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데이뉴스]유문종 ”함께, 파안대소! 마을이 웃는다” 출판기념회 대성황
[선데이뉴스=모동제 기자]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와 (재)수원그린트러스트를 이끌어왔던 시민운동가 유문종이 지난 19일(토) 오후 4시 수원에 위치한 웨딩팰릭스에서 책 <함께, 파안대소! 마을이 웃는다>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한국정치의 원로인 김덕룡 국민동행 상임대표와 김진표 전 부총리, 황인성 참여정부 대통령 시민사회수석, 3선의 안민석의원, 박광온의원, 박원석의원 등 유문종을 좋아하는 사람 1,200여명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고 성료됐다.
출장으로 수원을 떠나 있는 염태영수원시장과 인근 시장들인 제종길 안산시장, 김윤식 시흥시장, 곽상욱 오산시장 등이 영상으로 축하인사를 전달했다. 또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를 함께 이끌어 왔던 강지원 변호사도 영상을 보내 축하의 마음을 전달했다.
김덕룡 국민행동 상임대표는 축사와 함께 “수원시민들이 반드시 유문종에게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전했다. 저자 유문종과 서호초 동문 선후배인 김진표 전 부총리는 “유문종은 영혼이 맑은 사람이면서 대단한 능력을 가진 사람입니다.”라는 덕담으로 유문종을 소개했다. 친구이자 대학동창인 안민석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유문종과 같은 사람이 여의도에 꼭 필요하다”는 짧은 말로 유문종의 능력을 전했다.
내빈들의 축사에 앞서 진행된 저자 유문종은 인사말과 함께 “여의도에 갇힌 기득권 정치를 동네사람들과 소통하는 생활정치를 실천하여 마을이 웃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수원시 을 선거구에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로 제20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공식 출마 선언을 했다.
이어서 유문종은 “서수원에서 53년을 살아온 삶을 바탕으로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는 서수원의 중심을 잡고, 흩어지기 쉬운 주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듬직한 느티나무가 되어 수원을 넘어 대한민국의 모든 마을이 환하게 웃는 생활정치를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유문종은 서호초, 수성중, 유신고, 서울대를 졸업하여 야학운동을 시작으로 시민운동을 30여 년간 묵묵히 펼쳐오면서, 마을만들기, 매니페스토운동,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운동, 시민참여 공원가꾸기 등의 활동에서 큰 성과를 남겼다. 특히 대한민국의 선거문화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매니페스토운동을 처음 소개하면서 활동을 이끌어 온 창시자이다.
이번 출판기념회는 기존 북 콘서트 형식의 일반적인 출판기념식 형태의 것이 아닌 참여하는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영상중심의 집체극 형식으로 진행되어 보는 이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한편 수원에서 나고 자라며 새로운 수원을 꿈꾸는 마을전문가 유문종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과 지방의제21전국협의회 사무처장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전문위원등을 엮임했으며 현재 재단법인 수원그린트러스트 이사로 활동하는 대표적 시민운동가이다.
주요약력
(재)수원그린트러스트 이사장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전)
서호초등학교 총동문회 사무총장
수성중학교 23회 동창회 부회장
유신고등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불어교육과 졸업
대통령자문 지속가능발전위원회 대외협력, 교육전문 위원(전)
대한민국혁신포럼 분과위원회 위원(전)
방송통신심의위원회 2010년 보궐선거 선거방송 심의위원회 위원(전)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개발계정 지역단위평가 위원(전)
한국지속가능발전센터 감사
경기 첨단-행정 신도시 개발사업 자문단 위원(전)
수원시정연구원 운영자문위원
수원시 광복7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
칠보상인협동조합 자문위원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 위원
민주와 평화를 위한 국민동행 조직위원장
대한장애인싸이클연맹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