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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재난 안전지대 구축 ‘온힘’
태안군, 재난 안전지대 구축 ‘온힘’
[선데이뉴스신문=김준태 기자]태안군이 화재 등 재난 발생 시 대처요령 습득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합동 소방훈련에 나서 관심을 끌었다. 군은 지난 25일 태안군청사 내에서 군청 전직원과 태안소방서 및 중앙소방기술사무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無)각본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는 화재 발생에 대응하고 인적·물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시나리오대로 움직이는 일반적인 훈련을 탈피하고 훈련 10분 전 발화장소를 지정하는 등 각본 없이 불시에 상황을 전파하며 현장 대처 능력 향상에 중점을 뒀다. 또한, △화재발생 및 인원대피 △화재진압 △인명구조 △종합상황수습 등 4단계 매뉴얼에 맞춰 민원인 대피와 문서반출, 환자이송 등에 대한 훈련이 실시됐으며, 소방펌프차와 훈련용 소화기, 훈련용 연막탄 등 각종 장비를 동원하고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훈련을 진행해 유사 시 대처능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한편, 군은 훈련 전 직원들에게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훈련종료 후 직원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시연에 나서는 등 훈련 효과 제고에 앞장서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화재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공직자의 화재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이번 군청사 화재진압 훈련을 실시하게 됐다”며 “재난 없는 안전한 태안군 건설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카운슬러 대학, 위기청소년 성장의 든든한 동반자!
카운슬러 대학, 위기청소년 성장의 든든한 동반자!
[선데이뉴스신문=김준태 기자]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장문희)는 지난 4월 3일부터 5월 15일까지 기초과정 10회, 심화과정 2회 등 총 12회에 걸쳐 카운슬러대학을 진행했다. 카운슬러대학은 청소년기 자녀를 둔 학부모와 청소년지도자들에게 청소년기 상담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을 습득하는 장으로 85명이 교육을 수강했으며 총 75명이 교육 과정을 수료했다. 카운슬러대학 기초과정은 국내 저명한 청소년 상담 관련 전문 강사진을 초빙해 ▲청소년 발달 ▲부모상담 ▲가족상담 ▲학습상담 ▲진로상담 ▲성상담 등 청소년상담 주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는데 필요한 체계적, 전문적 교육으로 구성됐다. 또한 심화과정은 청소년 문제에 대한 실제적 고민을 나누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가는 자아성장 집단 상담으로 운영됐다. 카운슬러대학 수료 후 1388청소년지원단 및 학교 밖 청소년 학습멘토 활동 희망자는 위기청소년 학습지원, 위기 청소년 발굴 및 아웃리치 지원활동 등의 재능기부를 하게 된다. 수료자 A씨는 “우수한 강사진과 교육내용으로 카운슬러 대학 수료 후 자녀양육과 가족관계에 많은 도움이 됐고 이후 1388청소년지원단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오히려 내 자신이 많이 배우고 성장하는 소중한 경험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명기 파주시 문화교육국장은 “청소년기가 가장 중요한 시기로 청소년기 담임선생님을 통해 공무원의 꿈을 갖게 됐다”며 “카운셀러 역할이 한사람의 인생 방향까지 바꿀 수 있으며 본인이 현재까지 이 길을 충실히 걷고 있는 원동력이 됐다”고 말했다.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04년부터 14년째 카운슬러대학 교육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3~5월경 모집해 운영하고 있다. 지역사회 내 위기청소년을 위한 청소년통합 지원체계(CYS-Net)의 인적자원을 양성하고 1388청소년지원단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산청군 단성면, 은빛섬김 열린마당 행사 개최
산청군 단성면, 은빛섬김 열린마당 행사 개최
[선데이뉴스신문=김준태 기자]산청군 단성면사무소(면장 김명문)은 23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단성면 당산리 지리산덕천강체험마을에서‘은빛섬김 열린마당’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150명, 지리산고 학생 60명, LH 직원 30명, 적십자 봉사자 30명, 단성면 직원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 또한 단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권희성) 20여 명이 안내와 교통정리 등을 맡아 원활한 행사 진행을 도왔다. 참가 어르신들은 체육활동과 장기자랑, 지리산고등학교 학생들과 손자 맺기 프로그램 등 세대 간 장벽을 허물고 함께 어울려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성면과 LH, 대한적십자사는 지난 2016년 사회공헌 협약을 체결한 이후 올해로 세 번째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한편 LH는 2016년부터 독거노인 이불빨래 및 집 청소, 벽화그리기 등의 농촌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다문화가정의 한국문화체험 나들이도 실시한 바 있다. 2017년에는 농촌마을 지킴이 CCTV 설치와 짜장·짬뽕 나눔 봉사 등 단성면 주민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펼쳤다. 김명문 단성면장은 행사를 준비한 LH 봉사단원과 대한적십자사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서로 상생하여 좋은 인연을 계속 이어가며, 주민들이 행복한 단성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산청군 ‘부부의 날’ 소통 프로그램 실시...부부 10쌍 대상
산청군 ‘부부의 날’ 소통 프로그램 실시...부부 10쌍 대상
[선데이뉴스신문=김준태 기자]산청군에서 ‘부부의 날’을 기념해 부부 의사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산청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이하 건가다가센터)는 18일과 25일 산청군 거주 부부 10쌍을 대상으로 부부의사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청군 건가다가센터는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부부의 날’을 맞아 부부 둘이 하나 되어 행복한 가정, 밝은 사회를 만들자는 취지로 매년 부부교육을 개최해 왔다. 올해는 부부관계개선 및 긍정적 의사소통을 주제로 부부요가, 부부가 함께하는 테이블스타일링 프로그램을 진행, 부부관계를 재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매년 참가하는 한 참여자는 “매년 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부부가 함께 할 수 있어 좋고, 함께 추억을 만들어 가는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산청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이 외에도 취약계층 지원사업, 맞벌이 일가정 양립 지원프로그램, 다문화가정 자녀성장 프로그램, 아이돌봄 지원사업, 이중언어 환경조성사업, 다문화가족 자녀 언어발달 지원사업, 결혼이민자 통·번역 지원사업, 결혼이민자 여성을 위한 취업지원프로그램 등 맞춤형 가족통합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산청 향토음식 취나물밥 보급 나선다
산청 향토음식 취나물밥 보급 나선다
[선데이뉴스신문=김준태 기자]산청군 농업기술센터가 특색있는 향토음식 보급에 나선다. 산청군 농업기술센터는 21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 4회 과정으로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 및 생활문화정보관에서 취나물밥(이하 취밥) 교육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취밥 전수 희망 음식점 영업주와 생활개선회원 30명이 참가하게 된다. 취밥 조리법을 개발한 일신외식연구소 대표가 실습교육, 핀외식연구소에서 나물밥의 외식 경향, 강원도농업기술원 강소농지원단 관계자와 산청군 차황면 취나물 생산농가가 취나물의 이해 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2016년 개발한 생취를 활용한 취밥 조리법 외에도 건취나물밥, 취나물장아찌밥 등 취나물을 이용한 다양한 조리실습 교육이 실시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취밥이 지역 외식업체에 잘 전수돼 메뉴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지속적 교육을 통한 음식점 대표님들의 수고와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청 취밥의 조리법은 2016년 정립됐으며, 2017년 지역축제에서 시범판매해 상품성을 타진한 바 있다. 산청군은 향후 취밥의 상품화 및 브랜드화 추진, 취밥을 선보이는 음식점2개소 육성 등을 통해 취밥을 향토음식으로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