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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유성기음반 감상사이트 "퐁키"오픈
한국의 유성기음반 감상사이트 "퐁키"오픈
영화 <思ひつき夫人>(1939)에 조선악극단 출연 후 기념사진 ① 이철(조선악극단 단장)② 김정구(가수)③ 남인수(가수)④ 손목인(작곡가)⑤ 이화자(가수)⑥ 김능자(무용가)⑦ 이난영(가수)⑧ 장세정(가수)⑨ 花菱アチャコ(일본 배우) 1920년대~1970년대까지 발매된 한국의 유성기 음반과 LP 음반을 복각하여 스트리밍 서비스하는 음악 감상 사이트 “퐁키”(www.ponki.kr)가 오픈 됐다. 1959년 최초로 라스베가스에 진출한 김씨스터즈(김숙자, 김애자, 이민자)는 물론 걸그룹의 원조인 1940년 저고리 씨스터즈(이난영, 장세정, 서봉희, 김능자, 이준희), 그리고 일본 강점기에 중국과 일본, 만주 등 동아시아에서 인기가 높았던 한류의 원조 조선악극단(주요멤버 남인수, 김정구, 고복수, 이난영, 장세정, 박향림, 이화자 등) 등등 한국대중음악의 역사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이제는 고인이 된 옛 가수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복원하여 들려주고 있으며, 1920년대부터 한국에서 발매된 판소리, 민요, 대중가요 등의 모든 유성기 음반과 1970년대 젊은 층에 인기가 높았던 김추자, 박인희, 이장희, 조영남 등은 물론이고 팝의 대모 패티김,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 나훈아 등 1970년대 LP 음반의 아날로그 음원을 복각하여 서비스하고 있다. 사이트 운영자인 김광우 씨는 이미 이 방면에서는 유명한 사람이다. 남인수, 이난영, 백년설, 동편제 등 20여 종의 CD 음반으로 유성기 음원을 복각하였고 오케 레코드와 조선악극단을 문화원형으로 디지털화한 그는 2000년부터 2011년까지 12년간 운영되다 재정난으로 중지된 옛 가요 전문 사이트 “가요 114”의 개설자이기도 하다. “가요 114”의 중지로 전국의 애호가는 물론 국외 교포까지 안타까워하는 마음을 전해와 고민이 많았다는 그는 우리의 옛 가요가 여전히 즐거운 수단이 되고 체계적으로 보존, 연구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용기를 내어 다시 사이트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한다. “대중음악은 단순한 오락도구가 아닙니다. 지나온 시대의 추억이자 자신의 삶 기록입니다. 그리고 1920년대 일본의 침략에서 암흑기를 거쳐 8,15의 광복. 70년대에 이르기까지 우리민족의 아픔과 기쁨을 함께하며 뿌리내린 대중가요를 오늘날 문화적 정서에 깊숙이 자리를 잡을 수 있도록 그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사이트를 개설 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한국의 유성기, LP 음악 감상실 “퐁키” 오픈은 아주 반가운 소식이다. 이제 1920년~1970년대 최고의 유성기 음반과 LP 음반들을 다시 만나며, 아련한 옛 추억과 함께 가슴 뭉클한 경험을 하면 어떨까? (음악 이용료 : 월 4,000원)
테팔과 어린이가 함께하는 재미 솔솔 행복 가득 집밥 만들기
테팔과 어린이가 함께하는 재미 솔솔 행복 가득 집밥 만들기
15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프랑스의 세계적인 가정용품 전문 브랜드인 테팔(대표 팽경인)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취지에서 임직원들이 직접 보육시설을 찾아가 어린이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보내는 ‘찾아가는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 지난 19일 열린 찾아가는 쿠킹클래스 행사에서는 최근 새로운 학기를 시작한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한 학기를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아이들과 함께 정성과 영양이 담긴 집밥을 만들고, 함께 만든 요리로 저녁 식사를 하는 즐거운 자리가 마련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일상 중에서 부모와 떨어져 생활하는 보육시설 어린이들을 정서적으로 지지해주고, 가족의 따뜻한 사랑을 느껴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시작부터 끝까지 임직원들과 아이들을 팀으로 구성, 모든 활동에 함께 참여하도록 운영되었다. 이 날 테팔 임직원들과 아이들은 저녁 식사 준비를 위해 직접 마트에 가서 식재료를 구입해보고, 평소 좋아하는 집밥 메뉴를 만들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어 함께 만든 요리로 저녁식사를 하면서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정성껏 준비한 선물을 아이들에게 직접 나눠주는 특별한 순서도 마련되어 아이들에게 기억에 남을 추억을 선사해 주었다. 앞으로도 테팔은 이와 같이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과 집밥으로 소통하고 마음을 나눌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테팔은 지난 2010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협력하여 찾아가는 쿠킹클래스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전국의 저소득가정에 제품을 후원하는 것을 비롯해 결식아동을 위한 사랑나눔 바자회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또한, 종로사회복지관, 아름다운 가게 등을 통해서도 어려운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
한국사회 새 정치의 희망은 비례대표제에서 발견된다
한국사회 새 정치의 희망은 비례대표제에서 발견된다
국회가 정부조직개편안으로 여야 간 대치국면이 조성되어 신정부 출범에도 불구하고 장기간 ‘식물국회’ 상태가 지속되었다. 집권당은 국정을 제대로 이끌 활로를 찾지 못했고 야당 역시 지난해의 총선과 대선에서 패배한 이후 지도력 위기를 맞으며 방황하고 있다. 왜 민의를 대변하는 국회가 제 기능을 못하고 장시간 기능마비(deadlock) 현상을 일으킬까? 국회는 때로 날치기 통과가 나오기도 하고 또 이를 저지하기 위한 의원들 간의 폭력적 몸싸움이 벌어지기도 한다. 왜 이런 현상이 수시로 나타나는 것일까? 국민들이 지극히 싫어하는 국회파행을 국회의원들이 국민의 눈을 두려워하지 않고 강행하는 것은 그런 파행을 해도 책임을 지지 않는 구조가 있기 때문이다. 양 정당의 독점 혹은 담합체제가 보장되어 있어 국민들의 문책이 사실상 불가능한 선거제도가 있기 때문이다. 거대 양당에 편파적으로 유리한 선거제도로 인해 국민들이 아무리 싫어해도 인기 없는 집권 여당과 제1야당의 독점적 지위가 늘 보장되기 때문에 국민을 두려워하지 않고 그들만의 당리당략을 추구하는 정치를 계속하는 것이다. 다른 군소 정치세력들을 포함한 정당 간 경쟁이 사실상 사라진 구조이기 때문에 두 거대 정당들 간의 독점적인 시소게임을 즐기며 그들만의 정치를 하는 가운데 식물국회를 만드는 것이다. 한국정치를 더욱 혼탁하게 만드는 것은 이런 독과점 구조 하에서 상대방 정당보다만 나쁘지 않게 국민들에게 인식되면(less evil game) 정치권의 패권이 보장된다고 확신하며 상대 정당에게 오물을 뒤집어씌우는 네거티브 정치에 매몰되기도 한다는 점이다. 이번의 식물국회 상황에서도 상대방에게 책임을 뒤집어씌우기만 하면 자신들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오로지 상대 정당만을 탓하며 장기간 국회를 파행시킨 것이다. 따라서 이런 두 거대 정당간의 독점적 지위를 구조적으로 보장하는 제도를 혁파하면 정당 간 보다 활기찬 경쟁관계가 형성되고, 국민들이 원하는 정책대결을 펼치는 보다 민주적인 정치환경이 조성되며 정치발전이 이루어진다. 정치에서 거대 기득권 정당의 독점적인 담합구조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소선거구제도라는 전근대적인 제도 때문이며 이를 바로 잡는 제도적 장치가 바로 비례대표제인데, 우리사회에서는 1963년도에 전국구라는 이름으로 비례대표제가 처음 이식될 당시부터 권력자들에게 유리하게 왜곡되어져 있기 때문에 비례대표제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왜곡된 비례대표제를 바로 잡아 선진국에서 하는 방식과 같게 개선하면 한국사회에서 수시로 나타나는 날치기국회와 식물국회 현상 등 구태정치 현상의 상당 부분이 사라지며 정당 간 역동적인 경쟁이 나타나면서 국민의 민의에 보다 부합하는 정치가 가능해진다. 전근대적인 소선거구제 방식은 한 선거구에서 오로지 한 명의 국회의원을 당선자로 선출하기에 승자전취제(winner-take-all system)기제가 발생하여 양당제가 만들려진다. 양당제는 사실상 양당의 독점적 지위를 보장하여 두 정당 사이의 독과점 정치가 발생해 정당경쟁의 역동성과 활성화를 저해하며 정치를 정체시킨다. 소선거구제에 의해 발생하는 많은 사표의 이면에서는 새로운 정치를 열망하는 국민들의 염원이 죽어가고 있는 것이다. 민주주의는 소수가 다수가 될 수 있고 또 다수가 소수로 전락할 수도 있는 제도인데, 거대 양당의 독점적, 담합적 지위가 보장되는 소선거구제는 이런 민주적 메카니즘을 근본적으로 고사시키는 것이다. 소수정치세력이 권력을 획득할 수 있는 사다리를 치워버린 것이 바로 소선거구제라 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런 비활성화된 정치의 민주적 역동성(dynamics)을 살려주는 것이 바로 비례대표제의 원리이고 취지이기 때문에 비례대표제의 올바른 시행은 전근대적인, 절뚝거리는 민주주의를 현대화, 선진화하는 길이기도 하고 정당 간 경쟁의 공정성을 보장하여 정직한 민주주의를 제도화하는 일이기도 하다. 비례대표제의 종류에는 300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이극찬 저, ‘정치학’, 법문사, 2007, 424쪽) 계산 방식이 복잡하지만 근본적으로는 정당이 국민들로부터 받는 지지율(% of vote)과 국회 의석비율(% of seat)이 일치하도록 하는 제도로 민주주의 역사와 함께 발전하며 정착된 제도이다. 서구 선진국들은 제1차 세계대전을 전후하여 대체적으로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비례대표제는 민의가 국회의석에 정직하게 반영하기에 국민의 의사가 보다 정확히 국정에 반영되는 제도이다. 민의에 반하는 정치를 하는 정당은 소수정당으로 몰락하여 퇴출될 가능성이 높은 제도이기에 비례대표제가 올바르게 시행되면 지금과 같은 정치인들, 그들만의 정치는 있을 공간이 없어 사라지게 되는 것이다. 지난 연말의 대선에서 복지확대에 대해서는 여야 간 모두 동의하여 국민적 합의(consensus)가 이루어진 셈인데, 하버드 대학의 알베트로 알레시나(Alberto Alesina) 교수와 에드워드 글레이져(Edward L. Glaeser) 교수가 공저하여 최근 국내 번역된 책에서 국가 복지와 비례대표제는 상당한 상관관계가 있다는 것을 주장하며 비례대표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알베트로 알레시나와 에드워드 글레이져 지음·전용범 옮김,‘(하버드 경제학자가 쓴) 복지국가의 정치학’, 생각의힘, 2012.) 한국사회의 왜곡된 비례대표제를 바로 잡아 올바르게 시행하게 되면 정당별 국회의석수의 양적인 변화와 함께 국회의원 구성원의 질적인 변화를 초래하게 되고 국회 효율성과 역동성에서도 큰 변화를 불러일으키게 된다. 정당 간 경쟁 양상에도 변화를 초래하고 권력관계에서도 큰 변화가 발생하기에 유권자들의 정당별 지지에서도 변화가 발생한다. 이러한 연쇄적 변화는 한국정치에 패러다임적 체질 변화를 불러일으키게 되기에 국가보안법의 철폐에 비유되는 큰 변화가 발생한다고 할 수 있다. 우리사회의 경우 19대 국회에서는 총의석 300석 중 54석(전체의석 중 18%에 해당)을 전국구로 배정하는 제한된 방식을 하고 있는데 이 비율을 50%로 확대하여, 남은 50%에서 지역구 의원이 선출되도록 하면 독일식의 혼합형 비례대표제(Mixed-member proportional system)처럼 되어 각 정당의 국회 내 의석이 정당의 지지율과 거의 정확히 비례하게 된다. 비례대표제를 정확히 실시하면 외형상 조그만 제도적 변화 같지만 내용적으로는 한국정치에 패러다임적 변화가 발생하기 때문에 정당은 내부 공천과정 정비 등 새로운 시스템에 적응할 준비과정이 필요하기에 여야는 먼저 제도의 완전하고도 공정한 실시에 대해 합의하고 지금부터 20대 총선에 대해 정당차원에서 차분히 준비할 필요가 있다. 각 정당의 정치적 비중과 공천과정의 중요성이 커지지에 그에 대비하여 적지 않은 준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국정치를 발전시킬 쇄신의 방향으로 비례대표제의 진실과 관련된 정치적 역동성을 설파하고 있는 신간 ‘참여정부와 가면무도회 정치’(유니더스정보개발원, 2012.12.17.)는 교보문고, YES24, 영풍문고, 알라딘, 인터파크 등 주요 서점의 매장과 인터넷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311쪽. 정가 10,000원.
아시아 연출가들이 선보이는 체홉, ‘2013 아시아연출가전’ 개최
아시아 연출가들이 선보이는 체홉, ‘2013 아시아연출가전’ 개최
연극계에 국제화가 활발하다. 교겐 배우로 잘 알려진 노무라 만사이가 ‘멕베스’를 들고 한국을 찾았고, 세계적 연출 레프 도진의 ‘세자매’가 공연을 앞두고 있다.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한 외국 예술가들의 방한이 이어지고 있지만, 일회성 공연이 아닌 몇 년 째 이어지고 있는 내실 있는 예술가 교류가 눈에 띈다. 한국연극연출가협회가 매년 주관하는 ‘아시아연출가전’이다. 한국연극연출가협회는 오는 3월 29일~4월 7일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에서 ‘2013 아시아연출가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시아연출가전’은 매년 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연출가들을 초청해 국내 배우들과 함께 작품을 완성하는 교류의 형태로 진행된다. 일본, 중국, 대만, 인도, 방글라데시 등의 대표 연출들이 참가해 왔다. 2011년 몰리에르, 2012년 유진 오닐에 이어 올해의 주제는 러시아의 안톤 체홉. 특히 올해는 대만, 일본, 한국에서 모두 여성 연출가가 초청됐다. 아시아 여성 연출가전인 셈이다. 대만 부유혜 연출의 ‘바냐 아저씨’ 첫 번 째 주자는 대만 부유혜 연출이 선보이는 ‘바냐 아저씨’이다. 러시아 격동기를 배경으로 도시인의 세속적인 욕망과 시골 사람들의 도덕적 순박성을 대비시킨 작품으로, 심각한 갈등상황 속에서도 웃음을 자아내며 아이러니를 느끼게 만드는 작품이다. 3월 29일, 30일 각각 4시, 7시 30분으로 4회 공연된다. 부유혜 연출은 시러큐수 대학에서 희극예술을 전공하고 현재 국립대만대학 희극학과와 국립대북예술대학, 국립대만예술대학 등에서 강의하고 있다. ‘순부기’ ‘귀여운 청춘’ ‘방문’ 등의 작품으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번 작품을 통해 퇴직교수는 퇴직기업가로 새로 창조되며, 배경도 농사를 짓는 농가가 아닌 전통공연을 하는 극단으로 전환된다. 기본적으로 한국의 전통 움직임, 음악, 타악을 할 줄 아는 배우를 오디션을 통해 선발하였고, 대만의 전통 공연양식을 접목해 특별한 양식의 공연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일본 고바야시 나나오 연출의 ‘벚꽃동산’ 두 번 째 주자는 일본 고바야시 나나오가 연출하는 ‘벚꽃동산’이다. 잘 알려진 대로 체홉의 4대장막 중 마지막 작품이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인간에 대한 연민과 애정을 담은 이 작품은 고전의 힘을 잃지 않으면서도 동시대성을 공유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4월 2일, 3일 각각 4시, 7시 30분 4회 공연된다. 와세다 법대를 졸업하고 연출가로 활동 중인 고바야시 나나오 연출은 문화청재외연수로 캐나다에서 유학했으며, 일본 젊은연출가콩쿨에서 최우수연출상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현재 일본연출가협회 이사로 활동 중이며, ‘표적가족’ ‘리바살’ ‘나를 찾아서’ 등이 대표작으로 꼽힌다. 특히 배우로도 활동하는 고바야시 나나오 연출은 일본에서 공연된 ‘벚꽃동산’에 샤를로따 역으로 출연한 적이 있어, 한국 배우들과의 작업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기대된다. 한국 이정하 연출의 ‘결혼 피로연’ 마지막 주자는 한국 이정하 연출의 ‘결혼 피로연’이다. 희극 ‘결혼 피로연’은 안톤 체홉의 대표 단막으로 결혼 피로연이라는 엄숙하고도 긴장된 상황에 극중 인물들을 통해 보여지는 우스꽝스러운 모습들을 경쾌한 웃음으로 그려낸다. 4월 6일, 7일 각각 4시, 7시 30분 4회 공연된다. 극단 각인각색의 상임연출인 이정하 연출은 현재 세명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한국연극연출가협회의 이사이기도 하다. 특히 이 작품은 2012년 초연된바 있어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국연극연출가협회 김성노 회장은 “아시아연출가전은 각 나라의 특성을 살린 실험을 통하여 예술적, 문화적 가치를 발굴해보고 현대적 감각으로 융화시키고 새롭게 창조해 보자는 취지하에 시작되었다”라며 “특히 올해 세 분의 연출 모두 여성 중견 연출가라서 어느 해보다 섬세한 작품들이 선보여질 것”이라고 밝혔다. 매 공연 첫날 저녁 공연 후에는 관객과의 대화가 준비되어 있다. 연출가들의 교류, 배우와의 교류를 넘어선 관객들과의 교류까지 준비되는 셈이다. 한팩, 인터파크 티켓, 대학로 티켓닷컴에서 예매 할 수 있다. 공연별 20000원이며 세 공연의 패키지티켓을 40000원에 판매한다. 인터넷으로 예매하면 대학생, 중고생, 예술인 등 다양한 할인을 적용받을 수 있다. 한국연극연출가협회, 한국공연예술센터,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SK D&D가 후원하고, 슈피겐SGP와 도서출판 북극곰이 협찬했다. 문의는 공연예술제작소 비상 02-6402-6328.
갤러리 이마주, 서용선 작가의 [움직이는 / 움직이지 않는]전
갤러리 이마주, 서용선 작가의 [움직이는 / 움직이지 않는]전
갤러리 이마주는 2013년 3월 27일부터 4월 20일까지 서용선 작가의 『움직이는 / 움직이지 않는』展을 진행한다. 여러가지 이유로 작가가 인지도가 생기고 작품도 좀 팔리게 되면 작업이 고착화 되는 것이 다음 수순이다. 물론 전부 다 그러한 것은 아니겠으나 사람들의 사랑을 많이 받는 작가들을 보면 대체로 관심을 받기 시작한 시기의 작품과 비슷한 내용, 그리고 비슷한 정도의 품질을 보장하는 작품을 생산하기 시작한다. 창작이 생명인 작가가 현역이 아니고 원로가 된다면 세상에서 그것보다 더 비극은 있을 것 같지 않지만 실제로는 아주 많은 인기작가가 원로에 속한다. 그런 의미에서 서용선은 2009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올해의 작가상’을 수상했지만 그 명성이나 화단의 주목에 안주하지 않고 익숙해진 생산을 거부하고 언제나 원로 아닌 젊은 현역 작가로 우리를 만난다. “미술은 노동이다. 그림 그리는 시간뿐 아니라 공간과도 싸워야 하니까 “라는 작가의 말처럼 그리는 시간보다 더 많은 시간을 그는 이동한다. 우리는 그의 유목과 공간과의 싸움 덕분으로 언제나 조금씩 진화하고 더 많이 새로워지는 그의 작업을 수고 없이 감상할 수 있다. 그동안 작가 서용선은 단종이야기, 한국 전쟁 등의 역사화 연작이나 도시 인간 군상을 그린 도시화 연작을 주로 선보여 왔으며, 2008년부터는 사람과 역사의 궤적을 담은 산수(山水)연작을 꾸준히 발표해 왔는데 이번 갤러리 이마주에서 열리는 전시에서는 특별히 인간의 ‘움직임’과 그 움직임 속에서 나타나는 ‘인간의 다양한 사회적 모습’에 집중하고 있다. 기존 작업에서 작가 서용선이 강한 원색과 과감한 사선을 통해 잔혹한 역사와 차가운 도시를 표현했다면, 이번에는 한층 부드럽고 밝아진 작가의 변화된 색과 자유로워 보이는 선을 통하여 인간의 삶의 모습을 표현하고 있다. 해외 연수, 레지던시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해외 대도시를 방문하며 관찰한 도시의 모습과 인간 군상 등 2011년에서부터 최근 2013년까지의 회화- 캔버스 및 닥종이(한지) 위에 아크릴로 표현된 작품 20여 점이 소개된다. 그의 그림을 보면 서용선은 우리에게 이야기를 건네는 이야기꾼이자 관찰자이다. 작가는 도시에 살아가는 익명의 많은 사람들을 관찰하여 우리에게 그사람을, 그 사람의 살아온 사회적 상황을, 그 사람이 속한 도시의 역사를, 그리고 그 사람의 본성까지도 우리에게 그림으로 전해주는 이야기꾼이다. 작가는 여행을 하면서 또 버스를 기다리는 바쁜 도심의 한가운데에서도 도시에 살아가는 인물의 모습들을 놓치지 않는다. 그는 마치 인물의 모습들을 스캔 하듯 읽어내며 그 속에서 인물들의 작은 움직임들에 집중한다. 그리고 그 작은 움직임들이 모여 그 인물들을 둘러싼 배경과 공간, 그들이 처해있는 사회적 모습을 드러내는 그 순간을 포착한다. 환경에 적응하며 현재를 살아가는 움직임 자체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사회적 모습이라는 것을 작가는 작품을 통해 보여주고 있다. 뉴욕이라는 대도시의 사람을 담아내건, 케냐의 무용수를 담아내건 그것은 결국 다 사람에 관한 얘기이며 그의 그림 속에서 소녀로, 농부로, 매표원으로, 광부로 표현되는 인물들은 다름아닌 그의 모습이며 우리의 모습이기도 하다. 인간과 삶을 대하는 서용선의 인간적인 매력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번 전시 –움직이는, 움직이지 않는- 전시의 작품들은 삶을 위해 끝없이 변화하고, 적응하며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다시 한번 되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줄 것이다. 07케냐무용수 1 162x130.2cmoil on canvas2013 08케냐무용수 2 162.3x130.2cm oil on canvas2013 ■ 작가 약력 서용선 Suh Yongsun / b. 1951 주요 개인전 2013 - 『움직이는 / 움직이지 않는』 갤러리 이마주, 서울 2012 - 풍경, 동산방화랑/리씨 갤러리, 서울 -영토, Kips 갤러리, 뉴욕 2011 - 서용선의 지리산, 리씨 갤러리, 서울 - RMIT 갤러리, 멜버른 - 갤러리 son, 베를린 - The man who paints, ShinWha 갤러리, 홍콩 - Touch, Fukuzmi 갤러리, 오사카 - 시선의 정치, 학고재 갤러리, 서울 2010 – 서용선 전, 갤러리 이마주, 서울 서용선의 풍경화, 리씨 갤러리, 서울 - Men in the History, 갤러리 604 J/ 604 H, 부산 /스페이스 홍지( 갤러리 604 기획),서울 - 6 Down Town, Kips 갤러리, 뉴욕 주요 기획전, 단체전 2013 - 박물관 Image, 동덕여자대학교박물관, 동덕아트갤러리, 서울 2012 - SOHO ARTIST MAP, 서호갤러리, 양평 - DMZ 평화 그림책 프로젝트, 경기도 미술관, 안산 - 백석탄생 100주년 기념 문학 그림전, 통인옥션갤러리, 서울 - 예술의 힘_사람이 여기, 사람이…기쁨을 함께 하다, 두만강광장 문화종합전시관, 도문, 중국 - 풍경남북, 고양아람미술관, 고양 - 민성전, 대구 미술관, 대구 - 한국현대미술전, 대만 시립 미술관, 타이완 2011 - 올해의 작가 23인의 이야기: 1995-2010,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이미지 수사학,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 서울. 도시 탐색, 서울시립미술관, 서울 - 코리아랩소디_역사와 기억의 몽타주, 삼성미술관 이움, 서울 -Korean art show 2011, 고도 갤러리, 뉴욕
문화로 행복해지는 서울, 마을예술창작소가 만들어간다
문화로 행복해지는 서울, 마을예술창작소가 만들어간다
마포구 망원시장에 위치한 마을예술창작소 ‘릴라’, 이곳은 악기, 그리기, 인문학 등 다양한 주민모임이 재미있게 운영되고 있는 마을문화공간이다. 서울시는 ‘릴라’와 같이 마을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23개 마을예술창작소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을예술창작소 연합 워크숍(간담회)’를 18일(월) 서울시청 서소문별관 1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 마을예술창작소는 마을을 기반으로 주민들의 문화활동을 촉진하고,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마을공동체가 회복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마을에서는 마을의 ‘마’, 예술의 ‘술’, 창작소의 ‘소’를 따서 ‘마술소’, 또는 ‘문화마술소’로 부르기도 한다. < 마을예술창작소 지원 확대에 앞서 모범 모델 마련이 우선 > 시는 2012년 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한 조례 제정,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설치, 마을예술창작소 기본계획 마련 등 기반조성에 주력하였다. 금년에는 마을예술창작소 확대에 앞서 기 선정된 마을예술창작소를 집중지원하여 모범적으로 운영되는 마을예술창작소를 모델화하고 운영하고 싶은 마을주민들이 직접 모범 마을예술창작소를 찾아가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마을예술창작소 관계자 협동하여 주민의 마을문화활동 참여율 높여> 이를 위해 첫 번째로 시행되는 사업이 ‘마을예술창작소 연합 워크숍(간담회)’이다. 연합워크숍은 마을예술창작소 운영자들이 고민하고 있는 여러 가지 마을현안을 한 곳에 모여 운영자들 스스로 힘을 모아 함께 풀어나가는 활동이다. 연합워크숍이 일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도록 연합워크숍 때 ‘마을예술창작소 운영자 모임’을 구성하여 지속적으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격월로 추진되는 연합워크숍과 10월에 개최 예정인 경진대회 등 다양한 마을예술창작소 연합 사업을 ‘운영자 모임’에서 직접 개최할 계획이다. 이러한, 마을예술창작소 연합 사업을 통하여 마을예술창작소의 자율성과 지속가능성이 증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마을예술창작소 운영자 중심의 자율적 활동과 함께 예술가, 마을활동가 등 전문가로 구성되는 ‘전문가 자문단’은 마을예술창작소 현장을 방문하여 마을조사, 의견수렴, 분석을 통해 마을예술창작소 제도적 발전방안 및 마을예술창작소별 발전방안을 도출하여 마을공동체 성장의 방법을 제시한다. ‘전문가 자문단’은 3월부터 6월까지 시범 운영되고 ‘전문가 자문단’에서 제시된 발전방안을 유형별로 분류, 정리해서 이후 다른 자문단이 마을예술창작소 운영에 관심있는 주민들에게 자문을 할 수 있도록 안내서로 제작될 예정이다. <마을예술창작소 선정, 결과 보다는 교육, 자문 등 마을공동체 성장중심으로> 아울러 서울시는 금년 마을예술창작소를 4월에 모집공고 해서 6월에 접수, 7월에 심사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모집공고시 접수 및 심사 일정 등을 공고하면서 마을예술창작소에 대한 이해를 돕는 교육이 포함되어 안내될 예정이며, 교육을 받은 제안자는 심사시 가점 등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심사시에는 여러 제안자가 한자리에 모여 인터뷰 심사를 진행하면서 다른 마을의 상황을 파악하게끔 한다거나 선정 여부만을 통보하지 않고 심사위원의 자문의견을 담은 결과서를 통보할 계획이다. 다만, 심사건수가 많을 경우 인터뷰심사는 제한적일 수 있다.
‘섀도우 댄서’ 원작자 톰 브래디, 아일랜드 특파원 경험으로 쓴 원작 영화화
‘섀도우 댄서’ 원작자 톰 브래디, 아일랜드 특파원 경험으로 쓴 원작 영화화
테러리스트이면서 한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여자의 특별한 드라마를 그린 <섀도우 댄서>[감독: 제임스 마쉬 | 주연: 안드레아 라이즈보로, 클라이브 오웬 | 수입/배급: 판씨네마㈜]의 원작자가 영국 윌리엄 왕세손 부부를 독점 인터뷰한 기자이자, 아일랜드의 특파원 경험을 바탕으로 원작을 쓴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소설, 시나리오 넘나드는 특파원 출신의 다재 다능한 작가 ‘톰 브래디’ 영국 윌리엄 왕세손 부부를 독점 인터뷰로 유명한 <섀도우 댄서> 원작자! “분쟁의 소용돌이에 휘말린 개인의 삶과 같은 분쟁의 한 단면 알리고 싶어” <섀도우 댄서>의 원작자인 톰 브래디는 영국의 메이저 방송사인 ITN에서 인턴으로 기자 일을 시작해 아일랜드 특파원을 거쳐 정치 담당기자, 아시아 특파원으로 활동했다. 2005년부터는 정치부 편집자로 일하며 독점 취재 기록도 많이 남겼는데, 특히 2010년 전세계 사람들이 시청한 영국 윌리엄 왕자 부부 약혼 당시의 독점 인터뷰가 대표적이다. 브래디는 ITN의 아일랜드 특파원으로 있던 1990년대 초반에 <섀도우 댄서>를 집필하기 시작했다. 그 후로 그는 5편의 소설을 더 썼으며, 지금은 7번째 작품을 작업 중이다. 소설뿐 아니라 시나리오에도 재능을 나타낸 그는 80년대 냉전 시대를 뒤바꾼 <왕국의 비밀> 외에도 몇몇 시나리오 작품에 참여하였다. 브래디는 북아일랜드와 영국의 대립적인 상황이 배경이 되는 <섀도우 댄서>를 쓰면서 TV 뉴스에 나오지 않는 정보원들의 세계와 같은 분쟁의 한 단면을 알릴 기회가 되기를 바랐다고 말한다. 정치적인 것을 넘어 캐릭터와 드라마적 측면에 초점을 맞춘 그는 <섀도우 댄서>의 가장 흥미로운 점으로 정보부 요원 ‘맥’과 그의 정보원인 ‘콜레트’의 관계를 꼽았다. ‘맥’은 ‘콜레트’를 살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콜레트’는 아들을 지키기 위해 주위의 모두를 배신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둘만이 서로의 유일한 진실의 창구가 된다. 아일랜드 특파원으로 일하며 분쟁의 역사 속에서 한 여성이 겪게 되는 곤경과 위험한 선택, 그리고 숨겨진 진실을 따라가는 드라마를 그린 톰 브래디의 원작을 영화화한 <섀도우 댄서>는 오는 3월 28일 국내에 개봉하여 올 봄, 극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식지 않는 여운과 깊은 울림을 선사할 작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11회 피렌체한국영화제 개막
제11회 피렌체한국영화제 개막
피렌체한국영화제(Frorence Korea Film Fest)가 추창민 감독의 개막작 ‘광해’를 시작으로 3월 15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된다. 피렌체한국영화제는 토스카나와 한국문화교류협회인 태극기(Taegukgi) 주최로 시작되었으며, 유럽에서 유일하게 10년 동안 꾸준하게 한국영화와 문화를 알려왔다. 이번 피렌체한국영화제에서는 특별히 K-Eros 특별회고전이 열린다. 집행위원장 리카드로 젤리(Riccardo Gelli)는 “한국영화 매니아층이 매년 꾸준하게 늘어나고 있다”며 “한국영화의 전성기인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영화들 가운데 한국적인 에로스를 이탈리아 사람들에게 어떻게 비춰질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3월21에는 ‘에로스와 영화’ 라는 주제로 ‘후궁’의 김대승 감독과 이탈리아 영화인들이 대담회를 가진다. 초청된 35편의 장편영화들 가운데 이탈리아에서 처음으로 상영되는 16편이 포함되어 있으며, 20편의 단편영화들 가운데에는 부산국제영화제 김동호 명예집행위원장의 ‘주리’도 초대되었다. 피렌체한국영화제는 여배우 전도연 특별전, K-Eros, K-Horror, K-Animation, Orizzonti Coreani, Indipendent Korea, Corto Corti 부문으로 나눠어져 1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다. 또한 안녕바다의 공연, 합기도와 태권도 시범 등이 광장에서 열리게 되어 많은 사람들이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게 된다. 리키르도 젤리 위원장은 또한 “한국에 관심이 많은 이탈리아 뿐 아니라 유럽의 다른 나라에서도 찾아오는 관객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더욱 많은 영화들과 영화, 예술인들이 이탈리아를 찾아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피렌체한국영화제는 김기덕 감독의 ‘피에타’를 끝으로 24일 폐막한다.
에로틱 사무라이액션 <레이디 사무라이> 포스터 공개!
에로틱 사무라이액션 <레이디 사무라이> 포스터 공개!
에로틱 사무라이액션 <레이디 사무라이> 시리즈의 2월 21일 개봉 확정하며 1편의 포스터를 공개되었다. 에로틱 사무라이액션을 볼 수 있는 전무후무한 기회인 만큼 주인공 린은 어떠한 액션을 선보일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에로틱 사무라이>는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일본의 동명 성인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시대극에 사무라이 액션과 에로틱 드라마까지 가미되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예정이다. 에로틱 사무라이 액션을 볼 수 있는 전무후무한 기회! 칼잡이 린의 유혹 액션이 시작된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외모 뒤로, 어떤 남자에게도 뒤지지 않는 실력을 갖춘 사무라이 린. 그녀를 둘러싸고 일어나는 의문의 사건을 쇼군과 함께 해결해나가는 이야기를 담은 화끈하고 은밀한 에로틱 액션영화 <레이디 사무라이>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 포스터에서는 도장에서 남자들과 다름없이 훈련만 하는 린이라고는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농염한 모습을 보여준다. 에로틱한 포즈와 절정에 이른 듯한 표정은 단연 압도적이다. 더불어 “칼잡이 린의 유혹 액션이 시작된다.”라는 카피로 하여금, 린의 유혹 액션의 시작으로 에로틱한 복수를 어떻게 할 것인지 궁금증이 더해간다. 린의 감춰져 있던 섹시함이 사무라이 액션으로 어떻게 승화될지 관객들의 기대를 한층 더하고 있다. 에로틱 사무라이액션이라는 장르에 걸맞게 칼잡이 린의 은밀하고도 농염한 액션이 돋보이는 <레이디 사무라이> 오는 2월 21일 극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레이디 사무라이> 작품개요 l 제 목 | 레이디 사무라이(Lady samurai : The Aphrodisiac Kill) l 장 르 | 에로틱 사무라이액션 l 감 독 | 후지와라 켄이치 l 출 연 | 요지자와 아키호, 사토 요시히로, 아이나바 요이치, 시지마 l 수입 배급 | ㈜수키픽쳐스 l 개 봉 | 2013년 2월 21일
엔터식스, ‘졸업 축하 FESTIVAL!’ 개최
엔터식스, ‘졸업 축하 FESTIVAL!’ 개최
엔터식스(대표 이상욱)가 2월 12일(화)부터 2월 21일(목)까지 10일간 왕십리역점, 동탄 메타폴리스점, 강변 테크노마트점, 가든파이브점, 코엑스점 등 전 점에서 ‘졸업 축하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졸업 시즌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새로운 시작을 앞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패션 상품을 할인 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발렌타인데이 등 젊은 소비자층의 트렌드를 반영하여 차별화된 사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구매고객 중 초·중·고·대학 졸업자에게 금액별 10% 상품교환권을 증정하고 모든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아이패드4’를 증정한다. 또한, 오는 3월 강변 테크노마트점에서 진행하는 문화강좌인 ‘신입사원을 위한 메이크업’ 접수를 진행하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무료 수강권과 메이크업 도구 등 다양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아울러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2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고급와인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며, 신용카드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삼성, KB국민, 신한, 롯데 등 카드 이용 고객에게 구매 금액에 따라 엔터식스 상품권을 중복 증정한다. 또한 왕십리역점에서는 기간 중 모든 구매 고객에게 스무디킹 사이즈업 쿠폰을 증정하며, 25만 원 이상 구매 금액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영화예매권을 1인 2매 선착순 증정한다. 동탄 메타폴리스점에서는 2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피트니스센터 연간회원권 50% 할인쿠폰을 선착순 증정하며, 주말 10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불고기 브라더스 5천원 상품권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강변 테크노마트점에서는 모든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프라임스포테크 6개월 헬스 이용권 및 준오헤어 트리트먼트 이용권을 증정하며, 코엑스점에서는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팝콘을 증정한다. 엔터식스 전략기획실 임종현 이사는 “이번 행사는 새 출발 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온 가족이 함께 축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모션인 만큼 졸업을 앞둔 고객들에게 작은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엔터식스 공식 오픈 캐스트에서는 2월 12일(화)부터 3월 7일(목)까지 ‘엔실장의 패션 캐스트 구독 이벤트’를 실시하여 CGV 영화예매권, 페레로로쉐 등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