 상'을 수상했다. 'Let’s Play 앤서니 브라운'–체험뮤지컬 '신비한 놀이터'는 6월 24일부터 신한카드 판(FAN) 스퀘어 드림홀에서 개막한다. 공식 라이선스 첫 공연 기념으로 6월24일~7월7일 공연 예매시 50% 할인과 SNS 오픈 이벤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