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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권순훤이 들려주는 클래식과 명화의 환상적 만남
피아니스트 권순훤이 들려주는 클래식과 명화의 환상적 만남
[선데이뉴스 모동신 기자] 광림아트센터에서 여름 방학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패밀리클래식을 준비했다. 오는 8월 13일 오후 5시 장천홀에서 피아니스트 권순훤과 함께 <명화 속 클래식 산책>을 선보인다. 미술관에 간 피아니스트 권순훤의 <명화 속 클래식 산책>은 클래식 선율에 숨겨진 뒷이야기와 화가들의 삶이 담긴 명화를 보여주며 관객들이 쉽게 클래식을 접할 수 있는 공연이다. “너무 멀고 높고 비싸고 엄격하다는 클래식 음악의 누명을 벗기고 싶었다” 권순훤은 대학 졸업 후 영국 유학을 포기하고 클래식의 문턱을 낮추기 위해 쉬운 클래식(Easy Classic)을 내세우며 대중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음악 활동을 해왔다. 베토벤의 ‘월광 3악장’이 클림트의 ‘키스’와 만나면 어떤 느낌이 들까? 이번 <명화 속 클래식 산책>에서는 고갱, 클림트, 렘브란트, 마네 등 학창시절 교과서에서 봤을 법한 작품과 함께 베토벤의 ‘월광 소나타’, 쇼팽의 ‘왈츠 7번’, 바흐의 ‘무반주 첼로 조곡’ 등을 피아니스트 권순훤, 바이올리니스트 윤지영, 첼리스트 강희윤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권순훤의 재치 있는 입담과 기품 있고 쉬운 해설을 통해 클래식 음악과 미술의 만남이 지루하고 뻔하다는 편견을 깨고 눈이 떠지고 귀가 열리는 시간이 될 것이다. 예매: 광림아트센터 KLAC티켓, 예스24, 인터파크 / 문의: 광림아트센터 02-2056-5787
더위를 날려줄 미스터가 돌아온다 8월3일 티켓오픈!
더위를 날려줄 미스터가 돌아온다 8월3일 티켓오픈!
[선데이뉴스 모동신 기자] 여성만을 위한 공연 ‘미스터쇼’가 오는 8월3일(수) 티켓오픈을 시작으로 9월 개막한다. ‘미스터쇼’는 여성들의 숨겨진 본능을 자극하고 마음속 판타지를 솔직하게 그린 유쾌한 버라이어티 쇼로 국내 뮤지컬 음악감독1호이자 대표 공연 연출자 박칼린 감독이 구성과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초연 당시 대형 뮤지컬들을 뛰어넘는 흥행과 전국투어, 일본 진출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쇼로 자리잡았다. 이번 공연에선 각 장면과 무대, 안무, 의상의 업그레이드와 치열한 오디션 경쟁을 뚫고 선발된 새로운 미스터들의 합류로, 기존 미스터들과 함께 더욱 화려하고 시원한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박칼린 연출은 “‘미스터쇼’를 성원해준 국내외 여성 관객들에게 감사드리며, 2016 미스터쇼 공연은 더욱 유쾌하고, 함께 공감하며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 ‘웃음’, ‘유쾌함’이 어우러진 모든 여성들을 위한 공연 초연부터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은 원인은 ‘관객’도 공연의 일부가 되는 ‘미스터쇼’만의 특징에 있다. 오직 여성만 출입할 수 있는 관람 조건, 유쾌함, 관능적이고 세련된 무대연출을 통해 어느새 공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관객’들은 작품의 중요한 요소가 된다. ‘미스터쇼’의 ‘유쾌함’에, 그녀들의 ‘공감’이 어우러지며 높은 관객 만족도는 재 관람으로 이어지고, 매 공연 흥행을 이어간다. 이러한 ‘미스터쇼’만의 ‘관객 중심’구성은, ‘배우 중심’ 흥행이 대부분인 뮤지컬 시장에서 창작 공연이 롱런 할 수 있는 좋은 사례를 보여준다. 국내 최정상 제작진들이 만들어낸 ‘미스터쇼’는 합정 메세나 폴리스에 새롭게 단장한 신한카드FAN[판]스퀘어 라이브 홀에서 9월24(토)일부터 12월4(일)까지 공연된다. 9월6일까지 조기 예매 시 최대30% 할인되며 미스터쇼 공식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공유할인, 브랜드 콜라보레이션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미스터쇼 공식 홈페이지(www.mrshow.co.kr / 02-547-5694)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매는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 1544-1555)에서 가능하다.
씨-페스티벌, 전시코드 Renci Candy 김화영 화가 ‘아이돌 라이징 화가’등극
씨-페스티벌, 전시코드 Renci Candy 김화영 화가 ‘아이돌 라이징 화가’등극
[선데이뉴스 모동신 기자] “도심 속 최고의 축제! 코드대로 즐겨라!” 씨-페스티벌(C-FESTIVAL)이 4일부터 8일까지 5일 동안 코엑스 D홀과 야외광장, 영동대로에서 열리고 있다. 이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친구. 연인.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NO.1 전시.컨벤션 코드 NO.2 나들이코드 NO.3 일상탈출코드 NO.4 설렘 코드 NO.5 힐링 코드 모두 5가지의 구성 속에 전시와 공연 등 200여개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펼쳐지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에 따라서 원하는 코드대로 스케줄을 맞춰서 즐길 수 있다. 씨-페스티벌은 창의성을 바탕으로 한 문화와 예술 그리고 기술이 어우러진 글로벌 넘버원 마이 페스티벌이다. 이 행사는 지난 2015년에 처음 시작해 첫해부터 언론과 대중의 찬사를 한 몸에 받으며 행사 한 해 만에 대한민국 최고의 축제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축제이다. 씨-페스티벌 중에서 NO. 1 전시 컨벤션 코드는 P&I, 아트토이컬처, 서울디자인페스타 과자전, 팝아트, 글로벌 스타트업 컨퍼런스 2016 등이 있는데, 팝아트전 중에서 유독 눈길을 끄는 부스가 있어 화가와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Renci Candy라는 필명을 가진 김화영 화가다 Renci Candy 화가 김화영은 전시 작품에 대해 설명해달라는 기자의 질문에 이렇게 대답한다.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이 있다면 어떨까요? Renci Candy의 작업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받고 사랑할 수 있는 동화 속 같은 이상향에 대한 갈망 속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라고 밝힌다. 이어서 “아이가 태어나면 요정이 같이 태어나 둘도 없는 친구가 된다는 세계관을 기본으로,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요정과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립니다. 친구들에게 놀러가려다 나뭇잎이 덮쳐서 바둥대다 잠이 들어 버리거나, 지쳤을 때는 새침한 딸기 스무디 요정과 소풍을 가라는 그림, 악몽이 괴롭히지 않게 지켜주는 꿈 기린들, 마음의 바다 속에서 당신이 태어나면 받을 사랑과 경험하게 될 추억과 행복들이 쌓이고 쌓여 바다 위로 넘쳐야만, 당신이 태어날 수 있으니 사랑받는 게 당연하다는 걸 믿으라“는 이야기 등 그야말로 동화 같은 스토리텔링을 들려준다. Renci Candy 김 화가는 끝으로 “이 모든 작품을 보는 사람마다 보는 이의 일상에 한 스푼의 달콤함으로 남기를 기대합니다.” 라는 말로 작품 설명을 대신해 준다. 기자는 어떤 끌림으로 축제 3일째가 되는 6일 코엑스 씨-페스티벌을 다시 찾아가 보았다. 코엑스 야외광장에 집중되었다던 첫날 행사와 달리 이날은 전시코드에 관람자들이 몰려있었다. 특히 첫날 유독 눈길을 끌었던 Renci Candy 김 화가의 부스에도 초,중고등학생은 물론이고 어른들까지도 작품관람으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었다. 그런데 아이들과 청소년들은 동화같은 그림에 끌일 수 있다지만, 어른들은 왜 유독 Renci Candy 김 화가의 작품에서 눈길이 끌리는 걸까? 아마도 이 작품들을 감상하며 잠시나마 동화나라로 빠져들어 어린시절의 추억을 새겨보고 싶은 것은 아닐까? Renci Candy 김 화가의 작품부스에 관람자들이 작가와 작품에 대한 질문과 작가의 이야기로 김 화가는 이미 신진작가에서 ‘아이돌 라이징 스타 화가’로 등극하고 있었다. 창의성이 돋보이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씨-페스티벌은 프로그램의 내용뿐 아니라 도심지라는 접근성까지 갖춘 축제인 만큼 평소에 멀리 떠나기 힘든 직장인은 물론이고, 조금은 특별한 데이트를 원하는 커플들 그리고 성장하는 자녀들을 둔 가족까지 남녀노소 모든 사람들의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어, 신록이 물드는 싱그러운 5월의 첫 연휴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좋은 추억 만들어 보는 것은 어떨까? 한편 Renci Candy 김화영 화가는 2013년 청강문화산업대 만화애니게임학과를 졸업하고, 바로 전업 화가활동을 하고 있으며, 지난봄에는 미술대 졸업생과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작가 공모를 통해 선정된 10명의 작가를 소개하는 ‘키똑전’을 키다리갤러리에서 전시한 바 있다. 키다리갤러리 김민석 대표는 “이 전시에서 만화애니메이션 관련 학과 출신 작가가 포함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듯이 Renci Candy 김 화가의 작품이 매스컴의 초점이 되기도 했다. Renci Candy 김 화가의 활동 내역은 다음과 같다. 2016.5.4~5.8 코엑스 C페스티벌 참여 2016 키다리 갤러리 신진작가 소개전 당선 2016 .1.31 북팔 코믹스 페스티벌 참여 2015.12.16~12.20 코엑스 캐릭터 페어 차세대관 참여 2015..11.9~11.25 앨리 갤러리 맛보기 展 단체전시 2015.9.1~9.28 로뎀 갤러리 개인전 2015..7.23~8.30 인사동 57번가 갤러리 카페 개인전 2015.5.2~5.16 슈풍크 카페 ‘장난감들의 비밀’단체전시 2015.3 ~2015.4 책방 피노키오 ‘봄 봄展’ 2014.12.23~진행중 오리페코 카페 전시 '오리소녀들' 2014.05.13~5.21 상원미술관 20대의 아날로그 추억 달고나展 단체전시
정세균 의장, 지코 루베니(Jiko LUVENI) 피지 국회의장 접견
정세균 의장, 지코 루베니(Jiko LUVENI) 피지 국회의장 접견
[선데이뉴스=모동신 기자]정세균 의장은 7월 26일(화) 오전 10시 의장접견실에서 지코 루베니(Jiko LUVENI) 피지 국회의장과 접견했다. 정 의장은 “피지는 자연경관이 뛰어난 나라로 알려져 있으며, 우리 국민들이 가보고 싶어하는 나라 중 하나”라면서 “루베니 의장은 피지 역사상 최초 여성 국회의장으로서 피지에서의 여성 지위 향상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인사말을 했다. 이에 루베니 의장은 “대한민국 국회를 방문할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면서 피지 의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경제개발, 여성인권 향상 및 국민참여 증진 등의 프로젝트들을 설명한 뒤 “피지 의회 역량 강화를 위해 대한민국 국회와의 교류·협력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의 검토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정 의장은 “대한민국 국회 역사는 올해로 68년이 되었다”면서 “그 동안 입법부로서의 체계를 갖추고 입법을 통해 국가발전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고 말한 뒤 “양국 의회가 활발히 교류하게 되면 우리의 경제개발 및 의회발전 경험의 공유가 더욱 잘 이루어질 것”이라고 답했다. 정 의장은 이어 “우리 20대국회에서 한-피지간 의원친선협회를 구성하기로 한 만큼 양국 의회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접견에는 우리 측에서는 남인순 의원, 우윤근 국회사무총장, 김교흥 의장비서실장, 김영수 국회대변인, 김일권 국제국장, 이백순 외교특임대사 등이 참석했고, 피지 측에서는 필리모네 카우(Filimone KAU) 주한피지대사, 조슈아 나모데(Josua NAMOCE) 특별보좌관, 조레티 다쿠왕가(Joreti DAKUWAQA) 1등서기관등이 함께 했다.